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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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플라스틱 갈퀴가 많이 사용된다.

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곡식이나 덤불, 이삭 등을 긁어 모을 때 쓰는 농기구 중 하나. 철사나 나무 막대의 끝을 구부리고 부채처럼 펼쳐서 자루에 연결해 만든다. 때로는 두꺼운 철판을 톱니처럼 다듬어서 만들기도 한다.

영어로는 rake라고 한다. rake는 명사뿐만 아니라 ‘갈퀴질을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도 활용된다.

2. 기타[편집]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는 이 갈퀴로 개그신을 만들기도 한다. 바닥에 누워 있는 갈퀴를 잘못 밟으면 지레의 원리 때문에 자루가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부딪히는 것.[1][2] 근데 재밌을거 같다고, 따라했다가 재수없으면 중요 부위를 강타할 수가 있으니, 되도록 안하는게 좋다.

갈퀴를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도 큰 부피의 건초를 긁어모을 수 있기 때문에 비유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령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다'란 표현이 그 예. 하지만 플라스틱 갈퀴는 자주 부러지기에 쇠갈퀴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 쇠갈퀴의 경우 그만큼 무거워 힘이 들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게임 <조선의 반격>에서 조선 유닛 의병이 갈퀴를 들고 싸운다.

일본에서는 쿠마데(熊手)라고 하여 길조를 비는 물건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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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톰과 제리루니 툰에도 등장한 유서 깊은 장면이며,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사이드쇼 밥도 시전했다. 그리고 식물 vs 좀비에서 초반에 갈퀴가 있다.[2] 록맨 시리즈에서 슬래쉬맨의 주 무기가 양손에 달린 손갈퀴로 압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