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Sunflower(비치 보이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5><#000> [[비치 보이스|[[파일:beachboys_logo.png|width=110]][br]'''{{{#fff 비치 보이스의 역대 스튜디오 음반}}}''']] || ||<#000> {{{#fff {{{-2 1969년 2월 10일}}}[br]{{{-2 15집}}} [[20/20|{{{#fff '''20/20'''}}}]]}}} || → ||<#fff> {{{#e2452c {{{-2 1970년 8월 31일}}}[br]{{{-2 16집}}} [[Sunflower(비치 보이스)|{{{#e2452c '''Sunflower'''}}}]]}}} || → ||<#f0ba62> {{{#000 {{{-2 1971년 5월 27일}}}[br]{{{-2 17집}}} [[Surf's Up(비치 보이스 앨범)|{{{#000 '''Surf's Up'''}}}]]}}} || ||<-5><#75b0ea> '''{{{#e2452c 수상 내역}}}''' || ||<-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올타임 탑 1000 앨범, 순위=594, 연도=1998, 순위2=449, 연도2=2000)] ----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 ---- [include(틀: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연도=2003,순위=380)] ---- [include(틀:언컷 선정 1970년대 500대 명반, 순위=484)] ---- }}} || ||<-2><#75b0ea> '''{{{#e2452c {{{+1 Sunflower}}}}}}'''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GqAmz4wnL.jpg|width=100%]]}}} || || '''발매일''' ||[[1970년]] 8월 31일 || || '''녹음일''' ||[[1967년]] 10월 26일 - [[1970년]] 7월 21일 || || '''장르''' ||[[팝 록]], [[선샤인 팝]], [[사이키델릭 팝]], [[바로크 팝]] || || '''재생 시간''' ||36:55 || || '''곡 수''' ||12곡 || || '''프로듀서''' ||[[비치 보이스]] || || '''스튜디오''' ||비치 보이스 스튜디오[br]골드 스타 스튜디오[br]선셋 사운드 레코더|| || '''레이블''' ||브라더 레코드[br]리프라이즈 레코드 || [목차][clearfix] == 개요 == [[미국]] [[록밴드]] [[비치 보이스]]가 [[1970년]] 발매한 16번째 정규 앨범. [[SMiLE]] 프로젝트가 엎어지고 약간의 시간이 흘러 [[20/20]] 앨범이 발매되고, [[브라이언 윌슨|브라이언]]이 아버지 머리 윌슨과 공동 작곡한 싱글 Break Away가 발매되어 히트되는 등의 일이 있었으나 브라이언은 여전히 심적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태였다.[* 가장 큰 원인은 머리 윌슨이 브라이언의 곡들을 전부 Sea of Tunes 사에 팔아넘긴 것이다.] 그렇기에 이 앨범은 브라이언보다는 다른 비치 보이스 멤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특히 [[데니스 윌슨]]의 참여가 컸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도 데니스였으며 본 앨범에서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Forever가 바로 데니스가 작곡한 곡이다. 또한 이 때 데니스의 곡 River Song 이 녹음되기도 했다.[* 이 곡은 이후 데니스의 솔로 앨범 [[Pacific Ocean Blue]]에 수록된다.] 처음에는 Sunflower 가 아닌 '''Sun Flower''', 혹은 '''Add Some Music''' 등의 제목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는 몇 차례의 트랙리스트 변경 등을 통해 현재의 제목인 Sunflower 로 굳어진다. 이 때 레코딩되었으나 미발매된 곡은 이후 '''[[Surf's Up(비치 보이스 앨범)|Surf's Up]]'''과 같은 앨범에 실리게 된다. 여담으로 비치 보이스 고유의 레이블인 브라더 레코드 (Brother Records) 사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발매된 앨범이다. 정확히는 Brother/Reprise. 이 거래는 브라이언과 함께 SMiLE을 제작하다 워너 뮤직 그룹의 임원으로 고용된 [[반 다이크 파크스]]의 기여가 컸다. [* 대신 계약 조건은 브라이언 윌슨이 이 음반뿐 아니라 앞으로 제작할 음반에 밴드 멤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우라는 것과, 음반의 퀄리티를 전성기 때처럼 만들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브라이언 윌슨의 개인적인 문제들뿐만이 아니라, 비치 보이스 멤버들 개인개인의 문제들이 대내, 대외적으로 발생해, 과언이 아니라 밴드가 해체될 뻔했던 상황에서 나온 정말 기적같은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 평가 == '''[[AllMusic]] 4.5/5''', '''[[롤링 스톤]] 5/5''', '''[[피치포크]] 8.9/10''' 사실 판매량은 영 좋지 않았다. 