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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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성
2.1. 발현 시기
2.2. 성질
2.3. 영향
2.4. 특이 사례
2.5. 개성의 복수 소유
3. 역사
3.1. 초현실 여명기
3.2. 올마이트 시대 이전
3.3. 올마이트 시대
3.3.1. 시대의 그림자
3.4. 개성 특이점
4. 종류
4.1. 발동계
4.2. 변형계
4.3. 이형계
4.4. 증강계
5. 사회
5.1. 세대
5.2. 개성 사용 규제
5.3. 개성혼
5.4. 돌연변이
5.5. 무개성
6. 개성의 위력
6.1. 보유자의 기량
6.2. 개성 간 상하관계
6.3. 개성 간 상성관계
7. 기타


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초능력. 영어권에선 'quirk'라고 번역됐다.

인구의 8할이 지니고 있으며,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 및 그 이후 세대(5세대 이후)는 인구 대부분이 개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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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성[편집]



2.1. 발현 시기[편집]


보통 4살 전후에 발현되지만 개인차가 크다. 원 포 올의 특성을 숨겨야 했던 미도리야는 '중3에야 개성이 발현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바쿠고뿐이었고 그나마도 진실을 알기 전까진 별다른 말이 없었다. 바쿠고도 미도리야에 대한 뒤틀린 감정 때문에 부정했을 뿐 구체적인 근거는 없던 걸로 보인다. A반 친구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은 그렇다 쳐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관청이나 유에이 교사진도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 봐선 드물긴 해도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 듯하다.[1][2]

살상력이나 파괴력이 높은 개성일 경우, 첫 발현 때나 어릴 적에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키리시마 에이지로처럼 본인 혹은 타인이 다치거나 시가라키 토무라에리의 경우처럼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이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2.2. 성질[편집]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자연히 그 자식들은 부모와 비슷한 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올 포 원그 동생은 각자 '개성을 빼앗고 남에게 부여하는 개성'과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에리시가라키 토무라, 토가 히미코처럼 혈연과 아무 상관 없이 생겨나는 돌연변이 개성도 존재한다.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누구나 갖고 있고, 타인과 완벽히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유사하거나 원리는 완전히 다르지만 결과가 비슷한 능력도 제법 있다.

  • 미도리야 이즈쿠의 부친입에서 불을 뿜는데, 엔데버는 온 몸에서 불을 뿜는다.
  • 아스이 츠유의 가족들은 두꺼비나 올챙이 등 종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일단 전원 '개구리 모습을 한 이형계' 개성을 가지고 있다.
  • 키리시마의 '경화'와 테츠테츠의 '스틸'은 둘 다 신체를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언급되며 개성을 설명하는 나레이션도 같다.[3] 크림슨 라이어트와 키리시마 에이지로의 개성 이름은 둘 다 '경화'로 동일하지만 개성의 발현 형태는 다르다.

온갖 개성이 판치는지라 빌런과 히어로의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개성을 아는 것이다. USJ편에서 미도리야, 츠유, 미네타 셋을 노리던 빌런들이 바로 덮치지 않은 것도 그 셋의 개성이 무엇이고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개성, 손에 닿는건 뭐든지 붕괴시킬 수 있는 개성, 막대한 힘이 담긴 개성, 개성을 빼앗고 부여할 수 있는 개성 등 매우 위험한 개성도 있다.

발동 상한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상한치 이상으로 썼을 때 부작용도 따라온다. 하지만 개성은 신체 기능의 일부이기에 쓰면 근육을 혹사하여 근력이 강해지듯이 쓸수록 강해지고, 상한치도 오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유에이고 히어로과 학생들은 단체합숙에서 개성을 한계치까지 쓰는 극한의 개성강화 훈련을 받기도 한다. 반대로 쓰지 않으면 퇴보한다. 그리고 나인의 경우처럼 지나치게 강한 개성을 가진 탓에 오히려 신체가 출력 및 반동을 감당하기 못해 단명 혹은 시한부 신세가 되는 특이 케이스도 있다.

자신의 개성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체내의 물을 분출하는' 개성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공기 중의 수분을 액체로 변환하는' 개성이었다는 사례가 있다. 이 때문에 동사무소에 개성을 등록할 때 최대 두 번까지 바꿀 수 있다.

개성 인자 역시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복제할 수 있다. 하지만 막대한 설비와 기술이 필요하기에 개성 복제에 성공한 인물은 가라키 큐다이뿐. 오버홀도 에리의 개성을 탄환에 부여해 '개성파괴탄'을 만들어냈지만, 이는 에리의 체조직을 떼어내 만든 것이므로 '개성의 복제'와는 다르다.

개성은 1인당 1개라는 것이 정설이다. 개성 하나로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하나로 함축된다. 아스이 츠유미르코처럼 특정 동물의 특성을 지닌 개성부터 토도로키 쇼토 역시 '불'과 '얼음'이라는 극상극인 두가지 능력을 사용하고 실질적으로 개성을 두 개 지닌 것처럼 보여지지만 개성 자체는 '반랭반열' 하나다. 원 포 올[4]올 포 원은 "개성은 선천적인 것", "개성은 한 사람에 하나씩"이라는 두 상식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져 있다.

보통 개성 사용자들은 그 자신이 사용하는 개성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다. 염열계 개성 보유자들은 열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반대로 빙결계 개성 사용자는 추위에 강하다. 시가라키 토무라의 경우도 붕괴에 대한 내성을 지녀서 붕괴에 휩쓸리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개성에 대한 내성이 적은 케이스도 간혹 있다.

또한 타고난 개성은 마음대로 무효시킬 수 없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쿠로기리는 워프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그의 손과 얼굴은 형체가 없으며 일반인의 얼굴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같은 인간이 맞냐 싶을 정도로 개성이라는 이름 그대로 개성을 가진 이들은 천차만별이다. A반을 기준으로도 일반적인 사람의 외형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물이 4명은 된다.

2.3. 영향[편집]


또한 머리색이 특이하거나 아예 동물이나 인외에 가까운 모습인 등장인물도 많은데, 이 경우 이형의 신체가 개성이거나, 개성의 영향으로 몸이 변이되었거나, 아니면 유전 등의 영향으로 그냥 특이하게 생긴 것이다. 토코야미 후미카게코다 코지, 아시도 미나등 생긴 건 누가 봐도 이형계인데 개성은 발동계인 경우도 많다.

붕괴 개성을 지닌 시가라키 토무라가 파괴 충동을 가지고, 흡혈계 개성을 지닌 토가 히미코가 잔혹성과 유혈 충동을 지니는 등 개성이 성격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묘사되는 사례도 있다.

장기 이식을 받은 인간의 성격이나 기호가 변화하는 것처럼, 개성 인자에도 보유자의 의식이 깃들어있다. 올 포 원이나 원 포 올개성 자체에 관여하는 개성을 지닌 경우 그 의식에 관여할 수 있다. 올 포 원은 강탈한 개성의 주인이 자신을 매도하는 꿈을 꾸었고[5], 원 포 올 계승자는 선대 계승자들의 의식이 원 포 올에 깃들어 있다.


2.4. 특이 사례[편집]


몇몇 개성은 타인의 개성을 파기할 수 있다.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는 자신의 개성 뉴 오더에 뉴 오더는 다른 개성과 반발한다는 법칙을 부여했다. 때문에 올 포 원이 뉴 오더를 강탈하자 뉴 오더와 올 포 원의 개성이 반발, 개성 스톡 중 일부를 잃었다. 에리의 체조직을 이용한 개성파괴탄은 개성 인자를 되돌려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

치유 개성은 상당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올 포 원이 '초재생'을 찾는 데 5년쯤 걸렸을 정도. 본편 등장인물 중 직접적인 치유계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리커버리 걸 정도고,[6] 오버홀이나 에리 등의 캐릭터들은 개성을 응용해 치유와 비슷한 결과를 낸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개성을 가지는 경우가 있으며, 유에이의 교장 네즈는 쥐에게 지능을 올려주는 개성이 발현된 경우다. 또한 외전에서 나온 단역 중에는 요괴 고양이 개성을 지닌 길고양이도 나온다.

