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선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성우.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성우극회 15기로 분류된다.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3][4]
2013년 11월 실시된 KBS 성우극회 극회장 선거에서 당선. 서문석에 이어 KBS 성우극회 30대 극회장이 되었다. 2016년 11월부터는 후배 성우 유호한이 31대 극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현재는 한국성우협회 제 25~26대(법인 10~11대) 수석 부이사장직을 담당하고 있다.
2. 연기[편집]
주로 농염한 미녀, 중후한 여자 보스 연기를 맡는다. 실제로 외화 전성 시대에서는 샤론 스톤을 비롯한 여러 미녀 배우를 연기하여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다. 또한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 맹구, 그리고 지하철 안내 방송 등으로도 매우 유명해 여러 방송에 출연해왔다.
대표적인 역할로는 원초적 본능 시리즈의 캐서린 트라멜,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과 맹구[5] , 길티기어의 이노가 있다. 그 외에도 샤론 스톤, 또는 그와 비슷한 이미지의 농염한 백인 미녀가 등장하는 CF는 대부분 맡아서 연기했다. 더욱이 샤론 스톤을 연기할 때가 본래 목소리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짱구 엄마 봉미선 여사와 스톤의 목소리를 이분이 모두 전담[6] 하는 걸 잘 모르고, 그 사실을 안 사람들이 충격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샤론 스톤의 캐릭터가 자신의 평소 성격과 안 맞아서 어렵기 때문에 별로라고 밝혔다.
다만 여타 성우들에 비해서는 연기 실력이 뒤처진다는 평이 있다. 오랜 경력 덕분에 연기력 논란이 일어날 정도는 아니지만 연기 스펙트럼이 좁고[7] 감정연기의 감정선이 너무 미약하다는 혹평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 실력이 정말로 뒤처졌다면 봉미선과 같은 주요 캐릭터를 오랫동안 담당하는 게 가능했을 것인가"라는 반론 또한 있다.
외화, 애니 가릴 것 없이 관능적인 성인 여성, 중후한 여자 두목을 도맡아 해 왔다.[8] 실제로 그녀가 본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작품 짱구는 못말려 초창기 더빙판에서의 봉미선 연기를 들어보면 전반적으로 농염한 여인다운 느낌이 제법 묻어 나온다. 하지만 짱구는 못말려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고 그녀가 봉미선의 목소리 연기를 계속 전담하면서, 6 ~ 7기를 기점으로 미녀 톤에서 완전히 벗어나 억척스럽고 오두방정스러운 아줌마 특유의 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시작한다.
악역 연기 한정해서 이노우에 키쿠코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둘 모두 길티기어에서 이노 역할을 맡기도 했다.
홍시호의 홍SHOW에서 밝히기를, 어린 남자 아이 역할도 더빙이 가능한 그녀가 지금까지도 제일 자신 없는 역할이 다름 아닌 어린 여자 아이 역[9] 이라 한다. 프리가 딱 되고서 처음으로 한 작품이 빨강머리 앤이었고, 그때 여러 역할을 맡았고 아역도 하였지만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러자 결국 본인이 안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 이후 어린 여아 역을 담당하는 일은 없었다.[10] 물론 다른 역할들이 유명해서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2.1. 지하철 안내방송[편집]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7호선), 부산교통공사의 차내 안내방송[11]
"이번 역은 시청, 시청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천안이나 인천, 소요산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12]
"이번 역은 8호선 열차로 갈아타실 수 있는 천호, 풍납토성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내리실 분은 원활한 승하차를 위해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13]
"이번 역은 서면, 서면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양산이나 해운대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14]
-부산교통공사의 열차 진입 안내방송
"지금 양산, 양산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이 모두 내린 후 타시고 문이 닫힐 때에는 무리하게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15]
-한국철도공사의 동해선 광역전철 열차 진입 안내방송[16]
"지금 부전, 부전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타는 곳 안쪽으로 한 걸음 물러서주시기 바랍니다.[17]
-대전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의 차내 광고 안내방송
"귀금속 예물 전문 기업 월포스 귀금속의 새로운 이름, 지앤트 쥬얼리로 가실 분과 전통과 신용의 상징 귀금속 예물 전문점, 보옥당으로 가실 분은 2번 출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18]
"에듀윌, 에듀윌 공인중개사 광주학원으로 가실 분은 상무역 5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19]
국내 성우들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에서 연속으로 안내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성우이다.
