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시리즈/지역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갓 오브 워 시리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목록
2.1. 그리스 로마 신화
2.1.1. 탄생
2.1.2. 아테네
2.1.3. 스파르타
2.1.4. 아틀란티스
2.1.5. 로도스
2.1.6. 명계(지하세계)
2.1.7. 올림푸스
2.2. 북유럽 신화
2.2.1. 미드가르드
2.2.1.1. 원시림
2.2.1.2. 강길
2.2.1.2.1. 성역의 숲
2.2.1.3. 언덕
2.2.1.4. 산
2.2.1.5. 아홉의 호수
2.2.1.5.1. 티르의 신전
2.2.2. 알프하임
2.2.3. 헬하임
2.2.4. 무스펠하임
2.2.6. 요툰하임
2.2.7. 바나하임
2.2.8. 스바르탈파임
2.2.9. 아스가르드


1. 개요[편집]



2. 목록[편집]



2.1. 그리스 로마 신화[편집]


파일:God of War Greek World.jpg}}}
후속작인 북유럽 신화쪽과 비교해 보자면 다른 지역들을 싹 다 바르바로이라고 부를 만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발전된 문명을 자랑한다. 다만 이 번영은 어디까지나 자연 그 자체나 다를바 없을 정도로 힘이 증폭된 제우스와 올림푸스의 통치하에 있었기에 가능했고, 크레토스에 의해 신들이 하나둘 죽을 때 마다 정말로 그들이 관장하던 영역이 폭주하면서 멸망했고 덕분에 크레토스는 북유럽 신화 시기에 그리스 시절 사용하던 마법을 일체 못쓰며 신성도 권능을 안쓰다보니 녹슬어 매우 약체화 되는데 한몫했다.

2.1.1. 탄생[편집]


머나먼 과거, 공허만 가득한 장소에서 탄생한 태초의 신들은 이윽고 전쟁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우라노스와 세토가 부딪히면서 무수한 별들과 행성, 항성, 은하가 창조되고 공간과 시간이 생겨나며 비로소 현재의 우주가 탄생하였다. 이는 갓 오브 워: 어센션의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장면인데, 후에 제작자들이 "은하가 무수히 탄생하는 빅뱅을 구현하고 싶었다."라거나 확실하게 우주가 창조되는 장면임을 언급혔다.

우주가 창조된 뒤, 크로노스와의 전투에서 패한 세토는 산산조각나는데, 이때 그녀의 몸이 엄청난 양의 물이 되어 지구를 뒤덮었으니 바로 바다의 탄생이었다. 한편 아우롤이 카오스에게 잘려나간 한쪽 팔은 지구에 떨어지면서 산맥과 대지 분열을 일으켰으며, 아우롤의 걸음에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2.1.2. 아테네[편집]



2.1.3. 스파르타[편집]


스파르타인이던 크레토스였기에 매우 사랑했고 아레스를 죽이고 전쟁의 신이 된 후 스파르타의 수호신이 되었고[1] 그렇게 불리었는데 운명의 여신을 찾는 누군가와 싸워 찌르는데, 알고 보니 그는 크레토스의 스파르타 병사였다. 그에게서 제우스가 이미 스파르타를 멸망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심을 더더욱 불태우게 되는 단초를 마련한다. 2편에서는 단순히 복수만 목적이 아니라 제우스를 죽여 과거를 바꿔서 스파르타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3편에서는 이게 잊혀지고 그냥 제우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바뀌어버렸다. 그러나 의도적인 설정 변경일 가능성도 있는데, 신들의 죽음으로 인해 신이 죽으면 그 신이 관장하는 영역이 파멸한다는 설정도 3편에서 나왔기 때문에 스파르타를 구한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을 것이다.

결국 제우스를 죽여 복수를 끝낸 이후에는 이 과정에서 구하지 못한 스파르타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살을 시도할정도로 자랑스러워 했으나 해류에 휩쓸린 후 살아남고 떠돌다가 정체 모를 여인과 3마리의 늑대에 강제로 북유럽의 미드가르드로 타의적으로 가버렸다.

현실의 스파르타와 같이 아고게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군국제도를 성립했다. 본인이 스파르타 출신이고 전사였음을 자랑스러워하는 크레토스도 이 아고게 방식은 싫어했는지 아트레우스는 그렇게 키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1.4. 아틀란티스[편집]


포세이돈이 수호하는 곳이며 크레토스가 스킬라랑 싸우다 그 여파로 포세이돈이 수호하던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키자 자신의 동상의 입을 빌려 말하고 아틀란티스를 박살낸 크레토스에게 경고를 남긴다. 이에 대해서 꽤나 열 받았던지 3편에 등장했을 때 아틀란티스의 복수 운운한다.

2.1.5. 로도스[편집]



신의 힘이 불어 넣어져 날뛰기 시작하는 로도스의 거상이 보스로 나오며 이곳에서 제우스가 올림푸스의 검을 빼앗아 크레토스의 배를 찌르며 한번 죽이는데 성공했다.


2.1.6. 명계(지하세계)[편집]


파일:Hades'_Realm_Ascension.jpg 파일:Gow3-hades-entrance.jpg

그리스 세계 모든 인간들이 죽은 후에 영혼들이 가는 곳이며, 북유럽 신화의 북극과 남극처럼 온종일 추운 곳인 헬하임과는 다르게 또다른 이름인 지하세계에 걸맞을만큼 어두우며 이곳에서 지옥의 재판관과 하데스의 궁전에서 하데스를 죽이는데 죽이면 영혼들이 날뛰며 북유럽의 헬 워커와 비슷하게 생사의 균형이 깨져 지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작중 크레토스는 시리즈 내내[2] 이곳을 매우 많이 방문했고 여기서 카론, 심판관, 타나토스, 하데스등의 관련인물들을 죽였다.