2.5. 개성의 복수 소유[편집]


올 포 원에 의해 개성을 다수 보유하게 되면 신체가 큰 부담이 오며 나쁘면 폐인이 된다. 2~3개면 당장은 신체적인 부담이 오지는 않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수명이 줄어들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다.[7]

원 포 올도 개성이 있는 자가 계승을 받게 되면 육체 부담을 줘서 수명이 줄어버린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신체를 그에 맞게 개조한다든가 아니면 기간토마키아처럼 개성과 별개로 선천적 특이체질인 경우다.

간혹 다른 개성을 받게 되면 기존에 있던 개성과 융합해 새로운 개성이 탄생하기도 한다. 원 포 올과 워프가 그 예.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복수 개성'이라고 하면 위 문단에 서술된 원 포 올에 의한 축적, 올 포 원에 의한 부여, 우지코 다루마의 개성인자 시술에 의한 부여 등의 방법으로 진짜로 개성이 여러 개라는 뜻으로 이해되지만 작중 원 포 올이나 올 포 원의 존재를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1인 1개성이 상식이기에 복수 개성이라고 하면 개성 하나만으로 여러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개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도로키 쇼토의 반랭반열이 대표적. 실제로 쇼토는 반대항전 때 미도리야가 처음으로 검은 채찍을 발동한 모습을 보고 "너도 여러 개(복수) 가지고 있었구나" 라며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

3. 역사[편집]



3.1. 초현실 여명기[편집]


개성이 역사에 드러난 것은 중국의 경경시에서 발광하는 아기가 태어난 것이 그 시초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갑작스레 초능력자들이 나타났고 이 시기를 '초현실 여명기'라 부른다. 다만 실제로 발광하는 아기보다 먼저 이능을 가진 사람들은 존재했다.[8] 발광하는 아기가 태어나기 2년 전에 한 매춘부가 이능을 보유했고, 그녀로부터 태어난 올 포 원시가라키 요이치 형제가 이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능을 질병이라 여기고 조사한 연구 단체에서 이능은 인간으로부터 파생된 새로운 유전자라고 밝혀서 혼란을 부추겼다.

이 시기에는 인간이라는 규격외 초능력자들로 인해 공권력과 법 또한 무너졌고, 문명까지 발전을 멈추게 된다. 원 포 올 속 심상세계에서 나온 초대올 포 원의 과거를 보면 이 당시 사회상을 대충 알 수 있는데, 개성이 있는 사람은 괴물이니 병이니 박해를 받고 개성이 없는 사람은 개성을 가진 집단에게 습격당해 강도질을 당하는 등 혼란 그 자체였다. 올 포 원은 그런 시대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죽이고 강탈하면서 무법자처럼 지내왔으며, 발광하는 아기는 이런 혼란상을 잠재우기 위해 이능자들을 선도해서 그들과 함께 일반인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올 포 원이 마음에 안든다며 죽여버렸다.

"초현실 여명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인류는 지금쯤 항성간 여행을 즐겼을 것이다."라는 말까지 있는 걸로 보아 세계 전체에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듯 하다.[9] 극장판 두 명의 히어로에서 잠깐 나온 미국의 도시는 외부와 이어지는 도로 하나 없이 황폐한 평야 위에 도시만 떡하니 지어져 있다. 생활상도 현실과 큰 차이가 없지만 히어로용 서포트 아이템 등은 SF 수준이다. 극장판에서는 띠 형태에서 건틀릿으로 변형하는 아이템까지 나온다. 그리고 올마이트의 현역 시절보다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같은 강도의 서포트 아이템도 훨씬 크기가 작아졌다. 그리고 차량의 경우도 극장판 1기, 올마이트, 베스트 지니스트를 보면 SF물에서나 볼 법한 차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비행기도 미래형에 거대 로봇들까지 있다.

차별과 멸시가 강했던 이 시기에는 '이능'이라고 불렸다. 이후 '개성의 어머니'라는 이명을 가진 사람이 차별을 막기 위해 "이건 이 아이의 개성입니다. 이 아이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이라고 호소했으나 묻히고 반대 세력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정부가 혼란을 수습할 때 정책의 일환으로 그녀의 호소가 재발견되어 '이능'은 개성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의식개혁이 이루어져 개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10] 반대로 이능력 해방군은 현 시대까지 '개성'을 '이능'이라고 부른다.

158화에선 '초현실'의 기원에 대한 추측으로 미지의 바이러스가 생쥐에 의해 전 세계로 퍼졌다는 이론이 나오는데, 거물 빌런 중 한 명인 오버홀은 이 생쥐설을 믿고 있기 때문에 개성을 지닌 이들은 모두 병에 걸렸다고 생각했으며, 때문에 빌런 코스튬도 흑사병 의사를 연상시키는 새부리 가면을 쓴다. 이렇다 할 논거는 없으며 무수히 많은 추측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올 포 원의 과거사에서 쥐떼가 이능 소유자였던 올 포 원의 어머니의 시체를 갉아먹는 장면이 나와서 단순한 추측이라 보기는 힘들어 졌다.

3.2. 올마이트 시대 이전[편집]


초현실 여명기가 열리며 시작된 세계적인 혼란에서 일본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본 역시도 초능력자들에 의한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 중 가장 원탑은 올 포 원이라는 자로 그의 개성은 타인의 개성을 마음대로 강탈하고 부여할 수 있는, 초상 사회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한 명실상부 최고의 개성이었고, 본인도 태생적으로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기에[11] 일본 범죄 세계의 정점에 등극하였다. 그는 초상여명기의 인물이었음에도 성장(노화)을 억제하는 개성을 강탈하였기에 죽지 않은 채 굳건히 군림하였다.

물론 이 때에도 올 포 원을 타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 중에 하나가 그의 동생 시가라키 요이치였다. 형과는 달리 정의로웠던 요이치는 형에게 저항했지만 형과는 달리 무개성에 허약했기에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올 포 원은 하나뿐인 피붙이인 동생에게 연민을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자신이 강탈한 수많은 개성들 중에서 '힘을 저장하는 개성'을 그에게 양도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낳게 된다.

요이치는 무개성이 아니었다. 요이치 또한 형과 마찬가지로 매우 특이한 개성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개성을 남에게 양도할 수 있는 개성. 하지만 개성이 하나뿐인 요이치였고 그 자체로는 아무런 쓸모도 특이점도 없었기에 아무도 알지 못했지만 형에게서 '힘을 저장하는 개성'을 받게 되자 두 개성이 융합되어 '힘을 저장하며 남에게 양도할 수 있는 개성. 원 포 올이 탄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올 포 원에게 맞서던 집단으로부터 구출되었고 그 집단의 수장 쿠도에게 자신의 개성을 양도함으로서 원 포 올의 첫번째 계승이 이뤄진다. 그러나 원주인이었던 요이치는 허약했던 관계로 원 포 올의 힘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시지어 4대 계승자는 아예 올 포 원을 이길 수 없다며 산속에 틀어박혀 수련을 하다가 원 포 올을 전수받은지 18년만인 40세에 노화로 사망했다.

아무튼 원 포 올의 계승은 계속 이루어지다가 40년 전에는 7대 계승자가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나 또한 올 포 원을 이길 수 없었고 때문에 나나는 자신의 제자에게 원 포 올을 맡긴 뒤 올 포 원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사망한다. 그리고 이렇게 원 포 올을 새롭게 계승하게 된 인물이 올마이트다.


3.3. 올마이트 시대[편집]


하지만 당장 올 포 원과 맞설 수 없었고 올마이트는 미국 유학을 떠난다. 그러고 어느 순간 혜성처럼 돌아와서 빌런들을 물리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던 각종 범죄자들이 올마이트에 의해 소탕되었고 따라서 범죄율도 급감하였다. 영웅이 등장한 것이었다.