서울교통공사 관할의 서울 지하철 1호선 ~ 8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4호선의 차내 안내방송과 열차 진입 안내방송,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차내 광고 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광역전철(즉 1, 3, 4호선 일부 열차와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의 차내 안내방송과 진입 안내 방송을 담당했으나, 2019년부터는 TTS로 교체되었다. 다만 현재 동해선 광역전철의 부전행 열차 진입 안내방송에 경우는 어째서인지 교체되지 않은 상태이다.[20] 교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 문서의 한국철도공사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는 덕소행 열차 한정으로 경의중앙선 양정역에서 들을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진입 안내 방송을 2007년부터 담당했으나,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박형욱 성우로 교체되었다. 다만 박형욱 성우 버전에 대한 비난과 강희선 성우 버전으로의 회귀 요구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 여러 차례 올라왔고, 결국 2019년 12월에 부산교통공사에서 실시한 시민 투표 이후 다시 강희선 성우가 진입 안내방송을 담당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역 참고.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안내방송은 1996년 1월 1일부터 무려 28년째 맡고 있고, 2018년 4월부터는 5~8호선도 담당하고 있다.[21] 보통 1년이면 방송을 교체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 이유는 강희선 성우가 담당하기 전까지 빗발치던 민원이 이 성우가 담당하고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 목소리가 28년 내내 유지되고 더 커지고 정확해져서 이어폰과 헤드폰을 뚫을 기세[22] 로 정차역 안내방송이 들릴 정도.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지하철을 타는 어르신의 귀에도 목적지 안내가 정확히 들려야 하는 안내방송의 목적을 생각해본다면 1~2년도 아닌 자그마치 28년이나 했다는 것은 어느 성우도 기록하지 못한 레전설을 썼다고 봐도 될 수준.
부산교통공사 안내방송 역시 올해로 24년째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강희선 다음으로 담당 기간이 긴 성우는 조예신으로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안내방송을 2004년 4월 28일[23] 부터 2019년 6월까지 15년 담당했는데, 2019년 6월에 허강원으로 교체되면서 아쉽게도 20년 달성에 실패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현] 안내방송은 2000년 8월부터 2012년 10월 27일[부평구청] 까지 12년 동안 담당했고 인천교통공사는 2009년 6월 1일[송도국제도시] 부터 현재까지 14년째 담당하고 있고 다음 기대주인 한국철도공사 일반 열차의 안내방송은 2014년 5월 12일부터 현재까지 9년째 담당하고 있는 성우이다. 다음 기대주인 이윤정은 현재 서울시메트로9호선 안내방송을 2009년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14년째 담당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의 경우 2005년 10월 18일[대구] 부터 담당했지만, 2011년 8월에 허강원으로 교체됨으로 아쉽게도 연속 조건이 깨졌지만 2013년부터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의 광역 전철과 일반 열차는 각각 2002년 3월 30일부터 2010년 6월 13일까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담당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02년부터 2009년 6월 1일[송도국제도시] 까지 담당했다. 강유경은 인천국제공항철도 안내방송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담당하고 있다. 박형욱은 의정부경전철 안내방송을 2012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11년째 담당하고 있다.또한 지하철 1호선 신창행, 2호선~9호선 진입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강희선 성우는 성우들 중 국내 최대의 도시철도 차내 안내방송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38개의 노선 중[24] 12개의 노선으로 약 32%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는 무려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았던 때는 2018년 4월의 56.8%! 당시 서울 지하철 5~8호선 시종착 안내방송이 강희선 성우로 개정되었으며 코레일에서 안내방송이 TTS로 교체되지 않았던 때라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보유했다. 물론 그 이후 약 2년 안에 코레일의 거의 모든 노선이 TTS로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다. 만약의 이야기이지만 한국철도공사에서 안내방송을 TTS로 교체하지 않았다면 서해선까지 포함해 전체 22개 노선 담당과 58%의 점유율을 보유할 수도 있었다.
이후 강희선 성우가 비디오머그에 출연하여 코레일 TTS에 대해 문제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3. 주요 출연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강희선/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어록[편집]
자기가 아픈 것은 둘째치고 (짱구 아빠 역을 못 한다는 것에) 더 힘들어하셨어요.
(짱구 아빠 더빙을) 해야 하는데 못 했고 자기 배역에 대한 애착이 컸었거든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을 거예요.
짱구 아빠, 그동안 고생했어. 하늘에서도 우리 가족 지켜봐 줘. 사랑해, 짱구 아빠.
감사합니다. 늘 곁에서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저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쳐다만 봐도 든든한 우리 오빠들, 친언니 같은 우리 친올케. 또 언제나 자랑스럽고 저를 가슴 벅차게 하는 우리 아들 은석이.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뿐인 인생을 살면서 제가 대한민국의 성우라는 것은 저에게 그 삶의 정말 원동력이었습니다. 때문에 삶에서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성우라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성우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 여러분들이. 그 사랑이 대한민국 성우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성우를 꿈꾸는 성우 지망생 여러분들, 큰 꿈을 갖고 도전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큰 미래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뭐, 샤론 스톤이나 뭐, 미셸 파이퍼... 아, 여기 19세 미만이 안 계시죠? 지하철 뭐, 이런 거 녹음하면서 특히 외화 더빙에서 대중적으로 제가 알려졌다면 알려졌는데, 요즘 우리말 제작이 사라져서 조금 아쉽습니다. 지금 국민청원 중에 있는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소감
5. 수상 내역[편집]
6. 여담[편집]
-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네 가족 담당 성우 중에서 최연소자였었다.[25] 그러다가 짱아가 태어나면서 짱아 담당 성우인 여민정[26] 이 가장 나이가 적은 1975년생으로 막내격이 되었다. 강희선은 짱구 담당 성우인 박영남보다 자그마치 14살 어리다. 박영남은 1946년생, 짱구 아빠 담당 성우인 오세홍은 1951년생, 오세홍의 뒤를 이어 짱구 아빠를 연기하는 김환진은 1952년생이다.[27] 참고로 유일하게 일본판 성우와 나이가 같은 성우이기도 하다. 일본판 성우도 강희선도 1960년생. 그러나 짱구 엄마는 1967년생이다.