2.1.7. 올림푸스[편집]


파일:Mt._olympus1_CC.jpg파일:God of War Olympus.jpg

그리스 신화 시리즈의 최종결전을 치룬 장소로 갓 오브 워3의 주무대이며 여러 웅장한 건축물이 있었지만 가이아가 죽으면서 올림푸스에 엎어지는 과정에 깔려 같이 무너졌고 정상부까지 물이 들이닥치지는 않았지만 폐허는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1.7.1. 포세이돈의 방[편집]

파일:GOW3_Poseidon's_Chamber.jpg

2.2. 북유럽 신화[편집]


북유럽 신화가 무대인 만큼 아홉 세계를 누비는 형태가 된다. 주 활동 무대는 신화와 마찬가지로 중간계라 할 수 있는 미드가르드이며 아홉세계에 걸쳐 모두 존재하는 건축물인 티르의 신전을 이용해서 아홉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1편에서 갈 수 있는 세상은 알프하임, 무스펠하임, 헬하임, 요툰하임, 니플하임으로 미드가르드까지 총 6개이며 미드가르드를 제외하면 규모가 그리 크게 구현되어 있진 않다. 아스가르드, 바나하임, 스바르트알파하임의 경우 목적지로 선택할 수는 있는데, 오딘의 힘으로 이동이 차단되었다는 문구만 나오고 갈 수는 없다.[3] 후속작을 위한 떡밥인 듯.

후속작 라그라로크에서 모든 지역을 갈 수 있는데 핌불베르트로 인해 여러 기후변화와 이상현상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바르탈파임같은 지역은 오히려 기온이 상승하는 등 영역마다 영향을 다르게 받고 있다.

엔딩에서는 아스가르드만 갈 수 없게 되는데 이유는 라그나로크로 인해 말 그대로 영역이 파괴되었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온 영역에 아스가르드의 파편이나 에인헤야르를 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와 비교하자면 휘황찬란했던 문명 및 건물과 배경이 많았던 그리스쪽하고는 달리 소박한데, 정작 헬하임의 오딘의 비밀 방이나 티르의 신전에 나온 건물들을 보면 어째서 아스가르드가 소박한지 의문이 간다.

여담으로 아홉세계는 하나 하나가 우주이며 하나의 우주가 무한한 넓이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2.2.1. 미드가르드[편집]


본작의 주요 무대이며, 크레토스의 여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숲이 살아있으며 아트레우스가 사냥을 할 수 있을 만큼 동물들도 돌아다니기에 첫 인상은 무난하게 겨울이 온 자연같이 보이지만, 페이의 보호마법이 펼쳐진 숲 내부와 더불어 마녀의 정원만이 평온해 보일 뿐 바깥 세상은 거의 초토화된 상태다. 그나마 숲 내부에도 트롤 등의 괴물들 뿐 만 아니라 죽음에서 되돌아온 각종 망자들, 흑마술 셰이드로 인해 변이한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나긴 겨울과 더불어 망자들까지 돌아다니는 만큼 대부분의 살아남은 인간들은 이미 피신처로 떠나 숨어있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은 약탈자들 뿐이다. 실제로 게임 진행중 괴물화 하지 않은 인간들을 극소수 만날 수 있다. 여행을 시작할 때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다른 인간들이 자신들을 노릴 것이라 경고하는데, 얼마 후 크레토스 부자는 실제로 약탈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가진 것 들을 빼앗아 가려 하리라고 생각했던 아트레우스와 유저들은 이들이 크레토스 부자를 고기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게 된다. 북두의 권의 양아치들마냥 막장 세기말 분위기인 것도 아니고, 동료들도 챙기는 이성적인 사람들이 다른 인간들을 사냥감으로 바라볼 정도로 미드가르드의 상황이 막장에 다다른 것.

망자들이 나타나게 된 것은 누군가 생사의 경계를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미드가르드 뿐만 아니라 아홉 세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홉 세계를 오갈 수 있는 비프로스트와 티르의 신전의 중심 역시 미드가르드에 자리하고 있다. 티르의 신전은 거대한 다리의 형상을 하고 있어, 이그드라실을 구현한 마법장치의 구동에 따라 실제로 회전하며 각 세계의 송신탑과 연결된 탑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작동원리와 형태가 이렇다 보니 신전이 지어진 곳은 거대한 '아홉의 호수'. 사실상 내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요르문간드가 몸을 감추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요르문간드도 미드가르드의 막장화에 한 몫 거든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황폐화와 홍수 등의 재해에 시달리던 미드가르드였는데 요르문간드의 등장으로 인해 그의 몸 질량 만큼 물이 불어나 버린 것. 작중에서도 요르문간드의 움직임에 따라 지형이 드러나게 되는데, 요르문간드가 여전히 물 속에 있음에도 그가 몸을 들어올리자 어지간한 건물 높이 이상으로 수위에 변화가 생긴다.

1편 엔딩부터 핌불베르트가 시작되면서 라그나로크 시점에서는 영역 전체가 완전히 얼어붙게 되었다. 아홉호수는 이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거대한 빙판이 되어버렸고, 일부 야만인들만이 세상을 떠돈다. 에필로그부터 라그나로크가 끝났기에 눈도 더는 내리지 않게 되었고, 헬워커나 드라우거들도 크레토스 일행이 정리할 것이기에 정상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라그나로크에서 밝혀진 사실이 있는데 북유럽판 운명의 세 여신 노르니르[4]의 은신처가 있는 곳이다. 이들의 은신처는 아주 은밀하고 외진 곳에 있어 찾기 힘들 뿐더러 노른의 능력으로 현혹된 야만인이 지키고 있어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다.

어찌보면 모든 영역들 중에서 크레토스로 인해 큰 사건들이 20년채 되지도 않고 연달아 터진 곳인데 대표적으로 거인, 신, 인간의 피를 가진 거인의 수호신 로키의 출생지이고 미미르의 머리가 잘린 다음 되살아나고 발두르가 죽었으며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와의 전투 때문에 요르문간드가 미드가르드의 150년전에 해당하는 과거로 갔으며 오딘에 대항하는 연합의 중심지이자 티르가 아닌 외지의 신으로 인해 에시르를 제외한 종족들의 화합의 장소가 되었으며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리는 걀라르호른을 분 장소이고 라그라로크가 끝난 후 발키리가 돌보는 아스가르드의 민간인들과 에시르 신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2.2.1.1. 원시림[편집]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사는곳이다. 이후 보호의 진이 사라지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나 이후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집에 돌아오고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는다.

라그나로크 에서는 핌볼의 겨울로 인하여 많이 황폐화됐다. 습격단과 헬워커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이후에는 다시 안정을 되찾는다.


