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필용사류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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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필용사류전집(居家必用事類全集)』은 중국 원대에 처음 간행된 책으로 명현(名賢)의 교훈 및 거가일용(居家日用)과 관련된 일을 싣고 있는 유서(類書) 형식의 책이다. 편찬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천경당서목(千傾堂書目)』에서는 웅종립(熊宗立, 1409-1482)의 편찬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근거가 없다고 보았다. 분량의 차이는 있지만 조선후기 서유구의 대표적인 유서인 『임원경제지』 등과 같은 유서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책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에 전입된 중국 유서 중에서는 『거가필비(居家必備)』, 『만보전서(萬寶全書)』 등이 이에 속한다.


종로도서관에 소장 중이며 종로도서관에 전해지는 『거가필용사류전집』은 현재까지 필사본 완질로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책이다.종로도서관 고문헌 검색시스템에서 원문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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