올마이트는 승리를 거듭하였고 마침내 6년 전, 올 포 원까지 꺾기에 이르렀다. 올 포 원까지 꺾자 이를 계기로 범죄 조직들이 와해되었다. 시민들은 이 모든 것을 이뤄낸 올마이트에게 열광하였고 그를 평화의 상징이라 하였다. 특히나 올마이트는 절대 패배하지 않았고 절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활발한 매스컴 출연 및 충실한 팬서비스로 그의 팬들을 만족시켜주었다. 다만 올마이트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이는 거의 없었다. 그의 개성에 대해서도 세계 7대 불가사의라 할만큼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6년 전 올 포 원과의 대결 또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여튼 올마이트의 등장으로 혼란스럽던 일본에는 평화가 돌아왔고 또한 수많은 히어로들이 활동하면서 이 평화를 지켜나가고 있었다. 물론 아이들 또한 그의 영향을 받아 히어로가 되기를 희망했고 그 중에는 한 무개성 소년도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이 올마이트와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3.3.1. 시대의 그림자[편집]


그러나 이 시대에도 어둠이 없지는 않았다. 올마이트와 선대 계승자들의 숙적이었던 올 포 원은 큰 타격을 입긴 했으나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고 올마이트 자신도 치명타를 입어 폐 하나와 위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런 후유증으로 올마이트는 전성기에 비해 약해져 하루에 3시간만 히어로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제도적 문제점 또한 존재했다. 제도적으로는 개성을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들은 히어로가 전담해서 상대하게 되어있다. 경찰은 인계반이라 불릴 정도로 개입을 하지 못한 채 체포와 수사만을 하며 또한 히어로들의 상위로는 공안위원회가 존재하여 엇나간 히어로들을 처분하는 일을 맡았는데 문제는 모든 빌런 소탕 및 구조, 사회봉사 등을 모두 히어로들에게 맡긴 폐해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올마이트가 다 해결해주니까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지 작중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은 크게 잘못되었다. 무려 쇼핑몰에서 사람 목이 붙들렸는데도 아무도 신고조차 안할 지경. 올마이트 이전만 해도 혼란스러웠다는 것으로 인해서 그 시절의 혼란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지 않을텐데도 깡그리 잊어버린 양 신고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앞서 나온 업무 구분은 평상시엔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그러다 보니 빌런 연합 같은 이들은 히어로 불신을 퍼뜨리고자 했고 결국 성공하자 다시 사회가 혼란해지는 비극으로 끝난다.

그렇다고 히어로들은 모두 건전한 사람이냐면 유감스럽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작중 시점에서 올마이트가 요즘의 히어로는 부나 화려함에 관심가지는데 히어로는 본래 희생과 봉사라고 말할 지경. 이 부분은 히어로라는 것이 직업이면서도 상업화되다보니 그런 면도 있는데 하지만 이건 그냥 양반이고 빌런과 유착하는 히어로도 간혹 있다. 이들의 경우 공안위원회에서 빠르게 제거한다지만 한편으로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수를 써가며 제거해야 할 정도로 문제있는 히어로들도 많은 것이다.

그리고 히어로들이 업무를 맡았지만 히어로들도 완벽하진 않았다. 어디서나 사각지대에 놓인 인물이나 사회나 가족에게서 방치된 사람은 있기 마련이었는데 사람들은 히어로가 알아서 해 주겠지 식의 믿음을 가졌는지 그런 사람들을 보고도 도와주지 않는 일이 많았고 결국 이렇게 방치된 이들이 작게는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빌런이 크게는 빌런 연합에 가담한다.[12]

허나 문제는 이 모든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대중인 그저 올마이트와 히어로들에게 푹 빠진 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정작 히어로 진영이 패배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는 히어로 진영에게 야유를 보냈다. 그래서 올마이트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깨닫고 무리를 해가며 현역으로 뛰는 등 고생해야 했다.


3.4. 개성 특이점[편집]


임시면허 강습 편에서 시시쿠라 세이지가 처음 언급했다.

기본적으로 세대가 지날수록 여러 개성이 섞이면서 더 강해지고 복잡해진다. 부모의 개성 모두를 이어받아 강력한 개성을 타고난 바쿠고 카츠키토도로키 쇼토가 그 예시. 1세대 개성 중 언급된 개성들은 '몸에서 빛이 난다', '몸에서 어금니가 자라난다', '모발이 촉수형태로 변한다', '힘을 저장한다' 등 대부분 단순한 능력이다. 물론 레이디 나강 같이 주인공 전 세대인데도[13] 상당히 복잡한 경우가 있기에 세대가 무조건 개성의 복잡함을 보장하지 않는다.

주인공 세대인 5세대는 폭발(불), 물, 얼음, 바람같은 대표적인 속성 으로[14] 분류가 되기에 어떻게 활용할지 알기 쉽지만, 그 다음인 6세대는 '꽃을 발사한다', '입이 달린 구체를 조종한다' 처럼 카테고리 구분조차 못 하는 기괴한 개성들이 나온다. 작중에서는 5세대와 6세대의 개성을 비교하는 컷이 있는데, 고작 1세대만으로 개성이 얼마나 크게 바뀌는지 잘 알려주는 모습.

그리고 이따금 되감기, 붕괴, 올 포 원(개성) 등 세대에 관계 없이 강한 돌연변이 개성도 나타나기도 한다.

개성 특이점은 세대가 흐를수록 강해지는 개성을 인간의 진화가 따라잡지 못하게되고, 결국 개성으로 인해 사회가 붕괴한다는 종말론이다.[15] 당시에는 헛소리로 치부되었으나 현재 와서는 개성 폭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니 마냥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런 종말론을 신봉하는 집단이 휴머라이즈다.

세대를 지남에 따라 섞이고 보다 복잡하게 보다 애매하게 보다 강하게 팽창해가는 "개성". 메모리가 팽창하는 속도에 하드웨어의 진화가 따라가지 못해 언젠가는 컨트롤을 하지 못하게 된다. 나는 그 개념을 개성특이점이라 불렀다.

메모리에 하드웨어를 적응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제4세대부터 이미 그 징후는 나타나기 시작했지. 복수의 개성을 다루는 에게 메모리 문제는 심각했다.

-닥터가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강화시술을 하기 전에-

사실 이 이론은 70년 전 가라키 큐다이가 처음 제안한 이론이었으나, 막 질서를 되찾아가는 시기에 와해되는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가라키는 학계에서 퇴출되었다. 그의 이론을 진지하게 들어준 것은 올 포 원 단 한 명뿐이었고, 추방당해 모든 것을 잃은 가라키는 올 포 원에게 거둬들여져 그의 조력자가 되었다.

4. 종류[편집]



4.1. 발동계[편집]


일반적인 초능력과 가장 비슷한 계열.

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개성 보유자가 사용하면 그 실체가 드러난다.

또한 대부분[16]의 발동계 개성 소유자들은 자신의 개성의 공격력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아서 출력을 과하게 올릴 경우 피해를 입기도 한다. 엔데버의 체온 상승, 토도로키 쇼토의 동상 or 체온 상승, 바쿠고 카츠키의 폭발 반동 등.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타입도 있는데, 우라라카 오챠코의 개성은 손가락 끝의 볼록살 5개를 접촉하면 발동하고 각성 전 시가라키 토무라의 붕괴는 손가락이 전부 닿으면 발동한다. 이런 능력은 일상 생활에도 불편을 줘서 우라라카는 평소 물건을 만질 때 새끼 손가락을 떼며 잘 때는 벙어리 장갑을 착용하고, 시가라키 또한 평소에 물건을 만질 때 중지를 떼며 정교한 작업이 필요할 때는 골무를 착용한다.

손이 닿거나 눈으로 보는 등 신체 일부가 발동 조건인 개성도 있는데 이런 개성은 해당 신체 부위를 상실하면 사실상 무개성이 된다. 대표적인 예로 Mr. 컴프레스는 오버홀에게 왼팔을 잃은 이후 오른손으로만 압축을 발동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자와 쇼타의 경우 두 눈으로만 말소가 발동이 가능한데, 애꾸눈이 된 후 사실상 무개성이 되었다.[17]

아이자와 쇼타의 '개성 말소'에 노출되면 발동이 봉인된다.

영어권에선 'Emitter'라고 번역됐다. 말 그대로 개성의 성질을 외부로 방출한다는 의미.

4.2. 변형계[편집]


발동계와 이형계의 중간쯤 되는 계열.

사용자의 신체 일부가 평상시에는 평범한 채로 있다가 필요할 때 변형되는데, 보통 근접전에서 유용한 형태로 변한다. 발동계와 마찬가지로 아이자와의 말소에 노출되면 변형이 되지 않는다. 몸이 경화되는 키리시마 에이지로테츠테츠 테츠테츠, 손이 비대해지는 켄도 이츠카가 대표적인 케이스.

영어권에선 'Transformation'이라고 번역됐다.

