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ISU-152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소련 기갑차량)]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Thumbnail.jpg|width=100%]]}}}|| || '''ИСУ-152 "Зверобой"''' || [목차]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6IuNs5CRLxg)]}}}|| || '''ISU-152 기동 영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_aDMqFrUV8)]}}}|| || '''ISU-152M 복원 영상''' || '''"ISU-152"'''는 전임자인 [[SU-152]]를 대체하기 위하여 신형 중전차인 [[IS-2]] 차체에 152mm 곡사포를 탑재한 다목적 중[[자주포]]이다. 제2차 세계대전부터 냉전 말기까지 소련군이 주력으로 운용했으며, 별칭은 '''"맹수 사냥꾼"'''이라는 뜻의 '''"즈베라포이 (Зверобой)"'''[* 이 별명은 선임 자주포였던 [[SU-152]]랑 공유하였다.]였다. == 제원 == ||<-2> '''ИСУ-152 "Зверобой"''' || ||<-2> '''제원''' || || '''개발국가'''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 || '''개발기관''' ||키로프 공장(JSC) || || '''개발자''' ||제100호 공장 설계국 || || '''개발연도''' ||1943년 || || '''생산기관''' ||첼랴빈스크 키로프 공장,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 || || '''생산연도''' ||1943년 12월 ~ 1947년 || || '''생산 댓수''' ||'''2,825문''' || || '''운용 연도''' ||1943년 ~ '''현재'''[* 본가인 소련에서는 1980년대에 퇴역 후 치장장비로 전환되었다가 그 후예인 러시아가 현재 행사용으로 운용 중에 있다.] || || '''운용 국가''' ||[[소련]] 포함 도합 13개국 사용[* 이 수치에는 사라진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 || || '''전장''' ||6.67m || || '''전폭''' ||3.07m || || '''전고''' ||2.48m || || '''전비 중량''' ||47.3t || || '''탑승 인원''' ||5명 (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1, 탄약수2) || || '''엔진''' ||하르코프 모델 [[V-2 엔진|V-2-IS]] 디젤 엔진 || || '''최고 출력''' ||520hp || || '''출력비''' ||11hp/t || || '''현가 장치''' ||토션 바 현가장치 || || '''최고 속도''' ||37km/h (도로) [br] 15 ~ 20km/h (야지) || || '''항속 거리''' ||내장 연료 탱크 만 적재 시: 120km (야지), 170km (도로)[br]외장 연료 탱크 추가 적재 시: 170km (야지), 220km (도로) || || '''주무장''' ||[[152mm ML-20|152.4mm ML-20S]] 곡사포 1문 (20발) || || '''부무장''' ||12.7mm [[DShK|덱탸료프-슈파긴 중기관총]] 1정 || == 상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ig7.jpg|width=100%]]}}}|| || '''ISU-152 전투실 내부 도면''' || ISU-152는 SU-152에서 근본적인 변화는 없는 개량형이므로 장단점 또한 거의 동일하다. 보다 강력하고 넓은 차체인 [[IS-2]]의 차체를 사용함에 따라 신뢰성이 향상되고 방어력이 늘어났으며, 내부공간도 약간이나마 넓어져서 승무원의 전투효율이 향상되었다. 관측장비도 개선되어 상부에 있는 승무원용 해치마다 [[잠망경]]이 설치되고, 직사형 조준기도 개선되었으며, 무전기도 [[렌드리스]]의 혜택을 받아서 양호한 물건이 설치되었다. 화력은 SU-152와 동일한 152mm의 강력한 화력이 유지되었으며, 승무원 편의성 증대로 발사속도가 빨라지고, 근거리에서의 조준정밀도가 향상돼서 전투효율은 더 올라갔다. 물론 152mm 포의 포탄은 매우 무겁고 이를 좁은 차내에서 장전하는 것은 어려웠는데, 가장 가벼운 고폭 파편탄인 OF-540의 무게가 43.56kg이고 가장 무거운 [[콘크리트]] 관통용 탄인 G-545는 56kg에 달했다. 탄약수가 2명이어도 힘겨웠고, 발사속도는 분당 2발에 불과했으며 탄약 적재량도 20발밖에 안 되었다. 보급에 40분이 소요될 지경이라 운용상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실전에 투입된 ISU-152는 소련군의 호평을 받았는데, 이는 대보병, 대전차, 대물 삼면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보병과 대물용으로는 152mm 주포의 원본이 곡사포라서 매우 강력한 고폭탄을 발사할 수 있었으며, 90mm 경사장갑으로 밀폐된 전투실을 가지기 때문에 보병의 육박공격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했다. 직사사격도 가능하여 건물에 보병이 숨어있더라도 강력한 철갑탄 한방으로 건물째 박살낼 수 있는 등, 여러모로 [[SU-152]]에서 한층 더 발전된 차체와 전투 효율을 보여주였다. 대전차용으로도 맞추기만 한다면 중형전차들은 고폭탄 한 방으로 포탑을 사출시켰고 독일의 [[중전차]]들을 상대로도 무시할 수 없는 타격을 주었다. 152mm는 원래 곡사포였기에 ISU-152들은 같이 편제된 [[ISU-122]]와 함께 전선 근처에서 [[자주포]] 노릇을 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개량했다고는 해도 밀폐된 차량에서 쏘는지라 원본 주포인 152mm M1937/39 야포에 비하면 발사속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견인포들과 달리 직접 주행해서 발사할 수 있다는 자주포 특유의 메리트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전선 근처에서도 쉬지 않고 자주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다만 [[M7 프리스트|프리스트]]같이 장거리 포격 특화용으로 만들어지진 않은지라 포 자체의 앙각은 좁았고 이 문제로 평지에서 포격시 원본 견인곡사포의 사거리인 17km의 절반도 안 되는 7km 수준의 비교적 짧은 사거리를 가졌다. 처음부터 간접사격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므로 간접포격용 조준경같이 간접사격에 필요한 장비들은 다 붙어있었기에 이후 냉전기의 개량형은 사거리가 13km로 늘어났다. 어쨌건 성능에 만족한 소련군은 1943년 12월부터 1945년 5월까지 1,885문을 양산하는데, 이 숫자는 [[독일군]]의 중기갑병기에 비하면 충분히 많지만 소련의 총 생산량 비중에서 크진 않다. 1947년까지 생산된 물량은 3,242문으로, 강력한 화력에 적지 않은 물량이 합쳐져 독일군을 괴롭히게 된다. 종전까지 생산된 ISU-122를 비롯한 전후의 파생차량들까지 전부 합치면 4,635문이다. == 개발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2_cannon_factory.jpg|width=100%]]}}}|| || '''ISU-152 생산 공정''' || [[소련군]]은 [[SU-152]]를 개발해서 투입해본 결과, 화력에 대해서는 대만족을 표했으나 여러 문제점을 발견한다. 신뢰성이 떨어지는 [[KV-1]]의 차체에 과중한 152mm 야포를 장착한 결과 느려터진데다가 각종 부분까지 같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급조 설계의 문제점이 여럿 발견되면서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다. 그리고 KV-1은 차기 중전차로 개발중이던 IS가 양산되면 생산라인이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었다. 그래서 [[SU-152]]의 개량형으로 ISU-152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형식명은 '''"오비옉트 241"'''로 결정 된 후, 1943년 11월 6일에는 채택이 완료되고 동년 12월에는 양산이 시작되었다. 