2.2.1.2. 강길[편집]

브록과 만나는 곳이다. 전설 상자,노르니르 상자등이 본격적로 등장한다.


2.2.1.2.1. 성역의 숲[편집]

프레이야가 사는곳이다. 굉장히 아름답다.

라그나로크 에서는 핌볼의 겨울로 인하여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없다.


2.2.1.3. 언덕[편집]

신드리와 만나는 곳이다. 라그나로크 에서는 갈수없다.


2.2.1.4. 산[편집]

미드가르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5] 정상에 미미르가 묶여있다. 라그나로크 에서는 갈수없지만 노르니르의 환영에서 잠시 나온다.


2.2.1.5. 아홉의 호수[편집]

내해 수준으로 거대한 호수이다.[6]

2.2.1.5.1. 티르의 신전[편집]

모든 종족들이 짓는걸 도운 거대한 신전이다. 이곳에서 영역 이동을 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이곳에서 더이상 영역 이동을 할 수 없으며 전작에서 갈 수 있었던 영역[7]에서는 티르의 신전으로 못가게 막아났고 스바르탈파임, 바나하임은 티르의 신전이 등장하지 않으며, 아스가르드의 티르의 신전은 물에 잠겨있다.

2.2.2. 알프하임[편집]


주된 이야기를 거쳐가는 다른 영역이며, 엘프들의 고향이다. 빛의 엘프와 어둠의 엘프가 알프하임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8]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미드가르드의 가장 높은 산을 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중 오딘의 검은 안개를 만났는데, 그걸 없애긴 위해선 알프하임의 빛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숲의 마녀의 조언을 통해 알프하임으로 갔고, 거기서 어둠의 엘프가 거의 빛을 차지하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크레토스 부자는 빛을 얻기 위해 어둠의 엘프와 수장 스바르트알야우푸르를 모두 물리쳐 빛을 얻는데 성공하며, 그와 덤으로 빛의 엘프가 빛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9]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알프하임의 환경은 가장 화려하다. 낮 뿐만 아니라 밤도 꽤 은은한 빛을 내비추며, 중앙의 호수는 미드가르드와 비교해도 썩 보기 괜찮고, 안개나 불, 얼음으로 가득찬 다른 영역들과 다르게 이곳은 생명이 살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전쟁만 아니었으면 완벽한 장소가 되었을 것이다.

이곳에는 특별한 장애물이 있는데, 일직선으로 늘어진 엿가닥을 모두 끊어야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데, 던질 때 도끼의 궤적과 방향을 예측하면서 던져야 하기 때문에 꽤 애를 먹을 수 있다. PC판이 나오면서 좀 나아졌지만 듀얼쇼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숙련도를 쌓아야 어느 정도 풀 수 있다.

발키리 올룬이 이곳에 유폐되어 있다.

라그나로크에서 알프하임의 역사와 환경이 정확히 언급된다. 전작까지의 티르의 신전을 통해 갈 수 있던 살기 좋아보이는 알프하임은 모두 빛 중심부와 상부의 신전부분이었고, 알프하임 전반은 빛 없는 사막이라는 참으로 끔찍한 극한 환경이었다. 살기 좋은 알프하임 설 개같이 몰락 알프하임의 핵심 요소인 '빛'은 단순한 광원이 아니라 죽은 자의 영혼이 모이는 영혼의 호수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당연히 엄청난 힘을 내포하고 있기에 엘프들은 이 빛을 중심으로 거대한 신전을 만든 다음 그 힘을 이용해 발전했다. 그러나 죽은 자의 힘을 사용한다는 일은 결국 신전 주변 대지의 생명력을 빼앗는 부작용이 나타나 주변을 사막으로 만들면서 분쟁이 시작된다.[10]

엘프들은 빛을 잘 다루는 법을 연구하자는 빛의 엘프들과, 알프하임을 위해서 더는 빛에 간섭하면 안된다는 어둠의 엘프들로 갈렸으며 그대로 셀 수 없이 긴 세월을 싸워오게 된 것이다. 라그나로크를 위해 복귀한 프레이를 중심으로 다시 뭉쳐서 라그나로크에 참전해 아스가르드를 공격한다. 이 때 아스가르드는 과거 요툰족 흐림투르가 지어준 거대한 성벽으로 보호받고 있어서 크레토스 일행은 프레이야가 알고 있던 허점을 무너뜨려야 했다. 그러나 엘프들은 적어도 어둠의 엘프들은 비행능력이 기본이라서 아스가르드에 위협이 되었고 토르가 나서서 공중에서 벼락을 터뜨려야 했다.[11]

라그나로크 이후 두 엘프들의 이번 공투를 계기로 내전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빛에 대한 의견 차로 대립중이라고 한다. 크레토스는 사막을 돌아다니며 알브헤임에 숨겨진 유적을 개척하거나, 지하에 묶여있던 동물들을 풀어줘 생태계의 복원을 돕는다.

내전의 중심지인 빛의 신전에도 엘프들이 없는데, 라그나로크의 피해가 큰데다가, 프레이의 죽음으로 다들 생각이 달라진 모양.

2.2.3. 헬하임[편집]


알프하임과 더불어 주 이야기 진행 도중 거쳐가는 다른 영역이다. 사람들 중에서 전사(戰死)를 제외한 나머지 죽음을 맞이한 영혼들이 가는 곳이며, 북극과 남극처럼 온종일 추운 곳이며 그리스 신화의 어두운 명계(지하세계)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상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영역 이동의 방을 통해 갈 수 있지만, 살아있는 자로 방문하면 주변에 드로거나 수호자들이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크레토스는 두 번, 아트레우스는 한 번 방문하는데, 크레토스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영혼 수호자의 심장을 찾기 위해서, 또 한번은 아스가르드로 가려는 발두르를 막기 위해서 억지로 영역을 헬하임으로 바꿔서 강제로 아트레우스와 함께 이동당한다.

이곳은 리바이어던 도끼가 힘을 쓸 수 없는 헬워커들로 가득찬 데다가 해당 세계관에서의 어떠한 불도 피울 수 없는 곳이라서 다른 세계의 무기가 필요했던 터라 크레토스는 집 안에 고이 모셔둔 가보 혼돈의 블레이드를 꺼내면서 이곳의 적을 상대하게 된다.

