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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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로한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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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15번
결번

강동수
(2015~2015.3.27.)


강동우
(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00번
결번

강동수
(2015.3.28.~2015)


김준태
(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3번
황재균
(2011~2015)

강동수
(2016)


김사훈
(2016.9.4.~2017)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4번
조무근
(2018)

강로한
(2019~2020)


홍지훈
(2021)
질롱 코리아 등번호 1번
이인복
(2019-20)

강로한
(2019-20)


송찬의
(2022-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번
손승락
(2016~2019)

강로한
(2021~2021.8.5.)


안중열
(2021.8.6.~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7번
안중열
(2021~2021.8.5.)

강로한
(2021.8.6.~2021)


강윤구
(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4번
홍지훈
(2021)

강로한
(2022)


김민석
(2023~2023.2.21.)




파일:2022 강로한 프로필.png

강로한[1]
姜瀘翰 | Kang Ro-han

출생
1992년 5월 13일 (31세)
울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울산삼신초 - 경남중 - 부경고 - 경남대
신체
182cm, 79kg
포지션
내야수외야수
투타
우투양타[2]
프로입단
2015년 2차 7라운드 (전체 68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5~2022)

질롱 코리아 (2019/20)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6~2018)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5~2018 시즌
2.2.2. 2019 시즌
2.2.3. 2020 시즌
2.2.4. 2021 시즌
2.2.5. 2022 시즌
3. 은퇴
4. 플레이 스타일
5. 연도별 주요 성적
6. 별명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182cm/82kg의 날렵한 체형의 다부지고 발이 빠른 유격수로 경남대학교 시절 통산[3] 70경기 3홈런 39타점 9도루 .286를 기록했는데, 전반적으로 탄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2014년 경남대 4학년 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7라운드 지명을 받고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기록만 보면 신고선수로 데려올 수준인데 왜 7라운드 픽으로 뽑았는 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4학년 기록이 없음에도 롯데가 지명한 데에는 아무래도 대수비, 대타, 대주자 요원으로 요긴하게 써먹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2.2. 롯데 자이언츠[편집]



2.2.1. 2015~2018 시즌[편집]



파일:external/tmtj1.tvcps.com/l_2015031701001000500066411.jpg

스프링 캠프 명단에 들면서 깜짝 스타라고 수많은 언플을 받았다.

4월 10일,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여 410 대첩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9-8로 뒤지고 있던 11회말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냈고, 후속 타자 장성우가 홈런을 때려버리는 덕에 팀이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

그 뒤 내야 백업으로 기회를 받으나 오는 족족 말아먹으며 동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 시즌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며 2018 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전역했다.


2.2.2. 2019 시즌[편집]



파일:롯데 강로한.jpg

4월 6일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첫 선발. 3회말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서서 3루타를 치고 정훈의 땅볼 때 들어오며 팀의 선취점을 기록하고 4회말 2사 2,3루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첫 선발 출장에서 좋은 활약을 해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였다 링크

4월 30일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한동희를 대신하여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타격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으며 수비 측면에서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5월 3일, 대수비로 나와 실책 하나를 기록하고, 무사 1,2루에서 번트를 대놓고 쓰리피트로 죽는 진기명기를 보여줬다.

의외로 갭파워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쳤다 하면 2루타인 수준으로 거포 유망주인 한동희보다도 장타율이 준수하다.

한동희의 부상으로 5월 들어 꾸준히 3루수로 선발출장 중이다. 현재까지는 오히려 한동희보다 공수 양면에서 훨씬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5월 12일 대구 삼성전 2회초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역전 투런 홈런으로 기록하였고, 9회에도 1점차로 좁히는 추격의 2루타를 치는 등 6타수 3안타 3타점 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0:9 역전승에 공헌하였다.

5월 14일 LG전부터 1주일간 테이블 세터로 기용되었는데, 21타수 1안타 10삼진으로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1경기에 나서 40삼진 5볼넷으로 경기당 삼진 1개꼴로 최악의 눈야구를 펼치고, 수비와 주루플레이에서 간간이 실책을 터뜨리며 아직까지 미숙한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다. 3루 대체자로 콜업된 문규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함에 따라 당분간 내야 백업요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4일 1군명단에서 말소되었다. 모두가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말소된 것으로 보였으나, 자고 일어나니 왼발이 붓고 통증이 있어 말소되었다고 한다...

