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본 관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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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와 일본의 대외관계를 다루는 문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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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경우 역사가 부실해 자세한 내막을 알기는 어려우나 가야의 여러 소국들이 일본 열도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일본에 철기를 전수하고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에서도 가야계 유물이 현재까지도 많이 발굴되고 있다.

3. 반도 일본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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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논란이 있으나 반도 일본어설에 근거하면 가야를 비롯한 한반도 남부 지역에 열도계 주민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고학적으로도 열도계 유적들이 한반도 남부에서 꽤나 발견된다. 또한 일본 규슈에서도 가야를 비롯한 한반도계 유적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문화 교류에 빗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피상적인 이해일 뿐으로 당시 상황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라 보긴 어렵다. 이 시기에는 한국/일본이라는 국가적 정체성이 전무하였고 현재의 한일 양국 정체성의 원류가 될 두 문화가 한쪽이 우위를 점하면서 반도와 열도에 혼재하였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후 한반도의 열도계는 점차 다수를 점한 한국계에 동화, 흡수되었고 일본 열도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발생했을 것이다. 이는 임나일본부나 백제의 규슈 경략과 같은 양국의 국수주의적 유사역사학과 전혀 무관하고 오히려 이 당시에는 한반도 남부와 일본열도 규슈 지역에는 각각 한국, 일본이라는 분절적인 국가적 정체성이 전무했기에 현대인의 내셔널리즘이 설 자리는 전혀 없다. 사실 현재의 국경과 심리적 장벽을 걷어내면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반도 남부와 일본 규슈에서 동질적인 문화집단이 포착되는 것은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일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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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