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DEAD BY DAYLIGHT/생존자/오리지널 캐릭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DEAD BY DAYLIGHT/생존자)] [include(틀: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include(틀: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생존자)] [clearfix] [목차] [clearfix]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left, #000000, #504c3c)" {{{#white '''[[DEAD BY DAYLIGHT|{{{#ec9f19 DEAD BY DAYLIGHT}}}]]'''의 고유 캐릭터들로 각각 [[파일:데바데핏빛2.png|width=22px]] {{{#954ff5 '''핏빛 파편'''}}} 또는 [[파일:데바데금빛세포2.png|width=25px]] {{{#orange '''금빛 세포'''}}}로 구매 가능하다.}}}}}} [clearfix] ==== 드와이트 페어필드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1 {{{#!htmlDwight Fairfield}}}[br]{{{+1 드와이트 페어필드}}}}}}'''}}}}}} || ||<-2><#000> {{{#!wiki style="margin:-5px -10px;" [[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_Survivor.png|width=47%&align=right]]]]}}}[br]{{{#!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BDCharBG.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DBD드와이트01.png|width=9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folding [ 배경 사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0px -11px -1px" [[파일:DBD드와이트03.png|width=100%&bgcolor=black]] }}}}}}}}}}}} || || {{{#gray 성별}}}|| {{{#white 남성}}} || || {{{#gray 역할}}}|| [[파일:DBDDwightIcon.png|width=20]] {{{#white 불안정한 지도자}}} || || {{{#gray 출신지}}}|| [[미국|[[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white 백인계 미국인}}}]] || || {{{#gray DLC}}}|| {{{#white '''무료'''}}}[br][[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png|width=100]]]] || || {{{#gray 성우}}}|| {{{#white Ian Chuprun}}} || || {{{#gray 키}}}|| {{{#white 평균}}} || || {{{#gray 몸집}}}|| {{{#white 평균}}} || || {{{#gray 신음 소리}}}|| {{{#white 평균}}} || || {{{#gray 로비 테마[br](일반)}}}|||| {{{#!wiki style="margin:-5px -10px;" {{{#!html }}} }}} || || {{{#gray 다음}}}|| [[메그 토마스|{{{#a4bd90 메그 토마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구 프로필 사진''' }}}}}}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드와이트04.png|width=50%&bgcolor=black]]}}}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드와이트02.png|width=482px]]}}}|| ||[[파일:왼쪽 문구.png|width=20|height=80]] {{{#white ''뜻밖의 환경에서 마지못해 리더 역할을 맡게된 드와이트는 주변 인물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팀워크의 가치를 잘 이해하는 드와이트는 팀원들을 추적하고 팀의 효율성을 강화시키는데 능숙합니다.'' [[파일:오른쪽 문구.png|width=20|height=80]]}}} || ---- {{{#!folding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고등학교 시절 드와이트는 찌질한 말라깽이였다. 그는 항상 잘나가는 무리에 속하길 바랐지만, 그럴 카리스마는 전혀 없었다. 그는 미식축구팀에 자원했지만 퇴짜맞았고, 농구팀은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며, 성적은 확실하게 평균 이하였다. 어느 주말, 글러먹은 직장의 협동 모임에서 드와이트의 상사는 직원들을 숲속 깊이 데려가 수제 밀주를 나눠 마셨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드와이트의 기억에 남은 것이라곤 첫 한 모금 뿐이었다. 밤 동안 다른 사람들이 그를 버렸던 것이다. 다시 한 번 집단의 웃음거리가 된 드와이트는 숲에서 빠져나가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것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드와이트 페어필드의 마지막 행적이다. 드와이트는 “생존자”라 할 때 당신이 곧잘 떠올리는 전형적인 타입은 아니다. 그는 별로 활기차지도 않고, 안경이 없다면 거의 장님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태양이 떠오르고 숲이 깨어나면, 비록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에게 쫓기고 있다 할지라도, 드와이트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삶에 매달리며 후일을 기약할 것이다. 드와이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살아남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고등학교에서 돋보이느라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는 존재감을 죽이고 위험을 피하는 데 시간을 썼다. 그리고 그 위험이 복도의 위험이냐 숲의 위험이냐 하는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건 생존이다. 끔찍한 공포가 엄습해올 때 다른 사람들이 패닉에 질린다면, 드와이트는 자신의 지독한 10대 시절 경험을 이용한다. 판은 뒤집혔고 이제 사람들은 살아남으려면 드와이트의 확고한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는 모습을 감추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 {{{#!folding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두꺼운 책 III - 에스컬레이션]]>에서''' [[파일:DwightTome.jpg|width=100%]] {{{#adbda0 라자르가 드와이트에게 다가가 그의 책상을 내려친다. "맥스는 운동을 하는 타입이 아니었지. 그저 내가 죽여버리고 싶은 그런 약한 남성이었을 뿐!" 드와이트는 두려움, 불안함, 혼란을 느낀다. '이 사람이 CEO라니? 무엇보다 약한 남성이라는 이유로 그를 자르고...심지어 죽이고 싶다고 말하다니...' 사실 드와이트는 약한 남성의 의미조차 이해할 수 없었다. 약한 남성? 요새 누가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가? 그는 초조한 마음에 손을 가만히 두질 못했다. 침을 꼴깍 삼키며 눈동자만 굴릴 뿐이었다. 라자르는 다시 한번 그의 책상을 내려친다. "드위치, 넌 그 자식보단 대담한 놈이길 바란다. 나가서 떠들어 대라고. 우리가 업계 내 최고라는 소문이 날 수 있도록 말이야." '이 사람이 지금 날 드위치라고 부른 거야? 드위치? 드위치라니...' 아직 드와이트는 자신이 피크 22에서 뭘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했다. 그는 '스토리 훅 관리자'다. 그는 뭔가 특별한 일을 해낼 듯하지만 살짝 난해하고 그저 만들어 낸 직책 같기도 한 자신의 일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게 실상이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한 이유는 단지 돈이 필요했고 더 이상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어린아이들의 생일파티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들이 순수하진 않다. 작은 악마들 같달까. 사실 드와이트의 일은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라자르와 그의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라자르는 다시 한번 드와이트의 책상을 내려친다. "사자가 되게, 드위치! 인터넷을 뒤흔들어놔! 뒤흔들라고! 말을 퍼뜨리란 말이야! Peak22! '우리 회사는 인류를 초월하는 광고의 스토리 훅을 만든다'." 하지만 드와이트는 자신의 상사가 지껄이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라자르는 드와이트의 자리에 이상한 테스트를 던져놓고 떠난다. 드와이트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테스트를 응시한다. 그를 채용한 매니저 로즈가 그에게 말을 건다. "지능 검사야. 라자르는 자기가 이 회사에서 제일 똑똑한 놈이고 싶은 거야. 그냥 막 찍어서 내.” 드와이트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알겠어요." "우리는 스토리 훅 광고에 집중해야 해." 드와이트는 스토리 훅이라는 단어에 온몸이 움찔거렸다. 라자르는 다른 회사의 제품과 차이점을 두려고 고군분투 중이다. 드와이트는 로즈에게 "대부분 광고들은 감정에 메시지를 담기 위해 스토리를 사용해요. 우리가 스토리 훅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게 새로운 개념이나 다른 거라고 할 수 없잖아요. 스토리 훅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이나 쓰는 용어라고요." 로즈가 웃는다. "맞아, 하지만 라자르는 얼간이잖아. 그는 새로운 신간을 위해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 내고 싶은 거야." 드와이트는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신간요? 무슨 신간을 말씀하시는 건지...?" 로즈는 그런 드와이트를 보며 모순되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자서전. 창작성에 대한 라자르의 새로운 이론을 집중 조명하는 보증된 베스트셀러." "하지만 라자르는 한 게 하나도 없잖아요. 다 교묘한 속임수라고요." 로즈는 웃으며 그의 말을 바로잡았다. "하하, 한 가지를 확실하게 하긴 했잖아. 몇백만 달러를 써버린 거." 로즈는 주제를 바꿔 드와이트가 라자르의 대필 작가를 만나야 한다고 얘기했다. "우리의 벌거숭이 임금님의 자서전을 칭찬하는 것을 잊지말도록." 드와이트가 로즈에게 다가간다. 평소의 활발하던 그녀가 아니다. 볼에는 마른 눈물자국이 보이고 그녀의 눈은 퉁퉁 부어있다. 회의 중 라자르가 음향 디자이너의 언어 장애를 조롱하며 뱉은 농담에 로즈가 호응하지 않자 라자르는 그녀 또한 조롱했다고 한다. 말더듬이 흉내에 호응하지 않았다고 그녀에게 굴욕감을 주다니. 로즈가 한숨 쉬며 드와이트에게 벌거숭이 임금님과 회의를 모두 기록하라고 조언했다. 추후에 일어날 법적인 사유뿐 만아니라 매년 열리는 로스트 파티를 위해서도 말이다. "로스트 파티요? 그런 게 있어요?" 그녀는 라자르의 어리석음을 비웃기 위해 그만둔 직원들이 만든 연례 모임에 대해 말했다. 드와이트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혼란스러웠다. Peak 22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Peak 22가 얼마나 됐죠?" 로즈는 그녀의 머릿속으로 계산을 해본다. "한...5년쯤 됐지." 드와이트는 그의 귀를 의심했다. "5년이나 됐는데...Peak 22가 이룬 업적이 하나도 없다니..." 로즈는 다시 능글맞게 웃으며 후배의 말을 정정했다. "5년...그리고 우리에겐 거의 다 완성된 라자르의 자서전과 창작성에 대한 라자르의 새로운 이론이 있잖아!" 드와이트는 라자르에게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작성한 온라인 찬사를 퍼부었다. 그의 일은 그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일들 중 가장 쉽고 편했다. 드와이트가 신이 나서 또 다른 가짜 프로필을 준비할 때, 갑자기 라자르의 사무실에서 고함 소리가 들려왔다. 라자르가 Peak 22의 사내 변호사에게 퍼붓는 욕설을 들은 드와이트의 몸이 다시 움츠러든다. 사내 변호사는 사장에게 스토리 훅은 등록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는 이미 많은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가 퍼부운 욕설에 대한 소송도 준비하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라자르는 변호사의 말에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그는 이런 일을 잘 해결한다. 항상 잘 해왔다. 소문에 의하면, 회사 자금은 순수한 라자르의 돈이 아니라 그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후원자들의 것이라고 했다. 로즈는 라자르를 진정시켜 보려고 했지만 그는 상관하지 말라고 윽박만 질러댔다. 드와이트는 로즈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을 찾기 쉬울까. 이런 꿀같은 직장을 포기할 수 없는 드와이트였다. 하지만 라자르가 로즈에게 악담을 퍼붓는 것 또한 참을 수 없었던 드와이트의 손은 부들거렸고 손바닥은 축축해졌다. 그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책상을 넘어 뛰어가는 상상도 했다. 하지만 상상만으로도 초조함이 최고조로 달한 드와이트는 결국 소변이 마려워 그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직행했다. '똑똑한 사람들 주식회사'. 라자르는 그의 자서전 제목을 모두에게 알렸다. 아주 재미없는 농담 같았지만, 직원들은 자신들의 벌거숭이 임금님을 비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라자르는 그의 스토리 훅 혁명으로 수많은 백만장자들을 꼬드겨 투자하게 한 이후 5년동안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 심지어 성공한 광고 캠페인도 없다. 사업 초기에 고객이 조금 있었지만 라자르는 자신이 직접 광고 시나리오와 광고 연출에 욕심을 낸 나머지,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드와이트는 웃음을 꾹 참았고 로즈는 라자르의 발표가 끝나자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굉장하십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에요! 사장님의 성공 비결을 세상과 공유하다니, 참으로 품위로우십니다." 라자르를 제외한 모두가 그녀의 비아냥거림을 알아듣고 웃음을 터트린다. 나르시시스트가 무서운 이유다. 그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이해하고 싶은 대로 이해한다. 라자르의 시선이 드와이트에게로 향한다. "드위치...어떻게 생각하나?" 사장의 물음에 놀란 드와이트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로즈가 조금 전에 한 말을 똑같이 내뱉었다. "굉장하십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에요! 사장님의 성공 비결을 세상과 공유하다니, 참으로 품위로우십니다." 라자르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드위치. 이건 자부심이 아니라, 공동체와 이타심이야." 라자르는 그의 책, '똑똑한 사람들 주식회사'의 출판을 맡을 출판사를 찾지 못해 로즈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 Peak 22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뤄낸 게 없으며 스토리 훅으로 캠페인을 제작한다는 건 패러다임의 전환이 전혀 아니다. 출판사는 라자르가 얼간이라는 걸 알고 있다. 도대체 그가 말하는 스토리 훅이 무엇일까? 스토리가 있는 광고. 스토리 훅이 있는 스토리. 뭐가 다른 거지? 로즈는 라자르를 진정시키고 자가 출판을 권유한다. 그 말을 듣자 라자르는 신나게 맞장구쳤다. "그래! 그게 좋겠군! 현시대의 출판업계는 나의 위대한 작품을 소화할 수 없는 거야." 드와이트는 한숨을 쉰다. 그의 헛소리는 날이 갈수록 견디기 힘들어진다. Peak 22는 성과를 못 낸 지 오래됐다. 점점 고객을 찾기 힘들어졌고 회사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으로 인해 채용도 힘들어졌다. 라자르는 채용에 관해 해결책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가 스토리 훅 채용 캠페인을 제작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이들을 모으자는 것이었다. "수백 명이, 아니, 수천 명이 우리 회사에 지원할걸?" 드와이트는 이해할 수 없었다. '도대체 뭘 보고?' 드와이트는 Peak 22가 나르시시스트의 비유를 맞추는 것 외에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었다. 라자르가 로즈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드와이트는 로즈를 위로했지만, 소용이 없는 듯하다. 로즈는 이런 일이 예전에도 있다고 말한다. 사장의 패턴이라고. 그는 직원을 해고하기 전에 직원의 명예를 깎아내린다고 한다. 심지어 그가 낸 소문을 해당 직원의 해고 사유로 사용한다. 드와이트는 그녀의 말이 조금 과장된 것 같다고 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이어갔다. "사장이 사고를 하나 쳤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보다 1분짜리 Peak 22 홍보 광고 캠페인에 더 많은 돈을 써버렸고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어. 그래서 사장은 지금 희생양이 필요하지. 회사 자금을 잘못 관리한 책임을 질 사람 말이야." 드와이트는 이해할 수 없었다. 로즈는 사장에게 이미 비슷한 전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자리에 있었던 세 명의 여자 직원 모두 승진 후 사장의 과소비와 어리석음 때문에 해고되었다. 그녀는 라자르는 곧 투자자들과 만날 것이며 그녀가 올해의 희생양이 될거라고 말했다. 드와이트는 로즈를 향해 회의적인 표정을 지었고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너도 곧 보게 될 거야. 사장 새끼가 돈을 펑펑 쓰면 어떤 여자가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지. 그게 라자르가 믿는 '평등함'이야." 라자르가 주주총회에서 로즈에게 스토리 훅 광고의 장점을 발표할 것을 요청하자 드와이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를 응시했다. 그리고 그녀가 발표를 시작하자, 라자르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슬라이드마다 그녀의 말을 방해한 다음 회의를 취소했다. 그는 로즈의 덱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며 그녀가 스토리 훅에 대한 이해도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모두 로즈를 불쌍히 여기며 이곳에는 라자르가 얘기하는 스토리 훅을 이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단순히 스토리를 뜻하는 단어를 굳이 스토리 훅이라고 부르는 멍청한 사장을 욕하며 구내식당을 떠나려고 했다. 이에 드와이트는 라자르에게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대꾸했다. "모든 발표 내용은 로즈 매니저님과 사전에 확인하셨지 않으신가요? 저희는 모두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남은 사람들은 드와이트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드와이트가 로즈를 위로하기도 전에 그녀는 해고를 당해 Peak 22 밖으로 내쳐졌다. 드와이트는 그의 친구를, 심지어 싱글맘인 그녀의 쓸쓸한 퇴장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라자르의 잘못을 책임진 올해의 희생양. 라자르는 투자금을 빼돌리고 드와이트의 친구를 해고했다. 그 회의는 그녀의 신임을 떨어뜨리기 위한 연극 무대와 같았다. 라자르가 드와이트에게 다가왔다. "유감스럽군, 드위치. 로즈가 자네 매니저인 건 알고 있지만 그녀를 보내줘야 했어. 그녀는 우리 회사의 가치와 맞지 않네." 드와이트는 충격과 공포가 뒤섞인 채 라자르를 노려봤다. '회사의 가치?' 드와이트는 라자르에게 소리치며 그의 나르시시즘으로 가득한 머리에 달린 귀를 잡아 찢고 싶었지만, 대신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이 세상에 정의가 있기를 기도했다. 드와이트는 라자르에 대한 이야기를 믿지 못했다. 현실 공포란 이런 것인가. 시대의 상식과 맞지 않는 이야기들. 라자르와 함께 일해온 불행한 자들이 겪는 연례 의식과도 같았다. 우스꽝스러운 라자르 인용문이 써진 흰 Peak 22 티셔츠를 입은 수십 명의 사람들은 모두 유출된 Peak 22 채용 비디오를 보기 위해 모였다. 라자르가 쓴 끔찍한 웹 시리즈 제작을 맡았던 제작사에서 일했던 작가가 말했다. "그의 웹 시리즈는 세계를 점령하고 현실을 모방한 매트릭스로 주민들을 통제하는 외계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아무도 그에게 그건 그저 주요 블록버스터 영화의 전제에 불과하다고 얘기하지 않았죠." 그녀는 웹 시리즈를 팔려는 라자르를 흉내 냈다. "이건 달라. 독특하고, 공포물도 공상과학도 아니야...공포...순수한 공포...음...이건...완전히 새로운 장르라고...'시뮬레이션 공포'라고 불러야 하는 게 마땅해. 라자르는 자신이 우주 공포와 같은 어마어마한 장르를 창조했다고 믿었어요." 작가는 라자르가 집필한 책을 보여줬다. '시뮬레이션 공포 라자르의 새로운 장르를 접할 작가들을 위한 지침.'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하였다. 드와이트도 배가 찢어질만큼 웃음을 터트렸다. 