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Goose Duck/역할/중립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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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Goose Goose Duck/역할
Goose Goose Duck에 나오는 중립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거위팀도 오리팀도 아닌 제3의 세력. 이들은 게임 내에서 독자적인 승리 방법이 존재한다.
중립에 속하는 역할군은 모두 개별적인 승리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승리 조건을 충족하면 즉시 본인 혼자 승리한다. 따라서 같은 중립이라고 해도 절대로 같은 팀이 아니며, 팀원과의 협력이 요구되는 다른 진영과는 달리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단독으로 행동하게 된다.[3] 이 때문에 각 역할마다 상징색이 모두 다르다.[4]
중립진영은 개개인이 하나의 진영이므로 썰리거나 사보로 죽으면 승리할 수 없다.[5] 또한 송골매와 펠리칸을 제외한 중립 역할은 오리나 거위 팀이 승리 조건을 만족하면 본인이 생존하고 있어도 자동으로 패배 처리된다.[6]
거위가 아니므로 전문업자(오리)에게 살해당한 시체를 볼 수 있으며 지나가도 자동신고가 되지 않는다. 이 점 때문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전문업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판에서 여럿이 시체 근처에 있을 경우 자기가 시체를 봤다고 다른 사람들도 봤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가는 중립으로 몰려 죽는 수가 생길 수 있다.[7][8] 또한 거위들과 같이 다닐 때 본인이 앞서다가 뒤의 거위가 전문업자 시체를 건드려버리면 본인이 중립인 게 탄로나기 때문에 주의.[9] 투표로 죽을 시 방출문구는 '그는 오리가 아니었습니다'나 '그는 오리였습니다'가 아닌 '그는 ○○○였습니다.'[10] 라는 문구가 뜨며 중립은 거위가 아니기 때문에 보안관이 중립을 썰어도 같이 죽지 않는다. 중립 진영이라 연예인 알람이 뜨지 않는다.
송골매/펠리칸은 동시에 나올 수 없다.[11] 송골매/펠리칸 타임이 발동했을 때는 송골매는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죽이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뜨고 펠리칸은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모두 삼키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뜨며, 나머지 중립은 '목표를 완수하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뜬다. 제한 시간은 60초이며 송골매와 펠리칸의 경우는 조건을 완수하면 승리한다.
비둘기/까마귀도 동시에 나올 수 없다.[12] 비둘기는 단일 라운드에 살아있는 모두를 감염시키면 즉시 승리하고, 까마귀는 살아있는 모두가 침식상태에 빠지면 모두를 죽이는 괴물로 변신한다.
중립 직업 특성상 오리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면 죽은 오리들에게 사보타지로 방해받거나 킬이 가능한 특수 사보타지로 응징받기도 한다.[13] 반대로 오리들이 거위 진영이나 다른 중립 진영에게 승리를 주고 싶지 않다면 어떤 중립 진영의 승리를 도와줄 수 있다.[14]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결투 도도새를 제외한 중립 직업은 모두 실제 새들의 성격에서 능력을 따왔다고 한다.[15]
중립의 승리 보너스 경험치는 15~20%다.
여담으로 각각의 중립 직업은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거나 특정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우선 중립 직업 모두가 오리를 잡았다고 해서 확정 거위라고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 장치다.[16] 도도새와 결투 도도새는 무지성 투표 방출을 방지해주지만 동시에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장치다. 또 비둘기와 까마귀는 뭉쳐다니는 플레이를 방지해주는 장치이다. 그리고 대머리수리는 시체 은닉을 시켜주어 신고 가능성을 낮춰주지만 동시에 오리들의 지나친 학살극을 방지해주며 송골매와 펠리칸은 거위와 오리 그리고 다른 중립을 죽여 끝까지 살아남아야하는 사냥꾼 역할이므로 거위와 오리 그리고 다른 중립들도 견제해야하는 중립군이다.
역할 중 보너스를 받는다는 것은 인게임 내 재화인 실버코인을 받는다는 것일 뿐, 승리 조건이 아니다.
특정 맵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면 🧭 표시.
상징색은 노란색. 실제로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인식을 하지 못해 멸종당한 도도새의 성격을 가져왔다.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서 퇴출당하면 승리한다. 이 게임에서 오리나 송골매처럼 보이더라도 함부로 투표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서 최대한 의심받아서 투표로 매달리는 것이 목표인 역할이다. 따라서 거위들이 본인을 투표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의심을 받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 너무 티나게 행동하면 이를 눈치 챈 플레이어들에게 표를 받지 못하며 자경단, 보안관이 죽이려고 하거나 오리, 송골매가 자신이 킬직으로 위장하기 위해 죽이려 든다. 반대로 연기를 잘 해내거나 누군가 자신을 몰아가는 등 운이 따른다면 순식간에 게임을 혼자서 승리할 수 있는 역할이다. 여담으로 투표로 죽는 것이 승리 조건이므로 도도새가 승리하면 유령상태로 승리하게 된다.
의심을 받을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은 대표적으로는 시체 방관,[18] 무지성 막고라[19] , 지나친 오리팀 쉴드, 송골매나 펠리칸 마냥 건너뛰기만 누르기[20] , 비둘기나 폭탄광 마냥 몸 비비기,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마이크 키고 실수인 척 시체나 살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대머리수리 연기, 혼잣말 등으로 펠리칸이나 초능력자 연기 등이 있다. 또한 일부러 동선이나 역할군을 잘못 말하거나 말을 바꿔서 마치 오리나 다른 중립이 횡설수설하는 것 마냥 보이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오리 사보 미션 해제하는 척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보 미션하는 척을 하면 투표로 찍는 것보다 킬직이 써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무작정 사보 미션에 달라붙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심하면 오리들이 칼직 위장으로 도도새를 썰고[21] 도도새를 배제하면서 몰아가기를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죽쒀서 오리 줄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본인이 도도새일때는 가급적이면 사보 위치에는 붙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처음부터 어그로를 끄는 방법은 도박에 가깝고 바로 간파되어 그대로 칼직에게 썰릴 수 있다. 도도새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처음에는 그냥 일반 거위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횡설수설하는 것도 방법이다.[22] 운이 좋으면 오리나 송골매로 몰려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면 신고한 후 의도적으로 말을 늦게 해서 살인자가 자작극으로 몰아간 후에 반박을 하는 방법도 쏠쏠하다. 이 경우 전반적으로 발언을 먼저 한 쪽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비교적 늦게 말한 후 거위들이 판단할 정보는 더 주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살인자 이야기만 하면 대부분의 경우 투표를 받을 수 있다. 외진 곳에서 시체를 보고 바로 신고하여 캐거를 죽인 척 얼버무려도 좋다. 운이 따라준다면 거위들이 캐거를 죽인 것으로 의심해 몰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도새를 플레이하다보면 간혹 의도치 않게 본인에게 표가 몰리는 강력한 행운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전문업자가 캐거를 죽인 시체를 도도새가 발견[23] , 본인이 다른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상태에서 변장술사가 다른 플레이어 죽이는 경우[24] , 살인마와 동선이 어느 정도 겹친 상태에서 연예인을 물어보는 것, 투명 오리가 두 명만 같이 다니는 상태에서 눈 앞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썰고 가는 것 혹은 투명 오리가 활동한 상태에서 도도새의 동선 역시 불분명할때[25] , 초능력자의 능력 대상이 도도새 근처에서 죽을때 혹은 도도새가 초능력자 연기를 잘할 경우 등이 대표적인데 이때는 너무 티나지 않게 조금만 얼버무려도 알아서 본인을 달아줄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승리하면 된다.
지나친 몰아가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도도새로 의심받기 좋은 행동이므로 이는 도도새가 아니라면 그냥 트롤이 되며 진짜 도도새라도 바로 썰리게 된다. 따라서, 맞든 아니든 무지성 몰아가기 추리는 자제해야한다.그리고 도도새와 트롤은 엄연히 다른 의미이다. 애초에 도도새가 무지성 추리를 방지하고자 나온 중립직업이다.[26] 그래서 무지성으로 몰아가기보다는 그럴듯한 근거를 적당히 제시하며 다른 진영간 싸움을 부추기며 본인이 도도새로 몰리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상당한 도박수이긴한데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 누가봐도 거위 확시인 플레이어에게 혹시 암살자냐며 직업 공개를 회피하는 척해서 의심을 살 수 있다. 회의가 발생하면 못이기는척 거짓 직업을 말해서 맞직업이 나오면 그대로 달리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도도새가 아니라 비둘기 및 다른 중립으로 의심을 당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27] 그리고 항상 주의할 점은 회의 중 진짜 암살자가 본인을 저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한다. 이건 도도새로써도 어쩔 수 없으니 제발 본인을 안쏘길 기도해야한다.
간혹 방설정에 없는 직업이나 맵에 나타날 수 없는 직업을(예를 들어 고대 사막인데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등)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리 혹은 송골매 의심스텍이 어느정도 쌓였을때 유용하고 잘못하여 도도새로 의심받을 수 있는 위험한 전략이다. 대신 방심하여 의심을 하지 않는 경우 자연스럽게 달려 그대로 승리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이다.
무지성 추리로 사람들을 막 죽이는 걸 자제하게 해준 매우매우 고마운 존재[28] 로, 거위측에서는 누군가가 의심이 가도 함부로 달 수 없게 만드는 존재이다. 어쩌면 오리측에서도 도도새처럼 연기하면 적어도 거위측 칼직 하나가 소모될 수도 있고, 운이 따라준다면 송골매를 추리할 수도 때문에 약간 도움이 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송골매/펠리칸에게도 도도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칼직을 연기하기 위해 도도새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를 가차없이 썰어버리고 자진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직업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지켜야 하는 선은 존재하며 이 선을 어길 경우 판이 끝나자마자 강퇴당할 수 있다.[29] 특히 게임 진행 자체를 방해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아무 이유도 없이 종을 치고 입을 다문다든다 하면 도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강퇴당할 가능성이 높다. 즉, 앞서말했듯 도도새와 트롤은 다른 의미이다. 이 행위는 도도새보단 트롤에 가깝다.
그리고 도도새로 플레이 할 때 너무 거위 연기에 심취해서 오리나 다른 중립을 모조리 죽이는명예거위가 되는일이 없도록 하자. 간혹 후반부에 의심을 받기 위해 무지성으로 남을 몰아갔는데 그 플레이어가 진짜 오리여서 거위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죽쒀서 거위주는 꼴이 된다.(...)
펠리칸 타임이 발동되었을 경우 누군가가 펠리칸을 썰어서 회의가 개최되길 바래야하며, 송골매 타임이 발동되었을 경우 승리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다.
여담으로, 방장이 방설정을 잘못했을때 빠르게 리방을 하기 위해 전원이 도도새를 투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경우 본인이 도도새라면 빨리 도도새를 밝혀 게임을 빠르게 리셋하자. 또한 1라운드만에 방출당해 승리하는걸 10번 이상 성공한 경우 달성하는 업적이 있다. 업적 이름은 '완벽한 속임수'. 예쁜 노란색 털 카드를 준다.
이상으로 유용한 전략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에 따라선 각각 다른 작전을 병행해도 된다. 맞경크를 외쳤는데 직공을 요구하면 엉뚱한 직업을 대거나 본인이 어느정도 몰린 상황에서 도도새라 직공하는 것도 이용해도 된다. 이 경우 입을 못 털면 도도새라 지목 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입만 잘 털면 도도새로 순식간에 승리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연기하다가 도도새인것 같은 오리, 송골매, 펠리칸이 투표대상에서 제외되고 되려 도도새가 오리, 송골매, 펠리칸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어 그대로 표가 몰려 승리도 가능하다.
먹고 튀기 모드의 대머리수리에 대한 내용은 Goose Goose Duck/역할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징색은 진한 하늘색. 실제로 다른 동물의 시체를 먹고 다니는 독수리의 습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플레이어 수에 따라 2~5구의 시체를 먹어야 승리한다. 게임 중 누군가가 오리나 칼직에게 살해당해서 시체가 생기면 파란색 화살표로 방향 표시가 생긴다. 시체가 없어지면 방향 표시도 사라진다. 하지만 위치를 안다 해도 시체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발견한 다른 플레이어가 신고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설령 도달한다 해도 시체를 먹는 모습을 타이밍이 좋지 않게 다른 플레이어에게 들킬 수 있으며[51] 시체를 먹으러 가다가 시체를 죽이고 도망쳐나오던 오리와 동선이 겹치면 대머리수리임을 들켜 살해당할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이다. 시체 먹기의 쿨타임은 기본 5초.
단, 대머리수리는 시체가 만들어지는 즉시 시체의 수와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영매사(거위)의 상위호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영매사는 능력을 사용한 그 순간의 시체의 수를 알 수 있을 뿐, 시체의 위치까지는 알 수 없으며 능력사용에도 꽤 긴 쿨타임이 있는지라 실시간으로 시체의 수와 위치를 모두 볼 수 있는 대머리수리에 못미친다. 만일 자신이 대머리수리인데 시체 먹는 장면을 누군가가 봤거나, 암살자가 있는 판인 경우 대머리수리인데 영매사로 거짓 직공하다가 암살자가 암살에 실패하고 죽어 거짓말인게 들켜버리는 등 몰표위기에 몰렸다면 채식주의를 외치며 거위들과 연합하면 영매사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간절하게 설득해보자. 물론 이렇게 되면 살아남는 것에 의의가 있을 뿐, 승리할 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승리를 앞두고[예시] 이런 연기를 한다면 의외로 살아남아서 이길 수도 있다. 매우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시체 수집(처리) 임무를 가진 직업 특성상 이런 구질구질함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점도 그렇고 애초에 상술한대로 난이도도 높고 킬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대체로 이 직업을 싫어한다.[52] 또한 시체를 먹을 때 특별한 모션 없이 시체가 바로 사라지기에 잘하면 겹쳐진 상태에서 들키지 않고 시체를 먹을 수 있다. 영매사라고 거짓말하는 방법도, 장의사로 거짓말을 하는 방법도 있다.
폭탄광이 터트린 시체도 먹을 수 있다.[53] 중립이라 전문 업자에게 살해당한 시체도 보이며 먹을 수 있다. 폭탄에 당한 시체는 신고가 안되는 시체고 전문업자에게 당한 시체는 거위 눈에 보이지 않는 시체이니 주변에 사람만 없으면 먹기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다만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전문업자의 시체를 자신이 신고했다가 직업이 까발려질 위험성도 있다. 사실 신고 안 하고 먹어 치우면 그만이긴 하다. 직업 특성상 운이 따라주어 바보안관 킬이나 연인 킬이 한 곳에 모여서 뜨고 그 위치에 대머리수리가 있다면 대머리수리는 노래를 부른다. 만약 두개 이상을 먹으려다가 누군가 접근해오면 장의사인 척을 하자. 하지만 만약 그 자리에 대머리수리가 없었으면 반대로 절망한다. 킬직이 하나 사라졌고, 또 본인은 굶는 상황에서 인원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송기, 샹들리에 사보타지로 인해 핏자국만 남은 시체는 먹을 수 없다. 뭐 애초에 찌부라져서 핏덩어리가 된 시체를 먹는 것도 이상한데다가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사보타지로 대박을 터뜨렸을 때 대머리수리가 아무 리스크 없이 너무 쉽게 우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고려해 그런 조치를 취한 걸로 보인다. 시체를 제때 먹지 못하면 매우 불리해지므로 중립 중에서 매우 어려운 직업이다. 특히 정글 사원에서는 돌 굴리기, 다리 무너뜨리기, 시체 운반자 등 시체를 제거할 방법이 많고 동선이 복잡해서 더더욱 힘든 편이다. 그러나 고대의 모래에선 다른데 미라, 주술사의 메뚜기 사보타지로 죽은 시체는 남는다. 그래서 먹어치울 수 있다.
SS 마더구스에서는 대머리수리가 이기기 어려워진게 여기서 펠리칸이 등장한다.[54] 당연히 펠리칸은 시체를 남기지 않고 오리가 펠리칸을 썰었다한들 그 시체는 높은 확률로 바로 신고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승리 가능성을 높일려면 보안카메라를 활용하든 플레이어들이랑 협력하든 어떻게든 펠리칸부터 투표로 방출해야한다.
이렇다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승리를 포기하고 거위들의 승리를 주기 위해 영매사 상위호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주로 탈모, 탈모 조류, 빡빡이 등으로 통한다.
지하실 맵의 경우 펠리칸의 등장과 시체를 지우는 기믹이 두 개나 있어 대머리수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블러드헤이븐의 경우는 펠리칸의 등장과 시체를 지우는 기믹이 두 개나 있는 것도 모자라 시체를 여러 번 지울 수 있는 입회자까지 있어 대머리수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머리수리의 경우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철저히 협력하거나 아니면 적절히 배신을 병행하는 방법이나 독자노선도 있다. 세 경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다만 시체를 원하는대로 구할 수 없는 중립직업 특성상 처음에는 독자노선으로 행동하다가 상황에 따라 협력과 배신을 곁들이는게 좋다. 즉, 중립 진영인만큼 단계별로 상황판단을 하는것이 좋다.
상징색은 주황색. 실제로 더러워서 각종 질병을 옮겨다니는 비둘기의 성격을 대입시켰다. 비둘기는 한 라운드 내에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면 승리한다. 생존한 플레이어가 적을수록 감염 쿨타임이 늘어나며. 회의가 끝나면 감염이 초기화된다.
