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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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가위자르기sv.jpg,
한칭=가위자르기, 일칭=ハサミギロチン, 영칭=Guillotine,
위력=-, 명중=30, PP=5,
효과=큰 집게로 상대를 베어 갈라 공격한다. 맞으면 일격에 기절한다.,
성능=일격, 성질=접촉)]

포켓몬스터기술로 일격기 중 하나다. 집게가 달린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다.

명중률은 30 + 사용자 레벨 - 대상 레벨 이다.

역시 일격기답게 명중률이 개판이다. 마음의눈이나 록온과 연계해서 쓰면 좋겠지만, 일격기와 저 두 기술의 조합은 절대영도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루브도라면 가능하긴 하지만 6세대까지는 루브도가 스케치로 일격기를 배우는 경우라면 안 통하는 타입이 없는 절대영도를 배우지, 이 기술을 배우지는 않았다.[1] 하지만 7세대에서는 절대영도가 얼음타입에 먹히지 않게 하향되었으므로, 거꾸로 배틀에서 그쪽 한정으로 오히려 이쪽이나 뿔드릴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얼음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사용하면 명중률이 더 낮아지므로 더더욱.

쁘사이저의 경우 특성 '틀깨기'와 함께 사용해서 상대의 특성 '옹골참'을 무시하고 일격기를 먹일 수 있다는 점이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술 더 떠서 메가쁘사이저라면 옹골참 무시는 못 하지만, 대신 특성으로 비행타입 기술이 되기 때문에 모든 타입에게 먹히는 일격기가 된다.[2]

그리고 가끔 가다 노가드 특성의 괴력몬이라도 튀어나온다면 그냥 한 턴을 날로 먹을 수도 있다.

일본판에서는 이름이 "가위길로틴". 국내에 들어오면서 조금 덜 무서운 어감으로 변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맞은 포켓몬이 빈사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잔혹한 기술. 아이들을 고려해서인지, 연출은 그 효과와 이름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다. 과거에 실제로 단두대를 사용했던 영미권에선 다 자르고 그냥 길로틴. 프랑스어로는 아예 원판인 기요틴이다.

정작 가위 컨셉의 강철 포켓몬 핫삼[3]은 이걸 배우지 못한다. 그리고 라프라스가 유일하게 배울 수 없는 일격기이기도 하다.

1~2세대의 연출은 상대를 좀 세게 베어가르는 연출로 나오다가 특히 3세대 연출은 피격자의 도트가 검은색으로 암전되는 효과와 힘을 주다가 툭 끊어지는 연출까지 겹쳐져 정말로 상대의 목숨을 잘라내는 것처럼 보인다. 4~6세대에는 그냥 큰 집게가 찝는 연출로 나오고 7세대엔 진짜 가위가 나와 상대를 자르는 연출이 나왔으며 레츠고 이후에는 땅에서 곰덫이 연상되는 집게다리가 솟아올라 상대방을 집어삼키는 연출로 순화되었다.

이하는 배우는 포켓몬 일람.
  • 킹크랩
  • 쁘사이저
  • 가재장군
  • 글라이온[4]
  • 액스라이즈[5]
  • 절각참[6] - 대도각참
  • 아이앤트[7]
  • 투구뿌논
  • 종이신도
  • 절벼게

애니에서는 상대가 공격기를 써서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일격이 적용되지 않고 흔한 공격기가 되지만 상대가 무방비하게 가위자르기에 적중당하면 애니 특유의 이펙트가 나오고[8] 상대를 일격에 다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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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상성이 반대로 적용되는 거꾸로 배틀이라면 논외.[2] 비행타입이므로 껍질몬에게도 먹힌다.[3] 당장 핫삼이란 이름부터가 가위로 자르다(하사무)에서 따온 것이며, 가위자르기의 이름에도 가위(하사미)가 들어가 있다.[4] 9세대에서는 배울 수 없다.[5] 확실하진 않지만 아래의 절각참의 사례로 보아 손톱에서 검기를 생성해 갈라버리는 식으로 추정된다.[6] 애니에서는 진화 전인 자망칼은 양손의 칼날에서, 절각참은 팔꿈치의 칼날에서 거대한 검기를 두르고 교차시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7] 모션상으로 보면 턱의 날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잘 표현되었다.[8] 이펙트는 그때그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