4.3. 이형계[편집]


이름 그대로 이형의 신체를 타고 났으며 신체 자체가 개성이다. 때문에 이형계 개성을 가진 인물들은 동•식물이나 상상의 동물, 혹은 무생물과 인간이 섞인 듯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갱 오르카나 셀키, 센티피더, 아스이 츠유의 아버지 같이 수인의 형상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형계 능력자들은 대체로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난 경우가 많으며 증강계처럼 열심히 운동할수록 힘이 강해진다. 경우에 따라 상위권 증강계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개성 자체가 이미 신체와 일부화 되어 있어 따로 개성을 발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이자와 쇼타의 개성 말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꼬리나 날개 등 인간에게 없는 부위가 있을 경우 말소에 당하면 그 특정 부분은 정지된다. 이 경우 '이형의 부위 + 그 부위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개성 인자가 짜여져 있기 때문. 초대 원 포 올의 회상에서 나온 바로는 올 포 원이 이형계 개성을 가져갈 경우 모습이 일반인으로 되돌아온다.

바쿠고 카츠키의 경우 손바닥의 땀샘이 변이되어 니트로 글리세린을 흘릴 수 있는 개성이지만 이형계는 아니다. 말소 개성으로 지워지는데다 늘상 바쿠고가 땀을 흘려도 손바닥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걸로 봐서 바쿠고가 원할 때에만 니트로 글리세린이 흐르고 발동하지 않을 땐 보통 땀이 흐르는 발동계일 것이다.

작중에선 '이형'이란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형계 개성을 가진 사람 앞에서나 중요한 자리에서는 삼가야 한다. 현대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형계 개성을 가진 사람이나 이형계 개성 보유자가 아니더라도 이형계 개성을 가진 부모에게서 외모가 유전된 사람마저 온갖 차별과 박해를 당하고 있다. 아스이 츠유는 과거를 다룬 외전에서 '개구리라서 그런지 표정을 알 수 없다'며 미묘하게 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 전시대적 가치관이 남아 있는 시골에서는 도마뱀 인간을 괴롭혔으며, 그런 이들을 폭행하는 이형배척주의 집단 'CRC'도 있다.

덩치가 크거나 신체 구조가 많이 다르면 주거나 가구 사용 등에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는데, 비질랜테에서는 이런 이들을 위한 전용 주택 등도 따로 있으며, 나라에서 이형계들에게 이런 주택을 구하는걸 도와주는 정책도 있다고 한다.

히어로 사회인 현재에도 여전히 이형계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심하기에[18][19] 빌런들 중에서도 이형계의 비율이 상당하다고 한다. 결국 최종결전 편에서 이러한 차별을 받아온 일반 시민 1만 5000여 명이 초현실 해방 전선에 찬동해 폭동을 일으킨다.

영어권에선 'Mutant'라고 번역됐다.

4.4. 증강계[편집]


신체능력 전반이 강화되는 개성. 주로 근력이 발달되며 예외적으로 초재생 같은 경우가 있다. 이형계의 경우 타고난 신체능력이지 증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강계로 치지 않는다. 예로 이형계는 아이자와의 '말소' 개성에 당해도 개성이 사라져서 힘이 약해지거나 하진 않지만, 증강계인 원 포 올은 사용 도중 '말소' 개성에 당하면 힘이 약화된다.

신체가 강할수록 개성도 강화되거나 사용의 폭이 넓어지기에 근력 운동으로 강화할 수 있다. 심플하게 강하고 화려하며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선호받는 개성. No.1 히어로인 올마이트부터가 증강계 개성일지도 모른다.

사실 증강계 말고도 개성은 서로 비슷비슷한 개성끼리 화염계라던가 음파계 등으로 나뉠 수 있고, 그렇기에 굳이 표현하라면 발동계: ○○계 식으로 표현해야겠지만 증강계만 따로 구분되는 면이 있다. 이는 힘이 강해지는 개성을 가지고 엄청난 활약을 한 올마이트의 영향인 듯하다.

5. 사회[편집]



5.1. 세대[편집]


개성이 탄생하고 나서부터 인류가 대를 이어오면서 그 과정에서 개성인구의 비율이 증가함은 물론이고, 종류도 다양성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초기에는 개성을 가진 인구가 소수였고, 오히려 무개성이 다수였지만 5세대째인 작중 시점에수 무개성 인구는 거의 멸종 직전이다.

작중 언급되는 개성 n세대는 조상세대 중 최초로 개성이 발현된 세대를 기준으로 몇 세대를 거쳐왔는가를 정의하는 기준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인 이즈쿠를 비롯, 유에이 학생들의 세대는 5세대로서 대략 그들의 고조부모 대에서부터 개성이 시작되었고 미도리야 인코, 엔데버 등 그들의 부모 세대는 개성 4세대이니 대략 증조부모 세대부터 개성이 발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세대는 6세대까지 이어졌으며, 이들은 대략 유치원생 수준의 아주 어린 아이들이다.

한 세대가 보통 25 ~ 30년이니 대략 125 ~ 150년 가량의 시간을 거쳐 개성의 역사가 이어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시간대인 현대에 생존 중인 세대는 길어야 3세대[20]까지이며, 그 이전 세대는 소수를 제외하면 수명의 한계로 고인이 된 듯 하다.

개성이 처음으로 발현된 초상세대, 즉 1세대의 인물들은 일단 공식적으로는 인류 최초의 개성을 보유한 세대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그 이전부터 알려지지 않았을 뿐, 개성을 보유 한 인간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 최초 개성 보유 확인자인 발광하는 아기보다 더 이전 인도에서는 약 50여명 가량이 확인되었고, 어느형제의 어머니는 쌍둥이를 낳기 전 몸에 딱딱한 사마귀 같은 것이 자랐고, 쌍둥이를 낳은 이후 죽으면서 사라졌는데, 정황상 개성으로 보인다.

5.2. 개성 사용 규제[편집]


작중에는 이런 것도 개성인가 싶을 정도로 약한 것부터, 건물 수 채는 쉽게 박살낼 정도로 막강한 것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개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개성이 고착화된 작중 현재 시점의 일본은 개성의 사용을 법으로 규제해놓았다. 작중 언급된 개성에 관한 법률은 다음과 같다.

자격이 없는 자가 공공장소(도보, 학교 등)에서 한도 이상으로 개성을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
학교에서는 아예 히어로과로 가서 훈련을 받거나, 후에 사회에서의 개성의 이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개성진단 테스트'가 아닌 이상 교내에서의 개성 사용이 금지되어있지만,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수준으로 지켜지는 듯 하다. 예를 들어 미도리야의 어머니인 인코가 실수로 떨어트린 핸드폰을 개성으로 끌어당겨 줍는 것이나 혼자서 남에게 피해 안가는 수준에서 개성 훈련하는것은 엄밀히 말하면 룰 위반이지만, 딱히 비난은 받지 않는다. 물론 바쿠고와 같이 사람을 다치게 할 만한 폐를 끼칠 만한 개성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비난받는다.

② 자격이 있다면 개성의 사용이 허용된다.
우라라카 오챠코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건설업자인데도 집안 살림이 빠듯한 부모님을 도와드리려고 했다. 원하는 걸 하라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히어로 지망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이런 사례를 보면 히어로 말고도 개성을 사용 가능한 직업이 있는 모양이다. 작중에서도 "전격계는 굳이 히어로가 아니더라도 할일도 많고 오라는데도 많다."라는 대사가 존재하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봐도 거의 노코스트(굳이 코스트라면 사용자의 피로 정도?)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니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어마어마한 이득이다.
상기 항목은 현재까지의 연재분에서 언급된 것이므로 작가가 구상해놓은 실제 법률은 이보다 더 자세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위의 법률은 일본 기준.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불명이지만, 극장판의 배경인 Iㆍ아일랜드는 개성 사용이 무제한으로 허가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범법자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역할을 프로 히어로들이 도맡아 줌에 따라 경찰 조직은 개성을 무력으로 사용하는 걸 금한다는 원칙을 세워 정보작전 업무나 히어로들의 서포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덕택에 히어로들과의 연계 작전을 벌일 때에도 경찰은 개성이 아닌 평범한 화기 같은 것으로 무장을 하고 작전에 참가하는 편. 다만 돌발상황 시 자기 방어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가된다. 물론 모두가 이러한 방침을 따르는건 아니다. 그런 이들이 바로 빌런이고 특히 이능력 해방군은 아얘 조직의 방침 자체가 이러한 원칙을 깨자는 것이다.

