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용/선수 경력/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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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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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스프링 시즌 앰비션은 작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수들이나 관계자들로부터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었고, 이번 스프링 시즌이 앰비션에게 한체미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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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페이커가 데뷔전에서 엠비션을 라인전에서 압박하였고 엠비션은 긴장했는지 카직스로 진화를 대놓고 앞에서 하는 실수를 하며 페이커의 첫킬의 희생양이 되었다. 참고로 저 조별경기가 페이커의 데뷔전이자 그의 명성이 시작된 경기다. 이때 앰비션은 당시 최고의 op였던 미드 카직스를 픽해서 6렙을 찍자 타워 앞에서 W진화를 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니달리를 픽한 페이커가 그걸 보자 창을 맞추더니 냅다 달려들어서 다이브 솔킬을 내버렸다. 그 뒤로 앰비션은 게임 내내 페이커에게 지워지며 대패하였다.

이 장면은 이후 앰비션이 방송을 시작했을 때 팬들에게 "그 진화"라고 불리며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사실 무심코 했겠지만 포킹+암살이 가능한 니달리가 있는데 상대가 다 보고있는 타워 근처에서 진화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었다. 나중에 앰비션이 고백하길 그냥 자만이었으며, 신인 미드라이너라면 내가 이렇게 해도 쫄아서 못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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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앰비션은 각성했는지 Kt Rolster Arrows전 2세트에서 카직스로 미드 라이너 최초의 펜타킬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계속 좋은 폼을 보이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경기 내내 다데의 3연 제드에게 밀리며 준우승을 하였다.[1] 앰비션 본인에게 서머 시즌엔 폼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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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 팬들이 뽑는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하며 국가대표 미드로 선정됐다. 당시 롤 팬들 사이에서는 알렉스 이치, 프로겐, 미사야, 쯔타이 등 유럽, 중국의 미드라이너들에 비해 한국의 미드라이너들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올스타전 직전 앰비션은 롤챔스 인터뷰에서 '그들과는 상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저 말고 류선수가 나가도 박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패기 넘치는 멘트를 날렸고, 실제 대회에서 세체미급의 폼을 보여주며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3. HOT6 Champions Summer 201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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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3년 서머 시즌의 모습을 보면 미드로서 그다지 인상적인지 못한데, 그 이유는 이런 파밍에 치중하는 스타일이 오히려 유행하는 전술에 맞지 많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메타에 맞는 전술은 미드라이너가 정글러 못지않게 초중반 적극적인 로밍을 다니면서 정글 싸움을 유도하고, 거기서 가져간 이득을 통해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이 많은데, 앰비션은 미드에서 라인전 끝날때까지 라인을 떠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물기 때문이다.[2]

따라서 2013 시즌 앰비션을 보통은 한체미였던 시절을 2013년 스프링까지로 본다. 당시 준우승을 했던 스프링 결승에서 다데에게 진게 결정적인 계기지만, 조별 경기 때 패배를 안긴 데뷔 전 페이커에게 밀린거나 이후 천적이었던 류를 생각해서 짧게보면 스프링 시즌 초부터라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