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힘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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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강렬한 힘의 결정 (교환 불가, 획득 후 7일 이내 판매가능)
강력한 힘을 가졌던 자가 남긴 영혼의 결정이다. 함께 싸웠던 파티원 수 만큼 가치가 나눠진다. 특별한 기능은 없어보이지만 콜렉터가 수집하고 있어 자유시장입구에 있는 그에게 찾아가면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다. 단, 콜렉터는 일정 시간 동안 정해진 수량만 구매한다.[1]
자신을 포함한 N명의 파티원과 함께 얻은 (난이도) (보스)의 영혼 결정[2]
획득한 날짜 : XXXX년 XX월 XX일
강렬한 힘의 결정 (교환 불가, 획득 후 7일 이내 판매가능)메이플스토리의 레이드 보스 보상 아이템. 2017년 8월 31일 NOVA 업데이트 모라스 패치로 등장하였다.
2. 특징[편집]
마왕 발록과 우르스를 제외한 레이드 보스 몬스터가 드롭한다. 기타 아이템으로 분류되며 자유시장입구나 빠른이동 UI의 NPC 콜렉터에게 판매하면 일정량의 메소를 획득할 수 있다. 단 월드당 일주일에 180개씩만 팔 수 있다. 판매 제한은 주간 보스 클리어 기록이 초기화되는 시간인 매주 목요일 자정에 초기화 된다.
한 번 팔면 재구매가 불가능하고 영구 교환 불가이다. 또한 기간제 아이템이라 획득 후 1주일 안에 팔지 않으면 사라진다.
결정의 판매 가격은 보스맵에 입장할 때 파티 구성원 수에 맞게 정확히 1/n으로 나뉘고 소수점은 모두 버린다. 따라서 6인 파티로 입장하고 중간에 파티원이 빠져나가더라도 결정을 판매할 때 1/6의 가격을 각각의 파티원이 받는다. 리부트 월드의 경우는 일반 월드의 5배이다.
결정의 가격은 일일/주간 보스는 매주 목요일 자정에 지난 기간 동안 팔린 해당 보스의 클리어 기록과 난이도에 따라 최대 3%까지 복리로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간다. 월간 보스의 경우 매월 1일 자정마다 변동되며, 일일/주간 보스와 다르게 가격이 3% 이상 변동될 수 있다. 또한 결정 가격은 획득한 순간에 결정되기 때문에 이후 시세가 변동되더라도 가지고 있는 결정의 가격이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결정 가격이 오를 때까지 묵혀서 파는 방법이 통하지 않고 반대로 획득한 날짜보다 판매한 날짜의 결정 가격이 더 낮다고 해서 손해를 보지도 않는다.
2022년 4월 21일 패치로 결정 가격 변동이 일시적으로 동결되었다.
결정 가격은 모든 월드가 공유하고 NPC 콜렉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 가격은 내림차순으로 정렬된다. 즉 결정 가격이 높을수록 위에 나타난다.
2023년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메소 인플레에 가장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으로 2021년부터 2022년 초까지, 결정 가격이 변동될 때마다 메소 시세도 크게 휘청였다. 이는 운영자가 징검다리식 보스를 출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3. 결정 가격[편집]
본래는 직접 처치하지 않으면 결정 가격을 알 수 없었지만 2021년 8월 19일부로 모든 보스들의 결정 가격이 공개되었으며 시세가 바뀌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1. 2021년 8월 19일 이전[편집]
3.2. 2021년 가격 변동[편집]
3.3. 2022년 가격 변동[편집]
3.4. 현재 (2022년 4월 21일 이후)[편집]
변동 패치 이전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은 보스일수록 상승폭이 높다. 카오스 벨룸 이하는 가격이 일괄적으로 40% 정도 하락했으며 카오스 파풀라투스, 노멀 스우, 노멀 데미안의 가격은 미세하게 상승하였고, 노멀 가엔슬 이상은 가격이 36% ~ 77% 상승하였다. 월간보스인 검은 마법사의 상승폭은 183%에 달한다.
4. 평가[편집]
강렬한 힘의 결정이 도입된 직후, 유저들은 보스 수익이 높아진 것인지 낮아진 것인지 잠시 의견이 갈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보스 수익이 결정 도입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높다는 것이 드러났다.
비록 자쿰의 보상은 크게 하락하였지만[4] 자쿰을 제외한 일일보스 및 하위 주간보스의 보상이 매우 뛰어나서, 쿰돌이를 계승한 루타돌이와 거기서 한 단계 진화한 카룻돌이, 주보돌이라는 개념도 생겨나며 메이플스토리에 큰 변혁을 가져오게 된다.
4.1. 장점[편집]
단적으로 얘기하면 유저들의 보스 수익이 매우 크게 늘었다. 특히 무자본, 저자본 유저들의 수익은 몇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며 사냥이나 장사 등 게임 컨텐츠에서 의미있는 메소 수익을 얻기 힘든 신규 유저들이 메이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스마다 결정 가격이 달리 책정되어 있기에 적정 수준의 보스를 잡는다면 과거의 쿰돌이보다 큰 폭으로 증가된 메소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보스를 퇴치하고 얻는 전리품들과 소울은 덤.
