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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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니코니코동화와 유튜브의 게임 실황 플레이어 및 남성 버츄얼 유튜버다. 2017년에 들어서는 니코니코동화쪽은 (채널)생방송을, 유튜브쪽에서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니코니코동화는 2017년 11월 21일에 데드 라이징 4 영상을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라이브 제외) 갱신이 없다.
채널 아이콘은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닌자밥'의 표지 캐릭터에서 따왔다. 비교해보면 두건 디테일 빼고는 쏙 빼닮았다.
니코니코 동화의 실황 플레이어 중에서 거의 탑클래스의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업로더로, 게임 회사에서 신작을 발매하기 전에 그에게 발매 전의 게임을 미리 제공하여 단발성 실황 플레이 동영상을 업로드를 부탁할 정도. 물론 사례는 받는듯 하다.
'아빠는 게임 실황자'라는 이름으로 본인이 주인공인 에세이 만화를 발매한 적이 있다. 작가는 부인인 토라칭. Amazon 등에서도 판매 중이다.
2. 특징[편집]
주로 호러 게임을 실황한다. 키린처럼 한 번 플레이한 게임을 주로 실황하기에 시청자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게 특징. 처음 하는 게임도 목소리가 차분한데다가 소리치거나 놀라는 일이 거의 없어서 무섭지 않게 실황한다. 또한, 이벤트 영상 때는 대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다.[3][4] 이 때문에 무비가 많은 게임에서는 '공기 실황자'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용과 같이와 나루티밋 스톰에서 두드러지는 현상.
게임에 대한 여러 가지 설정들을 시청자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한다.[5] 설정이 어려운 사이렌 같은 경우엔 아예 10분 정도를 소모해서 설정에 대한 강의를 한 적도 있는데, 이는 실황 초기엔 '해설 실황'을 컨셉으로 잡고 했기 때문이다. 덜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사이렌 NT 실황부터는 해설이란 말 없이 그냥 실황이라 표기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설을 안 하는 건 아니다.
갓치맨이란 이름이 된 이유는 중학교 졸업식의 예행연습 때, 당시 방송위원이었던 갓치맨이 입장 BGM으로 갓챠만의 테마를 쓰려고 했었기 때문. 이 때문에 갓챠만이란 별명이 붙었고 이게 축약되어 갓치맨이 되었다고.[6]
뱀발로 기혼이다. 부인은 같은 실황자인 토라칭(トラちん). 아이까지 있는 상태다.
하는 게임 대부분이 어떤 식으로든 피가 튀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딸내미가 잔인한 장면을 보거나 들으면 교육에 나쁘지 않겠느냐' 란 코멘트를 종종 받는다. 하지만 '항상 헤드폰을 착용하고 플레이 하고 있고 화면은 절대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하는 걸로 보면 의외로 그런 점엔 신경을 쓰고 있는 듯. 여담으로 딸은 카게로 2 실황 시점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갓난아이였지만, 요즘 들어선 실황 중에 방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한다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8] 둘째로는 아들이 있으며, 2021년에는 누나마냥 실황 중에 문을 열고 들어올려고 할 정도로 성장했다.
초기에는 정석적인 공략본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줬지만 사혼곡 사이렌: New Translation 실황을 시작으로 무섭기는커녕 웃기면서도 빠른 진행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게 되었다. 예를 들어 시인과의 전투는 최소화하고 진행해야 하는 사혼곡: 사이렌과 달리 주먹부터 나간다. 숨어서 시인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곳에서도 "역시 그냥 나가죠"라는 한마디와 함께 밖으로 나가 시인과 일기토를 벌인다.[9] 그 외에도 잠입해서 조용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시노비도:이마시메'에서는 반대로 지뢰 설치, 폭탄 투척을 툭하면 해대는 바람에 태그에는 폭탄마, 봄버맨 등이 붙어있기 일쑤다.
