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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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
Ganges

파일:ㄱㅈㅅㄱ.jpeg.jpg


힌디어: गंगा (Gaṅgā, 강가)
벵골어: গঙ্গা (Gôṅga)
영어: Ganges
그리스어: Γάγγης
중국어: 恒河[1]
한국어: 갠지스강
문화어: 강가 강
일본어: ガンジス川

1. 개요
1.1. 상류
1.2. 하류
2. 의미
3. 수질 오염 문제



1. 개요[편집]


파일:갠지스 강 도시.jpg
갠지스강과 맞닿는 도시로 유명한 바라나시(Varanasi).

전체 길이 2,506km, 유역면적 84만km²이다. 힌디어로는 강가(Ganga)인데, 어원을 따지면 산스크리트어 강가(गङ्गा)로 '빠르게 가는 것'이란 뜻이다. 한국에 알려진 '갠지스'란 호칭은 고대 그리스어로 강게스(Gángēs)라 음역한 것을 후대에 영어식으로 읽은 데에서 나왔다. 인도방글라데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류는 (인더스와 마찬가지로) 티베트 자치구까지 이어져 있다.


1.1. 상류[편집]


파일:external/www.ghumakkar.com/Gaumukh-Gangotri5.jpg

갠지스강의 시원(始原)인 고무크(Gaumukh). 강의 기원이 으레 그렇듯 산골이라서 멀쩡한 물이다. 발원지는 중국과 인도 국경지대에 위치한다.


1.2. 하류[편집]


파일:external/i1.trekearth.com/2006-08-07_13.jpg

파일:external/www.globtroter.pl/13160_indie_west_bengal_delta_gangesu.jpg

방글라데시 하류에서 메그나강에 합류, 벵골만으로 방출된다. 상류와는 전혀 다른 물이라고 보면 된다. 흔히 떠올리는 모습의 갠지스강이다.

2. 의미[편집]


힌두교인들에게는 성스러운 강으로 불경에도 자주 언급된다.[2] 한문 번역 불경에서 갠지스를 항하(恒河)라고 했는데 강가(Ganga)를 음역한 것이다.[3]

갠지스강에서 목욕도 하고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화장해서 갠지스에 뿌려주기도 한다. 그만큼 갠지스는 힌두교인, 그리고 인도인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고 또 공경의 대상이다. 이 갠지스의 의인화인 강가 여신 역시 정화의 힘을 가진 길한 신으로 여겨지곤 한다.

파일:eORHs.jpg
꿈브 멜라(Kunbh Mela)에 모여든 힌두교 순례자들. 무려 백만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큰 행사이다.

힌두교에서 시체를 화장함은 영혼을 정화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영혼을 정화할 필요가 없는 승려나 아이, 임산부, 현직에 종사하는 선원이나 어부 등 뱃사람의 시신은 그냥 물에 흘려보내어 수장한다.[4]

또한 코브라를 비롯한 에 물려 죽은 사람도 시체를 그냥 흘려 보낸다. 뱀은 신으로 숭배하기 때문이다.

사실 종교적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따져도 의미가 깊기는 하다. 갠지스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집약적 농경으로 인도의 인구를 크게 늘렸고, 현대에도 식량수급이나 수자원이라는 면에서 매우 중요한 강이기 때문이다. 갠지스강 유역 지대는 현대에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구밀집지역이다.

또한 이지만 상어가 사는데 흉상어목 흉상어과 강상어속에 속하는 갠지스상어란 담수상어가 바로 갠지스강에 서식한다.참고로 이 상어들은 현재 멸종위기종이다..이유야 뭐.

3. 수질 오염 문제[편집]