도대체 어떤 멍청한 자가 스토리를 얘기할 때 스토리라는 단어 대신 스토리 훅을 쓰는가? 아니면 공상 과학 대신...시뮬레이션 공포? 벌거숭이 임금님에 대한 이야기는 밤새도록 계속되었다. 드와이트는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Peak 22에 몸담았던 전 스토리 훅 관리자는 라자르가 자신이 '스토리 훅'이라는 용어를 쓴 블로거에게 '악플'을 달지 않자 '약한 남성'으로 치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작은 소리 하나에도 실없이 웃게 만드는 무해한 약에 대해 말하며 만약 그가 여전히 Peak 22에서 일하고 있었다면 라자르에게 자신의 약을 권했을거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정말 웃겼을 거라고 맞장구쳤다. 드와이트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 약으로 정의를 조금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맥스에게 다가갔다. "그 무해한 약에 대해 좀 더 알려주세요." 맥스는 드와이트에게 웃음약 믹스를 건넸다. "이걸 먹으면 낄낄거리면서 끊임없이 웃다가 바지에 소변을 지릴 거예요. 회의 전에 그 자식 커피에 타세요. 그럼,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내년 로스트 파티에서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 훅'이 생길거예요." 드와이트가 미소를 지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정의가 되살아날 것이다. 로즈와 모두를 위한 정의. 드와이트는 이 나쁜 자식에게 쥐도 고양이를 물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줄 것이다. 드와이트는 동료에게 그가 커피에 약을 타는 동안 라자르의 주의를 딴 데로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다른 동료는 그 계획을 듣고 회의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이런 장난에 동의할 수 없으니 드와이트에게 다시 고려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난 아이가 둘이야. 라자르가 환각 증세로 투자자들이 사업을 중단시키면 어떡해. 그리고 그 장난에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도 있어." 드와이트가 웃었다. "걱정 마.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봤자, 그가 망아지처럼 배꼽 빠지게 웃는 거일 테니." 그는 자랑스럽게 턱을 치켜 올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을 거라며 동료를 안심시켰다. 그는 동료의 어깨에 손을 얹었고 그동안 바라왔던 리더의 모습을 한 자신이 느껴졌다. "나쁜 일은 생기지 않을 거야.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 || }}} ----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1.}}} 개요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개요 내용 ↓↓] 🔶 게임 출시 당시 소개된 오리지널 4인조 중 한 명. 외모를 떠나서, 데바데 IP의 생존자들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얼굴 마담]].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2.}}} 성능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성능 내용 ↓↓] ✔️ 드와이트의 캐릭터 특징은 '''협력'''. 드와이트의 전승 기술들은 단독적인 행동을 할 때는 효과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여러 명이 함께 할 때 시너지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DEAD BY DAYLIGHT/기술/유대감|{{{#ef5a27 '''유대감'''}}}]]은 주변의 다른 생존자를 발견해 치료하거나 자신이 치료를 받는데 유용하다. 또, 발전기를 고치는 생존자와 합류하여 협력하기도 쉽게 해주며 살인마에게 쫓기는 생존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기술이다. 특히, [[DEAD BY DAYLIGHT/기술/통찰력|{{{#ef5a27 '''통찰력'''}}}]] 기술과의 조합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DEAD BY DAYLIGHT/기술/자기 증명|{{{#ef5a27 '''자기 증명'''}}}]]과 [[DEAD BY DAYLIGHT/기술/리더|{{{#ef5a27 '''리더'''}}}]]는 다른 생존자와 함께 발전기를 돌릴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주위에 동료 생존자가 많을수록 수리 혹은 치료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므로 주위 생존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DEAD BY DAYLIGHT/기술/유대감|{{{#ef5a27 유대감}}}]]과 시너지가 좋다. 초보자에게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캐릭터인 [[클로뎃 모렐|{{{#5f7b49,#a4bd90 클로뎃 모렐}}}]]과 [[메그 토마스|{{{#5f7b49,#a4bd90 메그 토마스}}}]]와는 다른 이유로 초보자가 사용하기 은근히 괜찮은 캐릭터이기도 하는데, 공포 게임 자체를 많이 해보지 않았거나 두려움을 크게 느껴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구석에 숨어만 있는 유저의 경우 [[DEAD BY DAYLIGHT/기술/유대감|{{{#ef5a27 유대감}}}]]을 사용해 근처의 다른 생존자의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조금 더 빠르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생존자가 옆에 있을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공포 게임 뉴비에게는 꽤 큰 요소. 스텔스 성능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 숨 소리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작은 편.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3.}}} 기타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기타 내용 ↓↓]] ⭕ * 스토리상 비의도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하나다. 어리바리한 성격에 마음이 여린 드와이트는 친한 동료가 못된 상사로부터 해고된 걸 목격한 후 그 상사에게 "장난" 삼아 음료에 약을 타게 되는데... [[죽음|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이야기에 따르면, 엘레인 페어필드(Elaine Fairfield)라는 드와이트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제이크 파크|{{{#5f7b49,#a4bd90 제이크}}}]]의 부모 샘과 브리짓 파크(Sam & Bridgette Park), [[유이 키무라|{{{#5f7b49,#a4bd90 유이}}}]]의 어머니(혹은 할머니)로 추정되는 아후마(?) 키무라(Ahma Kimura) 및 [[자리나 카시르|{{{#5f7b49,#a4bd90 자리나}}}]]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야스민 카시르(Yasmine Kassir)와 만나게된다. 다들 행방불명된 가족을 찾으러 나선 것이었으며 이렇게 주인공들의 주변인물들 끼리 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환생 옷이 본편 네 명의 생존자 중 가장 많은 피와 물집이 묻어있다. * 한국에서는 웹툰 작가 [[김풍]]을 닮아서 별명이 "김풍"이다. 한편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는 캐비닛에 자주 숨는 겁쟁이 기믹이 있다. 겁이 많아 보이는 표정에 초보들이 자주 플레이하는 생존자라는 점 때문인 듯. * 여담이지만 살인마 [[수도사(DEAD BY DAYLIGHT)|수도사]]는 안경이 벗겨진 드와이트가 실수로 비탄의 배열 장치를 열어서 오게 되었다.[* 시력이 좋지 않아 잘못 잡은 건 맞는 듯하나 내려놓지 않고 만지닥 거리다가 작동한 걸 보면 정황상 짚은 이후 이게 무슨 물건인지 궁금해서 만진 것으로 보인다.] * [[레프트 4 데드]]와의 콜라보로 [[레프트 4 데드 2/생존자#엘리스|엘리스]]의 의상이 기본적으로 추가 되어있다. * [[진격의 거인]]과의 콜라보로 [[엘런 예거]]의 의상이 나왔다.[* 외모와 몸은 드와이트 그대로라 캐릭터를 옆으로 돌리면 배가 툭 튀어나와 있으며 어디 술에 몇년간 쩔어버린 에렌 같다는 등 도대체 이게 뭐냐는 반응이 많다.] * 본인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이 캐릭터가 생존자 중에서는 데바데의 얼굴 마담인지라 [[배틀그라운드]] 콜라보에서 데바데 모드를 한 판이라도 플레이하면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한정 복장을 받을 수 있다. * 견원지간 컬렉션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 중에 개를 선호하는 듯. * 2021년 중순 모델이 업데이트되었다.[* 현재로선 혹평이 대다수. 드와이트만의 특유의 겁많아 보이는 표정이 많이 무뎌졌으며 얼굴 모양도 예전보다 너무 둥글다는게 의견이다.] 이후, 새로운 모델에 맞게 프로필 사진[* (前)[[https://i.imgur.com/U6fUcha.png|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前)[[https://i.imgur.com/wZZNoS8.png|배경 사진]]]도 업데이트 되었다. * 데바데의 얼굴마담인 만큼 트레일러에서도 많이 고통을 받는데, 제노모프에게 갈고리에 걸린다던지, 수도사에 의해 몸에 체인이 걸린다던지[* 물론 이건 본인이 호기심으로 비탄의 배열장치를 건들여서 수도사를 부른 것이라 어찌보면 본인이 자초한 일이다.], 처키에게 식칼로 난도질당한다던지, 오리지널과 콜라보 트레일러를 불문하고 자주 고통받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clearfix] =====# 전승 기술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유대감)]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자기 증명)]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리더)]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기술, 문단=3.2.1)] =====# 의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의상, 문단=1.1)] > {{{#ffb6c1 [[파일:DBD_Store_Icon.png|width=35px]] '''인게임 스토어'''}}} (구매 가능) || [[파일:DWBR1.png|width=50px]] || [[파일:DWBR2.png|width=50px]] || [[파일:DWBR3.png|width=50px]] || [[파일:DWBR4.png|width=50px]] || [[파일:DWBR5.png|width=50px]] || || [[파일:DWYL1.png|width=50px]] || [[파일:DWYL2.png|width=50px]] || [[파일:DWYL3.png|width=50px]] || || [[파일:DWGR1.png|width=50px]] || [[파일:DWGR2.png|width=50px]] || [[파일:DWGR3.png|width=50px]] || [[파일:DWGR4.png|width=50px]] || [[파일:DWGR5.png|width=50px]] || [[파일:DWGR6.png|width=50px]] || [[파일:DWGR7.png|width=50px]] || [[파일:DWGR8.png|width=50px]] || || ㅤ[br][[파일:DWPR1.png|width=52px]] || ㅤ[br][[파일:DWPR2.png|width=50px]] || ㅤ[br][[파일:DWPR3.png|width=50px]] || ㅤ[br][[파일:DWPR4.png|width=50px]] || ㅤ[br][[파일:DWPR5.png|width=50px]] || ㅤ[br][[파일:DWPR6.png|width=50px]] || ㅤ[br][[파일:DWPR7.png|width=50px]] || ㅤ[br][[파일:DWPR8.png|width=50px]] || ㅤ[br][[파일:DWPR9.png|width=52px]] || [[파일:DBD_Linked_Icon.png|width=17px]][br][[파일:DWPR10.png|width=53px]] || ㅤ[br][[파일:DWPR11.png|width=52px]] || || [[파일:DWGD1.png|width=50px]] || ---- > {{{#00a495 [[파일:DBD_Archives_Icon.png|width=35px]] '''아카이브 전용'''}}}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추가될 확률 있음.''^^ || [[파일:ARDWYL1.png|width=50px]] || || [[파일:ARDWGR3.png|width=50px]] || [[파일:ARDWGR4.png|width=50px]] || [[파일:ARDWGR5.png|width=50px]] || [[파일:ARDWGR6.png|width=50px]] || || [[파일:ARDWPR1.png|width=50px]] || ---- > {{{#605380 [[파일:DBD_Limited_Icon.png|width=25px]] '''이벤트 한정'''}}}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재등장할 확률 있음.''^^ || [[파일:DBD_Linked_Icon.png|width=17px]][br][[파일:LMDWPR1.png|width=53px]] || ---- > {{{#807653 [[파일:DBD_None_Icon.png|width=35px]] '''기간 한정'''}}} ({{{#red 구매 불가}}}) || [[트위치|[[파일:DBD_TWPR_Icon.png|width=30px]]]][br][[파일:NEDWPR1.png|width=53px]][br]{{{-4 {{{#000000 '''트위치 프라임 보상'''}}}}}} || [[PUBG: BATTLEGROUNDS|[[파일:PUBG: BATTLEGROUNDS 로고.svg|width=35px]]]][br][[파일:NEDWPR2.png|width=53px]][br]{{{-4 {{{#000000 '''[[PUBG: BATTLEGROUNDS]] 콜라보 보상'''}}}}}} || [clearfix] ==== 메그 토마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1 {{{#!htmlMeg Thomas}}}[br]{{{+1 메그 토마스}}}}}}'''}}}}}} || ||<-2><#000> {{{#!wiki style="margin:-5px -10px;" [[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_Survivor.png|width=47%&align=right]]]]}}}[br]{{{#!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BDCharBG.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DBD메그01.pn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folding [ 배경 사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0px -11px -1px" [[파일:DBD메그03.png|width=100%&bgcolor=black]] }}}}}}}}}}}} || || {{{#gray 성별}}}|| {{{#white 여성}}} || || {{{#gray 역할}}}|| [[파일:DBDMegIcon.png|width=20]] {{{#white 활동적인 운동선수}}} || || {{{#gray 출신지}}}|| [[미국|[[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white 백인계 미국인}}}]] || || {{{#gray DLC}}}|| {{{#white '''무료'''}}}[br][[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png|width=100]]]] || || {{{#gray 성우}}}|| {{{#white Ingrid Blemur}}} || || {{{#gray 키}}}|| {{{#white 평균}}} || || {{{#gray 몸집}}}|| {{{#white 작음}}} || || {{{#gray 신음 소리}}}|| {{{#white 평균}}} || || {{{#gray 로비 테마[br](일반)}}}|||| {{{#!wiki style="margin:-5px -10px;" {{{#!html }}} }}} || || {{{#gray 이전}}} ---- {{{#gray 다음}}}|| [[드와이트 페어필드|{{{#a4bd90 드와이트 페어필드}}}]] ----- [[클로뎃 모렐|{{{#a4bd90 클로뎃 모렐}}}]]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구 프로필 사진''' }}}}}}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메그04.png|width=50%&bgcolor=black]]}}}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메그02.png|width=335px]]}}}|| ||[[파일:왼쪽 문구.png|width=20|height=80]] {{{#white ''무모한 용기에 힘입어 운동신경이 뛰어난 메그 토마스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도권을 잡는 경향이 있는 메그는 살인마를 긴 추격전으로 몰아넣고 팀원들을 위해 필수적인 시간을 벌면서 스릴을 갖습니다.'' [[파일:오른쪽 문구.png|width=20|height=80]]}}} || ---- {{{#!folding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어렸을 때 메그를 버림으로서 그녀에게 격렬한 성정을 조장한 사람이 모친인지 부친인지는 알 수 없다. 메그는 학업에 뛰어났지만 탈선한 학생이었다. 다행히도 한 운동 코치가 메그를 독려해서 그 비뚤어진 에너지를 트랙에 쏟아붓게 했다. 그녀는 고등학교의 스타가 되고 대학 장학금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어머니가 앓아누웠을 때, 메그는 자신을 키워줬던 사람을 돌보기 위해 대학에 갈 기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여름 어느 날 숲속 깊은 곳을 달리던 중 메그는 사라졌다. 수색에도 불구하고 시체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메그는 에너지로 가득 찬 사람이다. 분출되어야만 하는 무절제하고 통제불능한 에너지. 아이일 때 그것은 난폭함과 반항으로 나타났다. 큰 사고를 치기 전 누군가는 메그에게 관심을 기울여 줘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을 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달리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녀의 에너지가 솟아나게 하는 막연한 무언가가 그녀를 달리게 했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달리기는 삶과 같다. 하지만 달리기는 이제 인간의 고통을 갈망하는 존재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 대신 무언가에게서 도망침으로서, 그녀는 이해에 이르렀다. 그녀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님을 이해했다. 중요한 건 결승선에 이르는 것이다. 꼴등일지라도 여전히 숨은 쉬고 있다. 그녀는 장애물과 두려움을 물 흐르듯 통과해 나가면서 저 밖의 존재를 속이고, 그로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 }}} {{{#!folding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두꺼운 책 IV - 신념]]>에서''' [[파일:MegTome.png|width=100%]] {{{#adbda0 ‘타이어를 터트려? 그건 좀 심한 것 같은데.’ 체육시간에 메그는 제니 코치에게 자신이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 보여준 걸 후회하는 중이다. 제니 코치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아, 메그에게 달리기를 권했고, 이제 그녀가 국가 대회에 나가길 원한다. 하룻밤 사이에, 유령과 다름없었던 아웃사이더가 운동 신동으로 추대 받았다. 새로운 친구, 쓰라린 라이벌, 소문만 무성해질 뿐이다. 하지만 왜 메그인 건가? 그녀는 어째서 아무 노력도 없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걸까? 훈련에 참여한 적도, 아부를 떤 적도, 체중 억제를 위해서 약을 먹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왜 그녀가 뽑힌 걸까? 그녀에게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걸까? 메그는 이런 프리 패스의 개념이 웃겼다. 사실 그녀의 인생에 프리 패스가 없었다. 그녀는 달리기를 사랑했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지 못했을 뿐, 그녀의 모든 열정을 달리기에 쏟아부었다. 팀 내에 그 누구보다… 팀원들은 무성영화 속 범죄자처럼 흑백 줄무늬의 도적 의상을 메그에게 입혔다. 멍청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메그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두 팀원은 의상을 놓고 논쟁을 벌였고, 마침내 진부한 도적 의상을 포기하고 현대적인 슈퍼 빌런의 의상을 찾기로 결정한다. 그들은 가면을 만들어주며 그녀에게 주변 경찰서에 있는 경찰차 타이어를 자르라고 말했다. 둘은 불안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팀에 들어오기 위한 장난스러운 신고식이라기보단 팀에서 탈퇴시키고 심지어 감옥까지 보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았다. 다나는 메그를 이상하게 쳐다봤다. 사실, 째려본 것이나 다름없없다. 심한 배탈이 난 표정, 심지어 가스에 찬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다나는 메그와 팀을 이루는 걸 싫어했다. 아마도 팀에 있는 것보단, 그녀가 감옥에 가는 걸 더 보고 싶어 하는 아이였다. 