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환자복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의료기기)] [목차] == 개요 == [[患]][[者]][[服]] / patient(hospital) gown(clothing) || [[파일:external/sports.chosun.com/a8c77117_1.jpg]] ||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02/2010080200468.html|2010년]], [[뜨거운 형제들]] -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 ||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입는 [[가운]]. == 특징 == [[병원]]에서 사복을 입는 것은 여러가지 해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옷을 제공해 준다. 여러 검사 등과 여타 이유로 방해되지 않게 입고 벗기 쉽게 [[잠옷]]처럼 만들어져 있다. 그렇기에 앏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하며 바지나 손목은 고무가 들어있어 해당 부위를 조여준다. 다만, 너무 얇아서 한겨울에 이것만 입고 나가면 엄청 춥다. [[멸균|멸균법]]이 없었던 옛날에는 환자복은 병균 전파를 막기 위해 따로 모아 소각처분했다. 사실상 이것이 [[환자]]들에게 환자복을 입혀놓는 목적이다. 지금은 [[크로이츠펠트야콥병]]등 특수한 법정 감염병의 경우에는 그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의 [[수술복]]과 함께 반드시 의료폐기물로서 소각하도록 되어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오토클레이브]]를 이용해 멸균처리하면 재사용할 수 있다. 병원 침대의 시트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오토클레이브 돌리면 재사용 가능. [[대한민국|한국]]에서는 어쩐지 하얀 바탕에 특히 죄수복 같은 파란색 [[줄무늬]] 잠옷 디자인을 많이들 떠올린다. ~~사실 그게 가장 싸거든!~~ 맨발에 슬리퍼를 신으면[* 춥다는 이유로 수면양말을 신는 환자도 있다. 슬리퍼를 신는 이유는 다른 신발에 비해 신고 벗기가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입원환자룩. 보통 환자복의 디자인은 흰색을 바탕으로 하여 자기 [[병원]]의 이름을 적어두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환자]]가 탈출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자기네 병원 환자임을 인식하기가 쉽다. 또한 이런 디자인은 [[일반인]] 무리에 섞여있으면 굉장히 어색하기에, 이를 보면 병원에 신고해주자. 그래도 사람이 [[환자]]가 되어 이 옷을 입으면 우울해하는 경우가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8609179#home|기사]] [[대한민국|한국]]에선 환자복을 입은 입원[[환자]]들도 [[병원]] 밖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가끔 볼 수가 있다. 물론 그 차림으로 멀리까지 나가는 건 무리고, 그냥 산책이나 외식을 목적으로 병원 주변까지만 나오는 게 대부분. 그런데 외국인들은 이걸 보면 놀란다고 한다. 애초에 입원 환자가 병원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 환자복의 경우도 구분이 많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이, 남성, 여성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미국]] 환자복은 옷 자체가 등 뒤에서 끈으로 묶는 형이라 [[겨울]]에는 무척 춥다. 가끔 가다가 [[병원]]에서는 환자복 가운을 두 개를 앞뒤로 입히기도 한다. 한 개는 등 뒤에서 끈을 묶도록 앞에서 입고, 그 위에 같은 환자복을 일반 외투처럼 뒤로 착용하는 모습이다. 이 미국식 환자복의 최고 장점이라면 디자인이 간편하고 입기 쉽다. 가격도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12/2009051200825.html|2009년 기준]] 2~3달러로 싼 편이다. 단점이라면 누군가는 등 뒤에 끈을 묶어야 하며, 끈 사이사이에 등과 엉덩이가 드러날 수 있다. [[https://www.instiz.net/pt/339722|링크]]. 이 점 말고도 후술하듯이 1920년대에 해당 디자인이 개발된 이후 약 100여년 동안 바뀌지 않은 데다가 병원 편의적이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12/2009051200825.html|기사]]([[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154601|사진]]). 따라서 기능적이면서도 모양은 예쁜 환자복의 개발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76621932|논문]] [[미국]]에서는 어린이 [[환자]]들 위한 브레이브 가운이 있다. 슈퍼히어로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 프린트되어 있고, 소매와 가슴 부분을 열고 닫기 쉬워 의료적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06288|기사]] 이걸 [[단체 티셔츠|단체복]][* 특히 운동회나 학교 축제 때 [[단체 티셔츠|반티]]로 많이 입는데, 당연하겠지만 대부분 줄무늬 사이에 특정 [[병원]] 이름이 아닌 반티 제조업체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색깔도 분홍색 등 상대적으로 화려한 경우가 많아 모양은 환자복인데 색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진짜 환자복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함일지도.]