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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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弼善
1918년 ~ 1990년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강필선은 1918년 1월 26일 충청남도 아산군 배방읍 신흥리[현재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의당(義堂)이다. 1930년대에 부모를 따라 만주로 이주하였다. 1937년 만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내무성 경찰강습소 본과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후 다시 만주로 돌아가 만주 중앙경찰학교 교수와 학감을 하였고, 1940년 만주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1945년 광복 직후 중국 지린성[吉林省] 장백현 한인회 민선 회장을 하다가 12월에 아산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에는 동방산업, 온양극장, 온양정미소 등을 경영하였다. 또한 박노을 등 지역 인사들과 힘을 모아 온양문화원을 설립하고, 1957년 5월 10일 초대 원장이 되었다. 1961년 5·16군사정변 후 재건국민운동본부 아산군 촉진회장을 하다가 민정당에 입당하여 아산지구당 위원장 및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았다. 민정당이 민중당을 거쳐 신민당으로 재편되었을 때도 지역 지구당 위원장 및 도당 부위원장을 하였으며, 대한곡물협회 충남지회장을 지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었으나, 1972년 10월 유신헌법 선포로 국회가 해산되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대한곡물협회 상임고문, 신민당 지도위원, 민주통일당 정치위원 및 당기위원장 등을 지내다가 1979년 12·12군사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대통령이 취한 구정치인 활동 금지 조치에 따라 강제로 정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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