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KIA 타이거즈/2020년/10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KIA 타이거즈/2020년)] ||<-5> '''[[KIA 타이거즈|{{{#ffffff 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 || [[KIA 타이거즈/2019년]] || {{{+1 ←}}} || '''{{{#ffffff KIA 타이거즈/2020년}}}''' || {{{+1 →}}} || [[KIA 타이거즈/2021년]] || ||<-7> '''{{{#ffffff KIA 타이거즈 2020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KIA 타이거즈/2020년/구단간 연습경기|연습경기]]''' || '''[[KIA 타이거즈/2020년/5월|5월]]''' || '''[[KIA 타이거즈/2020년/6월|6월]]''' || '''[[KIA 타이거즈/2020년/7월|7월]]''' || '''[[KIA 타이거즈/2020년/8월|8월]]''' || '''[[KIA 타이거즈/2020년/9월|9월]]''' || '''{{{#ffffff 10월}}}''' || ||<-7> '''{{{#ffffff KIA 타이거즈 2020년 페넌트레이스 10월 일정}}}''' || ||<-7> {{{#!folding [ 보기 · 닫기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 || || [[KIA 타이거즈/2020년/9월|◀ 9월 경기]] || 1 VS 키움[br]3:1 '''{{{#blue,#66aaee 승}}}''' || 2 VS 두산[br]3:14 '''{{{#red 패}}}''' || 3 VS 두산[br]2:7 '''{{{#red 패}}}''' || 4 VS 두산[br]1:7 '''{{{#red 패}}}''' || ||<|2> 5 [br] 휴식일 ||<|2> 6 VS 한화[br]3:2 '''{{{#red 패}}}''' || 7-1 VS 한화[br]4:6 '''{{{#blue,#66aaee 승}}}''' ||<|2> 8 VS 한화[br]13:6 '''{{{#red 패}}}''' ||<|2> 9 VS SK[br]3:5 '''{{{#blue,#66aaee 승}}}''' ||<|2> 10 VS SK[br]2:1 '''{{{#red 패}}}''' ||<|2> 11 VS SK[br]9:5 '''{{{#red 패}}}''' || || 7-2 VS 한화[br]5:0 '''{{{#red 패}}}''' || || 12 [br] 휴식일 || 13 VS NC[br]11:9 '''{{{#blue,#66aaee 승}}}''' || 14 VS NC[br]3:8 '''{{{#red 패}}}''' || 15 VS NC[br]12:11 '''{{{#blue,#66aaee 승}}}''' || 16 VS LG[br]0:9 '''{{{#red 패}}}''' || 17 VS LG[br]8:11 '''{{{#red 패}}}''' || 18 VS LG[br]4:0 '''{{{#blue,#66aaee 승}}}''' || || 19 [br] 휴식일 || 20 VS NC[br]13:3 '''{{{#red 패}}}''' || 21 VS NC[br]'''우천취소''' || 22 VS 한화[br]10:4 '''{{{#blue,#66aaee 승}}}''' || 23 VS LG [br]8:4 '''{{{#red 패}}}''' || 24 VS 삼성[br]11:7 '''{{{#red 패}}}''' || 25 VS 삼성[br]1:10 '''{{{#blue,#66aaee 승}}}''' || || 26 [br] 휴식일 || 27 VS kt[br]7:6 '''{{{#red 패}}}''' || 28 VS kt[br]3:4 '''{{{#blue,#66aaee 승}}}''' || 29 VS 두산[br]9:2 '''{{{#red 패}}}''' || 30 VS 롯데[br]2:13 '''{{{#red 패}}}''' || 31 VS NC[br]3:4 '''{{{#blue,#66aaee 승}}}''' || [[KIA 타이거즈/2021년|▶ 2021 시즌]] || }}} || ||<-5> '''{{{#ffffff 2020 KIA 타이거즈[br]10월 성적}}}''' || ||<-5> '''{{{+5 10}}}''' 위 || || '''{{{#ffffff 승}}}''' || '''{{{#ffffff 무}}}''' || '''{{{#ffffff 패}}}''' || '''{{{#ffffff 승차}}}''' || '''{{{#ffffff 승률}}}''' || || '''10''' || '''0''' || '''17''' || '''13.0''' || '''0.370''' || ||<-2> '''{{{#ffffff 시리즈 전적}}}''' ||<-3> 우세 '''3''' / 동률 '''2''' / 열세 '''8''' || ||<-2> '''{{{#ffffff 시리즈 스윕}}}''' ||<-3> 승리 '''0''' / 패배 '''1''' || ||<-2> '''{{{#ffffff 최다 연승}}}''' ||<-3> '''1''' || ||<-2> '''{{{#ffffff 최다 연패}}}''' ||<-3> '''4''' || ||<-5> '''{{{#ffffff 2020 KIA 타이거즈[br]시즌 전적}}}''' || ||<-5> '''{{{+5 6}}}''' 위 || || '''{{{#ffffff 승}}}''' || '''{{{#ffffff 무}}}''' || '''{{{#ffffff 패}}}''' || '''{{{#ffffff 승차}}}''' || '''{{{#ffffff 승률}}}''' || || '''73''' || '''0''' || '''71''' || '''13.0''' || '''0.507''' || [목차] == 개요 == [[KIA 타이거즈]]의 10월 일정은 고척[*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10월 일정]-잠실-광주-광주-창원-잠실[* 이 경기까지 3연전]-광주[*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대전-광주-광주-광주-광주-사직-광주[*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순으로 10월 18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10월 