이나 패션 아이템으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인용품 전문점에서는 환자복 등의 [[제복]][* 특정한 집단 내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정해진 복장이면 뭐든 [[제복]]으로 부르기 때문에, 의외로 그 범위는 넓다. 넓게 보자면 [[환자]]의 환자복 역시 해당된다.]을 바니걸처럼 노출도를 높게 변형한 [[섹시]] 코스튬이 있다. 주로 유흥업소에서 사용하지만 일반인들도 성관계 시 섹스 파트너를 더욱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일종의 이벤트를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 역사 == 19세기 중후반 [[병원]]과 병원 가운은 있어도 환자복은 없던 당시 [[환자]]들은 자기 옷을 입고 그 위에 병원 가운을 입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9%88%EA%B3%A4%ED%95%9C-%EC%82%AC%EB%9E%8C%EB%93%A4%EC%9D%84-%EC%9C%84%ED%95%9C-%EA%B7%BC%EB%8C%80-%EB%B3%91%EC%9B%90/|기사]] [[미국]] 기준 환자복은 1800년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잠옷]]에서 출발했으며 1920년대에 선술한 등 뒤에서 끈으로 묶는 스타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12/2009051200825.html|기사]] == [[제복/서브컬처|매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복/서브컬처)] [[의학 드라마]], [[의료만화]], [[:분류:의학 게임|의학 게임]] 등의 [[:분류:의학/창작물|의학 장르]]에서는 작품 배경이 [[병원]]이라 매우 자주 나온다. 보통 환자복을 입은 [[환자]]는 자주 나오지만, 등장인물이 [[병원]]에 도착을 한 후 옷을 환자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응급실]]에 급하게 실려오는 장면에서는 급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옷을 갈아입히는 묘사를 하기 어려워서 그렇다 쳐도, 그 외에는 응급 환자보다는 비교적 급하지 않은 사람이 보통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물다. 사실 어떤 옷이든 옷을 갈아입는 장면은 노출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체에서 생략되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브컬처]]에서는 넓게 보자면 [[제복/서브컬처|제복]]에 포함되기도 한다. 제복은 특정한 집단 내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정해진 복장이면 뭐든 제복으로 부르기 때문에, 의외로 그 범위는 넓다. [[일본]]의 미디어들을 보면 어째 환자복을 보기 힘들다.[* 실제 [[일본]]에서는 노화에 따른 인체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병원복을 생산하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76621932|논문]]. 다만 어떤 요양병원에서는 일상복을 입는 것도 재활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재활 중에는 노인에게 환자복을 입히지 않는 곳도 있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5190300005|기사]]] 대신 [[파자마]]를 각기 가져와서 입는다.(…) 그렇다고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고… 영화 [[데드풀(영화)|데드풀]]에서는 하필 환자복이 수술복같이 초록색 수트인데, 수술을 받기 전 웨이드 윌슨이 "초록색 수트는 절대로 안돼! CG도 입히지 말고!"라고 애원한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이었던 DC 코믹스 원작영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제대로 망했기 때문에, 라이언 레이놀즈에겐 악연이기 때문이다. 사족으로 영화 초반 개그 스탭롤이 나올 때도 깨알같이 그린랜턴 카드가 지나간다. [[파일:내가 고자라니.gif]] [[야인시대]]의 [[심영(야인시대)|심영]]이 이 환자복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야인시대|그 드라마]]에서 [[백병원(야인시대)|백병원]]의 환자복이 [[하늘색]]인데, [[내가 고자라니]] 장면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패러디]]될 때 등장인물이 [[하늘색/이미지|하늘색 환자복]]을 입는 경우가 많다. [[:파일:attachment/내가 고자라니/4_sn08192004.jpg|미친 4컷]]([[https://blog.naver.com/mophius/58420394|링크]]). 단, 공식 영상 패러디에서는 등장인물이 [[:파일:external/sports.chosun.com/a8c77117_1.jpg|위의 짤의 뜨거운 형제들]]과 [[https://www.youtube.com/watch?v=tXk5kWZpZCI|푸른거탑]]처럼 일반 환자복을 입은 게 잦았지만 카카오TV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wait&number=8672816|야인이즈백]]에서는 원작과 같이 하늘색 환자복이 나왔다. [[신불출]]도 이 병원에 입원할 때 그 환자복을 입었다. 그 전에도 [[박용직]], 1부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도 이 복장을 입었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패션·뷰티 관련 정보]] [각주] [[분류:특수한 의류]][[분류:의료]]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