다나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든 말든, 나머지 팀원들은 메그를 위한 슈퍼 빌런의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다. “스트리트 러셔. 슈퍼 블래스터. 데어 디바는 어때?” “그게 뭐든 모두 바보 같아. 그냥 아무거나 해.” ‘데어 담셀’ 메그가 거리를 활보하여 웃음과 관심을 일으킨다. 그녀는 자신의 슈퍼 빌런 의상 안에 숨은 자신을 보며 바보스러움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다. 메그는 두려운 마음을 누르고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집중했다. “그들이 타이어를 잘라오길 원한다면, 하나로는 부족하지. 난 고래의 뱃속으로 들어가 갈비뼈도 뽑아 줄 수 있거든.” 그녀는 한 그림을 보고 웃었다. 그림을 어디서 봤는지 생각하던 중, 그녀는 최근 그녀의 어머니가 악화되는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읽어드린 이야기들 중 하나에서 나오는 그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의사들은 어머니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네 생각이 너를 배신하게 하지 마.’ 길을 걷던 사람들이 그녀의 복장을 보며 웃음을 짓자, 메그는 머릿속에 슬픔을 억지로 지웠다. ‘경찰을 표적으로 삼고 이 바보 같고 위험천만한 신고식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울 거야.’ 단단히 결심을 한 메그는 기록적으로 빠르게 뛰는 심장을 안고 콜로라도 경찰서로 다가갔다. 메그는 순찰차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망설여졌다. 그녀는 손을 덜덜 떨었다. 메그는 법을 어기는 데 익숙하지 않다. 그녀는 깊고 침착한 숨을 내쉬었다. ‘처음엔 다 그런 거야.’ 메그는 주머니칼을 꺼내어 타이어를 찢고 고무 조각을 뜯어낸 뒤 뒷걸음질 쳤다. 경찰관들이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녀는 전광석화처럼 도망쳤다. 그녀의 심장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고 그녀의 다리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빨리 달렸다. 경찰관들이 그녀의 뒤를 쫓았지만, 그녀가 남기고 간 먼지만 잔뜩 먹었다. 메그는 고무바퀴 조각을 가지고 팀으로 돌아왔고, 신기록을 세웠다. “순찰차였어. 진짜 순찰차였다고. 봤지?” 팀원 모두가 웃고 경찰들을 조롱했지만, 다나만 부루퉁한 표정을 지으면 메그를 쳐다봤다. “팀에 그 누구도 이렇게 대담한 적은 없었어. 팀에 온 걸 환영한다… 데어 담셀 메그.” 메그는 학교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 은근히 그 사실을 즐기고 있었다. 제니 코치는 그녀에게 달리기 기술면에서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그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지난 몇 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산을 뛰어다녔고 한 번도 달리기 ‘기술’을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였다. 코치는 다음 연습 동안 출발선에 섰을 때 필요한 자신감을 기를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네, 알겠습니다.” 그 후, 코치는 메그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에 많은 팀원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다나는 뒤에서 메그의 균형 잡히지 않은 몸과 다리를 흉보며, 그녀는 단지 초심자의 행운일 뿐이라고 했다. 메그는 그녀를 무시로 대응함으로서 그녀의 질투심을 고상하게 거절했다. 다나는 그녀의 허벅지가 달리기엔 너무 두꺼운 것에 대해 메그로부터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했다. 다나는 메그에게 바보같이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내 먼지 맛 좀 봐라, 이 계집애야!’ 메그는 다나를 향해 온갖 욕을 퍼붓고 싶었지만, 자신의 분노를 억누르고 정중하게 미소를 지으며 남 걱정에 바쁜 계집애를 향해 말했다. 소위 균형 잡히지 않은 몸과 두꺼운 허벅지가 우승에 유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다나에게 말했다. 메그는 지치지만 신나는 연습을 한 후 집을 향해 먼 산책을 떠났다. 그녀는 운을 별로 믿지 않지만 행운의 타이어 조각을 손에 들고 다녔다.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메그의 뇌리를 스쳤다. ‘네가 얻을 유일한 행운은 네가 만드는 행운이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타이어 조각이 말의 편자처럼 보였다. ‘우연일까? 아마도.’ 그녀는 행운의 타이어 조각을 감탄한 듯 바라봤고, 뒤에 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깨닫기도 전에 그녀는 자신의 발목을 짓밟는 그림자 같은 형체에 의해 땅에 짓눌렸다. 끔찍한 통증이 그녀의 척추를 찔렸고 그림자 도망치자, 도움을 울부짖었다. 메그는 필사적으로 일어섰지만, 끔찍한 고통에 비명을 질렸다. 부상당한 발이 땅에 닿는 순간, 또 다른 날카로운 아픔이 들불처럼 밀려와 그녀는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는 눈을 감고, 몸을 추스르고, 고통을 억제한 후, 자신의 체중을 지탱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손을 뻗었다. 잠시 후 그녀는 두껍고 울퉁불퉁한 나뭇가지를 움켜쥐었고 자신을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집으로 향하는 걸음마다 누군가가 그녀의 발목을 망치로 때리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의사는 메그에게 그녀의 발이 여러 군데 골절되었다고 말했고, 완전히 치료가 될 때까지 달리기를 자제해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그녀는 어머니를 옆에 둔 목발을 짚고 진료실을 빠져났다. 메그는 어머니가 자신을 걱정하면서도, 보험도 없이 이 많은 병원비를 감당할지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은 매우 고요했다. “죄송해요… 엄마” 메그가 침묵을 깨며 사과했다.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사과할 필요 없단다. 그럴 필요 없어, 얘야. 엄마는 메그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야… 너 안 좋았을 수도 있었데.” 메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 당시 상황을 다시, 또다시 되짚어봤다. ‘날 밀치고... 발로 차고 짓밟…았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가해자는 그녀에게서 아무것도 훔치러들지 않았다. 메그의 어머니는 침묵을 깨며 경찰과 통화한 이후 그 남자에 대해 기억하는 것이 있는지 물었다. 메그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남자…였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메그는 식탁에 앉아 어머니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다나가 달리기를 그만두게 만들기 위해 고의로 누군가에게 자신을 다치게 하라고 부탁했을 것이라고 어머니를 설득했다. 평소라면 내뱉지 않았을 그런 말들을 꺼내놓으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 계집애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벌레처럼 짓밟아버리고 싶어요. 좆같은 지옥에서 타죽었으면 좋겠다고요! 그까짓 경기, 내가 다 이겼을 텐데, 그 계집애 때문에…”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비판하지 않고 그녀가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리고 말을 이었다. “메그, 많이 화가 난 게로구나. 이해한단다. 하지만 네가 그 아이처럼 수준 낮은 짓을 할 필요는 없단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란다. 메그가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라는 걸 알게 되면, 그게 바로 그 아이의… 흠… 빌어먹을 지옥이 되는 거지.” 메그가 어머니께로 시선을 돌렸다. 어머니가 메그의 손을 꼬옥 쥐었다. “네가 졌다고 생각하면 진 거야. 네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영원히 할 수 없단다. 인생의 승부는 속도와 힘이 아닌, 머리와 의지로 결정이 되는 거란다.” 메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어머니의 조언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몰랐다. 그녀의 어머니는 메그에게 식탁 아래 있던 상자 하나를 건냈다. 메그는 뚜껑을 들어 올려 그녀가 지금까지 보거나 입었던 드레스와는 다른 검은 드레스를 꺼냈다. 메그가 무슨 말을 꺼내기 전에, 그녀의 어머니가 웃었다. “메그는 우승뿐만 아니라 파티에서도 제일 예쁠 거야.” 메그는 울컥한 감정을 느꼈다. “부정적인 것에 네 힘을 쏟아붓지 말렴.” 메그의 어머니는 경쟁심 강한 테니스 선수였다. 메그가 자라면서 들은 이야기는 빌리 진 킹에 관한 이야기뿐이었다. 그동안 수차례나 들었던 ‘listen-to-win’에 대한 이야기를 기다렸다. 그녀의 어머니는 킹의 게임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어떻게 그녀가 두려움과 부정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다독였는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네 머리를 성공으로 가득 차게 만들 거라. 두려움이 감히 담길 수 없도록.” 어머니는 메그를 위한 특별한 믹스를 음악 플레이어에 넣어주었다. 메그는 플레이어를 한참 바라보다 어머니를 끌어안으며, 그녀가 영원히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길 바랐다. 메그는 라디오를 들으며 학교로 들어갔다. ‘역사상 가장 빠른 달리기 선수. 정신적, 육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벅아이-불렛.’ 그녀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이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 들었다. ‘네 머리를 성공으로 가득 차게 만들 거라. 두려움이나 의심이 감히 담길 수 없도록.’ 코치가 메그에게 다 가 오가 메그는 이어폰을 뺐다. “다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들었단다. 네 다리를 그렇게 만든 배후라는… 그래서 그 아이를 레이스에서 제외하려고 해.” 메그가 고개를 저었다. “코치님, 그러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려요… 제가 그 아이를 이기고 말 거예요. 다시 이겨내볼 거예요." 코치의 눈이 커졌다. “메그야, 뭘 한다고? 이긴다고…? 다시 그 다리로 뛰려는 건 아니지?” 메그는 망설여졌다. “의사 선생님께서 다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냥 멍이라고…” 코치가 메그의 다리는 건드리자, 메그가 고통에 소리를 질렀다. 코치는 메그에게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아무 말도 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 데어 담셀 메그는 다시 이어폰을 귀에 뀌고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 벅아이-불렛이 더 딕테이터에게 먼지 맛을 보여준 이야기를 계속 들으며 메그의 머릿속은 어떤 위대함으로 가득 찼다.}}}}}} || }}} ----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1.}}} 개요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개요 내용 ↓↓] 🔶 게임 출시 당시 소개된 오리지널 4인조 중 한 명.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2.}}} 성능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성능 내용 ↓↓] ✔️ 메그의 캐릭터 특성은 '''도주'''. 전승 기술들이 하나같이 살인마에게서 쫓길 때 도망치는 능력을 크게 향상한다. [[DEAD BY DAYLIGHT/기술/빠르고 조용하게|{{{#ef5a27 '''빠르고 조용하게'''}}}]]는 캐비닛이나 창틀 등을 조용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살인마를 교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로 [[DEAD BY DAYLIGHT/기술/정면충돌|{{{#ef5a27 '''정면충돌'''}}}]]과 함께 채용되는 편. [[DEAD BY DAYLIGHT/기술/아드레날린|{{{#ef5a27 '''아드레날린'''}}}]]은 쫓기는 도중 발동할 기회는 적지만 발동하는 순간 즉시 1단계 힐 + 이동속도 버프라는 효과 덕분에 성능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 솔큐던 다인큐던 발동한다면 큰 변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드물게나마 보이는 기술. 갈고리에 걸려 있을 때 발동한다면 구출 즉시 건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탈출을 기대할 수 있다. [[DEAD BY DAYLIGHT/기술/전력 질주|{{{#ef5a27 '''전력 질주'''}}}]], 통칭 '스프린트'는 즉시 이동 속도 버프를 주는 말 그대로 생존자 필수 기술이다.[* 과거 개발진 공식 통계에서 생존자가 사용하는 기술 1위를 오래동안 지키고 있었다. 현재는 탈진 기술 중 2위에 해당된다.] 3초간 이동속도 증가는 심장소리가 들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전기를 돌려도 무사하게 해준다. [[DEAD BY DAYLIGHT/기술/불침번|{{{#ef5a27 '''불침번'''}}}]] 기술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부상당한 신음 소리가 큰 편이지만, 작은 체형으로 인해 스텔스 성능이 준수하다. 또한, 전승 기술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므로 전승 기술이 전혀 없는 초심자가 [[클로뎃 모렐|{{{#5f7b49,#a4bd90 클로뎃 모렐}}}]]과 함께 가장 권장되는 첫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주로 어그로 플레이를 익힐 때 사용되며, 상기된 탈진 퍽 '''전력 질주''' 하나만으로도 키울 가치가 충분하다. 단점으로는 맵을 모르고 컨트롤도 미숙하기 때문에 도주와 어그로가 시원찮아서 게임에서 광탈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매우 쉽다는 점이지만 이것은 비슷한 실력의 살인마도 매한가지이다. 게임을 이기기보단 지형지물의 구조와 위치, 이용법을 숙지하고 심리전 경험과 컨트롤 실력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하자.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3.}}} 기타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기타 내용 ↓↓]] ⭕ * 게임과 커뮤니티상 주로 이기적이고 못된 플레이로 인식이 안좋지만, 메그의 캐릭터 자체는 좋은 사람이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불치병[* 추가된 이야기에서는 [[암]]으로 언급된다.]의 어머니를 모시며 학교까지 포기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는데 뛰어난 달리기 재능으로 스카우트 당하는 등 타고난 재능과 가족애가 넘치는 인물로 묘사된다. * [[레프트 4 데드]]와의 콜라보로 [[레프트 4 데드/생존자#조이 (Zoey)|조이]]의 의상이 기본적으로 추가 되어있다. * [[진격의 거인]]과의 콜라보로 [[애니 레온하트]] 의상이 추가되었다. 다른 콜라보 의상들과 다르게 딱히 크게 이질적이지 않아서 괜찮다는 평이 많다. * 견원지간 컬렉션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 중에 고양이를 선호하는 듯. * 2021년 중순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 게임을 통틀어 생존자들 중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지라 공개도 트위터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먼저 뽑혔다. 업데이트된 모델은 전체적으로 호평 받고있으며 비록 눈에 강조가 약해졌지만 얼굴이 세련되게 변했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이후, 새로운 모델에 맞게 프로필 사진[* (前)[[https://i.imgur.com/ERSVIqj.png|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前)[[https://i.imgur.com/Zd7HXbd.png|배경 사진]]]도 업데이트 되었다. [clearfix] =====# 전승 기술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빠르고 조용하게)]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전력 질주)]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아드레날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기술, 문단=3.2.2)] =====# 의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의상, 문단=1.2)] > {{{#ffb6c1 [[파일:DBD_Store_Icon.png|width=35px]] '''인게임 스토어'''}}} (구매 가능) || [[파일:MGBR1.png|width=50px]] || [[파일:MGBR2.png|width=50px]] || [[파일:MGBR3.png|width=50px]] || [[파일:MGBR4.png|width=50px]] || [[파일:MGBR5.png|width=50px]] || || [[파일:MGYL1.png|width=50px]] || [[파일:MGYL2.png|width=50px]] || [[파일:MGYL3.png|width=50px]] || [[파일:ARMGYL1.png|width=50px]] || || [[파일:MGGR1.png|width=50px]] || [[파일:MGGR2.png|width=50px]] || [[파일:MGGR3.png|width=50px]] || [[파일:MGGR4.png|width=50px]] || [[파일:MGGR5.png|width=50px]] || [[파일:MGGR6.png|width=50px]] || [[파일:MGGR7.png|width=50px]] || || ㅤ[br][[파일:MGPR1.png|width=50px]] || ㅤ[br][[파일:MGPR2.png|width=50px]] || ㅤ[br][[파일:MGPR3.png|width=50px]] || ㅤ[br][[파일:MGPR4.png|width=50px]] || ㅤ[br][[파일:MGPR5.png|width=50px]] || ㅤ[br][[파일:MGPR6.png|width=50px]] || ㅤ[br][[파일:MGPR7.png|width=50px]] || ㅤ[br][[파일:MGPR8.png|width=50px]] || ㅤ[br][[파일:MGPR9.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0.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1.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2.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3.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4.png|width=50px]] || [[파일:DBD_Linked_Icon.png|width=17px]][br][[파일:MGPR15.png|width=50px]] || ㅤ[br][[파일:MGPR16.png|width=53px]] || ㅤ[br][[파일:MGPR17.png|width=53px]] || ---- > {{{#00a495 [[파일:DBD_Archives_Icon.png|width=35px]] '''아카이브 전용'''}}}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추가될 확률 있음.''^^ || [[파일:ARMGYL2.png|width=50px]] || || [[파일:ARMGGR2.png|width=50px]] || [[파일:ARMGGR2X.png|width=50px]] || || [[파일:ARMGPR1.png|width=50px]] || [[파일:ARMGPR2.png|width=50px]] || ---- > {{{#605380 [[파일:DBD_Limited_Icon.png|width=25px]] '''이벤트 한정'''}}}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재등장할 확률 있음.''^^ || [[파일:LMMGPR1.png|width=50px]] || ---- > {{{#807653 [[파일:DBD_None_Icon.png|width=35px]] '''기간 한정'''}}} ({{{#red 구매 불가}}}) || [[트위치|[[파일:DBD_TWPR_Icon.png|width=30px]]]][br][[파일:NEMGPR1.png|width=50px]][br]{{{-4 {{{#000000 '''트위치 프라임 보상'''}}}}}} || ㅤ[br][[파일:NEMGPR2.png|width=50px]][br]{{{-4 {{{#000000 '''Meet Your Maker 구매 보상'''}}}}}} || [clearfix] ==== 클로뎃 모렐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1 {{{#!htmlClaudette Morel}}}[br]{{{+1 클로뎃 모렐}}}}}}'''}}}}}} || ||<-2><#000> {{{#!wiki style="margin:-5px -10px;" [[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_Survivor.png|width=47%&align=right]]]]}}}[br]{{{#!