또한 주간 보스들의 결정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잡아봐야 여제템이나 조금 먹을 시그너스, 매그너스 코인 6개가 다인 매그너스, 카루타 세트를 얻을 순 있으나 그것뿐이었던 카루타 이상의 보스에게 실질적이고 확실한 보상이 추가된 것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결정 패치 이전에는 스우 이상 보스는 소울 조각이 보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보상이 형편없었다. 보상이 S급 코어, 뒤낙석 같은 것들인데 교환 불가라 팔기도 쉽지 않았고, 서버에 있는 S급, 뒤낙석, 나비날개 물방울석(소위 주재료)보다 A급, 희낙석, 아케인리버 물방울석(소위 부재료)의 물량이 오히려 모자라 주재료 값이 부재료값보다 싸거나, 심지어 가치가 0에 가깝게 떨어지기도 했다.
4.2. 단점[편집]
초창기에는 보상 너프인것 같다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여러 논란이 오갔으나 현재는 아래의 불가피한 사항을 제외하면 다행히 이렇다할 단점은 없다.
2021년 4월에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간담회에서 유저 측의 '이지 듄켈, 이지 더스크라도 추가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운영진은 그러한 보스 추가가 보스 리워드 문제(강렬한 힘의 결정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리워드 개편이 완료되고 난 뒤에야 그런 보스를 추가할 수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여전히 카오스 벨룸 - 노멀 스우의 체력 차이는 7.5배, 노멀 데미안 - 노멀 가엔슬, 이지 루시드 체력 차이가 약 10배씩이나 나서 타 게임이었으면 이 사이에 보스들이 둘이나 셋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미친 듯한 격차이지만, 역시나 결정의 개수가 증가하면 그대로 메소가 증가하는 구조는 여전하기 때문에 이 무지막지한 보스간 격차에도 불구하고 타 RPG처럼 계단을 함부로 만들 수 없는 구조는 여전하다.
4.3. 해결된 단점[편집]
4.3.1. 작업장[편집]
메소를 너무 퍼주다 보니 이걸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사람이 생겨났다. 결정은 놀랍게도 변동 패치 이전까지는 1시간당 3캐릭 이상 카룻돌이를 돌릴 수 있다면 결정 수입이 최저시급을 뛰어넘는 수익을 보장했다. 그러다 보니 쿰돌이와는 다르게 완전히 사람이 직접 플레이하는 생계형 작업장이 등장하게 되었다. 물론 쿰돌이 시절은 아주 대놓고 완전 자동 메크로들이 들끓으며 메소 생산을 했기 때문에 작업장 문제 관점에서 결정보다 쿰돌이가 낫다고 하기도 그렇지만.
사진을 보면 캐릭터마다 번호가 매겨져있는데 이것만 보면 최소한 1억 2천 X 280 = 매주 약 340억, 한 달에 약 1400억 메소, 시세 억당 2500을 적용해도 월 350만원을 생산하는 무교돌이[5]계정이다. 게임만 플레이를 해도 생계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다.
이러한 플레이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었는데 결국 2021년 여름 패치 이후 월드 당 갯수 제한이 추가되어 사라졌다.
4.3.2. 보스 방 포화문제[편집]
결정 덕분에 보스 이용 유저가 늘어나다 못해 메이플을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 거의 대부분이 보스 컨텐츠를 이용하다 보니, 보스 컨텐츠 수용 한계보다 이용하려는 유저 수가 훨씬 많아서 보스방이 포화되는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2020년 초까지는 위 문제가 절정에 이르러서 마치 빅뱅 전 메이플에서 파티퀘스트 입장 경쟁을 했던 것처럼 수많은 유저들이 서로 보스 입장을 하려고 광클 노가다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고, 주간보스가 초기화되는 목요일 새벽의 경우 크기가 작은 매그너스 입장맵 등에 들어가면 게임이 튕겨버리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결국 루타비스 이용 가능 채널을 전 채널로 확장하고 매그너스와 아카이럼과 반레온 등 컨텐츠 수용량을 대폭 증가시키는 패치가 이뤄지며 대부분 해소되었다.
4.3.3. 개수 제한[편집]
2021년 8월 12일 이전에는 콜렉터에게 캐릭터 당 일주일에 60개 제한이 있었다. 하루에 도는 일일보스의 수가 9개 이상이라면 팔지 못하는 보스 결정이 반드시 발생하며, 주간 보스를 합친다면 더욱 줄어들었다. 주간보스를 모두 돌 수 있는 유저라면 기본적으로 획득 가능한 주간보스 결정이 18개나 된다(하드 힐라, 카오스 핑크빈, 시그너스, 카오스 자쿰, 카오스 루타비스, 하드 매그너스, 카오스 파풀라투스,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 더스크, 듄켈, 진 힐라, 선택받은 세렌까지 이것들을 모두 판다면 일일보스 판매 가능 결정 개수는 42개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6개 정도를 돌면 끝난다고 보면 된다. 만일 초기화가 가능한 주간보스를 모두 초기화해서 돈다면 6개를 더 수급할 수 있기에 일일보스 결정 판매 가능 수치는 36개가 되어 하루에 5개 정도를 돌면 끝난다.
이 점은 월드 당 180개 제한으로 바뀌어 완화되었다. 일주일에 4캐릭 이상을 보스돌이로 돌리는 유저에게는 하향이지만, 통계 상으로 그런 유저가 3%를 밑도는 것이 확인되어서 도입했다고 한다.