6월 27일 부상에서 회복된 것인지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말소 직전의 선풍기와 다름없는 모습 때문에 롯데 팬들은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콜업되자마자 kt전에서 홈런을 날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6월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수비 실책과 주루사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기록으로 보자면 2회 2루타, 3회 실책, 5회 중전안타 도루 주루사 8회 좌전안타 견제사.

7월 12일 사직 두산전에서 8회말 1사 2루, 팀이 1대 1로 팽팽한 상황에서 박치국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며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하며 결승타점을 올렸다.

7월 13일 사직 두산전에서는 9회말 팀이 2점차로 지는 1사 1루 상황에서 이형범의 공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으면서 걸어나갔다. 팀은 실책을 틈타 한점을 뽑긴 했지만 그대로 패배.

7월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3루타 두개로 활약했다.

8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전 9번 2루수로 출전 2회 홈런, 3회 병살타, 6회/8회 플라이로 2회 2사 1,3루 좌월 3점홈런을 쳐서 팀의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8월 3일 사직 야구장 두산 베어스전 9번 2루수로 출전 3회 안타, 5회 플라이, 7회 라인드라이브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4일 9번 2루수로 출전 2회 2루타, 3회 내야안타, 5회 땅볼, 7회 몸에 맞는 볼로 2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를 쳐서 팀의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고승민이 1군에 복귀하면서 유격수로 옮겼는데 실책이 더 늘어났다. 2루가 맞는 자리인 듯.

8월 7일 울산 문수 야구장 키움 히어로즈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6회/9회 땅볼, 8회 안타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3회 실책 포함.

8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5회/7회 땅볼, 5회 3루타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9일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안타, 4회 플라이, 6회 2루타, 8회 라인드라이브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10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삼진, 5회 플라이, 8회 땅볼로 3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8회 실책 포함.

8월 11일 9번 유격수로 출전 2회 낫아웃 삼진, 5회/7회 삼진으로 3타수 3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사직 야구장 kt wiz전 9번 유격수로 출전 2회 땅볼, 4회 내야안타, 6회/8회 삼진으로 3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하였다. 7회 실책 포함

8월 14일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안타, 5회/8회 땅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5일 사직 야구장 한화 이글스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안타, 4회 볼넷, 5회 땅볼, 7회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2득점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16일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6회 플라이, 8회 삼진으로 3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7일 잠실 야구장 두산 베어스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6회 땅볼, 8회 삼진으로 3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7회 실책 포함.

8월 18일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플라이, 5회 낫아웃 삼진, 7회 삼진으로 3타수 2삼진을 기록하였다. 5회 실책 포함해서 두산 베어스 타자들은 8점 맹타를 터뜨렸다.

8월 20일 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전 9번 유격수로 출전 2회 삼진, 5회 삼진, 8회 볼넷으로 2타수 4사구1, 2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21일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삼진, 5회 삼진으로 2타수 2삼진을 기록하였다. 1회 실책 포함..

8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전 9번 유격수로 출전 3회 땅볼, 5회/9회 플라이, 7회 병살타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1회 실책 포함

9월 3일 사직 삼성전에서 맥 윌리엄슨의 타구를 막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본인은 이 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팀은 5대 4로 패배.

9월 29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2번타자 2루수로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총평하자면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히트 상품. 답없는 하위타선에서 그나마 제 몫을 해주었고 넓은 수비 범위와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어마무시한 손목 힘이 매력적이었다. 다만 수비에서의 기본기에서 약점을 노출하여 기본적인 타구를 처리하지 못해 실책이 많았다는 점이 아쉬웠고 최악의 컨택과 선구안 때문에 최악의 볼삼비를 기록한 것은 흠. 명과 암이 공존했던 시즌으로 앞으로 단점들을 어떻게 개선해나가는가에 따라 선수 생활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2.3. 2020 시즌[편집]



파일:롯데 강로한2.jpg

2019 시즌 종료 후 외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빠른 발을 살리기 위해 외야 겸업을 시도하는 듯하다.

성민규 단장이 고승민, 한동희와 더불어 2020 시즌의 키플레이어로 뽑았다.

새해가 되자마자 고승민, 김대륙과 자리를 맞바꿔 김민수와 함께 질롱 코리아로 파견을 갔다. 주로 외야수로 출장 중. 전준우가 1루수로 전향을 했기 때문에, 외야 빈 자리의 퍼즐조각을 맞출 선수로 발이 빠르고 좋은 운동신경을 가진 강로한이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성민규 단장에게 지목됐기 때문에 외야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함이다.