직업 설명에는 안 적혀 있지만 중립 중 유일하게 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벤트 재사용 대기시간은 10초이다. 하필 비둘기가 벤트를 이용할수 있는 이유로는, 비둘기는 모든 플레이어를 감염시켜야 우승하기 때문에 벤트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넣어준것이 하나가 있겠으나, 또한 다른 중립은 벤트를 탈 수 있게 되면 너무 사기가 되어버리는데 비둘기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라고 볼 수 있다.[67] 중립에도 비둘기라는 벤트직이 하나 존재함에따라, 누군가 벤트 타는 행위가 걸렸을때 거위, 오리, 중립 3가지의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직업 밸런스를 가지게 되었다.
앞서 서술했던 대머리수리는 새들이 많이 있어야 승리하기 쉽지만 비둘기는 반대로 새들이 적을수록 승리하기가 쉽다. 중후반부에 거위 칼직과 오리와 송골매/펠리칸끼리 서로 싸워 죽었거나 아니면 투표로 오리들이나 송골매/펠리칸이 많이 방출된 경우라면 그야말로 비둘기 세상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거위인 것처럼 활동하며 최대한 오리나 송골매/펠리칸에 대한 증거를 적당히 내밀어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을 줄여놓는게 좋다. 다만,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을 너무 빨리 검거하다가 자기가 먼저 썰릴 수도 있으며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이 너무 일찍 죽으면 거위 승리로 그대로 굴러갈 수 있으니 유의.
사실상 모두가 뭉쳐다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직업으로, 이게 없으면 후반부에 거위들이 뭉쳐다니기 시작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다. 그러면 결국 오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GG를 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리나 다른 중립과 다르게 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68] 우승하기가 쉽다 보니 비활성화 하는 방도 있다. 플레이어들이 모여있다가 광범위한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막거나 감염을 초기화시키기 위해 종을 울려 회의를 개최시키기도 한다.[69] 비둘기도 오리나 송골매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는 어느정도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벤트에 숨어있을 수 있으나 계속 보이지 않는다면 의심받으니 주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지나치게 쫒아다니거나 무의미하게 백스텝 밟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적당히 미션을 하는 척,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스쳐가며 순식간에 감염시키는 편이 좋다.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는 대화를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감염을 시도하는게 좋다.
풀방 기준으로 초반에는 최대 15명을 감염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70] 초반에는 벤트 등에 숨던지 거위 무리들하고 같이 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척해서 생존하는 데 주력하고 인원수가 비교적 줄어들었을 때 감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승리조건이 생존한 모두의 감염이기 때문에 사람이 줄어들수록 감염시켜야 할 사람 수가 줄어들어 비둘기가 유리해진다. 물론 혹시 모르니 일단 감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운이 엄청 잘 따라주면 1라운드 및 초반 라운드에서 이길 수도 있다. 14인 플레이에서 첫판에 12인을 감염시켜 승리한 사례[71] , 16인 플레이에서 첫판에 14인을 감염시켜 승리한 사례[72] 그리고 사보타지가 터진 것을 이용하여 몰려드는 거위에 자연스레 섞여 하나하나 감염시켜도 좋다.
사보타지는 비둘기에게도 좋은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화재, 독, 공물 사보[73] 와 같이 누군가 가서 타이머 내에 해금해야하는 사보타지면 더더욱 모여드는 플레이어 틈에 섞여 차례차례 감염시킬 수 있다. 정글사원과 지하실의 어둠 소환 사보타지도 어둠 때문에 불 주위로 몰려있는 이들에게 감염을 시도할수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된다.
엔지니어에게 약하다. 엔지니어가 벤트로 들어가버리면 감염을 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숨는 모습이 걸려도 난감해진다. 벤트에 숨거나 청둥오리 저택의 경우 숨는 모습을 들킨다면 이때는 도도새로도 위장이 불가능해지므로 우물쭈물하다가 조리돌림 당한 뒤 방출당하게 된다. 이때는 그냥 비둘기라고 밝혀버리고 제 2의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어필하는것도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는 그냥 방출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어가 얼마 안남은 시점이라면 비둘기를 살려두고 오리나 송골매/펠리칸을 우선적으로 방출시키거나 미션을 빠르게 수행해 거위 승리를 만들려고 한다면, 의외로 살아남을 수 있다.
앞으로 목표가 단 한 명 남았는데 그 사람이 죽거나 먹히게 되면[74] 즉시 비둘기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75] 그리고 초기화되는 시점은 회의가 시작될 때가 아닌 회의가 끝나고 다음 라운드가 시작될 때이므로 암살자가 비둘기가 감염을 못시킨 1명을 암살하거나 감염되지 않은 플레이어가 암살자인데 암살자가 자결하면 그 즉시 비둘기 승리로 끝난다.사례[76] 사례2[77]사례3[78]
중립 직업 중에서 정글 사원이나 고대 사막에서 빨간색 표시가 된 구간인 금지된 통로를 유일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정글 사원에서는 벤트가 없어서 감염시키기 편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지된 통로에 들어간 걸 들키기라도 하면 바로 투표로 방출될 것이고 통로 안에서 오리나 흉내쟁이를 마주친다면 곧바로 자신의 편이 아닌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썰리거나 투표로 방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심지어 암살자에게 발각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당할 수 있다. 통로 안에서 숨어있으려 해도 오리랑 흉내쟁이에게는 밖에서 다 보이는지라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금지된 통로를 무작정 이용하는것은 자제해야한다. 다만, 이를 역이용해 금지된 통로를 걷는 걸 비활성화 시켜놓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면 일정수순 거위들에게 의심선상은 피해갈 수 있다.
대신 정글 사원에선 마땅한 천적을 찾기가 힘들다. 흉내쟁이나 오리를 금지된 통로에서 발견했으면 회의에서 그 플레이어가 나왔다는 사실을 바로 신고해버리면 된다. 다만 투표로 흉내쟁이를 보내게 되거나 그걸 어떻게 봤냐고 반문하면 본인 입장이 난감해지므로 적당한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된다. 그렇게 그 사실을 고하면 그 주제를 가지고 거위와 오리는 서로를 지목할 것이며 비둘기 입장에선 어찌됐든 플레이어가 줄어들기 때문에 팝콘만 뜯으면 된다. 사실 정글 사원은 이 말고도 비둘기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이 많다. 어둠 소환 사보타지를 이용해 불 근처로 모여든 거위들 틈에 섞여 그 거위들을 감염시키거나 바위 사보타지를 농락하기 위해 몰려다니는 거위들 틈에 섞여 몰래 놀면서 감염시키거나 공물 사보타지가 터진 틈에 섞여 차례차례 감염시켜도 된다.
고대 사막은 정글 사원과 비슷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화재 사보타지가 특이하게 물을 뜨고 붓는 형식이라 공물 사보타지처럼 자연스럽게 같이다니며 하나하나 감염시키면 된다. 미라 사보타지가 터지면 미라가 보이면 바로 튀어야하고, 미라를 피해 구석에 돌아다니는 플레이어들과 같이 다니며 차례차례 감염시켜야한다.
지하실은 워낙 넓고 엔지니어가 있는 것도 모자라 펠리칸이라는 강력한 난적이 존재한다. 펠리칸 뱃속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카운트가 되지 않아 밖에 나와있는 플레이어만 감염시키면 되지만 감염을 시도하다가 펠리칸에게 삼켜질 수 있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펠리칸을 몰아낼 궁리를 해야한다. 그러나 골치아프기는 펠리칸 쪽도 마찬가지다. 펠리칸이 비둘기를 삼키지 않고 비둘기가 돌아다니면 당연하며, 설령 비둘기를 삼켜서 펠리칸 타임으로 끌고가도 혹은 그 과정 속에서 펠리칸 포함 배 밖의 플레이어가 모두 감염되었다면 게임의 승자는 즉시 비둘기가 된다.[79]
상기한 것 처럼, 다른 중립 직업에 비해 페널티가 적다보니 방에 따라서는 비둘기에게 추가적인 페널티를 가하기도 한다. 바로 시야를 약간 작게 만드는 것. 이런 방에서는 시야 때문에 비둘기로 몰리기도 한다.
비둘기는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초반부터 여기저기 다니며 감염시키는 경우와 초반엔 벤트에 숨어있다가 후반에 감염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두 플레이스타일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비둘기의 경우는 두 플레이스타일을 병행하는 것보단 확실히 한 개의 컨셉을 유지한 채 플레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환경만 갖춰진다면 상황에 따라서 두 컨셉을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게 더 좋은 상황도 있으므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면 된다.
블러드헤이븐에서는 비둘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거긴 모든 플레이어를 침식시켜 변신조건을 얻어 학살하는 까마귀가 등장한다.
먹고 튀기 모드의 송골매에 대한 내용은 Goose Goose Duck/역할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징색은 밝은 청록색. 실제로 새도 공격하여 잡아먹는 조류 계열 최상위 포식자 송골매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
모두를 죽이고 혼자 살아남아 승리하는 중립 직업이다. 오리가 아닌 직업 중 유일하게 어떠한 제한도 없이 킬이 가능한 직업이다. 송골매는 투표 건너뛰기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가 자투(스스로 자신에게 투표)를 하면 발각될 수 있다. 이 판단법을 비매너라고 규정하는 방이 많이 있어서 자투를 허용하지 않는 방도 있다. 이것에 걸리면 도도새가 같이 살아 있고 자신이 송골매인 걸 알아서 표를 주기라도 하지 않으면 얄짤없이 죽어야 하기 때문.[91]
송골매가 살아있다면 오리 또는 거위가 모두 죽거나 동수가 되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송골매를 처치하지 않는 한 거위는 업무 완료 승리, 오리는 사보타지 승리만 가능하다. 그래서 송골매의 생존이 의도치않게 거위를 도와주는 경우가 생긴다. 오리는 거의 다 살고 거위가 거의 전멸했는데 미션을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기 때문. 실상 오리의 사보타지 승리는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보니 오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빨리 찾아 죽이고 싶은 직업. 단, '자신+거위 플레이어 인원 < 오리'거나 '오리만 남았다면' 4명 이상일 경우 신고나 긴급 소집을 누르고 표가 모여버리면(오리가 모두 남아있다면 100%) 바로 투표로 방출당하니 유의.[92] 송골매가 거위 편에서 의뢰를 받은 사례
중립 중에서는 대머리수리와 함께 가장 어려운 직업으로 꼽히기 때문에 송골매가 걸렸을 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거위성당 맵이면 화재나 스모크 등의 사보타지를 적극 활용하면 어느정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맵(청둥오리 저택 등)일 경우 전력 차단 사보타지가 일어났을 때를 이용하면 편하다. 그리고 킬이 가능한 직종이라 대머리수리처럼 구질구질한 방법은 쓰지 않고 적당한 정치질과 다른 킬이 일어났을 때의 침묵으로 묻혀다니면서 몰래몰래 킬을 할 수 있는 재밌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리도 죽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킬을 내다가는 오리를 죽여서 수사망이 좁아질 수 있으며, 킬이 가능함에도 벤트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이고 바로 벤트에 숨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보니 킬을 낼 때는 신중히 하는 편이 좋다.
반대로 중후반부에 오리가 너무 죽지 않았다면 오리를 킬 내고 자경단이나 보안관 행세를 할 수 있다.#[93] 이때는 오리를 노려야 유리해진다. 단, 진짜 자경단이나 보안관이 있을 경우 되려 자신이 죽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하고, 만약 암살자가 있는 판일 경우 송골매의 거짓 직공으로 암살자가 잘못 골라서 죽으면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므로 되려 자신이 의심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겉으로만 보면 혼자서 아무나 죽여가며 자신이 승리하면 되는 재미있고 간단한 직업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자신은 거위 칼직과 오리를 모두 주의해야 하면서도 중립이므로 아군이 없으며, 흉내쟁이만 조심하면 보이는 팀 빼고 다 죽여버려도 상관 없는 오리와 달리 아무나 죽이다 오리를 너무 빨리 죽여도 문제고 너무 늦게 죽여도 문제가 되는데다가 킬이 가능함에도 벤트를 타지 못하고 건너뛰기밖에 누를 수 없는 패널티도 다수 갖고 있는 직업이다.
송골매를 포함하여 세 명이 남았을 때 타이머가 시작된다. 통칭 '송골매 타임'으로, 이 때는 시체 신고와 회의 소집이 불가능해진다. 4명이 남았을 때 캐나다거위를 죽이면 즉시 타이머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고가 되지 않는다.
타이머가 시작되었을 때 각 역할의 승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상황에 따라선 거위들 입장에서 송골매가 아닌 오리를 먼저 잡아야 될 때가 있다. 당연히 송골매도 방출 대상이나 오리를 하나도 잡지 못하거나 오리 3 기준 1마리 밖에 못 잡았을 시에는 최대한 오리 vs 송골매 구도를 만들면서 미션을 빨리 수행해야하기 때문. 이 때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살아있다면 이들의 행보가 거위의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다.
중~후반부에는 일단 최대한 킬을 많이 내줘야 한다. 그래야 사람 수가 줄어들어 승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다가 추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사람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갈린다. 킬을 적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고 사리는 타입이 있고 반대로 한 게임에 5킬 이상을 낼 정도인 살인광 타입이 있다. 두 경우의 장단점은 명백히 갈리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펠리칸과 달리 시체가 남기 때문에 이 둘을 적절히 섞은 타입(초반엔 사리고 중~후반에 살인광이 되는 타입)이 추천된다.
여담으로 송골매 타임이 발동했을 때 송골매가 오리나 거위 칼직에게 사망한 경우 송골매를 죽인 플레이어는 '사냥당한 사냥꾼'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상징색은 도도새와 같은 노란색. 도도새와 당첨 BGM을 공유하는 도도새의 바리에이션에 가까운 역할이다. 중립 중에서 유일하게 실존하는 새가 모티브가 아니다.
다른 결투 도도새가 투표 이외의 방법으로 죽은 후에 자기가 도도새가 되는 직업. 다른 결투 도도새가 죽기 전까지[111] 는 그냥 무능력자라서 투표로 죽으면 그냥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름과 역할 설명을 보면 도도새와 같은 편이거나 도도새와 함께 배정되는 직업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결투 도도새는 무조건 한 게임에 2명이 함께 배정되며, 일반 도도새와 결투 도도새는 함께 배정되지 않는다.
다른 중립과 크게 다른 점 중 하나는 주어지는 가짜 미션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가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다른 결투 도도새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112]
미션을 다 하기 전에 모종의 이유[113] 로 죽으면 안되긴 하지만, 미션을 다 하면 다른 결투 도도새를 죽여버려서 일반 도도새보다 어그로를 끌기 훨씬 쉽다. 적당히 의심을 사다가 도도새를 죽여서 오리나 송골매로 위장하여 즉시 달릴 수 있다. 생각하면 오리나 송골매가 한 명 썰고 결투 도도새 연기를 할 수도 있다.
여느 마피아류 게임이 다 그렇듯 오리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 14명 이상 인원이 많은 방에 자주 투입된다. 결투 도도새의 킬타이밍은 꽤 정직한 편이며 결투 도도새의 입장에서 본인의 킬을 반드시 들켜야 할 필요가 있으며 죽인상대와 죽이는 상대 모두 사전에 미션을 열심히 하는 등 결투 도도새를 추리할 수 있는 단서는 생각보다 많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재미를 추구하는 방에서는 결투 도도새의 투입률이 높은 편이다. 결도새의 투입으로 거위들은 오리와 송골매를 잡기위해 좀 더 신중하게 추리할 필요가 있으며 오리와 송골매는 결도새를 핑계로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되기 때문.
사실 어느 면에서는 도도새보다 리스크가 큰 게, 중립직이면서도 임무를 꼭 수행해야 하는지라 단독으로 돌아다니다가 오리나 송골매나 펠리칸과 마주쳐 죽을 위험이 높다.결도새가 걸렸을때 미션끝내고 칼쓸생각에 기대해봐도 이미 상대 결도새가 미션하다 오리나 송골매에게 썰려 있거나 펠리칸에게 먹혀 있는게 대부분이다.. 혹은 반대로 자신이 미션하던 도중에 썰리거나 먹히거나
아직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홀로 남은 결투 도도새가 되지 못했더라도 여전히 중립으로 취급되기에 보안관이 죽여도 보안관이 동반자살하지 않는다. 또한 결투 도도새가 둘 모두 살아있는 상황에서 한 쪽이 억울하게 몰려서 투표로 죽더라도 도도새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도도새 승리 또한 일어나지 않는다.
결투 도도새로 유용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 도도새와 비슷하나 결투 도도새만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상징색은 연녹색. 실제로 먹이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펠리칸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128] 지하실과 SS마더구스, 블러드헤이븐 맵에서 출현하는 송골매의 바리에이션 포지션으로 송골매와 당첨 BGM을 공유한다.
펠리칸은 플레이어를 삼킬 수 있으며 플레이어를 펠리칸이 삼키게 되면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는 회의가 소집되기 전까지는 살아있다가 회의가 소집되면 소화되어 죽는다.[129] 때문에 '살해'로 취급되지 않아 탐정이 돋보기를 갖다대도 악마로 뜨지 않는다.