4.3.4. 가치 하락이 없는 고정 보상[편집]
일시적으로 결정 판매 가격에 보너스가 붙었던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때를 제외하면 결정은 단 한 번도 가격을 너프받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패치를 거듭하면서 유저 스펙이 증가하고 보스의 난이도는 쉬워지는 반면, 결정의 가격은 4년 내내 그 가격 그대로인 탓에 결정으로 생산되는 메소가 꾸준히 증가하기만 하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유사 장르 게임인 로스트아크의 경우 유저 평균 스펙 상승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진 보스의 보상을 너프하였고, 이럴 필요가 없는 교가 아이템 보상의 경우 보스가 잡기 쉬워져 많은 유저가 잡기 시작하면 시장에 엄청난 양의 보상이 풀리게 되며 시장 원리로 가격이 떨어져 보상의 가치가 자체적으로 조정되는 장치가 있었다. 하지만 메이플의 결정은 운영진이 직접 개입하여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는데 운영진은 결정 판매가 너프를 시도하였으나 수많은 유저들의 반발로 성사되지 못했다.
상술한 문제는 카룻돌이 양산으로 인한 문제였기 때문에, 2021년 8월 12일 패치로 결정 판매가 변동 시스템이 도입되고 상위 보스로 갈수록 환생의 불꽃, 반짝이는 물약, 경험치 쿠폰 등의 교환 가능한 범용성 있고 수요가 많은 아이템을 드롭하게 되어 해결되었다.
5. 논란[편집]
5.1. 초창기: 결정은 무자본 죽이기 패치?[편집]
결정이 패치된 당해(2017년)부터 이미 시스템적으로는 이지 시그너스 이하 유저들의 수익이 쿰돌이 시절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당시 강원기 디렉터에 대한 여론이 워낙에 안 좋다보니 다양한 억까들도 존재했었고, 결정도 그 중 하나라서 "결정 패치는 쿰돌이를 막아 무자본 유저들을 죽이기 위해 한 패치다" 라는 소리가 계속 돌았었다.
그러나 결정 패치가 이뤄진 시점에서는 이지 시그너스를 겨우 잡을 수 있는 뉴비 기준으로 결정 수익이 1캐릭 당 약 1억 1천만 메소가 되었는데, 이를 쿰돌이로 따라잡으려면 매일 10캐릭으로 총 70번 쿰을 잡아야 하는 수준이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쿰돌이를 하는 유저도 많지 않았고, 쿰돌이를 풀캐릭 40개 전부 돌리면서 매주 280쿰을 돌린다고 하더라도 벌 수 있는 수익이 최대 4억 4천이었는데 결정 이후 2 카룻돌이 + 일보 수익이 저걸 훨씬 뛰어넘게 되면서 쿰돌이가 결정보다 메소를 더 많이 줬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되었다.
특히 유니온 8천이 5만 계정이 넘고 카룻돌이 10캐릭 넘는 유저가 엄청나게 많아진 시점에서, 쿰돌이 40캐릭할 정도의 고인물이었으면 지금은 1주에 10억 메소 넘게 결정으로 벌고 있을텐데 지금와서도 '쿰돌이가 결정보다 더 많이 벌었다' 이런 주장은 그냥 헛소리에 불과하다. 단일 캐릭터를 기준으로 봐도, 노말 루타비스만 돌릴 수 있어도 결정 쪽의 수익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5.1.1. 반론[편집]
다만 이는 결정석 패치 후 시간이 지나 육성에 도움을 주는 여러 컨텐츠들이 추가로 출시된 다음에야 여론이 희석된 것이지, 결정 패치 초기의 무소과금 유저들 기준에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았다.
앞서 염두에 두어야 될 점은, NOVA 패치가 진행된 시기는 2017년, 즉 5차 전직이 나온지 약 11개월, 메이플 유니온이 출시된지는 불과 약 4~5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이다. 유니온은 현재도 많은 유저들의 스펙 업에 유의미한 기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히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당시 기준에서 유니온이 유저들의 스펙에 반영된 비중은 지금에 비해 훨씬 적었을 것이다. 유니온 출시 이전에는 대량의 부캐 육성보다는 캐릭터 카드나 아르바이트 시스템 등 부가적인 보상 컨텐츠로 간단하게 부캐를 양성하는 방향을 권했기 때문이다. 또한 직업 간 사냥 격차도 지금이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심각했고,[6][7] 버닝 이벤트의 빈도도 매우 적었기에 링크 육성만으로도 피로도가 높은 편이었다. 당연히 이때 유니온 8000렙을 찍은 유저는 거의 하늘에 별따기 수준으로 없었다. 그나마 6000을 넘은 유저마저도 극소수에 불과했을 정도.
게다가 노바 패치 당일 이전만 해도 악랄하기 그지 없었던 5차 전직 과정과 아케인 리버 길뚫 및 일퀘 난이도, 코어 젬스톤 드랍률과 직업 V코어 획득률,[8] 그리고 2022년이 되서야 삭제되었던 마스터리 북 시스템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결코 무저자본 유저들이 스펙 업을 하기 쉽지 않은 시기였다. 물론 아케인심볼과 V 매트릭스의 스펙 업 효율이 좋아 5차 전직 이전의 스펙업 난이도에 비할 바가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요구한 것도 사실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가장 빠르게 만렙을 찍을 수 있었던 츄츄 심볼조차도 최소 반년은 꼬박꼬박해야 졸업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일퀘인 배고픈 무토의 포스 요구량은 200이나 됐어서 '무토 젬캐리'가 성행할 정도로 일퀘 그 자체만으로도 진입장벽이 매우 컸다. 그리고 레헬른에서는 이보다 더 악랄한 드림 브레이커가 심볼의 성장을 틀어막았다.