생산 종료일자는 1947년이지만 그 후로도 계속 쓰다가 1950년대에 현대화 개수를 하여 197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다. == 형식 == 셍산 시기에 따라 차체 형식에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1943년에 나온 초기형 차량들은 1943년형 IS-2의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차체 전면 하단이 주조장갑인 반면, 1944년부터 생산된 차량들은 차체가 개량된 1944년형 IS-2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차체 전면 하단도 용접 장갑으로 변경되어 더 각지게 되었는데, 이는 [[ISU-122]]도 동일하다. === 초기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 Early.jpg|width=100%]]}}}|| || '''ИСУ-152 Обр.1943''' || 초기형 ISU-152는 1943년에 초도 생산되었으며, 차체 하단이 원본인 [[IS-2]]와 동일하게 둥글게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 초기형 차량들은 전투실 상단에 해치 3개, 조종수 좌석 옆 차체 하단에 장갑 커버가 있는 비상 탈출용 해치가 있다. 그러나 이는 주물로 형상을 찍어내야 했기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결국 후기형에서 용접 접합식으로 변경되었다. === 후기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ubinka_ISU-152.jpg|width=100%]]}}}|| || '''ИСУ-152 Обр.1944''' || 후기형 ISU-152는 1944년에 초도 생산되었으며, 초기형과 다르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체형의 차체 하단을 상부 및 하부 용접형으로 변경하였으며, 이 때문에 각이 직각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후기형 차량들에 와서는 전투실 상단 우측에 둥근 해치가 추가되었다. == 파생형 == === 소련 === ==== 현대화 개수형 ==== ===== ISU-152K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K.jpg|width=100%]]}}}|| || '''ИСУ-152К''' || 1956년, IS-2가 현대화됨과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ISU-152도 현대화에 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것이 통과되며 ISU-152도 마찬가지로 현대화 되었는데, 1956년에 첫 현대화 개량형은 '''"ISU-152K"'''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기존의 엔진이 [[T-54]]에 적용된 [[V-2 엔진|V-54]] 기반의 V-54K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냉각 시스템과 히터도 장착되었다. 메인 연료탱크 용량이 증가되었고, 측면에도 IS-2M과 같이 사이드스커트와 신형 흙받이가 추가되고 전투실의 추가 연료탱크가 제거되면서 포탄 적재량이 30발로 늘어났으며, 신형 전차장 큐폴라와 관측창이 장착되었고 몇몇 차량은 포방패에 추가장갑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전조등에도 보호용 철망 구조물이 추가되었다. ===== ISU-152M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ubinka_ISU-152M.jpg|width=100%]]}}}|| || '''ИСУ-152М''' || 1959년에 등장한 ISU-152의 최종 개량형. IS-2M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ISU-152K보다 늦게 나온 현대화 개량 버전에는 '''"ISU-152M"'''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개량점은 ISU-152K와 거의 동일하나, ISU-152K에 추가적으로 야간투시경이 장착되었고, 부무장도 DShK의 현대화 개량형인 DShKM으로 변경됨과 함께 부무장의 장탄수도 증가하였다. ==== 무장 교체 파생형 ==== 2차 대전 도중에는 152mm 주포의 수급 문제로 ISU-152의 차체에 [[152mm ML-20 곡사포]] 대신 [[122mm A-19 군단포|122mm A-19S 평사포]]를 장착한 [[ISU-122]]가 생산되기도 했다. 또한 2차 대전 말기에는 장포신 주포를 장착한 시험용 차량들도 만들어졌다. ISU-152의 화력은 굉장했지만, 2차 대전 말기에 등장한 [[엘레판트]]와 [[야크트티거]]같은 독일군 중장갑 구축전차들을 상대하기는 버거웠기에 소련 군부에서는 ISU-152에 여러 장포신 주포를 탑재하여 대전차 능력을 강화하려고 시도하였다. 장포신 152mm를 단 시험차량 뿐만 아니라 성능이 강화된 122mm 주포를 장착한 ISU-122 계열도 같이 제작되었고, ISU-122에 소련 해군의 [[130mm]] B-13 함포를 기반으로 하는 S-26 주포를 장착한 차량(일명 ISU-130)도 만들어졌다. 단 ISU-122/ISU-122S를 제외한 장포신 탑재 계획으로 만들어진 버전들은 무겁고 긴 장포신 때문에 차체 안정성이 기존 차량들보다 나빠진다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다수의 파생형들이 시제 차량 단계에서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되었다. ===== [[ISU-12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useum of the National Military History_ISU-122.jpg|width=100%]]}}}|| || '''ИСУ-122'''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ISU-122)] ===== ISU-152-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ISU-152/isu-152-1.jpg|width=100%]]}}}|| || '''ИСУ-152-1 (Объект 246)''' || '''"ISU-152-1"'''[* ISU-152BM이라고도 한다.]은 ISU-152에다 동일 구경의 장포신형 포인 152mm BL-8를 장착한 파생형이다. 테스트 결과 차내에서 포 조작이 어려웠고, 머즐 브레이크와 약실 폐쇄 블럭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데다 포신의 강도도 우수하지 못하고 굉장히 무거운 중포인 탓에 주포 구동계도 불량했으며, 차량 전체의 무게 중심도 흐트러지는 단점이 발견되며 이를 개선한 ISU-152-2로 이어진다. ===== ISU-152-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ISU-152/isu-152-2.jpg|width=100%]]}}}|| || '''ИСУ-152-2 (Объект 247)''' || '''"ISU-152-2"'''는 ISU-152-1의 단점을 개선한 BL-10[* 굉장히 무거운 중포이기 때문에 차량 전체의 무게 중심도 비틀어졌는데, 이로 인한 문제점과 상술한 BL-8 주포의 다수 심각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포신장을 줄여 약간이나마 무게중심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것이 바로 BL-10 주포이다.]을 장착한 파생형으로, 무대가 될 2차대전이 끝난 직후에야 완성되어 실전 경험 없이 퇴역하게 되었다. ISU-152-2의 최대 사거리는 19,500m, 포구초속 880m/s, 전용 고폭탄의 무게는 48.5Kg이다.[* 구경이 큰 것 치고는 근거리 관통력이 88/71보다 조금 우세한 정도긴 하지만 구경빨로 파괴력이 달랐기 때문에 화력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 2K4 필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P4_Filin.jpg|width=100%]]}}}|| || '''2К4 "Филин"''' || '''"2K4 필린"'''은 1950년대 소련에서 개발한 최초의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탄도미사일 발사차량]]이다. ISU-152를 베이스로 하여 무장을 탈거한 뒤, 조종수 전용 창문과 측면 탑승구를 증설한 전용 차체를 이용했으며, 사용 미사일은 2P4 미사일이었다. 