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홍두깨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나무로 만든 방망이 == 칼국수를 할 때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펴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굵고 긴 방망이. 주로 단단한 박달나무로 만들었다. [* 홍두깨를 다듬이질용 방망이로 썼다는 주장도 일부 있는데, 신빙성에 의문이 있다. 다듬이질용 방망이는 생긴 모양이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홍두깨의 원래 용도는 칼국수용 밀대가 아니라 천에 윤기를 내기 위한 다듬이질 도구이다. 이 홍두깨에 천을 감은 다음 작은 방망이로 두드리는 데 사용한다. 그럭저럭 길고 상당히 단단하다 보니 충분히 몽둥이 대용으로 쓸 수 있다. 힘이 센 사람이 쓰거나 잘못 맞으면 진짜 사람 죽일 수도 있다. 그렇다 보니 나온 [[속담]]이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실제로 다듬는 데에 사용하는 방망이보다 홍두깨는 훨씬 굵다. 맞으면 쩌억하는 홍두깨만의 특유한 찰진 타격음이 일품. 윤오영의 유명한 수필 [[방망이 깎던 노인]]에 나오는 방망이도 이것이다. [[사적제재]]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인 [[박기서]]의 [[안두희]] 살인사건에서 쓰인 일명 '정의봉'도 이 홍두깨였다. == [[이진주(만화가)|이진주]]가 그리는 만화의 레귤러 캐릭터 == 성우는 [[장정진]]. 주로 [[노총각]]이나 [[홀아비]]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에서 직업은 달려라 하니에서는 [[중학교]] [[선생님]]으로 하니의 달리기 코치로, 천방지축 하니에서는 하니의 양아버지인 [[만화가]]로 등장한다. 약혼녀인 고은애라는 캐릭터도 꽤 유명하다. 어렸을 적 은사의 딸로, 매우 예뻤는데 재회했을 때는 심히 외모가 [[OME]], 나중에 다이어트를 해서 미모를 되찾았다. [[만화나라 걸프렌드]]에서의 홍두깨는 직업이 만화가로 그리미에게는 --[[어머니]]-- [[아버지]]에 해당되는 장본인이다. 슬하에는 홍소동이라는 외아들만 두고 있으며 만화가로서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있다. 자세한 것은 각 항목을 참고할 것. *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달려라 하니)]]. * [[천방지축 하니]]의 [[홍두깨(천방지축 하니)]]. * [[만화나라 걸프렌드]]의 [[홍두깨(만화나라 걸프렌드)]]. == 1990년대에 제작된 한국 영화 == [[씨받이]]에 관련된 영화로 별로 인기는 없었다. == 한국애니 [[꼬비꼬비]]에 등장하는 악당 == [[파일:Hongduggae.png|width=250px]] 꼬비 일행과 적대하는 낮도깨비로 [[망태할아버지(꼬비꼬비)| 망태 할아버지]]의 손자이다. 성우는 [[유해무]]. 유래는 당연히 1번 항목이며, 스스로도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속담에서 따왔다고 밝혔고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 제목도 이것이다. 도굴꾼이 무덤을 파던 도중 우연히 풀려난다.[* 도굴꾼과 도굴꾼에게 장물을 사려고 했던 인간들을 홀려서 같은 장소를 뱅뱅 돌게 만든 다음 날려버린다.] 풀려나자마자 순식간에 땅 속으로 파고들어[* 두더지처럼 직접 땅을 판게 아니라 번개나 빛 같은 걸로 변한 후 파고든다.] 땅 속에 묻힌 암자를 파낸 후, 암자를 들고 날아가는 신통력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에게 덤비는 꼬비를 발라버린다. 망토를 박쥐 날개 모양으로 변형시켜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근거지로 삼고 있는 암자를 통째로 들고 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매우 세다. 그 외에도 번개를 발사하거나[* 정확히는 뿔이나 손, 심지어 [[눈에서 빔|눈에서도 발사한다.]]] [[화염방사|불을 뿜는 능력]] 등 다양한 신통력을 지니고 있는 강적. == 남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은어 == 굵고 기다란 모양을 그곳에 빗댄 표현. 현재도 이북지방에선 남성의 그곳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인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속담의 홍두깨가 이 의미라는 설이 있다. [[보쌈]](2번 항목)과 연관되어 갑작스레 남자에게 잡혀간 걸 빗대었다고. == [[하이퍼유니버스]]의 하이퍼 [[홍두깨(하이퍼유니버스)|홍두깨]] == 항목 참조 [[분류:요리 기구]][[분류:동음이의어]][[분류:꼬비꼬비/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