그렇기에 당시의 이지 시그너스 이상 보스는 부캐를 대량 양성하는 방식 따위로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뉴비들이 가장 쉽게 잡을만하다는 이지 시그너스마저도, 수시로 걸리는 공무/공반과 돼지 변이, 즉사 광역기(제네시스) 등의 불합리하고 고전적인 패턴들로 인해 스공 50만으로도 클리어가 매우 어려웠다. 현재는 거듭된 5차 전직 완화 덕분에 스공 10만 이하로도 5~6분 내로 때려잡을 수 있는 것이지, 갓 시작한지 얼마안된 유저가 이지 시그너스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는 주장은 단순히 현재 시점에 빗대서만 얘기하는 결과론에 불과하다. 오히려 이지 시그너스는 고사하고 노말 4루타 선에서도 애를 먹었던 뉴비들이 허다했다. 노말임에도 보스 하나당 5분씩 넘어가는 것은 흔했을 정도. 결정석 패치 당시에는 테라 버닝도 아직 없었던 시기라[9] 레벨 200을 올리기도 전에 접는 뉴비들도 적지 않았다. 파프니르 무기도 노작조차 최소 1억 메소는 넘어갔었고 인기가 많은 직업 무기면 2억 내지 3억은 우습게 넘어갔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무저자본 유저들이 저투자 고효율 방식으로 메소를 수급할 수 있었던 방법은 쿰돌이 부캐 양성과 무릉돌이, 에디 에픽 합성 노가다, 채집, 코인샵 마스터리 북 판매 단 5가지가 전부였다. 이 중 쿰돌이만이 일일 단위로 가장 쉽고 빠르게 메소를 수급할 수 있었던 방식이었기에 특히 거론된 것이다. 무릉돌이는 1~2주일 단위 보상이라 텀이 길고, 합성 노가다는 운이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채집은 지금보다 경획 및 재획의 중요성이 높지 않았기에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마스터리 북 판매도 코인샵 이벤트가 있어야 가능하니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쿰돌이는 4차 전직 정도만 했다면 스공 2만 선에서 30초 내외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쉬웠고, 링크 스킬을 위해 어차피 키워야 하는 부캐릭터들이었기에 심리적인 진입장벽도 거의 없다시피했다.당시 쿰돌이 영상
실제로 결정석 패치 후 적용된 가격을 보면 더 직접적으로 와닿는데, 이지 시그너스나 노말 매그너스, 노말 파풀라투스 등의 상위 보스들을 클리어할 수 없었던 무소과금 유저들 입장에서 결정석 패치 이후 벌어들일 수 있는 메소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노말 자쿰 61.2
이지 파풀라투스 68.5
이지 매그 72.2
노말 힐라 80
이지 혼테일 88.2
노말 루타비스 96.8
노말 혼테일 101.3
이지 반레온 105.8
이지 아카이럼 115.2
카웅 125
카오스 혼테일 135.2
노말 핑크빈 140.5
노말 반레온 145.8
개중에서도 이지 매그너스, 이지 반 레온, 이지 혼테일 등은 레벨만 올린 링크용 수준의 부캐로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기에 시간당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보스돌이에서는 배제되었고, 기존에 쿰돌이로 돌릴 수 있었던 낮은 스펙의 부캐릭터들은 패치 이전 쿰돌이와 비슷한 수입을 내기 위해 최소한 스공 20만 정도까지는 스펙을 맞춰야하니 동일한 수입에 드는 시간은 5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추가적인 템셋팅 비용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인 효율은 더 줄어들었다.이지 파풀라투스 68.5
이지 매그 72.2
노말 힐라 80
이지 혼테일 88.2
노말 루타비스 96.8
노말 혼테일 101.3
이지 반레온 105.8
이지 아카이럼 115.2
카웅 125
카오스 혼테일 135.2
노말 핑크빈 140.5
노말 반레온 145.8
그러나 앞서 출시된 유니온 시스템으로 인해 이미 부캐 육성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였고, 결정석 패치와 함께 들어온 V코어 강화 난이도 완화 및 코어 젬스톤 드랍률 증가 등 다른 개선 요소들이 유저들의 평균 스펙을 본부캐 가릴 것 없이 끌어올린 덕분에 얼마 안가 본캐만으로도 쿰돌이 효율을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
즉, 메소 수입처가 사라졌다고 착각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메소 수입처가 사라졌었다. 대신 메소를 수급해서 소모하여 성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메이플 유니온이라는 새로운 스펙업 시스템으로 육성 동기를 마련해서, 새로운 메소 수입처인 결정석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당시 결정석에는 캐릭터당 판매 제한이 설정되어있었기에 보스를 통해 메소를 대량 수급하려면 결국 부캐를 육성해야 했기 때문. 그렇기에 결정석 패치 하나만 놓고 본다면 무저자본 유저를 저격한 패치는 맞다.
5.2. 2020년 결정 판매가격 너프시도[편집]
2020년 초 RISE 패치 때 메이플은 아델 출시에 힘입어 PC방 점유율 기준 게임순위 2위를 기록하고 매출 상승률이 100%를 넘어가는 등 기록적인 흥행 지표를 써내려가고 있었는데 유독 메소 시세만이 하락세를 그리는 현상이 관측되었다.
그러던 중 메이플 운영진에 의해 테스트 서버에 카오스 벨룸 이하의 결정을 5%~20% 가량 하향하고 카파풀 이상의 모든 보스들의 결정을 8%~60%까지 상향하는 패치가 들어왔다. 유저들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고 이때 메이플 인벤과 메이플 갤러리 등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전례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운영진은 이에 결정 판매 가격 하향은 롤백하고 상향만 적용하여 본섭 패치를 진행하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저들 사이에선 '현재 메소 공급 수요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마침 직후 이벤트인 17주년 이벤트에서 역대 최초로 이벤트 맵에서 수천 만 메소에서 10억대 메소를 넘어가는 고액의 물품을 메소로 판매하는 메소샵이 신설되는 등 운영진이 노골적으로 작정하고 메소 회수를 하려는 것을 보며 유저들 사이에서 운영진이 메소 공급 조절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패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소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패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기에 이 패치가 비판받은 이유는 패치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운영진 측에서 결정이 메소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관여하는지, 컨텐츠별로 메소가 풀리는 비율이 어떤지 등에 관한 유저들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았고 수익 감소에 대한 후속 조치 언급도 없었기 때문이다. 운영진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의도를 알 수 없는 패치를 공지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무자본을 죽이려는 패치 아니냐?' 라는 의문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다.
