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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의미
2.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2.1. 소개
2.2. 등장인물
2.2.1. 101호▶201호
2.2.1.1. 서태훈
2.2.1.2. 박소영
2.2.2. 102호▶202호
2.2.2.1. 이승윤
2.2.2.2. 이현정
2.2.3. 103호▶203호
2.2.3.1. 박영진
2.2.3.2. 김성원
2.2.4. 201호▶301호
2.2.4.1. 송영길
2.2.5. 302호
2.2.5.1. 이창호


1. 일반적인 의미[편집]


물건의 둘레나 끝에 가까운 부분.


2.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편집]



파일:attachment/가장자리/Examp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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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2014년 8월 10일
종료
2015년 2월 15일
출연자
이승윤, 서태훈, 박영진, 이현정, 이창호, 박소영, 김성원
유행어
입술로 때찌때찌 할거야!(서태훈)
(열폭하면서) 좋을 때다. / 이 총각아.(이승윤)
에이, 씨!(이승윤, 송영길)
서방님(이현정)
제 처와 장녀와 차녀가~(이창호)
이 ◯◯◯[1] 같은 여편네야!(이창호)
사용 BGM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2.1. 소개[편집]


우리 시대 가장의 고뇌와 애환을 풍자한 코너. 인트로 BGM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

코너의 제목이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이 코너의 주 배경이자 말 그대로 위치로서의 의미의 집의 가장자리인 베란다이고, 둘째는 제목 그대로 집안의 가장의 위치이다.

본래는 1층 주민들로 설정되었다가 이후 2층 주민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코너의 인기가 많은 편이었는지라 주로 엔딩 코너인 닭치高 직전에 방영되었다.

1월 18일에는 편집되었다.

2015년 2월 15일에 박영진의 생일파티로 마무리했다.[2]


2.2. 등장인물[편집]



2.2.1. 101호▶201호[편집]



2.2.1.1. 서태훈[편집]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남자. 여자친구 소영이와 통화중인 상태로 등장하며 "입술로 때찌때찌할거야!"라는 등의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려서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든다. 앞으로 닥칠 현실을 모르고 장밋빛 결혼생활을 꿈꾼다거나 가진 돈으로 스포츠카나 명품을 사야겠다고 말하는 등 돈 관리에도 소홀한 철없는 인물. 참 좋을 때다...

초기에는 총각이었으나 2014년 9월 14일 방송분부터 여자친구 소영이랑 결혼을 했다![3] 그래도 신혼부부인지라 아직도 아내 소영이에게 "입술로 때찌때찌할거야!"라는 말은 여전히 건재하다. 결혼 후엔 의외로 전업주부로 지내는 모양이다.

요리 실력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이상한 기로에 서있는 듯 하다. 본인은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서 박영진에게 대접을 했는데, 박영진은 바지락 칼국수 (...) 기똥차게 끓인다며 잘 먹었다고 했다. 아니면 박영진의 입맛이 이상한 걸수도?

2015년 1월 11일 방송부터는 콩깍지가 조금 벗겨지는지 답답하다는 발언을 했다.


2.2.1.2. 박소영[편집]

2015년 1월 11일 에피소드부터 등장한 서태훈의 부인. 신혼부부답게 항상 러브모드이고 남편에게 귀엽게 애교를 부린다. 하지만 제삿상에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올리고[4] 시어머니 성함(김창숙)도 제대로 모르는 것도 모자라 "당신 보이스피싱이지?"라고 말했을 정도.쏘리쏘리 아임 쏘~리! 1월 25일에는 남편이 축구 심판을 보는데 남편에게 패스를 안 해 준다고 화가 나서 경기 도중 난동을 피우는 등(!)미안해요 여~보!, 일상적인 상식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고 예상대로 의외로 허당끼가 있다. 그리고 남편에게 냉동식품 위주로 밥을 준다. 3분 후에 봐요 앙~!
2015년 2월 1일 방영분에 의하면, 임신을 했다고 한다. 임신을 한 후에도 아기를 이용해 남편에 직접 장충동에 가서 족발을 사달라거나, 천안에서 호두과자, 마산에서 아구찜을 사오라거나 그럼 냉면은 설마 평양까지? 명품을 사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할 때도 있다.