1958년 제식화되었으나, 실전을 치르지는 않았으며 1960년대에 하단의 2P19으로 개수되었다. ===== 2P19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P19_9K72.jpg|width=100%]]}}}|| || '''2П19''' || '''"2P19"'''는 2K4 필린의 차체를 개수하여, R-11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제믈랴]]"''' 탄도미사일, R-17 '''"[[옐브루스]]"''' 미사일을 발사 가능하도록 제작한 탄도미사일 발사 차량이다. ===== ISU-125 (2A46)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25 (2A46).webp|width=100%]]}}}|| || '''ИСУ-125 (2А46)''' || '''"ISU-125 (2A46)"'''는 냉전 시기 소련에서 ISU-152의 차체를 베이스로 하여 125mm [[2A46]] 활강포의 테스트를 위해 제작한 파생형이다. 실험 결과 2A46 활강포는 전차에 장착하기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으면서, 새로 개발된 전차들인 [[T-72|T-72 우랄]]과 [[T-64]] 등이 제작되는데에 가교 역할을 맡았다. ==== 비무장 파생형 ==== ===== ISU-T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T_israel.jpg|width=100%]]}}}|| || '''ИСУ-Т''' || '''"ISU-T"'''는 1950년대 초반에 제작된 주포를 철거하고 주포가 있는 자리를 용접으로 막은 ISU-152/122 기반의 [[구난전차]]다. ===== BTT-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TT-1_Israel.jpg|width=100%]]}}}|| || '''БТТ-1''' || '''"BTT-1"'''는 ISU-T보다 발전한 [[구난전차]]로 1950년대 말에 등장했다. 차체 전면부에는 크레인을 달 수 있었고 엔진룸 위에 개방형 화물칸이 신설되었다. 일부 차량은 60년대에 현대화 개량을 거치면서 ISU-T와 함께 엔진이 T-54에 적용된 V-54 엔진 기반의 신형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퇴역 이후에는 민간에 다수가 판매되어 일부 개체의 경우 철도, 건설 분야에서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기술 기반 파생형 ==== ===== [[오비옉트 704]]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ubinka_Object_704.jpg|width=100%]]}}}|| || '''Объект 704'''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오비옉트 704)] === 핀란드 === ==== 비무장 파생형 ==== ===== ISU-152V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V.webp|width=100%]]}}}|| || '''ISU-152 Vetäjä''' || '''"ISU-152V"'''는 ISU-152를 기반으로 제작된 구난전차로, 이름의 "V"는 핀란드어로 '''"견인 (Vetäjä, 베때애)"'''을 뜻한다. 단 한 량만이 제작되어 1945년부터 1959년까지 사용되었으며, 이후 원래의 형태로 복원되었다. === 슬로바키아 === ==== 비무장 파생형 ==== ===== ISU 불도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_tractor.jpg|width=100%]]}}}|| || '''ISU Bulldozer''' || '''"ISU 불도저"'''는 슬로바키아 내에서 잉여로 남은 ISU-152, ISU-T를 무장을 탈거하고 도저블레이드를 단 뒤, 조종석을 증설한 파생형이다. 현재 한 량이 슬로바키아의 돌나 스트레다에 위치하고 있다. == 평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z_kpfw-v-panther-posle-popadanija-152-mm-snarjada-isu-152.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anther hit in the side by a shot from ISU-152.jpg|width=100%]]}}}|| || '''ISU-152의 152mm 포탄에 피격된 5호 전차 판터''' || 대전차 임무를 중요시하지 않았지만, 152mm 야포의 화력 덕분에 전세대 자주포였던 [[SU-152]]와 마찬가지로 독일군의 대 중장갑차량 용도로 투입되기도 했다. 맹수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독일 전차병들이 두려워하던 존재다. 심지어 독일군의 중전차가 나선다고 해도 전면에서는 안정적으로 때려잡을 수 없는 소련군 기갑차량이었다. 고폭탄으로도 [[판터]]의 포탑 측면 정도는 간단히 뚫어서 내부를 박살낼 수 있었고, 관통되지 않는다 해도 무식한 작약량으로 궤도를 부숴버리고 포신을 꺾어버려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었다. 152mm급 고폭탄 직격은 3.5세대 계통의 현대화된 서방식 전차들도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으니 동부전선에 투입된 적 없는 [[야크트티거]]나 실전기록이 없는 [[8호 전차 마우스]]라 하더라도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장갑이 두꺼워서 내부의 승무원은 무사할 수도 있지만, 주포를 비롯한 외부 장비들은 장갑으로 보호받지 않기 때문에 모조리 박살나서 전투불능 상태가 될 것이다.] 한편 철갑탄 중 대전차용 철갑탄은 별로 보급되지 않았고 구경 대비 관통력도 좋지 않았으나[* BR-540B APBC 기준 착탄각 90도에 500m에서 쏘면 불과 130 mm밖에 관통이 안된다. 88mm Pak 43의 APCBC의 경우에는 동 사거리에서 217 mm이다.], 여전히 50kg 가까운 무게[* BR-540탄의 무게는 48.8kg이고, 1944년 말에 등장한 BR-540B는 46.5kg, 고폭탄들의 무게는 38~43kg이다.]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테스트 결과 [[티거 2]]의 전면을 관통하지 못했지만 '''장갑재에 수십 센티미터의 금이 가고 용접부위가 갈라진 피격 사례가 보고되었다.''' 다른 사례로는 [[야크트판터]]의 포방패를 맞췄으나 관통에 실패했는데, '''포가 뜯어져서 차체 내부로 밀려들어간 경우도 있다! 단순히 관통이 안 된다고 맞아줄 수 있는 레벨의 포탄이 전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가장 무거운 53-G-545 콘크리트 관통용 철갑탄(56kg)은 건물이나 [[벙커]]를 뚫고 작렬하는 포탄이라 신관의 작동시간을 늦게 만들어서 본격적인 대전차용으로는 못 써먹을 물건이다. 다만 역시 자주포란 한계 덕분에 직사시 명중율이 그리 좋지 않았고, 포신의 특성상 탄속도 느려 맞추기도 힘들었다. 독일군 전차와 본격적으로 대결한다면 [[IS-2]]의 차체를 사용했으므로 차체의 신뢰성은 판터나 티거보다 앞서 있었지만[* [[http://tankarchives.blogspot.kr/2013/06/tank-reliability.html|출처]] ] 상대적으로 느린 기동성과 엄청나게 느린 재장전속도 등의 문제로 이기기 쉽지 않았다. 명중률의 특성상 중단거리로 근접해서 쏘지 않는 이상 명중을 장담하기 힘들었는데, 그전에 피격당하거나 초탄이 빗나간 경우 반격에 취약해지므로 뛰어난 성능의 광학조준기를 탑재하고 노련한 전차병들이 운용하는 독일 중전차들과의 장거리 포격전 대결에서는 불리한 점이 많았다. 허나 이는 ISU-152에게 있어 대전차전이 본업이 아닌 이상 심각한 단점은 아니었고 물량을 살려 여러 대가 한 목표에 집중사격하는 식으로 벌충이 가능했다. 중요한 것은 ISU-152의 주 업무는 [[돌격포]] 및 [[곡사포]]로써의 화력지원 업무였다는 것이고 포병으로서 편제되었다는 것이다.. SU-152는 독일군의 중전차들에 대항할 차량이 거의 없을 경우 대전차전을 강요받았던 것에 가까웠지만, ISU-152부터는 운용교리가 대전차자주포로서의 역할보다는 '''다목적 자주포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시 되었기에''' 아군 전차 등의 보조 없이 ISU-152가 대전차전에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이빨 없이 잇몸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상황들이라고 보면 되고, 매복하거나 하지 않고 적 전차를 잡으려고 돌격하거나 할 일은 매우 드물었다. 한편 [[자주포]]의 특성상 방어력이 전차보다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나마 이 기종은 중전차 기반의 중장갑 자주포라서 방어력에서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고, [[4호 전차]]의 75mm 포 정도는 근거리가 아니면 막아낼 정도였다. 2차대전 시기부터 냉전 중반에 이르기까지 소련군에는 [[M7 프리스트]]나 [[훔멜 자주포|훔멜]] 같은 전문적인 [[자주곡사포]]가 없었다.