웃긴 건 결정 변동 패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운영진이 공개하지 않은 '적절한 수'만큼 보스가 잡힐 때까지 가격이 변동된다는 것인데, 그 '적절한 수'를 아무도 모르니 카오스 벨룸 이하의 보스의 결정 가격이 계속 하락해도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못했다는 것. 결국 조삼모사 식으로 결정 판매가 너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5.3. 2021년 환불사태 이후 ~ 간담회까지[편집]
2021년 전설의 환불사태가 터지며 운영진이 그동안 불통으로 고수했던 스탠스를 바꾸며 소통에 나섰는데, 단연 메이플 커뮤니티 최대떡밥이었던 메소 인플레도 이야기 대상이 되었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메이플이 메소 인플레 현상을 겪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메소 인플레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결정이라고 오피셜로 못을 박아버렸다.
하지만 정보 공개는 여기까지에 불과한 상태로 간담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유저대표 측은 메소 인플레에 대해 결정이 기여하는 정확한 비율 등 사태파악을 충분히 할 수가 없는 상태였고, 때문에 간담회에서는 메소 인플레에 관한 내용을 다루지 못하고 대신 '정보 공개도 없이 유저들에게 대책을 묻는 것이 맞는가' 라는 서면질의를 넥슨에게 넘겼다. 넥슨은 이에 대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하였고, 이 뒤엔 이것이 자문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또한 운영진은 간담회에서도 결정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메소 인플레 문제 외에도 보스추가가 어려운 점 등 현재 보스 리워드인 결정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고 보스 리워드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보스 리워드에 결정 조정, 결정 수익 너프가 포함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정황상 최소한 결정 수익 버프는 아닐 것이다.
5.4. 2021년 간담회 이후 ~[편집]
간담회 이후 넥슨은 간담회 유저대표단에게 자문단을 권유하였고, 자문단과의 논의주제 1순위로 보스 리워드 개편을 상정하였다. 이는 넥슨 공식홈페이지의 토론게시판에서도 1순위 주제로 보스 리워드 개편을 올려놓으며 공론화가 진행되었다.
다만 2021년 7월 말까지 넥슨은 결정이 대체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치고있는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하지 않았고, 덕분에 토론 게시판 추천수 Top 10에 보스 리워드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글은 단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길뚫 계정 공유화 등 결정과 관련없는 주제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넥슨은 자문단과의 협의 내용을 격주 혹은 월1회 공유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깨고 자문단과의 논의내용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고, 자문단에게는 비밀서약을 걸어두어 회의내용에 대해 발설을 막는 바람에 운영진과 자문단이 보스 리워드를 어떻게 하려는것인지는 고사하고 관련 작업을 하고는 있기는 한 것인지조차 비밀리에 부쳐버렸다.
그러다 2021년 7월 중순 자문단 일부인원의 약관위반 및 논란이 터지며 넥슨이 공지를 작성하였고, 자문단 활동 관련 내용을 7월 30일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로는 현재진행형이다.
5.5. 리워드 개편 예고[편집]
· 이번 보스 리워드 개편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메소 인플레이션 억제", "보스 난이도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여 상위 보스에 도전할 목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현재 보스 리워드는 고정된 것에 반해 캐릭터의 성장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보스의 격파 난도는 낮아지고 있기에, 보스 리워드의 효율이 특정 구간에서 역전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주 전체 유저의 보스 클리어 비중 및 난이도 지표를 측정하여 강렬한 힘의 결정 판매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지금보다 합리적인 보스 리워드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지만 급격한 메소 획득량의 변화는 게임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강렬한 힘의 결정 판매 가격 변동 폭은 주간 단위로 최대 3% 이내로 설정할 예정입니다.
결국 8월 중 후속패치로 결정에 대한 가격 조정 시스템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과격한 너프를 예상한 유저들도 많았으나 이렇게 게임이 망한 상태에서 운영진이 강경하게 밀어붙이기는 불가능했던 탓인지 조정 폭을 3%로 제한하며 조심스럽게 천천히 조정을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10]
그러나 수치가 작다 한들 결국 영구적으로 조정이 된다는 점에서 시간이 꽤 지난 후엔 모르는 부분이다. 매주마다 기존 가격에서 +/-로 조정된다는 것이 아닌, 한번 떨어지거나 올라간 가격을 기준으로 다시 +/- 조정이 되기 때문이다. 즉 복리로 조정이 가해지는 셈이다. 예를 들어 6개월간 계속 3%씩 깎였다고 상황을 가정할 경우, 해당 결정의 가격은 6개월 후에는 원가의 -50%가 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애초에 보스 난이도가 거의 2배 이상 쉬워졌는데 보상이 고정 혹은 버프만 먹는 것이 문제점으로 다가왔으며 실제로 공개한 지표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었음을 확인했으니, 결과적으로 운영진들은 이 가치 고정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깨부숴야 문제 해결이 되는 것이긴 했다.