현재까지는 고승민과 함께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할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1차전 대수비로 나와 1안타 1볼넷 3차전에서 3회 민병헌과 교체로 나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 1삼진,4차전에는 1번타자 중견수 선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 1득점 2도루 1삼진으로 활약했다. 5차전에서는 더 많은 타석에 들어가게 하려는 허문회 감독에 뜻에 따라 상대방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의 선수로 참가해 5타수 1안타 1사사구 3삼진을 기록했다. 3월 4일 청백전에서 4회 박세웅에게 홈런을 쳤고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올시즌 삼진과 기복을 줄이는게 키라고 할수있다.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된 약식 시범경기 성격을 띄는 연습경기에서 6경기 7타석 0.200 0.429 0.200 0.629을 기록했다.

현재 한동희에 못지 않는 2군 여포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1군에 콜업된 이후 주로 대주자로 기용되면서 득점도 2차례 기록했으나 컨택 면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던 허일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추재현 때문에 선발 출장은 없었다.

6월 6일 kt wiz 전에서 대주자로 투입되었고, 이후 9회말에 시즌 첫 안타를 끝내기 안타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2군에서 괜찮은 타격을 보여준 후 콜업됐고, 먼저 기회를 받은 경쟁자 허일이나 추재현이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출장 기회를 좀 더 줘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6월 7일 KT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9일 한화전에서는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사사구 1도루 1득점을 기록하였으나 중견수 앞 안타 상황에서 공을 흘리며 타자와 주자를 한 베이스씩 진루하게 하는 실책을 범했다.

이후 2군에 내려간 직후에는 3할 5푼을 넘게 치는 등 1군 출신의 위력을 발휘했으나 8월 이후 페이스가 급락하며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이따금 기회가 날 때도 2군 남부리그 타격 순위권에 드는 신용수가 대신 콜업되었다. 그렇게 2군에서도 그저 그런 시즌으로 마무리하는 듯 했는데, 9월 말부터 2군 6경기동안 3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등 특유의 손목힘을 이용한 장타를 뿜어냈다.

2020년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46경기 149타수 40안타 2홈런 0.268/0.406/0.409 OPS 0.815로 장타는 줄어들었지만 선구안을 교정하는 것에 주력하며 34볼넷 2데드볼 46삼진을 기록해 볼삼비의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추었다.

시즌 후 손승락의 은퇴 후 비어있던 1번을 달았다.

2.2.4. 2021 시즌[편집]



파일:롯데 강로한3.webp

4월 21일 두산전 선발 중견수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 덤으로 포구실책으로 무사 2,3루라는 두산에 빅이닝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추격 혹은 동점으로 두산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김대우가 세 타자 삼진으로 막았다. 특히 허문회가 수비가 좋다고 콜업시키고 추재현을 제외시키고 선발 출장시킨 선수인데 불안한 수비와 포구실책을 보여줬다.




4월 25일 KT 원정경기에서 평범한 플라이 아웃을 안타로 둔갑시키는 바람에 역전까지 불러오는 스노우볼을 굴렸다. 14타수 무안타로 식물 타격을 하면서 수비에서도 실책이 2번 있을 정도로 왜 1군에 있는지 모를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4] 더군다나 경기가 끝나고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외야에서 내려온 모습을 보여 롯데 팬들의 화난 마음에 휘발유를 부어버린 건 덤.[5] 5월 지금까지 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 0할을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타자이다. 나이도 나이인 만큼, 조홍석허일처럼 방출의 확률이 매우 높다.

5월 27일 안치홍이 코로나19 백신 특별 말소 되자 1군에 콜업됐지만 우천 취소로 바로 다음 날 말소됐다.

6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중견수로 출장해 많은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나 첫 타석에서 당겨서 15타수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선 시즌 첫 홈런까지 날렸다. 가볍게 밀어서 친 타구가 담장을 훌쩍 넘기면서 2년만에 다시 손목 힘을 실감케한 팬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이동근 캐스터, 이순철 해설위원 모두 놀랐다. 당연히 좌익수 플라이 아웃인 줄 알고 돌아보다 경악하는 브리검의 표정은 덤.

6월 6일 현충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9회초 5:7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2일에 때렸던 홈런 마냥 높게 띄운 뜬공성 타구가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면서 기어코 7:7을 만드는 동점투런을 때려냈다. 팀 타선 또한 강로한 전후로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선보이며 10회초에 8:7 역전까지 해냈고, 그대로 10회말도 김원중이 막아내면서 기적같은 승리를 따내는 데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공교롭게도 1년 전 6월 6일에도 끝내기를 쳐냈고 올해도 동점 홈런을 쳐냈다.