개성이 워낙 다양한 만큼 많은 사건이 발생할 법한데 작중 사회는 몇몇 트러블을 제외하고 정말 평화로운 편이다. 이는 올마이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개성이란게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초현실 명기에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죽하면 그 시기엔 문명이 멈추었다고 일컬어지며 "초현실의 발현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인류는 행성간 여행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옛 위인의 명언이 전해질 정도이다. OAD의 야구 에피소드에선 메이저리그도 아닌 동네 공터에서 하는 아마추어 경기에서 선수들이 개성을 쓰면서 시합을 하니 경기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막장으로 진행되었다(...).[21]

그러나 홀연히 등장한 내추럴 본 히어로 올마이트가 평화의 상징으로 서있는 덕분에 일본의 악이 크게 억제되어, 빌런과 히어로의 역학관계가 완전히 뒤집어지고, 과거 악명을 떨쳤던 흉악 범죄자들[22]도 세를 못 펼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건 결국 올마이트에게 다 떠넘기고 불안요소에서 눈을 돌린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안이하게 올마이트만 믿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사회는 올마이트의 은퇴로 인해 안 좋은 조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초현실 해방 전선과의 싸움이 끝나면서 일이 제대로 터져버렸다. 엔데버 스캔들과 기간토마키아에 의한 많은 인명 재산 피해, 탈옥한 올 포 원이 풀어놓은 대량의 죄수들로 인해 히어로들에 대한 불신과 전력 공백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히어로들에게만 의지하던 시민들이 뒤늦게 자력으로 싸우려다가 개성 사용이 미숙해 사고를 치고, 일하러 나온 히어로들을 경멸의 눈으로 보고 그걸 못 견딘 히어로들이 도주, 은퇴하는 등 많은 혼란을 야기하게 되었다.

5.3. 개성혼[편집]


엔데버와 세이지가 말하길, 후세대 인류일수록 더 강력한 개성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강한 개성을 가진 자들이나 서로 최적의 궁합을 가진 개성을 가진 자들이 교배를 통해 더 강한 자식을 만드는 개성혼이라는 풍습을 불러왔는데[23], 2~3세대 시점에서 유행했던 이 풍습은 큰 사회적 문제였다고 한다. 심지어 엔데버는 4세대 인물이라 아직도 완전히 근절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개성혼은 부작용도 있는데, 개성혼을 통해 어떤 자식을 낳을지는 복불복이라 쇼토의 개성처럼 세계관 최상급[24]의 개성이 나올 수도 있지만 토우야처럼 실패작[25]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5.4. 돌연변이[편집]


부모의 개성과는 상관없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지고 태어난 개체를 일컫는 말.

기본적으로 개성은 혈통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부모의 개성은 곧 그 자식의 개성이 되고 부모 양쪽의 개성이 합쳐져 더 강력한 개성으로 재탄생 하는 케이스는 많다. 허나, 부모를 포함, 그 조상 세대 중 그 누구도 동일하지 않은 완전 별개의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지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

현재까지 돌연변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 개체는 에리시가라키 토무라, 쇼지 메조가 있다. 그 외에는 확실하진 않지만 토가 히미코도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

5.5. 무개성[편집]


개성을 타고나지 않은 인간. 작중 현재 시점에서 전체 인구의 약 2할 정도다. 이전 세대에 태어난 인구까지 합산한 수치로, 작중 현재 시점에서 미도리야의 세대인 5세대에 무개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에서도 5세대 무개성은 미도리야 이즈쿠말고 단 한 명도 언급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그나마 1명 더 나온 정도. 그리고 340화 가까이에 이르러서야 스포일러 또한 무개성이라고 밝혀졌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점차 무개성 인구가 감소하였고, 시간이 흐르면서 무개성의 도태로 인한 멸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26] 이 때문에 원 포 올을 계승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고 있다. 원 포 올을 계승해서 안정적으로 쓰려면 선천적으로 개성이 없는 사람이 받아야 하는데 희귀종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개성이 미약한 사람을 찾아볼래도 상술했듯 개성은 세대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 평범한 걸 찾기도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원 포 올은 미도리야 대에서 더 이상 계승자를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작중 세계관에선 개성을 진화의 결과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무개성인 사람은 '진화가 덜 된 개체'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해,[27] 특히 어린이들 사회일수록 무자비한 사회적 멸시에 노출된다.[28]

히어로가 아닌 이상 개성을 함부로 쓰지 못해서 없어도 별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히어로가 꿈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들은 프로 히어로의 전제조건인 개성이 없으므로, 개성의 무력 사용이 금지된 경찰에 들어가는 것 외엔 선택지가 없다.[29][30] 헌데 이마저도 일반 시민들에겐 '빌런 인계반'이란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올 포 원 VS 올마이트의 대결 이후에 경찰 측의 상층부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발동 조건이 까다롭거나 시각적인 이팩트가 적어서 사용자 본인이 파악하기 어려운 개성들도 몇몇 있다. 이를 보면 개성이 있어도 무개성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법 하다. 이미 전례도 있고. 다만 해당 인물은 초상여명기 시절의 인물이라 개성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몰랐을 뿐이고 최소한 미도리야 세대[31] 에서는 그냥 병원에서 개성 인자[32]를 검사하는 것으로 개성 보유 여부를 알 수 있기에 개성이 어떤 능력인지 모르는 경우는 있어도 무개성이라고 착각하는 사례는 없어졌을 것이다.

작중 공개된 무개성 진단법은 새끼 발가락 관절 개수를 세보는 것. 관절이 2개인 사람들은 별로 쓰지도 않는 관절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에 진화가 덜 된 것으로 보아 무개성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대다수의 인구는 새끼 발가락 관절이 1개라고 한다.

인공적으로 배양한 개성 인자를 이식받지 않는 이상 후천적으로 개성을 얻는 방법은 단 둘뿐, 원 포 올을 계승받거나 올 포 원을 통해 개성을 부여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개성 인자 그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개성파괴탄올 포 원의 개성 강탈 밖에 없다. 말소는 어디까지나 개성 인자를 잠시 마비 시키는 것에 가까우며, 개성의 발동 부위를 없애는 것은 개성 사용을 막는 것일 뿐 개성 인자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6. 개성의 위력[편집]


개성의 위력은 세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세지는 걸로 보인다. 4기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라!'편에서 프레젠트 마이크가 아이들을 보고 "나 때는 저런 위력은 상상도 못했는데"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확실히 세대간 위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또한 토도로키 쇼토와 같이 부모의 개성을 둘 다 물려받은 경우도 있어 개성의 위력은 세대간 차이가 있다.

6.1. 보유자의 기량[편집]


개성의 강약도 중요하지만, 개성을 지닌 사람이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효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야오요로즈의 창조는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사물의 분자구조를 파악해야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이 풍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쓸 수 없다. 못 써먹을 듯한 개성을 지닌 미네타 미노루는 신체능력이 떨어지지만 여차할 땐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한다. 토오가타 밀리오도 패널티가 큰 자신의 개성을 끝없는 노력과 실전을 통해 얻은 예측으로 유에이의 빅3까지 올랐다.

좋은 개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미도리야 이즈쿠최강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쓸 때마다 부상을 입었었다.[33] 현재는 그래도 풀 카울을 익히게 되면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토도로키 쇼토는 아버지인 엔데버보다 훨씬 좋은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심한 컨트롤과 개성 성장으로 인한 화력은 엔데버가 월등히 압도한다.

히어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개성 사용과정, 응용법 말고도 위기 대응 상황이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개성 자체가 사용하기 어려워 체술 등의 단련이 필수적인 경우도 있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스테인의 개성이나 개성 자체는 유용하지만 공격 능력이 전무한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 개성 같은 경우.

히어로에 적합하지 않거나 전투력이 제로에 가까운 개성도 지향하는 분야와 개성이 맞물리면 상관 없다. 치유계 개성을 지닌 리커버리 걸은 아직도 후방에서 힐러로 활동한다.

