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토호판 엘리자벳 (r1 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 뮤지컬]][[분류:실베스터 르베이]][[분류:엘리자벳]][[분류:다카라즈카 가극단]][[분류: 토호 뮤지컬]] [목차] [clearfix] == 개요 ==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엘리자벳]]의 여러 국가 버전 중 일본 [[토호]] 뮤지컬판 버전. 줄여서 토호 엘리라고 부른다. 1998년 12월에 일본내국에서 뿌려졌던 무대 홍보지와 1999년 1월에 일본 The Musical 매거진에서 토호판 상연이 결정되었을때 주목받던 작품이며[* 1998년 12월 일본 무대홍보지에서부터 토호에서 엘리자벳 상연이 결정되었다고 선공개가 된 바 있다. 이후 1999년 1월 초의 The Musical 매거진에서도 다뤄졌다. 그러나, 아직 캐스트나 스텝진 등이 해금되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정식 해금 전에는 여러가지 이야기와 소문이 났었는데, 소문에 대한 이야기는 후술.] 무대와 연출 감독은 [[다카라즈카판 엘리자벳]]과 동일한 코이케 슈이치로. 토호에서 같은 한큐한신토호그룹 계열사인 다카라즈카 가극단과 교섭을 거쳐 라이센스를 취득한 버전이며, 오리지널 빈판과 다카라즈카 판이 섞인 절충선판에 가깝다. 2000년 6월 6일 도쿄 제국극장에서 초연되었고, 현재까지도 [[레미제라블]]과 함께 [[토호]] 예능에서 자주 상연되는 장기 레퍼토리 뮤지컬작 중에 하나이다. 가장 최근 공연은 2022년 10월 9일 도쿄 제극공연부터 시작하여 2023년 1월 31일까지 [[후쿠오카]] 하카타좌에서 진행된 투어 공연이며 2001 공연과 2004년 공연, 2015년 공연은 라이브 음반화[* 2001년 라이브 음반은 곡 전체가 모두 소록된 버전이며 야마구치 유이치로ver과 우치노 세이요ver으로 나눠져 발매. 현재는 절판상태라 중고로 구매해야하며 다카라즈카 중고음반 판매품에 가끔 나온다. 2004년 공연과 2015년 공연은 라이브 하일라이트 형식 음반으로 토호몰에서 구매가능하다.], 2016년 공연이 페어별로 블루레이[* 이노우에 요시오 토트, [[타시로 마리오]] 프란츠, 성하 루케니, 코쥬 타츠키 조피가 나오는 Black Version과 시로타 유 토트, [[사토 타카노리]] 프란츠,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루케니, [[스즈카제 마요]] 조피가 나오는 White Version으로 발매. 양쪽 다 엘리자벳은 하나후사 마리이며 루돌프는 [[후루카와 유타]]이다. 당시 루돌프 더블캐스트는 [[쿄모토 타이가]]가 있었지만 [[쟈니스]]의 지침방식에 따라 PV에서도 이름을 내놓을 수 없었고 코멘트 영상조차 녹화할 수 없었다. 하나후사 마리와 더블캐스트였던 란노 하나(蘭乃はな)는 ~~후술대로 워낙 혹평이 만만찮았던 탓에~~ 특전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로 발매되었으며 2022년 캐스트판은 23년 11월경에 블루레이 발매 예정[*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양쪽 다 씨씨는 [[마나키 레이카]].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Ver에서는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토트, 타시로 마리오 프란츠, 카미야마 료지 루케니, 츠루기 미유키 조피, 카이 쇼마 루돌프가 출연. [[후루카와 유타]] Ver에서는 후루카와 유타 토트, 사토 타카노리 프란츠, [[쿠로바 마리오]] 루케니, 스즈카제 마요 조피, [[타테이시 토시키]] 루돌프 출연. 특전으로는 시점 카메라 영상 수록 예정][* 토호 엘리 최고의 조피로 꼽히는 코쥬 타츠키는 2022-23년 공연에서도 트리플 캐스트로 출연. 