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로봇물 3대 부끄러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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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애니메이션인 기동무투전 G건담, 오버맨 킹게이너,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에서 나온, 시청자들은 물론 등장인물들까지도 손발이 오그라지게 만드는 고백들을 말한다.
2. 기동무투전 G건담[편집]
기동무투전 G건담에 출연한 도몬 캇슈의 레인 미카무라를 향한 고백.
고백 자체는 그리 부끄럽다고 할 것도 아니고, 상남자스럽다고 평가할 면도 있다. 특히 도몬이 고백하게 된 경위와 그의 인생을 되짚어보면 제법 감동스러운 장면이기도 하다."저기 레인. 결승날 아침, 내가 말했지. 우승하면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가 있다고. 나는 싸우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변변찮은 남자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밖에 말할 줄 몰라. 난, 네가... 네가 좋다. 너를 원해! 레이이이인!"
문제는 그 다음. 레인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도몬이 레인과 함께 선보이는 합동기의 이름이 하필이면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17분 38초 이후). 연출도 좀 오버하는 느낌은 있지만 최종화의 텐션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괜찮았기에 진짜 저 파멸적인 네이밍 센스만 어떻게 했으면 3대 요소로 꼽히는 일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국내 더빙판에서 변경한 이름이 석파 사랑의 천경권인데 이 정도만 되었어도...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의 기술의 전체 대사
-도몬: "자, 마지막 마무리다!"
레인: "응!"
도몬, 레인: "우리 둘의 이 손이 붉게 불탄다!"
도몬: "행복을 거머쥐라고!!"
레인: "힘차게 외친다!!"
도몬, 레인: "폭렬!!"(이 도중에 댄스를 추는건 덤)
도몬, 레인: "갓 핑거!!"
도몬: "석!"
레인: "파!"
도몬, 레인: "러브러브…… 천경권!!"
건담 내에서도 유래없이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인지, 지제네 시리즈에서 갓 핑거를 쓰는 캐릭터 중 이 대사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놓고 대사 그대로 외치는 그라함 에이커나 염장짓으로 부르짖는 신 아스카, 루나마리아 호크 등...
3. 오버맨 킹게이너[편집]
오버맨 킹게이너에 출연한 게이너 상가의 사라 코다마를 향한 고백.
플래니터의 능력에 의해 자기가 생각하는게 주변에 전부 들리게 된 상황에서 "그래, 어차피 들릴 거라면 들려주마!" 라며 장렬한 고백타임으로 돌입, 이 때 (게이너 본인은 몰랐지만) 이 외침은 전투지역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던 야판의 천장의 엑소더스(+히로인 포함)에게까지 죄다 들리게 된다. 그리고 이 강렬한 사랑의 외침 때문에
4.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편집]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에 출연한 렌턴 서스턴의 에우레카를 향한 고백.
달에다가 큼지막하게 "렌턴 ♡ 에우레카" 라는 문자를 새겨놨다. 본인이 노리고 한 건 아니지만...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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