이곳의 장애물 또는 퍼즐인 헬의 바람이 있는데, 이걸 블레이드를 이용해 다른 그릇으로 이동시켜 퍼즐을 작동시킨다. 단 10초 동안만 블레이드에 묶을 수 있기 때문에 제한시간에 다른 그릇을 찾아 바람을 그곳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영역에 존재하는 헬의 나뭇가지는 혼돈의 블레이드로만 제거할 수 있다.[12] 초반에 100% 달성을 원하는 플레이를 절대로 달성할 수 없는 이유.

발키리 로타가 이곳에 유폐되어 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2번 방문한다. 첫 번째는 가면을 완성하기 위해 오딘의 명령으로 아트레우스가 트루드, 헤임달과 같이 간다. 적들은 전작의 헬워커들이어서 패턴도 똑같아 쉽고 차원을 찢는 괴수 가름만 풀어주면 끝나지만,[13] 가름이 9개 영역 전체에 영역 균열을 만드는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똥 치우려고 아버지 부른다 두 번째 방문은 크레토스 부자가 같이 간다. 가름과의 사투를 벌이고, 아트레우스가 거뒀던 펜리르의 영혼을 가름의 육체 안에 다시 집어넣어 환생에 성공시킨다. 이후 펜리르를 집에 보내면서 끝.

지옥의 관리자 흐레스벨그와 2편에서는 대화가 가능하다. 크레토스 부자에게 가름이 벌여놓은 차원의 틈이 6개라고 알려주고 알아서 정리하라고 성질을 낸다. 이후 라그나로크에 망자 군단을 보내준다...만 힐디스비니와 미미르의 설득에도 쉽게 넘어오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퇴직을 위해 후임자를 찾아준다는 조건 하에 협력했다고 한다.

2.2.4. 무스펠하임[편집]


용암으로 가득찬 영역이며, 용암 거인 수르트[14]가 이곳을 지배하고 있다. 중반부 파밍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전설급 방어구나 부적들을 얻을 수 있으며, 이곳 재료들로 기존의 방어구를 강화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도전 과제 스테이지다. 이곳의 파밍 방식은 총 5번의 도전과 숨은 도전을 포함한 6개의 도전이 있는데, 각각 다른 방법으로 클리어하는 조건이 붙는다.[15] 1~5단계의 경우 보통과 어려움의 도전이 각각 있고, 한 단계의 도전의 보통과 어려움 난이도를 모두 깨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1~5단계를 이렇게 진행하고 난 후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구역에는 발키리 곤둘이 봉인되어 있으며, 이를 토벌하고 나면 1~5까지의 도전들이 불가능 난이도로 재생성되어 다시 도전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끔 설정되며, 발키리가 있던 자리에 숨은 도전이 생성된다.

숨은 도전은 발키리를 토벌하고 나면 발키리가 있던 구역에 해금되며 상술한 1~5까지의 도전들의 불가능 난이도를 도전하여 5개 중 3개의 열쇠를 얻어야 도전이 가능하고, 정해진 조건 하에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보상이 다르다. 어떤 도전이 나오는가는 그때그때 다르며, 이전 도전들의 강화판이 나오는 게 기본이다.(8분 이내 많이 잡기[16], 50마리 빨리 잡기, 한대도 안맞고 최대한 잡기 등...) 한 번 도전한 후 다시 도전하려면 열쇠를 다시 얻어와야 한다.

매 도전장 사이사이에 신비의 관문이 있다. 만약 신비의 관문을 전부 활성화했는데 티르의 신전에서 뛰어가려고 하면 아트레우스가 도전을 위해 체력을 아껴야 하지 않냐며 한소리 한다.

발키리 곤둘이 이곳에 유폐되어 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헬하임과 비슷하게 2번이나 방문하며 전작처럼 스토리와 상관없는 시련을 위한 도전과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는 가면 조각을 찾기 위해 아트레우스와 토르가 방문한다. 토르는 명성답게 묠니르 몇 번 휘두르면서 몬스터를 제압하고, 시간을 벌기 위해 수르트의 시련도 도전하는 사이 아트레우스가 가면 조각을 찾는데 성공한다.[17] 두 번째는 크레토스 부자가 수르트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데, 수르트는 크레토스의 제안[18]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이후 혼돈의 블레이드에서 태초의 불꽃을 발견하면서 이를 수락하고, 이후 블레이드에 자신의 심장을 찔리면서 라그나로크 그 자체로 변신한다.[19]

엔딩 이후에는 히든 보스 발키르 그나가 있는 장소이다.

2.2.5. 니플하임[편집]


안개로 가득찬 영역이며, 한 때 드워프 대장장이 이발디와 그 아들들이 있었던 곳이다. 최종 파밍을 위해 방문하며, 영웅급 방어구나 부적들을 얻고, 이곳의 방어구는 새 게임+에서 완벽 등급으로 강화해 제우스 방어구를 제외한 2위 방어구로 만들 수 있다.

이곳의 안개는 독을 내포하고 있어서[20] 일정시간 계속 있으면 크레토스가 죽는다. 이곳의 상자를 개방해 그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이곳의 재화인 안개의 메아리를 포함한 기타 재화를 얻어서 방어구를 만드는 시스템이다.[21] 신드리의 작업장과 영역 균열 자리에서만 안개 독을 피할 수 있고, 이곳을 벗어난 순간 영역 자체가 리셋되어서 무한 반복 파밍을 할 수가 있다. 이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장비는 기본적으로 안개에 대한 저항력을 올리거나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줘서 좀 더 오랫동안 파밍할 수 있게 해준다. 풀세트로 맞추면 전투에서 애먹지 않는 이상 모든 구역을 돌고도 여유로울 정도이다.

발키리 힐더가 이곳에 유폐되어 있다. 다만 발키리 근처에도 안개가 있는데다가 여기까지 도달하려면 미궁을 좀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방어구를 맞춰서 안개 저항력을 올려두어야 한다. 이런 탓인지 처치시 체력과 안개저항 게이지를 바로 회복시켜준다. 그리고 힐더를 처치하고 귀환 도중에 사망하더라도 힐더 처치 기록은 남는다.