그러나, 2016년 영상물과는 달리 2022년 영상물 버전과 2023년 하카타좌 라이브 하이신에서도 출연되지 않기에 이에 아쉬워하는 반응도 꽤 보인다.]이다. 2023년 1월 30일, 2023년 1월 31일 하카타좌 공연이 각 페어별로 라이브 중계(ライブ配信)[* 1월 30일 공연은 마나키 레이카 씨씨, 이노우에 요시오 토트, [[우에야마 료지|카미야마 료지]] 루케니, [[사토 타카노리]] 프란츠, 스즈카제 마요 조피, 타테이시 토시키 루돌프 출연. 1월 31일 다이센슈락(大千秋楽,막공) 공연은 하나후사 마리 씨씨, [[후루카와 유타]] 토트, 쿠로바 마리오 루케니, [[타시로 마리오]] 프란츠, [[츠루기 미유키]] 조피, [[카이 쇼마]] 루돌프 출연][* 2023년 1월 31일 하카타좌 막공으로 하나후사 마리는 씨씨역에서 완전히 졸업함을 선언했다.[[https://hochi.news/articles/20230131-OHT1T51120.html?page=1|#]] 일본에서는 하나후사 마리가 일본 초연 엘리자벳이기도 하지만, 역대 다카판과 토호판을 합쳐서 황후로서의 기품과 씨씨의 소녀시절과 만년마저 완벽히 소화하는건 하나후사가 유일무이하다고 평할 만큼 일본 대표 엘리자벳이나 다름없었기에 하나후사의 대표배역의 졸업 소식을 받고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되었다. 2019년 공연이 도쿄에서 상연중[* 2019 토호 엘리자벳의 첫공 상연날짜는 2019년 6월 7일]이던 6월 10일. 일본과 오스트리아 수교 150주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정부와 빈협회로부터 [[엘리자벳]]을 포함한 빈 뮤지컬 및 오스트리아 역사와 문화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토호판 엘리자벳을 포함하여 르베이의 다른작품 [[모차르트!]],[[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레이디 베스]]를 상연한 것과 엘리자벳을 통해 오스트리아 문화와 역사를 전파한 공로로 인정한 예술활동상이다. 실제로 다카판과 토호판을 통해 일본내에서 빈 뮤지컬 열풍 및 합스부르크를 비롯한 유럽문화 붐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르베이가 일본에서 직접 올린 뮤지컬도 있는데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엘리자베스 1세의 여왕즉위 시절 전을 다룬 레이디 베스.]연출감독 코이케 슈이치로, 엘리자벳 역의 이치로 마키와 [[하나후사 마리]], 토트 역의 [[이노우에 요시오]],야마구치 유이치로,일본-오스트리아 문화 수교 회장 오구마 세츠코에게 오스트리아 공화국 유공 영예 금장이 수여되었다.[* 토호 뮤지컬 공식 페이스북에 언급된 금장 수여사진 [[https://www.facebook.com/toho.stage/photos/a.210018599062416/2374508279280093/?type=3|#]] 하나후사 마리 개인블로그의 수여식 내용[[https://ameblo.jp/hanafusa-mari/entry-12477699349.html|#]]] == 다카라즈카판과의 차이점 == [[다카라즈카판 엘리자벳|다카판]]과 토호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아직 다카라즈카판이나 토호판을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에 주의. 구판무대 관련[* 토호판 구판무대는 한번도 영상화가 되지 않았다. 초연 당시 아사히TV에서 홍보한걸 포함하여 2004년판 홍보 및 2008년 공연 PV랑 2012년 상연도중 당시 프란츠였던 이시카와 젠, 루케니역의 타카시마 마사히로, 루돌프였던 히라카타 겐키가 나와 인터뷰를 했던 영상에서 하루노 스미레의 씨씨 연기를 하는 무대공연 중 장면과 ~~부장토트라는 밈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12년 공연 다이제스트 영상이 전부이다.]