[* 몇몇 프로토타입은 개발했지만 양산된 모델은 없다. 그리하여 [[월탱 소련 자주포]] 항목의 자주포들은 전부 프로토타입과 페이퍼플랜이 차지하게 되었고 실제 자주포들은 전부 [[구축전차]] 항목에 있게 되었다.] 그 대신 대부분의 자주포를 직,곡사 겸용으로 만들어 상황에 따라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다목적성으로 인해 소련군은 심지어 [[SU-122]]와 [[SU-76M]] 같이 그 특성이 완전히 다른 자주포도 이거나 저거나 다 똑같은 다목적 자주포라며 한 부대에 혼합배치하기도 했다. 물론 얼마쯤 써보다가 비효율성이 들어나자 혼합량을 바꾸는 등 변경을 주다가 결국 따로 편제하게 되지만 어차피 SU-122의 중형 자주포 플랫폼은 다목적 역할에서 밀려나 [[SU-85]]와 [[SU-100]]의 대전차용으로 변경되고 [[SU-76M]]의 소형 자주포 플랫폼은 보병지원 및 곡사포 역할로 보내져 원래 계획한 다목적 자주포가 아니게 된다. 결국 처음에 의도한 다목적 자주포 개념으로 유일하게 남은 것은 대형 자주포 플랫폼인데 이 계열에 속하는 ISU-152와 ISU-122는 끝까지 이 다목적 자주포 개념과 행정상 편리 등의 이유로 인해 혼합편제되게 된다.] 예를 들어 ISU-152는 일반적인 전차나 대전차 자주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직사 조준경이 달려있지만 추가적으로 포수용 해치를 열고 간접사격용 조준경을 장착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ISU-152는 2차대전 시기에 고폭탄을 통해 최대 7km의 수준의 간접사격을 할 수 있었다.[* 냉전시기 개량되어 13km까지 쏘게 된다.] 다만 소련군은 [[견인포]] 물량이 상당했고 비록 궤도차량은 아니지만 기동성을 갖춘 화력지원 차량으로서 자주포와 역할이 어느정도 겹치는 [[카츄사]] [[다련장]] 로켓이 대량으로 양산되어 이미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주 업무인 [[돌격포]] 임무에 비하면 간접사격 임무는 비중이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냉전기의 ISU-152는 개량을 통해 13km 수준의 사정거리와 30발의 포탄을 확보한 뒤 돌격포로서의 역할을 버리고 완전히 간접사격용 자주포로 사실상 역할이 고정되었다. 이는 중전차 기반의 ISU-152가 [[T-54]] 같은 중형전차에 비해 주행속도가 너무 느렸기 때문에 중형전차들과의 공세에 발을 맞출 수도 없을 뿐더러, 당시 기준으로 ISU-152의 장갑이 제공하는 방어력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돌격포 임무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세계 대전이 종전하고, 냉전에 들어섰을 때도 여전히 ISU-152는 헌역으로 소련군 내에 있었는데, 이는 152mm의 어마어마한 화력을 멀리 쏘아보내는 장점은 결코 빛바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 말~80년대에 들어서며, ISU-152의 퇴역 논의가 오가기 시작한다. 이는 [[2S3 아카치야]]의 개발과 더불어, 전술도 중장갑 돌격포가 초근접에서 포화를 버티며 화력지원을 하는 시절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전면 장갑을 극대화한 형태의 차체에 체급 대비 매우 강력한 주포를 지닌 [[주력전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이었다. 더 이상 고정식 차체의 무포탑 돌격포가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게다가 냉전기 소련군의 중형전차인 [[T-55]]와 [[T-62]]의 주포는 2차 대전 때에 ISU-152가 보조하던 [[T-34-85]]의 85mm에 비해 관통력은 물론 고폭탄 화력마저 훨신 강력했다. 사실 100mm급이나 115mm보다 더 큰 대구경포가 필요하다 해도 소련군에는 122mm급 대구경포를 가진 [[IS-3]]와 [[T-10]] 중전차가 존재했고, 이 122mm는 신형 주포로 개량되기까지 한다.[* 152mm도 아래의 BL주포나 M69 [[활강포]]같은 고성능 주포는 있었다. ISU-152와는 관련이 없으나 M69를 장착한 프로토타입으로 SU-152 Taran([[오비옉트 120]])이라는 차량이 만들어졌다. 양산되진 않았다.] 이렇게 구형 152mm 야포를 장착한 ISU-152는 화력에서의 매리트마저 약해지면서 대전차임무나 돌격포 임무에서 완전히 빠지고 간접사격 임무만 맡게 된다. ISU-152는 포방패 설계 때문에 주포의 양각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긴 해도 주 격전지인 동유럽의 지대가 비교적 평탄하다는 점과 13km의 사거리 자체는 서방의 냉전초기 자주포들과 비교할때 약간 밀리는 감이 있긴 해도[* 어지간한 자주포들이 죄다 사거리 40,50km를 찍는 현재는 13km가 엄청나게 짧아보이지만 미군이 [[6.25 전쟁]] 이후에 새로 만든 155mm(동구권 152mm와 동급이다.) 자주포인 [[M44]]도 당시에는 최대 사정거리가 고작 14km수준이었기에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었다.] 추가적으로 [[카츄샤 다연장로켓]]같은 다련장포의 보조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냉전기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 소련군의 자주포로 운용되었다. 1970년대가 되어서야 장거리 간접 화력 지원에 집중된 2S계열 자주포같은 후속 자주포들에게 완전히 자리를 물려주고 퇴역하게 되었다. 주업무인 화력지원 및 대보병 전투에서 152mm 주포와 중장갑을 갖춘 ISU-152는 IS-2와 함께 최전선에서 적의 방어진지를 박살내는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자주포로 분류되어 전차와 다르게 시가전 진입시 많은 수의 보병들이 엄호하게 되어있어 단독 돌진하던 전차보다는 생존률이 조금 높았다고 한다. 또 부업인 대전차전에서도 전차와 정면대결하기 어려운 단점들이 많아서 원거리 전투나 엄폐물이 없는 곳에서는 한계점을 드러냈지만, 다수의 ISU-152의 유효사정권에 포착되면 제아무리 나치의 중전차라고 해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한방에 모든 나치독일군 전차를 깡통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었으므로, 나치독일군의 중전차대가 일방적으로 전차전에서 소련전차대를 도륙하는걸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이런 대구경 포를 47톤 전차에(일단은 무겁고 포탑이 없긴 하지만) 달아준 덕에 누구들마냥 대전차 임무를 더 잘 하는 88/71이나 12.8cm를 받는 대신 '''[[티거 2|자체 중량이 65 ~ 71톤을 넘어가서]] [[야크트티거|기동에 애로사항이 꽃피던]]''' 독일 중전차, 중구축전차들과는 달리 공격입장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특히나 포 하나로 대보병, 대건물, 대전차, 간접사격 등 다목적 임무가 가능한데다가 누구씨들마냥 생산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였으니... 전작인 SU-152처럼 ISU-152도 서방식 분류체계에서 자주곡사포,[* 곡사포를 기반으로 한 주포를 썼으며, 실전에서 간접사격 자주포 업무를 많이 맡았다.] [[대전차자주포]],[* 대전차전이 가능한 자주포니까.] 돌격포,[* 방어선 돌파를 전문적으로 맡을 듬직한 장갑방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축전차]][* 비록 명중률이 시원찮기는 해도 운용교리로 커버할 수 있었고 152mm의 끝내주는 화력은 맞추기만 하면 당대에 존재하던 독일군 전차들을 1~2 발 내에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어 대전차 업무도 많이 맡았기 때문이다.]에 전부 들어가는 쾌거(...)를 달성한 차량이다. 물론 소련군은 그냥 자주포로 분류했다. 