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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실

부수
나머지 획수


, 11획


총 획수


14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ジツ


일본어 훈독


み, みの-る, さね, まこと, まめ, み-ちる






표준 중국어


shí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여담



1. 개요[편집]


實은 '열매 실'이라는 한자로, '열매'를 뜻하며, 더 나아가 '사실'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2. 상세[편집]


갓머리() 밑에다가 꿰뚫을 관()자를 쓰고 그 밑에 또 (조개 패)를 쓴 모양이다. 꿰뚫을 관과 조개 패를 합쳐도 (꿸 관)이 되는데 이는 구멍 뚫린 동전[1]들을 꿰어 놓은 꾸러미를 표현한 글자다. 여기에 집을 뜻하는 갓머리를 씌우니 집 안에 돈이 가득하다는 뜻이 되었는데 여기서 전주가 되어 열매를 뜻하게 되었으며 '이르다'라는 뜻도 갖게 되는데, 이 뜻으로 사용될 경우 소리는 이를 지(至)와 같은 '지'이다.

實와 같은 船母는 중고음에서 마찰 전탁음인데, 한국 전래한자음에서 전청 마찰음 //으로 받아들여졌다('실'). 고유어에서 /z/ 등으로 파악되는 ㅿ는 船母와 음상이 비슷하지만 한자음에서는 日母에서만 나타나므로 쓰이지 않았다. 참조.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전탁음임을 반영하여 ''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씨ᇙ').[2]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인명[편집]


일본인 이름에서는 '미'(み)가 実로 표기되곤 한다. 여자 이름에서 '-미' 로 끝나는 이름들 중 -実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3.3. 지명[편집]




3.4. 창작물[편집]




3.5.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 (열매 과)
  • (열매 라)
  • (참 진)


5. 상대자[편집]


  • (거짓 가)
  • (빌 공)
  • (거짓 양)
  • (거짓 위)
  • (태어날 탄/거짓 탄)
  • (빌 허)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정자
    • (꿸 관)
    • (너그러울 관)
    • (보배 보)
    • (손 빈)
    • (굿할 새)
  • 신자체
    • (아름다울 미)
  • 간체자
    • (머리 두)[3]
    • (살 매)[4]
    • (팔 매)[5]


7. 여담[편집]


  • 과일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과실'(實)에서 온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ㅅ은 ㅿ으로 유성음화되고, 이후 ㅿ이 탈락되었다는 식이다. 과실주의 경우 '과일' 뒤에도 '주()'라는 한자가 더 붙어 한자어라는 인식이 더 강했는지 '과실주'만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엔 '과실주', '과일주' 모두 있다.
  • (아니 불) 다음에 오는 음절의 초성이 ㄷ이나 ㅈ일 경우는 ㄹ이 탈락하여 '부'로 발음되고 그 외의 경우는 그냥 '불'로 발음된다. 이 규칙대로라면 不實이라는 단어는 '불실'로 읽혀야 할 거 같지만 실제로는 '부실'로 읽힌다. 이에 대해서는 '부실하다'가 원래 순우리말이었다는 설이 있다.[6] 즉, '비실하다'와 비슷한 말이었는데 이를 발음이 비슷한 不實(불실)로 취음했던 게 '실속이 없다'는 뜻으로 적절하게 끼워맞춰져서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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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개 패)에는 재물이라는 뜻도 있다. 옛날에는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했기 때문. 따라서 貝를 부수로 하는 글자들은 대부분 돈, 재물과 관련된 글자들이다.[2] ㅭ은 본래 ㄷ 받침으로 났어야 했을 것을 보충하는 이영보래(以影補來)식 표기로,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입성에 모두 이 표기가 나타난다. 참조.[3] (머리 두)의 간체자[4] (살 매)의 간체자[5] (팔 매)의 간체자[6] 원래 형태가 '부슬하다'였는데 ㅅ이 구개음화하면서 그 영향으로 '부실하다'로 변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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