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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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북한의 정치인, 광업 테크노크라트.

2. 생애[편집]


1948년에 태어났다. 김일성 시대인 1988년 함경북도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당 조직위원회 부부장으로 등장하였다. 김정일 시대 들어 함북 무산군 책임비서 및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책임비서를 지내다가 2005년 11월, 리광남의 뒤를 이어 신임 채취공업상에 임명되었다.

2009년 12기 최고인민회의에서 대의원에 선출되는 한편, 채취공업상에 유임되었고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자 장의위원에 위촉되었고 김정은 시기에도 유임되었다. 2012년 8월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을 수행하여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12월 장성택이 숙청되는 과정에서 장성택이 중국과의 석탄 무역에서 장난을 쳤다는 혐의가 제기되면서 금속공업상 한효연, 석탄공업상 림남수와 함께 해임되었다. 이후 부정부패와 무려 15만 달러 규모의 뇌물수수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그가 일했던 무산광산에서는 집중 검열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후임 채취공업상에는 부상 리학철이 승진하였다.

채취공업상 해임 이후의 근황은 알려진 바 없다. 장성택 라인으로 분류되었으니 목숨을 부지하고 은퇴해서 연금생활이나 하고 있으면 다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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