즉 이것저것 다 해결해주면서 [[독소전쟁]]의 최후반기에 소련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 화력 덕에 현대전 직전까지 운용된 훌륭한 자주포라고 할 수 있다. == 실전 == === 대전기 === ==== [[제2차 세계 대전]] ==== ===== [[독소전쟁]] ===== ====== [[바그라티온 작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omanian_ISU-152_bagration.jpg|width=100%]]}}}|| || '''바그라티온 작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ISU-152 "베를린으로 진격!" "다에시" 322호차'''[* 시기 불명, [[루마니아]]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 ISU-152가 최초로 실전을 치른 것은 바로 '''바그라티온 작전'''이었는데, 선임 자주포였던 [[SU-152]]에게서 바통을 건네받고 대전차, 대보병, 대물을 가리지 않고 화끈하게 뭐든지 격파하는 성능 덕에 독일군을 몰아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 [[동프로이센 공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guns-east-prussia-april-1945.jpg|width=100%]]}}}|| || '''동프로이센 공세 당시 진격 중인 소련 육군 소속 ISU-152 자주포 소대''' || 동프로이센 공세 당시 소련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어 독일군과 전투를 치렀다.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d0b7d0b2d0b5d180d0bed0b1d0bed0b8cc86-in-kocc88nigsberg-1945.jpg|width=100%]]}}}||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당시에도 소련군이 사용했는데, 건물 안에 숨어있는 독일군들을 '''건물 째로 포격해''' 무너뜨려 그대로 전멸시키는 한편, 벙커와 같은 단단한 구조물도 박살내면서 전투가 승리로 돌아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 ====== [[베를린 공방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rlin_ISU-152.jpg|width=100%]]}}}|| || '''베를린 공방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ISU-152 "1161호차"''' || 베를린 공방전 당시에도 다수가 투입되어 일부 개체의 경우 [[판처파우스트]]나 대전차포에 의해 격파되었지만, 그럼에도 독일군에게 반격을 가하여 베를린을 함락하는데 공을 세웠다. ====== 프라하 공방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czechoslovakia-may-1945.jpg|width=100%]]}}}|| || '''프라하 공방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프라하 공방전 당시에도 다수의 차량이 투입되어 잔존 독일군들을 끝장내는 활약을 하였다. ===== [[소련-일본 전쟁]] ===== ====== [[만주 전략 공세 작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manchuria.jpg|width=100%]]}}}|| || '''만주 전략 공세 작전 당시 늪지를 도하 중인 소련 극동군 소속 ISU-152 "152호차"''' || 만주 전략 공세 작전에도 다수가 투입되어 관동군을 몰아내는 활약을 하였다. ===== [[계속전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innish_captured_ISU-152_1212.jpg|width=100%]]}}}|| || '''핀란드 방위군 노획 소련 육군 소속 ISU-152 "1212호차"''' || 계속전쟁 당시 소련군이 주력 자주포로 사용하였다. ====== 탈리-이한탈라 전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oviet ISU-152 assault gun has been destroyed by a panzerfaust in Ihantala, June 1944.jpg|width=100%]]}}}|| || '''탈리-이한탈라 전투 당시 판처파우스트에 격파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https://reddit.com/r/TankPorn/comments/ko4y78|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 해당 차량은 [[판처파우스트]]에 의해 탄약고가 유폭되어 궤도 및 전투실 일부분이 사라졌다.] || 탈리-이한탈라 전투 당시 ISU-152 여러 문이 투입되었으나, 핀란드 방위군의 매복 공격으로 대다수가 격파되었으며, 이 중 2문은 1944년 6월 25일 핀란드 방위군에게 노획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innish_ISU-152_destroyed.jpg|width=100%]]}}}|| || '''격파된 핀란드 방위군 소속 ISU-152'''[* 1944년 6월 29일 촬영된 사진. 해당 ISU-152는 T-34-85에게 격파되었다. [[https://www.ww2incolor.com/gallery/finnish-forces/51356/finnish-isu-152-lost-at-portinhoikka-crossroads|출처]] 격파된 ISU-152 앞의 트럭은, 소련군에 의해 격파된 [[목탄차]] 트럭이다.] || 핀란드군의 경우 전투 당시 소련군으로부터 ISU-152 2문을 노획했으나 1문은 1944년 6월 29일에 소련군의 T-34-85에 의해 격파당했으며, 다른 1문인 "1212호차"는 계속전쟁 종전 이후 냉전 초기까지 핀란드군 소속으로 사용되었다. === [[냉전]] === ==== [[1956년 헝가리 혁명|헝가리 혁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176_Abondoned.jpg|width=100%]]}}}|| || '''헝가리 혁명 당시 화염병 공격으로 인해 격파된 소련 육군 소속 ISU-152K "176호차"''' || 헝가리 혁명을 진압하기 위해 소련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었으나 '''[[화염병]] 공격에 의해(...)''' 격파되거나, 혹은 유기되는 등의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 [[중동전쟁]] ==== =====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_day_war_egyptian_isu-152_and_T-34-85.jpg|width=100%]]}}}|| || '''6일 전쟁 당시 시나이 반도에서 격파된 이집트 육군 소속 ISU-152와 T-34-85CZ''' || 소련에게 구매한 차량들을 배치하여 일정 지점에서 자주포로 사용했으며, 비단 ISU-152 뿐만 아니라 ISU-T나, BTT-1도 시나이 반도를 방어하는 지점에 투입되었으나 결국 패퇴하였다. ===== [[제4차 중동전쟁|욤 키푸르 전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egypt-1973-2.jpg|width=100%]]}}}|| || '''욤 키푸르 전쟁 당시의 이집트 육군 소속 ISU-152''' || 6일 전쟁 시기와 마찬가지로 잔존개체를 사용하였으나 전황이 불리해지며 후퇴하던 도중, 한 문을 유실하였는데 이 유실된 단차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노획해 잠시간 사용하였다.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rush1.jpg|width=100%]]}}}|| || '''사고 지역 내의 농가를 철거 중인 소련 육군 제22근위전차사단 소속 ISU-152 "129호차"''' || 1983년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 투입되었다. 당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중장비란 중장비는 모두 긁어모아 투입했는데, 전자장비가 탑재되지 않은 구형 차량 중에서도 장갑이 두꺼워 어느 정도 방호력을 기대할 수 있고 무포탑 차체라 납 코팅을 바르기 용이했던 ISU-152은 최적의 선택이었던 것. 