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실드 베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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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シルド・ベイハン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이나즈마 일레븐 세계편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 곽윤상.

눈 안경에 보라색 머리를 한 노인. FFI를 개최한 장본인으로, 다수의 석유회사를 가지고 있는 갑부인지 게임 내에서의 별명은 '석유왕 가르실드'. 일본 총리인 자이젠 소스케의 말에 따르면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FFI 개막식 때는 각국 최고 권력자들이 줄줄이 찾아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브라질 대표팀 '더 킹덤'의 감독을 맡고 있지만, 사실은 거진 돈으로 산 거나 다름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FFI의 설립 목적은 세계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서라고.


2. 작중 행적[편집]


사실 세계구급의 갑부 아니고서야, FFI의 엄청난 규모를 감당해내지 못할 거 같다. 그도 그럴 게, 출전 팀 하나하나에게 섬 하나씩을 주고, 스타디움 하나에 섬 하나라니 이건 뭐……. 그야말로 돈날리.

브라질 에이리어에 자신의 저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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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나이레 세계관 무인편 1, 3기의 흑막.[1] 중반부터 그의 음모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악당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가 FFI를 개최한 진짜 목적은 물밑에서 진행하던 각종 음모에게서 관심을 돌리게 하기 위한 일종의 우민화 정책이었다. 일명 독재 정책을 펼치는 독재자다.

전작에서 카게야마 레이지가 일본 축구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가르실드가 일본 축구계를 좌지우지하기 위해 빽이 되어준 덕분[2]이었고, 또한 40년 전 중학생에 불과했던 카게야마가 이나즈마 일레븐의 비극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가르실드 덕분이었다. 그것을 알게 된 엔도 다이스케는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코트아르로 숨어들어가 가르실드의 부정의 증거들을 40년 동안 모으기 시작했다.

FFI가 진행되는 동안 가르실드는 각국 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팀K데모니오 스트라다, 그리고 더 킹덤의 맥 로니죠를 강화인간 실험체로 사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팀 가르실드에게 그 완전판을 시술했다. 그리고 그 강화인간 기술과 본인의 회사에서 제조한 각종 전쟁무기들을 불화로 인해 군비 증강을 하게 되는 각국에 팔아먹을 예정이었다. 최종 목표는 자신이 팔아치운 전쟁 무기들을 이용하는데 드는 석유 자원을 독점함으로서, 경제적인 세계 지배를 하는 것. 이러한 일들의 추진에는 본인의 사설 축구단인 '팀 가르실드'를 이용해 왔다.

근데 그냥 음지에서 얌전히 계획이나 수행할 것이지, 괜히 더 킹덤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거나, 팀 가르실드 같은 걸 조직해서 축구 놀이나 한 게 패착이 되었다.[3] 결국 이나즈마 재팬로코코 울파의 활약에 의해 각종 부정의 증거들[4]이 드러나면서 각국 지도자들과 경찰에 의해 쿠마키치 꼴이 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쉽게 끝날 생각이 없었던 가르실드는 카게야마에게 친히 전수해 준 필살의 철골 떨구기 어택으로 탈출한 후에 다시금 음모를 꾸미지만, 이나즈마 재팬과 다이스케에게 철석같이 믿고 있던 최강의 인조인간인 팀 가르실드가 패배하고, 결국은 이번에야말로 완벽하게 경찰들에게 체포당한다.[5] 게임판에서는 악행의 동기에 애국심따윈 없다는걸 안 팀 가르실드가 "우리는 당신이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일한다고 생각하여 따랐을 뿐, 세계정복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다."라고 하며 가르실드를 결박하여 경찰에 넘겼다.


3. 여담[편집]


본인은 축구에 대해 아무런 흥미도 없었다는데, 괜히 축구 놀이[6]하다가 멸망하게 된 셈.[7] 아무튼 희대의 바보이자 여러 모로 흑막으로서는 허술한 인물이었다.

리부트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겨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흑막 및 빌런의 모습[8]을 보여줄 수가 있게 되었...는데, '퍼펙트 월드'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는 오리온 재단과 그 이사장인 베르나르도 기리카난이 대신 등장하게 되어서, 가르실드 본인은 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로인해 리부트 시리즈의 카게야마를 지원해 준 인물은 대체 누구였냐며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다만 베르나르도 이사장(과 그를 뒤에서 조종해온 스포일러격 인물)을 따르는 오리온의 사도들의 만행을 보면 차라리 가르실드가 더 낫기는 하다.

[1] 단, 2기의 흑막은 가르실드가 아닌 일본인판 가르실드 베이한인 켄자키 류이치다. 그리고 키라 세이지로는 2기의 만악의 근원.[2] 다만 축구를 그저 우민화 정책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가르실드가 뭐하러 일본 축구계를 지배할 생각은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전 세계의 축구계를 자기 수하로 채워 우민화 정책을 하려 한 듯.[3] 다만 잘 생각해보면 계획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가르실드는 그대로 세계정복을 이뤘을지도 모른다. 완성도가 허술했다는 문제점은 분명하기야 했지만 어찌되었건 가르실드를 막기 위해선 증거를 빼돌릴 만한 여건이 필요했던 셈.[4] 축구 밖에 못 하는 아해들이 너무나도 쉽게 가르실드의 저택에 숨어들어가 증거를 빼내온다. 보안이 엉망이다.[5] 체포되기 전에 축구 때문에 세상이 썩어가고 있어서 자신처럼 강한 지도자가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악행들을 보면 표면적인 핑계에 불과할 듯.[6] 그 중에서도 가만히 있던 엔도 다이스케를 손 쓰려고 한 것이 제일 치명적이었다. 가르실드의 공격 속에서도 다이스케는 살아남아 40여년간 가르실드의 뒷조사를 해왔고 그 손자에 의해서도 뒷덜미가 잡혀버렸다.[7] FFI 뒷처리는 각국 높으신 분들이 처리해버렸다.[8] 3기 비판점 중 하나가 가르실드는 악역으로써의 평가도 영 좋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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