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에서 시작하는 이세계 슬로 라이프

본작의 주인공. 본래는 일본에 사는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고양이를 구하려다 차에 치어 죽음을 맞이한다. 그 구해준 고양이는 실은 수많은 세계를 관찰하며 각 세계가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켜보는 '와치독'이었고 그 와치독을 구하려다 희생된 에이조는 원래 예정되어있던 죽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세계에 구멍이 뚫렸고 구멍을 막기 위해 에이조를 다른 존재로 보존해 이세계로 전이시켜주기로 한다. 이세계에서 어떤 인생을 살고 싶냐는 와치독의 질문에 도공이 되고 싶다고 답하자 이세계에서 살기 위한 지식과 대장장이에 필요한 스킬을 전해주고 에이조가 전이한 검은숲 속에 대장간이 딸린 집을 주어 그곳에 정착하게 된다.

본작의 히로인이자 호랑이 수인. 숲에서 사냥 중에 흑곰과 마주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던 것을 에이조가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주었고 부상에서 회복할때까지만이라는 조건으로 에이조의 집에 머물기로 하다가 아예 가족으로 눌러앉게 된다.

본작의 두번째 히로인. 여성 드워프로 대장장이로 수행하며 스승을 찾는 여행을 하던 중에 에이조의 터무니없는 물건에 감탄하여 에이조의 제자가 된다. 모리츠라는 성은 자신이 속했던 드워프 대장장이 공방의 이름이다.[4]

에이조가 만든 시제품 나이프를 처음으로 구입한 고객. 신시가의 위병이다. 품질이 매우 뛰어난 물건임을 동료들에게 알림으로 에이조의 물건들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본작의 세번째 히로인. 마리우스의 여동생으로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마리우스가 디아나를 피신시켜 에이조의 집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5]

행상인. 에이조의 검을 보고 맘에 들었다며 매입을 하게 되고 이후 신시가에 상점을 차리고 에이조의 전속상인이 되어 무기를 매입하고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구해주거나 하며 때때로 의뢰를 주선해주기도 한다.

여성 용병. 숏소드를 이도류로 사용하며 뇌검이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빠른 검술을 구사하는 실력자. 에이조의 첫 특별주문제작 의뢰인.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마족. 용사랑 대치하다가 결착이 나지 않을 것을 보고는 용사에게 검의 제작자를 물어보고는 에이조임을 알고 잠시 휴전한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용사. 마왕이랑 대치하다가 결착이 나지 않을 것을 보고는 마왕에게 검의 제작자를 물어보고는 에이조임을 알고 잠시 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