라그나로크에서도 방문. 이후 밝혀진 바로는 티르의 회합의 탑쪽 구역에만 독가스를 살포한 것으로, 그 외에 오딘이 직접 보낸 쪽 구역부터는 원전대로 온통 얼어붙어있다. 마지막 가면 조각을 여기서 발견하게 되며 라타토스크가 준 씨앗으로 까마귀 묘지라는 오딘의 까마귀들의 영혼이 맴도는 장소에 갈 수도 있다. 전작에서 나온 파밍 장소는 사라졌다. 메인 스토리가 끝난 후 방문하면 수르트의 아내 신마라가 수르트의 죽음에 통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참고로 맵 근처에 거대한 황소의 유골이 쓰러져 있는데, 이는 다름아닌 아우둠라의 유골이라고 한다.

2.2.6. 요툰하임[편집]


갓 오브 워의 엔딩을 장식하는 장소이자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 존재하는 거인들의 세상.

거인들의 성소에 따른 역사를 보면 최초의 거인 이미르는 오딘과 빌리, 베 삼형제에 의해 살해당하고 끝없는 공허 긴눙가가프을 메워서 세상을 창조할 정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 때 이미르의 피로 인하여 세상에 유례없던 홍수가 발생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던 거인들은 여기에 휘말려 전멸했다. 그러나 베르겔미르 부부만은 죽지 않고 살아서 요툰까지 떠내려왔고 이곳에서 요툰헤임을 만들었다. 이미르 다음 세대 중 최초의 거인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르겔미르 부부는 피를 각오한 복수 대신에 셀 수 없이 많은 자식을 낳아 요툰헤임을 번영시켰고, 거인들은 애시르 신들이 다스리는 아스가르드에서도 경계하고 욕심낼만큼 뛰어난 문명을 누리게 된다.[22]

과거 애시르-바니르 전쟁 시기 거인들과 평화협정을 한다면서 오딘이 찾아온다. 작중 언급을 보면 이 시기에 이미 거인들은 오딘의 검은 속내를 눈치채고 그가 들어오는 것을 금했다. 그러나 아홉세계 전부에서 선하고 정의로운 신으로 존경받던 오딘의 아들 전쟁의 신 티르는 오딘에게 설득당했다.[23] 오딘은 얼마 전에 만들어져서 토르가 쥔 묠니르는 단순히 과시를 위한 무기이고, 이번 협정을 통해 진정한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아들을 설득했다. 결국 티르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 자신의 신념이던 평화를 위해 오딘이 요툰헤임에 가도록 주선했다. 그러나 오딘의 진짜 목적은 신족 못지않은 거인들의 비밀과 지혜를 손에 넣는 것이었고, 거인들을 존중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를 눈치챈 거인들은 오딘을 추방하고 애시르 신들이 다시는 요툰헤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인과야 어쨌건 굴욕적인 추방에 격노한 오딘은 미드가르드에 남아있는 거인들에게 분노를 풀었고, 오딘과 토르에 의해 거인들의 고통스런 학살이 시작되었다.

미드가르드 거인들은 라우페이와 티르 같은 거인 수호자와 신들에 의해 요툰헤임으로 도망쳤고, 이후 요툰헤임의 문은 라우페이와 티르를 제외하면 누구도 열 수 없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거인들이 양 세력의 전쟁에 개입할 수 있다는 명분을 들었으나 사실 오딘의 분노와 토르의 파괴욕이 겹친 결과일 뿐이지 당시 재상급 위치에 있던 미미르는 그들은 철저히 중립이었다고 회상한다.[24] 미드가르드의 거인들은 요툰헤임의 거인들에게 엿먹은 화풀이로 인해 학살당한 것이다. 미미르는 이 시기에 죽어나간 거인들을 언급하며 무력하게 보고만 있던 자신을 자책한다.

더욱 섬뜩한 것은 오딘 본인부터가 거인 어머니 베스틀라에게서 태어난 반거인이자 신과 거인의 화합으로 탄생한 최초의 혼혈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르를 죽였을 때처럼 어머니의 동족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것이다. 베스틀라의 영혼이 아들놈이 하는 짓을 보면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베스틀라: 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 아들아?, 오딘: 외척을 숙청하는 중입니다. 어마마마.

오딘이 이미르를 죽이고 그 시체로 땅이라는 것을 만들면서 생성된 곳으로 베르겔미르의 후손인 서리 거인들에게는 소중한 고향이면서 동시에 철천지원수 오딘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러니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크레토스 부자가 찾아온 요툰헤임에는 살아있는 거인이 보이지 않았다.

크레토스 부자가 왔을 때 이곳은 오딘에 의해 만들어진 태양이 밝게 비추는 바위들이 가득한 고산지역이다. 미드가르드 거인들이 요툰헤임으로 피난하는 모습을 기록한 석상들과 기록들이 적힌 건축물이 있었으며 영역 이동 직후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었다. 이 건축물은 요툰헤임의 정상과도 이어져 있었다. 건물을 나가던 아트레우스가 벽에 손을 대자 숨겨진 벽화가 나타난다.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운명이 예언된 벽화였다. 애시르 신족에게 예언된 라그나로크에는 없던 크레토스의 존재와 행보까지 자세히 적힌 벽화와 페이와 티르의 결탁 등, 크레토스의 존재를 알던 오딘과 더불어 여러 비밀을 가진 종족이다.

티르의 신전에 있는 영역 이동의 방에서 오딘이 막아둔 곳을 제외하면 여러 세계를 가볼 수 있지만 요툰헤임은 갈 수 없다. 거인들이 미드가르드에서 철수하면서 영역탑을 없애버렸기 때문인데, 작중 얻는 정보와 일지를 보면 오딘의 까마귀지기들이 끈질기게 이 요툰헤임 영역탑을 찾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스륌이란 거인은 여기서 나와서는 묠니르를 훔치기도 했다고 하니 거인들은 통행할 수 있는 모양.

