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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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금이 작가의 첫 역사 장편소설. 2004년부터 구상을 시작해 2016년에 완성되었다.
2. 작가 인터뷰[편집]
운명을 개척하며 자기 공간을 확장해 가는 수남의 담대한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통쾌하고 신났다. 수남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채령이 등장했다. 채령은 제 성격답게 주변인물로 결코 만족할 수 없다는 듯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수남의 이야기는 수남과 채령, 두 소녀의 이야기로 넓혀졌고 그들과 연관된 새로운 인물들이 탄생했다. 가회동 저택과
윤형만 자작, 곽 씨, 술이네, 강휘, 준페이, 태술……. 얽히고 설킨 인물들은 스스로 생명력을 얻어 왕성하게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말하고 싶은 것도 ‘운명을 개척하며 자기 공간을 확장해 가는 수남의 이야기’에서 ‘수남과 채령의 인생
이야기’라는 좀 더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이야기로 바뀌었다. 덕분에 인물들의 삶과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 yes 24
3. 주요 등장인물[편집]
- 수남: 이 소설의 여주인공. 7살때 다른 여자아이 대신 채령의 놀이 친구로 형만의 집에 가게 된 후[1] 채령과 인형놀이를 하다가 싸운 벌로 밥을 굶거나 머리카락을 잘리는 등 힘든 일을 겪는다.[2] 채령, 강휘와 함께 박람회에 가서 혼자 길을 잃어버렸을 때 글을 몰라서 고생한 이후 글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 채령:
- 강휘:
- 형만:
- 준페이:
- 태술:
- 곽 씨:
- 술이네:
4. 기타 인물[편집]
- 브래들리 부부:
- 아이링:
- 진수:강휘와 수남의 아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수남에게 들은 후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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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만이 데려오려고 마음먹은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형만은 어린 나이임에도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수남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했고, 채령도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대신 수남을 선택한다.[2] 이때 죽은 큰언니가 자신 곁에 있다고 생각하며 이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