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후안무치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고사성어]]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onstopAndSwiftInk, 합의사항1=실제 사례 삭제)] ||<-4>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厚]]'''}}} || {{{+5 '''[[顏]]'''}}} || {{{+5 '''[[無]]'''}}} || {{{+5 '''[[恥]]'''}}} || || 두터울 후 || 얼굴 안 || 없을 무 || 부끄러울 치 || [[파일:20200216_200500.jpg]] 사진 속 인물은 [[이수근]]이다. [목차] == 개요 == 얼굴이 두꺼워서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뜻의 한자성어. == 유래 == 출전은 시경 소아 교연《詩·小雅·巧言》에서 나온다. [[하나라]] [[계왕(하나라)|계왕]]의 아들 [[태강]]은 정치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 하다가 이웃나라 유궁국의 왕 후예에게 귀로를 끊기고 결국 쫒겨나 비참하게 죽었다. 이에 그의 다섯 형제들은 나라를 망친 형을 원망하며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 중 막내가 불렀다고 하는 노래에는 이러한 대목이 보인다. >[[巧]][[言]][[如]][[簧]],[[顏]][[之]][[厚]][[矣]](교언여황 안지후의)。 >"만백성들은 우리를 원수라 하니 우린 장차 누굴 의지할꼬. 답답하고 서글프다. 이 마음, 낯이 뜨거워지고 부끄러워지구나." == 뜻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얼굴에 철판 깔았다'. [[철면피]]보다 더욱 심한 경우에 사용하며, 흑심을 품었다가 뻔뻔하게 나온다는 점에서는 [[인면수심]]과 약간 상통한다. 다만 인면수심은 대체로 '[[인간 말종|인간의 탈을 쓴 악마' 혹은 '악마같은 성격을 지닌 사람'를 뜻하므로 차이가 꽤 크다]]. == 그 외 == * [[드래곤 라자]]의 주인공 [[후치 네드발]]의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 * 정치권에서 상대당이나 상대방을 공격할 때 인면수심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성어이다. * [[비리비리]]에서 84부작 삼국지의 [[제갈량 vs 왕랑]]의 설전장면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여기서 제갈량이 왕랑에게 날린 결정타가 바로 이 후안무치이다. 정확히는 "너처럼 후안무치한 사람은 처음봤다!(我从未见过有如此厚颜无耻之人!)". * Juan Mucci는 남유럽이나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제법 볼 수 있는 이름이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