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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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8월 23일 닛폰이치 소프트웨어발표회에서 공개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신작. 지금까지도 일본풍 캐릭터나 스테이지가 나오긴 했으나 게임의 무대 전체가 일본풍인 디스가이아는 이번이 최초다. 음악도 일본풍의 음악이 많이 들어갔고 심지어 엔카마저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시리즈 내내 음악을 담당해오던 사토 텐페이는 이번 작품을 맡지 않았다.
발표회 회장에서 전작이 스마트폰 게임 세대를 노려 지나치게 간단해진 걸 반성하고 게임 난도를 「5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명확한 기준을 잡고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작에서 스테이터스나 레벨, 대미지 등의 수치가 어처구니 없이 늘어났던 것도 다시 원상복구 시켜 6만의 특징으로 남겼다. 이외에도 범용 캐릭터 수는 시리즈 최다인 45명에 무기 기술을 부활시키는 등 전작에서 혹평 받았던 부분을 많이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스토리[편집]
4. 캐릭터[편집]
4.1. 메인 캐릭터[편집]
4.2. 서브 캐릭터[편집]
- 빅불
오예도 마계의 수로를 담당하는 방위 봉행.에피소드 1의 보스몹. 방위 봉행이라고 하며, 13 봉행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외형은 평범한 중기사인데 피부를 제외한 전신이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에피소드 1 보스 치고는 상당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며 이전 스테이지에서 열심히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쓰러뜨리기 힘들다. 평범하게 진행했을 때는 후지가 신토 모드를 발동해야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며
어중간한 공격으론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일찍이 히간 절승재에게 철처하게 패해,
히간 절승재의 칼날도 튕겨내는 장어력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시작했다고 한다.
- 디 어게인
대해 봉행이라는 직책에 있는 초록머리 안경남. 7종 마개신기 중 하나의 소유자이며 과거에는 가치마스 아래에서 싸운 전사였으나 지금은 타락하여 정어리 마계 악마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가 되었으며, 그 탓에 자신의 신기인 신총 필중 료마에게 버림 받는 비운의 인물. 그와 별개로 이 인물도 허당끼가 있는지 웨이야스가 신장 토쿠가와 천하를 도둑 맞은 사실을 알면서도 웨이야스가 신장을 사용하는 척하자 놀라서 귀를 막고 수그렸다가 비웃음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뒤늦게 과거의 후지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후지도 마제독 오프너의 부하가 될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후지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살해 당할 뻔했으나 피리리카의 초 성선설 때문에 인정 알레르기가 도졌기에 살해 당하지 않고 넘어갔다.
- 야야카
4화에서 등장한 도박 봉행인 기생 악마. 프리니로 변장하고 있는 후지 일행에게 100만칩을 나눠주지만 순식간에 털어먹고, 다시 만났을 땐 어디까지나 빌려준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미 무일푼인 후지 일행이 곤란해하자 좋은 변제법이 있다며 내기 결투에 참가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프리니가 아닌 후지 일행이 전부 이겨버리고, 속임수나 도박에 익숙한 시포만이 돈을 따서 돌아오자 기뻐하는 후지 일행을 보고 본격적으로 속임수 도박판을 짤 생각인지 비웃다가 시포가 프리니 모습으로 도발하자 시포와의 도박에 응하지만, 시포에게 털려서 개털이 된다. 그리고 사실 정어리 마계 출신이었단 게 밝혀지고 시포에게 마지막 승부인 악마 장기를 걸지만, 마찬가지로 프리니한테나 강한 적들을 데려왔기에 후지 일행은 힘들이지 않고 상대방을 쓰러뜨린다.
정체를 밝힌 시포에게 설교를 받고 뭔가 감명 받은 게 있는지 물러가주기로 한다.
정체를 밝힌 시포에게 설교를 받고 뭔가 감명 받은 게 있는지 물러가주기로 한다.