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BDCharBG.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DBD클로뎃01.png|width=9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folding [ 배경 사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0px -11px -1px" [[파일:DBD클로뎃03.png|width=100%&bgcolor=black]] }}}}}}}}}}}} || || {{{#gray 성별}}}|| {{{#white 여성}}} || || {{{#gray 역할}}}|| [[파일:DBDClaudetteIcon.png|width=20]] {{{#white 학구열을 가진 식물학자}}} || || {{{#gray 출신지}}}|| [[캐나다|[[파일:캐나다 국기.svg|width=20]] {{{#white 아프리카계 캐나다인}}}]] || || {{{#gray DLC}}}|| {{{#white '''무료'''}}}[br][[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png|width=100]]]]]] || || {{{#gray 성우}}}|| {{{#white Sarah Robinson}}} || || {{{#gray 키}}}|| {{{#white 평균}}} || || {{{#gray 몸집}}}|| {{{#white 작음}}} || || {{{#gray 신음 소리}}}|| {{{#white 큼}}} || || {{{#gray 로비 테마[br](일반)}}}|||| {{{#!wiki style="margin:-5px -10px;" {{{#!html }}} }}} || || {{{#gray 이전}}} ---- {{{#gray 다음}}}|| [[메그 토마스|{{{#a4bd90 메그 토마스}}}]] ----- [[제이크 파크|{{{#a4bd90 제이크 파크}}}]]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구 프로필 사진''' }}}}}}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클로뎃04.png|width=50%&bgcolor=black]]}}}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클로뎃02.png|width=370px]]}}}|| ||[[파일:왼쪽 문구.png|width=20|height=80]] {{{#white ''클로뎃은 이타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식물학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사용하여 팀원들이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 치료사인 클로뎃의 지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파일:오른쪽 문구.png|width=20|height=80]]}}} || ---- {{{#!folding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부모에게 처음으로 과학 키트를 선물 받았던 때부터, 클로뎃은 쭉 실험을 사랑했다. 그녀의 외골수적인 추구는 명문대학에서 조기 장학금을 받는 결과를 낳았다. 몬트리올을 떠나는 것은 커다란 결정이었지만, 흘려넘기기엔 그 기회는 너무나 멋졌다. 내성적인 성격은 그녀가 거의 채팅방과 포럼을 통해서만 사회적 상호작용을 나누게 했다. 그녀가 가장 선호하는 새로운 활동은 ‘과학소녀’라는 닉네임으로 다른 사람의 식물학 질문에 답해주는 것이었다. 어느 저녁 도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오랫동안 타고 온 다음, 클로뎃은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놓을 산책을 나갔다. 그녀가 울창한 숲속에서 완전히 길을 잃는 데는 잠시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녀는 돌아갈 길을 절대 찾을 수 없었다. 포스팅이 멎은 지 일주일이 지난 후 포럼은 그녀가 어디로 간 건지 궁금해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클로뎃은 외향적인 타입이 아니다. 총명함은 사회적 핸디캡을 주기도 했으며 그녀는 채팅방과 포럼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도망쳤다. 식물학과 공부가 삶을 채워주었다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다른 것을 갈망했다 - 모뎀을 통해 찾을 순 없는 것을. 현실의 삶에 내던져진 것은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에 문을 닫는 데 익숙했으며, 그녀를 천천히 집어삼키는 이 불가해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희망을 찾아냈다. 식물. 나무. 덤불.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그냥 화초들. 그녀는 그 속에 숨었다. 으스스한 존재가 주위를 배회함에 따라 그녀의 지식과 기술은 피어난다.}}} || }}} {{{#!folding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두꺼운 책 I - 자각]]>에서''' [[파일:ClaudetteTome.jpg|width=100%]] {{{#adbda0 클로뎃은 7살의 외로운 소녀다. 물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를 사랑한다. 물론, 그들은 아이를 위한 세상을 원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원하지 않는다. 적어도 클로뎃은 그렇게 믿는다. 그녀는 단지 학교에 적응하고, 사촌들과 놀고, 축구 시합에서 팀원들과 어울리기를 원한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쉽게 남들과 어울리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힘들다. 그녀는 다르며 스스로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녀는 느릿느릿하며 반응이 없다. 선생님의 말을 이해하거나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느리다. 사서는 그녀가 '우둔하다'고 한다. 그녀는 말을 할 때 더듬는다. 때때로 너무 크게 얘기를 하거나 숨을 헐떡여 알아듣기가 힘들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생님은 그녀에게 "공상에 빠졌어. 늘 공상에 빠져 있지. 공상에서 벗어나, 클로뎃!"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녀는 이상한 신세계에서 거대한 정원을 탐험하며 형형색색의 벌레를 탐구하고 있다. 클로뎃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감정을 크게 느낀다. 예를 들어 생일 파티에 초대 받지 못해 느끼는 수치짐 같은 것 말이다. 매일 그녀의 부모님이 그녀에게 점심 시간에 누구와 놀았는지 물으면 그녀는 턱을 내리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다. 부모님이 선생님에게 같은 질문을 하면 선생님은 그녀가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 논다기 보단 물건을 수집하고 꽃, 잡초, 딱정벌레, 지렁이, 바위를 관찰하는 것에 더 가깝다. 매일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친구들에 대해 물어보고 그녀는 창피함을 느낀다. 부모님은 그녀가 친구를 사귀기를 바란다. 부모님이 가장 원하는 것은 생일 파티에 초대할 친구들의 이름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 어떤 친구의 이름도 대지 못한다. 클로뎃은 반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서로를 쫓는 동안 딱정벌레를 관찰한다. 그녀도 놀고싶지만 아무도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생각만으로도 아픔이 느껴진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어머니가 또 실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는 단지 그녀가 친구를 갖기를 원한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길 바란다. 친구를 사귀면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할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녀는 벌레와 꽃에 대한 열정을 버려야 할 것이다. 그게 도움이 되겠지. 버린다면 보통 아이들처럼 될 것이다. 하지만 탐구와 수집의 열정은 강력하다. 그게 그녀인 것을 어쩌리. 클로뎃은 물건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이상하다고 보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다. 아버지는 그녀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에게 [[찰스 로버트 다윈|다윈]]이라는 남자가 곤충과 식물을 모으곤 했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처럼 엄청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종종 아이디어와 이론에 대해 사색했고 엄청남 이론을 생각해냈다! 그가 이론을 설명하자 그녀는 이해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복잡한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하는 데 요령이 있다. 다윈, 클로뎃은 그 이름이 맘에 든다. 그녀가 웃는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파란빛과 초록빛의 딱정벌레를 쳐다보며 그것의 이름을... 다윈이라 짓는다...}}}}}} || }}} ----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1.}}} 개요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개요 내용 ↓↓] 🔶 게임 출시 당시 소개된 오리지널 4인조 중 한 명.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2.}}} 성능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성능 내용 ↓↓] ✔️ 클로뎃의 캐릭터 특성은 --은신--'''치료'''. 전형적인 [[힐러]]로 클로뎃의 전승 기술들은 모두 치료에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DEAD BY DAYLIGHT/기술/공감|{{{#ef5a27 '''공감'''}}}]]은 다친 생존자의 오라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DEAD BY DAYLIGHT/기술/유대감|{{{#ef5a27 '''유대감'''}}}]]과는 또 다른게, 범위가 128미터로 거의 맵 전체에 해당되며, 자신이 치료받기 위한 목적이 아닌 치료를 해 줄 목적이면 [[DEAD BY DAYLIGHT/기술/공감|{{{#ef5a27 '''공감'''}}}]] 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다. 초보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퍽인 이유는 부상당한 생존자가 멀리서 추격을 하고 있어도 오라가 다 보이기 때문에 소모한 판자나 살인마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게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DEAD BY DAYLIGHT/기술/식물학 지식|{{{#ef5a27 '''식물학 지식'''}}}]]은 치료 속도를 50%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현재 구급 상자는 생존자의 부상을 한번 회복시켜주는 용량으로 세팅되어 있는데, [[DEAD BY DAYLIGHT/기술/식물학 지식|{{{#ef5a27 '''식물학 지식'''}}}]] 하나 만을 채용하면 구급 상자의 효율이 20% 감소하여 자신의 체력을 한번에 다 회복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DEAD BY DAYLIGHT/기술/자가 치료|{{{#ef5a27 '''자가 치료'''}}}]]는 타인이나 아이템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게끔 해준다. 과거에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회복 시간이 길지 않았으나, 패치로 인해 기본적으로 40초, 길게는 1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 [[DEAD BY DAYLIGHT/기술/식물학 지식|{{{#ef5a27 '''식물학 지식'''}}}]]과 같이 채용하거나 구급 상자를 같이 사용하는 방식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성능 외적인 캐릭터 자체의 장점으로는 어두운 피부색 덕분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위장 및 은신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는 점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개발 초기 당시 클로뎃의 설정은 백인계이었고 메그가 흑인이었다.[[https://external-preview.redd.it/pUkKCAwk7URIfRfycwW_s2ztXz3hks5PVBmpBu7rdfc.jpg?auto=webp&s=5558fb23aadad898dbfd9fcb29ea6e222bd3fb4d|클로뎃 초기 모델]] ] [[인종차별|인종차별적인 농담]]이 아니라 이 위장력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데, 밝은 맵이면 역으로 눈에 더 잘 띄겠지만, 데바데는 태생이 공포게임이라 어두운 배경의 맵이 더 많은 게임 특성상 클로뎃이 활약할 수 있는 맵이 많다. 작정하고 복장부터 은신 특화[* 특히 환생으로 얻은 피묻은 의상 세트나 커뮤니티 팔로우로 얻을 수 있는 레포데 티셔츠, 혹은 구매할 수 있는 의상 중 흙색을 띈 상하의.]로 맞춘 이른바 '''흙로뎃(Blendette)'''은 살인마는 물론 다른 생존자들에게도 안 보여서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이다. 은신에 크게 수고를 들인 것도 아닌데 잠깐 모퉁이에 수그리고 있는 것 만으로도 살인마가 보지 못하고 지나칠 정도고[* 다만 부상상태일 경우 다른 생존자들 보다 큰 신음 소리때문에 조금만 숙련된 살인마를 상대해도 사운드플레이로 들키기 십상이니 이런 스텔스 플레이는 반드시 멀쩡한 상태일 때만 시도하자. 또한 특수능력이나 퍽 등으로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는 살인마에게는 안 통하는 경우가 꽤 된다.], 3인칭으로 보는 생존자들마저 갑자기 툭 튀어나온 클로뎃에게 '''엄마야!''' 하고 깜짝 놀라서 애꿎은 판자를 쓴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런 스텔스에 특화된 외형 탓에 붙은 별칭 겸 멸칭이 바로 [[가성비 댓글|'''-클-''']]이다.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3.}}} 기타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기타 내용 ↓↓]] ⭕ * [[메그 토마스|{{{#5f7b49,#a4bd90 메그 토마스}}}]]와 마찬가지로 주로 생존자들 중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졌지만 스토리상 공부에 뛰어나고 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며 아마 희생제에서 가장 팀에 도움이 될 듯한 생존자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걸 어머니는 못마땅하게 여긴 점과, 반대로 두둔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클로뎃의 심정을 잘 파악시켜 주는데 이는 어머니 본인도 딸과 비슷한 성장 과정을 거친 결과며 오히려 클로뎃이 본인과 다르게 커줬으면 하는 욕심에 불구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가 사회성보다는 공부에 집중을 했으며 캐나다의 명문대에 입학하여 식물학을 공부하는 등 나름 생존자들 중 가장 학습적 지식이 풍부한 인물이다. * 비명소리가 굉장히 크고 사실감 있다. 성우가 녹음하면서 진짜 맞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다. 이 때문에 다친 상태에서 숨으면 들킬 확률이 꽤 있다. --은신 페널티-- * 메그와 함께 초보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첫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주로 스텔스 플레이를 익힐 때 사용되며, {{{#ef5a27 '''자가 치료'''}}}의 성능과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고 도주와 어그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스텔스는 훌륭한 생존 수단이기 때문. 극한의 스텔스 능력과 더불어 목소리와 외모등 굉장히 개성이 넘쳐 다양한 개그요소로 사용된다. * [[레프트 4 데드]]와의 콜라보로 [[레프트 4 데드 2/생존자#로셸|로셸]]의 의상이 기본적으로 추가 되어있다. * 견원지간 컬렉션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 중에 개를 선호하는 듯. * 2021년 중순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 드와이트 다음으로 혹평 대상 2. 드와이트와 마찬가지로 얼굴이 많이 둥글어졌는데 동시에 살점도 많이 붙고 머리도 조금 짧아진 탓에 이질감이 심하다는 평가다.] 참고로 오리지널 4명 중 3명은 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까지 업데이트 받았는데, 클로뎃만 그대로다. 다행히 데바데 공식 사이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공식 일러스트도 업데이트 받았다. [clearfix] =====# 전승 기술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공감)]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식물학 지식)]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자가 치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기술, 문단=3.2.3)] =====# 의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의상, 문단=1.3)] > {{{#ffb6c1 [[파일:DBD_Store_Icon.png|width=35px]] '''인게임 스토어'''}}} (구매 가능) || [[파일:CLDBR1.png|width=50px]] || [[파일:CLDBR2.png|width=50px]] || [[파일:CLDBR3.png|width=50px]] || [[파일:CLDBR4.png|width=50px]] || [[파일:CLDBR5.png|width=50px]] || || [[파일:CLDYL1.png|width=50px]] || [[파일:CLDYL2.png|width=50px]] || || [[파일:CLDGR1.png|width=50px]] || [[파일:CLDGR2.png|width=50px]] || [[파일:CLDGR3.png|width=50px]] || [[파일:CLDGR4.png|width=50px]] || [[파일:CLDGR5.png|width=50px]] || [[파일:CLDGR6.png|width=50px]] || [[파일:CLDGR7.png|width=50px]] || || [[파일:CLDPR1.png|width=50px]] || [[파일:CLDPR2.png|width=50px]] || [[파일:CLDPR3.png|width=50px]] || [[파일:CLDPR4.png|width=50px]] || [[파일:CLDPR5.png|width=50px]] || [[파일:CLDPR6.png|width=50px]] || [[파일:CLDPR7.png|width=50px]] || [[파일:CLDPR8.png|width=50px]] || [[파일:CLDPR9.png|width=50px]] || [[파일:CLDPR10.png|width=50px]] || [[파일:CLDPR11.png|width=50px]] || [[파일:ARCLDPR1.png|width=50px]] || [[파일:CLDPR12.png|width=53px]] || [[파일:CLDPR13.png|width=53px]] || || [[파일:CLDGD1.png|width=50px]] || ---- > {{{#00a495 [[파일:DBD_Archives_Icon.png|width=35px]] '''아카이브 전용'''}}}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추가될 확률 있음.''^^ || [[파일:ARCLDGR1.png|width=50px]] || [[파일:ARCLDGR2.png|width=50px]] || || [[파일:ARCLDPR2.png|width=50px]] || [[파일:ARCLDPR3.png|width=50px]] || [[파일:ARCLDPR3X.png|width=50px]] || [clearfix] ==== 제이크 파크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1 {{{#!htmlJake Park}}}[br]{{{+1 제이크 파크}}}}}}'''}}}}}} || ||<-2><#000> {{{#!wiki style="margin:-5px -10px;" [[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_Survivor.png|width=47%&align=right]]]]}}}[br]{{{#!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BDCharBG.