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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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기남 감독의 코미디
제작비가 8억에 못 미치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손익분기점이 25만명이었는데 총 43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했다. 고인이 된 남기남 감독의 마지막 흥행작인 셈.
2. 시놉시스[편집]
평온하고 한적했던 어느 마을에 어느 날인가부터 흉흉하고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마을의 몇몇 처녀들이 사라지고, 처녀를 구하려던 총각들은 억울한 죽임을 당했기 때문. 이 마을의 대감은 어쩌면 자신의 외동딸이 ‘드라큐라’라는 괴물로부터 납치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고, 이 참에 ‘드라큐라’를 물리치고자, 온 마을에서 최고로 싸움잘하는 무림고수들을 뽑기로 결심하는데.....
화난 갈갈이 삼형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한편, 늙은 사부님 밑에서 열심히 무예를 연마하던 갈갈이 삼형제는 사부님의 명을 받고 마을의 ‘드라큐라’를 물리치고자 하산을 하게 된다. 사부는 그들에게 염력을 가진 세가지 색의 보자기를 주며, 위기에 처했을 때 보자기를 풀어보라고 당부한다.
보름달이 뜨던 날, 우째 이런 일이!
대감의 외동딸 ‘다래’를 탐하던 ‘드라큐라’가 보름달이 뜨는 날에 ‘다래’와 혼인을 할 위험한 음모를 꾸미자, 대감이 뽑은 무림고수들과 갈갈이 삼형제는 드라큐라 일당들과 정면 대결을 펼지게 되는데..... 내용출처 - 다음 영화
3. 등장인물[편집]
그 외에 정현수, 엄승백 등도 나왔다.
4. 평가[편집]
한참 흥행하던 개그콘서트의 위상을 등에 업고 당시 초등학생들에게는 나름 인기를 끌었으나, 평론적으로는 평가가 최악에 가까운 편이다. 애초에 영화라기보다는 반쯤 팬 서비스에 가까운 작품이라 영화적인 완성도는 논할 것도 없다. 딱 저연령층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기 좋은 수준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당시 인기를 끌던 개콘 멤버들이 총출동해 그 시절의 개그 코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개콘의 리즈 시절을 기억하는 기성 세대들에겐 어린시절 재미있게 봤던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이다.
5. 기타[편집]
- 2탄, 3탄도 나왔으나 그리 흥행하지 못한지라 출연한 개그맨들 본인도 흑역사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B.O.A라는 코너에서 유세윤이 영화표 모아놓은 노트 중에서 한 페이지만 찢자 김시덕이 왜 찢냐고 물으니 이 영화였다고 답했다(...) 김시덕이 그 찢어진 페이지를 줍더니 자기 영화 데뷔작이라고 한다. 오지헌은 옆에서 웃다가 3탄 출연했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 이 당시 개그콘서트의 극장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6. 관련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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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들 중에서 최기섭, 심진화, 윤택은 훗날 개콘에 출연한다.[2] 당시 임혁필의 유명 캐릭터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주니어 3세 컨셉. 대신 여기서는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드라큐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3] 당시 김인석의 유명 캐릭터 알프레드 컨셉.[4] 이 장돌뱅이 캐릭터 두 명은 당시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컨셉으로 나온다.[5] 당시 김기수의 유명 캐릭터인 '댄서 킴' 컨셉.[6]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 당시에 밝힌 본인 말로는 대본에 '미친놈'이라고 나와있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7] 역시나 당시 개콘에서 밀던 캐릭터인 갤러리 정 캐릭터로 나온다. 다함께 먹을 배를 사왔다면서 자기 배를 들이미는 것으로 등장 끝.[8] 당시 이정수의 유명 코너인 우격다짐 컨셉이다.[9] 타이즈와 쫄쫄이 그대로 나왔다.[10] 다래의 극중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