갓 오브 워에서 크레토스 부자와 미미르는 이곳에 가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시도한다. 하나는 미드가르드의 산 정상에 있는 구조물을 이용하는 건데, 이 구조물은 거인들이 룬으로 잠가놓았지만 티르의 여행자의 룬을 새기고 거인들이 만든 마법의 끌로 두들기면 작동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크레토스 일행은 석공의 협곡에 빙하 위에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 타무르를 찾아갔고 그가 죽으면서 선 채로 얼어붙은 망치를 떨어뜨려 빙하를 깬 다음 끌을 입수한다. 그리고 중간에 아트레우스가 아파서 잠시 헤매지만 티르의 금고에서 여러 함정을 헤쳐가며 여행자 룬까지 입수해낸다. 그리고 정상에서 문을 열어냈지만, 이 구조물은 발두르의 기습으로 인해 전투중에 박살이 나버린다.[25]

눈앞에서 성공 직전에 실패한 크레토스 일행은 고민에 빠졌고, 미미르도 다른 방법은 전혀 모른다고 한탄했지만 헬하임 깊은 위치인 부두에서 배를 타고 복귀하던 와중에 영역이동의 방 위에 추락하면서 발견한 오딘의 비밀 방에서 요툰 거인들이 남긴 성소의 일부, 즉 티르의 벽화를 발견하면서 다른 해법이 밝혀진다.

벽화에는 티르가 별과 별 사이를 오가는 듯한 묘사와 눈의 비프로스트를 보석으로 표현해 놓고, 똑같은 비프로스트를 이식받은 미미르의 눈과 공명해 한 물건의 도면을 나타낸다. 이 물건은 티르 신전의 한 장소의 잠금을 여는 열쇠였다. 티르는 거인들에게 세상을 여행할 다른 방법을 이미 배웠으며 이를 자신의 신전의 한 장소에 숨겨놓았던 것이다. 그 방법은 티르의 신전에 위치한 다른 비밀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드워프 형제의 도움으로 이 물건을 완성한 크레토스는 이 열쇠에 맞는 신전의 한 공간에 진입하고, 그곳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함정과 퍼즐이 가득한 장소였다. 삼인의 협력과 실력 덕에크레토스의 신전 뒤집기 이들은 마침내 티르가 숨겨둔 새로운 여행방법 화합의 돌을 손에 넣는다.

화합의 돌은 미미르조차 실존하는지 몰랐던 전설적인 물건이었다.[26] 이것을 두고 미미르는 과거 오딘은 요툰헤임의 거인들이 요툰헤임의 창조 정수를 숨겨두었으리라 의심했는데 정말로 아홉세계의 창조 정수를 가졌던 거인들은 그것을 티르에게 주었던 것이다. 화합의 돌은 영역과 영역 사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주는 능력이 있으므로, 크레토스 일행은 기겁한 미미르를 제외하고 영역 사이에 숨겨진 요툰헤임 영역탑을 발견한다. 과거 거인들이 미드가르드에서 도망치면서 없앴다는 요툰헤임 영역탑이 바로 이곳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곳에 화합의 돌을 두는 장치를 가동시키자 요툰헤임 탑은 자신의 원래 자리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영역 이동의 방에서 세계수와 요툰하임의 문이 연결된다.

그러나 마지막 안전장치로 티르처럼 양눈에 비프로스트를 가진 이들만이 문을 열수가 있기에 오딘이 숨겨놓은 미미르의 한쪽 눈을 찾은 일행은 마침내 요툰하임에 입장해 페이의 유해를 뿌린다. 이후 요툰헤임은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는데, 미미르가 비프로스트를 찾으러 가기 전에 우리가 간 이후에는 전부 은폐해서 오딘에게 도움이 되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걸 보면 작중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이 이후로 드워프 형제건 크레토스 부자건 다시 화합의 돌을 빼서 이동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곳의 시간의 흐름은 미드가르드보다 빠르다고 한다. 헬의 시간흐름이 느린 것과는 반대.

거인들은 평균적으로 매우 거대해서 시체가 쓰러지면서 마을을 쓸어버리고, 죽은 시체가 산과 같은 지형이 되는 수준이지만,[27] 꼭 모든 인원들이 거대함을 뜻하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한다. 네임드 거인인 라우페이도 크레토스보다는 작은 키였고, 일원인 늑대와 뱀은 아예 사람도 아닌데 그들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철의 숲이라는 지역이 나온다. 요르문간드가 가보라고 언급한 지역으로 아트레우스는 우연히 발견한 구슬을 만지며서 철의 숲을 상상하다가 그대로 철의 숲으로 워프해버린다. 살아있는 거인 앙그르보다와 조모 그릴라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편 요툰헤임 엔딩에서 사라진 거인들이 어디에 있는지 나온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거인들은 영혼을 각자 구슬=영혼의 눈안에 봉인한 뒤 예언판 뒤의 거인이 들어올 수 있는 진실된 예언을 볼 수 있는 공간 안에 넣어두고 있었으며, 앙그르보다는 이 영혼의 눈을 회수하고 다니고 있었다.

엔딩 이후에 철의 숲에 갈 수 있는데, 오래 전에 봉인된 곳이라 라우페이나 티르를 제외하면 간 사람이 없어서 미미르나 프레이야나 요툰하임에 가면서 기대를 많이했고, 그만큼 아름다운 요툰하임에 감탄한다.

2.2.7. 바나하임[편집]


바니르 족의 영역이며, 오딘의 힘으로 1편에서는 갈 수 없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프레이야의 방의 창문에서 약간이나마 영역을 볼 수 있다.

라그나로크 편에서 중반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크레토스와 프레이야가 일시적으로 화해한 이후 미드가르드에 묶여있는 오딘의 속박을 풀기 위해 훌드라 형제의 도움으로 고향 바나하임으로 간다. 영역 추방을 막기 위해 프레이야는 새로 변신하고 크레토스는 프레이와 저항군을 만난다. 이후 저주가 걸린 곳을 찾고 그곳을 지키던 니드호그를 죽이고 프레이야의 저주를 완전히 푸는데 성공하고 정식으로 둘은 화해하게 된다. 이후 다른 7개 영역의 반 오딘 세력을 모으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핌불의 겨울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은 지역이다. 전작의 알프하임과 비슷하게 숲이 형성되어 있고 기후도 온난다습한 열대우림이다. 가까이 가면 터지거나, 독액을 발사하는 위험한 식물들이 자란다. 그래도 바니르 신족의 통치아래 번영했지만 에인헤야르가 바나하임을 침공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고,[28] 작중 시작 시점에는 프레이와 저항군 몇 명만이 잔존해 있는 상태였다. 라그나로크 이후에는 애시르와 바니르 신족의 화합이 여기서 이뤄진다.


