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봉

1965년생 정치인에 대한 내용은 강문봉(1965)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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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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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진주. 동생 강태봉도 군인이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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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0월 26일 중화민국 길림성 연길현 육도구 용정촌(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용정시)에서 아버지 강윤철(姜潤喆)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1년 만주국 신경 제1중학교(5년제)를 졸업하고, 신경 만주국육군군관학교 제5기로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하였다.[3] 이후 일본육군사관학교에 편입하여 제59기로 졸업하고 만주군 소위(견습사관)로 임관한 후 일본군에서 복무하다가 태평양 전쟁이 종전되면서 8.15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 후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하여 1946년 1월 15일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6.25 전쟁 발발 당시에는 육군본부 작전국장으로 재임중이었으며 1951년 준장으로 진급, 제1보병사단장을 맡아 파평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1954년 제2군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56년 김창룡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사형 선고까지 받았다가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 4.19 혁명 이후 석방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1965년 민중당 국회의원 시절 한일기본조약 체결에 찬성하였다가 최희송과 함께 제명되었다. 1966년 복당하였다가 다시 탈당하고 1967년 초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다.

이후 유럽 각국 주재 대사로 재직하였다. 1973년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었으나 1976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의원직을 사임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면서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3년 해금되었다.

1988년 2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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