영국에는 29위에 올랐으나 미국에서는 겨우 4주 간 차트에 오르며 151위를 찍었고 발매된 싱글들도 아예 차트에 오르지 못한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 각종 평론가들로부터는 그야말로 찬사를 받고 있는 명반이다. 음악 잡지 Paste 에서는 '그들만의 [[Abbey Road]]' 라고 평했으며 Popdose 는 '펫 사운즈 이후 비치 보이스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앨범' 이라고 했다. 칼 윌슨도 이 음반에 대해 비치 보이스의 앨범 중 가장 진정한 비치 보이스만의 앨범일 것이라고 하며, 멤버들 각자는 거의 모든 곡을 만드는 데 함께 관여했고, 누군가가 스튜디오에 일찍 내려와 있으면, 다른 누군가가 속속 도착해서 곡 작업을 도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2003년]]판 [[롤링 스톤]]지 선정 500대 위대한 앨범에 수록되었고 [[영국]]의 [[가디언]]지에서 뽑은 위대한 100대 앨범 중 66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수록곡 == 싱글 발매된 곡은 굵게 표기한다. * '''Slip On Through''' * [[데니스 윌슨]]이 자신의 작곡 파트너인 그레그 야콥슨과 함께 작곡한 곡. 펑키한 리듬이 특징적이다. 데니스 윌슨이 작곡한 곡으로서는 처음으로 앨범 첫 번째 곡이 되었다. 싱글 발매되었으나 차트에 오르지는 못했다. * 브라이언은 이 곡에 대해 정말 역동적인 노래고, 데니스가 이 곡을 썼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좋게 평가했다. 데니스도 이 곡에 대해 대해 정말 흥미롭고 활기찬 곡을 썼다고 좋게 평가했다. * This Whole World * [[칼 윌슨]]의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 짧은 러닝타임 안에 수미상관적 코드 진행을 보여준다. * 브라이언 본인이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사람들이 어떻게 자유로워져야 하는지란 생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브라이언 본인이 아끼는 곡이라고 한다. * 브라이언의 아내 마릴린과 그녀의 여동생 다이앤 로벨도 코러스에 기여했다. * '''Add Some Music to Your Day''' * 음악을 축하하는 가사와 음악이 일상 속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내용이 담긴 노래다.이 곡은 브라이언 윌슨, 마이크 러브, 그리고 전문 작곡가가 아닌 그들의 친구 조 노트에 의해 쓰여졌다. * 싱글 발매되어 영국에서 64위에 올랐다. 가사에서 [[롤링 스톤스]] 등이 언급된다. 기타 톤이 굉장히 찰랑거린다. * Got to Know the Woman * 데니스 윌슨 작곡. 딕시랜드 재즈 풍의 피아노 반주가 돋보이는 흥겨운 곡. * Deirdre * 브루스 존스턴/브라이언 윌슨 작곡.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 브루스가 대부분을 작곡하고 브라이언이 어느 정도 아이디어를 보태는 식으로 만들어진 곡인데, 브루스 본인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후 브루스 존스턴의 솔로 앨범에도 완전히 새로 편곡하여 재수록한다. * 곡의 제목인 Deirdre는 브루스의 전 여자친구 중 한 명의 여동생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 It's About Time * 데니스 윌슨/알 자딘/칼 윌슨/밥 버치맨 작곡. * [[콩가]] 퍼커션과 함께 시작해 칼 윌슨의 기타 솔로로 끝나는 긴박한 리듬의 곡이다. * 알 자딘은 정말 좋은 곡이었다고 기억하며, 본인은 가사를 썼고, 데니스와 칼이 작곡을 했다고 밝혔다. * '''Tears In the Morning''' * 브루스 존스턴 작곡. 브루스 존스턴 특유의 발라드 메이킹 능력이 십분 발휘된 곡이다. 원래 Landlocked 앨범에 수록되려고 했으나 Sunflower 로 넘어왔다. 또한 원래 버전은 보컬이 싱글트랙으로 되어 있었다. * 미국에서는 싱글이 1971년에 발매되어 아쉽게도 차트아웃 되었지만, 네덜란드 차트에서는 무려 5위까지 차지했다. * All I Wanna Do * 몽환적인 사운드와 [[마이크 러브]]의 아름다운 보컬이 다른 비치 보이스의 노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필 스펙터]]의 초창기 곡들, [[비틀즈]] 멤버 [[조지 해리슨]]의 1970년도 앨범 All Things Must Pass 수록곡들과 함께 '''[[슈게이징]] 내지 [[드림 팝]] 장르의 선구자격'''[* Proto-Shoegaze 혹은 Proto-Dream pop]에 해당하는 곡이라는 [[https://en.wikipedia.org/wiki/Dream_pop|평가를 받고 있다]]. * 처음에는 [[시타르]]를 리듬 악기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이후 겹겹이 쌓인 신시사이저와 보컬, 기타로 반주를 대신하였다. 