2.2.8. 스바르탈파임[편집]


드워프들의 영역이며, 오딘의 힘으로 1편에선 갈 수 없다. 그나마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게 방어구 제작이나 강화의 주 재료인 스바르탈파임 철 뿐이다.

여담으로 에시르들은 어째선지 이 영역을 어둠의 엘프들의 고향이라 여기고 위의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은 어둠의 엘프들도 알프하임 출신이고 스바르탈파임은 순수히 드워프들의 고향이다. 드워프들은 이곳을 니다벨리르라고 부른다.[29]

라그나로크에서는 브록과 신드리 형제가 오딘의 방어를 파훼하는 것에 성공해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드워프 주민들은 적대적이지 않지만 오딘의 동상이 있는 걸 보면 에시르 신들에게 반강제적으로 복종하고 있다. 미미르의 언급으로는 광물 채굴 시설과 아스가르드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공장을 무분별하게 지어 심각한 환경 파괴를 유발시켜, 식량을 아스가르드에서의 수입에 의존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시설 건은 미미르가 드워프의 몰살을 막기 위해 낸 타협안이었지만, 미미르 본인은 장인들인 드워프들의 긍지를 더럽히고,[30] 스바르탈파임의 환경을 파괴한 것에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다.

한곳을 막으면 다른곳 수압이 올라가는 간헐천이나 물레방아 등 리바이어던 도끼를 이용해 사물을 얼리는 퍼즐이 많다.

신드리는 더를린을 만나서 티르가 유폐당한 곳을 찾도록 도와주고, 브록은 바다 속의 인어에게 드라우프니르 창을 받는데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자체는 괴물들을 제외하면 크레토스 일행에게 나름 도움을 주는 곳이다. 여기서 크레토스 부자가 지하 광산 깊은 곳에 감금당한 티르를 구해준다.

라그나로크를 준비하는 크레토스 일행이 각 영역에서 군세를 소집할 때 신드리가 갔었지만, 드워프 군대를 데려오지는 않는다. 신드리는 드워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오딘에게 고통받았다며 더는 피를 흘리게 둘 수 없다고 대답한다.


2.2.9. 아스가르드[편집]


에시르 족의 영역이며, 오딘의 힘으로 1편에서는 갈 수 없다. 그나마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게 발키리나 마그니를 제압해 얻는 아스가르드 철 뿐이다.

라그나로크에서는 아트레우스 시점의 중요 무대가 되고, 이후 최종장을 장식하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몬스터가 좀 있기는 하지만 실시간 침공으로 전쟁중에 낮과 밤이 제대로 바뀌지 못하는 바나헤임, 헬워커의 침공으로 망가져가는 다른 세상에 비하면 훨씬 평화롭다. 아트레우스가 자진해서 아스가르드로 가면 바로 오딘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흐림투르가 만든 거대한 성벽을 넘어야 했다.[31] 어찌어찌해서 넘어간 이후에 헤임달을 만나고, 오딘에게 가는 도중에 아스가르드의 본모습이 나오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스가르드 같이 화려한 곳은 절대 아니고, 첫번째 신화 시리즈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갓 오브 워 3 올림포스 산 위의 궁전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아니며 매우 초라한데, 딱 크레토스의 집과 비슷한 집들, 딱 고대 북유럽 부락과 비슷하게 구현해 놓았다. 현실 고증 오딘과 일족들이 있는 곳도 바이킹 집회소와 비슷하게 평범하다. 그나마 인테리어는 꽤 괜찮은 편이다.

여기서는 에인헤야르와 발키리들이 훈련을 하는데, 라그나로크를 준비하는 숭고한 목적보다는 그냥 싸움에 미쳐 날뛰는 미치광이처럼 묘사된다.[32] 오딘은 이들을 장기말로 써먹는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취급한다.[33]

이후 아트레우스가 가면을 완성하고 탈출한 이후에는 완전히 적대적인 지역이 되고, 수르트를 라그나로크 자체로 만들면서 8개 영역 세력이 모두 힘을 합쳐 아스가르드를 침공하고, 토르와 오딘이 죽고 아스가르드는 완전히 초토화되면서 라그나로크는 막을 내리게 되며, 남은 애시르와 바니르 신족이 화합하게 된다.

죽은 전사들의 땅인 발할라는 아스가르드의 이면이기에 함께 파괴되었다고 한다.

