熟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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熟은 '익을 숙'이라는 한자로, '익다', '익히다', '익숙하다', '성숙(成熟)하다' 등을 뜻한다. 그래서 '익숙할 숙'이라고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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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는 U+719F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卜戈火(YIF)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火(불 화)와 소리를 나타내는 孰(누구 숙)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본디는 孰이 '익다'를 뜻했으나, 가차되어 '누구'를 뜻하게 되는 것으로 바뀌자 원 뜻을 보존하기 위해 이를 보완하는 火를 덧붙여 만들어졌다.

3. 용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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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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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숙(能熟)
• 미숙(未熟)
• 대령숙수(待令熟手)[1]
  조선시대 궁중의 남자 요리사.
• 반숙(半熟)
• 백숙(白熟)
• 성숙(成熟)
• 숙고(熟考)
  • 심사숙고(深思熟考)
• 숙녀(熟女)
• 숙달(熟達)
• 숙련(熟鍊)
• 숙면(熟眠)
• 숙성(熟成)
• 숙수(熟手)
• 숙어(熟語)
• 숙지(熟知)
• 숙취(熟醉)
• 숙회(熟膾)
• 완숙(完熟)
• 원숙(圓熟)
• 조숙(早熟)
• 팽두이숙(烹頭耳熟)
• 친숙(親熟)

3.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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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다'나 '숭늉'(<熟冷)도 이 글자에서 온 것이다. 단 '익숙하다'는 현재 순우리말로 취급된다.

이민족에 대하여 (자기들 기준으로) 문명화된 이들을 '熟(숙)-'으로, 그렇지 않은 이들을 '生(생)-'으로 부르곤 했다. '숙여진/생여진', '숙번, 생번' 등이 그 예이다.

4. 유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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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慣(익숙할 관)
• 狎(친압할/익숙할 압)
• 傛(익숙할 용)
• 稔(여물 임/념)[2]
  '여물다' 이외에 '익다'라는 뜻이 있다.
• 𢸥(익숙할 찬)

5. 상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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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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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塾(글방 숙)
• 䃞(돌 이름 숙)
• 熱(더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