변태끼도 있다. '엣찌만(エッチマン)'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함정으로 적을 상대하는 카게로 2에서는 트라이홀스를 주인공에게[10] 씌우고 "이거다!"라고 외치기도. 실황 중간중간에 섹드립을 하면 보던 사람들이 코멘트로 부인을 부르는 것이 이미 클리셰
덤으로 자타공인 S. 카게로에서 적을 대량학살해 놓고는 '"이야~ 마음이 아프네요. …기분 좋아~♪"라고 할 때 부터 S란 소리는 자주 들었지만, 후에 맥스라는 자타공인 M 실황자와 콜라보 실황을 할 때 부터 완벽하게 S로 정착했다. 한 화를 시작할 때 마다 둘이서 가볍게 만담을 하는데, 그 중 한 화에서
라고 할 정도. 이제는 아예 나루티밋 스톰에서 S랭크를 찍으면 시청자들이 극 S라고 코멘트를 해 준다.갓치맨 : 안녕하세요. 갓치맨입니다. 저는 광역전철을 탈 때는 자리가 나더라도 서 있습니다. 사람들을 내려다 볼 수 있으니까요.
맥스 : 아, 안녕하세요. 맥스입니다. 전 앉습니다.
트위터나 방송에서 자주 '사람이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발언을 하며 확인사살. 탑4를 공포 멀티 게임에 데려와서 함께 실황할 때마다 공포에 떠는 다른 멤버들을 보며 웃고 있다. 하지만 탑4끼리 공포게임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하면 오히려 몰리거나 놀림받곤 하는 것이 특징.
게임 실력은 출중하다. 콤보나 컨트롤 실력이 대단. 처음하는 게임에서도 금방 시스템에 적응한다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하는 등 게임에 자체에 굉장히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11] 다만 이상하게도 나루티밋 스톰에서 커맨드를 입력할 때는 자주 입력이 늦는다.
또 하나의 재미는 복장. 1회차 플레이가 끝나고 주는 아이템을 착용한다.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듯, 1회차 클리어 보상아이템은 개그성이 다분한 것이 많다. 디멘토의 개구리복장이나, 데드 라이징의 록맨, 말머리가 그 예다.
발음이 나쁜 편인데, 단순히 한국인이 듣기 어렵다는 정도가 아니라 일본인들도 가끔 착각할 정도다. "돌파는 무린가!(突破は無理か;톳파와 무리카)"라고 말했는데 "톱 아메리카!(トップアメリカ;톱푸 아메리카)"로 들릴 정도.[12] 한자도 자주 읽는 법을 틀리거나 못 읽는 경우가 많다. 석비(石碑)는 일본어로 세키히(せきひ)라고 읽는데 세키하이(せきはい)라고 읽는다던가. 카게로 실황에선 게임 스타트 전에 침입자 정보 항목에서 적들의 인적사항들을 읽어주는데, 자주 버벅거리고 잘못 읽는다. 정작 본인은 잘못 읽는 건 연출이라 카더라. 영어도 그닥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영어 때문에 진행이 막힌다거나... 그래도 유튜브로 넘어오고 최근에는 대충은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수준은 되는 것 같다.
색각 이상을 앓고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실황 때 환상체가 탈주했을때 복도의 붉은빛을 못느낀다고 언급하거나, 탑4의 그림 그리기의 숲 실황에서 분홍 계열의 색을 찾는데도 연두색을 사용한 것[13]으로 보아 적색약인듯 하다.
참고로 2013년에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대회인 GCC를 실황하러 시모다 아사미와 함께 내한했다가 큰 곤욕을 치룬 적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 현황[편집]
2017년 들어서 니코니코동화 실황 영상 투고가 유튜브보다 늦어지더니,[14] 이제는 아예 니코니코 동영상 코멘트에 '(채널) 생방송은 니코니코에서,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립니다' 라고 적어놨다.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서 모바일 시청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호러게임은 니코니코 모바일 판에서 자주 검열당해 못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고 한다. 채널 이름은 니코니코 영상을 옮기던 시절에는 그냥 '갓치맨'이었지만 이후 '그다지 놀라지 않는 갓치맨은 호러게임만 하고 있어'가 되었다.
이후로는 완벽하게 유튜버가 되었으며 이전부터 친하던 레토르트, 키요, 우시자와 모두 유튜브로 옮겨왔기에 같이 실황 영상을 찍는 일이 잦다. 거의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넷 중 누군가의 채널에 넷이서 찍은 영상이 올라온다.
