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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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작품별 특징
3.2. CVS 시리즈
4. G. 드뤼켄
5. 타 작품에서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ゴッドプレス

KOF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 루갈 번스타인의 기술. 영문명은 God Press.[1]


이펙트 차이만 있을뿐 루갈 시리즈는 모두 같은 모션을 사용한다.


2. 설명[편집]


상대를 잡아서 벽으로 끌고가 쳐박아버리는 돌격 타격 잡기 기술로 가드가 가능하다. 일명 벽꽝. 대미지는 그럭저럭이지만, 발동이 빨라서 짤짤이 콤보에도 잘 들어가고, 단 한방에 상대를 구석으로 몰고 갈 수 있는데, 대전액션게임의 특성상 구석에 박아두는 데 성공하면 평소에는 안 들어가던 콤보도 잘 들어가기 때문에 꽤 중요한 요소이다.

이 벽으로 끌고 가서 쳐박는 모션은 당시에 여러모로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여러 초필살기에 사용되었다. 기간틱 프레셔는 빼고라도 이그니스브루탈 갓 프로젝트, 오스왈드의 조커도 이 갓 프레스와 유사한 모션으로 시작한다.

루갈의 다리 움직임이 98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가 서로 다르다. 이전작인 94/95에서는 처음부터 미끄러지며 돌진하는 반면에, 98부터는 시전시에는 직접 다리로 달려가다가 상대를 붙잡으면 그제서야 미끄러지며 돌진한다. 그런데 아델은 94/95 시절 갓 프레스 마냥 처음부터 미끄러지며 돌진한다.


3. 작품별 특징[편집]



3.1. KOF 시리즈[편집]


첫 등장은 94. 다만 후달리는 AI의 성능 상 갓 프레스를 잘 안 쓰다 보니 보기 힘들었고, 어찌어찌 해킹이나 트레이너 등으로 루갈을 골라도 당시 갓 프레스의 커맨드가 →↙↘ + A or C 여서 난해했기에 제대로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 않았다. 위력도 강하기는 해도 한방에 걸레가 되는 제노사이드 커터에 비하면 생각보다 약했다.[2] 대신 CPU는 열풍권을(혹은 카이져 웨이브를) 깔아두면 회피를 하는데 이때 바로 갓 프레스를 질러주면 매우 잘걸려줬다. 94 Re-Bout에서는 초필살기로 격상되었다.

KOF 95에서도 정신나간 똥파워는 여전하고 가드 당해도 뒤로 멀찍이 튕겨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작품부터 강화 버전인 기간틱 프레셔가 추가됐다.

KOF 98부터는 가드당할 시 그 자리에서 멈추면서 무식할 정도의 딜레이를 드러내는 자살기가 됐다.[3] 또한 타격 잡기라는 특성상 가드 이펙트는 필살기 가드 이펙트가 뜨지만 가드 대미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확정 상황이 아니면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KOF 98에서는 오메가 루갈은 사용하지 않고 노멀 루갈만 사용하는데 연속기로 맞추면 무조건 상대가 구석으로 가는 걸 이용해 심리전을 걸 수 있다는 게 주된 이점. 하지만 노멀 루갈은 갓 프레스로 상대를 맞춰도 기본 성능이 시궁창이어서 압박을 걸기가 힘들었기에 구석에 몰린 건 상대인데 정작 구석에 몰린 기분이 드는 건 자신이라는 기괴한 느낌을 주었다. 그래도 갓 프레스 상황이 아니면 압박이라도 시도해 보기 어려운 게 루갈이고, 가불 루트도 있다. 만약에 이것으로 구석으로 모는 데 성공하면 그나마 믿을만한 기본기인 원거리A로 쿡쿡 찌르면서 압박해보자. 별 압박감 없는 건 단점이지만... KOF 98 UM에서는 기본기들이 좋아져서 원A 외의 다른 기본기들도 적절히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KOF 2002KOF 2002 UM에서는 오메가 루갈이 사용하는데 기본적인 특성은 98에서 바뀐 특성 그대로. 2002에서는 성우의 변경으로 벽에 처박을때 츠부레로!(찌부러져라!)라고 외친다.

KOF XV에서는 삭제되었다.

3.2. CVS 시리즈[편집]



CVS2 노멀 루갈 버전


CVS2 갓 루갈 버전

CVS 시리즈에서는 발동이 살짝 느려서 연속기로 불안정하며 막히면 죽는다는 점은 동일. 대신 본가인 KOF 때와는 달리, 상대를 구석에 처박은 뒤 루갈이 뒤로 튕겨나가지 않게 변경되었고 이 덕분에 히트 후 제노사이드 헤븐이 안정적으로 연결 가능하다는 이점이 생겼고 오리지널 콤보로도 이어줄 수 있다. 모션도 다른데 KOF는 달리다가 잡을경우 그냥 쭉 미끄러지는 모션이 나가는데 CVS에서는 상대를 잡으면 점프했다가 착지하면서 쭉 미끄러져서 약간 현실성 있게 보인다.

4. G. 드뤼켄[편집]




루갈의 아들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이 사용하는 기술.

연출은 루갈과 동일한데 03의 특성상 타격감이 별로... 대신에 성능이 역대 KOF 시리즈를 통틀어 제일 흉악하다. 일단 갓 프레스와는 달리 이동 잡기라서 가드가 소용 없다. 또한 보통의 이동잡기가 약간의 선딜 후 이동하는 잡기라면 드라켄은 6프레임이라 가까이서 사용하면 보고 대응할 수가 없다. 약은 이동거리가 짧지만 하단약발 정도는 회피할 수 있는 하단무적이 있으며, 강은 잡기판정이 나오기전까지 전신무적이므로 근접해서 사용하면 무적잡기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커맨드 잡기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03의 특성상 이걸로 적절히 OX가 가능하고, 한 번 걸리는 순간 죽을 때까지 계속 처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수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XI에서는 플레이어블에 맞게 너프되었다. 타 이동잡기처럼 발동속도가 느려 약 15프레임, 강 17프레임이 되었고 히트하면 구석 끝까지 끌고 가던것이 화면 끝까지만 끌고 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동잡기 치고는 빠른 편이고 딜레이가 작아서 보고 점프하면 G. 크라이스나 G. 슐라겐으로 참교육할 수 있다.

강화 기술로 G. 슐라겐이 있다.


5. 타 작품에서[편집]


마카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갓 프레스'로써 이카리스를 벽으로 민다. 라인하르트(오버워치)도 '돌진'(shift)로써 상대를 민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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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F 15주년 영문판 사이트에서 정말 이렇게 표기했다.[2] 게이지 MAX시 한방에 절반이 날아가지만 제노사이드 커터는 90%가 증발하기 때문.[3] 팔주배도 히트시킬 정도의 딜레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