은 당시 나온 펌플렛과 anan에서 출간된 토호판 엘리자벳 22주년 기념북에 실린 무대사진과 당시 공연을 본 일본쪽의 레포트와 공식 PV, 러시아쪽에서 가끔 보이는 영상[* 정식은 아니고 누군가가 무단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영상을 공개한 곳은 야마구치 유이치로의 무대출연작과 디스코그라피를 정리하기도 했다.]을 참고해가며 작성하며 신판무대 관련은 직접 관람한 레포와 2016 공연 블루레이와 2023 하카타좌 공연 라이브 하이신 및 공식 펌플렛북을 참고하며 작성함을 밝힌다. * 다카라즈카판은 스미레 코드에 의한 각색과 남역톱스타 중심체제로 토트가 주인공이고 엘리자벳이 히로인이지만, 토호판은 빈판과 마찬가지로 엘리자벳이 주인공이고, 토트는 그 다음이다. 그래서 토호판 PV에선 엘리자벳과 토트가 메인으로 나올때가 많으며, 이로 인해 엘리자벳과 토트가 더블주연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코이케 슈이치로가 아직 다카라즈카판 감독으로 재직중이던 시절에 직접 쓴 엘리자벳 소설(エリザベート: 愛と死の輪舞)에서는 토트가 씨씨의 거울격 존재로 묘사하고 있는데, 실제로 빈판에서도 토트는 씨씨의 거울격인 존재이거나 씨씨의 정신심리가 불안해질때 나와주는 존재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빈판이나 한국어 라이센스판부터 보는 이들도 씨씨와 토트를 더블주연이나 메인주연으로 해석하기도한다.] 다카라즈카판은 토트와 씨씨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테마라면 토호판은 엘리자벳 황후와 그녀의 주변에서 벌어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대극에 가깝다.[* 토호판 한정으로 엘리자벳의 헝가리 독립 지원과 그에 대한 이후의 영향([[사라예보 사건]]과 [[제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인한 합스부르크 제국의 붕괴와 이후에 또다시 나오게 되는 [[제 2차 세계대전|전 세계의 파장]])을 토트를 통해 투영시킨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하는데, 2015년 이후 토트로 데뷔한 [[이노우에 요시오]]가 연기한 토트에서 거의 대부분 그러한 해석이 더 많다. 토호판의 역대 다른 토트 배우들은 다카판과 마찬가지로 씨씨를 향한 사랑을 노선으로 잡고 해석하는데 비해 ~~구판시절의 [[야마구치 유이치로|부장토트]]랑 [[우치노 세이요|야마모토 칸스케 느낌이 짙은 토트]], 2016년까지만 출연한 [[시로타 유]]가 연기한 토트도 씨씨에 대한 사랑노선이다. 전자는 믿겨지지 않겠지만.~~ 이노우에 요시오가 연기한 토트는 본공연은 물론 2016년 공연 블루레이에서도, 2023년 하카타좌 공연 라이브 하이신에서도 론도장면을 포함하여 씨씨에 대한 사랑요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싶이 묘사하면서 손제스쳐를 통해 인물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더 두드러지게 보여주기 때문. 이렇기에 이노우에 요시오가 연기한 토트를 세기의 [[종말]]이나 [[재앙]]을 투영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도 있다.][* 오히려 다카라즈카판과 코이케 슈이치로가 직접 쓴 엘리자벳 소설판에 제일 가깝다고 평가받는 토트는 2019년부터 토트를 연기한 [[후루카와 유타]]가 묘사한 토트이며 이쪽은 [[시로타 유]] 이후 등장한 비주얼계 토트인데다 프롤로그때부터 씨씨에 대한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묘사하며 1막 론도장면에서는 대놓고 첫 사랑에 빠져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궁금하다면 2023년 가을에 발매할 2022년 캐스트 블루레이나 WOWOW에서 가끔 재방할 가능성이 높은 2023년 1월 막공 공연 라이브 하이신에서 확인해보면 된다. 