2020년 초에 유튜버 구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5월 경에는 V튜버 데뷔를 했다. 채널 이름은 단순하게 '갓치맨 V'. 완전히 V튜버로 전환해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기에 시작했다고 한다. 초기 3D 모델링은 꽤 단순하게 생겼다. 본 채널을 호러 게임 전문 채널로 미는 만큼 그 외의 게임이나 몇몇 라이브 등은 여기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덤으로 장비는 초기에는 상태가 안좋아서 금새 겟단을 추곤 했으나 더 좋은 장비로 바꾼 후에는 그런 일은 거의 없어졌다.[15] 영상들은 초기에는 간단한 잡담이나 호러 게임 이외의 게임 라이브 방송 등을, 이후로는 본 채널에서 할 법한 게임들의 라이브 방송도 투고한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가입자는 약 41만 명.
데뷔 이후로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V튜버들[16]과 콜라보 영상을 찍고 있다. 이외에도 V튜버 콜라보 대회에 나가는 등 꽤나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 모습으로 게임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니지산지의 레비 엘리퍼가 기획한 사혼곡 사이렌: New Translation의 사랑의 트라이앵글 SOS 노래부르기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0년 9월 26일 이전의 3D 모델을 대신할 신 모델을 공개했다. #. 모습은 이전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만들었던 일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3D 모델 전문 업체에게 꽤나 큰 비용을 지불하고 만들었다는 듯 하며, 그래서인지 퀄리티는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다. 본인 설명에 의하면 이전 모델이 닌자밥의 닌자하고 '너무 닮아서 위험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이전 모델을 버리는 것은 아니며 신모델은 V로, 원래 모델은 갓치맨으로 쓸 것이라고 한다.
V튜버 데뷔 이후 갓치맨의 지인을 중심으로 비슷한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실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황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1:18:12에 나무위키 갓치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유튜브 채널[2] 갓치맨 V 채널[3] 단, 이벤트 영상이라도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소리내어 말하지 않는 경우에는 말을 한다. 아무래도 목소리가 겹치는 걸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4] 정말 예외적으로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는, 이미 데드 라이징 2를 실황했었던 데다 시청자들이 데드 라이징 2 실황을 본 것을 전제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말하든 말든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5] 출처는 위키피디아[6] 일어로 하면 ガッチャマン에서 ガッチマン이 된다.[7] 니코니코대백과에 따르면 시청자의 압도적 리퀘스트를 받은 갓치맨이 토라칭을 끈질기게 설득했다는 것 같다.[8] 2018년 기준, 아빠와 같이 캐쥬얼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는 실황으로 등장하기도 했다.[9] 이는 사이렌 NT의 난이도가 기존보다 쉽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기존 사이렌에서 이런 짓을 하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다만 사이렌 시리즈는 매년 라이브 방송을 할 정도라 익숙해서 그런지 NT 외 1, 2편도 방송 때마다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시인은 거의 다 때려잡고 다닌다.[10] 적에게 써야 하는 걸 일부러 주인공(여캐)에게 썼다.[11] 아웃라스트 등의 초회 실황이 늘어나면서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적에게 쫓기면서도 침착하게 길을 찾는다든가, 맵을 순식간에 외운다던가.[12] 사실 이건 사이렌에 등장하는 타케우치 타몬의 성우가 발음이 워낙 구려서 톱 아메리카로 들린 것이 가치맨이 한 걸로 와전된 것.[13] 이때 자신이 색이 약하다는 발언을 했고, 그걸 알아들은 레토르트는 단번에 답을 맞춘다. 멤버 간의 우정을 잘 볼 수 있는 부분[14] 데드 라이징 4를 처음에는 유튜브에 하루정도 빨리 올린 수준이였으나, DLC 플레이 최종화를 니코니코 동화에 거의 2주 늦게 올렸다.[15] 이때 장비 값을 한자리 착각해서(100만 단위를 10만 단위로 착각) 아내한테 살짝 혼난 듯 하다. 그래도 데뷔 한달만에 비용은 전부 회수했다.[16] 토키노 소라, 이누야마 타마키, 텐도 츠카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