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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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85년 12월 10일
황해도 곡산군 운중면 임계리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강덕근은 1885년 12월 10일 황해도 곡산군 운중면 임계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곡산 출신 천도교인 이경섭(李景燮)은 천도교 도사 나용환, 홍기조 등으로부터 독립선언서 배포를 의뢰받고 3월 3일 이재경(李載景) 등에게 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만세시위를 일으킬 것을 권유했다. 이에 이재경은 여러 인사들과 포섭했는데, 그 중에는 강덕근도 있었다.

3월 4일 오전 10시경, 강덕근은 이경섭, 이재경, 김인갑(金寅甲), 조병하(趙秉夏) 등과 함께 곡산읍에서 '조선독립기'를 앞세우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송항리에서 읍내를 햐애 행진했다. 이때 헌병분대장이 대표자만 남고 해산하기를 권유하자, 그는 다른 6명과 함께 남았다가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5월 31일 고등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강덕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