4.3. 범용 캐릭터 (총 45명)[편집]
5. 시스템[편집]
5.1. 마솔린[편집]
전작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시스템인 자동 전투의 경우, 스토리나 아이템계 등의 스테이지를 수동 공략 시 쌓이는 "마솔린(魔ソリン)"이라는 자원을 소비하여 실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자동 전투로 클리어하는데 걸린 턴에 따라 소비되는 마솔린의 양이 달라지며, 마심 에디트를 가공하여 마솔린 소비량을 줄여 레벨링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자동 전투로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같은 양의 마솔린을 소비하여 전투 자체를 스킵하고 경험치와 보상만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전작이 콘솔 게임의 탈을 쓴 스마트폰 게임이었던 것에 비해 육성의 편의성은 높였지만 유저 본인이 직접 플레이해야 하는 부분도 남겨두었다는 점을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골수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담으로 국내 정발판에서는 수동 전투를 한 번만 해도 마솔린이 최대치까지 채워지는 밸런스를 깨뜨릴 정도의 중대한 버그가 있었다. 이후 해당 버그는 1.11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5.2. 노데카막스(弩デカ魔ックス)[2][편집]
캐릭터가 "초"거대화 하는 새 시스템으로 화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캐릭터가 거대해진다. 노데카막스 중인 캐릭터는 스테이지 모든 곳을 공격할 수 있으며 통상 공격이 범위 공격으로 바뀌어 수많은 적을 일망타진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노데카막스 중에만 발동되는 "노빌리티(弩ビリティ)"는 필드 내의 모든 캐릭터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상황에 따라 적절한 "노빌리티"를 가진 캐릭터를 노데카막스 시키는 게 중요하다.
노데카막스는 아군뿐만 아니라 적도 사용하며 "노빌리티" 또한 존재한다. 노데카막스는 한 스테이지에 최대 4명까지 존재할 수 있다.
5.3. 아이템 전생[편집]
디스가이아 7에서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아이템도 전생할 수 있게 됐다. "아이템계"를 클리어한 아이템은 아이템 전생이 가능해지며, 전생한 아이템은 전생 전의 특성을 이어받아 쓸 수 있다. 창 무기 기술을 쓸 수 있는 검이나 속도가 빨라지는 활 등 유저의 입맛에 맞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위 이미지를 예시로 들자면 안경 → 신발(명중률 증가) → 창(이동력 증가)을 거쳐 완성된 검은 명중률 증가, 이동력 증가, 창 무기 기술 사용 가능 특성을 가진 검이 되는 것이다.
5.4. 랭크 배틀[편집]
시리즈 최초로 유저간 AI 대전 기능인 "랭크 배틀"이 추가됐다. 자신이 키운 캐릭터들로 전국의 유저와 AI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 스테이지와 규칙은 시즌별로 바뀌며 「남성 유닛만 사용 가능」, 「마물형 유닛만 사용 가능」 등 특수한 규칙이 정해져 있는 시즌도 존재한다.
5.5. 신토(神討, しんうち) 모드[편집]
일부 캐릭터는 전투 시 "신토 게이지"가 쌓이며 게이지가 최대치까지 쌓이면 신기의 힘을 해방하여 "신토 모드"에 들어갈 수 있다. 신토 모드가 되면 능력치가 상승하며 특수한 스킬과 기술이 해방된다.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후지 - 신검 완참 무사시
만물을 양단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신검으로 공격 시 대상의 방어력을 대폭 감소시키고 큰 대미지를 입힌다.
- 웨이야스 - 신장 토쿠가와 천하
만물을 조종할 수 있는 절대 명령권을 가진 신장으로 신토 모드 발동 시 주변의 적 유닛을 "꼭두각시" 상태로 만든다.
6. 영상[편집]
7. 평가[편집]
아마존 재팬의 별점으로 보면 전작[3] 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 디스가이아 커뮤니티들에서도 대체로 호평중. 다만 스토리는 5편이 언급될정도로 유치하다는 평가가 많다.
발매된 지 15일이 경과된 2월 10일에 5만부 판매 배너가 올라온 이후로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볼때 시리즈 최악의 졸작이었던 전작의 영향으로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번역 퀄리티는 알아들을 수준도 되고 패러디와 개드립들도 잘 살렸지만 가끔 심각한 오역이 존재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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