5.6. 2021년 8월 12일 패치[편집]
■ 강렬한 힘의 결정의 가격이 일정 주기마다 변경됩니다.
- 일간 및 주간 보스는 매주 목요일 0시, 월간 보스는 매월 1일 0시 기준으로 강렬한 힘의 결정 가격이 변경됩니다.
- 강렬한 힘의 결정은 획득한 시점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 NPC 콜렉터를 클릭한 뒤 ‘가격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드롭 되는 결정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PC 콜렉터가 구매하는 강렬한 힘의 결정 수량이 매주 캐릭터 당 60개에서 월드 당 180개로 변경됩니다.
개발자 의견 : 기존 캐릭터 당 60개의 판매 제한은 사실상 리워드 획득 제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보스 리워드를 상향하고 있는 만큼 상한선을 설정한 뒤 보스 리워드 개편을 진행하려 합니다. 최근 강렬한 힘의 결정을 판매한 계정을 확인해본 결과, 180개를 초과하여 판매한 경우는 약 2.68%로 확인되었고, 대부분 용사님들의 플레이 경험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12일, 예고했던 유동적 조정 시스템이 들어온 것에 더하여, 판매 개수까지 캐릭터 제한에서 월드 제한으로 변경하는 추가적인 너프가 가해졌다. 조정 시스템은 허들이 낮아지던 보스에 대한 가격 조정과 메소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필요했던 패치였던만큼 대부분의 유저들이 찬성하는 분위기이며, 판매 개수 제한도 무교돌이에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린 패치인 만큼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
특히 운영진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유저들을 설득시킨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 오피셜로 너프 이후 제약인 '월드 별 180개'를 넘게 판매하던 유저들의 비중은 활동 유저 중 2.68%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이 바로 그 부분이었다. 피해를 보는 유저층은 커뮤니티에서 공공의 적 취급인 소위 '무교돌이'와 주보캐를 20캐릭 가까이 굴리는 헤비 '카룻돌이' 유저들[11] 그리고 헤비 '일보돌이' 유저들 정도라고 알려져 있었다. 일보돌이로 너프 체감을 느끼기 위해선[12] 일보캐를 3캐릭 이상 굴려야 하는 거의 보기 힘든 경우이고 이 세 부류를 다 합해봐도 2.68% 밖에 안 된다는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소수 유저들을 제외하면 별 불만은 나오지 않았었다. 특히 본캐만 보스를 도는 라이트 유저들은 마구잡이로 일일 보스 결정을 팔면 60개 제한에 걸리던 이전과 달리 캐릭터 1개만으로는 180개 제한에 절대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낮은 결정을 버릴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이득이다.
또한 노멀 스데미 이상의 보스에 대한 리워드를 게임 내에서 지정된 티어에 맞춰 새롭게 추가했다. 노멀 스데미에서는 강환불, 경쿠, 소형 경축비[13], 반짝이는 빨간/파란 별 물약, 교환 가능한 명예의 훈장이 드롭되며 그 이상의 보스부터는 게임 내에서 지정한 보스의 티어별로 영환, 검환, 악세서리 스크롤, 꺼지지 않는 불꽃 시리즈, 프리미엄 악세서리 / 펫장비 스크롤, 태초의 정수 등의 희귀 재화가 추가로 드롭된다. 덕분에 그동안 지적되어 왔던 상위/최상위 보스에 대한 부족한 리워드가 보강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8월 19일 0시부터 이 패치에 따라 결정 가격이 변동되기 시작했다. 일간보스는 -1.64% 너프되었으며 카루타 이하 주간보스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카오스 파풀라투스는 2만 메소 정도 올랐으며 상위보스들의 결정가격은 전부 상승했다. 특히 세렌은 +3.00% 상승했다. 또한 패치 이전에는 결정 가격이 동일했던 카오스 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의 결정 가격이 미묘하게나마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9월 1일 0시 검은 마법사의 결정가격이 변동되었는데 2배나 올라가서 10억 메소가 되었다.
11월을 기점으로 여전히 전체적으로 카오스 루타비스, 하드 매그너스 이하 난이도의 보스 결정 가격이 계속해서 빠른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스데미는 소폭 상승했으며, 그 이상의 보스들의 가격은 빠르게 상승했다.
그리고 12월부터는 하락폭이 확연히 체감될 정도로 결정 판매 가격이 떨어졌고, 심지어 노멀 스우, 데미안의 결정 가격도 상승세가 주춤했으며,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카오스 벨룸과 하드 매그너스까지만 격파가 가능한 라이트 유저의 1주일 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패치 이전 카오스 루타비스까지 모든 주간보스를 돌았을 때를 기준으로 나온 수익이 2억 메소 언저리, 카오스 파풀라투스와 노멀 스데미까지 잡는 수익은 2억 8~9천만 메소 근처였는데, 12월 첫째주 기준으로 1억 8천만 메소로 감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기 때문이다. 6개월이 지난 2022년 2월을 기준으로 하면, 카오스 루타비스 레벨까지의 주간 보스 사냥으로는 1억 메소를 벌지 못한다. 약 9700만 메소 정도. 노멀 스우, 데미안, 카오스 파풀라투스를 모두 잡아야 1억 7~8천만 메소 언저리가 된다.
이 패치는 유저와의 거래가 제한된 리부트 서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MapleStory DESTINY Live Talk에서, 운영진들이 의도한 패치가 맞다고 못박아버렸다. 유저들은 결정의 하한가도 제대로 모르는데다가, 메소 수급처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에 반해 메소를 소비하는 컨텐츠인 스타포스 강화비용 및 아케인심볼 강화 비용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여론이 역전되었다.