20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한화와 SK와의 홈 7경기가 있으며, 10월 셋째주 일정은 창원 NC와 잠실 LG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10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2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LG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10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와 NC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6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10월 1일 기준으로 경기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여러모로 중요한 달이다. == 9월 29일 ~ 10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blue,#0000ff 스윕}}} == ||<-3>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ffffff 9월 29일}}}''' || '''{{{#ffffff 9월 30일}}}''' || '''{{{#ffffff 10월 1일}}}''' || || '''[[임기영|{{{#c0c0c0 임기영}}}]]''' || '''[[드류 가뇽|{{{#c0c0c0 가뇽}}}]]'''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 || 9월 29일 ~ 9월 30일 경기는 [[KIA 타이거즈/2020년/9월|9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blue,#0000ff 10월 1일}}} === ||<-15> {{{#ffffff 10월 1일, 14:00 ~ 16:56 (2시간 56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 || 1 || 0 || 1 || 0 || 0 || 0 || 1 || 0 || 0 || '''3''' || 9 || 0 || 4 || || {{{#ffffff 키움}}} || [[최원태]]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0 || 3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김선빈]](1회 무사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5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최원태]](5이닝 2실점 2자책) || || '''세이브 투수''' || [[박준표]](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홍상삼]](1이닝 1실점 1자책)[br][[장현식]](1이닝 무실점)[br][[이준영(야구선수)|이준영]](0.2이닝 무실점)[br][[정해영(야구선수)|정해영]](0.1이닝 무실점) || || '''홈런''' || -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김태진(1995)|김태진]]''' || '''[[김민식(야구선수)|김민식]]''' || '''[[이우성(야구선수)|이우성]]''' ||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 || '''[[박찬호(1995)|박찬호]]'''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 || || '''CF''' || '''2B''' || '''RF''' || '''DH''' || '''3B''' || '''C''' || '''LF''' || '''1B''' || '''SS''' || '''P''' || ||<-3> '''{{{#ffffff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2> '''{{{#ffffff 등록}}}''' ||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 || '''P''' || || '''[[이우성(야구선수)|이우성]]''' || '''OF''' || ||<|2> '''{{{#ffffff 말소}}}''' || '''[[서덕원|{{{#c0c0c0 서덕원}}}]]''' || '''P''' || || '''[[오선우|{{{#c0c0c0 오선우}}}]]''' || '''OF'''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면서 부담을 한 층 덜어줄 수 있었다. 김현수는 9월 23일 광주 키움전에서 임기영의 뒤에 나와 5이닝 1실점 호투를 한 적이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나지완]]에게 휴식을 주고 퓨처스에서 .351의 타율을 기록 중인 [[이우성(야구선수)|이우성]]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결과는 4타수 1안타.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었고 도루도 기록했지만 8회 병살타를 치는 등 여러모로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gameCenter/gameResult.nhn?category=kbo&gameId=20201001HTWO02020|경기 기록지]] >'''이런 [[김현수(2000년 7월)|투수]]가 있습니다.''' > ---- >[[한명재]] 캐스터. KIA 타선은 1회부터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최원준(1997)|최원준]]이 시작부터 3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선빈]]의 적시타도 바로 이어지면서 선취점을 냈다. 