개성 간의 상성도 중요하다. 토코야미 후미카게의 다크 쉐도우는 엄청난 개성이지만 빛에 약하다. 때문에 폭발로 열과 빛을 낼 수 있는 바쿠고 카츠키에게 탈탈 털렸다.

자기 자신에게만 효과가 적용되거나 반대로 타인에게만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 미네타 미노루의 '송이송이'는 타인에게만 달라붙고 자기 자신의 몸은 튕겨낸다.
  • 토오가타 밀리오의 '투과'는 자기 자신만 물질을 통과한다. 때문에 자기 모발로 만든 특수 코스튬이 아니면 발동한 순간 몸이 옷을 통과해 알몸이 된다.
  • 마그네는 자기 자신에게 자력을 부여할 수 없다. 때문에 대형 막대 자석을 들고 상대의 성별에 맞춰 자석의 극을 바꿔가며 싸운다.

6.2. 개성 간 상하관계[편집]


개성 간에도 어느정도의 상하관계가 존재한다. 아래는 작중에서 확실하게 나온 예시들이다. 단 훈련 여하에 따라 상하관계가 달라질 수도 있고(ex. 머스큘러 - 미도리야 이즈쿠), 출력에서 밀리지만 응용법 자체가 다른 경우(ex. 프레젠트 마이크 - 지로 쿄카)도 있다. 절대적인 우위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출력은 노력으로 개성을 성장시키면 어느 정도 해결될 문제이므로, 대개 개성간 상하관계는 출력보단 범용성, 요컨대 이것 할 수 있는 개성과 이것 할 수 있는 개성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40화에서 유에이 체육대회 최종 1:1 토너먼트 2회전에서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승리한 쇼토에게 엔지가 "…(중략)…완벽한 나의 상위호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34]

엔데버의 '헬 플레임'은 오래 쓰면 체온이 올라 쓸 수 없게 된다. 쇼토는 아버지의 화염과 어머니의 빙결을 동시에 물려받은 개성 '반랭반열'이 있기에 오른쪽의 빙결 능력을 써서 체온이 내려가면 왼쪽의 화염계로 체온을 올릴 수 있고, 왼쪽의 화염계를 써서 체온이 올라가면 오른쪽의 빙결로 체온을 낮출 수 있다. 화염과 얼음을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거나 사용 방향이 고정된다는 자잘한 단점은 있지만 개성 자체로만 보면 완벽한 상위호환.

체질, 경험 등의 문제로 전투력 자체는 다비가 엔데버에게 미치지 못하나 개성 자체의 화력은 다비 쪽이 압도적인 우위. 엔데버가 필살기를 써야 낼 수 있는 화력을 다비는 평타로 날릴 수 있다.

둘 다 올마이트를 애먹이게 한 개성이지만 충격흡수는 올마이트가 정공으로 뚫어버린데 반해 올 포 원의 충격반전만큼은 정면에서는 답이 없어서 올마이트가 페인트를 사용할 정도였다. 노우무의 충격흡수는 말그대로 충격을 흡수만 할 수 있지만 올포원의 충격반전은 충격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라 개성 보유자를 향한 물리적 공격 데미지 무효 및 공격자에게 반사가 가능하다. 다만 노우무의 충격흡수는 상시 적용인데 반해 올 포 원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발동을 해야한다.

64화에서 기말 연습시험에 참가한 지로가 야마다에게 고전하면서 "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말하며 언급. 지로는 대상에 이어폰 잭을 닿게 해야 사용가능한 반면 야마다는 그런거 없이 발동시킬 수 있고 출력면에서도 확실히 밀린다. 단, 지로는 그 응용기로 벽의 건너편이나 땅같은 지상에서 소리가 닿기 힘든 곳까지 닿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로는 개성을 색적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개성의 형태와 쓰임새가 유사한데 검은 채찍의 출력이 훨씬 높다. 세로도 검은 채찍을 보자마자 상위호환이라고 좌절했다. 다만 미도리야의 검은 채찍은 사용을 해제하면 사라지는 반면 세로의 테이프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붕괴현장에서 구조를 해야 하는 경우 미도리야는 구조가 다 끝날때까지 한 구역에만 머무를 수밖에 없지만 세로는 테이프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바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검은채찍이 전투력 면에서는 명백한 상위호환이지만 실용성으로는 상위호환이라고 하기 어렵다.

둘 다 회오리를 발생 시킬 수 있는데 그 규모가 천지차이다. 요하라시는 빌딩 하나 정도의 크기를 만들어내는데, 나인은 섬을 초토화시킬 수준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나인의 기상조작은 사용하면 세포가 사멸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나인은 기상조작을 통해 발동시키는 것이라 원거리에서 더 강력한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한계까지 사용할 경우 카미나리의 경우는 바보가 되는 반면 나인은 그렇지 않지만, 이 경우에는 상당한 세포 사멸을 겪는 부작용을 따로 격어야 한다.

둘 다 개성을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지만, 개성 강탈 능력이 추가로 있어서 어떤 개성이든 강탈해서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는 올 포 원과 달리 양도는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개성만을 양도할 수 있다.

타인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카피에 제한 시간이 있고 개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 카피와는 달리, 올 포 원은 대상의 개성을 완전히 빼앗아 자신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개성을 타인에게 양도, 중첩, 동시 발동도 가능하다. 굳이 따지면 카피는 발동 조건이 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35] 올 포 원은 축적해둔 개성으로 어느정도 발동 조건을 완화할 수 있는데다가 강탈하는 중에는 대상을 무력화 시킨다는 부가효과도 있다. 두 캐릭터의 위상 차이를 감안해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상위호환. 물론 개성의 구조 상 올 포 원은 개성의 성질이 아니라 아예 개성 자체를 가져가기 때문에 가져간 개성을 임의로 파괴할 수 없다는 단점과 개성들을 동반하는시 생기는 리스크도 어느정도 드러나면서 안전성이나 숙련도 면에서는 카피가 좀 더 우월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무라 나나와 스카이라인 둘 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개성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비행은 "에어로 다이나믹 필드"로 공중에 떠오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비행시의 추진력은 물론 외부의 열과 냉기까지 차단시킬 수 있는 범용성 높은 개성이다. 또한 다른 물체나 타인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는 엄청난 내구성[36], 이를 응용하여 크고 무거운 물체에 필드를 적용시켜 가볍게 들어올릴 수도 있는 괴력을 보장하는 강력한 개성이다.

하네야마 카즈호의 도약은 공중으로 순간적으로 뛰어 오르는 능력이고 이걸 연속해서 사용해서 공중에서 음직일 수 있지만 시무라 나나의 부유나 스카이라인의 비행에 비하면 공중에서 체공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

이론의 여지가 없는 상하관계. 벽에 달라붙는 것이 유일한 기능인 이구치의 도마뱀붙이와 달리 아스이의 개구리는 벽타기 외에도 도약, 달리기, 수영 등에서 일반인을 능가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직선으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는 가속도 부분에서는 텐세이의 엔진이 우위이나 연료공급이 필요한 텐세이와 달리 코이치의 활주는 연료 공급이 필요 없어서 지구력에서 더 뛰어나고 방향전환, 급정지, 벽면주행 같이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에서 코이치의 활주가 월등히 우수하다. 텐세이의 평시 스피드는 코이치의 활주도 충분히 따라갈 정도라 스피드면에서도 뛰어난 편. 게다가 코이치의 개성이 각성해서 공중에서 비행이 가능하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뛰어 올라가는 것도 가능해서 일직선 도로코스가 아닌 이상 더 크롤러의 활주가 모든 부분에서 우위이다.

성능만 보자면 머스타드 쪽이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카야마 네무리는 여자에게는 효과가 비교적 덜하단 단점이 있지만 머스타드는 효과 발동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고 범위 면에서 수면향을 압도한다. 또한 머스타드 쪽은 가스로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머스타드 같은 경우에는 가스에 면역이 없기에 방독면이 필수지만, 미드나이트는 자신의 개성인 수면향에 면역이 있기에 불편함은 머스타드 쪽이 더 하다.

