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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언

부수
나머지 획수


, 7획


총 획수


11획



고등학교





-


일본어 음독


エン


일본어 훈독


いずく-んぞ, ここ-に



-


표준 중국어


y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2.1. 자원
3. 용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편집]


焉은 '어찌 언'이라는 한자로, '어찌', '어조사', '새 이름', '오랑캐'를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7109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一卜中火(MYLF)으로 입력한다.


2.1. 자원[편집]


원래는 양쯔강 유역에서 출몰하던 어떤 노란 새를 가리키는 글자였다. 해당 어원은 설문해자에 등장하며, 금문(金文)에서도 새 모양이 분명하게 확인된다.

『焉鳥,黃色,出於江淮。象形。凡字:朋者,羽蟲之屬;烏者,日中之禽;舄者,知太歲之所在;燕者,請子之𠋫,作巢避戊己。所䝿者故皆象形。焉亦是也。〔有乾切〕 』

언조를 말한다. 황색이며 강회(江淮)에서 난다. 상형자이다. 무릇 (붕새)은 날 수 있는 새(羽蟲)의 일종이며, (까마귀)는 해 안에 사는 새이며, (까치)은 태세(太歲)가 자리한 곳을 알며,[1]

(제비)은 사람들이 아들을 얻기를 기도하는 봄새(候鳥)로 둥지를 지을 때 무(戊)와 기(己)의 때를 피해서 지으니, 이러한 것들은 귀하게 여기어 모두 상형자인데, 焉도 역시 그러하다. 有乾切이다.

《설문해자》

이 글자가 정확히 어떤 새를 가리키는지는 모른다. 청나라의 학자 단옥재(段玉裁)가 달아놓은 주석에서도 "今未審何鳥也(오늘날에는 어떤 새인지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라고 했다. 깃털 색을 근거로 솔개꾀꼬리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상고한어로 이 새의 이름은 /*ʔan/ 혹은 /*ɢan/에 가깝게 발음했으리라 추정한다.

현재는 원래의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쓰일 경우 가차되어 어조사로 쓰이는데 지시적 성격으로 '이에', '여기에', '여기서'를 뜻하기도 하며, 의문문에서는 '어떻게', '어디에서'를 뜻하기도 한다. 어원상으로 전자의 의미는 의 합자이고, 후자의 의미는 과 관련이 있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 어언(焉): 벌써
  • 종언(焉)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3.4. 지명[편집]




3.5. 창작물[편집]




3.6.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 (어찌 갈)
  • (어찌 기)
  • (어찌 나)
  • (어찌 나, 어찌 내)
  • (어찌 하)
  • (어찌 해)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멍에 가)
  • (놀랄 경)
  • (꾸짖을 매)
  • (천거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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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중국인들은 까치가 목성을 등지고 태을성(북극성)을 향해 둥지를 짓는다고 믿었다. 태세는 고대 중국에서 목성과 마주보며 천구를 돈다고 상정한 가상의 천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