엔딩 이후에는 영역 자체가 파괴되어 빠른여행을 도와주는 문에서도 문양이 사라지고, 파괴된 영역의 파편이 나머지 8개 영역에 추락하게 되어 크레토스가 그 영역들과 함께 떨어진 에인헤랴르들의 만행을 막는 사이드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아스가르드의 오딘의 저택 지하에는 오딘의 서고가 있는데, 이곳이야말로 고대 거인 위미르를 죽이고 아홉 영역이 창조된 시작점이다. 오딘은 위미르를 죽이면서 본 적 없는 하나의 균열을 발견했는데 이 균열 너머는 자신이 접할 수 없는 지식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지식에 집착하게 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0:12:39에 나무위키 갓 오브 워 시리즈/지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스파르타에 돌아온 크레토스를 모든 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했고, 아레스의 조각상을 무너뜨리고 크레토스의 조각상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한 장수는 크레토스가 인간 시절 사용하던 창과 방패를 자신의 것처럼 보관하고 있다가 크레토스에게 다시 돌려줄 정도였다.[2] 어센션과 모바일 빼고 다갔다.[3] 스바르트알파하임은 선택 할 수 있으나 가지 못하는 데는 대충 이유를 짐작 할 수 있는데 오딘이 바나하임의 바니르 신족을 엿먹이기 위해 협잡질을 꾸몄다는 암시를 준다.[4] 우르드, 스쿨드, 베르단디[5] 미드가르드에서 가장 높을뿐이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높은곳이 아니다. 가장 높은 산은 요툰하임의 산이다[6] 요르문간드가 몸을 감출수 있을정도로 크다[7] 알프하임, 헬하임, 무스펠하임, 니플하임[8] 미미르의 말로는 수백번 동안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전쟁이 일상이 되었고 그에 따라 그것이 본능이 되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고 오로지 빛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만 일삼는다고.[9] 빛의 엘프들이 무참히 학살당하고 있는 장면을 볼 뿐만 아니라 어둠의 엘프들이 침입자로 간주해 무작정 공격하다보니 아트레우스는 어둠 엘프를 '악'처럼 생각하지만, 빛의 엘프도 크게 다를 게 없고 단지 그 쟁탈전을 어느 괴물 문신남이 개입해 전쟁을 끝낸 것이었고 '선'이 이긴 게 아니라 잠시 빛의 엘프가 승리했을 뿐이다. 크레토스 역시 아트레우스에게 꾸준히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너는 긴 전쟁의 끝 부분만 보고 있는 거다."라고 충고한다.[10] 갓 오브 워 북유럽판에서 생사에 간섭하는 힘은 하나같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망자들이 헬에서 되돌아오는 헬워커와 드라우거, 망령의 힘을 이용하는 세이더 마법, 경우는 다르지만 미미르의 경우도 미미르는 죽은 것만도 못한 삶이라 했을 뿐이지,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한테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고, 실제로 가족을 잃은 그 누구도 이런 방법은 쓰지 않았다.[11] 또한 엘프들 개개인의 전투력도 수백년간의 전투로 단련되어 발할라 전사들에 뒤지지 않는다.[12] 초반에 헬의 나뭇가지를 처리해보려고 도끼나 맨손으로 후드려 패다보면 아트레우스가 헬의 나뭇가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혼돈의 블레이드를 얻은 이후 처음으로 아트레우스 앞에서 헬의 나뭇가지를 태우는걸 보여주면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인다.[13] 헤임달이 이걸 명분을 삼으면서 트루드와 아트레우스를 은근슬쩍 때린다. 아트레우스가 잠시나마 아스가르드에 마음을 내줬지만 이 짓 때문에 다시 돌아서게 된다.[14] 미미르가 해주는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이 라그나로크에서 오딘과 토르에게 패하지만 세계를 불태워서 파괴하고 이후 재생시킬 운명을 알고 또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순간을 기다리며 자신의 용암 검을 벼려내고 있는데 이런 겸허함과 대범함으로 인해 용맹한 수르트라는 별명을 얻었다고.[15] 10분 동안 버티기, 100명 죽이기, 한 대도 안 맞기, 구역 안에서만 처치하기 등등.[16] 첫 도전시 먼저 볼 확률이 가장 큰 시련이다.[17] 예언을 보고 돌아오면 토르가 꽤 재밌었다면서 나중에 트루드하고 같이 와야겠다면서 만족스러워한다.[18] 예언에서 나오는 라그나로크라는 존재가 되어 아스가르드를 파괴해달라는 제안으로 이를 위해선 수르트가 아내 신마라와 융합해야만 한다.[19] 마침 신마라와 심장을 교환한 상황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20] 크레토스의 설명대로라면 평범한 독이 아닌 일종의 저주에 가까운 듯. 니플하임에서 입수할 수 있는 기록에 따르면 이발디가 뭔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니플하임의 안개가 이 꼴이 되었다고 한다.[21] 다만 해당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할 때는 무스펠하임에서 나오는 재료도 어느정도 요구한다.[22] 미미르의 언급에 따르면 베르겔미르는 전설로 회자될법한 늙어죽은 거인이다. 거인들은 영생하지는 않지만 신들과 비견될만큼 장수하는 모양. 한편 이 발언으로 인해 페이의 사망에 관해 의문점이 생겼다.[23] 어쩌면 그래도 그 옛날 자기 할아버지 보르와 할머니 베스틀라가 결혼하여 자기 아버지 오딘을 낳은 것처럼 신과 거인의 화합이 이번에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은 모양이다.[24] 이상한 것은 오딘이 이미르를 죽였을 때부터 거인들에게 오딘은 철천지원수인데 그런 오딘에게 적대적이지 않고 중립이었다. 후속작에 밝혀지길 오딘이 무서워서 복수를 포기한 게 아니라 이들은 철저한 운명결정론자들이라서 언젠간 예언에 따라 죽을(=예언이 아닌 이상 자신들이 죽일 수 없는) 오딘을 놔둔 채 가만히 있었던 것.[25] 여담으로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발두르의 목적은 저주를 풀어줄 거인들이 존재하는 요툰헤임의 문을 여는 거였다... 자기 진짜 목적을 바로 옆에다 두고 "아이가 열쇠야" 같은 소리나 하고 있었다.[26] 이전에는 아우둠라의 젖으로 만들어졌다고 잘못 서술됐는데, 이건 미미르가 "아우둠라의 젖이여, 맙소사!"하는 감탄사다. 이런 "무엇 무엇에 대고 말하건데"나,"무엇무엇이여 맙소사"는 서양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이미 오래전부터 이것을 "신들이시여 맙소사"같은 표현으로서 알려져 있다.[27] 직접 등장한 거인인 타무르의 신장은 약 8000m를 넘는다고 한다. 보이는 크기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백~수천미터에 가깝다.[28] 수시로 에인헤랴르들이 들이 닥치고, 오딘이 외래종인 드래곤들을 풀어서 생태계가 개판이 된 상태인데다 달이 없어서 스콜과 하티도 잠만 자고 있는 바람에 밤이 없이 낮만 지속되고 있었다.[29] 정확하게는 스바르탈파임 전체가 아니고 드워프들이 사는 도시를 일컫는다.[30] 장인들인 드워프들에게 무기의 제조는 신성한 의식이었지만, 오딘은 이런 걸 깡그리 무시하고 "돈 주고, 밥 주고, 살 곳 주고 줄거 다 줬잖아? 빨리빨리 좀 해라" 라는 식으로 대량생산만 강요했다고 한다.[31] 성벽 앞에는 미드가르드에서 피신한 인간들이 모인 마을이 있다. 주민 스쿌드의 말로는 오딘이 구해줬다고 한다.[32] 원전 고증을 보면 어느정도 맞다. 발할라로 가려면 전사(戰死)를 해야 하는데, 당연히 싸움이나 전쟁을 좋아하는 성격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들의 일상은 낮에는 서로 죽이고 싸우다가 밤이 되면 되살아나 제림니르와 술을 먹고 파티를 하기 때문.[33] 아트레우스가 아스가르드에 처음 갔을 때, 신참 에인헤야르에게 축북을 내리는 모습이 나온다. 문제는 그 '축복'이 말만 축복이지, 사실상 전투에 미친 살육기계로 세뇌시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