2.2.2. 102호▶202호[편집]



2.2.2.1. 이승윤[편집]

사실상 이 코너의 진 주인공이자 항상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어서 기를 못 펴고 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처가. 자동차는 유모차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거나 가방은 기저귀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의 대사로 볼 때 아기를 돌본 지 얼마 안 된 40대 초반 가장으로 추측된다. 언제나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잡혀서 살고 있지만, 항상 아내를 사랑한다고 닭살돋는 멘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애처가이기도 하다. 철없는 서태훈의 이야기에 하나씩 태클을 걸고[5] 서태훈에게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 일침을 가한다. 커피를 마시려고 베란다에 나가겠다며 한통을 들고 나가는 등 마누라에게서 잠깐이라도 더 떨어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회사에서 직급은 과장. 술을 진탕먹고 아내에게 욕을 안 먹기 위해 사원과 같이 집에 왔는데 사원이 부장님이라고 말하는 에피소드가 있어 잠깐 부장으로 되어있었으나 설정이 나이에 비해 안 맞는다 생각했는지 이창호가 추가되면서 바뀌었다. 강등 2014년 12월 14일 방송분부터 추가된 같은 동네에 사는 부하직원 이창호는 과장님이라고 부른다.


2.2.2.2. 이현정[편집]

미더덕[6]
이승윤의 부인. 이승윤에게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잔소리를 퍼붓다가 서태훈을 보거나 이승윤이 하는 것 중에 맘에 드는 게 있으면 급히 목소리를 깔고 서방님 표준어로 공손하게 존댓말을 쓴다. 2014년 11월 30일 방송부터는 이승윤이 이현정을 욕하고 이현정이 그걸 들었을 때 스타워즈 OST인 임페리얼 마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기 시작하며 2015년 2월 8일 부터는 이창호가 이현정을 욕하고 이현정이 그걸 들었을 때에도 나온다. 2014년 12월 28일 방송에서는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 조현아의 기자회견 당시 복장과 표정을 패러디하였는데, 싱크로율이 정말 높았다.


2.2.3. 103호▶203호[편집]



2.2.3.1. 박영진[편집]

식구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홀로 한국에 남아서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이다. 통칭 기러기 형님.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것으로 보아 40대 중년 가장으로 추측된다. 마누라의 잔소리가 듣고 싶을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살고 있는데, 말과 태도를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또한, 아내는 미국에서 골프치고 다니거나, 문신을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등 힘들게 벌어 보내준 돈으로 호화롭게 사는 것 같고, 자식은 1주일 동안 연락을 안 한다거나, 선생님을 폭행하거나, 자신의 이름과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처량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예지력도 추가되었다.[7] 그리고 유학보낸 식구들 외에도 고향에 있는 어머니가 기행을 일삼는 기믹도 생겼다. 연하인 청년회장 김영감과의 썸을 타기 위해 레깅스를 입고 나간다거나... 참고로 이 코너에서 최고 연장자 역할로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박영진은 이승윤보다 4살 어리다[8]. 2015년 2월 1일 방영분부터 아들이 나왔다. 아들 역할은 김성원.


2.2.3.2. 김성원[편집]

만악의 근원 2015년 2월 1일 방영분부터 막방까지 박영진의 아들로 나왔다. 아마도 귀국한 듯하다. 어머니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Oh money!