시타르 버전은 녹음되기는 했지만 현재 들어볼 수는 없다. * 원래는 처음에 [[Friends]] 와 [[20/20]] 앨범을 위해 시도되었지만, 실험성이 담긴 노래라 번번히 실패했었다. * 그래서 마이크 러브가 2015년에 처음으로 부를 때 까지 공연된 적이 없으며, 마이크 러브는 이 곡에 대해 완전히 시적이면서 꽤 진심이 담긴 노래라고 평가했다. * 90년대의 브라이언 윌슨은 괜찮은 곡이지만 좀 지루하다고 평했으나, 노년이 된 지금의 브라이언 윌슨은 아주 좋은 곡이라며 평가를 좋게 했다. * Forever * 데니스 윌슨 작곡/보컬.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곡이다. 앨범 최고의 곡, 나아가 데니스 윌슨의 자작곡 하면 데니스 자신의 솔로 앨범 'Pacific Ocean Blue' 의 타이틀 곡 'River Song'과 더불어 데니스 윌슨의 '''역작'''으로 자주 꼽히며, 브라이언과 아버지 머리 윌슨 또한 이 곡을 극찬하였다. * 현재 비치 보이스 라이브에서는 이 곡을 연주만 하고 영상으로 데니스가 노래하는 것을 틀어준다. * Our Sweet Love * 브라이언 윌슨/칼 윌슨/알 자딘 작곡. * 원래는 'Friends' 앨범 작업 당시 녹음했었던 'Our New Home'을 비틀은 곡이며, 브라이언은 칼 윌슨을 위해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그 당시, 후에 [[Love You]] 앨범에 수록될 'Good Time'을 쓴 후에 칼에게 "너 이 두 곡 좀 부르면 좋을텐데.." 라 말했고, 칼은 "그럼 부르지 뭐. 노래 좋네."라 해서 불렀다고.. * 하지만 알 자딘의 말에 따르면 이 곡이 생각대로 안 풀리자 브라이언은 곡을 완성하기를 거부했고 밴드의 나머지 멤버들은 멜로디가 버려지기엔 아깝다며 곡을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 들어보면 정말 멜로디와 편곡이 [[Pet Sounds]]의 곡들과 유사해 이 곡을 그 당시에 지어서 Pet Sounds 앨범에 들어갔으면 어땠을까란 평가가 많다. * At My Window * 브라이언 윌슨 작곡/알 자딘 작사. 중간에 프랑스어가 삽입되었다. 브라이언의 자택 뒤뜰에 있는 새들을 보고 지은 노래라고 한다. * 알 자딘은 이 노래에 대해 "그 노래는 아마도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내 최초의 노력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기억하며, 난 그 곡의 편곡에 대해 브루스가 부르고 브라이언이 그 안에서 프랑스어를 말하려고 노력했던 희미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 브라이언의 첫째 딸이자, 후에는 [[윌슨 필립스]]로 유명한 카니 윌슨도 비록 아기 때였지만, 배경음으로 참여했다. * '''Cool, Cool Water''' * 브라이언 윌슨이 지은 곡에 [[SMiLE]] 레코딩 당시 계획되었던 '''Love to Say Dada'''의 일부분을 삽입하고, 마이크 러브가 가사를 붙인 곡. 1967년 앨범 [[Smiley Smile]]과 [[Wild Honey]] 작업 때에도 녹음되었다. * 브라이언은 이 곡을 우리가 부른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곡은 1967년 3월에 새 집으로 이사온 첫날, 그곳에 피아노를 보고 즉석으로 작곡한 곡이라고 했다. * Wild Honey 트랙 후보에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완성도가 떨어져 제외되었었다. * 1969년 워너 뮤직의 A&R 임원이었던 레니 워런커는 완성되지 않은 테이프를 듣고 브라이언이 이 앨범을 위해 이 트랙을 끝내도록 설득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자신도 듣기에 좋아서. == 기타 == * 앨범 발매 전에 브라이언은 "이제 애도 아닌데..."라는 심정으로 비치 보이스에서 비치스라고 이름을 변경하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반대 (특히 '''Bitches'''로 들릴 것이다 라는 말에..) 로 없던 일로 되었다. * 비치 보이스의 여러 명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앨범이지만 상업적으로는 그야말로 참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앨범을 들어 보면 '왜 이게 안 팔린거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상업성이 낮게 느껴지지도 않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비치 보이스가 거의 퇴물이 되어 버렸다고 생각한 라디오 DJ들이 비치 보이스의 음악을 틀기를 거부한 것과 소속사 변경, 저작권 분쟁 등 여러 혼잡한 상황 속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홍보 등이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Sunflower, version=36)] [[분류:1970년 음반]][[분류:미국의 록 음반]][[분류:비치 보이스 음반]][[분류:팝 록]][[분류:선샤인 팝]][[분류:사이키델릭 팝]][[분류:바로크 팝]][[분류:프로토 슈게이징]]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