체르노빌 발전소는 노심 용융으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지하수를 오염시킬 가능성을 우려해 노심 용융을 늦추는 냉각 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있었는데, 당시까지도 접근 불가능 수준의 방사능을 뿜어내고 있던 노심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ISU-152 자주포가 동원되었다. ISU-152가 대구경 직사포로 발전소 외벽을 사격하여 구멍을 뚫으면 그 구멍으로 액체질소 파이프를 삽입하는 것으로, 그러나 테스트 사격 결과 한 발 정도로는 충분히 큰 구멍을 뚫을 수 없고, 여러 발을 집중 사격하기에는 붕괴의 위험이 너무 커서 대신 소련 전역에서 광부들을 소집하여 원자로 밑의 땅을 파고 들어가 냉각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원된 10여 문 남짓의 ISU-152는 실사격 대신 체르노빌 소개 지역의 제독 작업에 투입되어 가옥과 같은 구조물을 파괴하고 땅을 갈아엎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ISU-152 뿐만 아니라 소련군이 운용하던 다양한 장비들이 [[프리피야트]]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들은 작업이 끝난 이후 방사능에 오염된 채로 제한 구역 내에 방치되어 있다. ==== [[걸프 전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rushed_IRAQI_ISU-152.jpg|width=100%]]}}}|| || '''걸프 전쟁 당시 다국적군에 의해 격파당한 이라크 국경수비대 소속 TSD-152''' || 걸프 전쟁 당시 이라크 국경수비대 소속으로 ISU-152가 투입되었으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대전차전을 치르는 것이 아닌 자주포로 사용되었으며, 몇몇 차량은 항공 지원에 의해 격파되기도 하였다. == 사용 국가 == === [[유럽]] === ==== [[동유럽]] ==== ===== [[소련]]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at_Victory_Park_in_Moscow.jpg|width=100%]]}}}|| || '''모스크바 승전 공원 소장 소련 육군 소속 ISU-152K "510호차"''' || 원조 사용국으로,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다수의 개체를 ISU-152K와 ISU-152M으로 개수하였다. ===== [[러시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habarovsk, Khabarovsk Kraï ISU-152.jpg|width=100%]]}}}|| || '''하바롭스크 전승 퍼레이드 참가 러시아 육군 소속 ISU-152 "103호차"''' || 소련을 계승한 현 러시아에서 의장용으로 사용 중에 있다. ==== [[남유럽]] ====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유고슬라비아 연방]]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yugoslavian_ISU_152.jpg|width=100%]]}}}|| ||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육군 소속 ISU-152''' || 소련군이 다뉴브 강에 유기한 차량을 회수하여 전차 학교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했다. ==== [[북유럽]] ==== ===== [[핀란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anssarimuseo ISU-152.jpg|width=100%]]}}}|| || '''파롤라 전차 박물관 소장 핀란드 방위군 소속 ISU-152 "1212호차"''' || [[계속전쟁]] 중 노획한 "1212호차"를 종전까지 사용한 후, ISU-152V로 개조한 뒤 1959년까지 사용했다가 현재는 복원을 끝내고 [[파롤라 전차 박물관]]에 소장 중에 있다. ==== [[중부유럽]] ==== ===== [[독일]] ===== 나치 독일과 동독을 분할하여 설명한다. ====== [[나치 독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germany_openner.jpg|width=100%]]}}}|| || '''독일 국방군 노획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나치 독일 산하의 독일 국방군에서도 소수의 차량을 노획하여 사용했는데, 그 엄청난 화력 덕분인지 '''"깡통 따개 (Dosenöffner)"'''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 [[동독]]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eutsch-Russisches Museum Berlin Karlshorst TSD-152.jpg|width=100%]]}}}|| || '''독일-러시아 박물관 소장 국가인민군 육군 소속 ISU-152M''' ||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소련은 공산주의의 최전방인 동독을 재무장하기 위해 [[T-34-76]], [[T-34-85]], [[SU-76M]], [[SU-85]], [[SU-100]], [[T-54]] 등을 공여하였는데, 이 중 자주포의 역할을 수행할 차량들의 화력이 시대의 변화로 큰 효력을 내지 못했기에 소수의 단차들을 동독에 공여하였다. 동독에 공여된 ISU-152들은 기록의 미비로 얼마나 많은 수량이 공여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1960~70년대까지 헌역으로 이용되었으며, 퇴역 이후로는 사격 표적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독일 전역에 ISU-152M의 폐차들이 산재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사격 표적물로 소모된 차량들이다. ===== [[체코슬로바키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SD_152_Czech.jpg|width=100%]]}}}|| || '''군사 기술 박물관 소장 체코슬로바키아 육군 소속 TSD-152''' ||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다수의 ISU-152 및 ISU-152M을 소련에게 공여받았으며, 해당 차량들에 '''"TSD-152"'''라는 명칭을 부여해 1950년대 말까지 사용했다. ===== [[폴란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olish_army_museum_ISU-152.jpg|width=100%]]}}}|| || '''폴란드 군사 박물관 소장 폴란드 육군 소속 ISU-152 "331호차"''' || 1944년 소련으로부터 도합 30문 이상을 공여받았으며, [[ISU-122]]도 같이 공여받은 후 10문의 ISU-152와 22문의 ISU-122를 공여받아 제25폴란드자주포연대를 창설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사용했다. 세계 대전 종전 후, 폴란드는 인민공화국 정부 시절인 1960년대까지 ISU-152를 헌역으로 사용했다. ===== [[헝가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ilitary Museum and Technology Park Kecel 2P19 / ISU-152K.jpg|width=100%]]}}}|| || '''케첼 군사 박물관 기술 공원 소장 헝가리 육군 소속 2P19''' || 냉전시기 소련으로부터 2P19를 여러 문 공여받아 실전 배치하였다. ====== 헝가리 반소 시민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122DF425597A5E10D.jpg|width=100%]]}}}|| || '''헝가리 반소 시민군 노획 소련 육군 소속 ISU-152K''' || 헝가리 반소 시민군 측에서도 [[헝가리 혁명]] 당시 소련군에게 1문을 빼앗아 사용하였다. === [[아시아]] === ==== [[동아시아]] ==== ===== [[중국]]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inese_ISU-152.jpg|width=100%]]}}}|| || '''베이징 전차 박물관 소장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소속 ISU-152''' || 1955년 만주에 주둔하고 있던 소련 극동군 제7기계화사단을 포함한 소련군에게 도합 67문을 구매하여 1980년대까지 현역으로 사용하다 현재는 퇴역하였다. ==== [[서아시아]] ==== ===== [[이라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raqi_ISU-152.jpg|width=100%]]}}}|| || '''이라크 국경수비대 소속 TSD-152''' || 1970년대 이후 이집트로부터 소수의 차량을 구매했으며, 걸프 전쟁 당시 투입하였다. ===== [[이스라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Yad_la_Shiryon_ISU-152.jpg|width=100%]]}}}|| || '''야드 라 시론 전차 박물관 소장 이스라엘 육군 노획 이집트 육군 소속 ISU-152''' || [[제4차 중동전쟁|욤 키푸르 전쟁]] 시기 이집트군이 유기한 차량을 노획하여 잠시간 