빈판에 가까운 토트도 가끔 나올때가 있는데 2022년 도쿄공연때부터 토트로 데뷔한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토트가 빈판 초연당시의 우베 크뢰거의 느낌이 연상된다는 평을 받았다.] * 다카판과 토호판의 차이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씨씨의 성격과 느낌차. 토호판이 조금 더 자아를 찾으려하면서 에고이스틱한 느낌이 강하며, 다카판은 스미레 코드의 적용으로 캔디캔디와 같은 [[쇼와시대]](70년대) 순정만화 느낌을 풍긴다. * 다카라즈카판은 2005년부터[* 아야키 나오, [[세나 쥰]] 주연의 월조공연으로 이때부터 최초로 흑색계와 은발계가 섞인 투톤 헤어디자인의 다카판 토트가 등장했다. 그 전에는 죄다 은발계에 가까운 롱헤어였다. 세나 쥰은 2002 월조공연에서 루케니를 연기했던 바가 있으며, 2009년 화조 공연때는 토트를 맡았고, 2010년과 2012년에는 토호판 엘리자벳에도 출연하게 된다. 아야키 나오(사에코) 토트는 2대 다카판 토트인 아사지 사키(마리코) 이후 가장 인간적인 토트로 평가받고있다.] 1막 론도 장면 이후 씨씨의 침대위치가 바뀐것을 제외하곤 2018년 월조공연까지 일정한 무대세트와 연출을 유지하지만, 토호판은 이치로 마키 엘리자벳이랑 야마구치 유이치로 토트, 스즈키 소마 프란츠가 메인이었던 2000년 초연, 2004년 3연과 하나후사 마리, 이노우에 요시오, [[타시로 마리오]] 프란츠가 메인이 되는 2015년 공연에서 총 세번 무대세트가 바뀌었으며, 2015년 신무대판 이후엔 연출에서도 가끔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상연되었는데, 2019년부터 적용된 토트 강림할때의 날개형태와 마담볼프의 살롱장면[* 토호판에서는 "마담 볼프의 콜렉션(マダム•ヴォルフのコレッション)"이라 표기.]연출이 그 예시. * 다카라즈카판은 스미레 코드에 의한 각색 및 빈판과 한국판이랑 마찬가지로 1막 초반 "아빠처럼" 넘버에서 엘리자벳의 부친 막스공작이 씨씨랑 그저 대화하는 연출로 진행되며 토호판처럼 가정교사와 불륜을 저지르려는 묘사가 없다. 또한, 시미레 코드에 의한 각색 적용으로 막스공작이 그저 씨씨처럼 자유롭게 살아가고픈 낙천적이고 다정한 아빠인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보인다. * 2막 마담볼프의 샬롱씬이 다카라즈카판은 스미레 코드에 의한 각색으로 인해 발레로 묘사되어 있지만, 토호판은 빈판을 따르면서도 구판무대 시절 기준으로 마담볼프를 포함하여 살롱가의 아가씨들마저 복장의 노출이 높으며[* 2015 신무대판의 루도비카와 마담 볼프 1인2역을 맡은 미라이 유우키가 출연한 이후로는 마담볼프의 복장이 많이 가려졌고, 빈판과 한국판의 마담볼프 복장과 비슷한 느낌으로 바꼈다.] 심지어 2004년부터 진행된 구무대판 Ver2에서는 더욱 [[성행위]]에 가까운 묘사를 하고 샬롱가의 아가씨 중 한명과 마담볼프의 키스 연출이 살짝나온다.[*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라 당시 알아채지 못한 관객들도 많다고 한다.][* 이 키스 연출은 2015년 신무대판이 시작되면서 없어졌다.] 또한 마담볼프가 부르는 노래 가사도 다르며, 다카판의 마담볼프는 채찍이 없지만 토호판은 조련용 채찍을 사용하며 구무대판 Ver2 기준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 다카판은 스미레 코드 각색으로 인해 [[제 2차 세계대전|먼]] [[나치|미]][[파시스트|래]]를 암시하는 하스(Hass)장면이 없지만 토호판에서는 존재한다. 토호판에서 하스장면은 프란츠와 루돌프의 대립 장면 이후 바로 나오는데, 맨처음엔 독일인들이 갑자기 유대인 주민을 들어서 던지고는 루케니가 게오르크 리터 폰 쇠너러의 코스프레를 하면서 합스부르크의 지배때문에 증오심이 가득차 있던 독일인들을 선동하고, 그 다음 [[아돌프 히틀러|독일의 게르만 우선주의와 유태인 말살주의를 외친 독일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꾸고는 루돌프마저 비웃으며[* 히틀러로 코스프레한 루케니 : "황태자는 빨간신문(자유주의 신문)에 투고하고 있다! 