이어서 [[프레스턴 터커|터커]]도 안타를 치면서 찬스가 이어졌는데, [[최형우]]가 거기서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김태진(1995)|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면서 2점을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데뷔 첫 선발 경기를 가지는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를 감안하면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점수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졌다.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는 1회부터 3구삼진을 시작으로 삼진을 하나 더 잡아내면서 1회를 10구 삼자범퇴로 처리해냈다. 2회와 3회에는 위기가 있었지만 수비의 도움과 함께 실점하지 않았고, 4회는 삼진 2개로 삼자범퇴, 5회마저도 삼진 2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5이닝 동안 단 72구만 던지고 무실점에 7K 삼진쇼를 벌이는 반전투를 선보였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5까지 나왔고, 5회까지 140 초반대가 꾸준히 나왔다. 거기에 데뷔 2년차 신인급 선수답지 않은 커브가 정말 예리하게 떨어지면서 삼진을 양산해냈다. 6회에도 충분히 등판 가능했으나 선발 첫 경기라서인지 여기서 내려왔지만 선발 데뷔전에서 거의 완벽하다고 볼 수 있는 경기를 작성했다. 문제는 불펜이 그렇게 편한 상황이 아니었다. 6회 올라온 [[홍상삼]]이 3루 베이스를 맞는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1점 차가 되었다. 홍상삼은 다음 타자 [[변상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 2,3루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7회에 [[박찬호(1995)|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간 뒤 도루, [[최원준(1997)|최원준]]의 번트로 3루에 도달했고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점 차로 달아났다. 7회 올라온 [[장현식]]은 제구력을 무기로 앞세워 깔끔히 삼자범퇴로 막았고 8회 [[이준영(야구선수)|이준영]]이 3구삼진 2개를 잡고 안타를 맞았는데 우타가 나오자 [[정해영(야구선수)|정해영]]이 등판했다.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며 2사 1,2루가 되었는데, 다음 타자를 땅볼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9회에는 [[박준표]]가 나오면서 3연투를 감행하게 되었다. 3연투였으나 무리 없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고 경기를 끝냈으며,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의 데뷔 첫 승을 안겨주었다. 여담으로 고척돔 개장 후 첫 3연전 스윕이었다. 넥센-키움 원정 3연전 스윕은 9년만이다. 더불어 키움과의 페넌트레이스에서 최종 9승 7패를 기록하여 2년만의 우세를 확정지었다. 이날 두산이 한화에 4-12로 대패하면서 KIA는 두산을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입성했으며 4위 LG를 1.5경기차로 뒤쫓게 되었다. == 10월 2일 ~ 10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red,#ff0000 피스윕}}} == ||<-3>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ffffff 10월 2일}}}''' || '''{{{#ffffff 10월 3일}}}''' || '''{{{#ffffff 10월 4일}}}''' || || '''[[양현종]]''' ||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 || '''[[임기영]]'''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두산전 잠실 원정이 된다. === {{{#red,#ff0000 10월 2일}}} === ||<-15> {{{#ffffff 10월 2일, 14:01 ~ 17:20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양현종]] || 0 || 0 || 0 || 1 || 2 || 0 || 0 || 0 || 0 || '''3''' || 9 || 1 || 3 || || {{{#ffffff 두산}}} ||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 || 0 || 0 || 0 || 2 || 0 || 7 || 1 || 4 || - || '''14''' || 17 || 0 || 7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오재일]](6회 무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6.1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양현종]](5이닝 6실점 6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 '''홈런''' || [[최주환]](6회 2점)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나지완]]''' || '''[[김태진(1995)|김태진]]''' ||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 || '''[[한승택]]''' || '''[[박찬호(1995)|박찬호]]''' || '''[[양현종]]''' || || '''CF''' || '''2B''' || '''RF''' || '''DH''' || '''LF''' || '''3B''' || '''1B''' || '''C''' || '''SS''' || '''P''' || 로테이션 상 이민우의 차례였지만 양현종이 하루 당겨서 등판하게 되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양현종뿐만 아니라 [[드류 가뇽|가뇽]]도 4일 로테이션으로 계속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승부수인 셈이다. 