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황남대총)] [[파일: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1.jpg]]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1268447|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주 황남대총에서 다양한 조개 출토]] [목차] == 개요 ==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한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야광조개]] 공예품. [[국자]]의 형태로 만들어진 예술품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길이 15.2㎝, 폭 5.7㎝, 조개 두께 2.1∼2.4㎜. [[황남대총]] 북분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조개 국자로, 제작연대는 대략 4세기 후반~5세기 초반이라고 추정한다. 같은 시기에 제작되어 황남대총에 함께 묻힌 [[황남대총 북분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황남대총 북분 유리잔]], [[황남대총 북분 은제 관식]],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 [[황남대총 북분 은잔]],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일괄]], [[황남대총 남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황남대총 남분 은관]],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 등 7만여 점에 이르는 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당시 황남대총에서는 다양한 조개 공예품들이 출토되었는데, 여성 무덤인 남분에서는 [[백합]], [[소라(동물)|소라]], [[홍합]], [[밤고둥]], [[다슬기]], [[전복]]과 [[앵무조개]]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잔 등이 나왔고, 남성 무덤인 북분에서는 [[야광조개]] 국자 2점이 발견됐다. [[파일: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2.jpg]] 황남대총 남분 [[고둥]]국자. [[https://younghwan12.tistory.com/2642|사진 출처 :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중국, 일본에서 온 물품]] [[파일: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3.jpg]] [[파일: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4.png]] 황남대총 남분 [[앵무조개]]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126814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남대총 용도불명 장신구 2점 정체는 앵무조개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2111155001|경향신문 : 황남대총의 정체불명 유물은 '살아있는 화석으로 만든 이백의 술잔'이었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황남대총-앵무조개잔|역사문화라이브러리 : 황남대총 앵무조개잔]]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앵무조개]]는 [[인도양]] 부근에서, [[야광조개]]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가져온 것으로, 4세기~5세기 당시 신라인들의 국제 해상무역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당시 일본열도에서는 야광조개의 껍데기를 구멍에서 똬리의 방향을 따라 길게 도려내어 [[국자]]로 만들어 지배층의 위세품으로 사용했는데, 신라는 이것을 직접 가져온 후 추가로 [[황금]]과 [[은]] 등으로 더욱 화려하게 꾸민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700여년 전 [[신라]]에서 만들어진 야광조개국자로 [[천마총 야광조개국자]] 등과 함께 당시 신라의 국제 교역활동 및 공예술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분류:신라의 공예]] [[분류: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분류:경주시의 문화재]] [[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 [[분류:황남대총]]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