우리들의 지도자가 아니야!(皇太子はアカ新聞に投書している!我々の指導者ではないっ!)"][[제 2차 세계대전|먼 미래에 나타날 파장]]을 예고한[* 이 장면은 신판무대 이후로 루케니를 맡은 배우들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2016년 토호 엘리 공연때 루케니로 새로 들어온 성하가 히틀러의 성대모사를 완벽히 선보여 공포와 광기를 배로 증가시켰다. 2016 토호 엘리 Black Version 영상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 그걸 암시한 [[하켄크로이츠|깃발]]을 보이고는 루돌프가 독일 민족주의자들에게 설득할 틈도 없이 경계를 하게 만든다. 루돌프는 쇠네러와 [[히틀러|먼 미래에 독일 독재자]]에게[* 이 부분에선 루케니가 그 둘의 코스프레를 한 것이지만, 1장 후반의 밀크때처럼 선동하고 파장이 일어난 것을 방관한 자세라고도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완전 선동당한 독일 민족주의자들과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과 자신이 타 민족들을 해방시키려해도 아버지와 같은 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아 절망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토트가 등장하면서 "그림자는 길어지고" 넘버가 시작된다. == 빈판과 [[엘리자벳|한국판]]과의 차이점 == [[엘리자벳|빈판]]과 [[엘리자벳|한국판]]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아직 토호판을 감상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에 주의. 마찬가지로 구판무대 관련은 당시 나온 펌플렛북과 anan에서 출간된 토호판 엘리자벳 22주년 기념북에 실린 무대사진과 당시 공연을 본 일본쪽의 레포트와 공식 PV, 러시아쪽에서 가끔 보이는 비공식 영상을 참고해가며 작성함을 밝힌다. 신판무대 관련은 2016 공연 블루레이와 2023 하카타좌 공연 라이브 하이신 및 공식 펌플렛북을 참고하며 작성. * 프롤로그에서 루케니가 심문을 받고 시작하는것은 비슷하지만 토호판에선 2015년 신무대판 기준으로 그 전에 목을 매달아 죽은 시체상태로 추정할 수 있는 루케니가 토트댄서[* 토호판 죽음의 천사들. 줄여서 TD.][* anan에서 밝혀진 공식 22주년 기념책에 의하면 코이케 슈이치로가 토트와 마찬가지로 추상적 존재면서 현실세계와의 조화를 위한 존재로서 설정했다고 인터뷰에 적혀있다. 빈판이나 한국 라이센스판에선 토트의 분신들에 가깝지만, 토호판은 22주년 기념 공연 기준으로 죽음역을 맡는 배우들에 따라 TD들이 황천의 제왕이 거느리는 수하들처럼 보이거나, 토트의 곁을 수호하는 존재들처럼 보이게 하거나, 빈판과 한국판처럼 토트의 분신격인 존재들로 보이게하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2019년부터 토트를 연기하게 된 [[후루카와 유타]] 토트(융토트)와의 조화가 가장 인상깊다는 평을 받는다. 죽음의 천사들과는 달리 날개를 거의 보이지 않으며, 2막 조피의 죽음장면에서만 유일하게 날개를 펼쳐보인다. 날개를 보이지 않는건 다카판의 흑천사들과 동일.][* 구판에서는 밝은 금발색의 퍼플립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2015 신판무대에선 무대,의상과 함께 현재의 TD로 캐릭터 디자인이 바뀌었다.]들이 데려와서 목 매달던 루케니를 바닥에 내려놓고 심문관이 "왜 황후를 암살했느냐?"며 묻는걸로 프롤로그를 시작한다. * 빈판,한국판 라이센스에서는 합스부르크의 영혼들(시체들)의 춤이 끝나고 루케니가 "Attengione!