완벽한 상하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증가폭도 근육증강이 훨씬 큰데다가 슈거 도프와 다르게 무언가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둘 다 텔레포트하는 개성이지만 전송은 자신이 아는 사람만 불러올 수 있고, 거리 제한이 있지만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는 이러한 단점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워프 게이트는 좌표 이동이라 지정된 위치에 없으면 데려오기가 힘들다.[37]

분신의 내구도는 엑토플라즘의 분신이 더 높지만, 부바이가와라의 2배는 엄청난 속도로 증식할수 있고, 다른 사람도 복제할 수 있다. 애초에 '2배'는 원 포 올과 올 포 원을 제외하면 가장 사기적인 개성 중 하나로 꼽힌다.

붕괴는 오로지 파괴만 가능하고, 그마저도 몇 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반면, 오버홀은 손대는 즉시 분해해버리는 즉사성에, 붕괴에는 없는 물질 조작/생성 및 수복 능력, 특정 부분만 따로 분해가 가능한 자유로움, 융합 능력 까지 존재해, 전투는 물론이고, 전투 외적으로도 활용법이 무궁무진함 등 모든 면에서 붕괴보다 우위에 있다. 시가라키가 후에 개성을 각성하여, 이전보다 살상력과 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전투 측면 한정으로는 오버홀을 뛰어넘게 되었다.

둘 손/팔을 원거리 무기로 변형하는데, 라이플은 총알도 스스로 제조할 수 있는 반면, 롱보우는 투사체를 따로 입수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사거리도 라이플이 아득하게 우위에 있다.[38] 그나마 롱보우만의 장점이라면 유도 기능이 있다는 점인데, 나강은 저격 실력으로 커버했다.

6.3. 개성 간 상성관계[편집]


등장인물의 대사가 있었어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하관계와 달리, 상성관계는 묘사가 적절하게 들어맞는 편이다. 캐릭터들도 자신의 개성의 약점과 특성을 알고 이에 맞춰 전략을 짠다.

말소는 이미 신체가 변형되어 있는 이형계를 제외한 모든 개성을 지울 수 있다. 이형계조차도 날개나 꼬리 등 본래 인체에 없는 기관이 있으면 그 부분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프레젠트 마이크의 압도적인 고출력으로 소리를 완벽히 무력화 시켜버린다. 프레젠트를 뛰어넘는 고출력 음파 개성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절대적인 상성. 이 때문에 기말 시험 상대였던 지로와 코다 모두 음성계 개성이라 크게 고전했다.

다크 쉐도우는 어둠에서 힘을 얻는데, 빛을 맞게 되면 힘이 대폭 약해진다. 작중에서는 바쿠고 카츠키가 자신의 폭파 개성으로 상성상 우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외에 각각 불꽃과 전격으로 빛을 내는게 가능한 토도로키 쇼토카미나리 덴키, 빛 그 자체인 아오야마 유가의 네빌 레이저나 빛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던 하가쿠레 토오루의 투명화도 카운터 목록에 들어갈 듯.

쿠로이로는 검정색 물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다크 쉐도우의 속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다크 쉐도우를 조종할 수 있다. 합동훈련 때도 강력한 개성을 가진 토코야미를 쿠로이로가 전담 마크 했다.

시오자키와 카미나리는 체육제와 합동훈련에서 두 번 맞붙었는데 둘다 카미나리가 완패했다. 시오자키의 덩굴 개성은 전류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때문. 그외에 직접 맞붙은 적은 없지만 야오요로즈 모모가 자신의 창조 개성으로 비전도체를 만들어 전류를 막은 적이 있으므로 역시 상성상 우위에 있다.

미도리야 본인의 의지 없이 개성 안에 있는 역대 원 포 올 소유자의 의지가 세뇌를 풀도록 도와 걸리면 혼자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신소의 개성을 유일하게 혼자서 풀었다.

하가쿠레의 투명화는 단순히 몸이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몸이 빛을 굴절시키는 개성으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네빌 레이저 또한 이 굴절 원리를 통해 완벽히 막아낼 수 있다. 실제 작중에서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아오야마의 레이저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고도 부상 하나 입지 않았다. 단, 피해는 입지 않지만 강력한 빛을 받아낸 부작용으로 투명화가 일부분 풀리게 된다. 이렇게 보면 어느정도 서로 상호카운터 관계라고 할 수 있다.

7. 기타[편집]


만화적인 요소로 독자들에게 개성에 대해 짐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등장인물들의 본명이 개성의 능력과 연관된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이름으로 결정되는거다 카더라

매우 다양한 종류의 개성이 등장하였고, 왠만한 능력자 배틀물에 나올 만한 능력은 다 나오고 있지만 몇몇 등장하지 않은 계통이 있다. 대표적으로 소환술 계열(그나마 쿠로기리가 비슷.)이나 영능력자(그나마 야나기 레이코가 비슷.) 등.

캐릭터북에서 오버홀이 체포 후 개성개조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어떤 것인지 자세한 설명은 없다. 다만 히어로들이 받는다는 언급은 없고, 범죄자인 오버홀이 체포 후 받은 것을 보면 결코 좋은 건 아닌 듯.[39]

개성인자를 기반으로 과학적 측면이 있는 것과 별개로, 작중 나오는 개성들은 이미 판타지의 영역이다. 신체가 강화되거나 다른 신체 부위를 추가로 달고 있는 수준을 넘어 아예 시간 수준으로 되감거나, 눈에 보이는 섬유를 조작하거나, 말하는 것만으로 물리법칙을 뒤바꿔 새로운 법칙을 설정하거나[40]하는 것들은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다.

개성이 오히려 꿈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세뇌 개성을 가지고 있어 히어로가 꿈인데도 빌런 예비군 취급을 받는다거나 복사 개성을 가지고 있어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개성이라며 악담을 들어온 사례 등이 있다. 그래도 개성 자체는 히어로 활동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41]