가장 중요한 시리즈인 지금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와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는 선발 매치업부터 많이 밀리고 불펜 상황까지 보면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연속된 4일 간격 등판임에도 바로 에이스를 투입해 승기를 잡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정작 경기를 져버리면 시리즈 자체가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오히려 에이스의 승리를 지켜줄 불펜인 [[이준영(야구선수)|이준영]], [[박준표]]는 2연투도 아닌 3연투에 걸려 있는 상태라 등판 불가능한 상태기도 하다. 게다가 양현종은 전 등판에서 7.1이닝을 던졌다. 투구수도 100개가 넘게 던졌었다. 긴 이닝을 던져줄지도 미지수다. [[https://sports.news.naver.com/gameCenter/gameRecord.nhn?category=kbo&gameId=20201002HTOB02020|경기 기록지]] 그리고 이 승부수는 실패했다. 그냥 실패도 아니고 앞으로 시리즈 스윕패의 여지만 남겨둔 대실패다. 원래 이 시리즈의 선발 로테이션은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양현종]]-[[임기영]]이었고, 상대 선발 로테이션은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플렉센]]-[[최원준(1994)|최원준]]이었다. 알칸타라와 플렉센의 ERA 차이는 1점 정도가 나기는 한데, 6점대 선발 이민우를 2점대에 붙이냐, 3점대에 붙이냐가 대체 뭔 차이일까. 어차피 저 경기를 승리하기 위한 요건은 하나였다. 기적적으로 5월 이민우가 돌아와 최소한 QS를 찍어주기. 그리고 이건 이제 보험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어 돌아왔다. 참고로 적어둔 대로 기적이다. 그리고 이미 지난 주 화일 등판으로 4일 로테이션을 소화한 [[양현종]]에게 다시 4일 로테이션을 시켜 돌아온 결과는 5이닝 6실점 패전이었다. 5회까지 2실점한 양현종은 4회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의 1타점 2루타, 5회 [[최형우]]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3-2로 역전해 놓은 상황에서 6회 올라와 동점타와 함께 무사 만루를 만든 뒤에야 내려갔다. 그리고 올린 게 8점대 [[장현식]]이다. 양현종이 무너지는 와중에 좌타 막을 좌완인 [[이준영(야구선수)|이준영]]은 없고 급하게 올렸는데, 승부도 못 보면서 밀어내기 볼넷 주고 정작 우타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 맞고 내려갔다. 최근 양현종의 경기양상을 보면 나름 잘 던지고 있다가 자기가 던진 투구수를 굳이 고려를 해서 무리하게 던지다가 연속으로 출루를 허용하는데 이게 계속 자기 승패는 둘째치더라도 팀 승리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좌타자가 다시 나오니 올라온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은 [[최주환|그 좌타]]에게 달아나는 투런을 맞았다. 그리고 [[박건우(1990)|우타]]가 나오니 황급히 내리고 [[양승철]]을 투입했다. 이미 경기 다 터트려놓고 그 와중에 살겠다고 없는 불펜 털어 좌우놀이 하는데 또 귀신같이 족족 실패하는 모습이 너무 추했다. 여기서 문제는 롱릴리프 [[양승철]]까지 나온 가운데 내일 이민우가 또 털리면 누가 나올까? 김기훈한테 또 연투하면서 6.1이닝 던지라고 내버려둘 건가? ~~무실점 호투했던 [[황윤호]]가 나와서 던질거라고 한다.~~ 4일 로테이션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시즌이 1달도 안남았고 스퍼트를 낼 때이긴 하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었다. 이거는 아무리 승부처라 하더라도 필승조 다 털어서 이날 등판 불가능한 상태 만든 성과로 키움전 스윕을 달성해놓은 마당에 선발 매치업부터 버릴 경기를 못 버리겠다고 강행하더니 처참히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양현종]]을 굳이 내일 플렉센보다 훨씬 힘든 상대인 알칸타라 상대로 붙였는데, 거기에 이날은 필승조 2명이 빠졌고, 내일은 힘들겠지만 필승조 2명이 등판 가능했다. 양현종이 잘 던졌어도 최소한 6이닝을 먹어주지 못했으면 지키기 힘들어질 길을 이미 직전에 4일 로테이션을 소화했음에도 굳이 선택했다. 물론 양현종이 내일 나와도 털렸을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똑같이 1패 적립해놓은 상황에 [[양현종]]이 최근 0.2이닝 7실점을 한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가 됐고, 상대 선발은 2~3선발급 선수인 [[크리스 플렉센|플렉센]]이 그대로 등판하게 된다는 거다. 일요일 경기도 시즌 선발로 ERA 2.99를 자랑하는 토종 에이스 [[최원준(1994)|최원준]]을 후반기 ERA 7점대 [[임기영]]으로 상대한다는 점도 달라지지 않는다.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상대 쪽에서 대체선발 낸다면 모를까. 저걸 다 잡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기적이지 써놓은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거다. 