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DBD제이크01.png|width=97%]]}}}}}}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folding [ 배경 사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0px -11px -1px" [[파일:DBD제이크03.png|width=100%&bgcolor=black]] }}}}}}}}}}}} || || {{{#gray 한자}}}|| {{{#white 제이크 [ruby(朴, ruby=박)]}}} || || {{{#gray 성별}}}|| {{{#white 남성}}} || || {{{#gray 역할}}}|| [[파일:DBDJakeIcon.png|width=20]] {{{#white 고독한 생존주의자}}} || || {{{#gray 출신지}}}||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white 한국인}}}]] || || {{{#gray DLC}}}|| {{{#white '''무료'''}}}[br][[DEAD BY DAYLIGHT/DLC#Dead by Daylight|[[파일:DBD_DLC_BASE.png|width=100]]]] || || {{{#gray 성우}}}|| {{{#white Kevin[br]Boissonneault}}} || || {{{#gray 키}}}|| {{{#white 평균}}} || || {{{#gray 몸집}}}|| {{{#white 큼}}} || || {{{#gray 신음 소리}}}|| {{{#white 평균}}} || || {{{#gray 로비 테마[br](일반)}}}|||| {{{#!wiki style="margin:-5px -10px;" {{{#!html }}} }}} || || {{{#gray 이전}}} ---- {{{#gray 다음}}}|| [[클로뎃 모렐|{{{#a4bd90 클로뎃 모렐}}}]] ----- [[니아 칼슨|{{{#a4bd90 니아 칼슨}}}]]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min-height:calc(1.5em +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구 프로필 사진''' }}}}}}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제이크04.png|width=50%&bgcolor=black]]}}}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BD제이크02.png|width=435px]]}}}|| ||[[파일:왼쪽 문구.png|width=20|height=80]] {{{#white ''고독한 생존가인 제이크 파크의 집 밖의 생활이 생존 본능을 날카롭게 했습니다. 은밀하고 재치있는 그의 존재의 유일한 흔적은 그가 남기고 간 파괴된 갈고리들 뿐입니다.'' [[파일:오른쪽 문구.png|width=20|height=80]]}}} || ---- {{{#!folding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부유한 CEO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제이크 파크에겐 언제나 하나의 압박이었다. 그의 형이 예일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자, 제이크에게 가해지는 압박은 더 심해졌다. 제이크는 학자 타입이 아니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낌없이 베풀어지는 값비싼 교육을 아들이 어째서 거부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제이크는 학교를 완전히 때려침으로서 반기를 들었다. 그 후로 제이크는 숲 외곽에서 살았다. 아버지하고는 마지막으로 말을 나눈지 수 년이 지났어도, 어머니와는 간간히 연락을 하고 지냈다. 결국 경찰을 불렀던 것도 어머니였다. 경찰은 제이크가 숲속에서 실종되었다 했다. 탐색팀이 며칠간 수색을 펼쳤지만 악천후가 찾아오자 수색은 중단되었다. 어머니의 간절한 청원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절대 수색을 재개하지 않았고 제이크는 숲에서 실종된 또 한 명의 사상자로 기록되었다. 제이크의 운명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이미 정해졌다. 재산의 상속, 고상한 매너, 가족의 평판과 유산의 관리자. 고문을 할 때 사람을 망가트리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엄청난 압박이다. 그리고 제이크는 더 이상 압박을 참아낼 수 없었다. 대신 그는 훌륭한 식사와 시중에 정 반대되는 것을 추구했다. 그는 그곳을 떠나 숲을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삼았다.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된 제이크는 자연을 이해한다. 그는 무언가를 길들이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야성을 품으려 한다. 빨아먹을 피를 찾아다니는 잔혹한 살인자들을 따돌릴 때 제이크는 집에 온 기분을 느꼈다. 와이파이 없음. 포춘지 상위 500개 회사 없음.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음. 현대적인 삶에서 떨어져 지낸 수년의 세월은 제이크에게 문제를 대하는 새로운 감각을 안겨주었다. 고통은 단지 당신이 도망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 당신을 사냥하는 것이 무엇이든, 당신은 그저 한 발짝만 앞서 가면 된다. 발버둥치고, 녹아들고, 적응하라. 누가 당신을 지구상에서 호락호락 지워버리게 하지 마라.}}} || }}} {{{#!folding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두꺼운 책 VIII - 구조]]>에서''' [[파일:Jake Tome.png|width=100%]] {{{#adbda0 제이크는 스모크 향에 보기 좋게 그을린 육즙 가득한 갈빗대를 먹는 상상을 하며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저으며 현실로 돌아왔다. 제이크는 이른 아침부터 숲을 뒤지며 산돼지를 추적하고 있었지만 사냥에 집중하기에 너무 많은 잡다한 생각들이 그를 괴롭혔다. 음식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 때면 그는 과거, 고향, 그리고 언쟁에 대해 생각했다. 그 일들은 꽤 오래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언쟁은 금요일에 시작되었고, 그는 월요일 아침 불복종을 했다는 이유로 가출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불복종이 아니었다. 적어도 제이크에게는 아니었다. 그에게 그 행동은 욕구에 가까웠다. 지난 긴 시간 동안 바라왔던… 심오한 갈망… 그가 어디서 왔는지, 왜 아버지는 그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는 것인지… 하지만 그렇게 몰아붙일 필요는 없었지 않아?' '아니, 그랬어야 했어요. 전 그가 누구였는지 알 권리가 있잖아요. 모르시겠어요? 저에겐 돈이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있다구요. 그렇지만 아버지는 그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아요… 사업과 그 얄팍한 삶에 대한 과시적인 것들로 자신을 바쁘게 만들었을 뿐...’ 그래, 널 키웠지! 자식들을 키우느라 말이다!” 제이크는 짓밟힌 풀밭을 지나쳐가는 동안 어머니의 목소리가 그의 머릿속에 울려 퍼진다. '제이크… 부탁이다… 넌 솔직한 이야기를 원하지만… 솔직한 건 아무것도 없었어. 네 아버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단다. 그래서 네가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은 살길 바라며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어. 그도 그만의 이유가 있었단다.” '나도 있어요, 그런 이유!' 제이크는 눈을 감았다. 인사도 하지 않고 집을 떠나온 순간이 떠올랐다. 배낭 하나를 매고 무작정 한국으로 넘어와 그의 할아버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자신에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그가 전해 들은 이야기들 중 그 어떤 것도 그의 아버지가 과거를 묻으려 했다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았다. 제이크는 자신의 할아버지를 자식을 학대한 사회의 낙오자로 알고 있었지만… 그는 오히려 … 영웅에 가까웠다. 아니, 전설적인 영웅이었다. 할아버지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렸고 수많은 가족들이 다시 재회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그에게 감사하고 여전히 인생의 빚을 졌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할아버지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전설적인 인물이 되는 걸 원치 않았을지도 몰라요. 다른 걸 원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게 왜 중요하죠? 왜 그게 지금 중요해진 걸까요?' 경고의 목소리가 제이크로 하여금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할아버지의 목소리… 아니, 제이크가 상상으로 그려낸 할아버지의 목소리였다. '제이크, 그런 생각은 이제 그만두거라. 지금 필요한 것만 생각하렴. 헛것이 보일 만큼 굶주리기 전에 뭐라도 먹어야 한단다. 오전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 조잡하게 만든 창으로 숲을 헤매고 있지 않느냐. 해가 지기 전에 산돼지든 뭐든 잡지 못하면 나처럼 될지도 모르겠구나.' 제이크는 갓 짓밟힌듯한 풀을 살펴보면서 살짝 목례를 했다. 제이크는 긴 게 자란 풀들을 지그재그 방향으로 움직이며 개울 근처로 사라진 멧돼지의 뒤를 쫓았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주위를 살피면서 속도를 낮춰 계속 걸어간 후, 몸을 숨겼다. 그의 아버지가 다락방에 숨겼던 편지들처럼. ‘지금 집중력을 잃으면 안 돼. 지금은 절대… 다시 잃으면… 안돼…’ ‘전 아직도 아버지가 왜 아름다운 편지들을 신발 상자에 숨겨두었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 편지. 네가 집을 떠나게 만든 편지였지. 너로 하여금 네 아버지의 고국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게 만든 그 편지. 넌 스스로 편지를 읽고 싶어 했고, 결국 그렇게 했어. 하지만 제이크, 지금은 그 편지도, 아버지, 그리고 과거에 대한 회상은 그만둬야 한단다… 지금은 사냥에 집중해야 해.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사냥이니까. 먹을 것을 찾거나, 먹이가 되거나.’ 제이크가 움찔했다. 할아버지는 결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신, 그의 아버지가 그런 말을 자주 하곤 했다. 머릿속에 목소리들이 먹다 남은 발효 음식을 넣고 끓은 끔찍한 찌개처럼 섞이고 있었다. 그는 언제부터 목소리가 들렸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러나 혼자 산에 남겨져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던 언젠가부터 그는 자신이 혼잣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그것을 문제 삼지 않았다. 순간순간 느껴지는 외로움을 달래는 데 혼잣말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제이크, 모두 머릿속에 떠도는 목소리가 하나둘씩 있단다. 다만, 그들이 다른 것에 신경을 쏟고 있거나 아예 인지하지 못하였을 뿐이지. 그리고 인지를 하였다 한들, 다른 이들이 자신을 비웃을까 겁이 나서 무시해버리는 거지.’ 제이크가 듣는 목소리의 대부분은 그의 가족 또는 오랜 친구들이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다였지만, 최근 목소리들이 그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질문을 퍼부었다. 그리고 지난 이틀 동안 그의 머릿속에 새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가 했던 실수들을 강조하고 비판하는 조롱 섞인 목소리였다. 마치 무서웠던 고등학교 영어 선생을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였다. 선생은 그가 이해할 수 없었던 쓰레기 같은 문학을 읽게 만들었고 그가 제대로 말을 못 했을 때, 그리고 단어가 뒤죽박죽 섞이고 이야기에서 그녀가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인다고 했을 때 그에게 ‘엉망진창 대가리’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분명 있었다. 그녀는 단지 상상력과 고정관념에 갇혀 있었을 뿐. 털실에 이를 가는 소리… 제이크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바로 그녀의 목소리였다. 제이크는 선생이 오로지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문학 경력을 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제이크와 그의 영어 선생이나 다른 선생들과 사이의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상관없었어.’ ‘이야기 따위는 상관없었어.’ ‘선생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줘버려. 선생을 네 상사로 생각하고 성적을 돈이라고 생각해 보라고. 선생의 생각과 의견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지… 심지어 보너스나 승진 같은 것도 해주지 않겠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조언은 아들이 거의 매일 마주해야 했던 이야기들과 교육과정에 대한 아들의 다름을 인정하거나 개선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교과서를 잃고 이해하며 기억해야 하는 문학과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제이크는 여전히 아웃사이더처럼 느껴졌다.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었다. 그에게 쏟아지는 전체적인 이야기에서 큰 관점들이 사라진 것 같았다. 마치 그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콘크리트처럼 말이다. ‘그럼 이젠 뭐가 중요하지?’ ‘이제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과거는 그저 과거에 묻어두고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에 집중해.’ ‘노력 중이에요.’ ‘어이, 잘 들어… 해가 지고 있어. 넌 지금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네 세포들은 다른 세포를 잡아먹고 싶은 욕망이 생길 만큼 굶주려 있어. 집중해.’ 제이크는 돌 위에 앉아 황금빛 황혼을 배경으로 매가 원을 그리는 것을 바라봤다. 그는 한숨을 쉬자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그에게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었다. 사냥 가게에서 점원이 권한 공짜 그래놀라 바를 거절한 것을 후회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증명하려 했는지 누구에게 증명하려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아마 나도 그 사람처럼 될 수 있는지 보고 싶었던 것 같군.’ ‘저번에는 트레일 믹스랑 간식을 챙겨왔었잖아. 이번엔 뭐가 특별해서 빈손으로 온 거지?’ 제이크가 걱정스럽게 깊은숨을 내쉬었다. ‘모르겠어요…’ 매는 어두워지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뒤, 휙 소리를 내며 개울 가까이로 빠르게 사라졌다. 제이크는 오랫동안 매의 활공을 바라보다 결정을 내렸다. 창을 움켜쥐고 비틀거리고 일어나 숨을 죽인 채 지는 태양에 반짝거리는 물가를 향해 걸어갔다. 부서진 나무 근처에 하늘을 활공했던 매가 내려앉아 먹잇감의 깃털과 날개뼈를 뜯고 있었다. 그는 가까이 다가가 창을 들어 올린 후 힘껏 날렸다. 창은 땅에 박혔고 매는 먹잇감을 남긴 채 하늘을 향해 튀어 올랐다. 그곳엔 먹다 남은 고기가 있다… 이거면 될 것이다. 당장 지금은… 제이크는 매가 남긴 먹잇감의 끈적한 살과 깃털 옆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아직 빨간 피를 흘리며 두근거리는 심장의 톡 쏘는 듯한 향을 맡았다. 끈적거리는 내장과 뜯긴 피부와 뼈들… 멧돼지의 웃음처럼 하얗게 남아있었다… 제이크는 답답한 듯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멧돼지가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감정이 있다면… 이 멧돼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 게 분명했다. 아니… 미소가 아닌… 웃음이었다. ‘아무튼 이 새는 무슨 새일까?’ ‘뭐든 어때.’ 제이크는 성냥을 꺼내어 내장을 요리하여 새 푸딩 같은 요리를 준비했다. ‘성냥은 챙겨오고 그래놀라 바는 두고 왔다고?’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너는 그가 아니야, 제이크.’ ‘알아요.’ ‘그는 거기서 죽었어.’ ‘실종한 거죠.’ ‘같은 거야.’ ‘저한테는 아니에요.’ 제이크는 다시 멧돼지를 추적하며 먹었던 새의 역겨운 맛을 지워버리려 헛구역질을 했다. 그의 위장을 그가 억지로 채워 넣었던 모든 것들을 거부하는 듯했다. 그러나 그는 굶주린 세포들을 위한 영양분을 얻었음에 감사했다. 지금 제이크에게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람들을 이끌고 돌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어떻게 했을까?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을 먹였을까? 그는 어떻게 군대가 그들을 뒤쫓는 순간에도 사람들을 이끌고 숲을 지나올 수 있었을까?’ 제이크는 급하게 멈춰 서서 부서진 잔가지들을 살폈다. 멧돼지가 향한 경로를 찾기 위해 다시 사냥에 집중하는 그였다. 그리고 그의 귀에 들어온 소리.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아주 희미했지만 제이크는 놓치지 않았다. 키가 크게 자란 풀밭을 천천히 걸어가며 소리가 나는 쪽을 응시했다.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이젠 날 비웃고 있군! 멧돼지 새끼 주제에 날 비웃다니! ‘넌 가치도 없어, 꼬맹아!’ ‘그래, 그렇지!’ 제이크는 움직이는 풀을 향해 창을 날렸다. 고음의 꽥 소리가 뒤따랐고 멧돼지는 거칠게 움직였다! 제이크는 멧돼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핏자국을 따라가보니, 그 끝에는 조그마한 동굴의 입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이크는 오늘밤 만찬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큰소리로 웃었다. ‘죽었군!’ ‘어떻게 확신하지?’ ‘예전에 이 동굴에 와본 적 있어요… 나가는 통로는 없다고요. 이제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집중하거라… 제이크... 집중...’ 어느덧 한 시간 정도가 지났지만 아무런 움직이나 탈출의 시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는 적수였다. ‘매복하고 나를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좋은 계획이야… 하지만 진짜 탈출할지도 모르지. 난 멧돼지 쪽에 걸게.’ ‘네가 질 거야.’ 제이크는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배낭에서 작은 삽을 꺼내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코발트색의 눈이 그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혼자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시간이 조금 걸릴 거야… 하지만 이 함정이 내 쪽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줄 거야.’ 그의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작은 빈터에 터널을 파서 추적을 피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터널을 팠다고 했어… 이 작은 웅덩이는 터널과 비교도 안될 만큼 쉽겠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삽하고… 성냥은 들고 왔는데… 그래놀라 바는 안 들고 왔다는 거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아무 생각도 없었나 보죠.’ ‘제이크, 넌 모순 투성이구나.’ ‘그렇겠죠.’ ‘사람이 목적의식을 잃거나 외로움을 느꼈을 땐 멍청한 짓을 하곤 하지.’ ‘전 목적의식을 잃어버린 것도, 외로움을 느낀 것도 아니에요… 전 제가 원하는 바로 그곳에 있다고요.’ ‘그래, 그래. 네가 문명화된 삶을 저버리고 집을 나온 이유는 목적의식을 잃은 게 아니라, 인류애 때문이지. 네가 믿고 싶은 대로 믿어라… 하지만 결국엔… 그는 네 아버지야.’ ‘하지만 아버지는 날 찾으려 한 적도 없다고요!’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니.’ ‘날 쫓아냈고요!’ ‘네가 아버지의 오래된 상처를 헤집어놨기 때문이잖아. 네가 아버지의 아픈 곳을 건드렸고 그가 반응을 한 거야.’ ‘할아버지는 영웅이었어요!’ ‘어쩌면 네 아버지는 영웅을 원한 게 아닐지도 모른단다. 모두의 영웅이 아닌, 그저 평범한… 가족 곁에서 살아 숨 쉬고 가끔 엉뚱한 일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아버지이길 바랐을지도… 지금 네 아버지처럼 말이다. 제이크는 아버지와 형 옆에 서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지글거리는 바비큐와 둥근 원형의 터키석 수영장. 두껍고 기름진 흰 베이컨이 타들어가는 검은 숯더미에 구워지고 있다. 제이크는 코로 들어오는 베이컨 향을 느낀다. 그는 아버지 쪽으로 손을 뻗어 잘 구워진 고기를 자기 입으로 가져온 뒤 걸신 들린 듯 먹어치웠다. 제이크의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이 마치 음식을 한 번도 본적없는 사람처럼 먹어치운다고 말했다. 그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고기의 육즙이 제이크의 턱을 타고 흘렸다. 그리곤 갑자기 아버지와 형을 밀어젖히고 그릴 쪽으로 돌진하여 기름기와 영양분이 가득한 지방과 단백질을 입에 구겨 넣었다. 그 순간 그릴 위 고기가 살아있는 야상 돼지로 변했다. 그의 아버지는 제이크를 말리려 했지만 제이크는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그릴 위 돼지는 제이크를 향해 바라보며 윙크를 날렸다. 제이크가 발을 헛디뎌 수영장에 빠진다. 수영장은 그가 설치한 함정으로 변해 뾰족한 날이 그의 가슴을 뚫고 들어왔다. 