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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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파이널 판타지 6의 등장인물[편집]
가우(파이널 판타지 6) 문서 참조.
2.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온 공국군 비행 모함[편집]
가우(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문서 참조.
3. 예익의 유스티아의 등장인물 가우 루게리아[편집]
해당 문서 참고.
4. 채(집을 세는 단위)의 전남 방언[편집]
'채'의 방언형은 전남, 제주 방언 외에는 남아있지 않는데, 제주 방언으로는 "거리"라고 한다.
5. 독일의 옛 행정구역 Gau[편집]
이 단어는 게르만족의 주거 지역을 이르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주(州) 정도의 행정구역을 지칭한다.
중세 프랑크 왕국 시대에 백작의 관할구역을 가리키는 게르만어 고유어로 쓰인 것을 시작으로[1] 신성 로마 제국 시대 독일어권 내에서 계속 쓰이다가 제국 해체 후 한동안 쓰이지 않았었다. 독일 제국의 경우 다수의 옛 영방국이 결합한 연방제 입헌군주국이라는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제국을 나누는 주요 단위는 각 군주령과 자유도시였다. 바이마르 공화국 성립 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도 쓰이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자유주나 인민주, 공화국, 자유한자시 등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곧 나치당이 집권하면서 공화정은 무력화되었고, 이후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주를 일괄적으로 'gau'로 통일하면서 유명해졌다. 가우의 행정 업무를 담당할 주지사는 가우라이터(Gauleiter)라고 불렸다. 나치당 하에서의 가우 목록과 역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나치 독일/행정 구역 문서에서 확인할 것.[2][3]
현대 독일에서는 더는 쓰이지 않는다. 오늘날 주에 해당하는 단위는 란트(Land)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06:37:25에 나무위키 가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gau'는 당시 공용어이자 법률용 언어였던 라틴어 'pagus'에 대응하는 입말이었다. 'pagus' 역시 고대 로마에서 각 부족의 땅을 가리키는 단위로 시작해서 공화정 및 제국 시대에는 말단 행정구역 개념으로 변모하였다.[2] '찬란'했던 자기 민족들의 과거 역사를 재언급하면서 '민족의 영광'과 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정책은 파시즘의 특징이기도 하다. 당장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도 로마 제국을 애타게 부르짖었다. 현실은 시궁창이었지만.[3] 다만 파시즘 정권이 정말로 사회를 과거로 회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오늘날 역사학계에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의도치는 않았지만 파시즘이 사회의 원자화와 근대화를 야기했다고 보는 견해가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