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퇴역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퇴역'''([[退]][[役]])의 사적적 의미는 어떠한 일(役; 역)에 종사하다가 완전히 물러남을 뜻한다. == 병역의 종류 == 병역법에서 정한 퇴역의 의미는 장교, 준사관, 부사관이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것을 뜻한다. 병 및 대체역이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경우에는 면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현역 또는 보충역을 마친 후, 예비군을 갔다온 뒤, 민방위까지 마치면,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므로 면역을 받은 것이다. 현역을 마친 뒤 예비군으로 신분이 바뀌거나, 예비군을 마친 뒤 민방위로 신분이 바뀌는 것은 [[전역]]이다. 현역 또는 예비군을 마친 후, 6급을 받았다면 면역이 맞다. [[병역면제]]는 처음부터 군대를 가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 상세 === 병역의 종류는 현역, 예비역, 보충역, 병역준비역, 전시근로역, 대체역이 있고, 각 역종간 역종이 전환되는 경우 전역이라는 용어를 쓴다. 보통 [[병(군인)|병]]이나 계급별 정년 이전에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예비군/대한민국|예비역]]에 편입하는 경우 [[전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https://youtu.be/IcU5ihBvPtI| 여성은 지원에 의해서만 현역과 예비역에 복무함으로 현역 여군은 대부분 현역에서 바로 퇴역하는 경우가 많다.]] ] 일반적으로 예비역으로 전역했다가 퇴역 또는 면역을 하게 되는데, 퇴역과 면역은 더이상 남은 병역의 의무가 없이 완전히 물러남을 말한다. 하지만 일반 민간인들은 면역, 퇴역과 예비역 등의 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언론에서조차 군 출신 장병을 소개할 때 예비역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흔히 보인다. 예비역에서 면퇴역한지 수십년이 지난 70대 이상 퇴역 장성들도 뉴스 기사에선 '예비역 중장', '예비역 대장'으로 표기하는 식이다.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백선엽]]도 여전히 '예비역 대장'으로 표기됐다. 20년 이상 군복무 후엔 예비역 편입과 퇴역을 선택할 수 있는데, 후자를 택하면 전시 예비역 소집 및 평시 훈련 의무도 없다. 따라서 대부분 퇴역을 택하는데, [[소령]] 특히 육군과 해병대 출신은 [[예비군 지휘관]] 지원 자격을 유지하려고 예편을 많이 택한다. == 기타 == 사람 뿐만 아니라 [[항공기]]나 [[함선]] 또는 [[전차]], [[버스]], [[철도차량]] 등에 대해서도 퇴역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긴 시간 동안 퇴역을 하지 않고 있는, 또는 못했던 군사 무기들에 대해선 [[장수만세]][* 퇴역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다.]나 [[노인 학대]][* 퇴역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문서 참고하면 된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폐차]]되는 일이 많지만 중고로 나오거나 수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동차 자체의 가치가 높다면[* [[클래식카]]가 좋은 예시이다.] [[리스토어(자동차)|자동차를 다시 고쳐서]] [[장수만세|다시 현역으로 돌리거나]] 박물관에 보관하기도 한다. 보통 무기가 퇴역하는 경우는 장기간의 운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성능의 한계가 드러나 대체재가 필요해질때이다. 그러나 경제적 사정이나 전술 교리, 외교적인 문제 등으로 조기퇴역하는 무기들도 많다. [[네덜란드 육군]]의 경우 군축의 바람으로 보유 중이던 [[레오파르트 2]]를 모두 퇴역시킨 적이 있으며 일본 [[육상자위대]]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인 [[공격헬기]]의 한계점을 깨닫고 보유 중인 공격헬기들을 모두 퇴역시킬 예정이다. [[폴란드 육군]]의 경우도 보유하던 소련제 장비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새로 구매하는 서방제 무기들로 교체하고 있다. 군인 이외에는 '''맡은 직무로부터 물러남'''이라는 의미의 [[퇴직]]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된다. 그 외 [[은퇴]]라는 용어도 비슷하게 쓰인다. [[분류:한자어]][[분류:군사행정]][[분류:병무행정]]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