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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문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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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조사'가 들어간 한자 명칭
, 㞐, 䢎, , 䢋, 凥, 㝒(어조사 기) · (어조사 내) · (어조사 랍/라) · (어조사 륵) · (어조사 리) · 嘛, 嚰, 㕰(어조사 마) · 唦(어조사 사) · (어조사 아) · , (어조사 야) · 喲(감탄하는 어조사 약) · , 扵 (어조사 어) · (어조사 여) · (어조사 완) · , 亏, 亐(어조사 우) · (어조사 월) · (어조사 의) · , 㢤, 䢎, 䢋, 㦲(어조사 재) · (어조사 저) · , 㞢(어조사 지) · (어조사 형) · , (어조사 혜) · , 虖(어조사 호)
그 외
, 卻, 㕁(물리칠 각) · , , 㐰(낱 개) · , 亓(그 기) · (몸 기) · (머리 두) · 唻(노래하는 소리 래) · 咧(새소리 렬) · (마칠 료) · (애오라지 료) · (시끄러울 루) · , 麼, 么, 尛(작을 마) · 丕, 㔻(클 비) · , 恖(생각 사) · 些, 㱔(적을 사) · ·(죽일 살) · 胥, 縃(서로 서) · (사랑할 아) · (같을 약/반야 야) · (그런가 야) · (줄 여) · 殹(앓는 소리 예) · 繇, 䌛(역사 요) · (이를 운) · 攸(바 유) · (생각할 유) · (오직 유) · (있을 유) · , 肀(붓 율) · 憖, 憗(억지로 은) · 猗(불깐 개 의) · , 尒, 尔, 厼(너 이) · , (아들 자) · (공경스러울 저) · 聻(부적 적) · 㫋, 旃, 旜(기 전) · 軹(굴대 끝 지) · , 祗(다만 지) · , 恉, 㫖, 㫑(뜻 지) · (알 지) · (가질 취) · (거짓 탄/낳을 탄) · (아이 다툴 파) · (허락할 허) · (쉴 휴) · (일 흥)



어조사 어, 탄식할 오

부수
나머지 획수


, 4획


총 획수


8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お-いて, お-ける



-


표준 중국어


yū, yú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어조사 어 획순.gif

획순


1. 개요
2. 상세
3. 세부 의미
4. 용례
5. 유의자



1. 개요[편집]


於는 '어조사 어, 탄식할 오'라는 한자로, '~에', ''~에게(서)', ~에서', '~보다' 와 같은 어조사로 쓰이며 감탄사로도 쓰인다.


2. 상세[편집]


(모 방) 부수에 속해 있지만 해서체에서 모양이 변한 것일 뿐 의미상으로는 方과 접점이 없고 실제로는 까마귀의 모습을 본떠 서주 후기 즈음 만들어졌다. 그래서 원래 이 글자는 (까마귀 오) 자의 이체자였다. 즉 烏 자는 '까마귀'라는 뜻을 가지는 동시에 '아아'와 같은 탄사, 또 어조사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소전 이전의 한자 자형이 다 그러하듯이 이 烏 자도 여러 자형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새 조) 자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있었고, 옆에 날개 형태를 더한 것도 있었다. 원래는 소전에 와서는 이런 이형태가 전부 정리되고는 하는데, 烏 자의 경우는 이 이형태가 그대로 남아 예서를 거쳐 해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烏 자는 점차 '까마귀'의 뜻으로만, 於 자는 어조사로만 쓰이게 되면서 둘의 용법이 완전히 분리되게 되었다. 한편 탄사로서의 용법은 烏 자에 (입 구) 자를 더한 (탄식할 오) 자가 이어받았다.

한편 於 자와 같은 용법을 가진 글자로 (어조사 우) 자가 있다. 원래 이 글자는 於 자와 다른 글자이고, (당연하게도) 于 자는 갑골문 때부터 존재하여 於 자보다 훨씬 먼저 등장한다. 그러나 於 자가 등장하고나서는 점차 于 자와 용법이 동화되고, 사용 빈도 면에서 於 자가 于 자를 잡아먹는 판국이 되어 이미 춘추시대에서 전국시대로 넘어갈 즈음엔 완전히 동화되었다. 그래서 한국 한자음에서 구별되듯이 於 자의 한자음은 央居切(影母魚韻)이고 于 자의 한자음은 羽俱切(云母虞韻)인데, 현재 표준중국어에서는 於 자가 于 자의 한자음을 아예 흡수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유니코드에는 U+65BC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卜尸人卜(YSOY)로 쓴다. 속자로는 扵(U+6275)가 있다.

일본어의 /o/ 발음에 해당하는 가나 문자(/オ)는 이 글자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お는 이 글자의 초서체에서 기원하였으며, オ는 왼쪽 부분인 方에서 기원하였다. 이 글자의 속자인 扵의 왼쪽 부분에서 딴 형태도 쓰였다가 나중에 オ로 합류한 것.


3. 세부 의미[편집]


어조사로 쓰일 때는 '어', 감탄사로 쓰일 때는 '오'로 읽는다.

어조사 어

  • 어조사(語助辭)(~에, ~에서)[1]
(아래부터는 아주 오래전에 쓰인 용법)
  • 기대다, 의지하다
  • 따르다
  • 있다, 존재하다


탄식할 오

  • 탄식하다
  • 아아(감탄사)
  • 까마귀


4. 용례[편집]



4.1. 단어[편집]


  • 甚至於(심지어)
    • 심하면, 심하게는, 심하다 못해 나중에는

  • 於相半(어상반)

① 양쪽의 수준, 역량, 수량, 의견 따위가 서로 걸맞아 비슷함.
② 물건을 나누거나 값을 정할 때에, 양쪽에 손해가 없을 만함.

  • 於心(어심)
    • 마음속.

  • 어언(於): 벌써

  • 於中間(어중간)
    • 거의 중간쯤 되는 데.

  • 於此彼(어차피)
    •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4.2. 고사성어/숙어[편집]


  • 靑出於藍(청출어람)
    • 푸른색은 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라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 於異阿異(어이아이)
    • 어 다르고 아 다르다 라는 의미로,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에 따라 사뭇 달라짐.


4.3. 인명[편집]




4.4. 지명[편집]




4.5. 기타[편집]



5. 유의자[편집]


  • (슬플 오, 탄식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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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해 전자의 용례는 여격/방향격, 후자는 탈격에 해당한다. 둘 중 어느 의미인지는 문맥으로 알아맞혀야 한다. 때문에 후대로 갈수록 모호함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 , 등의 탈격 어조사를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