거위 칼직이든 오리든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가 스스로 살아돌아올 방법은 없다. 먹힌 플레이어를 구출하는 방법은 회의가 소집되기 이전에 펠리칸을 죽이는 것이고 그럼 그 안에 있던 플레이어는 살아 돌아온다.[130] 보통 오리의 경우 조심스럽게 아무도 안볼 때 말 없이 썰기 마련인데, 펠리칸 안에 있던 사람이 킬 장면을 직관했을테니 칼직이라고 둘러대는 것도 잘 통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것이지만 먹는 장면을 거위에게 들키면 바로 소집이 된 후 매달리거나 칼직(복수자) 앞이었다면 썰린다. 오리(전문 업자 제외)가 봤어도 썰고 칼직으로 위장할 수 있다.[131] 오리 앞에서 다른 오리를 먹어버리거나 혹은 기존에 오리가 먹혀있었는데 은밀하게 행동하다가 썰어서 오리만 나온다면 즉시 튀어버린다.[132] 물론, 오리는 적극적으로 펠리칸을 정치질로 몰아내는게 더 좋다.
인게임 마이크가 되는 방에서는 펠리칸과 삼켜진 플레이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잡아먹은 플레이어가 여럿인 경우 그 플레이어 끼리도 대화가 가능하다. 물론 펠리칸의 뱃속에 있는 플레이어의 목소리는 바깥의 다른 플레이어가 들을 수 없다. 이 때 혹시나 구출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직공은 안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직공 걱정은 안해도 되는게 실제로 펠리칸을 해보거나 펠리칸에게 먹혀보면 주로 먹은 플레이어와 먹힌 플레이어간 인성질이 오고간다.노래를 부른다든가, 악기 연주를 한다든가, 소리를 지른다든가 등등 각종 수단으로 방해한다. 먹힌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소음공해를 일으켜서 펠리칸이 다른 플레이어와 정상적인 대화를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상상의 경계를 무너뜨릴 소음 대환장의 펠리칸 버스 #1 #2 #3 #4#5 #6[133][134] 대처법은 구석으로가서 먹은 플레이어들의 볼륨을 낮추면 된다.[135] 이를 활용하여 시체는 안보이는데 인원이 적어보이는 상황에서 펠리칸을 추측할수도 있는데, 말을 해도 잘 못알아듣거나, 잡아먹은 플레이어와 대화하느라 혼잣말을 하는 것 같은 플레이어를 의심해 보는 것이다.[136]
각 라운드당 초기 쿨타임은 같으나 삼키는 횟수에 따라 삼키기 쿨타임이 점점 증가한다. 또한 플레이어를 삼키면 오리/송골매/칼직이 플레이어를 살해하는 것처럼 삼켜진 플레이어의 위치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캐나다 거위를 삼키면 캐나다 거위는 즉시 사망하며 캐나다 거위의 능력으로 인해 자진 신고를 하게 된다.소화 잘 되는 거위[137] 때문에 캐나다 거위를 삼키면 언변술로 넘어가지 못하면 얄짤없이 사형선고. 그러나 이 과정에서 펠리칸이 삼켰던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대로 소화 되는데다가 펠리칸 타임에는 자진 신고가 되지 않는다. 다만, 연예인의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연예인은 죽는 즉시 다른 거위들에게 죽음이 알려지는데 죽는 시점은 회의가 시작될 때이기 때문.
펠리칸과 비둘기는 서로가 서로에게 난적이다. 펠리칸 입장에서 비둘기는 정말 골치아픈 존재다. 펠리칸이 비둘기를 삼키지 않고 비둘기가 돌아다니면 당연하며[138] , 설령 비둘기를 삼켜서 펠리칸 타임으로 끌고가도[139] 혹은 그 과정에서 펠리칸 자신 포함 배 밖의 플레이어가 모두 감염되었다면 게임의 승자는 즉시 비둘기가 된다.[140][141] 다만 비둘기 역시 펠리칸이 골치아프긴 마찬가지다. 감염을 시도하다가 즉시 입속으로 집어넣어질 수 있으며, 삼켜지면 승리는 순전히 운에 맡겨야하기 때문.
폭탄을 든 플레이어를 삼키면 펠리칸의 뱃속에 그대로 플레이어와 폭탄이 같이 들어가므로 폭탄이 터지게 되면 펠리칸이 사망한다. 펠리칸이 폭탄으로 사망하게 되면 당연히 뱃속의 플레이어들은 다 튀어 나온다.
펠리칸이 삼킨 플레이어는 회의가 시작될 때 사망하기 때문에, 영매사에게는 회의 직전 사망자의 수와 회의 시작 시 사망자의 수가 서로 다르게 나온다. 따라서 캐나다거위처럼 죽이자마자 바로 신고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매사가 펠리칸의 존재 유무를 유추할 수 있다.
연인 중 하나를 삼킬 경우 다른 연인이 시체 신고를 하거나 종을 칠 경우 신고자도 죽게 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질 수 있다.
당연히 오리도 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마구잡이로 먹다가는 오리를 먹어서 수사망이 좁아질 수 있다.[142] 그러나 송골매와 달리 시체가 남지는 않으니 구석진 곳에서 먹고 자연스럽게 합류하면 아무도 모른다. 물론 링크가 있다면 그 즉시 사형선고. 반대로 중후반부에 오리가 너무 죽지 않았다면 가능한 오리를 노려야 유리해진다.
컨셉자체가 송골매 대체라서 펠리칸이 나오는 맵은 송골매가 나오지 않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지하실 맵에서는 대머리수리도 나오지 않기 않기 때문에 펠리칸과 만나지 않으나[143] , 마더구스 맵에서는 대머리수리가 나오므로 서로 만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으로 송골매와 같다. 플레이어를 삼켜도 이동속도가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한 턴에 여러 명을 삼킬 수 있다.
펠리칸이 살아있는 경우 오리 또는 거위가 모두 죽거나 동수가 되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펠리칸을 처치하지 않는 한 거위는 업무 완료 승리, 오리는 사보타지 승리만 가능하다. 그래서 펠리칸의 생존이 의도치않게 거위를 도와주는 경우가 생긴다. 오리는 거의 다 살고 거위가 거의 전멸했는데 미션을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기 때문. 실상 오리의 사보타지 승리는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보니 오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빨리 찾아 죽이고 싶은 직업. 단, '자신+거위 플레이어 인원 < 오리'거나 '오리만 남았다면' 4명 이상일 경우 신고나 긴급 소집을 누르고 표가 모여버리면(오리가 모두 남아있다면 100%) 바로 투표로 방출당하니 유의.[144]
펠리칸을 포함하여 세 명이 남았을 때 타이머가 시작된다. 통칭 '펠리칸 타임'으로, 이 때는 시체 신고와 회의 소집이 불가능해진다. 4명이 남았을 때 캐나다거위를 죽이거나[145] 삼키면[146] 즉시 타이머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고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송골매와 펠리칸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기존 송골매때의 타이머와 달리 오리가 하나 정도 살아있고 펠리칸이 공존할 때 그 라운드에서 플레이어를 먹어서 3명으로 맞춘 경우라면 바깥의 오리나 거위 칼직이 펠리칸을 죽여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리가 하나 이상이고 거위가 오리 수보다 많은 상태에서 펠리칸이 오리든 거위든 배 밖에 있는 플레이어를 삼켜서 3명으로 맞춘 상태에서 오리가 펠리칸을 죽이거나 거위 칼직이 펠리칸을 죽이면 뱃속에 있던 플레이어들이 다 튀어나와 수가 원상복구되기 때문.예시.[147]
타이머가 시작되었을 때 각 역할의 승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상황에 따라선 거위들 입장에서 펠리칸이 아닌 오리를 먼저 잡아야 될 때가 있다. 당연히 펠리칸도 방출 대상이나 오리를 하나도 잡지 못하거나 오리 3 기준 1마리 밖에 못 잡았을 시에는 최대한 오리 vs 펠리칸 구도를 만들면서 미션을 빨리 수행해야하기 때문. 이 때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살아있다면 이들의 행보가 거위의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다.
중~후반부에는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삼켜야 한다. 그래야 사람 수가 줄어들어 승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다가 추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갈린다. 먹방을 적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고 사리는 타입이 있고 반대로 한 게임에 5명 이상을 먹을 정도인 닥치는대로 먹는 타입이 있다. 두 경우의 장단점은 명백히 갈리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시체가 남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닥치는 대로 먹는 타입이 더 선호된다. 동선에서 안들킨다면 대규모 먹방쇼로 재미도 보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월 15일 패치로 거위진영에 스토커와 초능력자가 추가됨에 따라 운영난이도가 올라갔다.
여담으로 펠리칸은 아무리 플레이어를 삼켜도/소화시켜도 칼 표식이 뜨지 않는다. 또한, 펠리칸과 관련된 비매너 행동도 몇 가지 있다. 그 행동 유형은 다음과 같다.
파일:45334534543.png
블러드헤이븐 전용 중립 역할. 비둘기의 바리에이션 포지션으로,[166] 고유 BGM이 재생된다.[167] 상징색은 보라색. 블러드헤이븐 특수 기믹인 타락과 관련되어 있는 역할로, 비둘기가 인접한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듯 플레이어를 타락 상태로 만들며 살아남는 것이 주 목적이다.[168]
플레이어의 근처에서 하트 모양 버튼을 누르면 수 초 이후 그 플레이어는 타락 게이지가 최대로 되어 즉시 타락상태가 된다.[169]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타락상태가 되면 (까마귀 자신을 포함한)모든 플레이어에게 까마귀가 활동을 시작한다는 알림이 나타나고, 까마귀인 플레이어는 특수한 이펙트를 내며 까마귀 모습으로 변신하며[170] 송골매/펠리칸처럼 화면 상단에 제한 시간이 나타난다. 타이머가 시작되면 모든 승리 조건이 잠금당하고, 변신한 까마귀는 절대 죽지 않는 무적상태가 되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제한 없는 킬 능력을 획득한다.[171] 제한 시간 안에 남은 모든 플레이어를 죽이면 까마귀가 승리하며, 만약 한 명이라도 찾아 죽이는 데 실패하면 제한 시간이 끝나고 까마귀는 죽게 된다.거위 사냥 타락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펠리칸의 뱃속에 있어도 죽은걸로 처리되어 까마귀 타임이 발동한다.
까마귀의 능력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개는 침식된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 플레이어를 즉시 침식시키는 스킬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자신이 침식을 안시켜도 침식이 된 플레이어를 악마 사냥꾼, 오리나 중립 혹은 미션을 안하는 거위로 인식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172] '승천'하고나면 침식된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스킬은 맵핵으로 변모하고 이속이 빠른 상태에서 해당 플레이어를 찾아다니며 빠른 킬쿨로 학살할 수 있다.
까마귀 타임에 생존하여 승리할려면 실제로 블러드헤이븐에서 거위 사냥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외로 숨을 곳이 있어서 잘 둘러보지 않으면 다른 진영에게 승리를 내줄 수 있다. 또한 컨트롤 미스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승천한 까마귀의 속도는 엄청 빨라서 적응을 하지 못할 경우 자칫 잘못하다가 방향이 엇갈려서 플레이어를 놓칠 수 있다.
까마귀 타임이 발동 됐는데 승리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생존 한 후, 자신의 승리 조건을 맞춰야한다. 하지만 까마귀가 죽은 직후 생존한 오리가 거위보다 많다면 즉시 오리 승리가 되고, 도도새만 살아남았다면 거위 승리로 판정 된다.
여담으로 까마귀가 '승천'한 후에 플레이어를 죽이면 까마귀 소리가 나며 대상을 죽이고, 죽인 대상에겐 까마귀가 날아와 도망가는 본인을 머리, 가슴, 배로 3등분으로 조각내는 데스모션이 재생된다.[173] 그리고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 까마귀가 승천하면 까마귀가 말하는 소리가 모두에게 들린다.[174]
까마귀는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갈리긴한데 초반부터 타락시키는 타입과 후반부에 활약하는 타입이 있다. 비둘기는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길 선호하지만, 까마귀는 애초에 무리하게 감염시키다가 걸릴 확률이 높고, 설령 다 감염시켜도 본인이 남은 플레이어들을 전부 쓸어버러야 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활약하는 타입이 더 승률이 높다.[175]
여담으로 까마귀에게는 특수 도전과제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항상 비가 올 수는 없습니다'인데 이는 '승천'했을 때 다 처치 못하고 죽으면되는 쉬운 도전과제다. 다른 하나는 '우린 모두 희생자야'로 '승천'한 상태로 버튼 하나로 4킬(1타 4피)를 해야하는 것인데 당연히 이 시간 때에 플레이어들은 뿔뿔이 도망가기 바쁘지. 뭉쳐있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이므로 작방을 파서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1. 개요[편집]
Goose Goose Duck에 나오는 중립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거위팀도 오리팀도 아닌 제3의 세력. 이들은 게임 내에서 독자적인 승리 방법이 존재한다.
중립에 속하는 역할군은 모두 개별적인 승리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승리 조건을 충족하면 즉시 본인 혼자 승리한다. 따라서 같은 중립이라고 해도 절대로 같은 팀이 아니며, 팀원과의 협력이 요구되는 다른 진영과는 달리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단독으로 행동하게 된다.[3] 이 때문에 각 역할마다 상징색이 모두 다르다.[4]
중립진영은 개개인이 하나의 진영이므로 썰리거나 사보로 죽으면 승리할 수 없다.[5] 또한 송골매와 펠리칸을 제외한 중립 역할은 오리나 거위 팀이 승리 조건을 만족하면 본인이 생존하고 있어도 자동으로 패배 처리된다.[6]
거위가 아니므로 전문업자(오리)에게 살해당한 시체를 볼 수 있으며 지나가도 자동신고가 되지 않는다. 이 점 때문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전문업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판에서 여럿이 시체 근처에 있을 경우 자기가 시체를 봤다고 다른 사람들도 봤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가는 중립으로 몰려 죽는 수가 생길 수 있다.[7][8] 또한 거위들과 같이 다닐 때 본인이 앞서다가 뒤의 거위가 전문업자 시체를 건드려버리면 본인이 중립인 게 탄로나기 때문에 주의.[9] 투표로 죽을 시 방출문구는 '그는 오리가 아니었습니다'나 '그는 오리였습니다'가 아닌 '그는 ○○○였습니다.'[10] 라는 문구가 뜨며 중립은 거위가 아니기 때문에 보안관이 중립을 썰어도 같이 죽지 않는다. 중립 진영이라 연예인 알람이 뜨지 않는다.
송골매/펠리칸은 동시에 나올 수 없다.[11] 송골매/펠리칸 타임이 발동했을 때는 송골매는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죽이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뜨고 펠리칸은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모두 삼키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뜨며, 나머지 중립은 '목표를 완수하세요.'라는 퀘스트 문구가 뜬다. 제한 시간은 60초이며 송골매와 펠리칸의 경우는 조건을 완수하면 승리한다.
비둘기/까마귀도 동시에 나올 수 없다.[12] 비둘기는 단일 라운드에 살아있는 모두를 감염시키면 즉시 승리하고, 까마귀는 살아있는 모두가 침식상태에 빠지면 모두를 죽이는 괴물로 변신한다.
중립 직업 특성상 오리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면 죽은 오리들에게 사보타지로 방해받거나 킬이 가능한 특수 사보타지로 응징받기도 한다.[13] 반대로 오리들이 거위 진영이나 다른 중립 진영에게 승리를 주고 싶지 않다면 어떤 중립 진영의 승리를 도와줄 수 있다.[14]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결투 도도새를 제외한 중립 직업은 모두 실제 새들의 성격에서 능력을 따왔다고 한다.[15]
중립의 승리 보너스 경험치는 15~20%다.
여담으로 각각의 중립 직업은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거나 특정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우선 중립 직업 모두가 오리를 잡았다고 해서 확정 거위라고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 장치다.[16] 도도새와 결투 도도새는 무지성 투표 방출을 방지해주지만 동시에 게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장치다. 또 비둘기와 까마귀는 뭉쳐다니는 플레이를 방지해주는 장치이다. 그리고 대머리수리는 시체 은닉을 시켜주어 신고 가능성을 낮춰주지만 동시에 오리들의 지나친 학살극을 방지해주며 송골매와 펠리칸은 거위와 오리 그리고 다른 중립을 죽여 끝까지 살아남아야하는 사냥꾼 역할이므로 거위와 오리 그리고 다른 중립들도 견제해야하는 중립군이다.
2. 중립 역할 목록[편집]
역할 중 보너스를 받는다는 것은 인게임 내 재화인 실버코인을 받는다는 것일 뿐, 승리 조건이 아니다.
특정 맵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면 🧭 표시.
2.1. 도도새 (Dodo Bird)[편집]
투표로 죽어서 승리하세요.
당신이 받은 업무들은 가짜입니다.
- 회의 시간에서 본인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 방출되면 승리한다.
상징색은 노란색. 실제로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인식을 하지 못해 멸종당한 도도새의 성격을 가져왔다.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서 퇴출당하면 승리한다. 이 게임에서 오리나 송골매처럼 보이더라도 함부로 투표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서 최대한 의심받아서 투표로 매달리는 것이 목표인 역할이다. 따라서 거위들이 본인을 투표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의심을 받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 너무 티나게 행동하면 이를 눈치 챈 플레이어들에게 표를 받지 못하며 자경단, 보안관이 죽이려고 하거나 오리, 송골매가 자신이 킬직으로 위장하기 위해 죽이려 든다. 반대로 연기를 잘 해내거나 누군가 자신을 몰아가는 등 운이 따른다면 순식간에 게임을 혼자서 승리할 수 있는 역할이다. 여담으로 투표로 죽는 것이 승리 조건이므로 도도새가 승리하면 유령상태로 승리하게 된다.
