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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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도시. 미얀마 제2의 도시이며, 양곤이 미얀마 최대도시고 네피도가 행정수도라면 만달레이는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미얀마(버마)의 마지막 왕조였던 꼰바웅 왕조의 수도였다. 그러나 한국도 열강의 침략을 한창 당하고 있던 시기인 1885년 제3차 영국-버마 전쟁에서 대영제국에 패배하면서 미얀마 전 국토가 영제강점기를 겪게 됐고 수도는 영국에서 왕래하기 쉽도록 바다에서 가까운 남부 양곤으로 옮겨졌다. 자세한 사항은 미얀마/역사 문서 참조.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의 침략으로 또 도시가 많이 훼손됐지만 여전히 유적지가 넘쳐나는 대표적인 고도다.
3. 관광[편집]
꼰바웅 왕조의 궁전이었던 만달레이 왕궁은 원래 모습에서 절반 정도 복구된 상태인데 좀 휑한 느낌이 있다. 그 외에 미얀마 불교의 성지급 불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만달레이 힐'이라고 불리는 언덕이 있는데 천수백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일몰을 보는 곳으로 유명하다. 걷기 귀찮다면 택시를 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쉐난도 짜웅, 쿠또도 파야, 산다무니 파야, 마하무니 파야가 있다.
또 근교 도시인 아무라푸라, 잉와, 사가잉, 밍군이 있다.
아마라푸라에서 탁발식을 본 후에 밍군을 지나 사가잉을 본 후 우베인 다리에서 노을을 보는 것이 정석 코스중 하나이다.
4. 교통[편집]
만달레이 국제공항이 있으며, 태국 방콕뿐만 아니라 중국 쿤밍,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도 있다. 그 외에도 미얀마 국내 각지로 국내선이 다닌다.
내륙교통도 존재하지만 미얀마가 동남아시아에서도 잘 사는 편은 아니라 도로 상태가 열악하다. 미얀마 중심부쯤 되는 교통의 요지라서 양곤, 바간, 인레 호수 등 주요 관광지 가는 버스가 다닌다. 마찬가지로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양곤 오갈 때는 하루 세 번 다니는 철도도 있다.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바간↔만달레이 구간은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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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