5.7. 이후 반응[편집]
2021년 8월에 진행한 결정 패치 이후 유저들의 전체적인 수익이 크게 줄었다.
시간이 갈수록 카오스 벨룸 및 하드 매그너스 이하 라인의 결정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에 유저들의 평이 좋지 않다. 본캐가 카오스 벨룸&하드 매그너스까지 솔플이 가능한 무저자본 라이트 유저나 카룻돌이를 3캐릭 이상 가진 유저들에게 심각한 미움을 받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카오스 벨룸의 결정 가격이 1200만 메소[14]까지 떨어졌지만 정작 메소 시세는 2600 ~ 2800 사이로 패치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하위권 유저들의 성장이 지체되는 현상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 실제로 DESTINY 업데이트와 함께 재등장한 버닝 월드에서 이 결정 너프로 인한 수익 감소가 성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즉, 전체 유저들의 스펙이 삼봉분포가 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15]
물론 일간 / 주간 보스와 우르스를 매일 돌 경우 카루타 스펙의 캐릭 기준 주간 수익은 대략 2~3억 메소로 패치 전과 10% 안팎의 차이이긴 하지만, 그건 예전 쿰돌이 시절처럼 7일 중 7일 전부를 빠짐없이 돌았을 때의 얘기고, 1주일에 1일 보스만 잡아서 수익을 내는 기준으로는 메소량이 40% 이상 줄어들어 체감이 꽤 큰 편이다.
일각에서는 재획의 경우 너무나 긴 시간과 피로도로 인해 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은데 반해, 보스는 재획을 하는 유저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유저가 잡기 때문에 보스의 메소 생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게 당연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결정 너프 패치로 인해 유저들이 플레이할 의욕이 줄어들면서 결국 게임에 학을 떼고 접는 하위권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합리적인 패치였다고는 하나 자기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반길 유저는 없는 것이 당연하고, 하한선도 정해진 것이 없이 끝을 모르고 계속 하락하기만 하는데 줄어든 수익에 비해 다른 보정요소를 추가한 것은 전혀 없으니 갈수록 하락하는 현 상황에서 의욕이 생길 리가 없고, 부정적인 요소만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DESTINY 쇼케이스가 망한 이후로는 결정의 문제점이 재점화되어 결정의 가치를 롤백하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후 진행된 MapleStory DESTINY Live Talk에서 심볼값을 레헬른까지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지역이 아닌 레헬른까지만 가격을 완화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유저들이 많으며, 메소를 잡아먹는 스타포스 비용은 달라진 게 없는데다 수입이 줄어드는 상황은 똑같기 때문에 박탈감을 느끼는 유저들은 여전하다.
2022년 1월 13일부터 카오스 파풀라투스의 결정 가격도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노멀 스우, 데미안의 결정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16] 또한, 대부분의 직업이 밸런스 패치를 받으며 데미지가 대부분 상향되어 카오스 파풀라투스, 노멀 스우, 노멀 데미안은 꾸준히 결정 가격이 하락할 것이며, 노멀 루시드, 윌, 더스크 듄켈까지는 결정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패치 이후 제대로 된 사후 패치가 진행되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사후 패치가 전무했고, 찬성 의견의 유저들이 말했던 뉴비 지원, 혜택조차 제대로 강화된 것이 없어 더욱 문제가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5.8. 2022년 4월 21일 패치[편집]
19주년 패치와 동시에 2021년 8월 이후 매주 이루어지던 결정 판매가격 변동이 일시적으로 중지되어, 당분간 가격 변화가 없어질 예정이다.강렬한 힘의 결정 가격 변동 시스템을 일시 중지합니다.
가격 변동 시스템은 강렬한 힘의 결정이 보스 난이도에 맞는 적정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 12일 업데이트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가격 변동 시스템이 투입된 이후 강렬한 힘의 결정으로 생성되는 메소의 총량, 총 메소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보스 퇴치 횟수 등을 매주 관찰했고, 현시점의 가격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가격 변동 시스템은 일시 중지되지만 앞으로도 강렬한 힘의 결정이 적정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필요 시 용사님들께 안내한 뒤 가격 변동 시스템을 재가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 1.2.363 패치 내역
지금까지 상승세 없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던 카오스 벨룸 이하의 보스들은 패치 직전까지 약 40%의 결정 가격이 하락했다.
물론 운영진 내부 판단 하에 변동 시스템이 언제든 재가동될 수 있다.
6. 기타[편집]
- 이름이 너무 길어서 일반적으로 유저들은 준말인 '결정석'으로 부른다. 정작 본래 이름에 '석'자는 붙어있지도 않다는 게 아이러니. 심지어 2021년 4월 11일 간담회에 참석한 운영진들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결정석이라 부르고 있었다. 2022년 1월 5일 진행된 MapleStory DESTINY Live Talk에서도 아예 김창섭 기획팀장이 "우리도 결정석이라 부르는 게 편하다"라고 발언했다.
- 결정 패치 이전에는 일부 일일 보스(자쿰, 힐라, 혼테일)는 난이도 무관 하루 2회 입장할 수 있었고, 일부 주간 보스(카오스 자쿰, 노멀 시그너스)는 7일 2회 클리어가 가능하거나, 난이도별로 클리어가 가능[17]했던 것에 비해 결정 패치 이후에는 모든 일일 보스는 난이도 무관 하루 1회 입장, 주간 보스는 난이도 무관 7일 1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 이후 DESTINY 2차 업데이트로 일일보스들은 전부 하루 무제한 입장(재입장 대기시간 30분)으로 변경되면서 1일 1회 클리어 제한으로 적용되었고 노멀 가디언 엔젤 슬라임 이상의 보스들은 난이도별로 하루 1회 입장에서 하루 최대 3회 입장으로 바뀌었다.