의심을 받을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은 대표적으로는 시체 방관,[18] 무지성 막고라[19] , 지나친 오리팀 쉴드, 송골매나 펠리칸 마냥 건너뛰기만 누르기[20] , 비둘기나 폭탄광 마냥 몸 비비기,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마이크 키고 실수인 척 시체나 살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대머리수리 연기, 혼잣말 등으로 펠리칸이나 초능력자 연기 등이 있다. 또한 일부러 동선이나 역할군을 잘못 말하거나 말을 바꿔서 마치 오리나 다른 중립이 횡설수설하는 것 마냥 보이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오리 사보 미션 해제하는 척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보 미션하는 척을 하면 투표로 찍는 것보다 킬직이 써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무작정 사보 미션에 달라붙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심하면 오리들이 칼직 위장으로 도도새를 썰고[21] 도도새를 배제하면서 몰아가기를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죽쒀서 오리 줄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본인이 도도새일때는 가급적이면 사보 위치에는 붙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처음부터 어그로를 끄는 방법은 도박에 가깝고 바로 간파되어 그대로 칼직에게 썰릴 수 있다. 도도새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처음에는 그냥 일반 거위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횡설수설하는 것도 방법이다.[22] 운이 좋으면 오리나 송골매로 몰려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면 신고한 후 의도적으로 말을 늦게 해서 살인자가 자작극으로 몰아간 후에 반박을 하는 방법도 쏠쏠하다. 이 경우 전반적으로 발언을 먼저 한 쪽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비교적 늦게 말한 후 거위들이 판단할 정보는 더 주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살인자 이야기만 하면 대부분의 경우 투표를 받을 수 있다. 외진 곳에서 시체를 보고 바로 신고하여 캐거를 죽인 척 얼버무려도 좋다. 운이 따라준다면 거위들이 캐거를 죽인 것으로 의심해 몰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도새를 플레이하다보면 간혹 의도치 않게 본인에게 표가 몰리는 강력한 행운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전문업자가 캐거를 죽인 시체를 도도새가 발견[23] , 본인이 다른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상태에서 변장술사가 다른 플레이어 죽이는 경우[24] , 살인마와 동선이 어느 정도 겹친 상태에서 연예인을 물어보는 것, 투명 오리가 두 명만 같이 다니는 상태에서 눈 앞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썰고 가는 것 혹은 투명 오리가 활동한 상태에서 도도새의 동선 역시 불분명할때[25] , 초능력자의 능력 대상이 도도새 근처에서 죽을때 혹은 도도새가 초능력자 연기를 잘할 경우 등이 대표적인데 이때는 너무 티나지 않게 조금만 얼버무려도 알아서 본인을 달아줄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승리하면 된다.
지나친 몰아가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도도새로 의심받기 좋은 행동이므로 이는 도도새가 아니라면 그냥 트롤이 되며 진짜 도도새라도 바로 썰리게 된다. 따라서, 맞든 아니든 무지성 몰아가기 추리는 자제해야한다.
상당한 도박수이긴한데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 누가봐도 거위 확시인 플레이어에게 혹시 암살자냐며 직업 공개를 회피하는 척해서 의심을 살 수 있다. 회의가 발생하면 못이기는척 거짓 직업을 말해서 맞직업이 나오면 그대로 달리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도도새가 아니라 비둘기 및 다른 중립으로 의심을 당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27] 그리고 항상 주의할 점은 회의 중 진짜 암살자가 본인을 저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한다. 이건 도도새로써도 어쩔 수 없으니 제발 본인을 안쏘길 기도해야한다.
간혹 방설정에 없는 직업이나 맵에 나타날 수 없는 직업을(예를 들어 고대 사막인데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등)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리 혹은 송골매 의심스텍이 어느정도 쌓였을때 유용하고 잘못하여 도도새로 의심받을 수 있는 위험한 전략이다. 대신 방심하여 의심을 하지 않는 경우 자연스럽게 달려 그대로 승리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이다.
무지성 추리로 사람들을 막 죽이는 걸 자제하게 해준 매우매우 고마운 존재[28] 로, 거위측에서는 누군가가 의심이 가도 함부로 달 수 없게 만드는 존재이다. 어쩌면 오리측에서도 도도새처럼 연기하면 적어도 거위측 칼직 하나가 소모될 수도 있고, 운이 따라준다면 송골매를 추리할 수도 때문에 약간 도움이 되는 존재라 볼 수 있다. 송골매/펠리칸에게도 도도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칼직을 연기하기 위해 도도새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를 가차없이 썰어버리고 자진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직업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지켜야 하는 선은 존재하며 이 선을 어길 경우 판이 끝나자마자 강퇴당할 수 있다.[29] 특히 게임 진행 자체를 방해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아무 이유도 없이 종을 치고 입을 다문다든다 하면 도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강퇴당할 가능성이 높다. 즉, 앞서말했듯 도도새와 트롤은 다른 의미이다. 이 행위는 도도새보단 트롤에 가깝다.
그리고 도도새로 플레이 할 때 너무 거위 연기에 심취해서 오리나 다른 중립을 모조리 죽이는
펠리칸 타임이 발동되었을 경우 누군가가 펠리칸을 썰어서 회의가 개최되길 바래야하며, 송골매 타임이 발동되었을 경우 승리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다.
여담으로, 방장이 방설정을 잘못했을때 빠르게 리방을 하기 위해 전원이 도도새를 투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경우 본인이 도도새라면 빨리 도도새를 밝혀 게임을 빠르게 리셋하자. 또한 1라운드만에 방출당해 승리하는걸 10번 이상 성공한 경우 달성하는 업적이 있다. 업적 이름은 '완벽한 속임수'. 예쁜 노란색 털 카드를 준다.
이상으로 유용한 전략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에 따라선 각각 다른 작전을 병행해도 된다. 맞경크를 외쳤는데 직공을 요구하면 엉뚱한 직업을 대거나 본인이 어느정도 몰린 상황에서 도도새라 직공하는 것도 이용해도 된다. 이 경우 입을 못 털면 도도새라 지목 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입만 잘 털면 도도새로 순식간에 승리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연기하다가 도도새인것 같은 오리, 송골매, 펠리칸이 투표대상에서 제외되고 되려 도도새가 오리, 송골매, 펠리칸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어 그대로 표가 몰려 승리도 가능하다.
2.2. 대머리수리 (Vulture) 🧭[편집]
먹고 튀기 모드의 대머리수리에 대한 내용은 Goose Goose Duck/역할 문서 참고하십시오.
n구의 시체를 먹어서 승리하세요.
당신이 받은 업무들은 가짜입니다.
- 죽은 플레이어 시체를 먹어 없앨 수 있다. 특정 개수의 시체를 먹어 없애면 승리한다.[50]
- 맵에 시체가 생기면 화살표로 시체의 위치가 표시된다.
상징색은 진한 하늘색. 실제로 다른 동물의 시체를 먹고 다니는 독수리의 습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플레이어 수에 따라 2~5구의 시체를 먹어야 승리한다. 게임 중 누군가가 오리나 칼직에게 살해당해서 시체가 생기면 파란색 화살표로 방향 표시가 생긴다. 시체가 없어지면 방향 표시도 사라진다. 하지만 위치를 안다 해도 시체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발견한 다른 플레이어가 신고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설령 도달한다 해도 시체를 먹는 모습을 타이밍이 좋지 않게 다른 플레이어에게 들킬 수 있으며[51] 시체를 먹으러 가다가 시체를 죽이고 도망쳐나오던 오리와 동선이 겹치면 대머리수리임을 들켜 살해당할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이다. 시체 먹기의 쿨타임은 기본 5초.
단, 대머리수리는 시체가 만들어지는 즉시 시체의 수와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영매사(거위)의 상위호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영매사는 능력을 사용한 그 순간의 시체의 수를 알 수 있을 뿐, 시체의 위치까지는 알 수 없으며 능력사용에도 꽤 긴 쿨타임이 있는지라 실시간으로 시체의 수와 위치를 모두 볼 수 있는 대머리수리에 못미친다. 만일 자신이 대머리수리인데 시체 먹는 장면을 누군가가 봤거나, 암살자가 있는 판인 경우 대머리수리인데 영매사로 거짓 직공하다가 암살자가 암살에 실패하고 죽어 거짓말인게 들켜버리는 등 몰표위기에 몰렸다면 채식주의를 외치며 거위들과 연합하면 영매사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간절하게 설득해보자. 물론 이렇게 되면 살아남는 것에 의의가 있을 뿐, 승리할 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승리를 앞두고[예시] 이런 연기를 한다면 의외로 살아남아서 이길 수도 있다. 매우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시체 수집(처리) 임무를 가진 직업 특성상 이런 구질구질함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점도 그렇고 애초에 상술한대로 난이도도 높고 킬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대체로 이 직업을 싫어한다.[52] 또한 시체를 먹을 때 특별한 모션 없이 시체가 바로 사라지기에 잘하면 겹쳐진 상태에서 들키지 않고 시체를 먹을 수 있다. 영매사라고 거짓말하는 방법도, 장의사로 거짓말을 하는 방법도 있다.
폭탄광이 터트린 시체도 먹을 수 있다.[53] 중립이라 전문 업자에게 살해당한 시체도 보이며 먹을 수 있다. 폭탄에 당한 시체는 신고가 안되는 시체고 전문업자에게 당한 시체는 거위 눈에 보이지 않는 시체이니 주변에 사람만 없으면 먹기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다만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전문업자의 시체를 자신이 신고했다가 직업이 까발려질 위험성도 있다. 사실 신고 안 하고 먹어 치우면 그만이긴 하다. 직업 특성상 운이 따라주어 바보안관 킬이나 연인 킬이 한 곳에 모여서 뜨고 그 위치에 대머리수리가 있다면 대머리수리는 노래를 부른다. 만약 두개 이상을 먹으려다가 누군가 접근해오면 장의사인 척을 하자. 하지만 만약 그 자리에 대머리수리가 없었으면 반대로 절망한다. 킬직이 하나 사라졌고, 또 본인은 굶는 상황에서 인원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송기, 샹들리에 사보타지로 인해 핏자국만 남은 시체는 먹을 수 없다. 뭐 애초에 찌부라져서 핏덩어리가 된 시체를 먹는 것도 이상한데다가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사보타지로 대박을 터뜨렸을 때 대머리수리가 아무 리스크 없이 너무 쉽게 우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고려해 그런 조치를 취한 걸로 보인다. 시체를 제때 먹지 못하면 매우 불리해지므로 중립 중에서 매우 어려운 직업이다. 특히 정글 사원에서는 돌 굴리기, 다리 무너뜨리기, 시체 운반자 등 시체를 제거할 방법이 많고 동선이 복잡해서 더더욱 힘든 편이다. 그러나 고대의 모래에선 다른데 미라, 주술사의 메뚜기 사보타지로 죽은 시체는 남는다. 그래서 먹어치울 수 있다.
SS 마더구스에서는 대머리수리가 이기기 어려워진게 여기서 펠리칸이 등장한다.[54] 당연히 펠리칸은 시체를 남기지 않고 오리가 펠리칸을 썰었다한들 그 시체는 높은 확률로 바로 신고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승리 가능성을 높일려면 보안카메라를 활용하든 플레이어들이랑 협력하든 어떻게든 펠리칸부터 투표로 방출해야한다.
이렇다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승리를 포기하고 거위들의 승리를 주기 위해 영매사 상위호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주로 탈모, 탈모 조류, 빡빡이 등으로 통한다.
지하실 맵의 경우 펠리칸의 등장과 시체를 지우는 기믹이 두 개나 있어 대머리수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블러드헤이븐의 경우는 펠리칸의 등장과 시체를 지우는 기믹이 두 개나 있는 것도 모자라 시체를 여러 번 지울 수 있는 입회자까지 있어 대머리수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머리수리의 경우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철저히 협력하거나 아니면 적절히 배신을 병행하는 방법이나 독자노선도 있다. 세 경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다만 시체를 원하는대로 구할 수 없는 중립직업 특성상 처음에는 독자노선으로 행동하다가 상황에 따라 협력과 배신을 곁들이는게 좋다. 즉, 중립 진영인만큼 단계별로 상황판단을 하는것이 좋다.
2.3. 비둘기 (Pigeon) 🧭[편집]
단일 라운드 내에 모든 플레이어를 감염시키세요.
당신이 받은 업무들은 가짜입니다.
- 가까운 플레이어를 감염시킬 수 있다. 회의가 소집되기 전까지 생존한 모든 플레이어[66] 를 감염시키면 승리한다.
- 회의가 소집되면 감염 여부가 초기화된다.
- 중립 중 유일하게 벤트, 숨기, 금지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상징색은 주황색. 실제로 더러워서 각종 질병을 옮겨다니는 비둘기의 성격을 대입시켰다. 비둘기는 한 라운드 내에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면 승리한다. 생존한 플레이어가 적을수록 감염 쿨타임이 늘어나며. 회의가 끝나면 감염이 초기화된다.
직업 설명에는 안 적혀 있지만 중립 중 유일하게 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벤트 재사용 대기시간은 10초이다. 하필 비둘기가 벤트를 이용할수 있는 이유로는, 비둘기는 모든 플레이어를 감염시켜야 우승하기 때문에 벤트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넣어준것이 하나가 있겠으나, 또한 다른 중립은 벤트를 탈 수 있게 되면 너무 사기가 되어버리는데 비둘기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라고 볼 수 있다.[67] 중립에도 비둘기라는 벤트직이 하나 존재함에따라, 누군가 벤트 타는 행위가 걸렸을때 거위, 오리, 중립 3가지의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직업 밸런스를 가지게 되었다.
앞서 서술했던 대머리수리는 새들이 많이 있어야 승리하기 쉽지만 비둘기는 반대로 새들이 적을수록 승리하기가 쉽다. 중후반부에 거위 칼직과 오리와 송골매/펠리칸끼리 서로 싸워 죽었거나 아니면 투표로 오리들이나 송골매/펠리칸이 많이 방출된 경우라면 그야말로 비둘기 세상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거위인 것처럼 활동하며 최대한 오리나 송골매/펠리칸에 대한 증거를 적당히 내밀어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을 줄여놓는게 좋다. 다만,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을 너무 빨리 검거하다가 자기가 먼저 썰릴 수도 있으며 오리와 송골매/펠리칸이 너무 일찍 죽으면 거위 승리로 그대로 굴러갈 수 있으니 유의.
사실상 모두가 뭉쳐다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직업으로, 이게 없으면 후반부에 거위들이 뭉쳐다니기 시작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다. 그러면 결국 오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GG를 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리나 다른 중립과 다르게 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68] 우승하기가 쉽다 보니 비활성화 하는 방도 있다. 플레이어들이 모여있다가 광범위한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막거나 감염을 초기화시키기 위해 종을 울려 회의를 개최시키기도 한다.[69] 비둘기도 오리나 송골매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는 어느정도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벤트에 숨어있을 수 있으나 계속 보이지 않는다면 의심받으니 주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지나치게 쫒아다니거나 무의미하게 백스텝 밟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적당히 미션을 하는 척,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스쳐가며 순식간에 감염시키는 편이 좋다.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는 대화를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감염을 시도하는게 좋다.
풀방 기준으로 초반에는 최대 15명을 감염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70] 초반에는 벤트 등에 숨던지 거위 무리들하고 같이 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척해서 생존하는 데 주력하고 인원수가 비교적 줄어들었을 때 감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승리조건이 생존한 모두의 감염이기 때문에 사람이 줄어들수록 감염시켜야 할 사람 수가 줄어들어 비둘기가 유리해진다. 물론 혹시 모르니 일단 감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운이 엄청 잘 따라주면 1라운드 및 초반 라운드에서 이길 수도 있다. 14인 플레이에서 첫판에 12인을 감염시켜 승리한 사례[71] , 16인 플레이에서 첫판에 14인을 감염시켜 승리한 사례[72] 그리고 사보타지가 터진 것을 이용하여 몰려드는 거위에 자연스레 섞여 하나하나 감염시켜도 좋다.
사보타지는 비둘기에게도 좋은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화재, 독, 공물 사보[73] 와 같이 누군가 가서 타이머 내에 해금해야하는 사보타지면 더더욱 모여드는 플레이어 틈에 섞여 차례차례 감염시킬 수 있다. 정글사원과 지하실의 어둠 소환 사보타지도 어둠 때문에 불 주위로 몰려있는 이들에게 감염을 시도할수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된다.
엔지니어에게 약하다. 엔지니어가 벤트로 들어가버리면 감염을 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숨는 모습이 걸려도 난감해진다. 벤트에 숨거나 청둥오리 저택의 경우 숨는 모습을 들킨다면 이때는 도도새로도 위장이 불가능해지므로 우물쭈물하다가 조리돌림 당한 뒤 방출당하게 된다. 이때는 그냥 비둘기라고 밝혀버리고 제 2의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어필하는것도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는 그냥 방출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어가 얼마 안남은 시점이라면 비둘기를 살려두고 오리나 송골매/펠리칸을 우선적으로 방출시키거나 미션을 빠르게 수행해 거위 승리를 만들려고 한다면, 의외로 살아남을 수 있다.