- 박영남, 오세홍과 마찬가지로 짱구 엄마뿐만 아니라 짱구는 못말려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소리도 많이 지르고, 더빙할 때 세세하게 한다며 “25분짜리 1편 녹음에 1시간 이상 걸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봉미선과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평소 목소리도 봉미선과 비슷한 톤이라고 언급했다.
- 1999년 SBS판 짱구 엄마 역을 맡은 이후 단 한 차례도 교체 없이 현재까지 맡고 있는 유일한 성우로, 어느덧 20년차가 되었다.[28]
- 박영남 성우가 건강 문제로 짱구 배역에서 일시적으로 하차했을 때 정선혜가 잠시 짱구를 대역했지만 워낙 박영남 버전의 짱구가 연기나 싱크로율은 물론 수십 년을 연기한 친숙함까지 압도적이다보니 실력 있는 성우임에도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투니버스는 그냥 이후에도 정선혜로 밀고 가려고 했으나, 강희선이 PD에게 항의해 다시 박영남이 돌아올 수 있었다. 또한, 당시 박영남 성우는 이 소식을 듣고 오랫동안 담당해 왔던 짱구 역할을 포기하려 했으나, 강희선이 박영남을 계속해서 설득했다고 한다.
- 여성인데도 육성이 0옥타브대까지 내려가는데, 짱구는 못말려 11기 '유리는 아가씨가 되고 싶어요!' 에피소드에서 0옥타브까지 내리는 연기를 보였다(맹구의 귀신 연기 파트). 0옥타브면 남성 가수도 내기 힘든 소리다. 그러니까 성악 남성성부 베이스들이 낼 수 있는 음역대이다!
- 여성 성우인데 독특하게도 여자아이 목소리가 자연스럽지 않다고 한다. KBS에서 빨간머리 앤을 더빙 당시 PD가 여자어린이 연기를 부탁했는데, 단 한 번 더빙한 이후로 지금까지 맡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남자아이는 자연스럽다고. 짱구 엄마뿐만 아니라 맹구 역할까지 지금껏 함께 더빙했다고 한다!
- 본인의 연기 지론은 "연기는 목소리에 화장을 하는 것."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연기에서 중시한다. 섹시한 역할에 맞추어 섹시한 의상을 입거나, 빨간 매니큐어를 칠하고 녹음에 임하는 등 최대한 자신을 캐릭터 속에 녹아들도록 준비한다. 인터뷰 영상
- 1990년대 영화에서 샤론 스톤, 미셸 파이퍼, 우마 서먼을 비롯한 장신 금발 미녀 배우 역할을 많이 차지했다. 대중에게는 샤론 스톤의 이미지가 깊게 각인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샤론 스톤은 나와 성격이 너무 달라서 연기하기 많이 어렵다. 더구나 몸짓이나 눈빛이 너무 고혹적이다.", "샤론 스톤은 진정한 연기자가 아니라 에로 배우라 생각한다."며 손사래를 친다. 오히려 미셸 파이퍼가 훌륭한 연기자라 생각해서 KBS 성우이지만 다른 방송국에 녹음하러 갈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 방송국에서 어떤 성우가 "내가 미셸 파이퍼 할래!"라 말하고 나서 진짜로 그 배역을 빼앗긴 적이 있어서 피디에게 다시는 그 방송국 영화부에 일하러 가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차안에서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펑펑 울 정도로 애착을 가졌던 배우였다고 한다.[29]
- KBS1의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게스트로 2014년 5월 18일 방영분에 출연하기도 했다. 더빙 특집이었던 무한걸스에 일일교사역으로 출연해 여섯 멤버들의 목소리 연기를 지도해주었고, (무한걸스 시즌1 61회, 2008-12-12) SBS 러브 FM 주말 프로그램이었던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에도 이 분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 2014년 10월 EBS 프로그램인 "만나고 싶습니다"에 출연했는데, 남편과는 1996년부터 별거했다고 한다. 2015년에 출연한 모 방송에 따르면 이혼한 지 11년이 되었다고 한다.
- 15기 성우들 중 유일하게 원피스에 출연하지 못하였다.
- '맛있다'를 [마딛따]로 발음하는 파이다.
- 2021년 4월, 유튜브 채널인 Pixid에서 2021년 기준 29살인 93년생과 동갑인 짱구 엄마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컨텐츠를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강희선이 목소리 출연하였고, 마지막에는 대화를 나누다 울음이 터진 93년생을 위로하는 장면으로 직접 출연하게 된다. 참고로 이 영상은 유튜브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였다. 해당 영상[30]
- 2021년 12월,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전설의 프리큐어인 큐어 오아시스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