갠지스강 유역은 이처럼 농사짓기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인구 밀집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는 인도 전체의 인구가 4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이촌향도 현상이 진행되면서 주요 대도시 지역으로 인구가 더욱 집중되었다. 델리 도시권, 콜카타, 그리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가 갠지스강 유역에 위치해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고, 이 외에도 갠지스강에 위치한 도시 가운데서 인구가 백만 명이 넘는 대도시들은 널리고 널렸다. 칸푸르, 바라나시 등이 그런 도시들이고, 생활하수의 방출량은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인구에 걸맞게 각종 산업시설들도 밀집되어 방류되는 오폐수의 양도 어마어마하고, 불법적으로 오염물질들을 방류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데 하수처리시설은 전체 방류량의 절반 정도만 겨우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 오염이 심하다. 상류 발원지와 델리 도시권 서부 지역을 제외하면 4급수나 급수외 수질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절대로 먹고 씻을 수 없는 수질이다. 오죽했으면 벌거벗은 세계사 2023년 9월 5일 카스트 편에 인도 패널로 출연한 아비셰크 굽타도 갠지스강의 모습을 담은 VCR을 보다가 샴푸는 집에서 하고 거기(갠지스강)서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힌두교인들이 이 강을 찾아 치르는 종교적 행위도 오염에 기여하는데, 앞서 말한 승려와 배가 기형적으로 튀어나온[5] 아이 시체나 임산부를 비롯한 여자의 시체,[6] 그리고 말단부만 타서 사라진[7] 정말 끔찍한 시체가 강물에 둥둥 떠 다니고 그 시체를 파 먹는 독수리, 까마귀파리, 말벌, 딱정벌레 등 곤충들, 그리고 들개들도 볼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 야행성인 들개 떼가 시체들을 뜯어먹으며 늑대마냥 울부짖고, 까마귀떼가 까악거리며 날아다니는 장면은 공포영화가 따로 없는 섬뜩한 장면이다. 이 강 근처에는 들개들이 많은데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위협을 느낄 정도다. 개는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인도 특성상 광견병에 걸렸을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그렇게 옆에 시체가 둥둥 떠내려가는데 빨래와 목욕, 심지어 물병에 그 물을 떠서 마시는 사람도 있다. 바로 조금 위에서 사람들이 똥오줌을 싸대고 청소부 아이가 소똥을 강에 쓸어넣는데도 힌두교도들이란 특성상 오히려 이 심각하게 오염된 물을 신성한 물이라며 그냥 마시고 이 물로 요리까지도 한다. 이런 물을 먹고 마시는 행위는 식중독이나 장염 같은 질병에 걸리기 딱 좋고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인도에서 삭발식을 진행할 때[8] 이 '신성한 물'로 두피를 씻어내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대부분 면도날로 머리칼을 깎기 때문에 상처로 감염될 위험이 높다. 더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삭발식이 3세부터 진행되는 의식이라 어린 아이들 또한 이런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다는 약점이 있어 약 150만명 정도에 달하는 어린아이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것. #

화장을 하면서 돈을 시체 곁에 두고 떠나 보내는 풍습도 있는데, 바로 그 하류 쪽에서 어린아이들이 자석으로 동전을 찾으면서 놀기도 하고[9] 주운 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기도 한다.

갠지스강의 오염은 이미 심각해서 민간 차원에서 정화하려고 애쓰고 하수처리시설도 만들었지만, 여전히 전체 생활하수와 오폐수를 처리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갠지스강 정화작업 담당 관청과 연구 싱크탱크 종사자들 일부는 "강은 청소해야 하지만 현지인들은 면역력을 키우기 때문에 마시고 목욕하는 건 괜찮아요. 우리도 맨날 목욕하는데?" 라고 주장한다.# 힌두교가 절대적인 인도 특성상 적지 않은 민중들은 '갠지스강은 신성해서 세상의 어떠한 것도 이 강을 오염시킬 수 없다.'고 믿는 지라 딱히 수질을 정화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한다. #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콜레라가 바로 이 곳에서 유래했다. 다시 말해 콜레라는 본래 갠지스강 유역의 풍토병이었다. 이 때에도 엄청난 인구 밀집 지역이었으니 물이 깨끗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치였을 것이다. 콜레라는 부처가 수행하던 시절부터 유행했고 석가모니가 콜레라로 죽었다는 말도 있다.[10]

일설로 '갠지스강은 다른 강처럼 정화능력만 있는 게 아니라 세균바이러스를 모두 죽여 부패를 방지하는 광물질로 가득 차 있다. 갠지스에서는 콜레라균이 3~5시간 안에 죽는다. 그래서 힌두교도들은 콜레라 희생자를 포함하여 수많은 시체가 버려지고 수천 명이 목욕하는 강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출처불명의 비과학적인 썰을 주장하는 도서도 있다.#[11] 저자는 반다나 시바. 책을 수십 권 쓴 에코페미니스트, 반세계화주의자, 생태주의자이긴 한데 원래 전공은 핵물리학이었던 사람이다. 결국 이 사람도 '강은 신성하다' 내지는 '어머니 지구는 위대하다' 정도의 관념을 따라 아무 말이나 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사설을 쓴 정희진은 진위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현대 미생물학이 증명해야 할 과제지, 아무 문제 없이 사는 그들을 신기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유사과학스러운 억지 훈수를 두었다. 150만 명의 어린아이가 죽는 게 문제가 없어?

