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맨(아머드 코어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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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2 어나더 에이지의 등장인물. 표지를 장식하는 AC 중 붉은 쪽이 이 인물의 AC 戒世(계세)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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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반군 집단 인디즈에 대항하기 위해 바스트롤과 함께 지구정부에 고용된 인물로 지오 매트릭스의 수색대를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수행하던 주인공을 공격한다.

2.1.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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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행맨과 바스트롤 듀오는 미션 중에 굳이 싸우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나레이션으로 둘과 싸우지 말고 조사부대만 제거하라고 조언도 해 주는데, 그럼에도 굳이 둘을 잡고 클리어하고자 한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을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둘을 잡는다는 전제하의 난이도가 그 어렵다는 나인볼 세라프보다도 어렵단 말이 나올 정도의 고난도이기 때문.

싸움의 문제점은 이 둘이 게임 초반부에 나오는 적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적과 비교해도 훨씬 더 강하다는 거다. 둘 다 터무니없는 버프를 받은 최상위 AC를 조종하고 유일하게 따르는 규칙은 장탄 수뿐이다. 애초에 싸우지 말라고 만든 거라 말도 안되는 오버 스펙으로 설정해 놓은 것. 보상도 딸랑 관상용 엠블럼만 주고 돈은 한 푼도 안 준다.

이 둘은 상대하기 위한 전투 스타일과 전략이 너무 달라서,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정말 초고수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수준이다. 때문에 정석적으로는 둘 중 하나를 끌어내서 벽을 사이에 끼고 하나씩 조지는 게 추천된다. 둘을 상대할 어셈블리는 행맨보다 바스트롤에 초점을 맞추는 게 편한데 이유는 후술.

행맨은 둘 중 화력 탱커 포지션 담당한다. 높은 자체 방어력에 옵션으로 쉴드를 더 강화한데다 강화인간빨로 쉴드를 거의 상시 전개할 수 있는데, 그 결과 쉴드 전개 하에 카라사와 전탄을 맞고도 안터지는 미친 내구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무장도 고화력 조합이라 회피하지 못하면 AP를 쉽게 거덜 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장탄수가 적다는 약점이 있고 왼팔 무기가 없기 때문에 무기를 전부 사용하면 그냥 움직이는 샌드백 1이 된다. 오버드 부스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행맨이 장거리에서 미사일을 낭비하게 되고 미사일을 다 쓰면 바주카만 남는다. 천만다행히도 바주카는 탄약이 빠르게 소모되고 그 뒤엔 이동 샌드백이 된 행맨을 취향껏 터트려주면 된다. 위에서 행맨보다 바스트롤에 초점을 맞추라 한 이유가 바로 이거다. 행맨의 화력은 위험하지만 다 퍼붓고 난 뒤엔 그냥 바보가 되기 때문. 다만, 행맨의 내구도는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너무 탄약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왕이면 검으로 베어 터트리자.

바스트롤은 둘 중 트릭스터 포지션이다. 강화인간에 엄청나게 높은 EN 바를 가지고 있는 데다 AI 로직이 공중전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짜여있고 몇 초 간격으로 오버드 부스트를 사용해서 정신 산만하게 계속 움직여댄다. 행맨만큼 단단하진 않지만 일반적인 경량기보다 단단한 것도 문제점. 무장은 1000머신건과 중형 미사일, 큰 그레네이드. 특히 그레네이드는 엄청나게 정확하게 쏘지만, 그중 머신건을 선호해서 다행히 화력은 버틸만하다. 날아다니면서 머신건으로 자잘하게 긁고 간헐적으로 그레네이드를 쏘면서 내려오면 월광 검파를 날리는 식. 상대하는데 미사일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데 대미사일 요격기를 장비하고 있는 데다 락온 방해 옵션까지 끼고있다. 만약 강화인간이라면 체인건을 쓰자 쉽게 터트릴 수 있을 거다.

3. AC 戒世[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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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명이 한자라 그런지 북미판에선 링 월드로 개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