첫 경기를 버리게 될지라도 필승조가 등판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편한 뒷 2경기를 총력전으로 잡을 생각을 하는 게 아무래도 낫지 않았을까. 이미 승부수를 던진 상황에서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올 건 모 아니면 도였다. 많은 리스크를 안고 성공하면 찬사받고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하면 대차게 욕먹을 것이었다. 그리고 실패로 돌아왔으니 이렇게 욕을 먹고 있다. 무엇보다 2020 시즌들어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도 두산을 상대로 18연패를 끊는 등 [[두나쌩 클럽]]으로서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KIA의 두산전 상대전적 절대열세는 매우 심각할 수밖에 없다. ~~올시즌 잠실구장을 쓰고 있는 두산과 LG에게 먼지나게 털리는 상황이다.~~ === {{{#red,#ff0000 10월 3일}}} === ||<-15> {{{#ffffff 10월 3일, 14:01 ~ 17:19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8 || 1 || 1 || || {{{#ffffff 두산}}} || [[크리스 플렉센|플렉센]] || 3 || 1 || 0 || 2 || 0 || 0 || 0 || 1 || - || '''7''' || 13 || 0 || 6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오재일]](1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크리스 플렉센|플렉센]](5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1이닝 3실점 3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이승진]](2.1이닝 무실점) || || '''홈런''' ||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4회 2점)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나지완]]''' || '''[[김태진(1995)|김태진]]''' || '''[[김민식(야구선수)|김민식]]''' ||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 || '''[[김규성]]''' ||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 || || '''CF''' || '''2B''' || '''RF''' || '''DH''' || '''LF''' || '''3B''' || '''C''' || '''1B''' || '''SS''' || '''P''' || 기적을 바라며 어제 나와야 했을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가 오늘 나왔다. 그런데 1패를 쌓은 마당에 이 경기에 기적을 바라야 한다는 게 달라지지가 않았다. 이변 같은 건 없었다. 1회부터 선두타자 안타, 스트레이트 볼넷, 10구 승부 끝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다음 타자는 어찌 삼진으로 잡았지만 결국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희생플라이까지 1회에만 3점을 줬다.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인터벌도 정말 긴데 공만 많이 던지고 결과는 볼넷, 안타만 주야장천 맞다 보니 1회말 내내 답답함이 가시지가 않았다. 1회에만 무려 '''46구'''를 던지고 겨우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민우는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았다. 다음 투수는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이 올라왔는데, 초반 2회에는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 4회에는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에게 투런을 맞으면서 6-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 사이 타선은 5회 [[최원준(1997)|최원준]], [[김선빈]]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4회를 마친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은 5회에도 나와서 던졌고, 6회마저도 나와 던졌다. 5이닝 3실점으로 등판을 마친 김기훈의 투구수는 95구였다. 어제 우스갯소리로 나온 말을 진짜로 또 할 줄은 몰랐다. 불펜 등판 다음날 사실상 선발 투구를 2주 연속으로 감행했다. 진짜 이럴 거면 어제 그놈의 좌우놀이 하겠다면서 왜 쓴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다음 투수로는 [[김재열(야구선수)|김재열]]이 올라왔다. 데뷔 이후 가장 타이트한 4점 차에 올라오게 되었지만 7회를 12구만으로 끊었다. 8회에는 실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허경민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페르난데스의 진루타와 최주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실점하면서 7-2로 도망가는 점수를 줬다. 2이닝 1실점으로 무난하게 잘 막았다. 타선은 그 뒤로 출루는 했지만 한 점도 못 내면서 패했다. 초반에는 인터벌도 긴 투수들이 3이닝 동안 98구를 던지고 있으니 집중이 안 되는 게 당연했을지라도 후반에서도 찬스를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이로써 루징시리즈는 확정되었다. 최근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의 3경기 성적은 5이닝 15실점, 그 중에서도 최근 2경기에서는 1.2이닝 10실점을 했다. 