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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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棚은 '시렁 붕'이라는 한자이다.
2. 상세[편집]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朋(벗 붕)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우리말 훈 '시렁'은 옛날 한옥에서 물건을 얹기 위해 마루나 방의 벽에 기다란 나무판이나 가지 2개를 고정하여 만든 간이 선반을 가리킨다. 노인들 중에서는 선반을 '시렁'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고전 한문에서 붕(棚)이란 한자는 본래 나무, 또는 대나무로 만든 작은 건물, 또는 천막 같은 간이시설을 가리킨다. 그 외에도 사람이 모인 무리, 파벌이란 뜻으로도 쓰였고, 여기에서 파생하여 청나라 군대에서는 14명이 모인 1개 조를 '붕'이라고도 하였다.
그런데 이 한자가 우리나라에서는 시렁(혹은 선반)이라는 뜻으로 쓰였고, 일본에서도 선반, 또는 공간박스나 수납장처럼 '벽에 붙여서 물건을 넣거나 올리는 가구'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한다. 또한 대륙붕이나 빙붕 같은 단어에도 쓰였는데, 아마도 선반처럼 어딘가의 가장자리에 붙은, 폭은 좁지만 길이는 길게 뻗었고 편평한 지형을 가리키는 의미인 듯.
유니코드에는 U+68DA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木月月(DBB)로 입력한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3.4. 지명[편집]
3.5. 창작물[편집]
3.6.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𩋒(가슴걸이 붕)
- 𨂃(달릴 붕)
- 綳(묶을 붕)
- 堋(묻을 붕)
- 𩸀(물고기 이름 붕)
- 倗(부탁할 붕)
- 焩(불 모양 붕)
- 硼(붕사 붕)
- 掤(전동 뚜껑 붕)
- 㥊(짜증낼 붕)
- 弸(화살 소리 붕)
- 淜(걸어서 물 건널 빙)
- 䙀(묶을 팽)
- 輣(병거 팽)
- 錋(병기 팽)
- 𣨥(부을 팽)
- 稝(촘촘히 날 팽)
- 㻚(붕)
- 𡞇
- 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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