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는
1977년 5월 21일 발매된 일본의 가수
사와다 켄지의 19번째 싱글이다. 전작인 さよならをいう気もない(안녕을 말할 기색도 없어)에 이어 사와다 켄지의 골든 콤비라고 불리는 아쿠 유/오노 카츠오 콤비가 작사/작곡을 맡은 두 번째 곡이다. 실질적인 판매량 1위 싱글은 時の過ぎゆくままに(시간이 흘러가는 대로)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와다의 대표곡으로 이 곡을 꼽는다. 사와다 본인도 현재까지 라이브에서 꾸준히 세트리스트에 넣는 곡이다.
[1] 느린 발라드인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보다는 강렬한 도입부와 가사, 모자를 던지는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더 인상에 남아서인듯 하다.. 심지어 수상도 이 곡이 더 많다.
이 곡이 대상을 탔던 제19회
일본 레코드 대상 방송은 역대 최고 시청률인 50.8%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2023년 현재까지 깨진 적이 없다! 최근은 젊은 층의 주 미디어 매체가 TV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깨질 일은 없을 듯 하다.
A면의 네 멋대로 해라는
1960년 개봉한 동명(일본 제목 기준)의
프랑스 영화에서 따온 제목으로, 그 유명한
야마구치 모모에의
플레이백 파트 2가 이 곡의 앤서송이다. 헤어져 집을 나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쇼와 가요 특유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록적인 요소가 결합된 곡이다. 놀랍게도 가사에 단 한번도 "네 멋대로 해라"라는 문장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제목이 정말 찰떡같다.. 이별에 대해
쇼와시대 남자답게 초연한 척 여성을 보내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B면의 젊은 날의 편지는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랑하는 여성을 보며 사랑의 도피를 부추기는 내용인데, 조용하고 쓸쓸하게 시작되는 도입부이나 두 번째 후렴에서 샤우팅과 함께 극적이고 격한 분위기의 록으로 변한다.
처음 들으면 놀란다. 애절한 사와다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 【네 멋대로 해라 - 가사 접기/펼치기】
壁ぎわに寝がえりうって背中できいている 벽에 붙어 뒤척이며 등 뒤로 듣고 있어 やっぱりお前は出て行くんだな 역시 너는 나가는구나 悪いことばかりじゃないと思い出かき集め 나쁜 것 만은 아니라며 추억을 긁어 모아 鞄につめこむ気配がしてる 가방에 밀어 넣는 기색이 나 行ったきりならしあわせになるがいい 가 버렸으면 행복하게 살아 戻る気になりゃいつでもおいでよ 돌아오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와 せめて少しはカッコつけさせてくれ 적어도 마지막은 폼 잡게 해줘 寝たふりしてる間に出て行ってくれ 자는 척 하는 사이에 나가 줘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バーボンのボトルを抱いて 버번 병을 안고 夜ふけの窓に立つ 심야의 창가에 서 お前がふらふら行くのが見える 네가 비틀거리며 가는 게 보여 さよならというのもなぜか 이별을 말하는 것도 しらけた感じだし 깨는 것 같으니 あばよとサラリと送ってみるか 잘 가라고 깨끗이 보낼게 別にふざけて困らせたわけじゃない 그렇게까지 까불며 곤란하게 한 건 아니야 愛というのに照れてただけだよ 사랑이라는 것이 쑥스러웠을 뿐이야 夜というのに派手なレコードかけて 밤이지만 화려한 레코드를 틀고 朝までふざけようワンマンショーで 아침까지 까불어보자 원맨쇼로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夜というのに派手なレコードかけて 밤이지만 화려한 레코드를 틀고 朝までふざけようワンマンショーで 아침까지 까불어보자 원맨쇼로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アア アアア アアア ア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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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날의 편지 - 가사 접기/펼치기】
あなたはいつも何かにおびえて 당신은 언제나 뭔가에 겁에 질려 ブルーの景色に沈んでいます 우울한 풍경에 가라앉아 있어요 微笑さえも かすかにこぼれて 미소조차도 희미하게 흘러 心の底から笑っていない 마음의 밑바닥부터 웃고 있지 않은 そんなあなたを見つめていると 그런 당신을 보고 있으면 さらって逃げて行きたくなります 데리고 도망쳐 가고 싶어져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男のひとは自由に生きられ 남자는 자유롭게 살 수 있어서 うらやましいわと口ぐせなのに 부럽다는 것이 입버릇인데도 あなたはわざと不幸を選んで 당신은 일부러 불행을 골라 うつむきかげんに暮らしています 고개를 숙이고 살고 있어요 ほんの小さな[ruby(勇気, ruby=ゆうき]を持てば 정말 살짝만 용기를 가지면 悲しい影がなくなるはずです 슬픈 그림자가 사라질 거에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ほんの小さな[ruby(勇気, ruby=ゆうき]を持てば 정말 살짝만 용기를 가지면 悲しい影がなくなるはずです 슬픈 그림자가 사라질 거에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한 번 쯤은…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一度ぐらい 無茶をしてみませんか 한 번 쯤은 터무니없는 짓을 해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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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가수인 김수희의 정거장이 이 곡의 표절곡이다. 들어보면 정말 번안곡 수준이다. 1986년에 표절 판정을 받았다.
- 상기했듯 야마구치 모모에의 플레이백 파트 2의 가사는 이 곡에 등장하는 "너(화자의 연인)"의 시점에서 쓰여진 것이며, 가사 곳곳에 그 암시가 들어가 있다.
- 일본에서 쇼와가요 특집을 하면 이 곡이 속하지 않는 장르만 다루지 않는 이상 정말 높은 빈도로 VTR로 등장한다.
- 80년대 중반쯤을 기점으로 이 곡의 '적어도 마지막은 폼 잡게 해줘(せめて少しはカッコつけさせてくれ)' 부분을 부를 때의 박자가 달라진다. 'カッコ'의 카 음절을 늘리지 않고 빠르게 당겨 부르고 끊는 느낌으로 변했다. 듣고 비교해보자. 발매 당시 2008년 버전
- 1978년 유럽에서의 마지막 싱글 IN THE CITY에 이 곡의 영어 버전이 수록되어있다. 가사도 아예 다른 것으로 보이고 각 악기의 미묘한 볼륨과 음색이 일본어판과 조금 다른 것으로 보아 목소리만 새로 입힌 것이 아닌 레코딩 자체를 다시 한 듯.직접 들어보자.
- 후나야마 모토키가 편곡하기 전에는 16비트의 발라드 곡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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