비슷한 예로 시크교 성지 암리차르 황금사원의 암리트 사로바르 호수를 들 수 있는데, 이 곳 역시 신도들이 몸을 담그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암리트 사로바르 호수는 5회에 걸쳐서 신도들이 직접 모여 청소하며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한 신도가 현대적인 정화장치를 기증, 설치해 사용하고 있을 만큼 수질 관리에 신경 쓴다. 덕분에 호수 안에는 물고기가 살 정도로 깨끗하다.[12]#

즉 비슷한 성지이나 갠지스강의 정화능력 드립은 이들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는 소리인 것.[13]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19년 2월 초에 각국 정상들에게 받은 기념품 1800여 개 전부를 경매에 올리고, 그 수익금을 갠지스강 정화에 보태기도 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인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대규모 유행하는 원인 중에는 '개판이 된 갠지스강'으로 대표되는 낮은 위생관념도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겪고도 상기한 꿈브멜라 축제를 버젓이 벌였고, 이 축제가 2021년 코로나 집단감염 재발이라는 역대급 재앙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럼에도 여전히 갠지스강에 몸 담그러 가는 인간은 많아서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떠다니게 생겼다. 코로나 19 사망자도 다른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화장한다. 화장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야 바이러스가 사멸할 테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상술했듯 가난한 사람들이 대충 태운 시신을 흘려보내기까지 하니 더더욱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인도에서 전염성이 더 높은 델타변이종이 탄생해서 초기 바이러스에 대해 겨우 억제하는 단계로 들어섰던 전세계를 다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갠지스강은 신성하다는 힌두교도들의 전통적인 믿음으로 인해 더러운 물이라고 하면 강 자체를 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역으로 화를 내는 일이 많다. 하지만 그들이 무엇이라 하든 갠지스 강의 오염은 너무나도 심각해서 지금 당장 인도인들의 인식이 바뀌더라도 오염이 정화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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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중국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수를 '항하사'라고 했는데, 갠지스강가의 모래처럼 끝없이 많다는 의미다. 항하는 산스크리트어 '강가'를 음역한 것이다.[2] 잡아함경의 손타리경에는 한 바라문이 석가모니에게 근처의 손타리강에서 목욕재개를 하여 심신을 정화하자고 하자 성스러운 강물로 목욕을 해도 악행을 저지르면 여전히 더러운것이니 계율을 지키며 살면 우물물로 목욕을 해도 깨끗한 자라고 했는데 이때 예시의 성스러운 강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3] 지금도 중국어에선 갠지스를 恒河라고 한다.[4] 단 선원이나 어부 등 뱃사람들은 뱃사람들의 상징적인 고향인 바다에, 이외는 갠지스강에 수장한다.[5] 부패로 인한 가스가 원인이다. 간혹 터져서 덜 썩은 창자도 보인다.[6] 인도는 임산부 사망률이 높은 나라이며 임산부는 아이와 함께 영혼을 정화할 필요가 없다고 하여 그대로 시체를 강에 떠내려보낸다. 임산부 시체는 배에 가스가 차서 기형적으로 배가 불러 있거나 터져서 끔찍한 몰골이다.[7] 원래는 제대로 화장해야 하지만, 낙후된 재래식 시설과 비용 문제 때문에 대충 태우거나 그마저도 못 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도 치안이 그다지 좋지 못하니 그중에는 분명 살해된 시신도 있다. 비용 문제 때문에 그냥 화장하는 척만 하고 시신을 그냥 갖다 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8] 힌두교에서도 머리를 남김없이 밀고 머리카락을 신에게 바치는 의식이 있다.[9] 인도 1, 2루피와 50파이사 동전은 한국과 달리 철로 만들기에 자석으로 찾을 수 있다.[10] 죽기 전 증상이 콜레라 증상과 유사했다. 세간에는 그를 존경하던 대장장이가 잘못 대접한 독버섯이 원인이었단 설도 있다.[11] 전술했듯이 그 콜레라가 이 동네 풍토병이다. 즉 과학적 근거는 없다.[12] 링크 내용상 수초 제거같은 청소물고기 용도로 넣어놓은 듯하다.[13] 갠지스강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의 호수이기에 가능한 일이긴 하나, 적어도 무근거한 논리로 오염을 정당화하진 않는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