사용하였다. ==== [[중앙아시아]] ==== ===== [[우즈베키스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uzbek_ISU-152.jpg|width=100%]]}}}|| || ''' 타슈켄트 승리 공원 소장 우즈베키스탄 육군 소속 ISU-152''' ||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시절 소수의 차량을 공여받아 사용했으며, 독립 이후에도 전차병 훈련용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한 문이 타슈켄트 승리 공원에 소장되고 있다. === [[아프리카]] === ==== [[북아프리카]] ==== ===== [[이집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00px-ISU-152-latrun-2.jpg|width=100%]]}}}|| || '''야드 라 시론 박물관 소장 이집트 육군 소속 ISU-152'''[* 이스라엘 문단에 있는 단차와 동일 차량이다.] || 1960년대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ISU-152와 ISU-T, 그리고 BTT-1를 소량 구매해 6일 전쟁과,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자주포로 사용했다. == 미디어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sdIlvf9tvM)]}}}|| || '''ISU-152가 등장한 미디어 일람''' || === 영화 === ====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imfdb.org/Belyy_tigr-8.jpg|width=100%]]}}}|| ||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러시아 영화인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에서도 소련군 포격 신에 등장한다. ==== 탈리-이한탈라 1944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imcdb.org/i180928.jpg|width=100%]]}}}|| || '''탈리-이한탈라 1944에 묘사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핀란드 영화인 탈리-이한탈라 1944에서 격파된 채로 등장하는데, 이는 실제로 탈리-이한탈라 전투 와중 ISU-152가 핀란드 방위군의 [[판처파우스트]]를 맞고 격파된 것을 재연한 것이다. 하단의 현가장치 및 차체는 [[T-55]]로서, 이를 베이스로 하여 제작한 레플리카이다. === 기념우표 === ==== 소련 ==== ===== 승리의 무기들 (1984)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984_CPA_5471.jpg|width=100%]]}}}|| || '''승리의 무기들 기념 우표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이 사용한 무기들을 나열한 기념 우표인 승리의 무기들 1984년판에 등장하였다. ==== 러시아 ==== ===== 승리의 무기들 (201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eapons_for_VIctory_ISU-152.jpg|width=100%]]}}}|| || '''승리의 무기들 기념 우표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K'''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이 사용한 무기들을 나열한 기념 우표인 승리의 무기들 2010년판에 등장하였다. === 게임 === ==== [[도미네이션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전차(도미네이션즈))] 원자력 시대의 중전차인 중전차 Mk4로 등장한다. ==== [[월드 오브 탱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iki.gcdn.co/%D0%98%D0%A1%D0%A3-152_scr_2.jpg|width=100%]]}}}|| || '''ISU-152''' ||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소련 화력형 8티어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애칭은 이수박오이. 줄여서 이수박,이수라고도 한다. 9.20 버전에서 너프되기 이전까지는 ISU-152-2까지 구현되어 최종포로 152mm BL-10까지 장착할 수 있었다. 9티어인 오비옉트 704와도 '''최종포로 공유했던'''[* 9.20 너프 이전까지. 물론 오비옉트 704는 이 주포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152mm BL-10은 한 번 스팟당하면 일격에 적의 뼈를 분쇄했던 무시무시한 152mm의 한 방과 철갑탄/고속철갑탄 각각 286/329mm라는 엄청난 관통력 때문에 적에게 엄청난 분노를 받았다.[* 덕분에 다른 주포들은 구경으로 기억하지만 BL-10만은 이름을 기억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톡포인 ML-20S 역시도 꼴에 152mm라 하위 티어는 고폭탄 두세 방이나 성형작약탄 한두 방에 차고로 보낼 수 있고, 동 티어나 상위 티어에게도 고폭탄 찜질로 모듈을 박살내는 등의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22mm 포는 3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중 하나는 [[ISU-122]]를 염두에 둔 듯 하다. 하지만 이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월오탱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펀치인 10티어 포 152mm [[보이즈 러브|BL]]-10을 탑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ISU-152-2를 구현했던 것.] 동 티어는 물론 최종 티어인 10티어에게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으며, 삑사리만 안 나면 하위 티어는 한두 방이면 고철로 만든다. 단 차체가 7티어인 IS고 수직에 가까운 90mm라 6티어에서도 뚫을 수 있는 전차는 넘쳐나기에, 포방패가 아닌 이상 위험하다. 이렇듯 정면은 하위티어 전차에게도 슝슝 뚫리는 수준이지만, IS 차체를 이용한 물건인 만큼 동 티어 중(重)전차인 티거 2의 80mm급 측면장갑보다 10mm나 더 높은 90mm급 측면장갑을 자랑한다. 이를 이용해 궁여지책으로 엄폐물을 끼고 역티타임을 잡는 ISU-152를 가끔 볼 수 있다. 어쨌거나 구축전차인만큼 중거리에서 은폐해 혼신의 한발 한발을 때려박아주는, 구축전차 본연의 임무를 다해줄 때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현재는 최종포가 너프되어 BL-10이 제거되고 152mm D-4S로 너프되었다. 그런데 BL-10 제거 이후 BL-10을 장착한 버전을 ISU-152K[* 게임에서 구현된 차량은 전후 개량형인 ISU-152K에서 주포만 2차 대전때 테스트한 BL-10으로 바꾼 사양이다. 덤으로 초기형 IS-2가 기반이라 차체 하단이 둥근 테크트리의 버전과 달리 후기형 IS-2 기반이라 차체 전면 하단이 각진 용접장갑으로 변했다. 물론 전반적인 차체 방호 성능은 테크트리의 차량과 대동소이하다.]라는 프리미엄 차량으로 재구현하여 잠시 논란도 있었다.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도 8티어 구축전차로 등장. 여기선 최종포 너프가 없었기에 2022년 4월 현재까지도 152mm BL-10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너프 이전의 ISU-152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 [[워 썬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USSR.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china.jpg|width=100%]]}}}|| || '''ISU-152''' || '''ISU-152 (중국)''' || [[워 썬더]]에서 한 때 소련 자주포[* 워 썬더는 월탱의 소련 구축전차들이 고증에 맞게 Self-Propelled Guns, 즉 자주포로 등장한다. 물론 간접사격 모드가 구현되어있지 않아서 월탱의 자주포처럼 쓸 수는 없고 그냥 구축전차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의 최고 트리에 위치하였다. 