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카스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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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3500만년 전 에오세 후기 몽골에 서식했던 옥시아이나목에 속하는 대형 육식 포유류. 이름의 뜻은 '살점을 찢는 이빨'.
2. 상세[편집]
현재까지 두개골과 턱뼈 화석만이 발견되었다. 체형은 다른 옥시아이나과들처럼 동물들처럼 몸길이에 비해 다리가 짧은 체형을 하고 있다. 옥시아이나과 중에서도 상당한 체급을 자랑하는데, 추정 몸길이 3m에 몸높이 1m, 몸무게 180~300kg 정도로 현생 호랑이나 사자 등의 대형 고양이과 수준이다.
2.1. 생태 및 멸종 원인[편집]
당시 사르카스토돈이 살았던 고비 사막은 척박하기 그지없는 지금과는 달리 현재 아프리카의 사바나 처럼 수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이었으므로 이들이 사냥할 만한 브론토테리움류나 칼리코테리움류, 코뿔소같은 대형 기제류 동물들이 많았었다. 녀석은 엠볼로테리움이나 원시 코뿔소[1] 등을 사냥하거나 시체를 청소하는 기회주의성 포식 동물로 몽골에선 앤드루사르쿠스와 함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에오세가 끝나고 짐승들이 더욱 크기도 커지고 발도 더 빨라지면서 다리도 짧고 달리기도 느린 이들은 더 달리는 속도도 빠르고[2] 더 효율적인 신체 구조를 가진 히아이노돈목 포식자에게 밀려나며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인지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굉장히 마이너한 사례인데,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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