2.2.4. 201호▶301호[편집]



2.2.4.1. 송영길[편집]

아직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9]. 클럽을 갔는데 퇴짜를 맞고 돌아온다거나, 이사온 처자에게 떡을 주려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자기가 먹어버리는 등 안 생겨요에서의 솔로 기믹을 계승한 캐릭터이다. 일이 잘 안 풀리고 돌아올 때 "에이, 씨!"라고 외친다. 서태훈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하면서 서광이 비치는 듯 했지만, 장점이 매우 긴 생머리라는 점 하나뿐인 여자를 소개시켜주려는 것을 빠르게 눈치채고 대번에 실망하여 돌아갔다. 11월 30일 방영분에서는 헬스 트레이너가 10kg 빼면 자기랑 데이트하자며 화이팅을 해주어 좋아했으나, 그 뒤로 큰 세계의 멤버들이 줄줄이 나오며, 에게 같은 말을 하며 화이팅하는 것을 보게 된다. 12월 7일 방영분에선 대사 없이 헉헉거리며 런닝하고 있는데 이승윤을 기다리던 이현정에게 숨소리가 더럽다고 디스당하고 다시 한 번 더 나왔을 때 여자 치한인 줄 알고 도망가고 마지막에는 대여섯 명이[10] 공포에 질려 도망가면서 계속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창호가 출연하기 시작한 12월 14일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2.2.5. 302호[편집]



2.2.5.1. 이창호[편집]

2014년 12월 14일 방송분부터 송영길을 대신해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이승윤의 부하직원이다. 설정상 이승윤보다 5살이 많은데도... 대사를 보아 하니 만년 대리라는데, 최근에 이사를 온 듯 하다. 이승윤이 말하길 아주 골치덩어리라고 하는데, 생긴 게 유머 1번지에서 넘어온 듯한 전형적인 7~80년대 직장인[11]의 모습이다. 나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도 이승윤한테 부담스러울 정도로 깍듯하게 대한다. 90도 인사를 넘어서 폴더 인사(...)를 하고, 대걸레 봉을 주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천장을 쿵쿵 치라면서 처와 장녀와 차녀(...)가 출동하겠다고 말한다. 88 올림픽맥주를 마시면서 김광선 선수의 권투 경기를 응원했다는 얘기로 미루어 최소 40대 후반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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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 떡두꺼비, 미더덕, 이무기[2] 서태훈, 박소영은 족발, 이승윤, 이현정은 미더덕 미역국, 김성원과 친구들은 케이크와 엽서 카드명세서 선물을 줬다.[3]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승윤이 "드디어 결혼한 우리 옆집 총각... 아니지, 우리 새신랑!"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서태훈이 결혼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4]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제삿상에 음식 종류는 조상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면 상관없다. 그런데 작중 서태훈의 조상님이 피자를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것이 문제[5] 가령 서태훈이 "결혼하려고 담배 끊었다"며 10월에 결혼한다고 말하자 "10월부터 다시 피겠네"라고 한다던가, "결혼을 앞두고 스포츠카를 산다고 한다. 뚜껑이 쫙 열리면..."이라고 하자, "마누라의 뚜껑도 쫙 열리겠지"이라고 한다거나...[6] 이창호가 이현정에게 욕할 때 미더덕 같은 여편네라고 한다.[7] 이현정이 친정을 안 간다고 하여 이승윤이 좌절하고 있자 박영진이 나오며 이승윤의 표정을 보며 "마누라가 친정 안 간다 했구나?"라고 말했다.[8] 더불어서 기수로도 이승윤이 21기, 박영진이 22기로 기수로도 이승윤이 선배다.[9] 정작 실존인물 송영길은 2014년 여름동지뒤통수를 제대로 치고 장가를 갔다. 게다가 속도위반 결혼까지... 이 코너 시작 시기에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이후 코너 초중반부이던 10월에 득남하여 애아빠가 되었다.[10] 박소라, 김나희, 황신영, 김희원, 홍나영, 이예림.[11] 5대 5 가르마에 촌스러운 황토색 양복, 잠자리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