제이크는 고통에 소리 지르고 바깥으로 길게 뻗은 두껍고 뾰족한 나무 기둥 옆 작은 웅덩이에 빠진 자신을 발견한다. 제이크는 이마의 땀을 닦고 천천히 두 발로 일어섰다. 함정을 빠져나온 그는 어두운 동굴을 한참 동안 응시했다. 잠시 후, 어머니의 목소리가 귀가에 울린다. ‘제이크… 제발… 편지를 써서 그에게 보내렴.’ ‘왜죠? 다 무슨 소용이죠? 결국엔 다락방에 있는 신발 상자에 담길 운명일 텐데.’ ‘아니란다. 아버지의 지갑에 있는 사진처럼 간직될 거야.’ ‘그건 그저 멍청한 사진일 뿐이잖아요!’ ‘그에겐 특별한 사진이란다.’ ‘기다리다 지쳤어요!’ 제이크는 잔가지 몇 개를 주워 불을 붙이고 깊고 어두운 동굴의 입안으로 던졌다. 어두운 동굴이 불과 연기로 가득 차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며 피할 수 없는 것을 기다렸다. 짙어진 연기를 바라보던 그의 머릿속에 이야기가 하나 떠올랐다. 그의 생각은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흘러갔다. ‘그는 수많은 이산가족들을 재회시켰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추위와 피로, 굶주림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왔지. 그는 모두를 구했지만… 당신 자신을 구하지 못했어.’ ‘그리고 그곳엔 연기 같은 것도 피어올랐다고 했어… 짙은 검은 연기가 갑자기 그들을 에워쌌다고 했어. 분명 그 자리에 할아버지도 같이 계셨는데… 순식간에 살아져 버렸다고 했어.’ 서울에서 제이크가 만난 생존자들은 할아버지가 납치되어 처형을 당했다고, 그들도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함께 갑자기 육중한 동물이 제이크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는 야생 돼지가 자신 쪽으로 달려오는 것도 몰랐다. 그는 웅덩이에 기대어 꼬챙이에 꽂힌 돼지가 고통에 몸부림치며 피를 쏟아내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제이크는 안도와 후회가 뒤섞인 한숨을 내뱉으며 말했다. “미안하다, 돼지야… 하지만 어차피 너 아니면 나였어.” 제이크는 검게 그을린 고기 한 조각을 삼키고 모닥불 너머로 내장을 드러낸 돼지를 바라봤다. 지금 그가 해야 할 것은 고기를 염장하는 것이다. 돼지를 잡는 데 온 하루를 다 써버려지만, 가치는 있었다. 살이 차오른 돼지는 제이크의 몇 달간 식량이 될 것이다. 피투성이가 되고 여기저기 조각한 돼지가 갑자기 제이크와 눈을 맞췄다. ‘정말 날 잡을 줄은 몰랐지?’ 제이크가 놀라 눈을 깜빡거린다. ‘사실은 내가 너한테 잡혀 준 거야. 날 꽤 오랫동안 쫓았잖아?’ 제이크는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자신의 뇌가 그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자각 했다. 멧돼지가 슬픈 듯 한숨을 쉬었다. ‘너와 나, 제이크, 우리는 같은 악순환 고리에 빠진 거야, 그렇게 기분 나빠하지 마. 알겠지? 오늘은 나였지만, 내일은 네가 될 테니까.’ 제이크는 볼을 꼬집어봤지만, 멧돼지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오랫동안 무언가를 쫓으면 그것이 네게 항복할 거야. 네가 끝까지 버티기만 하면 달리기를 멈추고 네게 잡혀 줄 거야. 네가 찾던 그 이야기처럼 말이지.’ 제이크는 눈을 가늘게 뜨며 미소 짓고 있는 멧돼지를 바라봤다. ‘네 할아버지처럼 되기 위해 여기, 블러드 마운틴까지 온 넌, 동시에 아버지를 잊으려 하지만 너 자신도 네가 그 두 사람이 아니라는 걸 모르고 있지.’ 제이크는 환각을 떨쳐내려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걱정 마, 제이크. 내가 정말로 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야… 단지, 네가 피곤에 지쳐 탈수 상태를 경험하고 있는 거야. 심지어 숲속에서 길도 잃었고 말이야. 난 그저 네게… 아니, 네가 너 자신에게 어떠한 관점을 주려는 것뿐이야.’ 제이크는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어. 이렇게 외진 곳에 혼자서 죽은 멧돼지와 말을 하고 있다니.’ 그러자 멧돼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맞아. 굉장히 흥미로운 게 뭔지 아나? 네 할아버지는 아무런 재산도 없는 무일푼이셨고, 다른 삶의 선택권도 거의 없으셨어. 하지만 넌 가난하지도 않고 선택권은 수없이 많잖아? 그래서 난 누구의 삶이 더 불행한지 모르겠군… 억압과 압제가 너무 없었던 사람의 삶과 너무 많았던 사람의 삶… 어느 것이든, 정신없이 산만한 삶은 황폐하지…’ ‘네가 여기 와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니 다행인 것 같군. 그리고 또 뭐가 다행인지 아는가? 네가 내려놓으면… 네가 그저 내려놓으면…’ ‘내려놓았어… 하지만 난 여전히 이렇게 혼란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 멧돼지가 코를 킁킁거린다. ‘아직 내려놓지 않은 거야. 넌 망가진 레코드처럼 여전히 오래된 대본을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있는 거라고. 하지만 기다려볼게… 넌 이야기를… 특히 숨겨진 이야기를 좇는 걸 좋아하지… 그리고 너 자신에게 계속 말을 걸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 아마도 넌 작가가 아닐까. 아니면, 역사가 이거나.’ 제이크가 큰 소리로 웃었다. ‘농담하는 거냐! 난 역사를 싫어했어. 고등학생일 땐, 영어 수업마다 낙제를 했지. 난, 학교의 규칙이 멍청하다고 생각했고, 선생들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던 학생이었다고.’ ‘너를 포함해서 다른 모든 작가들도 하나씩 망가진 부분을 가지고 있지. 영어 성적이 작가가 될 재능을 말해주진 않아. 격투 수업이나 댄스 수업이라면 또 모를까.’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어!’ ‘내 말의 뜻은… 너에게 필요한 건 성적과 졸업장이 아니라, 배짱과 스타일이 필요하다는 거지. 또 용기가 필요해. 누군가를 무대로 이끄는 느낌이 무엇인지, 링에 오르는 느낌이 무엇인지 모르는 겁쟁이의 확인이 필요한 게 아니라. 네 고국은 네 이야기 같은 이야기들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고. 마주해보자, 제이크. 네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가 아니라면… 네가 그저 역사 책 속에 각주 중 하나라면… 너 자신도 존재하지 않는 거다.’ ‘넌 네 할아버지가 아니야, 제이크. 네 아버지도 아니지. 그리고 세대들마다 제각기의 시련이 있어. 억압. 전쟁. 분리. 아마도 네 세대의 시련은… 표현인 듯하군. 네가 작가이든, 역사가나 영화 제작자, 프로듀서 이든 상관없이 네 이야기를 알려야 한단다. 내가 보기엔 너의 새로운 고향에 있는 너와 비슷한 수많은 아이들이 네 이야기를, 그 이야기 같은 것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길 위해서. 그들이 그들의 고향에서 아웃사이더가 아니라는 것을… 동물의 울부짖는 소리가 제이크를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늑대다! 내 고기 냄새를 맡고 여기로 오고 있어!’ 늑대가 다시 울부짖었다. 라켓 위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방에서 늑대들이 몰려오고 있구나, 아들아.’ ‘이 목소리는 안돼.’ ‘이 목소리만은 절대.’ 제이크는 머릿속에 소리를 무시하며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집중했다. 제이크는 줄에 매단 염장한 돼지고기를 들고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는 끈을 꽉 잡으며 그가 올라앉은 나뭇가지가 끝까지 버텨주길 희망했다. 또 다른 울음소리가 밤을 가득 채웠고 찌르륵거리던 벌레들은 조용해졌다. 늑대들은 그의 것으로 마땅한 것들을 탐하며 그를 향해 오고 있다. 제이크는 너무 늦지 않게 배를 채웠다는 것에 기뻐하며 새로운 삶이 그의 혈관을 통해 흐르고 있음을 느꼈다. 그는 주변을 예민하게 주시하면서도 그의 머릿속엔 어머니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려왔다. ‘기회가 있을 때 편지를 완성하렴, 아들아.’ ‘나중에 시간이 날 때 끝낼 거예요.’ ‘'시간 난다면' 말이지.’ ‘그렇게 될 거예요.’ ‘만약 네가 여기서 죽으면 어떻게 하지? 네가 실종되면? 네 아버지는 모든 것을 팔아 너를 찾으려고 하실거야.’ ‘어련하시겠어요. 아버지가 아끼는 건 오직 자신의 제국일 텐데요.’ ‘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넌 너희 아버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 같구나… 왜 아버지가 그 사진은 어디든 품고 다니시는지도 말이다.’ 제이크가 비웃었다. ‘사진은 아무 의미도 없어요! 그 잘나가는 점쟁이도 사진의 의미를 몰랐잖아요.’ ‘제이크, 그 사진에는 큰 의미가 있단다. 네 아버지에겐 모든 것이야. 넌 아버지에게 손가락질하며 너를 이해하지 못한 것을 비난했지… 허나, 너야말로 네 아버지를 이해하려 노력을 해본 적 있니?’ 늑대 여러 마리가 나무로 다가와 제이크를 빛나는 보름달을 담은 눈으로 유심히 쳐다보았다. 제이크는 숨소리조차 죽이며 눈앞에 당면한 위협에 집중하려 마음을 다스렸다. 하지만 목소리… 가족들의 목소리가 그를 방해했다. ‘제이크, ‘네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 줄 것이 있단다… 네 아버지는 네 할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그가 가진 모든 돈을 내어줄 거야. 그리고… 황소고집을 부리며 네가 사라지면… 네 아버지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널 찾으려 할 거다. 우리 모두가 그럴 거야.’ ‘그냥 고기를 던져주렴, 제이크. 그러면 늑대들은 사라질 거다.’ 늑대들이 으르렁거리며 뛰어올라 매달린 고기에서 뜯어먹었다. 제이크는 한 손으로 끈을 꽉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나뭇가지로 늑대들을 공격했다. 그는 지쳐있었고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는지 몰랐다. 진드기가 문 듯한 느낌을 느끼며 비를 맞았다… 망가졌고… 얻어맞아… 패배했다… 하지만 이는 사냥이나 늑대들이 아닌, 벌떼처럼 그의 머릿속에 몰아치는 생각과 감정들 때문이었다. 늑대들은 나무 주위로 뱅글뱅글 돌며 그르렁거렸다. 마치 나무 위에서 벌벌 떠는 그를 놀리듯 깔깔거리는 것 같았다. 그들의 웃음소리가 밤을 채웠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렇게 외진 곳에서 늑대들에게 쫓겨 나무 위에 도망친 신세라니! 그나저나 어떻게 내려가지?’ 이번엔 나무 아래 소음을 뚫고 형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가 길을 잃고 혼자가 되었을 때 하던 멍청한 짓 기억나, 형?’ 제이크는 토할 것 같은 느낌을 억누르며 수년 만에 처음으로 진실을 인정했다. ‘동생, 넌 날 항상 꿰뚫어봤지. 아, 정말 그립군. 그래, 네 말이 맞아… 나는 길을 잃었고, 혼자가 되었어… 그리고 내가 누군지, 내 삶의 방향조차 모르고 있어… 그리고 그 점쟁이 말도 맞았고…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몰랐어… 그래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했지.’ 제이크 어머니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아니란다, 제이크. 그가 틀렸어. 넌 선택을 했어.’ 제이크는 떨리는 숨을 내쉬며 눈을 감고 어머니가 수십 번을 얘기해 준 그의 첫돌을 되돌아봤다. 그는 빨간색, 파란색이 곱게 섞인 자신의 첫 한복을 입고 하얀 담요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온갖 종류의 물건들이 펼쳐놓여있었다. 연필, 쌀, 물감, 잉크, 붓, 돈. 그의 이모, 삼촌, 그리고 사촌들이 과장된 옹알이를 흉내 내며 아기가 그중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점쟁이는 제이크가 선택한 첫 번째 물건이 그의 인생을 결정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말하며 모두를 진정시켰다. 첫돌을 맡은 아기는 자신을 몸을 이끌고 물건들 앞으로 기어갔다… 아기는 연필을 지나… 쌀, 케이크를, 잉크와 붓을 지나쳤다… 아무것도 그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하지만 잠시 후… 무언가를 발견한 듯 아기 제이크의 눈이 흥분으로 반짝였다. 그는 무언가를 향해 돌진했다. 돈이었다! 사람들은 소리를 높여 환호를 보냈다! 가족들은 아기가 돈을 선택하길 바라며 더 많은 옹알이를 해댔다! 하지만… 제이크는 돈을 선택하지 않았다. 쳐다도 보지 않았다. 빠르게 돈을 지나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남자를 향하는 제이크를 보자 사람들은 조금 놀란 눈치였다. 한 살짜리 아기 제이크는 그의 아버지를 보고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아버지의 손가락을 잡았다. 아버지가 아기를 향해 미소를 짓자, 어머니를 그 둘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날의 사진이었다. 제이크가 눈을 뜨자 어머니의 목소리가 울부짖는 늑대들의 소리보다 더 크게 들렸다. ‘점쟁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몰랐던 거란다. 그는 우리가 돌잡이 물건을 잘못 배치했다고 말했지. 그래서 네가 아무것도 고르지 않았다고 말했어. 하지만 우리 둘 모두 그가 틀렸다는 걸 알고 있잖니?’ ‘이해가 안 돼요…’ ‘벌써 수년이 지났어, 제이크. 편지를 완성하렴. 아버지에게 할아버지에 대해 가르쳐드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렴.’ ‘편지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뭘 말해야 할지…’ ‘생각이 날 거다. 네 아버지는 결국 당신이 알고 있고, 네가 한 일을 존중한다는 것을 기억하렴.’ ‘네가 가족을 선택했다는걸.’ ‘넌 항상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그래서 난 네가 해야 할 일을 할 거라는 걸 알고 있단다. 집으로 돌아오렴… 아버지가 당신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렴.’ 그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말들이 그의 가슴을 번개처럼 내리쳤다. 모든 것이 이해된 그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난생처음으로… 아버지가 없이 살아온 인생이 어땠을지 궁금해졌다. 아버지가 그에게 해주었던 모든 것들을… 제이크 자신이 생각 없이 받아왔던 그 사랑들을… 아버지는 그리워했을 것이다… 함께 등산하고, 낚시, 사냥, 캠핑을 다녔던 그들. 달빛이 비치는 텐트에 앉아 두었던 바둑도. 이는 얄팍한 기억이 아니었다. 좋은 기억들이었다. 좋은 것들이었다. 그는 모순 투성이였다. ‘우리 모두가 그렇지 않은가.’ ‘그럴 것이다.’ 제이크는 끈을 부여잡으며 나무 아래 광분한 늑대들을 바라봤다. 그의 인생 처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 }}} ----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1.}}} 개요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개요 내용 ↓↓] 🔶 게임 출시 당시 소개된 오리지널 4인조 중 한 명. 이후 출시된 [[이윤진(DEAD BY DAYLIGHT)|{{{#5f7b49,#a4bd90 이윤진}}}]] 및 [[트릭스터(DEAD BY DAYLIGHT)|트릭스터]]와 함께 DEAD BY DAYLIGHT의 한국계 캐릭터들 중 하나다.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2.}}} 성능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성능 내용 ↓↓] ✔️ 제이크의 캐릭터 특성은 '''은밀함'''. {{{#ef5a27 '''굳건한 의지'''}}}는 과거 높은 채용률을 보였지만, 신음 소리가 75% 줄어드는 효과로 변경된 이후는 채용할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든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탈진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더더욱 암울한 기술이 되었다. {{{#ef5a27 '''차분한 영혼'''}}}은 까마귀가 나는 것을 막아주어 스텔스 능력을 극대화하며, 제노모프의 기술 {{{#ef5a27 '''궁극의 무기'''}}}가 출시된 이후 비명을 지르지 않기 위해 채용률이 많이 상승한 기술이다. 살인마에 의해 빈사 상태가 되거나 갈고리에 걸릴 때도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또, 상자 수색이나 토템 정화 및 축복 소음도 없애주지만, 속도가 30% 줄어드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ef5a27 '''공작원'''}}}은 공구 상자 없이 파괴공작을 가능케 한다. 재앙의 갈고리의 채용률이 높은 지금, 재앙의 갈고리의 색이 노란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사보타지 세팅을 한 생존자가 원깜을 카운터치는 동시에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플레이를 구사하기 편하게 해준다. {{{#ef5a27 '''탈출'''}}} 기술과 함께 채용되는 편.[* 고유 능력인 {{{#ef5a27 '''공작원'''}}} 때문에 제이크는 발전기는 안돌리고 사보타지나 하는 놈이라는 인식이 많다. 실제로 파괴공작된 갈고리가 영구적으로 망가지던 시절에는 공구상자 들고 하루종일 갈고리만 만지는 제이크가 심심치 않게 보였다.] 기본 복장인 초록색 산책용 자켓을 입고 수풀에 앉아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숨 소리와 신음 소리 모두 캐릭터 중에서 평범한 편.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3.}}} 기타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기타 내용 ↓↓]] ⭕ * 한동안 해외에선 아시아계 라고만 언급됐으나, 현재는 정확하게 [[https://deadbydaylight.fandom.com/wiki/Jake_Park|한국인]]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이크에게 한복 의상도 추가됐다.[* 메그와 클로뎃과 비슷하게 개발 초기 당시 제이크 또한 인종이 동양인이 아닌 백인이었다. [[https://i.imgur.com/8BqmeJE.png|제이크 초기 모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bd&no=135112|트위치에서 개발진이 언급한 발언 출처]]. 제이크의 한국계 혈통은 "두꺼운 책 VIII - 구조"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한국에서 혼자 배낭여행도 해본 경험이 있고 심지어 아기 때 한국 전통식 돌잡이도 했다. 또한,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할아버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졌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봐선 [[6.25 전쟁]] 참전용사로 추정된다.][* 확실히 돌아가셨는지는 모른다. 지인들 말에 따르자면 제이크의 할아버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숲속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셨다는데, 이 증언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은 과거에 본인도 손자처럼 희생제에 끌려갔다는 추측도 생기고 있다. --만약 사실이면 제이크 아빠는 친아버지와 장남 둘 다 희생제에게 빼앗긴 처지가 된다.--]를 매우 중요시하며 한국어로된 할아버지의 편지를[* 이걸 계기로 제이크도 나중에 직접 아버지께 한국어로 본인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게 된다. 물론, 끝내지도 드리지도 못한 채 희생제로 끌려갔지만.] 직접 영어로 번역을 했다[* 제이크의 영어 실력은 고등학교 때 영어 수업을 수없이 낙제했을 정도로 부족한 걸로 묘사되며 써야할 단어 구별도 제대로 못 하고 글도 '''거꾸로''' 읽어 [[난독증]]을 의심케하는 현상을 보였다. --다만 한국어를 읽거나 쓰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묘사되기 때문에 이는 아직까지 영어에 익숙지 않은 제이크의 당시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제이크의 영어 고난은 실제로 사람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보이는 현상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창의력]]까지 쓸데없이 뛰어나 교재에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다는 지적도 받았다고 한다. 이로인해 영어 교사의 시도 때도 없는 비웃음과 지적질이 그에게 [[트라우마]]가 됐을 정도였으며 영어 선생이 대놓고 제이크를 "muddle brain"이라는 --직역은 “혼란 뇌”인데 뜻은 “저능/머저리”에 가깝다-- [[멸칭]]을 지어줬다. 영어를 [[주입식 교육|주입식으로 가르치는 미국식 교육]] 방식의 선생님 입장에서는 제이크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그것을 밑받침할 수 없는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인해 많은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고 이는 반대로 제이크에 대한 악감정으로 변질돼 [[집단괴롭힘|그에게 실증으로 표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정답이 이미 정해진 [[이과]] 과목과는 달리 [[문과]] 과목은 선생으로서 점수 매기기가 매우 까다롭고 피곤하기 때문에 영어 교사들은 초기 때부터 주입식으로 교재를 가르친다.][* 반대로, 제이크의 [[영어]] 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한국어]]는 꽤나 유창한 것으로 묘사 되는데 한국에서 홀로 배낭여행도 했고, [[서울]]에서 할아버지의 지인들과도 직접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두꺼운 책 VIII - 구조"에서 제이크가 "제대로(properly)"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걸로 봐서는 어려운 단어나 구체적인 한국어를 모를 뿐이지 [[외국인]] 같이 발음이 어눌하거나 어색한 억양이 있는 것 같지 않다. 