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한화 이글스/2013년/4월/18일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소개 == ||<-15><#ff6600> {{{#ffffff 4월 18일, 18:30 ~ 21:59 (3시간 2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5,021명}}} || ||<#dcdcdc,#222222> '''팀''' ||<#dcdcdc,#222222> '''선발''' ||<#dcdcdc,#222222> '''1회''' ||<#dcdcdc,#222222> '''2회''' ||<#dcdcdc,#222222> '''3회''' ||<#dcdcdc,#222222> '''4회''' ||<#dcdcdc,#222222> '''5회''' ||<#dcdcdc,#222222> '''6회''' ||<#dcdcdc,#222222> '''7회''' ||<#dcdcdc,#222222> '''8회''' ||<#dcdcdc,#222222> '''9회''' ||<#dcdcdc,#222222> '''R''' ||<#dcdcdc,#222222> '''H''' ||<#dcdcdc,#222222> '''E''' ||<#dcdcdc,#222222> '''B''' || ||<#315288> {{{#ffffff NC}}} ||<:> '''[[아담 윌크|아담]]''' || 0 || 2 || 0 || 0 || 0 || 3 || 0 || 0 || 0 ||<#dcdcdc,#222222> '''5''' || 8 || 2 || 5 || ||<#ff6600> {{{#ffffff 한화}}} ||<:> '''[[김광수(1981)|김광수]]''' || 0 || 1 || 0 || 2 || 1 || 0 || 2 || 2 || - ||<#dcdcdc,#222222> '''8''' || 8 || 0 || 3 || ▲ '''승리 투수''': [[유창식]](2⅓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이승호(1981)|이승호]](0이닝 1실점 비자책점) ▲ '''세이브 투수''':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1⅔이닝 무실점) ▲ '''블론세이브''': 이승호 ▲ '''홈런''': [[김태균]](2회 1점, 4회 2점) '''[[단두대 매치]]'''의 마지막 경기. 3연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답게 양팀 모두 막장 플레이가 터져나왔다. 스코어로만 보면 정상적인 경기였지만 뚜껑을 열고 보면 뭐…. == 1회 ~ 3회 == 1회는 양팀 선발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회부터 [[김광수(1981)|김광수]]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이호준#s-1|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주는 불안한 제구를 이어가더니, 다음 타자 [[권희동]]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서 [[조영훈]]과 [[지석훈]]의 연속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하여 NC가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2회말에는 한화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선두 타자로 나온 [[김태균]]이 아담의 5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작렬하며, 한화가 스코어 2:1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3회초 한화는 [[김광수(1981)|김광수]] 대신 마운드에 [[윤근영]]이 올라왔고, 3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공격이 끝났다. == 4회 ~ 6회 == 4회초 NC는 1사 이후 권희동의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나온 [[조영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날렸지만, 1루주자 권희동이 3루에서 아웃되며 2사 1,2루가 되었고,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날렸다. NC가 기회를 놓친데 반해 한화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회말 [[오선진]]이 우익선상을 빠져나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후 타석에 나온 김태균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스코어 2:3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이어서 [[최진행]]이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살려나갔지만 [[정현석]]과 [[오재필]]이 연이어 범타로 물러나면서 더이상의 득점을 내진 못했다. 5회초 NC는 [[차화준]]이 안타를 치고도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어 5회말 한화는 선두 타자 [[정범모]]의 2루타에 이은 희생번트로 3루까지 출루했고 뒤이어 나온 상대 '''폭투'''로 홈을 밟으며 2: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6회초 NC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선두타자 [[박정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한화는 윤근영을 내리고 [[김일엽(야구)|김일엽]]을 투입했는데....'''제대로 불을 질렀다'''. 김일엽은 이호준에게 안타를 권희동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하고 자기는 [[한기주|방어율 99.99]]를 찍었다. 그 다음에 등판한 투수는 [[유창식]]. 그리고 유창식이 상대하는 첫 타자 지석훈은 유창식의 2구를 통타.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날리며 스코어 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은 6회말 한화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 7회 ~ 9회 == 7회 NC가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한화에 다시 한번 기회가 왔다. 선두타자 [[정현석]]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기회를 만들자 NC는 [[고창성]]을 내리고 [[이승호(1981)|이승호]]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뒤이은 대타 [[김경언]]의 타석때 2루주자 정현석이 런다운에 걸렸고 이를 잡는다는 것이 그만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정현석은 3루까지 내달았다. 이어 김경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다시 승부는 스코어 5:5 원점으로 돌아갔고, NC는 이승호를 내리고 이민호를 올렸고, 정범모의 희생번트와 [[한상훈]]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다음타자는 1번 [[이대수]]. 이대수의 타구는 2루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가며 병살타로 연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2루수 차화준이 '''어이없이 볼을 놓치는 바람에''' 주자 올 세잎. 다음타자 [[오선진]]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3루주자 정현석이 홈에 들어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NC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하고도 한화의 바뀐 투수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구위에 눌리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한화는 김태균이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투수강습 내야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최진행의 희생번트에 이은 김진성의 '''연속 폭투'''로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 이 상황에서 볼넷을 얻은 정현석이 폭투때 2루까지 파고들면서 1사 주자 2루가 되었고, 김경언이 우전안타를 때려 내며 1사 1,3루를 만들었다. 결국 김진성이 내려가고 [[최금강]]이 올라오게 되었는데, 정범모의 타석때 다시 '''폭투'''가 나오면서, 3루주자가 홈인 점수는 5:8로 벌어졌다. 9회에는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 총평 == [[한화 이글스/2013년|2013 시즌 막장을 달리던 팀]]과 [[NC 다이노스/2013년|2013년에 처음으로 1군에 올라온 신생팀]]이 만나 막장매치를 펼쳤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 다른 팀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진 모습을 보였는데, 한화는 [[오재필]]과 [[이학준]]이, NC에서는 [[차화준]]이 막장수비를 시전하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NC는 경기 후반에 갈수록 포수 [[김태군]]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였고, 이는 결국 8회말 3개의 연속된 폭투를 내주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가 치룬 16경기 중 9경기에 등판하여 13⅓이닝을 소화한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은 이날도 1⅔이닝을 던지고 NC와의 3연전에 모두 등판하여, [[김응용]]감독의 노예가 되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론적으로 한화는 NC 를 제물 삼아 '''개막전 연패 탈출 + 시즌 첫 승 + 시즌 첫 연승 + 시즌 첫 위닝시리즈 +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후 한화는 5년하고도 3개월이 지나서야 마산에서의 2번째이자 마지막 스윕 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편 이날 NC는 후반 집중력 저하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넥센과의 트레이드로 데려온 [[지석훈]]이 출전하자마자 혼자 4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한 데다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박정준#s-1|박정준]]도 안타를 기록하여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이적생들이 활약하여 팀에 활력을 주었다는 점이 위안거리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418 대첩, version=382)]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3년]][[분류:NC 다이노스/2013년]][[분류:한화 이글스/2013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