팀만이 아닌 본인의 멘탈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로테이션에서 빼줘야 할 것 같다. 1회말 투구 이후 덕아웃에서 고개를 숙인 모습이 비춰졌다, 보는 사람도 힘들고 본인도 힘든 동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가 걱정이다. 이민우가 빠진다면 가장 유력한 선발 후보는 오늘도 던진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이다. 올 시즌 선발 마지막 경기와 사실상 선발로 던진 2경기를 합친 3경기 성적은 15.1이닝 17피안타 8사사구 13K 6실점 ERA 3.52 WHIP 1.63이다. 오늘만 8피안타 3사사구로 꾸역투였지만 급히 나왔음에도 나름 타이트한 4점 차에서 괜찮게 던져주었다. 그러나 다음주 일정은 7연전이고, 10월 8일 경기에 나올 선발이 4일 등판이 되지만 오늘 1회만 던진 이민우 말고는 딱히 없기도 하다. 김기훈이 로테이션에 들어간다면 9일에 나와야 견적이 나온다. === {{{#red,#ff0000 10월 4일}}} === ||<-15> {{{#ffffff 10월 4일, 14:00 ~ 17:1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임기영]]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0 || 2 || || {{{#ffffff 두산}}} || [[함덕주]] || 3 || 1 || 0 || 0 || 0 || 0 || 2 || 1 || - || '''7''' || 9 || 0 || 2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1회 1사 2,3루서 유격수 땅볼) || || '''승리 투수''' || [[함덕주]](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임기영]](4이닝 4실점 4자책) ||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박치국]](1.1이닝 무실점) || || '''홈런''' || [[최형우]](4회 1점)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나지완]]''' || '''[[황대인]]''' || '''[[김태진(1995)|김태진]]''' || '''[[한승택]]''' || '''[[박찬호(1995)|박찬호]]''' || '''[[임기영]]''' || || '''CF''' || '''2B''' || '''RF''' || '''DH''' || '''LF''' || '''1B''' || '''3B''' || '''C''' || '''SS''' || '''P''' || 상대 선발은 [[최원준(1994)|최원준]]의 차례였으나 연속된 4일 등판이 되면서 말소되었던 [[함덕주]]가 되었는데, 최근 성적에서 밀리는 건 여전하다. 그러나 경쟁을 이어가려면 이 경기만은 꼭 잡아야 한다. 그나마 임기영은 퐁당퐁당이라도 있었으니 이번 차례에 호투를 해주기를 바라야 한다. 선발 [[임기영]]이 처음에 못 던지기도 했지만 수비 차이가 시작부터 분위기를 갈라놓았다. 1회 1사 2,3루에서 [[박찬호(1995)|박찬호]]의 호수비로 안타를 1타점 땅볼로 바꿔놓은 상황에서 볼넷을 주고 큰 타구를 맞았는데, 뒤로 잘만 가면 무난히 잡는 타구를 [[나지완]]이 못 잡고 2타점 2루타를 만들어주었다. 나지완은 타격에서도 계속 혈을 막았다. 4회 [[최형우]]의 홈런 직후 초구를 쳐 1루수 땅볼로 아웃, 6회 2사 2,3루에서 삼진, 8회 2사 1,2루에서 파울플라이를 치면서 끝없이 찬물을 부었다. 그리고 호수비를 했던 박찬호까지 2회 병살 타구 송구가 1루에서 빗나가버렸고, 이는 도루에 이은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4점째를 내줬다. [[임기영]]은 실점 뒤에는 괜찮게 막았고 4회에는 삼자범퇴와 함께 투구수도 확 줄였는데 69구밖에 안 던진 임기영을 5회에 갑자기 [[홍상삼]]으로 바꿨다. 홍상삼은 5회를 잘 막았고 6회에 2루타를 맞자 이번에는 [[장현식]]이 올라왔고, 6회 위기는 잘 막았는데 7회에 2점을 주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어제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처럼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던 것도 아니고 점점 나아지고 있었는데 왜 바꾼 건지 모르겠다. 결국 홍상삼을 이어서 나온 최근 실점이 많은 장현식이 쐐기 점수를 주게 되었다. 투수가 바뀌자 7회 [[황대인]] 타석부터 갑자기 좌타 대타를 내기 시작했는데, 투수가 좌완에서 우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오늘 선발 좌완 [[함덕주]]의 좌타자 피안타율은 .355, 우타자에게는 .189였다. 유일한 점수를 낸 타자도 좌타자 [[최형우]]였다. 그 뒤로 KIA는 찬스를 한 번도 못 살리고, 두산은 필요한 점수를 딱 내주면서 경기력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상대 전적에서 무려 12승을 가져간 이유였다. 그대로 1승을 한 번 더 조공해주면서 경기가 끝났고 스윕패와 함께 상대 전적은 3승 13패가 되었다. 그야말로 두산의 내조의 여왕이 된 셈이다. KIA는 두산 말고도 7위 롯데, 전날 2경기까지 왔었고 지금은 3경기 차 4위인 LG와도 5강 싸움을 하고 있다. 두산과 LG는 모두 잠실 팀이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LG와의 잠실 3연전이 또 잡혀 있다. 아무리 현재 두 팀이 하락세라고 하더라도 두 팀에게 7승 21패를 당해 놓고 5강에 가려고 하는 게 양심이 없는 거다. 기아가 두산에게 스윕패를 당하는 사이 7위 롯데는 한화와 3연전을 했는데, 불방망이 타선으로 스윕승을 거뒀다. 