여담으로 영문판에 제이크의 "[[대한민국|old country]](옛날 나라)"와 "[[미국|new country]](새로운 나라)"가 언급되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유창한 제이크는 1.5세 [[재외동포|교포]]일 확률이 높다.]. 어머니와 남동생[* 한국어판 배경 이야기와 "두꺼운 책 VIII - 구조"에서는 아직도 형이 있다고 적혀있지만, 영문판에서는 "남'''동생''' ('''little''' brother)"으로 바뀌었다. 아마 한국어판은 초창기 때 캐릭터 배경 이야기에 나온 "brother"를 제이크보다 먼저 예일대에 합격했다는 가정하에 연상으로 정했고 이 선택을 끝까지 적용한 듯 하다. 물론, 영어가 게임의 공식 언어인 만큼 영문 버전을 따르는 게 옳다.]과의 사이는 각별한 듯 하지만 아버지[* 두꺼운 책 11.5에서 아버지의 이름은 '샘 박/파크(Sam Park)'으로 밝혀졌다.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니 제이크와 같이 한국어 이름이 아닌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듯. 이후 추가된 두꺼운 책 11.5에서 밝혀지길 아버지는 제이크가 보고 싶어서 매일 편지를 쓴다고 한다. 본인의 아버지와 장남도 생전 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한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면서도 씁쓸한 상황. 희생제에 한 번 들어간 이상 살아서 돌아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니 제이크와 재회할 수 없게 될 운명은 더욱 더 안타깝게 만든다. (생존자나 살인마나 오로직 엔티티로부터 벗어날 방법은 육체와 영혼이 완전히 소멸된 상태밖에 없다 그래서 초기 맴버 4명 이전의 생존자들이 없던 것. 참고로, 매번 희생제를 치룰 때 마다 영혼을 조금씩 잃는다고 하는데 생존자들 중 초기 구성원 3명과 함께 가장 오랜 기간 있었던 제이크의 영혼은 다른 이들보다 꽤나 소멸 됐을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인기 없어서 잘 선택 안되는 캐릭터들은 오히려 다행이다. 반면 클로뎃, 메그와 펭 민은 벌써 죽었다(...).--]와는 관계가 매우 안좋은 것 같다. 그래도 '멋진 가족 만찬' 의상의 설명을 보면 한국에 남아 있는 친척과 왕래는 하는지 명절이나 가족 모임 때 친할머니께서 가끔 미국으로 놀러 오신다고 한다.[* 제이크 가방 안에 [[용돈|돈 봉투]]가 가득한 건 덤. --[[내리사랑]]--] * 제이크의 [[국적]]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대다수의 생각과는 달리, "'''대한민국'''" 국적일 확률이 가장 높다.[* '''두꺼운 책에 추가된 이야기 한정.''' 이전까지는 [[미국인]]이었다.][* 일찍 [[https://pbs.twimg.com/media/FgXju6qUYAAmo_3?format=jpg&name=medium|폐기된 설정]]에서는 [[재미교포]]에다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것도 아니었고 형제도 없었으며 고등학교 기말고사 치루기 전날 [[대마초]]를 피다 들킨 바람에 [[중졸|퇴학 당했고]] 이후 산속 [[트레일러]]에서 지내다가 실종됐다는 것이 설정이었다. --폐기돼서 다행이다--] [[미국 시민권#미국 출생|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점과 꽤나 늦은 나이에 이민을 가서 영어가 서투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에서 오랜기간 지낸 것도 아니며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가족과 함께 이민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관해선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문제점|기록 보관소#문제점]] 참조. 즉, 설정상 '[[한국계 미국인]]'이었다가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이 된 것.[* 이렇게까지 설정이 자주 바뀐 캐릭터는 게임을 통틀어서 제이크 단 한 명 뿐이다. 게임 출시 후 설정 변경 및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 업데이트와 더불어 개발 당시 모델만 세 번 바뀌고 인종까지 바뀐 캐릭터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 재밌게도 게임이 개발되던 시기인 2015년은 오리지널 4인조 캐릭터들의 배경이 되며, 엔티티에 끌려올 당시 20세로 추정되는 제이크 파크는 [[1995년|95년]]생일 확률이 높다. 이후 2020년 즈음 엔티티 세계로 온 [[트릭스터(DEAD BY DAYLIGHT)|학지운]]이 25세로 추정되면 둘의 출생연도가 같을 확률이 높다(!). *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이야기에 따르면, 현재 제이크의 아버지인 샘 파크와 어머니인 브리짓 파크(Bridgette Park)가 제이크를 찾으러 안개 속을 해메는 도중 [[드와이트 페어필드|{{{#5f7b49,#a4bd90 드와이트}}}]]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엘레인 페어필드(Elaine Fairfield), [[유이 키무라|{{{#5f7b49,#a4bd90 유이}}}]]의 어머니(혹은 할머니)로 추정되는 아후마(?) 키무라(Ahma Kimura) 및 [[자리나 카시르|{{{#5f7b49,#a4bd90 자리나}}}]]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야스민 카시르(Yasmine Kassir)와 만나게된다. 다들 행방불명된 가족을 찾으러 나선 것이었으며 이렇게 주인공들의 주변인물들 끼리 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기하게도, 한국계여서 성이 [[박(성씨)|박]]씨인데도 불구하고 한글 명칭은 그대로 "파크"로 기재돼있다. 다만, 이는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DEAD BY DAYLIGHT/문제점#번역 관련|운영진의 형편없는 번역 실력]]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로 표기해야하는 중국어권 언어들은 제대로 "朴"로 표기돼있다. 재밌게도 아주 잠깐 동안 중국어 측에서도 실수한 적이 있는데 "朴(pú/piáo/박)"을 "帕克(pàkè/파크)"로 기재했던 적이 있다.] 물론, 미국에 이민 가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있고[* 같은 이유로 아버지 이름도 영어로 "샘 파크(Sam Park)"로 등장한다. 추후 이야기가 추가되면서 아버지와 제이크의 한국어 이름이 나올 확률도 있다.] 현재로서 대중에겐 "파크"로 더 잘 알려져 있으니 당분간 정정할 생각은 없는 듯. * 게임 내 역사상 첫 [[왼손잡이/캐릭터|왼손잡이 캐릭터]]다.[* 제이크의 부적과 수영복 의상에서 확인 가능.][* 제이크는 모든 일반적인 것에 반대를 상징하는 인물인데 일반 사람들과 달리, 미래보단 과거, 부(富)보단 자유, 사회보단 자연, 외국보단 고국, 영어보단 한국어 등을 추구하는 것을 포함해 흔한 오른손잡이가 아닌 왼손잡이인 것도 그의 캐릭터에 적합한 요소가 된다.] * 신음소리가 '[[이응]]~'처럼 들린다고 하여 이응맨, 이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또한 한국계라는 점과 제이크 박을 한국식으로 적절히 읽으면 박재익이 되기 때문에 재익이라고도 불린다. * [[레프트 4 데드]]와의 콜라보로 [[레프트 4 데드/생존자#프란시스 (Francis)|프란시스]]의 의상이 기본적으로 추가 되어있다. * [[진격의 거인]]과의 콜라보로 [[리바이|리바이 아커만]]의 의상이 추가되었다. 외모와 체형은 제이크 그대로라서 평이 매우 안 좋다. * 데바데 살인마들과의 연애 시뮬레이션이자 공식 스핀오프인 [[Hooked on You]] 구매 보상으로 수영복 의상이 주어졌다. 여담으로 제이크만이 의상을 받았기에 제이크가 게임의 주인공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견원지간 컬렉션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 중에 개를 선호하는 듯. * 2021년 중순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 가장 늦게 공개됐지만 메그를 넘어서 업데이트된 모델들 중 가장 잘 뽑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걸 계기로 해외에서는 쿠엔틴과 더불어 데바데의 공식 미남 생존자로 거듭 났다고 한다. 참고로, 이 중에는 펠릭스, 스티브와 레온이 있었다. --제이크만 동양인이다-- 가장 특이한 점은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혼자만 살이 빠졌고 페이스 리프팅까지 받은 상태다. 한 가지 혹평은 떡진 머리, 매부리코와 기존에 없었던 수염자국이다. --세 가지잖아-- ][* 기존 모델의 바탕은 (前)개발진이었던 중국계 알렉스 린(Alex Lin)의 [[https://i.imgur.com/EcFpBIo.png|얼굴]]로 만들었지만 낮은 해상도와 어색한 모델링 때문에 인종조차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라틴계라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모델로 제이크를 드디어 동양인으로 식별 가능하게 돼서 호평받고 있다.] 이후, 새로운 모델에 맞게 프로필 사진[* (前)[[https://i.imgur.com/gmDRzGV.png|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前)[[https://i.imgur.com/yIG3GYc.png|배경 사진]]]도 업데이트 되었다. 이후 패치 6.1.0에서 한 번 더 수정을 받았는데, 코를 넓혔고 입도 입고리를 올려서 미소를 더 띄우게 했으며 대기 상태 모션에도 표정 변화와 새로운 움직임이 추가되었다. 패치 7.0.0에서는, 게임 출시 7년 후 처음으로 [[모닥불]] 앞에 앉아있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을 한다.] [clearfix] =====# 전승 기술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굳건한 의지)]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차분한 영혼)]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공작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기술, 문단=3.2.4)] =====# 의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의상, 문단=1.4)] > {{{#ffb6c1 [[파일:DBD_Store_Icon.png|width=35px]] '''인게임 스토어'''}}} (구매 가능) || [[파일:JKBR1.png|width=50px]] || [[파일:JKBR2.png|width=50px]] || [[파일:JKBR3.png|width=50px]] || [[파일:JKBR4.png|width=50px]] || [[파일:JKBR5.png|width=50px]] || || [[파일:JKYL1.png|width=60px]] || [[파일:JKYL2.png|width=50px]] || [[파일:JKYL3.png|width=50px]] || || [[파일:JKGR1.png|width=50px]] || [[파일:JKGR2.png|width=50px]] || [[파일:JKGR3.png|width=50px]] || [[파일:JKGR4.png|width=50px]] || [[파일:ARJKGR1.png|width=50px]] || || ㅤ[br][[파일:JKPR1.png|width=50px]] || ㅤ[br][[파일:JKPR2.png|width=50px]] || ㅤ[br][[파일:JKPR3.png|width=50px]] || ㅤ[br][[파일:JKPR4.png|width=53px]] || ㅤ[br][[파일:JKPR5.png|width=54px]] || ㅤ[br][[파일:JKPR6.png|width=50px]] || ㅤ[br][[파일:JKPR7.png|width=50px]] || ㅤ[br][[파일:JKPR8.png|width=54px]] || [[파일:DBD_Linked_Icon.png|width=17px]][br][[파일:JKPR9.png|width=60px]] || ㅤ[br][[파일:ARJKPR2.png|width=55px]] || || [[파일:JKGD1.png|width=50px]] || ---- > {{{#00a495 [[파일:DBD_Archives_Icon.png|width=35px]] '''아카이브 전용'''}}} ({{{#red 구매 불가}}}) ^^''추후 인게임 스토어에 추가될 확률 있음.''^^ || [[파일:ARJKYL1.png|width=50px]] || || [[파일:ARJKGR2.png|width=50px]] || || [[파일:ARJKPR1.png|width=53px]] || [[파일:ARJKPR3.png|width=53px]] || [[파일:ARJKPR4.png|width=55px]] || || [[파일:ARJKGD1.png|width=50px]] || ---- > {{{#807653 [[파일:DBD_None_Icon.png|width=35px]] '''기간 한정'''}}} ({{{#red 구매 불가}}}) || [[트위치|[[파일:DBD_TWPR_Icon.png|width=30px]]]][br][[파일:NEJKPR1.png|width=55px]][br]{{{-4 {{{#000000 '''트위치 프라임 보상'''}}}}}} || [[Hooked on You|[[파일:HookedOnYouLogo.png|width=40px]]]][br][[파일:NEJKPR2.png|width=55px]][br]{{{-4 {{{#000000 '''[[Hooked on You]] 구매 보상'''}}}}}} || [clearfix] ==== 니아 칼슨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04c3c, #000000, #000000, #000000, #504c3c)" {{{#a4bd90 '''{{{+1 {{{#!htmlNea Karlsson}}}[br]{{{+1 니아 칼슨}}}}}}'''}}}}}} || ||<-2><#000> {{{#!wiki style="margin:-5px -10px;" [[DEAD BY DAYLIGHT/DLC#챕터 1 - The Last Breath|[[파일:DBD_DLC_Base_Survivor.png|width=47%&align=right]]]]}}}[br]{{{#!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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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른쪽 문구.png|width=20|height=80]]}}} || ---- {{{#!folding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니아는 스웨덴인 혈통으로, 그래피티를 그리고 다녔으며 상당한 트러블메이커였다. 그녀는 16살 때부터 반항을 시작했고,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좋아하는 방식대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니아가 10대 초반일 때부터 부모는 니아에게 사람들을 “일반인”으로 만드는 요소가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이 아무 생각 없이 그녀에게 옛 정신병원에 그래피티를 그려보라고 부추겼을 때, 그녀는 선을 넘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니아의 모습을 다시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이제 그녀는 엔티티의 위험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니아는 스웨덴의 요(Hjo)라는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일하느라 바빴어도 니아는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미국에 이사갈 기회가 찾아오자 그녀는 낙담하기 시작했다. 부모는 이러한 반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니아는 친구들을,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남겨두고 떠나도록 강제당했다. 니아는 부모가 “정상”이라고 간주하는 것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스케이트장에서 위안을 구하는 대신, 그녀의 “Mashtyx” 그래피티가 새로운 고향의 거의 온사방에 아로새겨졌고, 니아는 정부 건물에도 그래피티를 그려대기 시작했다. 마침내 니아의 부모는 니아가 며칠씩 사라지는 데도 익숙해졌다. 민첩하고 거의 고양이 같은 니아의 몸놀림은, 치명적인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 수 년 간 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은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머리를 숙이고 소란을 피하는 일은 모든 위험에 응용할 수 있다. 유일한 의문점이란 그녀가 포기하지 않는 것에 얼마나 관심이 있냐는 것이다.}}} || }}} {{{#!folding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cb9b90 '''<[[두꺼운 책 V - 해방]]>에서''' [[파일:NeaTome.png|width=100%]] {{{#adbda0 니아는 스케이트화를 신고 폴스 시티 공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친구 캐시를 찾아봤지만,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자 그녀의 어머니가 “캐시는 지금 라이프 드롭이라는 민초 단체랑 더 내로우스에서 물을 나눠주고 있다는구나.” “라이프 드롭이요? 더 내로우스는 뭐고요? 이번엔 또 무슨 생각으로 거길 간 거야…” ”캐시를 알잖니,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전혀 모르는 어느 꿀벌 살리기 같은 단체에 들어갔겠지.” ‘아메리칸드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미국, 기업을 위한 기업에 의한 나라였다. 예전만 못한 아메리칸드림이었다. 니아는 더 내로우스에 대해 검색해보았다. 폴스 시티에서 가장 가난하고 인구가 많은 동네. ‘가난할수록 인구가 많아지는 것일까, 아니면 인구가 많을수록 가난해지는 것일까? 아니면… 부패의 문제일까? 아마도 부패한 정책을 바꿀 변호사를 살 수 없을 만큼 가난해서 일지도 몰라. 제지 공장. 자동차 공장, 유독성 폐기물 시설. 모두가 땅과 강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데 말이지.’ 몇몇 정치인들은 돈 몇 푼을 받고 환경이 오염되는 데 일조했고 모든 육체노동자 단체들이 그 값을 지불해야 했다. 그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변화는 없었다. 늘 똑같았다. 배부른 자본가들과 정치 관료들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환경을 오염한 대가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면 누가 그 짓을 마다하겠는가. 그녀가 알고 있는 모든 도시들이 그러하였다. 당연지사, 폴스 시티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때 그녀 역시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 그녀에겐 환경 말고도 신경 쓸 일이 너무도 많았기에 그냥 관심을 두지 않기도 했다. 사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였다. 요즘 그녀의 관심사는 스케이트 타는 것과 출입 불가 지역에 들어가 낙서를 그리는 것이었다. 뭐가 됐던, 그녀는 더 내로우스에서 낙서할 만한 장소를 찾을 것이다. 니아는 폴스 강의 상류를 따라 폴스 시티의 가장 가난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동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아줌마들이랑 여기서 뭘 하는 거야?" 니아는 그곳에서 주민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는 캐시와 몇 명의 중년 여성들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캐시가 니아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중이야." 니아는 웃으며 캐시를 툭하고 밀었다. "그냥 우리 공원에 놀러 가자." 캐시 역시 니아를 살짝 밀어내며 "오늘은 안돼, 니아. 다음에… 오늘은 할 일이 있어." 니아는 조금 떨어져 캐시와 다른 여자들이 가난한 이들에게 물을 나눠주는 걸 지켜보았다. "집에 아이가 있나요? 3명이요? 여기, 12병이요. 4명이라고요? 그럼 여기 더 가지고 가세요." "언제쯤 강물을 마실 수 있죠?" 가난한 이들 중 하나가 물었다. "저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캐시가 대답했다. "샤워도 못하나요? 빨래는요? 얼마나 오염된 거죠?" "조금 많이 안 좋아요." "물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병든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필요해요." 니아는 한곳에 앉아 공포와 불신이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물과 같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걸 걱정하며 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는 물… 오염된 물… 그리고 도시에 빈곤 계층을 걱정하고 있었다. 공원에 사람들은 미국에서 발병한 미나마타병 중, 최악을 겪고 있다고 했다. 니아는 미나마타병이 뭔지 몰랐지만, 꽤 심각해 보였다. 사실 정말 심각한 상태였다. "미나마타병이 뭐야?", 니아가 물었다. 또 다른 동네 주민에게 물을 건네던 캐시는 당황… 아니 불안해 보였다. "사람들이 수은에 중독되면 걸리는 병이야. 안타깝게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 니아는 한숨을 쉬며 "나도 이곳에 사람들이 걱정돼.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지 원인조차 알 수가 없고, 네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전혀. 