앞으로 목표가 단 한 명 남았는데 그 사람이 죽거나 먹히게 되면[74] 즉시 비둘기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75] 그리고 초기화되는 시점은 회의가 시작될 때가 아닌 회의가 끝나고 다음 라운드가 시작될 때이므로 암살자가 비둘기가 감염을 못시킨 1명을 암살하거나 감염되지 않은 플레이어가 암살자인데 암살자가 자결하면 그 즉시 비둘기 승리로 끝난다.사례[76] 사례2[77]사례3[78]
중립 직업 중에서 정글 사원이나 고대 사막에서 빨간색 표시가 된 구간인 금지된 통로를 유일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정글 사원에서는 벤트가 없어서 감염시키기 편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지된 통로에 들어간 걸 들키기라도 하면 바로 투표로 방출될 것이고 통로 안에서 오리나 흉내쟁이를 마주친다면 곧바로 자신의 편이 아닌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썰리거나 투표로 방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심지어 암살자에게 발각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당할 수 있다. 통로 안에서 숨어있으려 해도 오리랑 흉내쟁이에게는 밖에서 다 보이는지라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금지된 통로를 무작정 이용하는것은 자제해야한다. 다만, 이를 역이용해 금지된 통로를 걷는 걸 비활성화 시켜놓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면 일정수순 거위들에게 의심선상은 피해갈 수 있다.
대신 정글 사원에선 마땅한 천적을 찾기가 힘들다. 흉내쟁이나 오리를 금지된 통로에서 발견했으면 회의에서 그 플레이어가 나왔다는 사실을 바로 신고해버리면 된다. 다만 투표로 흉내쟁이를 보내게 되거나 그걸 어떻게 봤냐고 반문하면 본인 입장이 난감해지므로 적당한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된다. 그렇게 그 사실을 고하면 그 주제를 가지고 거위와 오리는 서로를 지목할 것이며 비둘기 입장에선 어찌됐든 플레이어가 줄어들기 때문에 팝콘만 뜯으면 된다. 사실 정글 사원은 이 말고도 비둘기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이 많다. 어둠 소환 사보타지를 이용해 불 근처로 모여든 거위들 틈에 섞여 그 거위들을 감염시키거나 바위 사보타지를 농락하기 위해 몰려다니는 거위들 틈에 섞여 몰래 놀면서 감염시키거나 공물 사보타지가 터진 틈에 섞여 차례차례 감염시켜도 된다.
고대 사막은 정글 사원과 비슷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화재 사보타지가 특이하게 물을 뜨고 붓는 형식이라 공물 사보타지처럼 자연스럽게 같이다니며 하나하나 감염시키면 된다. 미라 사보타지가 터지면 미라가 보이면 바로 튀어야하고, 미라를 피해 구석에 돌아다니는 플레이어들과 같이 다니며 차례차례 감염시켜야한다.
지하실은 워낙 넓고 엔지니어가 있는 것도 모자라 펠리칸이라는 강력한 난적이 존재한다. 펠리칸 뱃속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카운트가 되지 않아 밖에 나와있는 플레이어만 감염시키면 되지만 감염을 시도하다가 펠리칸에게 삼켜질 수 있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펠리칸을 몰아낼 궁리를 해야한다. 그러나 골치아프기는 펠리칸 쪽도 마찬가지다. 펠리칸이 비둘기를 삼키지 않고 비둘기가 돌아다니면 당연하며, 설령 비둘기를 삼켜서 펠리칸 타임으로 끌고가도 혹은 그 과정 속에서 펠리칸 포함 배 밖의 플레이어가 모두 감염되었다면 게임의 승자는 즉시 비둘기가 된다.[79]
상기한 것 처럼, 다른 중립 직업에 비해 페널티가 적다보니 방에 따라서는 비둘기에게 추가적인 페널티를 가하기도 한다. 바로 시야를 약간 작게 만드는 것. 이런 방에서는 시야 때문에 비둘기로 몰리기도 한다.
비둘기는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초반부터 여기저기 다니며 감염시키는 경우와 초반엔 벤트에 숨어있다가 후반에 감염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두 플레이스타일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비둘기의 경우는 두 플레이스타일을 병행하는 것보단 확실히 한 개의 컨셉을 유지한 채 플레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환경만 갖춰진다면 상황에 따라서 두 컨셉을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게 더 좋은 상황도 있으므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면 된다.
블러드헤이븐에서는 비둘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거긴 모든 플레이어를 침식시켜 변신조건을 얻어 학살하는 까마귀가 등장한다.
2.4. 송골매 (Falcon) 🧭[편집]
먹고 튀기 모드의 송골매에 대한 내용은 Goose Goose Duck/역할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지막까지 살아남으세요.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 거위는 모든 업무를 마치는 방법으로만, 오리는 사보타지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투표는 항상 스킵됩니다.
당신이 받은 업무들은 가짜입니다.
- 오리처럼 다른 플레이어를 살해할 수 있다. 단, 벤트/숨기/금지 통로 이용은 할 수 없다.
- 회의 시간에는 다른 플레이어를 투표할 수 없고 오직 투표 건너뛰기만 할 수 있다.
- 송골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오리가 모두 사망하거나 오리와 다른 팀의 수가 같아져도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 송골매를 포함하여 생존자가 3명 이하가 되었을 때 60초의 제한시간이 시작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시체 신고 및 회의 소집을 할 수 없다.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송골매가 생존하거나 제한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를 모두 살해하면 승리한다.
상징색은 밝은 청록색. 실제로 새도 공격하여 잡아먹는 조류 계열 최상위 포식자 송골매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
모두를 죽이고 혼자 살아남아 승리하는 중립 직업이다. 오리가 아닌 직업 중 유일하게 어떠한 제한도 없이 킬이 가능한 직업이다. 송골매는 투표 건너뛰기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가 자투(스스로 자신에게 투표)를 하면 발각될 수 있다. 이 판단법을 비매너라고 규정하는 방이 많이 있어서 자투를 허용하지 않는 방도 있다. 이것에 걸리면 도도새가 같이 살아 있고 자신이 송골매인 걸 알아서 표를 주기라도 하지 않으면 얄짤없이 죽어야 하기 때문.[91]
송골매가 살아있다면 오리 또는 거위가 모두 죽거나 동수가 되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송골매를 처치하지 않는 한 거위는 업무 완료 승리, 오리는 사보타지 승리만 가능하다. 그래서 송골매의 생존이 의도치않게 거위를 도와주는 경우가 생긴다. 오리는 거의 다 살고 거위가 거의 전멸했는데 미션을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기 때문. 실상 오리의 사보타지 승리는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보니 오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빨리 찾아 죽이고 싶은 직업. 단, '자신+거위 플레이어 인원 < 오리'거나 '오리만 남았다면' 4명 이상일 경우 신고나 긴급 소집을 누르고 표가 모여버리면(오리가 모두 남아있다면 100%) 바로 투표로 방출당하니 유의.[92] 송골매가 거위 편에서 의뢰를 받은 사례
중립 중에서는 대머리수리와 함께 가장 어려운 직업으로 꼽히기 때문에 송골매가 걸렸을 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거위성당 맵이면 화재나 스모크 등의 사보타지를 적극 활용하면 어느정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맵(청둥오리 저택 등)일 경우 전력 차단 사보타지가 일어났을 때를 이용하면 편하다. 그리고 킬이 가능한 직종이라 대머리수리처럼 구질구질한 방법은 쓰지 않고 적당한 정치질과 다른 킬이 일어났을 때의 침묵으로 묻혀다니면서 몰래몰래 킬을 할 수 있는 재밌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리도 죽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킬을 내다가는 오리를 죽여서 수사망이 좁아질 수 있으며, 킬이 가능함에도 벤트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이고 바로 벤트에 숨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보니 킬을 낼 때는 신중히 하는 편이 좋다.
반대로 중후반부에 오리가 너무 죽지 않았다면 오리를 킬 내고 자경단이나 보안관 행세를 할 수 있다.#[93] 이때는 오리를 노려야 유리해진다. 단, 진짜 자경단이나 보안관이 있을 경우 되려 자신이 죽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하고, 만약 암살자가 있는 판일 경우 송골매의 거짓 직공으로 암살자가 잘못 골라서 죽으면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므로 되려 자신이 의심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겉으로만 보면 혼자서 아무나 죽여가며 자신이 승리하면 되는 재미있고 간단한 직업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자신은 거위 칼직과 오리를 모두 주의해야 하면서도 중립이므로 아군이 없으며, 흉내쟁이만 조심하면 보이는 팀 빼고 다 죽여버려도 상관 없는 오리와 달리 아무나 죽이다 오리를 너무 빨리 죽여도 문제고 너무 늦게 죽여도 문제가 되는데다가 킬이 가능함에도 벤트를 타지 못하고 건너뛰기밖에 누를 수 없는 패널티도 다수 갖고 있는 직업이다.
송골매를 포함하여 세 명이 남았을 때 타이머가 시작된다. 통칭 '송골매 타임'으로, 이 때는 시체 신고와 회의 소집이 불가능해진다. 4명이 남았을 때 캐나다거위를 죽이면 즉시 타이머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고가 되지 않는다.
타이머가 시작되었을 때 각 역할의 승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연인: 즉시 연인 승리영상[94]
- 거위: 업무 모두 완료 또는 남은 오리가 없는 상태[95] 에서 송골매를 처치[96]
- 비둘기, 대머리수리: 본인 승리 조건 달성[97][98]
- 도도새, 결투 도도새: 승리 방법 없음[99]
- 오리: 사보타지 성공[100] 혹은 송골매 처치[101][102]
- 송골매: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생존하거나 남은 플레이어 모두를 처치[103][104]
상황에 따라선 거위들 입장에서 송골매가 아닌 오리를 먼저 잡아야 될 때가 있다. 당연히 송골매도 방출 대상이나 오리를 하나도 잡지 못하거나 오리 3 기준 1마리 밖에 못 잡았을 시에는 최대한 오리 vs 송골매 구도를 만들면서 미션을 빨리 수행해야하기 때문. 이 때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살아있다면 이들의 행보가 거위의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다.
중~후반부에는 일단 최대한 킬을 많이 내줘야 한다. 그래야 사람 수가 줄어들어 승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다가 추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사람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갈린다. 킬을 적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고 사리는 타입이 있고 반대로 한 게임에 5킬 이상을 낼 정도인 살인광 타입이 있다. 두 경우의 장단점은 명백히 갈리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펠리칸과 달리 시체가 남기 때문에 이 둘을 적절히 섞은 타입(초반엔 사리고 중~후반에 살인광이 되는 타입)이 추천된다.
여담으로 송골매 타임이 발동했을 때 송골매가 오리나 거위 칼직에게 사망한 경우 송골매를 죽인 플레이어는 '사냥당한 사냥꾼'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2.5. 결투 도도새 (Dueling Dodos)[110][편집]
다른 결투 도도새가 죽은 후 투표로 죽어 승리하세요. 가짜 작업을 완료하여 다른 결투 도도새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으세요.
- 다른 결투 도도새가 사망한 상태에서 본인이 투표로 방출되면 승리한다.
- 게임 시작 시 알려주지 않지만 결투 도도새는 2명이 배정된다.
-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화살표로 다른 결투 도도새의 위치가 표시된다. 이 상태에서는 다른 결투 도도새가 근처에 있으면 죽일 수 있다.
상징색은 도도새와 같은 노란색. 도도새와 당첨 BGM을 공유하는 도도새의 바리에이션에 가까운 역할이다. 중립 중에서 유일하게 실존하는 새가 모티브가 아니다.
다른 결투 도도새가 투표 이외의 방법으로 죽은 후에 자기가 도도새가 되는 직업. 다른 결투 도도새가 죽기 전까지[111] 는 그냥 무능력자라서 투표로 죽으면 그냥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름과 역할 설명을 보면 도도새와 같은 편이거나 도도새와 함께 배정되는 직업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결투 도도새는 무조건 한 게임에 2명이 함께 배정되며, 일반 도도새와 결투 도도새는 함께 배정되지 않는다.
다른 중립과 크게 다른 점 중 하나는 주어지는 가짜 미션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가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다른 결투 도도새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112]
미션을 다 하기 전에 모종의 이유[113] 로 죽으면 안되긴 하지만, 미션을 다 하면 다른 결투 도도새를 죽여버려서 일반 도도새보다 어그로를 끌기 훨씬 쉽다. 적당히 의심을 사다가 도도새를 죽여서 오리나 송골매로 위장하여 즉시 달릴 수 있다. 생각하면 오리나 송골매가 한 명 썰고 결투 도도새 연기를 할 수도 있다.
여느 마피아류 게임이 다 그렇듯 오리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 14명 이상 인원이 많은 방에 자주 투입된다. 결투 도도새의 킬타이밍은 꽤 정직한 편이며 결투 도도새의 입장에서 본인의 킬을 반드시 들켜야 할 필요가 있으며 죽인상대와 죽이는 상대 모두 사전에 미션을 열심히 하는 등 결투 도도새를 추리할 수 있는 단서는 생각보다 많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재미를 추구하는 방에서는 결투 도도새의 투입률이 높은 편이다. 결도새의 투입으로 거위들은 오리와 송골매를 잡기위해 좀 더 신중하게 추리할 필요가 있으며 오리와 송골매는 결도새를 핑계로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되기 때문.
사실 어느 면에서는 도도새보다 리스크가 큰 게, 중립직이면서도 임무를 꼭 수행해야 하는지라 단독으로 돌아다니다가 오리나 송골매나 펠리칸과 마주쳐 죽을 위험이 높다.
아직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홀로 남은 결투 도도새가 되지 못했더라도 여전히 중립으로 취급되기에 보안관이 죽여도 보안관이 동반자살하지 않는다. 또한 결투 도도새가 둘 모두 살아있는 상황에서 한 쪽이 억울하게 몰려서 투표로 죽더라도 도도새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도도새 승리 또한 일어나지 않는다.
결투 도도새로 유용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 도도새와 비슷하나 결투 도도새만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2.6. 펠리칸[124] (Pelican) 🧭[편집]
마지막까지 생존해서 살아남으세요. 다른 플레이어들을 통째로 삼킬 수 있지만, 배 속의 플레이어들은 회의 소집전까지 죽지 않습니다. 당신이 받은 업무들은 가짜입니다.
- 가까운 다른 플레이어를 삼킬 수 있다. 단, 누군가를 삼킬 경우 삼키기 쿨타임이 점점 늘어난다.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는 조작이 불가능하며 회의가 소집되는 순간 사망하게 된다.
- 단, 누군가를 삼킨 상태로 펠리칸이 다른 플레이어에게 살해 당해 사망한다면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들은 즉시 탈출하게 된다.[126]
- 회의 시간에는 다른 플레이어를 투표할 수 없고 오직 투표 건너뛰기만 할 수 있다. (송골매와 동일)
- 펠리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오리가 모두 사망하거나 오리와 다른 팀의 수가 같아져도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 펠리칸을 포함하여 생존자가 3명 이하가 되었을 때 60초의 제한시간이 시작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시체 신고 및 회의 소집을 할 수 없다.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펠리칸이 생존하거나 제한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를 모두 삼키면 승리한다.[127]
상징색은 연녹색. 실제로 먹이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펠리칸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128] 지하실과 SS마더구스, 블러드헤이븐 맵에서 출현하는 송골매의 바리에이션 포지션으로 송골매와 당첨 BGM을 공유한다.
펠리칸은 플레이어를 삼킬 수 있으며 플레이어를 펠리칸이 삼키게 되면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는 회의가 소집되기 전까지는 살아있다가 회의가 소집되면 소화되어 죽는다.[129] 때문에 '살해'로 취급되지 않아 탐정이 돋보기를 갖다대도 악마로 뜨지 않는다.
거위 칼직이든 오리든 펠리칸에게 먹힌 플레이어가 스스로 살아돌아올 방법은 없다. 먹힌 플레이어를 구출하는 방법은 회의가 소집되기 이전에 펠리칸을 죽이는 것이고 그럼 그 안에 있던 플레이어는 살아 돌아온다.[130] 보통 오리의 경우 조심스럽게 아무도 안볼 때 말 없이 썰기 마련인데, 펠리칸 안에 있던 사람이 킬 장면을 직관했을테니 칼직이라고 둘러대는 것도 잘 통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것이지만 먹는 장면을 거위에게 들키면 바로 소집이 된 후 매달리거나 칼직(복수자) 앞이었다면 썰린다. 오리(전문 업자 제외)가 봤어도 썰고 칼직으로 위장할 수 있다.[131] 오리 앞에서 다른 오리를 먹어버리거나 혹은 기존에 오리가 먹혀있었는데 은밀하게 행동하다가 썰어서 오리만 나온다면 즉시 튀어버린다.[132] 물론, 오리는 적극적으로 펠리칸을 정치질로 몰아내는게 더 좋다.
인게임 마이크가 되는 방에서는 펠리칸과 삼켜진 플레이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잡아먹은 플레이어가 여럿인 경우 그 플레이어 끼리도 대화가 가능하다. 물론 펠리칸의 뱃속에 있는 플레이어의 목소리는 바깥의 다른 플레이어가 들을 수 없다. 이 때 혹시나 구출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직공은 안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직공 걱정은 안해도 되는게 실제로 펠리칸을 해보거나 펠리칸에게 먹혀보면 주로 먹은 플레이어와 먹힌 플레이어간 인성질이 오고간다.
각 라운드당 초기 쿨타임은 같으나 삼키는 횟수에 따라 삼키기 쿨타임이 점점 증가한다. 또한 플레이어를 삼키면 오리/송골매/칼직이 플레이어를 살해하는 것처럼 삼켜진 플레이어의 위치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캐나다 거위를 삼키면 캐나다 거위는 즉시 사망하며 캐나다 거위의 능력으로 인해 자진 신고를 하게 된다.