하지만 그 뒤 어이없는 스윙을 보여줘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신용수.

2군에서 타출갭은 1할 5푼을 넘지만 타율이 .239로 롯데 외야수 중에서 뒤에서 2등을 기록하고 있다. .267을 기록한 장두성보다 낮다.

8월 6일 안중열과 등번호를 맞바꾸면서 등번호가 17번으로 바뀌었다.[6][7]

최종 퓨처스리그 성적은 66경기 207타수 45안타 4홈런 20도루 26타점 45득점 .237 .373 .396 OPS .769를 기록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컨택은 답답한 상황이고 이미 신용수, 추재현 등이 외야수 자리를 잡았고 내년에 고승민황성빈이 전역하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퓨처스리그 종료 이후 교육리그에서 스위치 히터를 도전했다. 10월 14일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선 우타석에서만 3안타를 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5. 2022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2019-2020년에 달았던 54번을 다시 달았다.

4월 15일 kt wiz와의 홈경기 전 1군에 깜짝 콜업되었다. 그러나 출전 없이 다음날 말소되고 다시 신용수가 콜업되었다.

5월 15일 기준 퓨처스 타율은 .132로 처참한데 OPS는 .606에 팀 내 홈런 1위이라는 괴랄한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2군에서도 못봐줄 컨택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진짜 마지막 해일 가능성이 커졌다. 거기다가 1군에서는 완전히 잊혀졌고 퓨처스 후반기에서도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8월 26일 3달만에 대타로 출전해서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그 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중이며 어느새 타율은 0.195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미 외야진에 좌타자로는 황성빈, 고승민, 추재현, 장두성 등이 있고 우타자로는 신용수, 조세진윤동희도 퓨처스에서 외야로 뛰고 있어서 시즌 종료 후 방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9월 21일에 상동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타석에서 카운트가 1볼 2스트라이크였는데 카운트를 착각해 삼진인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카운트를 착각한 것을 알고 다시 타석에 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삼진이었다.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 경쟁자가 많아 방출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저렇게 경기 중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곤란해진다.

10월 2일 수비 강화 목적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10월 3일 콜업되자마자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1루 주자 이대호의 대주자로 들어와 리드 폭이 넓지도 않았는데 역모션에 걸려 아웃될 뻔 하더니 풀카운트 상황에서 스타트를 매우 늦게 걸어 아웃되었다. 그리고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3. 은퇴[편집]


2022 시즌 들어 황성빈, 고승민 등 더 젋고 기록 좋은 외야수들이 자리를 잡고 상술할 볼 카운트 착각, 황당 주루사 등으로 인해 입지가 계속해서 좁아지며 시즌 후 방출될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의외로 10월 19일과 29일에 발표된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올해도 살아남나 했으나 11월 30일, 은퇴를 선언하고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가서 리틀야구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부족한 야구지능을 툴로 메꾸며 살아남아온 전형적인 안터지는 툴가이 유형의 선수다.

첫 풀타임을 뛴 2019 시즌에 정말 기괴한 스탯 성향을 보여주었다. 일단 리그 최악의 선구안과 컨택률. 306타석에 13볼넷 107삼진을 당했고, 200타석 이상 타자 109명 중 컨택률 꼴찌(64.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8] 좋게 말해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보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공격적인 스윙을 즐기는 편, 나쁘게 말하면 거의 눈 감고 휘두르는 타격이다. 이게 2군에서는 타율이 좋지만 1군에선 못치는 것도 아닌게 퓨처스 통산 타율이 .229고 2020년을 제외하면 한 번도 .240을 넘겨본 적이 없다. 즉, 2군에서도 공을 못맞춘단 소리.

반대로 강로한이 가진 확실한 무기는 바로 괴물같은 손목 힘. 손목 힘이 대단히 좋아서 컨택에 성공하면 장타가 제법 나오며, 다른 선수였다면 평범한 플라이로 처리될 타구가 담장을 넘어버린다.[9] 2019년 69안타 중 25개가 장타로 200타석 이상 타자 중 XH/H 19위, 팀 내 용병 제외 1위. 그래서 3구 삼진이 잦으면서도 카운트가 몰렸을 때 일발 장타가 터지기도 하는 괴랄한 모습이 나오곤 한다.

발은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주루 센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상당히 공격적인 주루를 많이 하기에 아슬아슬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준다. 수비 면에서는 의욕적으로 하지만 잔동작이 많고 타구판단이 좋지 않아 보는 이들을 살 떨리게 하며, 실제로도 2019년 이닝 당 실책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술했듯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순발력이 좋으며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넓다.