(주목하시오)"를 하고 토트를 소개[* 한국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오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죽음'!" / 빈판: "위대하신 '죽음'께서 이리로 납십시다!(Seine Majestät der Tod!)" 또는 "''죽음폐하께서 이쪽으로 나오십니다!" / 다카판과 토호판: "주목! 황천의 제왕, 토트각하! 또다른 이름은 '죽음'이지요.(注目!黄泉の帝王トート閣下!またの名は「死」)"]하던중에 다리가 내려오면서[* 국내 뮤덕들 한정으로 토트대교라고 불린다.] 토트가 등장하지만 토호판에서는 구판 Ver1(2000 초연과 2001년) 무대 때는 토트가 날개달린 곤돌라를 타고 해골머리를 들며 강림하여 내려온 후 해골머리에 키스하고는 그걸 허공에 던지고, 2015년 신판 연출부터는 날개를 타고[* 2015-16때의 공연과 2019년부터 2023년 공연까지 연출된 토트강림 날개가 좀 다르다. 2015년과 2016 공연에서는 종이로 수작업한 날개를 사용했지만 2019년부터 적용된 날개는 경질화 되며 컬러효과가 들어간 날개로 바뀌었다. 2015년때의 종이 수작업 날개를 그리워하는 덕후들이 많으나, 종이수작업 날개는 종이깃털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2019년부터 경질화 된 날개로 대체 된 것이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싶은 부분~~] 위에서 강림하는 연출로 등장하며 "천사의 노래는 환희. 악마의 노래는 고통. 사람들이 부르는 그 노래는 나를 불태우는 사랑(天使の歌は喜び。悪魔の歌は苦しみ。 人が歌う、その歌は、私を燃やす愛)."[* 이 가사부분은 다카라즈카판에서 먼저 적용되었다.]를 부르며 등장한다. * 토트의 설정이 빈판과 한국판처럼 죽음의 의인화라는 추상적 존재가 아닌 다카라즈카판과 동일한 "황천의 제왕(黄泉の帝王)"이라 불리는 사신(死神)격 존재로 격상되었으며 배우에 따라 다르지만 다카판과 비슷한 노선의 토트가 있고 빈판과 비슷한 느낌의 해석을 보여주거나[* 2006년과 2008년에 토트로 출연한 타케다 신지는 마테토트를, 2022년에 토트로 데뷔한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는 빈 초연의 우베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평이 많다. ~~비주얼과 가창까지 합치면 구판무대 시절에 165cm 손오공의 인상을 준 타케다 신지보다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토트가 훨씬 낫다.~~] 다카판은 물론 빈판,한국판보다 합스부르크와 세상의 종말과 멸망을 바라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오는 경우도 보인다.[* 이 해석은 2015년부터 토트역에 데뷔한 [[이노우에 요시오]]가 맡은 토트의 연기와 캐릭터 해석에서 더 잘 드러난다.] * [[다카라즈카판 엘리자벳|다카판]]과 마찬가지로 토트가 장발이다. 서양 팝스타나 락스타를 연상케 하는 빈판과 K-Pop 아이돌을 연상케하는 숏컷과 모히칸[* 2013년 한국판 2연 당시의 [[김준수]]와 [[박효신]], 2015년 3연 당시의 [[전동석]]이 연기한 토트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을 거의 추구한 한국판과는 반대노선.[* 이러한 설정이 어처구니 없는 건 아니다. anan에서 출간이 된 토호판 22주년 책에 의하면 빈 초연판부터 토트는 락스타를 연상케하면서 무기질적이고, 곤충을 연상하는 안드로노규스와 같은 캐릭터라고 적혀있다. 빈판만 봐도 락스타스러우면서 현대적 정장을 입고있는 이유가 이런 토트의 특징적 요소가 있기때문이다. 빈판이나 한국판 선호자들은 다카,토호판의 [[장발]]과 판타지풍의 옷을 입은 토트에 대해 불만이나 비판ㆍ비난, 더 나아가선 매도를 하는 경우도 보이는데, 원래의 설정대로 락스타스럽지 않다라는 것이 그 이유. 