이상하게도 히어로 외의 직업이 개성 때문에 고통받는 사례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따져보자면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개성을 단련했기 때문에 그런 강함이 나오는 것이고, 딱히 단련하지 않는 분위기인 작중 일본에서 미도리야 인코같은 일반인들은 개성의 힘 자체가 기껏해야 사람 신체 수준이나 아니면 일반적인 도구 수준밖에 안 되니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면 개성의 효과가 실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크지 않은게 원인이고, 소수 있는 "특수한 사례"의 경우 공안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싹을 죄다 잘라버려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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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초반에 설명한 것처럼 처음에는 물을 만드는 개성으로 등록했다가 주위의 수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판명되어 수정되었다는 사례처럼 개성의 디테일을 나중에 가서 알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한데 미도리야는 대외적으로 발동형 근력증강계 개성으로 밝히고 있으니 개성 발동의 트리거를 몰라서 무개성인줄 알았다는 식으로 무마되었던 듯 하다. 자신의 개성을 정확히 모르는 사례는 의외로 종종 발생하니 이런 변명도 어색하지 않아 의심을 사지 않았다.[2] 게다가 이 당시 미도리야는 원포올을 사용하면 무조건 사용 부위의 뼈가 부서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개성이라 그만큼 발동 조건을 알아차리는 것이 늦었다고 해도 눈치채긴 어려웠다.[3] 다만 테츠테츠의 스틸은 철분이 부족하면 사용하지 못하는 반면 키리시마의 경화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4] 미도리야부터는 무개성에게만 계승할 수 있다는 룰이 생겼고, 역대 계승자들의 개성이 발현한 사례는 미도리야가 처음이다.[5] 그 개성을 다른 이에게 주면 나타나지 않는다.[6]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의 시마노 카츠마와 그의 아버지가 치유계 개성을 가지고 있다.[7] 그 때문에 올 포 원도 복수 소유에 대한 부작용을 처음에는 몰랐고, 원 포 올 4대 계승자 시노모리 히카게도 단순한 질병으로 착각했다.[8] 발광하는 아기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처음 발견된 케이스고, 올 포 원은 아기가 태어나기 2주 전에도 인도에서만 50명은 넘게 태어났다며 깐다.[9] 그럴만도 한게 개성은 사용에 따라 범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 그걸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난 사람들이 나타난거다. 현실로 치면 누구든 총 1자루씩 소유하고 있으며 정말 특별한 방법이 아니면 뺏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니 진짜로 위험하다(...) 범죄자들의 총기는 회수라도 가능하지 빌런의 개성은 어떻게 회수할 방도가 없다. 오죽하면 타르타로스는 죄수들의 개성 사용을 막고자 시민 단체들의 비판을 받을 정도로 비인도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그렇다고 개성이 어디 경제나 산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도 의문인게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고 배워서 습득할 수 없다 보니 A라는 개성이 산업적으로 유용하다고 판명되었으나 이를 효율적으로 써먹기 위해 가능하면 사용자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가정해보면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개성은 배워서 얻는게 아니니까.[10]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개성을 정상, 무개성을 비정상에 가깝게 여기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 아이러니하다.[11] 유아일 때 부터 어머니한테 강탈한 개성을 사용해 성인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할 정도로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했다. 개성이 훨씬 강해진 현 세대에서도 그 나이에 이 정도 전투력을 가진 개성 보유자가 극히 드물다는 걸 생각해보면 초상 여명기 세대면서 이 정도 재능을 보유한 올 포 원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과는 재능의 차원이 다른 수준.[12] 그래서 네임드 빌런들 중에는 이런 사회의 문제 속에서 발생한 이들이 많다. 특히 젠틀은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고 히어로로서의 다짐도 충분했으나 그 성장이 너무 뒤늦게 나타난 나머지 필요할 때 드러내지 못하고 초라하게 몰락하였지만 관심을 끌기 위해, 제 나름대로의 사회정의를 위해 빌런이 된 케이스다. 그러다 보니 젠틀은 빌런치고 매우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젠틀은 무려 6년동안이나 활동하였지만 흉악범죄는 단 한건도 저지르지 않았고 그렇다고 뭔가를 제대로 훔치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예를 들어 편의점 강도에서도 편의점을 습격하고 막으러 온 히어로들을 쓰러뜨렸을지언정 정작 강도질한 돈은 가져가지 않고 돌려주었다.[13] 다만 레이디 나강도 올마이트(4세대) 보다는 미도리야(5세대)에 가까운 인물이다.[14] 이것도 케바케라서 상술한 셈플한 개성도 있지만 '검은색에 숨는다.' 라거나 '만진 것을 분해,수복,개조한다.' 는 식의 특이한 개성도 많다.[15] 이와 관련하여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게 원 포 올이다. 원 포 올은 계승을 거듭할수록 계승자의 신체부담이 심각해진다. 개성 소유자가 계승받게 되면 그 부작용으로 지나치게 단명하고 무개성이 받더라도 신체가 강건해야 소유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개성을 누구나 타고나게 되면 그것을 타고나는 사람들은 진작에 죽을 것이다. 갓난아기는,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개성은 유아기에 발현되므로 필연적으로 죽을 수 밖에 없다. 설령 죽지않고 살아남아도 원 포 올은 힘을 축적하므로 계승될수록 강해지고 계승을 안 하더라도 사람 만나기에 따라서 시간이 지나며 강해지므로 보디빌더 같은 사람이나 운동선수 같은 사람이 원 포 올 개성을 가지게 된다면 일반인 이상의 괴력을 지니게 된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남용 시의 문제점이 심각하다. 올마이트만 해도 풍압으로만 빌런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다. 그나마 올마이트가 히어로니 최대한 피해 안 주는 선에서 행동하지 빌런 캐가 원 포 올을 소유했다면 어림도 없다.[16] 특수한 예외로 다비가 있다. 면역이 아예 없는건 아니나 화염계 개성 중에서도 최상위의 화력을 가진 주제에 신체는 빙결계 쪽에 가까워서 개성의 출력을 조금이라도 높이면 그만큼 화상을 입는다.[17] 엄밀히 말하자면 개성 인자는 남아있지만 그걸 발동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개성 사용 불가"가 된거지 "무개성"은 아니다. 그 덕분에 모노마가 카피하는 식으로 사용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 거기다가, 만약에 에리의 되감기나 치사키의 오버홀로 눈을 회복한다면 개성을 다시 쓰는게 가능하다.[18] 도시가 아닌 지역에선 과거 흑인 차별을 넘어서 거의 마녀사냥 수준으로 심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히 이형계가 징그럽다는 이유만으로 일어난 대규모 유혈사태도 상당히 존재한다.[19] 도시는 어렸을 때부터 개성에 관한 교육을 받아 '이형의 모습은 그저 개성의 일부'라는 식의 교육으로 인해 이형계에 차별이 거의 없지만 시골은 도시와 다르게 교육을 못 받은 건지 이형의 신체를 가진 자들은 도시 사람들한테는 교과서에 실릴 만한 이야기를 지금까지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인물은 어릴 적 이형의 신체 때문에 박해를 받았으며 남들과 닿는 순간 마을 사람 모두가 모여 피정화라며 농기구로 전신을 찢어버리는 폭행을 당했을 정도.[20] 그랜 토리노가 이 세대에 속한다. 아주 어렸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올마이트(대략 56~57세)도 속한다.[21] 특히 대부분의 선수들이 팀킬이나 상대 선수의 개성에 휘말리면서 중도 리타이어 되어버리고 끝내 양팀 선수 전원이 리타이어되면서 그냥 무승부로 끝나버렸다(...). 런닝맨 초능력 특집에서도 출연자 전원이 리타이어되진 않았다[22] 작게는 야쿠자부터 크게는 올마이트의 유일한 숙적인 거악까지.[23] 엔데버는 자신의 상위호환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개성과 궁합이 잘 맞는 개성을 지닌 사람과 결혼하고 자식을 세 명이나 가졌다.[24] 엔데버의 화염과, 얼음 개성이 동시에 주어져 얼음계열 개성의 '사용하면 체온이 떨어져 남발하다간 동상 및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라는 단점과, 엔데버의 개성, 헬 플레임의 '사용하면 체온이 올라 남발하면 신체 능력이 하락한다.'라는 리스크를 개성의 균형을 맞추어 반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후술할 토우야와는 반대로, 열과 냉기 모두 내성이 높다.[25] 엔데버 이상의 공격력을 가진 화염을 다룰 수 있지만, 내성은 어머니의 것을 이어받아 열기 내성이 적다.[26] 다만 극소수의 비중으로 살아남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이즈쿠가 부모 양쪽 개성임에도 무개성이었기에. 다만 이 경우 취급은 좋지 않은데 마치 유전병처럼 취급될 수 있기 때문이다.[27] 미도리야에게 무개성 진단을 내린 박사 또한 무개성은 개성을 가진 자들에 비해 진화가 좀 덜 되었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28] 내통자 역시도 이것이 내통자가 되는 첫 번째 단계였다. 무개성으로서의 사회적 멸시 때문에 올 포 원을 찾아갔기 때문.[29] 무개성이어도 빌런과 싸우는 사람은 있지만 히어로가 아닌 비질랜티(자경단)이고, 불법 도구 및 과사용하면 몸을 망치는 약 등으로 수명을 깎아내서 싸우고 있다.[30]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히어로를 꿈꾼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서 더더욱 무개성 멸시가 강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31] 어렸을 적에 바로 아래에 적힌 무개성 진단법으로 무개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아 검사는 최근에 생긴 듯 하다.[32] 아마지키 타마키가 개성을 지우는 총알에 맞은 이후에 열린 회의에서 개성 인자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33] 이조차 10개월동안 올마이트의 훈련을 받은 덕분에 겨우 이 정도로 끝난 것이고 원 포 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온 몸이 찢겨나갈 수도 있다고 언급된다.[34] 애초에 토도로키 레이와 결혼한 이유가 자신의 아들을 올마이트를 뛰어넘는 넘버원 히어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35] 카피는 손으로 대상과 접촉하기만 하면 즉시 발동하고, 올 포 원은 대상의 머리에 한정되며 강탈에 시간이 걸린다.[36] 단, 이 경우에는 사용자 자신의 보호가 취약해진다.[37] 별 것 아닌 단점 같지만,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데, 임간 합숙 편에서는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머스큘러, 문 피시, 머스타드를 구출하지 못했고, 카미노 편에서는 노우무를 꺼내 반격하려 했지만 히어로들의 노우무 격납고 습격으로 노우무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아서 반격에 실패하였다.[38] 롱보우는 잘 쳐줘야 몇백미터가 한계인듯 하지만, 라이플은 3km다.[39] 일부 독자들은 개성을 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40] 이 개성은 작가도 터무니없다고 인정했다.[41] 그리고 이 둘은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끝에 최종결전에서 자신의 개성으로 큰 활약을 펼친다. 특히 모노마는 개성을 활용하지 않았으면 전투 시작조차 불가능 했을 정도로 큰 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