거짓말풀이 수사학

거짓말이 금속 때리는 것처럼 울리게 들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이 힘 때문에 고향에서 어쩐지 꺼린직하다며 왕따를 당하다 일자리를 찾는다는 이유로 고향을 떠난다.
거짓말을 못하는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
자신의 힘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준 소우마에게 도움이 되고싶다며 늘 막노동을 자처한다[1]

가난한 탐정. 소노코의 힘을 알고 자기 사무소에서 일하라며 제안한다. 늘 돈이 없어 쪼들리지만 월세는 잡초나 청소 등으로 때우고 일하기 귀찮다며 의뢰인이 오면 숨다가 소노코에게 혼난다(...)
원래는 사에키 백작가의 차남이지만 어머니가 기생이라 10살때까지 어머니와 저잣거리에서 자유롭게 자랐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사에키 가문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자신을 귀여워해줬지만 본처나 이복형은 자신을 노골적으로 싫어했다[2] 중학교 기숙사에 들어간후 본가를 나오고 예리한 직감을 살려 탐정이 되었다.
사실 어릴때 남달리 예리한 자신의 직감을 수상하게 본적이 있어서[3] 남에게 무관심하고 보수를 따지게 되었다.
막상 탐정이 되니 일거리는 없지만 자신의 게으른 천성과 잘 맞다고 좋아한다(...)
이런 성격이다보니 이웃 가게인 쿠라타에 자주 외상을 달고 살고 주변에서는 신뢰를 1도 받지못하고(...) 오히려 조수인 카노코가 그를 챙기는데 정작 카노코는 소우마가 지신의 힘을 받아들여준 덕분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이와이 탐정 사무소의 이웃 가게. 소우마와 카노코에게 자주 외상으로 밥을 제공한다.

쿠라타 사장의 부인. 실눈 캐릭터로 항상 온화하게 웃지만 막상 정색하고 화내면 엄청 무섭다(...)
특히 카노코가 너무 열심히 일하는걸 안쓰럽게 생각하며 카노코가 일할때 자주 소우마는 뭐하고 있냐고 화내는데 엄청 무섭다(...)

쿠라타 사장 부부의 외아들.

채소 가게 사장. 쿠라타 사장과는 소꿉친구로 툭하면 멱살 잡고 싸운다(...)

소우마의 중학교 동창이자 경찰관. 남 일에 신경 안 쓸려는 소우마와 달리 융통성이 1도 없고 오지랖이 넓다. 그렇다보니 소우마와 자주 부딪치지만 정작 소우마는 이런 카오루의 성격을 신뢰한다. 자기가 손해 보는 한이 있어도 남을 도와주며[4] 단순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성격의 소유자.

카오루의 친누나. 양갓집 규수지만 그렇게 살긴 싫다며 부모님이 제안한 혼담을 거절하고 본가를 나와서 잡지 기사로 살고있다.

사에키 백작가의 당주. 소우마의 이복형. 소우마와 달리 냉정하고 칼 같은 성격의 소유자. 자기 아내에게 자주 소우마의 뒷담을 하고 소우마와 얽히기 싫어한다[5] 자신과 정략결혼한 스미코에게 집안밖에 내세울건 없는건 본인이며 집안 다음으로는 스미코처럼 포용력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사에키 아츠시의 아내. 명문가 타치바나 후작가의 외동딸이지만 오카메를 닮아 주위에서 무시당하며 25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 가다가 아츠시만이 외모보다 오로지 집안만이 중요하다며 정략결혼을 하게된다. 아츠시는 그녀에게 딱히 박대하지도 상냥하게 대하지도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 아츠시의 후처 자리를 노리는 화족 영애에게 위협을 당할뻔하지만[6] “당신은 젊고 아름다우니 나보다 더 행복해져라“고 범인을 용서하지만 결국 범인에게 독살당할뻔한걸 소우마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아츠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찻집[7] 인기있는 종업원. 본명은 사유리. 가난한 집 출신이며 화려한 인상의 미인. 화가인 칸지와 연애결혼한다.

카노코의 부모님. 신비한 힘이 있는 카노코에게 힘을 감춰야한다며 걱정한다. 어머니는 단아한 미인이며 카노코가 이와이 탐정 사무소에 정착후에도 1년동안 편지를 보내지않았는데 글로는 거짓말을 구별할수없는 카노코가 자신의 진심을 믿지않을까봐 걱정했기때문. 카노코와 비슷하게 거짓말을 못하며 소우마가 카노코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줬다는 사실에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