우린 세상을 구할 수 없어, 캐시. 고작 물 몇 병으로 세상을 구한다니?" 캐시는 니아의 독설에 가만히 서서 그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주 잠깐, 대답을 하기 위해 숨을 고르는듯했다. "맞아, 니아. 우리가 세상을 구할 순 없겠지. 하지만 조금은 나아지게 만들 수 있어. 그거면 나한텐 충분해." 우리가 세상을 구할 순 없겠지. 하지만 조금은 나아지게 만들 수 있어. 그거면 나한텐 충분해.' 니아는 밤새도록 미나마타병의 위험성에 대해 검색하며 캐시가 했던 말을 곱씹었다. '운동 기능 저하. 걷고 말하기 기능 저하. 갑자기 찾아오는 경련. 전신 마비. 뒤틀린 팔다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기형아.' 수은 중독의 영구적인 후유증들이었다. 시장이 음료 회사와의 거래를 끊자, 회사는 물에 대한 권리를 가진 물병 제조 시설을 위해 깨끗한 호수에서 건강한 물을 끌어다 썼고, 대신 오래된 강 시스템을 더 내로우스에 연결했다. 회사는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문제 될 리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들의 생각은 틀리고 말았다. 그곳에 임산부들이 뱃속에 아이를 잃고 대다수의 주민들에게 탈모현상까지 생기자, 5만 명의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문제를 알게 된 주민들은 항의를 했지만 아무도 그 일에 신경 쓰지 않았다. 사업은 어느 때처럼 진행되었다. 니아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길게 내쉬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물에 대한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까지는… "여기 와서 내가 방금 낙서한 소름 돋는 폐공장을 봐." "난 지금 네 자아의식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뭐, 자아의식?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캐시는 고개를 저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니아." "망가진 벽에, 아니, 그게 어디든, 네 이름이 있는 게 왜? 누가 신경이나 써?" "왜 맞서 싸우지 않는 거야?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야? 무서운 장소에 낙서를 했다고 자랑하기 위해 네가 투자한 시간과 에너지들… 우와~. 젠장, 그게 무슨 대수냐니까!" 니아의 얼굴이 구겨졌다. 공격을 당한 듯한 기분이었다. "넌 뭐가 문젠데?" 캐시가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했다. "몰라… 네가 적어도 그런 폭군들에게 화를 내거나, 네 그림… 네가 부르는 그 ‘예술’로 뭐라도 했다면 이렇게 화를 내진 않았을지도.” 니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다는 게 정확했다. 그녀는 보드를 챙겨 더 내로우스로 향했다. 그곳으로 향하며 제멋대로 커져버린 강가에 폐공장을 바라봤다. '저자들이 여기에 와서, 돈을 벌고 떠나버렸어.' 바보같고 간단했다. 자신을 죽이는 물을 자기 손으로 오염시킨 것이다. 돈, 권력, 법이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자이델 생산 공장. 거기서 해야겠다." 그들은 수년간 강에 쓰레기를 버렸고 이로 인해 나라 내 캠핑과 낚시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20년이 지난 지금, 더 내로우스가 죽어가고 있다. 고통스러운 죽음들이 발생했지만, 그곳에 정의는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수사는커녕, 수은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병원이나 시설조차 없는 게 현실이었다. 환경청은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얘기했지만, 말처럼 괜찮아질 리가 없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유가 수은 중독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했다. 수은 중독을 인정하는 건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 같았고, 잘못을 인정하면 더 내로우스를 도와야 한다는 뜻이었으며, 강을 정화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이다. 시는 소송을 원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손쓸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저 불쌍한 아이들만 고통을 겪었고 끝내 죽임을 당했다. '아이들은 고통을 겪고, 죽어가고 있어…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니아는 그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아이들을 독살시키다니, 악마도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들이 니아로 하여금 관여하게 만들었다. 깊이 관여하고 싶었다. 자신의 친구 캐시처럼… 아마도 이것도 또 하나의 낙서감일지도…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공무원이란 작자들… 니아는 스케이트를 타고 병 공장의 측벽으로 향했다. 그 공장에서는 신선한 물을 담을 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뒤로는 화학 물질들과 독극물을 강에 버렸다. '이렇게 빌어먹을 공장을 보았나. 또 이러한 행위를 허락한 시와 시장 새끼.' 니아는 완벽한 곳을 찾은듯했다. 낙서를 남길 최고의 장소. 어디서든 잘 보이는 높은 곳. 여기에 낙서를 남기면 그들을 조금은 화나게 할 수 있을 지도. 그녀는 정문으로 몰래 들어가 감시 카메라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리고 벽에 낙서를 남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신선한 물을 담을 물병을 만들기 위해 강을 오염시켰다. 부조리하며 터무니없어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니아는 시간과 스프레이를 할애해 자신의 선행을 완료했다. 그리고 그곳에 부지를 뒤져 크고 하얀 차고 문을 발견했다. 미소가 지어졌다. ‘완벽해.’ 그녀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차고 문에 자신의 이름을 멋들어질 만큼 크게 적었다. 캐시가 말한 대로 폭군을 조금은 화나게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녀는 자신의 예술이 공장 관련자와 시를 열받게 만들어 강을 조금이나마 정화할 수 있길 바랐다. 그저 희망사항이었다. '저자들이 여기에 와서, 돈을 벌고 떠나버렸다... 지역 사회 전체를 오염시키고 떠나버렸어.' 니아는 생각했다.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법이 필요해. 아이들이 독살당하는 걸 알고도 그런 짓을 했던 자들에게는 사형이라도 내려야겠지.' "그러니까 네가 건물에 낙서를 한 거라고? 무슨 대수야. 아무 의미도 없는 거잖아. 그래, 저기 네 이름을 적고 넌 네 이름을 알렸어. 딱 그거뿐이야… 근데 그걸로 뭘 할 수 있지?" 니아는 캐시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거리에 낙서를 할 뿐, 메시지를 담지 않았다. 보통의 그녀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이었다. "메시지가 중요한 게 아냐. 예술이 중요한 거야."라는 니아의 말에 캐시는 예술은 바로 메시지를 담는 그릇이라고 했다. "예술은 저항이야. 누군가는 설교라고도 하지." "누가? 누가 그런 말을 지어냈지?" "기업들이지… 물론. 그들은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로 무언가를 할 수 없도록, 오히려 두려워하게 만든 놈들이야. 자신들의 잘못된 권력에 반대하는 예술가를 두렵게 하고 결국엔 자신들이 승리하는 뻔한 그림이라고. 예술가들은 수 세기 전 폭군들에 맞서 투쟁을 했어. 그리고 그 폭군들은 가난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강제로 빼앗거나 억압하려고 안간힘을 썼지. 니아… 지금도 왕은 존재해… 다른 모습으로 말이야. 지금의 왕은 기업의 CEO들이고 그들의 왕국이 바로 그들이 운영하는 기업이야. 좋은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대부분이 ‘좋지 않은’ 왕이라고 할 수 있지. 그들은 현대의 예술가를 억압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어. 학교라는 교육제도를 통해서도 예술가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지. 의견을 내세우지 말라고. 무언가를 대신해 나서지 말라고. 모두에게 호소해. 그저 여흥으로, 오락 같은 존재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라고, 하지만 입방정을 떨어선 안 된다고 얘기해. 니아, 난 네가 정치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사실 모든 것이 정치야.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완전한 침묵은 아니잖아. 부패에 대해 등을 돌리고 무시하는 건 선택이야. 정치적 무관심의 선택이지." 니아가 한숨을 내쉬었다. 니아는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제대로 나서본 적이 없었다. 그것이 그녀를 항상 불편하게 했다. 그리고 캐시는 그녀의 낙서를 비웃었다. "제대로 나서던가,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 예술가로서의 네 선택을, 정치적 선택을 해." "날 따라와." 캐시가 보드에 올라타 니아를 더 내로우스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의 밥을 떠 먹여주고 있었다. 아이는 겨우 11살이었다. "아무런 기회도 없었어. 저 아이를 지켜야 할 사람들을 믿었다는 게 유일한 실수였지… 저 아인 죽어가고 있어. 수은 중독이야. 수십 년 전 더 내로우스에서 살던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사했어… 그리고 지금은 모두가 수은 중독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캐시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었다. "니아, 네가 수은 중독을 일으킨 장본인들의 차고 문에 낙서를 했다고 들었어. 게다가 네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적어뒀어. 그게 대의를 위한 짓이 아니라고? 그럼 그건 뭘 위한 거였지? 네 주장을 펼치지 않을 거면서 왜 그런 목소리는 내는 거야? 넌 아무것도 안 할 거잖아. 예술은… 반항 행위를 위한 것이야. 누군가의 이익이나 인기를 위함이 아니라… 뭐라고 말 좀 해봐, 니아. 네 마음속에 있는 걸 세상에 보여줘. 누군가가 네 말을 듣고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할지도 모르잖아.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네 목소리를 들려줘. 대의가 없는 반항이 아니라, 대의가 담긴 반항으로." 니아는 그날 밤 침대에 누워 캐시가 한 말을 또다시 곱씹었다. 그녀의 옆에는 물 한 잔이 놓여있었다. '캐시 말이 맞아.' 니아는 길거리 예술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길 바랐던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어느 순간 그런 마음이 사라졌던 것이다. 그녀는 어떻게 그런 마음이 사라졌는지, 무엇 때문이었는지 떠올리려 애썼다. 딱 하나뿐이었다. 학교… 그녀에게 메시지, 정치적 표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가르쳤던 학교. 그들은 니아에게 영감과 여흥만을 대중에게 제공하라고 했다. 하지만 기업에도 메시지와 정치가 있다. 판매의 정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아 역시 예술을 정치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사고방식을 강요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건 결국 누구의 배를 불리게 될까? 바로 왕들, 폭군들이었다. 그 폭군들은 학교에서부터 내적 자아를 자제하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해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빼앗고 억압했다. '정치를 가까이하지 마라! 정치를 가까이하지 말라니?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정치적 행동인데 말이야. 정치… 망할 정치… 망할 부패 시장… 그 개자식들은 맑은 물을 독이 든 물과 바꾼 게 아니야… 그 새끼들은 기업의 왕들에게 맑은 물을 판 거야. 그중 누구 하나 손해 본 놈이 없잖아.' '부조리하며 터무니없어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 니아는 그런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는지 들어본 적이 없다. 그 누구도 물을 독점할 수 없다. 그래선 안 될 일이었다. 물은 모두의 것이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것이었다. 니아는 서랍에 있는 스프레이 통을 응시했다. 그녀는 할 말을 찾고 있었다.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만한 그런 말을... 오랜만에 그녀는 그것이 메시지이든 정치적 의견이든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의 창작물을 가지고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만든 그녀의 고등학교 미술 선생에게 욕을 퍼붓고 싶었다. "물은 건강이다. 물은 힘이다. 물은 인권이다… 물은 인권이다… 기본 인권이다." 몇몇 왕들이 맑은 물에 대한 권리를 돈을 주고 산 덕분에 가난한 지역 사회의 수많은 사람들이 독이 든 물로 몸을 씻고 요리를 하고 빨래를 했다. 이는 니아를 매우 놀라게 했다. 부조리하며 터무니없어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는 이렇게 대의에 관여한 느낌을 받는 적이 없었지만, 이 느낌이 좋았다. 아마도 그녀의 대의는 학교가 실수에 대한 두려움… 표현의 자유… 기업의 꿈에 반하는 메시지 표출의 두려움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억압을 당했을 때부터였을 것이다. 니아는 인터넷에서 전 세계의 왕들이 신선한 물을 얻기 위해 벌인 진흙탕 싸움에 대해 읽어보았다. 하지만 그들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니아는 기뻐했다. 각 나라마다 이러한 못된 생각을 가진 폭군들이 있었고 그들이 물을 독점하려 할 때마다 사람들에 의해 추방되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흔히 찾을 수는 없었다. 왕이 소작농들에게 지는 소식이 뉴스가 되는 일은 보기 드물었다. 마치 독을 들지 않은 물을 사려고 필사적으로 싸우는 자신들을 아는 사람이 없도록, 누군가가 뉴스를 접하고 고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 같았다. 그들은 모든 것에 욕심을 냈다. 돈을 받고 권리를 넘겨주고 싶은 사람들도 있었다. 어느 왕도 소작농이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일을 원치 않을 것이다. '물은 전부다. 물을 소유하는 건 생명을 소유하는 것과 같다. 물을 소유하는 것은 누가 죽고 누가 사느냐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왕과 시장이 폴스 시티에 한 짓처럼 말이다. 그들은 지역 사회 전체를 비난하고 독살했으며 그들을 돕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니아는 더 높은 곳으로부터의 심판을 바랐다. 소유하거나 매수할 수 없는 자의 심판을 바랐다. 그리고 그녀는 시장이 새로 뽑은 차를 '반항의 작품'으로 만들기로 맹세했다.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조금은 나아지게 만들 수 있어.' '조금은 나아지게 만들다…' 그거론 부족했다.}}}}}} || }}} ----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1.}}} 개요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개요 내용 ↓↓] 🔶 [[DEAD BY DAYLIGHT/DLC#챕터 1 - The Last Breath|The Last Breath]] 챕터에 [[너스(DEAD BY DAYLIGHT)|너스]]와 함께 추가.[* DEAD BY DAYLIGHT에 첫 DLC 생존자다.] [[DEAD BY DAYLIGHT]]의 5번째 출시된 생존자다.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2.}}} 성능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성능 내용 ↓↓] ✔️ 니아의 캐릭터 특성은 '''은신특화'''와 '''절약'''. {{{#ef5a27 '''균형잡힌 착지'''}}}는 높은 곳에서 떨어진 후 경직을 거의 없애주고, 착지 후 3초 동안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주는 기술이다. {{{#ef5a27 '''죽기살기'''}}}가 하향을 먹은 이후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복층 구조의 맵이나 2층 건물의 발전기를 돌리기게 매우 수월해지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채용하는 생존자가 고지대 근처로 자주 가는 편. 애매한 높이의 구조물에서는 가끔 발동하지 않아 피를 보기 쉬우니 주의할 것. {{{#ef5a27 '''세련된 회피'''}}}는 앉아서 움직이는 속도를 2배로 빠르게 해주는 퍽으로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 스텔스 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ef5a27 '''전력 질주'''}}}와 함께 채용해 살인마를 교란하는 플레이를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f5a27 '''노련함'''}}}은 자신과 주변 생존자들의 아이템 소비율을 줄여주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f5a27 '''견고함'''}}}과 함께 사용하여 발전기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험악하게 생긴 외모와 옷차림새, 불량아였다는 스토리 설정 때문에 살인마 또는 엔티티라는 [[밈(인터넷 용어)|밈]]이 있고 국내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대신 괜찮은 의상들이 좀 있어서 의상에 따라 캐릭터의 느낌이 가장 많이 달라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고유 기술인 {{{#ef5a27 '''세련된 회피'''}}}는 초심자가, {{{#ef5a27 '''균형잡힌 착지'''}}}는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가 쓰기 좋은 퍽이므로 전승해두면 좋다. 한국에선 오리라는 멸칭이 있는데 발전기는 안돌리고 앉아서 오리걸음만 걷는 모습이 오리같다는 의미로 붙은 멸칭이다. 보통 앉아만 다니는 유저들보고 대부분 오리라고 부르긴 하지만 니아는 {{{#ef5a27 '''세련된 회피'''}}} 때문에 자주 앉아서 다니는 빈도가 많기 때문. ## ⭕ [시작 ××××××××××××××××××] ⭕ ||<#fff,#010101>'''{{{#666 ﹀}}}''' {{{+1 '''{{{#0275d8,#ec9f19 3.}}} 기타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 ## ⭕ [×××××××××××××××××××× 끝] ⭕ ## ⭕ [↓↓ 기타 내용 ↓↓]] ⭕ * 견원지간 컬렉션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 중에 고양이를 선호하는 듯. * 2021년 중순 모델이 업데이트 되었다.[* 오리지널 네 명 다음으로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존 모델이 워낙 못생겼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는지 새로 바뀐 니아의 얼굴을 환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드와이트나 클로뎃처럼 얼굴에 살점이 붙었고 전체적으로 머리가 커져 보이지만 자연스러운 입술, 눈썹과 보정된 눈으로 인해 혹평이 그다지 많진 않다.] 이후, 새로운 모델에 맞게 프로필 사진[* (前)[[https://i.imgur.com/JGvbdtf.png|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前)[[https://i.imgur.com/YhTZETV.png|배경 사진]]]도 업데이트 되었다. [clearfix] =====# 전승 기술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균형잡힌 착지)]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세련된 회피)] ---- [include(DEAD BY DAYLIGHT/기술/노련함)]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기술, 문단=3.2.5)] =====# 의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EAD BY DAYLIGHT/의상, 문단=1.5)] > {{{#ffb6c1 [[파일:DBD_Store_Icon.png|width=35px]] '''인게임 스토어'''}}} (구매 가능) || [[파일:NEABR1.png|width=50px]] || [[파일:NEABR2.png|width=50px]] || [[파일:NEABR3.png|width=50px]] || [[파일:NEABR4.png|width=50px]] || || [[파일:NEAYL1.png|width=50px]] || [[파일:NEAYL2.png|width=50px]] || [[파일:NEAYL3.png|width=50px]] || || [[파일:NEAGR1.png|width=50px]] || [[파일:NEAGR2.png|width=50px]] || [[파일:NEAGR3.png|width=50p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