물론, 빈판이나 한국판을 본 이들중에서도 다카판이나 (2015년 신무대판 이후 기준의) 토호판의 장발, 판타지풍 옷을 입은 토트도 매력있다고 같이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이건 일본쪽의 장발성애자스러운 성향[* 전부는 아니고 한국판처럼 숏컷 토트를 원하는 일본뮤덕도 있긴하다.] 및 연출감독 코이케 슈이치로의 장발취향 성향도 포함되지만, 가장 큰건 코이케의 의도이기도 하다. 코이케 슈이치로는 토트를 판타지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씨씨의 거울격인 존재로 해석하여 실존인물이기도 했던 프란츠 요제프와 루돌프와는 달리 토트의 개성과 인외스러움과 판타지성과 씨씨의 거울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부여하기 위해 다카판 초연의 우베 크뢰거보다 머리길이를 길게잡았고[* 단, 아란 케이가 토트로 출연한 1996년 설조 신인공연 한정으로 아란 케이의 토트 이미지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청소년기 시절의 오스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빈 초연때의 우베토트와 머리길이가 비슷하다. [[https://cdn-ak.f.st-hatena.com/images/fotolife/k/kota0205/20160609/20160609123523.jpg|安蘭けいトート]]] 장발로 설정하여 지금까지 다카판에서도 토호판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코이케 슈이치로는 토트를 맡은 배우들에게 토트에 대한 캐릭터 해석에서 자유를 주더라도 절대 장발만은 양보하지 않은건 일본 뮤지컬계에선 꽤 유명하며, 이로 인해 구판무대 시절인 2010년과 신판무대가 시작되던 2015년과 2016년 공연까지 토트로 출연했던 [[시로타 유]]가 토트를 그만두고 엘리자벳 컴퍼니를 나가버린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이유는 아래에 후술. * 토호판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적용된 무대ㆍ연출기준으로 다카판은 물론, 빈판과 한국판하고 다르다. 그 차이의 진행이 매우 [[충격과 공포]]스러운데 토호판 2004년부터 2012년까지의 프롤로그에서는 루케니가 심문관한테 "사랑이야! Un grande amore!"라고 말한 후 "엘리자벳"을 부를 때에 토트가 갑자기 토트댄서들에게 뭔가를 지시하는 움직임을 보이더니 토트댄서(TD)들이 갑자기 인간 자전거쇼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는 갑자기 관이 열리는데, 그 안에 흰색 옷을 입고있던 씨씨의 시신이 있고 [[부활|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다]]. 완전히 소생한 씨씨의 시신이 꺼내지자마자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는 다시 소녀시절 씨씨로 모습으로 나타나고 동시에 막스와 가정교사의 노골적인 스킨십과 신음소리로 시작하는 불륜미수 연출이 진행된다. 그 와중에 루케니가 소녀 씨씨에게 사냥감 총을 주면서 씨씨가 그 총을 해맑게 받고 장난삼아 발사하자마자 불륜을 저지르려했던 막스와 가정교사가 기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엔딩에서 씨씨가 토트의 키스를 받고 완전히 숨이 끊어지자 토트가 관을 꺼내면서 씨씨의 시신을 안에 집어넣고 승리를 쟁취하는 듯한 포즈를 보이곤 프롤로그와 연결시키는 암시를 주면서 막을 내린다.[* 이 구판 Ver2 프롤로그와 엔딩연출은 꽤 비판 받기도 했는데, 특히 씨씨를 자아있는 여성으로 해석하는 측에서 꽤 찬반양론이 거셌다. "씨씨는 자유를 원하는 인물인데, 토트의 소유물로 만들는 결말을 주면서 씨씨가 자유를 못 찾게했다."라는 반응이 대부분. 