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형

덤프버전 :







강재형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엠비씨플레이비 대표이사
강재형
姜載馨 | Kang Jae-Hyung


파일:강재형 MBC 플레이비.jpg

출생
1962년 10월 27일 (6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직업
㈜엠비씨플레이비 대표이사 (2023년 5월 24일 ~ 현재)
교수
가족
슬하 1남 1녀
혈액형
A형
데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
학력
영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 석사)[1]
종교
천주교(세례명: 사도 요한)
경력
MBC 아나운서 (1987~2023)
MBC 아나운서국 국장 (2017~2018)
제12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
(2007년 2월 ~ 2009년 2월)
중앙대학교 국문학과 겸임교수 (2010~ )
한국어문기자협회 미디어언어연구소 소장 (2010~ )
고려대학교 시간강사 (201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MBC 플레이비)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에피소드
3.1. 강재형의 '바른' 우리말학




1. 개요[편집]


MBC 아나운서국 소속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및 언론인, 現 MBC 플레이비 대표이사 & 교수 & 작가.


2. 생애[편집]


파일:강재형 아나운서국장의 입사초기.png
1987년 입사 당시(25세)

1962년 10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1년에 영동고등학교(6회)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1986년에 졸업했다. 이듬해 1987년[2] MBC에 입사했고[3] 그 후 MBC에서 '우리말 나들이', '장학퀴즈', '퀴즈아카데미', '스포츠 하이라이트',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했다.

1994년 5월 30일[4]에는 제12기 MBC 바둑제왕전 결승3번기에서 종합전적 2 대 1로 우승한 우승자 조훈현 9단, 준우승자 유창혁 6단(당시) 시상식 사회자로 진행했다.

2009년에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1년에는 자사의 김완태, 한광섭과 함께 MBC LIFE의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를 맡았다. 그러다가 2012년 1월 방송사 총파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가 파업이 실패로 돌아간 후 정직 3개월, 교육 6개월 등의 징계를 받고 TV 화면에서 사라졌다.

2013년에 바른 우리말 보급과 우리말 다듬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아나운서협회가 수여하는 아나운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이 즈음부터 MBC 편성국 MD로 발령나서 4년 넘게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TV 편성을 책임지는 역할을 했다.[5]

이후 MBC 아나운서 27인의 제작거부 선언에 참여하였으며,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종료 직후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2017년 12월 12일, 신동호의 후임으로 아나운서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12월 26일부터 한광섭 아나운서 후임으로 진행하게 된 "TV 속의 TV"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MBC 라디오 뉴스를 아나운서들이 다시 진행하게 됐는데, 당일 첫 뉴스인 아침 5시 뉴스 진행자로 발탁됐다. #

2018년 11월 23일 인사에서 아나운서 국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동기인 황선숙 아나운서가 국장직에 임명되었다.

파일:newstoday_kangjaehyung.png
MBC 뉴스투데이 앵커로 활동하는 모습

2020년 5월 30일부터는 토요일 MBC 뉴스투데이 앵커를 맡으면서 오랜만에 TV 뉴스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40년 전 새벽 첫차에서 5시 뉴스를 들었습니다. 새벽같이 일하는 아나운서는 참 힘들겠구나, 싶었지요.

몇 년 뒤, 그 일을 하게 되었고 30여 년간 숱한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2014년 1학기에 제 수업을 들은 학생이 후배가 되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인데요, 새해부터 이 자리를 이어갑니다.

함께해 주신, 함께해 주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MBC 뉴스투데이 진행 마지막 날 클로징

2022년 4월부터 정년을 위한 안식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방송을 끝으로 토요일 MBC 뉴스투데이 앵커직에서 하차하며 그 자리를 정슬기 아나운서에게 물려주었다.

2023년 1월 제36대 MBC 사장 후보 등록을 한 것이 확인됐다.# MBC 아나운서국 구성원 중에서는 이윤재와 함께 아나운서국 출신 사장 후보 지원자다.

2023년 2월 7일, 제 36대 MBC 사장 최종 3인 후보에 들지 못하면서 공모에서 탈락되었다. # 이후 안형준 후보가 MBC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2023년 5월 24일, 한국 키자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MBC 자회사인 MBC 플레이비 대표이사에 임명되었다.


3. 에피소드[편집]



  • 고려대 영문과 재학 시절 문과대 건물(서관) 쪽에서 민주광장 쪽으로 난 비탈길을 장발 휘날리며 급하게 뛰어내려오다가, 대학 홍보 사진사에게 사진 찍혀 이듬해 학교 달력의 한 면을 장식했었다. 본의 아니게 학교 모델로 강제 데뷔!