현재 7위 롯데가 무섭게 추격을 하며 기아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혀온 지금, 그저 저 두 팀이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 자멸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한심하게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참고로 잠실에서 '''2승 11패다.''' LG와의 3연전이 남아있지만 아무리 잘한다 쳐도 잠실에서 승률 3할조차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기아는 잠실에서의 승부를 제외하면 모든 구장에서 잘했다. 잠실에서의 저질야구가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 10월 6일 ~ 10월 8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red,#ff0000 루징 시리즈}}} == ||<-4>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ffffff 10월 6일}}}''' || '''{{{#ffffff 10월 7일 DH1}}}''' || '''{{{#ffffff 10월 7일 DH2}}}''' || '''{{{#ffffff 10월 8일}}}''' || || '''[[드류 가뇽|가뇽]]''' || '''[[양현종]]''' ||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 ||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 || 만약 4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6월 30일 우천취소된 경기가 10월 7일 더블헤더로 옮겨지면서 4연전 대진이 치러지게 되었다. 주중 키움전에서 예상에 없던 스윕승을 거두며 5위로 올라왔지만 여지없이 두산에게 --호구짓--스윕을 당하며 두산에게 5위를 내주고 2경기나 차이나게 되었다. 이번주에 KIA에게 열세인데다 최하위권인 한화와 SK를 만나게 된다. 다시 5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이번 주 최소한 5승 이상을 거두어야 한다. 그런데 SK 상대로 1:16으로 지는 등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즉 저번 경기에서 부진한 양현종과 이민우의 부활의 호투가 필요하다. === {{{#red,#ff0000 10월 6일}}} === ||<-15> {{{#ffffff 10월 6일, 18:29 ~ 21:53 (3시간 2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워릭 서폴드|서폴드]] || 2 || 0 || 0 || 0 || 0 || 0 || 1 || 0 || 0 || '''3''' || 7 || 0 || 7 || || {{{#ffffff KIA}}} || [[드류 가뇽|가뇽]] || 0 || 0 || 1 || 0 || 0 || 0 || 1 || 0 || 0 || '''2''' || 12 || 0 || 2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브랜든 반즈|반즈]](1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워릭 서폴드|서폴드]](6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드류 가뇽|가뇽]](6이닝 2실점 2자책) || || '''세이브 투수''' || [[정우람]](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윤대경]](0.1이닝 1실점 1자책)[br][[강재민]](0.2이닝 무실점)[br][[김진영(야구선수)|김진영]](1이닝 무실점) || || '''홈런''' || -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나지완]]''' || '''[[김태진(1995)|김태진]]''' || '''[[김민식(야구선수)|김민식]]''' ||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 || '''[[박찬호(1995)|박찬호]]''' || '''[[드류 가뇽|가뇽]]''' || || '''CF''' || '''2B''' || '''RF''' || '''DH''' || '''LF''' || '''3B''' || '''C''' || '''1B''' || '''SS''' || '''P''' || 12안타 2득점의 현실. 사실상 떼버린 5강 호흡기 선발투수 가뇽은 시작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다. 1회 2사까지 잘 잡아놓은 상태에서 폭투 이후 안타로 실점, 다음 타자에게도 똑같이 폭투 이후에 안타를 맞으면서 1회에만 2점을 내주게 되었고, 이 폭투 2개가 병살 다음으로 오늘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투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타격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1회 2사 만루에서 삼진, 2회 1사 1루에서 '''초구 병살''', 3회 무사 1,2루에서 병살, 4회 1사 1루에서 병살 등 흐름을 초반부터 완전히 끊어버렸다.~~병살 3개=패배 이것은 과학.~~ 오늘 경기 총평은 변비야구의 폐해(...)라고 할 수 있다. === {{{#blue,#0000ff 10월 7일 DH1}}} === ||<-15> {{{#ffffff 10월 7일, 14:59 ~ 18:01 (3시간 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0 || 1 || 2 || 1 || 0 || '''4''' || 10 || 1 || 2 || || {{{#ffffff KIA}}} || [[양현종]] || 2 || 0 || 1 || 0 || 0 || 0 || 0 || 3 || - || '''6''' || 11 || 0 || 3 || ||<-4> 경기기록 || || '''결승타''' ||<-3> [[최형우]](8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박준표]](1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정우람]](0.1이닝 3실점 3자책) || || '''세이브 투수''' || [[전상현]](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홍상삼]](0.1이닝 