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고 싶은 미야젠 양

본작의 주역. 불량학교로 유명한 중학교에서 명문고등학교로 진학한 탓에 고등학교에서 반 친구들에게 조금씩 기피당하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때 불량배에 대한 동경을 했었고 중학교 시절에도 제법 잘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딱히 싸우고 싶어서 싸운 것은 아니고 계속 시비를 걸어서 받아주다 보니 그렇게 되어버렸던 것. 그러다가 어떠한 일을 계기로 그 생활과 이별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지금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거리낌 없이 대해주는 미야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본작의 주역. 평소의 예의바른 태도와 말투 때문에 학교에서도 청초한 아가씨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중학교도 아가씨 학교로 불리는 학교 출신이고 작중에서도 제법 잘 사는 집안의 아가씨로 묘사된다. 힘쓰는 일이나 운동도 잘 못하는 몸치로 보인다.
소우타에게 관심이 많아서 다가가고 싶어서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