- 2019년 1월 10일 어드벤처 패치로 하드 힐라와 카오스 핑크빈이 주간 보스로 변경되고 주간 보스와 검은 마법사가 드롭하는 결정의 가격도 대폭 상향되었다.
- 2020년 2월 13일 RISE 3rd 패치로 카오스 파풀라투스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들의 결정 가격이 상향되었다.
- 2021년 8월 12일 메이플 LIVE 3차 패치로 결정 판매 제한이 캐릭터당 60개에서 월드당 180개로 변경되었다. 또한 결정 가격이 일/주간 보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월간 보스는 매월 1일마다 보스 클리어 기록과 난이도에 따라 결정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일/주간 보스는 3% 범위 내에서만 변동하지만, 월간보스는 그 이상으로 변동이 가능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4:49:32에 나무위키 강렬한 힘의 결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래의 두 문장은 아이템 링크로 출력되지 않는다.[2] 난이도가 1개만 있는 보스(카웅, 감시자 칼로스)는 난이도가 출력되지 않는다.[3] 가격을 500으로 나눈 값의 제곱근[A] 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 벨룸[B] 추가로 개당 10만 메소인 카웅 부품을 최소 1개 얻을 수 있다.[C] 벨룸을 제외한 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4] 과거의 쿰돌이는 1캐릭 당 대략 120~150만 메소 정도의 수익을 보장했다.[5] 무스펠, 퍼이노 펜살 등 무제한 교환 가능한 장비 아이템들을 캐릭터마다 돌려가며 보스들을 잡는 것을 말한다. 그 자체로 엄청나게 힘든 노가다라서 어지간한 사람들은 대부분 지쳐서 포기한다.[6] 이 중에서 특히 200 이전의 사냥 능력이 최악을 달렸던 것으로 유명했던 직업들은 반드시 버닝 이벤트로만 키우라고 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직업들은 히어로, 신궁, 아크메이지(불,독), 메르세데스, 섀도어, 듀얼블레이드, 바이퍼, 블래스터, 와일드헌터, 배틀메이지, 메카닉이 있다.[7] 여기서 히어로, 와일드헌터, 배틀메이지, 듀얼블레이드, 바이퍼, 메카닉은 특히 궤를 달리할 정도로 사냥 능력이 처참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히어로는 리마스터 직전까지도 시간당 마리수가 최악이었으며, 바이퍼는 서펜트가 없는 200레벨 이전까지는 시전 시간이 1초가 넘는 사냥기가 전부였다. 와일드헌터, 메카닉은 2~3킬컷을 내야만 나름 준수한 사냥 성능을 갖추었었기에, 그만한 스펙을 갖출 수가 없는 무저자본 유저들 입장에선 매우 큰 벽이었다. 정작 유니온 공격대원 효과는 유용한 편이라 오죽하면 고자본 유저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키웠을 정도였다. 배틀메이지, 듀얼블레이드는 당시 주력기의 사거리가 250px 미만에다 원킬컷도 높은 편이어서 스펙이고 나발이고 5차 이전까지는 사람 취급도 못받았다.[8] 코젬에서 타 직업의 스킬 코어도 뜰 수가 있어 노바 패치 이전에는 비용이 엄청나게 들었고, 스킬 수가 많은 직업들은 별도의 코어 통합 조차도 제대로 되지도 않았던 시절이다.[9] 테라 버닝은 2018년 검은마법사 업데이트에서 출시되었다.[10] 물론 무스펠 세트를 이용한 일명 무교돌이나 대량의 캐릭터를 돌리는 주보돌이로 인해 재화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은 유저들도 알고 있었고, 운영진도 객관적인 그래프 자료를 통해 유저가 보스 결정을 통해 얻는 재화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제시해 카루타 이하의 보스는 너프가 필요했다.[11] 패치 시점 기준으로 카루타까지의 주간 보스 결정은 9개이므로 180개 이상을 판매하려면 20캐릭 정도가 필요하다.[12] 기존의 결정 제한은 캐릭별 60개이므로 일보돌이 캐릭터를 3개이상 굴리지 않으면 너프 이전이나 이후나 차이가 없다.[13] 익스골드와 효과 동일[14] 원가 약 2100만 메소.[15] 가장 많이 몰린 구간은 각각 카루타 및 하드 매그너스 솔격 구간(무릉도장 35층 내외), 노멀 루시드~하드 스데미 파티 격수 구간(무릉도장 47~49층), 하드(카오스) 진듄더슬 격수~검은 마법사 최소컷 구간(무릉도장 56~59층)이다. 무릉 60층 급의 고스펙으로 넘어가면 유저 수가 급격히 감소한다.[16] 즉, 활동 유저의 과반수가 노멀 스우, 데미안이나 카오스 파풀라투스는 1인 격파가 가능해진 스펙에 도달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다시 말해, 4카룻+하매까지만 솔격 가능한 유저들은 메이플에서 상위 50% 미만의 스펙이라고 운영자가 공인해버린 것. 물론 이렇게 보스를 어디까지 잡느냐 무릉이 몇층이냐로 유저간의 서열을 나열하는건 의미없는 짓이긴 하다.[17] 스우의 경우 노멀, 하드 각각 1회 클리어 할 수 있었다.[18] 매일 일정한 양의 테라니움을 담당 NPC에게 일정한 양의 골드를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