무실점) || || '''홈런''' || [[최형우]](1회 2점, 8회 2점), [[노시환]](8회 1점), [[김선빈]](8회 1점) || '''MVP''' || [[]] || ||<-10> '''{{{#ffffff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ffffff 1번}}}''' || '''{{{#ffffff 2번}}}''' || '''{{{#ffffff 3번}}}''' || '''{{{#ffffff 4번}}}''' || '''{{{#ffffff 5번}}}''' || '''{{{#ffffff 6번}}}''' || '''{{{#ffffff 7번}}}''' || '''{{{#ffffff 8번}}}''' || '''{{{#ffffff 9번}}}''' || '''{{{#ffffff 선발투수}}}''' || || '''[[최원준(1997)|최원준]]''' ||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터커]]''' || '''[[최형우]]''' || '''[[나지완]]''' || '''[[김태진(1995)|김태진]]''' ||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 || '''[[한승택]]''' || '''[[박찬호(1995)|박찬호]]''' || '''[[양현종]]''' || || '''CF''' || '''2B''' || '''RF''' || '''DH''' || '''LF''' || '''3B''' || '''1B''' || '''C''' || '''SS''' || '''P''' || ||<-3> '''{{{#ffffff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1> '''{{{#ffffff 등록}}}''' || '''[[김영환(야구)|김영환]]''' || '''IF''' || ||<|1> '''{{{#ffffff 말소}}}''' || '''[[김기훈(야구선수)|{{{#c0c0c0 김기훈}}}]]'''[* 경추염좌로 부상자 명단 등록] || '''P''' ||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7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양현종]]의 7번째 10승 도전이자 두 번연속으로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경기이다. 더블헤더 경기니 양현종이 적어도 6이닝 이상은 먹어줘야 한다. [[장민재]]는 불펜으로 뛰다가 이번에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시즌 성적은 안 좋지만 기아전 성적은 좋다. 1회말 최형우의 투런으로 시작했다. 2회초 반즈가 안타를 쳤고 최재훈이 땅볼타구를 쳤는데, 반즈가 김선빈의 다리쪽에 태클을 걸면서 김선빈이 넘어졌고 수비방해로 주자 두명이 죽었다. 다행히 부상은 없어보인다. 3회말 김선빈이 안타로 나갔고 터커의 타구는 1루수 글러브에 팅겨서 뒤로 나가버렸다.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안타로 한점이 나왔지만 나지완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 [[김태진(1995)|김태진]]이 안타치고 도루하고 무사 2루가 됐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 연속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이용규를 땅볼로 잡고 1사 1,3루가 되었고 최진행을 땅볼로 잡았지만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가면서 실점했다. 송구가 더 빨랐지만 1루수 유민상의 발이 떨어지면서 병살을 잡지는 못했다.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위기가 이어졌지만 반 반즈를 플라이로 잡고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초 최재훈은 잡았지만 연속안타를 맞고 내려갔다. 홍상삼은 삼진 하나와 볼넷 하나를 주며 2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좌우놀이로 올린 이준영은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고 양현종의 승리가 날아갔다. 그리고 최진행을 막기 위해 정해영을 올렸고 땅볼로 막았다. 8회초 박준표가 나왔지만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아 역전당했다. 8회말 한화는 정우람을 등판시켰다. 김선빈의 홈런으로 동점이 되고, 터커의 사구와 최형우의 투런홈런으로 역전이 되었다. 김태진도 안타를 쳐서 정우람은 강판된다. 유민상과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지만 추가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는 전상현이 막고 1차전을 이겼다. 경기는 오랜만에 발휘된 뒷심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투수교체는 정말 이해가 안 된다. 내용은 어찌 됐을지 다 알고 있을 것이니 굳이 안 써도 알겠으나 [[이순철]] 해설위원도 거기서 주자 쌓아놓고 [[홍상삼]]을 왜 올리는지 하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팬덤 사이에서도 서재응 코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 그러고 또 실패하면서 [[양현종]]의 7번째 10승 도전을 또 날려버렸다. 거기에 투수는 또 지나치게 낭비한다. 누가 보면 2차전 [[김현수(2000년 7월)|김현수]]가 7이닝 던지는 에이스인 줄 알겠다. === {{{#red,#ff0000 10월 7일 DH2}}} === ||<-15> {{{#ffffff 10월 7일, 18:29 ~ 21:16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경기}}}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