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허느님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허경영)] [목차] == 개요 == || {{{+1 [[許]]느님}}} || {{{+1 Huhneunim}}} || '''[[느님]]''' [[접미사]]의 기원이 된 [[유행어]]로 의미는 허씨 [[성씨|성]]의 뛰어난 인물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 유래 == 유래는 [[허경영]]이 [[제17대 대통령 선거|2007년 대선]]에서 출마하면서 허[[본좌]], 허느님이라고 [[자칭]]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허경영은 이전의 몇 차례 대선 및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에서도 [[근성]] 있게 출마했으나 대중적으로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해당 시점부터인데, 당시 대선은 당시 정권에 대한 실망으로 기존의 제도권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횡행한 상태에서 치러졌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허경영이라는 [[걸어다니는]] [[정치]] [[풍자]] [[패러디]]가 기이한 열광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사실 허경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띄운게 바로 [[딴지일보]]다. 딴지일보의 속성을 감안해보면 허경영이야말로 최고의 아이템이었을듯.] 그리하여 결국 도래한 것이 외적으로는 역대 대선 최저 투표율 속에서의 [[가카]] 당선, 그리고 내적으로는 [[허경영 효과]]로 대표되는 허경영의 [[전국구]]적인 [[문화]] 코드화. 따라서 허본좌나 허느님 같은 일견 터무니없는 자칭 역시도 이상의 맥락에서 유행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 유행 == 한편으로 언어 형태적으로 보았을 때, [[하느님]]과 허느님 두 단어는 [[ㅏ]]/[[ㅓ]] 차이밖에 없었고 그나마 발음이 거의 유사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무리없이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표현의 유행을 통해서 하느님이라는 엄숙한 단어에서 '''하'''를 탈락시키고 '''느님'''만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사라졌기에, 이후로 언중은 특정한 분야에서 부각을 보이는 인물에 대해서 쉽사리 '''X느님''' 꼴의 [[신조어]] 표현을 써먹기 시작한다. == 용례 == 느님의 사용과는 별개로 허느님이라는 관용어 자체도 일단 입에 붙고 나니까 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덩달아서 [[신]]격화되기 아주 쉬워졌다. 예컨대... * [[프로게이머]] [[허영무]]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때마다 이 별명이 부각된다....라지만 어쨌든 '''유일한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 경력의 프로토스'''이자 '''브루드워 최종 우승자'''의 위엄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다. * [[허영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2]] 전향 이후 새로운 의미로 부여된 별명이 됐다. 예를 들면 역장을 쳐야할 상황에서 수'''허'''방패를 쓰거나, 엉뚱한 곳에 폭--허--풍을 쓰거나.... 결국 이런 예능감 덕분에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허느님이라고 치켜세우는 중이다.[[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264554|#]] [[트위터]]에는 [[https://twitter.com/HeouS_Bot|허수봇]]이 등장하기도 한다. * [[허정무]]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임할 당시 성적이 좋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 별명이 떠올랐다. 정점을 찍은 시점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16강]] 진출. ~~물론 바로 다음 경기에서 [[허접]]무로 도루묵~~... * [[슈퍼스타K2]] 방영 당시 [[허각]]의 가창력이 선보이자 자연스럽게 이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허각은 우승. [[분류:유행어]][[분류:허경영]]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