  • 2018년 3월 8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50회 동반성장포럼에서 지금도 프라이드를 타고 있다고 발언하였고, 기사 2020년 12월 2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카 오디오 교체기를 올리면서[6] 아직까지도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 2000년대 초중반 'MBC 스포츠특선' 에서 모터스포츠 전문기자인 김재호 기자와 자동차경주 중계방송 진행을 맡았다. 방영시간이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에 가까웠고 녹화방송이어서 소수의 레이싱 마니아들만 챙겨보는 방송이었지만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지상파 방송국이 중계를 해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레이싱 팬들에게는 보물 같은 존재였다. 2003년에 드라이빙 스쿨을 이수하며 레이싱 교육을 받았고, 현대자동차 클릭 원메이크 경기였던 2003 스피드 페스티벌 3 전에서 레이싱 데뷔까지 했다. 이후 쎄라토 원메이크전에도 출전하며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이후 카레이싱 관련 책을 직접 저술하기도 했을 정도로 마니아이다.

  • 2018년 5월 5일에 첫 방송된 뜻밖의 Q에서 문제 출제위원으로 등장했다. 본인 말로는 "아무것도 모르고 스튜디오로 와달라고 해서 왔다"고 한다. 뜻밖의 섭외. 전현무에게서 저 분이 자기 떨어뜨리고 오상진 붙였다는 디스를 들었고,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우리말 나들이 1호 아나운서 답게 정직한 발음으로 낭송했는데 가사와 낭독이 부조화를 이루면서 몇몇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 공개 시에는 직접 원곡자 서주경이 출연하여 노래를 불렀는데, 같이 부르라는 이수근의 제안에 계속 손사래 치다가 서주경이 끌어당겨 결국 같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여기서 노래 솜씨를 보여주며 의외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 토요일 뉴스투데이의 앵커를 맡은 이후 한 번도 클로징 멘트를 빼먹은 적이 없는데, 이것은 거의 다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스튜디오 전면을 비추며 끝나는 엔딩 샷에선 항상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와 만담을 떠는 모습이 나가곤 한다.

  • 2014년 1학기에 후일 후배가 되는 정슬기 아나운서가 그의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 얼마나 최고참이었냐면 MBC 아나운서들 중 강재형 아나운서가 방송을 시작한 1987년 이후 태어난 아나운서들[7]이 정말 많으며, 현역들 중 강재형 아나운서와 동기인 아나운서는 MBC의 황선숙, KBS의 이규원만 현역에서 활동 중이다. 다만 황선숙 아나운서도 2024년 정년 퇴임을 위해 건강한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안식년에 들어갔다. 강재형은 1962년생이고, 현재는 환갑이 넘었지만 1987년에는 25세로 매우 젊은 나이였다. 반대로 1987년생은 현재 36세가 되어서 나이가 다소 있으니, 그보다 젊은 아나운서들도 널린 편이다.


3.1. 강재형의 '바른' 우리말학[편집]


강재형은 '우리, 파업자들'에서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하는 국립국어원의 순화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국어원의 주장은 '닭에 토리(한자로 새 조, 새의 일본어 발음)가 들어가 닭새탕이 되니까 일본어다'지만 강재형은 "닭새탕은 일본어도 아닌데 표현이 이상할뿐더러 우리말 중에 '도리다'라는 표현은 '무엇을 도려내다'에서 파생되어 왔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닭도리탕은 닭을 치고, 도리쳐서, 잘라서 큼직큼직만하게 썰어서 끓인 탕"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다대기는 다다키에서 왔다는 국어원의 주장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다다키는 우리가 먹는 다대기와 다르다. 일본에서는 다진 고기를 다다키라 하지만 우리는 매운 양념, 애초에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라며 다진양념으로 순화하는 국어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6:19:56에 나무위키 강재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석사 학위 논문 : 초기 방송 아나운서에 대한 미시사적 구술사 연구(2009).[2] 11월 15일 이후 입사[3] 참고로 동기가 황선숙 아나운서이다.[4] 1994년 6월 12일 방송분[5] 방송사고를 막는 일과 방송자막을 다듬었다고 한다. MBC 사내에서는 창설 이후 MD 직을 가장 오래 맡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6] 무려 5번째 오디오 장착이라고 한다.[7] 당장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인 이재은이 1988년생, 본인의 후임으로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정슬기가 1989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