152mm 고폭탄의 화력이 워낙 무식하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맞으면' 모듈이 걸레가 되고 승무원들이 피를 칠갑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전차가 가진 배틀레이팅이 최고 배틀레이팅인 8.0이었단건데, 일단 기동력도 구리고 --소련 특유의 나쁜 조향성은 덤-- 해당 레이팅에선 방어력도 당연히 안 좋은데다가[* [[월탱]]에선 독일군 [[PaK 43|8.8cm/71구경장 주포]]에 한방 맞았다 해도 체력으로 어찌저찌 버틸 수라도 있지만 여기선 전면에 포방패를 가리지 않은 부분을 관통당하면 8.8cm/71구경장 철갑탄 한발의 관통 후 파편에 승무원 단체 사망으로 넉아웃이 된다. --워낙 월탱처럼 관통이 일상화 된 게임이 아니라서...--], 아케이드 전투에서 조준 도움으로 전면에선 명중한다 해도 최고 티어에선 마우스 상판--이것도 그나마 후방포탑이라 먹혔지-- 말고는 이빨도 안 먹혀서 별 답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이 거지같은 기동력으로 전차 측면은 보기도 힘들고 측면 저격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아도 크기 때문에 다 들킨다. 결국 배틀레이팅 8.0, 랭크 5에서 배틀레이팅 6.7 랭크 4로 줄줄히 내려갔다. 해당 레이팅과 랭크에서 그나마 제자리를 찾은 셈. 현재 소련 자주포의 최고 랭크는 10.7로 흐리잔테마-S가 들어가있다. 현재 ISU-152 구축전차는 4.7이다. 물론, 8.0이었던건 어디 안가서 같은 랭크대에서는 '''152미리의 진정한 공포를 보여준다.''' 제 아무리 날고기는 그 티거2 라도 이거 한방 제대로 맞으면 골로가는데다 3랭크 깡패라는 그 판터는 경사장갑 버프를 그 따위 수준으로 만드는 엄청난 작약량으로 정면에서도 골로 보낼 수 있다. 독일 유저 입장에서는 독일 전차 특유의 중장갑 따윈 무시하는 천적같은 존재 중 하나로 이 녀석은 1km는 물론, 2km밖에서도 판터 따윈 잡아버린다. 가뜩이나 티거에게 시달리는 유저들에게는 IS-2와 ISU-122와 더불어 하늘에서 내려온 야포천사와 같은 존재지만 느린 장전속도 때문에 원거리 전투능력은 그닥 좋지않다. 추가로, 중국트리에도 ISU-152가 등장하면서 이를 운용하는 인원이 늘어났기에 4.7~5.7 B.R대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이스턴 프론트|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 이스턴 프론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80817_013817.jpg|width=100%]]}}}||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이스턴 프론트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소련 자주포 테크트리의 최종으로 등장한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OH2_ISU-152.webp|width=100%]]}}}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독일의 야크트티거와 엘레판트에 대응하는 유닛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 두 전차와는 사거리를 빼면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철갑탄의 데미지와 관통력은 이 둘에 못미치지만, 오로지 철갑탄만 사용하는 독일의 중구축전차와 달리 ISU-152는 고폭탄으로 탄종 교체가 가능해 훨씬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대신 기동력과 선회력이 매우 안좋아 측면을 노출하면 판터는 물론 4호전차에게도 쉽게 무력화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Men of War]]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SU-152_man_of_war.webp|width=100%]]}}} || || '''Men of War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ISU-152''' || 소련 소속으로 등장하며, 현실과 같이 고화력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닛이다. 모드에서는 곡사포격 기능까지 지원하기도 한다. ==== [[Steel Division 2]] ==== 소련 정예 사단들의 지원 유닛으로 등장한다. 핀란드군에도 노획 차량이 1대 등장한다. 2km까지 직사공격이 가능하며 곡사포격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다. 2km에서도 [[티거]]나 [[판터]]의 격파를 노려볼 수 있지만 주포 명중률이 낮고 장전속도가 느려서 직접 싸우면 불리하다. [[3호 돌격포]]나 [[4호 전차]]는 1.7km 이상에서 싸우면 유리한 편이지만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관통당해 죽을 위험이 높다. 고폭탄 위력으로도 [[보병]]이나 [[대전차포]]를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하지만 [[IS-2]]보다 장갑이 낮아서 [[PaK 40]]급 대전차포에도 멀리서 맞다 보면 격파될 수 있고 [[8,8cm FlaK]]는 아예 막지 못하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2k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중하급 전차들을 노리거나 적 보병과 중화기 방어진지를 포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 모형 == === [[프라모델]] === === 브릭 === == 참고 문헌 == * [[https://www.flickr.com/photos/fucuyama/3257607456/in/album-72157613416168366/|ISU-152 매뉴얼]] * [[http://the.shadock.free.fr/Surviving_ISU122_152.pdf|ISU-152 및 ISU-122 생존 개체 목록]] * [[http://the.shadock.free.fr/Surviving_ISU-T_BTT-1.pdf|ISU-T 및 BTT-1 생존 개체 목록]] * [[https://www.warhistoryonline.com/instant-articles/isu-152-self-propelled-artillery.html?chrome=1|War history online 맹수 사냥꾼: ISU-152 기사]] * [[https://www.tanks-encyclopedia.com/ww2/soviet/soviet_ISU-152.php|Tanks Encyclopedia ISU-152 문서]] * [[https://en.wikipedia.org/wiki/ISU-152|위키피디아 영어판 ISU-152]] * [[https://ru.wikipedia.org/wiki/ISU-152|위키피디아 러시아어판 ISU-152]] == 둘러보기 == [include(틀:키로프 공장의 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핀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폴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체코슬로바키아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소련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동독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유고슬라비아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체코슬로바키아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이라크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러시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루마니아 기갑치량)] [include(틀:현대전/폴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중국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이집트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이스라엘 기갑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자주포]][[분류:지상 병기/세계 대전]][[분류:지상 병기/냉전]][[분류:지상 병기/현대전]][[분류:스탈린 전차]][[분류:핀란드군/기갑차량]]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