한편 성민규 단장은 운동신경 하나만큼은 리그 최고로 보고 있다. 툴이 매우 좋으므로 기술을 잘 교정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초빙했던 미국의 인스트럭터들이 하나같이 강로한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툴에 감탄했다는 후문.

갭 파워와 빠른 발 등의 뛰어난 운동신경, 수비에서의 많은 잔실수, 눈야구따위 개나 준 타석에서의 공격적인 스윙과 많은 삼진 등을 보면 야구 스타일이 닮은 유형들이 많다. 한 때 롯데에서 유망주로 꼽혔던 오태곤 등이 강로한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컨택과 볼삼비가 나쁘지만 뜬금 파워가 좋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점에서는 키케 에르난데스와도 비슷하다.


5.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sWAR
2015
롯데
22
8
.125
1
0
0
0
0
2
0
0
6
.125
.125
-0.07
2016
군 복무(사회복무요원)
2017
2018
2019
104
288
.240
69
15
6
4
25
38
7
13
107
.279
.375
0.74
2020
16
21
.190
4
0
0
0
1
6
2
4
6
.346
.190
0.02
2021
21
33
.121
4
0
0
2
4
7
0
2
18
.171
.303
-0.17
2022
1
0
-
0
0
0
0
0
0
0
0
0
-
-
-0.04
KBO 통산
(5시즌)
164
350
.223
78
15
6
6
30
53
9
19
137
.270
.351
0.48


6. 별명[편집]


  • 동수 - 개명 전 이종운의 양아들 시절에 붙은 별명
  • 로한 - 양상문의 양아들 시절에 붙은 별명
  • 로한 - 2020 시즌 전 성민규 단장에게 키플레이어로 지목된 후 붙은 별명
  • 에어로한 - 내야수 시절 점프하여 타구를 처리하는 호수비를 보여줄 때 공중에서 나는 듯하여 붙은 별명
  • 강 로한스 주니어,델 로한스 주니어 - 심지어 22시즌부터 스위치 히터에 도전한다...
  • 로한 기병 - 빠른 발과 이름때문에 붙은 별명
  • 한국의 조지 스프링어, X지 스프링어 - 성민규 단장이 강로한의 운동신경을 조지 스프링어에 비유하면서 붙은 별명
  • 강제트 -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에서 따왔으며 발이 빨라 붙은 별명


7. 여담[편집]


  •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퇴근길에 모든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갈 정도 이고 김건국과 함께 별명이 "연쇄 싸인마"이다.



  • 김재유와 경남중-부경고, 프로 입단 동기다. 다만 정식으로 지명을 받은 강로한과 달리 김재유는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상당히 잘 친다. 라이온즈 파크에서 21년까지의 통산타율은 .324, OPS는 무려 1.096이다.


  • 2021년 말에 한화 이글스의 유장혁이 유로결로 이름을 바꾸면서 한국의 현역 야구선수 중 이름 중간에 '로' 자가 들어가는 특별한 케이스를 가진 선수가 강로한을 포함하여 2명이다.[10][11][12]


8. 관련 문서[편집]


[1] 개명 전 이름은 강동수.[2] 2021 시즌까진 우투좌타였다.[3] 다만 4학년은 다리 부상으로 통째로 쉬었다. 3년 통산 성적.[4] 공격과 수비 모두 1군 수준에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홍석을 떠올리는 팬도 많다.[5] 끝내기 이후 김원중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 공을 던지는 손으로 글러브를 패대기치고 무릎꿇는 모습을 보였다.[6] 이로써 이우민과 등번호 사용 구간이 겹치는 곳이 생겼다.(1→17)[7] 추가로 강로한과 이우민은 투타 유형도 우투좌타로 똑같고, 포지션도 외야수다.[8] 스탯티즈 링크.[9] 대표적인 예로 2021시즌에 친 두 개의 홈런 모두 발사각도가 36도가 넘는다.[10]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로' 자가 들어가는 이름은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이 문서에서 서술한 내용은 한국인 한정이다.[11] 강로한의 이름 역시 유로결과 마찬가지로 개명한 이름이지만 이 둘이 사용하는 한자는 서로 다르다. 또한 알다시피 강로한이 먼저 개명하였다.[12] 우연히도 두 선수 모두 2022 시즌을 앞두고 번호를 바꿨다. 강로한은 17번에서 54번, 유로결은 68번에서 33번으로 교체했다. 또한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것도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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