펠리칸과 비둘기는 서로가 서로에게 난적이다. 펠리칸 입장에서 비둘기는 정말 골치아픈 존재다. 펠리칸이 비둘기를 삼키지 않고 비둘기가 돌아다니면 당연하며[138] , 설령 비둘기를 삼켜서 펠리칸 타임으로 끌고가도[139] 혹은 그 과정에서 펠리칸 자신 포함 배 밖의 플레이어가 모두 감염되었다면 게임의 승자는 즉시 비둘기가 된다.[140][141] 다만 비둘기 역시 펠리칸이 골치아프긴 마찬가지다. 감염을 시도하다가 즉시 입속으로 집어넣어질 수 있으며, 삼켜지면 승리는 순전히 운에 맡겨야하기 때문.
폭탄을 든 플레이어를 삼키면 펠리칸의 뱃속에 그대로 플레이어와 폭탄이 같이 들어가므로 폭탄이 터지게 되면 펠리칸이 사망한다. 펠리칸이 폭탄으로 사망하게 되면 당연히 뱃속의 플레이어들은 다 튀어 나온다.
펠리칸이 삼킨 플레이어는 회의가 시작될 때 사망하기 때문에, 영매사에게는 회의 직전 사망자의 수와 회의 시작 시 사망자의 수가 서로 다르게 나온다. 따라서 캐나다거위처럼 죽이자마자 바로 신고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매사가 펠리칸의 존재 유무를 유추할 수 있다.
연인 중 하나를 삼킬 경우 다른 연인이 시체 신고를 하거나 종을 칠 경우 신고자도 죽게 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질 수 있다.
당연히 오리도 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마구잡이로 먹다가는 오리를 먹어서 수사망이 좁아질 수 있다.[142] 그러나 송골매와 달리 시체가 남지는 않으니 구석진 곳에서 먹고 자연스럽게 합류하면 아무도 모른다. 물론 링크가 있다면 그 즉시 사형선고. 반대로 중후반부에 오리가 너무 죽지 않았다면 가능한 오리를 노려야 유리해진다.
컨셉자체가 송골매 대체라서 펠리칸이 나오는 맵은 송골매가 나오지 않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지하실 맵에서는 대머리수리도 나오지 않기 않기 때문에 펠리칸과 만나지 않으나[143] , 마더구스 맵에서는 대머리수리가 나오므로 서로 만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으로 송골매와 같다. 플레이어를 삼켜도 이동속도가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한 턴에 여러 명을 삼킬 수 있다.
펠리칸이 살아있는 경우 오리 또는 거위가 모두 죽거나 동수가 되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펠리칸을 처치하지 않는 한 거위는 업무 완료 승리, 오리는 사보타지 승리만 가능하다. 그래서 펠리칸의 생존이 의도치않게 거위를 도와주는 경우가 생긴다. 오리는 거의 다 살고 거위가 거의 전멸했는데 미션을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기 때문. 실상 오리의 사보타지 승리는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보니 오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빨리 찾아 죽이고 싶은 직업. 단, '자신+거위 플레이어 인원 < 오리'거나 '오리만 남았다면' 4명 이상일 경우 신고나 긴급 소집을 누르고 표가 모여버리면(오리가 모두 남아있다면 100%) 바로 투표로 방출당하니 유의.[144]
펠리칸을 포함하여 세 명이 남았을 때 타이머가 시작된다. 통칭 '펠리칸 타임'으로, 이 때는 시체 신고와 회의 소집이 불가능해진다. 4명이 남았을 때 캐나다거위를 죽이거나[145] 삼키면[146] 즉시 타이머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고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송골매와 펠리칸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기존 송골매때의 타이머와 달리 오리가 하나 정도 살아있고 펠리칸이 공존할 때 그 라운드에서 플레이어를 먹어서 3명으로 맞춘 경우라면 바깥의 오리나 거위 칼직이 펠리칸을 죽여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리가 하나 이상이고 거위가 오리 수보다 많은 상태에서 펠리칸이 오리든 거위든 배 밖에 있는 플레이어를 삼켜서 3명으로 맞춘 상태에서 오리가 펠리칸을 죽이거나 거위 칼직이 펠리칸을 죽이면 뱃속에 있던 플레이어들이 다 튀어나와 수가 원상복구되기 때문.예시.[147]
타이머가 시작되었을 때 각 역할의 승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연인: 즉시 연인 승리[148]
- 거위: 업무 모두 완료 또는 남은 오리가 없는 상태에서 펠리칸을 처치[C]
- 비둘기, 대머리수리: 본인 승리 조건 달성[149][150]
- 오리: 사보타지 성공 혹은 펠리칸 처치[C]
- 도도새, 결투 도도새: 펠리칸이 처치된 후 열린 회의에서 방출되기[151][152]
- 펠리칸: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생존하거나 남은 플레이어 모두를 삼키기[153]
상황에 따라선 거위들 입장에서 펠리칸이 아닌 오리를 먼저 잡아야 될 때가 있다. 당연히 펠리칸도 방출 대상이나 오리를 하나도 잡지 못하거나 오리 3 기준 1마리 밖에 못 잡았을 시에는 최대한 오리 vs 펠리칸 구도를 만들면서 미션을 빨리 수행해야하기 때문. 이 때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살아있다면 이들의 행보가 거위의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다.
중~후반부에는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삼켜야 한다. 그래야 사람 수가 줄어들어 승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다가 추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갈린다. 먹방을 적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고 사리는 타입이 있고 반대로 한 게임에 5명 이상을 먹을 정도인 닥치는대로 먹는 타입이 있다. 두 경우의 장단점은 명백히 갈리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시체가 남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닥치는 대로 먹는 타입이 더 선호된다. 동선에서 안들킨다면 대규모 먹방쇼로 재미도 보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월 15일 패치로 거위진영에 스토커와 초능력자가 추가됨에 따라 운영난이도가 올라갔다.
- 스토커 : 스토커가 타깃으로 지정한 플레이어를 먹으면 본인이 펠리칸이라는것이 완벽하게 특정되기 때문에 스토커는 펠리칸의 하드카운터 거위이다. 그런데 스토커가 누구를 타깃으로 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때문에 그저 운 좋게 지정 대상을 피해서 먹거나, 스토커가 누군지를 알고 스토커를 먹거나 정도의 대처방법만이 있다. 이에 따라 스토커가 누군지 파악 없이 한 턴 내에 5~6명씩 줄줄이 먹는 건 좀 더 위험한 플레이가 되었고, 조심스럽게 먹을 필요가 있다. 스토커가 남아 있는데 본인이 오리를 모두 먹어버린 경우는 추가 시체신고가 안되므로 무지성으로 먹다가 걸릴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중립을 포섭하거나 스토커를 찾아서 먼저 먹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 초능력자 : 우선 초능력자의 능력 대상을 펠리칸이 먹은 경우 초능력자는 펠리칸이 누군지 바로 특정할 수 있다. 펠리칸이 만약 초능력자의 타깃으로 지정된 경우 죽었을때 안에 튀어나온 거위들이 이게 초능력자 킬인지 투명 오리 킬인지 헷갈릴 수 있다. 여기에 어둠 소환 사보타지까지 가세한다면 시야 이슈로 못봤다는 가능성까지 추가되어 더욱더 혼란스러워진다. 다만, 초능력자가 능력 사용 중에는 펠리칸에게 매우 취약하다.
여담으로 펠리칸은 아무리 플레이어를 삼켜도/소화시켜도 칼 표식이 뜨지 않는다. 또한, 펠리칸과 관련된 비매너 행동도 몇 가지 있다. 그 행동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지나친 소음공해 또는 펠리칸에게 욕설
- 펠리칸으로 먹고 종을 치는 행위 : 시체 신고는 가능하다.
2.7. 까마귀 (Crow) 🧭[편집]
파일:45334534543.png
블러드헤이븐 전용 중립 역할. 비둘기의 바리에이션 포지션으로,[166] 고유 BGM이 재생된다.[167] 상징색은 보라색. 블러드헤이븐 특수 기믹인 타락과 관련되어 있는 역할로, 비둘기가 인접한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듯 플레이어를 타락 상태로 만들며 살아남는 것이 주 목적이다.[168]
플레이어의 근처에서 하트 모양 버튼을 누르면 수 초 이후 그 플레이어는 타락 게이지가 최대로 되어 즉시 타락상태가 된다.[169]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타락상태가 되면 (까마귀 자신을 포함한)모든 플레이어에게 까마귀가 활동을 시작한다는 알림이 나타나고, 까마귀인 플레이어는 특수한 이펙트를 내며 까마귀 모습으로 변신하며[170] 송골매/펠리칸처럼 화면 상단에 제한 시간이 나타난다. 타이머가 시작되면 모든 승리 조건이 잠금당하고, 변신한 까마귀는 절대 죽지 않는 무적상태가 되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제한 없는 킬 능력을 획득한다.[171] 제한 시간 안에 남은 모든 플레이어를 죽이면 까마귀가 승리하며, 만약 한 명이라도 찾아 죽이는 데 실패하면 제한 시간이 끝나고 까마귀는 죽게 된다.
까마귀의 능력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개는 침식된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 플레이어를 즉시 침식시키는 스킬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자신이 침식을 안시켜도 침식이 된 플레이어를 악마 사냥꾼, 오리나 중립 혹은 미션을 안하는 거위로 인식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172] '승천'하고나면 침식된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스킬은 맵핵으로 변모하고 이속이 빠른 상태에서 해당 플레이어를 찾아다니며 빠른 킬쿨로 학살할 수 있다.
까마귀 타임에 생존하여 승리할려면 실제로 블러드헤이븐에서 거위 사냥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외로 숨을 곳이 있어서 잘 둘러보지 않으면 다른 진영에게 승리를 내줄 수 있다. 또한 컨트롤 미스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승천한 까마귀의 속도는 엄청 빨라서 적응을 하지 못할 경우 자칫 잘못하다가 방향이 엇갈려서 플레이어를 놓칠 수 있다.
까마귀 타임이 발동 됐는데 승리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생존 한 후, 자신의 승리 조건을 맞춰야한다. 하지만 까마귀가 죽은 직후 생존한 오리가 거위보다 많다면 즉시 오리 승리가 되고, 도도새만 살아남았다면 거위 승리로 판정 된다.
여담으로 까마귀가 '승천'한 후에 플레이어를 죽이면 까마귀 소리가 나며 대상을 죽이고, 죽인 대상에겐 까마귀가 날아와 도망가는 본인을 머리, 가슴, 배로 3등분으로 조각내는 데스모션이 재생된다.[173] 그리고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 까마귀가 승천하면 까마귀가 말하는 소리가 모두에게 들린다.[174]
까마귀는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이 갈리긴한데 초반부터 타락시키는 타입과 후반부에 활약하는 타입이 있다. 비둘기는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길 선호하지만, 까마귀는 애초에 무리하게 감염시키다가 걸릴 확률이 높고, 설령 다 감염시켜도 본인이 남은 플레이어들을 전부 쓸어버러야 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활약하는 타입이 더 승률이 높다.[175]
여담으로 까마귀에게는 특수 도전과제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항상 비가 올 수는 없습니다'인데 이는 '승천'했을 때 다 처치 못하고 죽으면되는 쉬운 도전과제다. 다른 하나는 '우린 모두 희생자야'로 '승천'한 상태로 버튼 하나로 4킬(1타 4피)를 해야하는 것인데 당연히 이 시간 때에 플레이어들은 뿔뿔이 도망가기 바쁘지. 뭉쳐있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이므로 작방을 파서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출시 초기에는 '가짜 도도새'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이름이 변경되었다. 원래 이름(Dueling Dodos) 에 뜻이 더 가까워졌으며, 가짜 도도새라는 이름이 주는 '진짜 도도새' 가 있을 것 같은 혼동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2] 이름이 잠시 한국 정식 명칭인 사다새로 바뀐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사다새라는 말은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인지 다시 펠리칸으로 바뀌었다.[3] 다만 투표 시 오리와 거위 비율이 극단적으로 깨지면 거위 승이나 오리 승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힘을 뭉쳐서 한쪽 편을 들 수는 있다.[4] 도도새와 결투 도도새, 송골매와 펠리칸이 각각 BGM을 공유하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당첨 BGM을 가지고 있다.[5] 현존하는 모든 중립 직업의 승리 조건은 생존한 상태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썰리거나 사보로 죽으면 승리할 방법이 사라진다. 도도새 역시 '투표로 죽는 것'이 승리 조건이므로 그냥 썰리거나 사보로 죽으면 얄짤없이 승리 기회는 날아간다.[6] 송골매와 펠리칸도 거위 팀의 임무 완료, 오리 팀의 크리티컬 사보타지 성공, 중립 진영 중 누군가의 조건 만족이 된다면 본인이 살아있어도 자동 패배 처리된다.[7] 물론 도도새에게는 이전에 의심스텍이 쌓여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8] 대머리수리는 장의사를 기다리는 상황이 아닌 이상 시체 신고하지말고 그냥 먹어버리면 그만이다.[9] 주로 장의사를 찾는 척을 한다던가 신고 타이밍을 한 발짝 늦게 하려 할 경우 이런 상황이 나온다. 도도새의 경우는 의심을 받을 수 있기에 매우 좋다. 이걸로 달리면 금상첨화. 그러나, 도도새도 너무 티나게 하거나 어느 정도 고인 방에서는 이 경우 칼직이 써는걸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전에 의심스텍이 쌓이지 않으면 썰린다.[10] 펠리칸은 번역 작업이 되지 않아 THEY WERE THE PELICAN. 으로 뜬다. 까마귀도 번역 작업을 하지 않아 THEY WERE THE CROW. 으로 뜬다.[11] 애초에 펠리칸 자체가 지하실, SS마더구스, 블러드헤이븐에서 송골매 대체하여 등장하는 직업이다.[12] 애초에 까마귀 자체가 블러드헤이븐에서 비둘기를 대체하여 등장하는 직업이다.[13] 오리들을 죽이기 가능한 송골매나 펠리칸이 주로 그 타깃으로 선정된다.[14] 도도새를 일부러 의심받게 하거나, 사보타지로 뭉치게끔 만들어주거나(비둘기/까마귀), 거위는 너무 많고 오리가 한마리 밖에 없다면 일부러 대머리수리에게 시체를 갖다바치기도하고, 드물게 송골매/펠리칸이 오리 승리를 방해하지 않는 과정에서 오리들이 모두 죽었다면 그들의 승리를 도와준다.[15] 도도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사람을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지 못해) 멸종된 새, 대머리수리: 강한 동물들이 사냥하고 남은 사체를 먹으면서 사는 스캐빈저, 비둘기: 다양한 전염병을 옮기는 보균자, 송골매: 모두를 사냥하는 조류 계열 최상위 포식자, 펠리칸: 입에 들어갈 수 있는 동물은 본능적으로 통째로 넣으려고하는 포식자, 까마귀: 서양에서 불길한 존재로 인식되는 새.[16] 이는 역으로도 적용된다. 중립 직업을 잡았다고 해서 마찬가지로 확정 거위가 아니다. 보통 오리 진영은 중립을 투표로 보내기보단 써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서 중립 직업을 견제하는 정치질을 할 수 있기 때문.[17] 공식 난이도는 쉬움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도도새로 의심받지 않으면서 다르게 의심받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다. [18] 이 때 시체 위에 서있는 것보다는 죽이고 온 것처럼 시체를 지나오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장의사나 식인종이 아닌 이상 시체 위에 서 있을 이유가 없다보니 도도새로 의심받기 쉽다. 방금 죽이고 온 것처럼 지나오는 것이 중요하다.[19] 다만, 이는 본인에게 어느정도 의심이 쌓인 상태에서 사용하는게 효과가 좋다. 이번엔 누구를 먹을까.. 하면서 혼잣말 하는것. 처음부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본인이 도도새인게 간파당하고 오리나 송골매만 좋은 일을 시켜주기 때문이다.[20] 이 경우는 색맹 투표를 많이 쓰기 때문에 누가 건너뛰기를 누른지 누가 투표를 한지 확신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방법을 쓰다가 스파이가 본인을 투표해버리면 도도새라는것이 스파이에게 바로 들통난다.[21] 상황에 따라선 그냥 소리소문없이 죽이기도 한다.[22] 예를 들어 한 마리의 새가 파티에 걸렸는데 그 동선상에 들어가 있었던 것에 얼버무리기, 15초 폭탄이 넘겨진 공간에 있었던 것에 적당히 얼버무리기, 연예인을 몰랐던 것에 적당히 얼버무리기, 되도록 오리 혹은 송골매와의 '동선이 겹치게'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 등[23] 전문업자+캐나다 거위 콤보의 경우 보통은 승리가 거의 확정적이지만 어느 정도 고여있는 방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투표를 넘겨버리고 칼직이 썰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바로 의심받는것보단 이전에 의심스텍을 쌓아 놓는게 중요하다. 다만, 이 콤보는 스토커로 상쇄되기도 한다.[24] 변장술사+도도새 콤보의 경우 어느 정도 고인 방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의 링크를 먼저 물어 도도새보다 변장술사를 먼저 달아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따라서, 바로 이것으로 의심받는 것보단 이전에 의심스텍을 쌓아 놓는게 중요하다.[25] 세 명 이상부턴 근처 거위가 이거 투명 오리라고 링크를 묻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때는 투명 오리가 활동한 곳에 있지 않으면 의심을 받지 못한다.[26] 실제 도도새도 그저 몰살을 인지 못하고 멸종당한 새이지. 교란을 일으키다 몰살당한 새는 아닌 것이다.[27] 도도새 의심을 받던 플레이어가 장의사가 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장의사가 죽었으면 도도새가 빠졌다고 생각해 방심할 확률이 높다.[28] 모든 마피아 종류의 게임들에서 무지성 추리로 게임을 터트리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생각하면 도도새가 존재 자체만으로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29] 예를 들어 시작하자마자 종을친다던가, 일부러 영어나 중국어만 쓴다던가.[30] 도도새 입장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해당하는 오리를 잡아버릴 수도 있다. 이른바 '도도 알러지'인데 일부러 링크를 만들지 않는 등으로 의심받는 대상을 도도새 같다고 투표를 못하게 애매하게 방어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본인만 알고 있어야 한다.[31] 이때는 거위 칼직에게 꼼짝없이 썰릴 위기에 처한다.[32] 자경단의 경우는 칼을 썼을 경우 가능성이 있는데 보안관이 살아있을 경우 바로 처형당한다.[33] 즉, 쉽게말해 '오리 잘되는 꼴 못봐주지 않냐'라고 감정호소하는 것이다.[34] 송골매/펠리칸이 살아있으면 과반수 표가 안 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A] A B 자경단의 경우는 칼을 썼을 경우 가능성이 있는데 보안관이 살아있을 경우 이 전략은 무시될 확률이 높다.[35] 주의해야할게 오리나 송골매/펠리칸이 이렇게 역으로 속일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B] A B 주로 상대방이 신고자일때 도도새로 승리하기 유리하다. 베스트 상황은 여기서 오리를 몰게 되어 동료 오리들이 역으로 쉴드치는 과정에서 본인을 몰게되는 상황.[36] 단, 도도새 막고라가 비매너인 방이 있다. 이 경우 상황을 논리적으로 잘 말해야 한다.[37] 다만, 여기서 상대가 빠르게 인정해버리면 이 작전은 깔끔히 실패. 의심선상에서 제외되어버린다.[38] 이기는 즉시 상대방이 달리므로 상대방이 오리나 송골매면 의심선상에서 제외된다. 설령 거위가 달렸다고하더라도 투표로 죽을 가능성보단 칼직이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39] 사례 영상에서는 도도새였던 연한 검정이 시체 운반자인 보라와 맞경크를 시도해 연한 검정 본인이 밀리는 척을 하여 과반수 투표 당해 도도새가 진정한 승리를 가져갔다.[40] 스파이, 보안관이 있을 때 한정[41] 흉내쟁이가 있을 경우 한정[42] 스파이는 흉내쟁이를 가려내기 위해 빨간 닉네임을 투표하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 보안관이 해당 대상을 죽이면 당연히 보안관은 살아남는다.[43] 해당 영상에서는 1라운드에서 변장술사가 파랑의 피를 뽑아 주황을 살해하고 나오면서 그 모습을 일부러 검정에게 들켰는데, 하필 파랑이 도도새여서 첫판부터 도도새 승리로 공멸하는 희대의 상황이 일어났다.[44] 다만, 어느정도 고인 방에서는 그저 연예인만 모를 경우 투표로 방출하기보단 거위 칼직의 주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오리들도 칼직 위장에 나설 수 있다. 따라서, 이전에 의심스텍을 쌓아놓는게 중요하다.[45] 이때는 연예인에 반응하지 못한 결투 도도새가 곁에 있던 보안관에게 썰렸다.[46] 다만, 조금이라도 링크가 되는 즉시 신분 도용범 후보에서 제외되어버린다.[47] 거위 입장에선 도도새 승리를 빌미로 암살자를 자극하는건데 암살이 자살하면 암살을 죽게 만드는거고 도도새를 명중하면 도도새가 없는 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허나, 암살이 모험을 꺼리는 성격이거나 이미 죽어서 없을 경우 그대로 도도승을 줘버리게 되는지라 남발할만한 전략은 아니다.[48] 그러나 운이 좋으면 의외로 총을 안맞고 그대로 승리할 수 있다. 암살자가 총을 머뭇거려서 달릴 확률은 도도새가 입을 잘 털지 않는 이상 적긴하다. 하지만 암살자가 초반 라운드에 송골매에게 죽거나 펠리칸에게 먹혔거나 보안관, 자경단에게 검거당했던 혹은 총을 안쏘고 그대로 달렸던 간에 죽어있다면 이런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49] 공식 난이도는 중간이지만 실제로는 그저 오리들과 송골매의 행동에 따라 달리고 운도 따라줘야하는 엄청 어려운 직업이다. 사실상 ⭐⭐⭐ 혹은 그 이상.[50] 게임이 시작될 때 먹어야 하는 시체의 수를 알려주며 게임 인원 수에 따라 정해진다.[51] 시체를 먹는 직업은 대머리수리와 식인종(오리)밖에 없으므로 거위에게 들키면 죽음은 반 확정이다.[예시] 앞으로 1~2구 정도 남은 상황.[52] 실제로 대머리수리는 평소 살아있는 동물은 먹지 않고 생물이 죽으면 그 시체를 먹어치운다. 이 게임의 예시처럼 송골매같은 강한 조류가 먹고 남은 시체를 먹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죽은 시체도 먹고. 머리가 없는 이유도 널리 알려진 것처럼 공짜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시체에 머리를 박고 먹기 편하게 진화한 것.[53] 폭탄광에 의한 시체는 신고할 수 없으므로. 그걸 빌미로 몰래 먹고 다니면 순식간에 승리할 수 있다.[54] 원래는 송골매가 등장했으나 추후 패치로 펠리칸이 SS 마더구스에서도 등장하게 변경되었다. 이는 개발진 측에서 임시로 펠리칸을 SS 마더구스에 배치했기 때문인데 이는 추후 패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55] 오리들이나 송골매가 살려준다면 플랜 B로 넘어가야한다. 물론 거위 칼직(보안관,자경단)에게 들켰다면 얄짤없이 죽는다.[56] 그나마 목숨이라도 부지하고 싶다면 플랜 C로 넘어가야한다.[57] 그러나 오리나 송골매 입장에서도 캐바캐인게 '칼직 위장' 자체가 오리나 송골매 입장에선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일이다. 그들 입장에서도 칼직 위장이 걸리면 순식간에 위험해지기 때문. 이점때문에 대수리 입장에서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송골매에게 연합을 신청하는게 심리적으로 약간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암살자는 칼이 아닌 총으로 죽여 자살 위장을 시켜버릴 수 있으므로, 대머리수리 입장에서 암살자는 주의해야한다.[58] 물론 대머리수리인것을 들키지 않았어도 의도적으로 오리나 송골매를 견제하기 위해 배신할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이 본인이 대머리수리란 것을 안다면 얄짤없이 사형선고.[59] 해당 영상에서는 검정이 배신당할걸 알아차려 흰색을 먼저 식인종으로 몰며 배신했으나, 흰색은 하필 암살자라서 검정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렸다.[60] 해당 영상에서는 흰색이 대머리수리라는 것을 진작 알아차린 연회색이 흰색을 데리고 다니면서 시체 2개 정도 먹이고 초록도 역시 대머리수리에게 먹이를 줘 3명 정도를 은닉시키고 암살자였던 연회색은 배신을 시도할려는 흰색의 머리에 구멍을 박아버렸다. 대머리수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토사구팽이었다.[61] 폭탄에 터진 시체는 회의가 진행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62] 시체를 먹는건 거위에겐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63] 사례영상에서는 초록은 이미 검정이 불 꺼진 틈을 이용해 시체를 먹어버린 대머리수리를 이미 알고 있었고(검정은 초록이 오리인지 몰랐다.), 적당히 이용하다가 대머리수리의 머리에 구멍을 뚫어버렸다.[64] 해당 영상에서는 주황이 대머리수리라는 것을 알아챈 암살자인 보라가 주황과 협력하는 척하다가 주황이 시체를 먹으러 다가올 때 신고하는 방식으로 농락하다가 암살했다.[65] 실제로는 회의가 자주열리고 시체가 발견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감염 작업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인게임 마이크 방에서는 링크를 만들기가 쉬워서 적절한 연기만 섞는다면 난이도가 내려갈 수 있다.[66] 펠리칸 뱃속의 플레이어는 제외.[67] 도도새는 벤트로 오리인 척 할 수 있고, 대머리수리는 멀리서 뜬 시체에 접근성이 좋아진다. 송골매/펠리칸은 송골매/펠리칸 타임에 벤트로 들어가면 거위 미션이 아닌 이상 무조건 승리이므로 말할 것도 없다.[68] 다른 중립과 비교하더라도 도도새는 관종, 트롤 짓이 반강제되고, 대머리수리는 시체 찾기도 쉽지 않은데 영매로나 장의사라고 속였다가 맞 영매사/장의사에 의해 처형당하거나 식인종 오리로 오해받을 위험까지 있으며, 송골매와 펠리칸은 건너뛰기 외 투표 불가라는 큰 리스크가 있다. 반면 비둘기는 살아남아있기만 하면 후반에 승리하기 쉬우며 특히 벤트를 탈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69] 소위 "환기"라고 불리는 행위이다. 그러나 시체를 전부 지워버리므로 잘못하면 의심받는 것과 동시에 추리에 혼란만 가져다줄 수도 있다. 심한 경우 6킬 이상이 나있기도 하며(특히 식인종이나 대머리수리가 시체를 먹고 다녀서 발견조차도 안되었다면), 이때는 그야말로 단서도 없이 한 명 찍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70] 아예 뭉쳐다닌다고 가정하에도 쿨타임을 가정했을 때 거의 100초 이상이 걸리고, 다 감염시키기 전에 먼저 종을 울려버리거나 시체를 신고하는 경우가 대다수다.[71] 남은 2명은 펠리칸이 잡아먹었다. 참고로 잡아먹은 2명 모두 오리. 덕분에 킬이 안 나서 비둘기에게 엄청 유리하게 흘러갔다.[72] 대머리수리가 시체를 먹고다니는 바람에 시체가 발견이 안되어 비둘기에게 상황이 엄청 좋게 흘러갔다.[73] 공물 사보는 해제 과정이 복잡하고 해제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이때 자연스럽게 감염시키면 그대로 비둘기 승리가 될때가 많다.[74] 오리 진영 킬 뿐만이 아니라 거위 진영 킬직(보안관, 자경단 킬), 송골매 킬, 펠리칸에게 먹힘, 사보타지로 인한 킬 모두 포함.[75] 이는 거위나 오리 진영이나 다른 중립 진영 승리 조건보다 우선시된다. 그러므로 오리 입장에서도 거슬리는 존재이다. 실컷 죽여서 동률을 만들어 놨는데 뜬금없이 비둘기 승리가 뜰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비둘기는 공공의 적이며 거위 입장에서도 오리 입장에서도 중립 입장에서도 제거 대상 1순위다.[76] 영상에선 암살자가 탐정이라고 거짓말을 한 펠리칸을 탐정으로 저격해 자살했다. 그런데 하필 비둘기의 남은 감염 타깃은 암살자여서 즉시 비둘기 승으로 게임이 끝났다.[77] 이 경우는 암살당한 도도새를 제외한 나머지가 감염된 상태였다. 이 경우 암살자 입장에선 저격을 안했다간 도도새 승리였으므로 가불기 상태였다.[78] 이 경우는 암살자가 보안관으로 샤킹치는 자경단을 이미 알고 있어서 바로 쏴버렸지만, 하필 자경단이 유일하게 감염이 되지 않은 대상이어서 비둘기가 즉시 승리했다.[79] 뱃속의 플레이어는 카운트가 되지 않고 비둘기는 회의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뱃속에서 그대로 살아있는 판정이기 때문.[80] 타임오버형 사보타지의 도움을 받는다면 비교적 빠르게 비둘기 승을 가져올 수 있다.[81] 전기, 어둠 소환 사보타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다만, 이때는 겹킬의 희생양이 되거나 지나치게 비벼서 의심받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82] 다만 눈치채기는 어렵다. 이때는 누군가가 도도새로 몰아주길 바래야한다.[83] 다만, 여론이 중요하다. 비둘기가 필요없다고 느껴진다면 그대로 방출 당할 수 있으며, 설령 끝까지 살아남았다하더라도 무리하게 다니다간 오리나 송골매에게 썰리거나 펠리칸에게 집어삼켜질 수 있다. 운이 중요하다.[84] 이때는 들켰으면 차라리 비둘기라고 솔직하게 고백해버리는 것이 그나마 생명줄 연장에 도움이 된다. 물론 비둘기는 공공의 적이라 방출 대상이지만 오리를 우선적으로 내보내야된다고 판단한다면 의외로 살 수 있다. 제2의 엔지니어를 자처해도 좋다. 그리고 상황을 봐가면서 진짜 엔지니어가 죽었다면 본인이 엔지니어 직업을 먹어도 된다.[85] 주로 엉뚱한 타이밍에 비둘기를 쏴 자살 위장용으로 비둘기를 죽일 수 있다. 적당한 타이밍에 쏘면 이걸로 거위들끼리 싸움을 붙일 수 있거나 아니면 암살자를 배제하고 방심하고 직공하다가 바로 저격할 수 있기도 하다.[86] 이는 버그가 아니라 '투표로 누굴 방출할지말지 결정되기 전'까지는 같은 라운드로 취급하기 때문이다.[87] 암살자는 그런 비둘기를 보고 적당한 타이밍에 쏴 본인을 자살 위장시켜버릴 수 있다.[88] 실제로 오리나 송골매, 펠리컨이 긴급 회의 벨 근처에서 킬을 하거나 플레이어를 먹고 소집을 눌러서 시체를 은폐하는 일도 간혹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아닌데 종을 함부로 치는 것은 트롤 행위에 가깝다.[89] 투표로 몰리거나 투표로 몰리지 않더라도 도도새 의심으로 칼직에게 썰릴 위기에 처한다.[90] 공식난이도는 중간이지만 실제로는 링크 같은 요소와 더불어 자신이 거위 칼직이나 오리에게 썰리지 않아야 하며 자신을 제외하면 팀이 없고, 시체를 은닉할 수도 없기 때문에 송골매 타임까지 송골매로 걸리지 않거나 살아남을 확률이 적어 실질 난이도는 ⭐⭐⭐혹은 그 이상이다.[91] 그리고 거위성당 등의 감옥이 있는 맵에서는 싹다 감옥행이다. 비둘기라도 있으면 환기하기 전에 송골매가 감염되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92] 특히 1:3의 경우 아니면 흉내쟁이 : 오리 2~3마리 : 송골매의 경우 오리들은 붉은 이름을 통해 이미 송골매가 누군지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흉내쟁이 오리 2 송골매는 흉내쟁이 역시 건너뛰기를 눌러 생명 유지를 할 수 있다. 만약 오리 팀의 암살자에게 총알이 하나 남아 있을 경우 바로 총을 꺼내 처형식을 진행한다.[93] 해당 영상에서는 보안관인 하양이 흉내쟁이인 파랑을 썰고 터져서 바보안관 킬이 난 상태에서(이전에 군기반장인 노랑이 폭탄광인 주황을 흉내쟁이인줄 알고 썰고 멍때리다가 송골매인 검정에게 썰려서 바보안관 킬로 위장되었다) 송골매인 검정이 자경단인 연두를 썰고 캐나다 거위인 연분홍에게 들키자 바로 자신을 자경단으로 위장하여 넘어가고, 암살자인 빨강이 경크로 달린 후 하나하나 썰어서 송골매 승리로 끝났다.(한 명은 오리가 송골매를 죽이려고 발동한 샹들리에 사보타지에 죽었는데, 정작 그 송골매는 사보를 늦게 발동하는 바람에 살아남았고 오히려 송골매 타임이 열렸다)[94] 연인은 송골매와 승리 조건이 같으나 별도의 타이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95] 예를 들어 보안관-송골매-오리 구도일 경우 보안관이 먼저 오리를 썰고 송골매를 썰거나 송골매와 오리의 싸움에서 송골매 승리 후 보안관이 송골매 처치[96] 보안관, 자경단, 복수자가 처치. 넥서스 우주 식민지에서는 운송수단에 치이게 만들어 죽일 수 있다.[97] 비둘기는 자신 제외 남은 2명 감염. 그러나 비둘기는 남은 한명과 송골매도 감염 시켜야 해 송골매한테 살해당할 확률이 높다. 송골매와 라운드에서 바로 같이 태어났거나 송골매가 킬쿨일 때 감염시키고 도망치는 가정하에 가능하다. 이 경우 송골매가 다른 플레이어를 죽여버리거나 비둘기가 먼저 다른 플레이어를 찾아버리면 바로 비둘기 승리가 가능하다.[98] 대머리수리는 남은 시체들을 먹으면 된다. 그러나 거의 이기기 힘든데 일단 카운트가 시작되었다면 남은 인원은 송골매 + 본인 + a 3명밖에 없는데 카운트가 게임 진행 도중 발생되었다면 발생 시 맵에 남아있는 시체 갯수에 따라 이길 가능성도 있지만 시체 수가 부족하거나, 회의가 끝난 후 바로 카운트가 시작되었다면 먹을 수 있는 최대 시체 수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시체를 1구만 먹으면 승리가 아닌 이상 이길 방법이 없다. 이때는 도도새처럼 그냥 다 포기하고 놀러다니면 된다.[99] 회의가 열릴 수 없다보니 투표로 죽어야하는 도도새와 그런 도도새를 죽여 자신이 도도새가 된 뒤 투표로 죽어야하는 결투 도도새는 승리할 수 없다. 이때는 그냥 다 포기하고 놀러다니면 된다.[100] 불가능한 승리 조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글 사원의 사보타지는 수행할 사람이 적으면 완료하기 어려워 가능성이 있으며, 타 맵의 일부 사보타지가 일찍 터진 후 송골매 카운트다운이 들어오면 송골매가 사보타지 미션을 수행하러 와야 할 수도 있어 나름 활용은 가능하다.[101] 유령 오리들도 특정 사보타지를 이용해 송골매를 죽일 수 있다.영상 물론 거위만 남아있으면 거위 승리지만 적어도 송골매 승은 주지 않을 수 있다.[102] 아니면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송골매를 먼저 썰어도 오리가 승리한다.[103] 송골매는 이 때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러 쳐들어가면 역으로 썰릴 수 있으므로 쳐들어오는 거위나 오리를 써는게 좋다. 아니면 아예 피해다니면서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버티는 전략도 좋은 선택이다.[104] 타이머가 시작됐을때 송골매에게 뜨는 미션은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모두 처치하세요.'라는 문구가 뜬다.[105] 송골매의 타이머 발동조건인 인원수 3명은 1(오리 또는 거위)+1(오리 또는 거위)+1(송골매)이다. 만약 송골매를 제외한 남은 2명 중 한명이 오리이고 오리가 송골매를 죽였을 때 남은 사람은 오리, 거위 1명밖에 없기 때문에 동점으로 오리가 승리한다. 둘 다 오리면 말할 필요도 없다. 1명만 남았다면 이 역시 오리만 남은 것일 경우 오리 승리, 자경단이나 보안관 등으로 송골매를 죽이고 1명만 남으면 당연히 거위 승리다.[106] 최악의 경우는 오리 하나가 팔콘펀치를 맞고 다른 오리들이 첫 턴만에 보안관,자경단에게 썰리거나 투표로 방출당하게 되어 혼자남을 수도 있다.[107] 이 경우 오리 3마리(연갈색, 하양색, 노란색)가 사보타지가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미 죽은 파랑이 흉내쟁이인것을 눈치채고 혼자 거위인 하늘을 투표로 방출한 뒤, 다시 회의를 열어 초록을 조리돌림한 뒤 방출했다.(오리 라인업은 투명 오리, 전문 업자, 폭탄광으로 그냥 안전하게 투표로 보냈다.)[108] 오리들이 화물실에서 문을 닫고 레버를 내리는 사보타지를 의미한다.[109] 송골매 입장에서는 이를 눈치챌경우 재빨리 오리 하나를 썰어 어떻게든 송골매타임을 만들어야하며, 오리 입장에서는 그것을 막기위해 회의를 개최하거나 송골매가 동료를 죽이고 존버타지 않게 재빨리 송골매를 처치해야한다.[110] 출시 초기에는 '가짜 도도새'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이름이 변경되었다. 원래 이름(Dueling Dodos) 에 뜻이 더 가까워졌으며, 가짜 도도새라는 이름이 주는 '진짜 도도새' 가 있을 것 같은 혼동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111] 자신이 직접 죽이지 않아도 다른 결도새가 오리나 송골매, 펠리칸, 자경단, 보안관에게 죽었다면 바로 자신이 도도새가 된다.[112] 다른 결투 도도새가 살아있는 경우 다른 도도새의 위치가 상시 표시되며 다른 결투 도도새에게 접근했을 때에만 킬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 때, 결투 도도새는 킬이 가능한 다른 직업과 달리 회의가 끝나도 킬 쿨타임이 돌지 않고 약 5초만 지나면 킬이 가능하기에, 회의 이후 즉시 시체가 발생한다면 필히 결투 도도새의 킬을 의심해야 한다. 단, 닌자(오리)와 연쇄살조범(오리)도 회의가 끝나도 킬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으므로 결투 도도새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113] 오리나 송골매, 펠리칸, 자경단과 보안관의 살인, 투표 등.[114] 더만, 어느 정도 고인방에서는 이러면 바로 결도새의 존재를 확인하고 칼직에게 의뢰할 수 있고, 암살자가 본인 머리에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다.[115] 이때는 거위 칼직에게 꼼짝없이 썰릴 위기에 처한다.[116] 자경단의 경우는 칼을 썼을 경우 가능성이 있는데 보안관이 살아있을 경우 바로 처형당한다.[117] 즉, 쉽게말해 '오리 잘되는 꼴 못봐주지 않냐'라고 감정호소하는 것이다.[118] 다만 도도새 자신으로 게임이 이상해진 경우가 아닌, 제 3자 거위의 트롤링에 의해서 게임이 이상해진 경우에 통한다.[119] 주의해야할게 오리나 송골매/펠리컨이 이렇게 역으로 속일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120] 결투 도도새는 이때 파트너가 없어야하며 논리에서 이기게 되면 상대방이 달리게 되며 그 상대가 오리나 송골매면 의심선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121] 다만, 어느정도 고인 방에서는 그저 연예인만 모를 경우 투표로 방출하기보단 거위 칼직의 주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전에 의심스텍을 쌓아놓는게 중요하다.[122] 이때는 연예인에 반응하지 못한 결투 도도새가 곁에 있던 보안관에게 썰렸다.[123] 다만, 조금이라도 링크가 되는 즉시 신분 도용범 후보에서 제외되어버린다.[124] 이름이 잠시 한국 정식 명칭인 사다새로 바뀐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사다새라는 말은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인지 다시 펠리칸으로 바뀌었다.[125] 공식난이도는 중간이지만 실제로는 링크 같은 요소 때문에 펠리칸 타임까지 펠리칸으로 걸리지 않을 확률이 적어 난이도는 ⭐⭐⭐이다. 그러나 시체는 생기지 않으므로 송골매보다는 확연히 쉽다.[126] 이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간혹 삼켜져 있던 플레이어들이 순간이동하는 모션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127] 단, 비둘기가 뱃속에 있다면 펠리칸 포함 배 밖의 플레이어가 모두 감염되면 비둘기가 승리한다.[128] 실제 펠리칸이 주로 먹는건 물고기다. 하지만, 펠리칸은 뭐든 집어삼킬려는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본인보다 작은 몸집의 새라면 그대로 삼켜버리기도 한다. 실제 비둘기를 먹은 사례, 오리를 먹은 사례 사실 크기만 작으면 다 삼킨다. 일단 펠리칸 자체의 크기 스펙이 성체 기준 180cm정도라 토끼도 강아지도 삼켜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사람(특히 어린이)도 공격하기도 한다. 물론 사람이 실제로 먹힌 사례는 없다. 현실 고증을 엄청 잘했다.[129] 이러한 특성 때문에 펠리칸일때 종을 치는걸 비매너로 규정하는 방이 많다. 시체 신고는 비매너로 취급되지 않는다.[130] 이 때문에 그 안의 플레이어는 오리(그 중 전문업자)의 극 카운터다. 오리가 펠리칸을 썰 경우 그 안에서 튀어나온 거위가 즉시 펠리칸 시체를 신고해서 오리를 매달 수 있기 때문이다. 펠리칸 앞에서 오리 능력을 쓰면 사형 선고. (튀어나온다든가 은신을 푼다던가 변장을 한다든가.) 다만 거위 칼직의 경우 즉시 자진신고해서 그냥 칼직이라고만 하면 논란은 일단락된다.[131] 단, 이는 칼직이 3명 이상 나오면 즉시 의심 대상이 되는 다소 리스크가 큰 전략이다.[132] 물론, 이는 썰었을때 '오리만 나오면'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튀었다가 다른 플레이어들도 있었으면 잘못하면 둘 다 잡히는 일이 벌어진다. 이 점은 유의. 거위 한마리가 같이 튀어나와도 안에 있던 오리가 그 거위마저 죽여버리고 튀는 것도 가능하다. 당연히 이 과정을 조류 관찰자나 엔지니어가 봤다면 그 자리에서 멸망.[133] 물론 3번 - 6번 사례처럼 도가 지나치게 소리 질러 방해하는건 비매너에 속한다.[134] 가능하다면 펠리칸의 웃음코드를 자극해 게임에 집중 못하게하는 것도 전략이다.[135] 다만 여러판을 할거라면 나중에 다시 볼륨 조절을 별도로 해줘야해서 좀 번거롭다.[136] 물론 여기서도 변수가 있다. 텔레파시 사보타지를 통해 원거리 대화를 나누는 것, 도도새가 이걸 노려 칼직이 없을 때 일부러 혼잣말하는 척하기.[137] 원래 출시 초기에는 캐나다 거위를 삼켜도 자진신고가 되지 않았으나 오버밸런스로 펠리칸 너프 패치를 하면서 같이 패치되었다.[138] 이 상황에서 만약 오리가 다 죽고 펠리칸 혼자 남았거나 오리를 집어 삼켰다면 시체가 안 생기기 때문에 펠리칸에게 더 치명적이다.[139] 이게 정말 펠리칸 입장에서 골때리는게 펠리칸이 모두를 먹었어도 펠리칸이 감염자라면 승리는 펠리칸이 아닌 비둘기가 된다.[140] 뱃속의 플레이어는 카운트가 되지 않고 비둘기는 회의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뱃속에서 그대로 살아있는 판정이기 때문.[141] 역시 출시 초기에는 이러한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둘기에게 있어 펠리칸은 최악의 천적이었다.[142] 당연히 송골매와 마찬가지로 이 경우의 펠리칸은 오리들에게 깊은 원한을 사게 될 수 있다.[143] 아예 지하실에 시체 자체를 지워버리는 기믹도 있고, 시체를 남기지 않는 펠리칸 특성상 대머리수리에게 극도로 불리하기 때문인 듯 하다.[144] 투표까지 갈 것도 없이 암살자가 펠리칸을 처형할 수 있다.[145] 오리나 자경단, 복수자[146] 펠리칸[147] 영상에서는 빨강(펠리칸)이 찐갈(탐정), 초록(시체 운반자), 노랑(기술자), 아이보리(영매사)를 삼킨 상태에서 검정(암살자)에게 썰렸고, 거위:오리 수가 3:2이므로 게임이 계속 진행되었다. 이 때 빨강이 회의를 소집해서 소화를 시켰어야 했다고 하는데, 당연하지만 펠리칸 타임 중에는 회의 소집이 안 된다(...) 참고로 어차피 쿨타임 때문에 아이보리를 먹은 시점에서 검정을 못 먹기 때문에 10초만 가만히 숨어 있었으면 자동 승리였는데, 그걸 못 참고 검정을 속이려다 망한 거.[148] 연인은 펠리칸과 승리 조건이 같으나 별도의 타이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 단, 뱃속에 연인 중 한명만 있고 한 명은 배밖에 있으면 펠리칸 타임이 흘러간다.[C] A B 단, 송골매와 달리 플레이어를 삼킨 펠리칸을 처치한 상태면 튀어나온 생존자와 현재 생존자와 합산하여 오리가 남아있고, 거위 수가 많다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오리가 뱃속에서 튀어나와도 동일.[149] 펠리칸 입장에선 비둘기는 골치아픈 존재이다. 뱃속에 있는 플레이어는 카운트에서 제외되기 때문. 따라서 비둘기부터 최대한 빠르게 먹어치워야 한다.[150] 대머리수리는 펠리칸 타임이 시작될때 펠리칸의 뱃속에 플레이어가 없으면 시체를 1구밖에 못먹으므로 1구만 먹으면 승리가 아닌 이상 남아 있는 바깥의 오리가 펠리칸을 썰어주거나 펠리칸이 폭탄광의 폭탄에 당하길 간절히 바래야한다.만약 오리 3마리가 모두 방출된 상태라면, 거위 중 칼직(보안관, 자경단)이 썰어주기를 바래야 된다.[151] 이 전제 조건이 성립될려면 펠리칸의 뱃속에 플레이어가 있어야 하며, 동시에 오리가 살아있어야한다.[152] 6월 24일 패치 이후 펠리칸 타임이 발동되면 희생의 종 사보타지도 막히기 때문에, 투표로 죽어야 하는 이들의 특성상 투표가 진행되지 않아 타이머가 시작될 때 펠리칸의 뱃속에 플레이어가 없으면 승리 가능성이 없다.[153] 타이머가 시작됐을때 펠리칸에게 뜨는 미션은 '살아남거나 다른 이들을 모두 삼키세요.'라는 문구가 뜬다.[154] 영상에서는 두 라운드만에 11명을 삼켜 펠리컨이 승리 했다.(6월 24일 이전 변경 이전 동영상이므로 캐거를 먹었음에도 신고가 되지 않았다.)[155] 해당 영상에서는 첫 턴만에 오리 둘이 오리먹방당하고 남은 오리 하나도 바로 투표로 방출된 데다, 거위들은 링크 문제로 별로 삼키지 못하고, 펠리칸으로 의심받자 삼켰던 거위의 직업을 댔으나 도도새의 직공 트롤로 인해 결국 GG를 쳤다.[156] 영상 예시도 오리는 별로 킬을 하지 않았는데 거위나 다른 중립만 닥치는대로 삼켜서 오리가 그냥 승리를 가져갔다.[157] 단, 경크를 당해버릴 가능성도 존재하니 주의. 아니면 오리들은 시야가 멀쩡하기 때문에 오리들이 먹방장면을 보고 소리소문 없이 죽일 수 있다.[158] 다만, 전문업자 입장에선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듯 만약 거위가 펠리칸 속에서 튀어나오면 즉각 신고가 되는데 만약 뱃속의 거위가(거위들이) 다 끝난 줄알고 한눈 팔고 있다가 상황이 일어나면 어찌저찌 넘어갈 수 있다.[159] 때문에 자신이 연인이라면 파트너가 삼켜졌다고 종을 치는건 자살행위다.[160] 해당 영상에서는 죽인 장소가 안개 낀 동굴이었는데다 시체 운반자가 있어서 증거를 손쉽게 인멸할 수 있었다.[161] 사례 영상에서는 연회색(펠리칸)는 아이보리(암살자)에게 살기를 느껴 도망쳐 시체 신고를 해서 회의를 열었지만 나머지 회의 구성원인 노랑색, 남색도 오리였다.(각각 폭탄광, 투명 오리), 즉, 펠리칸 혼자서 오리에게 둘러싸인 셈. 결국 연회색은 조리돌림 당한채 암살자에게 처형당했다. 만약 이런 상황을 눈치챘다면, 펠리칸 입장에선 오리를 먹어 펠리칸 타임을 만들고 도망쳐야한다. 반대로 오리들은 3명이 되어 펠리칸 타임이 울리기 전에 종을 치거나 시체 신고를 해서 그 상황을 막아야 한다.[162] 6월 24일 패치로 캐나다거위를 삼키면 캐나다거위는 즉시 죽는다. 즉, 자진 신고 효과가 발동되게 된다. 그러나 펠리컨 타임에 먹거나 먹는 동시에 펠리컨 타임이 발동된다면 자진 신고가 무시된다.[163] 이 경우 바로 종을 쳐 펠리칸을 방출해버리거나 칼직에게 써는 걸 의뢰할 수 있다.[164] 결투 도도새는 펠리칸은 보내고 오리로 의심 받을지, 아니면 펠리칸을 이용해서 의심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165] 다만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펠리칸이 먹어 펠리칸 타임을 발동시키기 전에 희생의 종 사보타지를 발동했다면 발동된다. 주로 죽은 오리들을 먹거나 보내고 혼자 살아남았을때 펠리칸을 골탕먹이기 위하여 쓰는게 대다수지만, 이때 오리가 배 밖에 있다면 오리외의 플레이어가 종을 먹지 않는 이상 거의 승리 확정이다.[166] 다만, 플레이 방식은 비둘기와는 상당히 다르다.[167] 송골매와 펠리칸은 BGM을 공유하지만 까마귀는 어두운 분위기의 전용 BGM이 재생된다.[168] 이러한 기믹은 아마도 까마귀를 불길한 징조로 보는 서양의 인식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69] 이 때문에 들키지 않으려면 미션을 하느라 정신 없는 거위를 노리거나 최대한 뭉쳐있을때 혹은 밤 상태일때 해야한다.[170] 이 상태를 정식명칭으로 까마귀가 '승천'했다고 한다.[171] 킬 쿨타임은 2초이지만 범위 내에 여러 플레이어가 있다면 동시에 죽일 수 있다.[172] 단, 본인만 알고 있어야 한다.[173] 타임 오버로 까마귀가 죽을 시 까마귀에게 까마귀의 변신이 풀리며 뼈만 남게 되는 데스모션이 재생된다.[174] 반대로 까마귀에게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승천한 후 강력해지는 까마귀에 대한 일종의 핸디캡인 것으로 보인다.[175] 게임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플레이어들이 저주에 노출될 확률이 초반보다 더 많아진다.[176] 해당 영상에서는 극초반부터 까마귀가 도도새에게 침식을 했는데 그걸 심문관이 보고 오리라고 생각해 회의를 열었다. 그렇게 1라운드부터 도도새승으로 끝나게 생기자 도도새는 사실대로 말하면서 건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까지 했는데, 거위들이 너무 극초반이라서 오리가 거짓말하는 것으로 알고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버렸다…[177] 단, 본인만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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