이 비판의 영향이 없진 않았는지, 2015년 신연출판부터 씨씨의 시신이 소생하는 연출이 없어졌고, 배경으로 설치된 거울 안에 씨씨의 초상화가 비춰지기 시작하자 바로 소녀 씨씨의 모습이 나타나는 연출로 바뀌었으며 엔딩도 추상적으로 변경했고, 관객들에게 해석의 여지를 주는 연출로 바뀌었다.] * 빈판과 한국판에선 막스공작의 불륜미수 묘사가 없지만, 토호판에는 나온다. 한국 라이센스판은 빈판의 영향과 불륜소재의 민감함을 반영했기에 단순히 자유를 추구하면서 조피 대공비와의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은걸로만 묘사되어 있다.[* 실제로도 막스공작과 조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않았으며 막스공작은 궁정의 격식을 싫어했기에 일가집에서 살았다. 루도비카와의 관계가 파탄이 난것도 둘의 성격차이와 추구하는 가치차이의 문제도 있었기때문. 막스 공작도 유럽왕가의 외척이 되는 명문 귀족이면서도 군주제를 부정한 성격이었는데, 이는 딸 엘리자베트와 외손자 루돌프의 성격에도 영향을 주게된다.] 그러나, 토호판에서는 실제 막스 공작에 대한 고증반영으로 프롤로그 직후 씨씨의 가정교사와 불륜을 저지르려다가 어린 씨씨가 프롤로그때 루케니한테 받은 장총으로 장난삼아 발사하자 막스공작과 가정교사는 놀라서 불륜미수에 그치고 가정교사가 놀란상태로 옆방에 가면서 "아빠처럼" 넘버가 시작된다.[* 막스공작은 아내이자 조피 대공비의 여동생 루도비카와도 사이가 좋지않았으며 금기야 부부관계가 파탄까지 가서 가정을 방치했고,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 기타연주,사냥,작곡을 취미로 삼았다. 막스공작은 심지어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맺기도 했는데 토호판에선 이를 간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 구판묘사는 막스공작과 가정교사가 직접적인 키스와 스킨십마저 해대는 묘사까지 있었는데 그게 매우 노골적이다. 2015년 신무대판 이후로는 수위문제로 인해 살짝 내려갔고, 대신 살짝 코믹함이 늘어났으며 막스공작과 루도비카의 부부관계가 이미 좋지않단걸 조금 더 암시해주는 느낌으로 바꼈다.] * 다카판과 한국판과의 차이점으로 토트와 소년 루돌프의 첫 만남장면 이후의 순서가 다르다. 한국판 기준으로 엘젠-내가 춤 출때-토트와 소년 루돌프의 첫 만남-조피와 5명의 중신들의 대화씬-마담볼프 살롱-프랑스병 장면-씨씨의 도피 여행시작-씨씨의 정신병원 방문-루돌프와 프란스의 대립-루돌프와 토트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듀엣-음모 및 발각-왕궁에 돌아온 씨씨가 방 안 혼자 있는체로 막스 공작의 영혼과 대화하는 장면-루돌프의 나는 엄마의 거울이니까 넘버곡 시작-마이얼링 순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토호판은 토트와 소년 루돌프의 첫 만남-씨씨의 정신병원 방문-조피와 5명의 중신들의 대화씬-마담볼프 살롱-프랑스병 장면-씨씨의 도피 여행시작-코푸르트 섬에서 아버지 막스 공작의 영혼과 대화-루돌프와 프란스의 대립-하쓰장면-루돌프와 토트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듀엣-루돌프와 헝가리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안무씬-모두가 총살,체포 당하고 루돌프는 후계자 지위 박탈-씨씨가 귀가하자마자 루돌프의 나는 엄마의 거울이니까 넘버곡 시작-마이얼링 순이다. 토호판에서 토트와 소년 루돌프의 첫 만남 이후 바로 씨씨의 정신병원 방문씬으로 이어지는 것은 빈 초연판의 내용순서를 반영함도 있지만, 실제 엘리자베트 황후가 한창 정치권을 행사할 적에 정신병원 환자들을 지원했고 이점 또한 토호판에서 반영한 것이다. * 토호판의 마담 볼프 살롱씬은 위 항목인 다카판과의 차이점에서도 언급 되어있듯 그 수위가 굉장히 쎄며[* 한국에서 그대로 올리면 검열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위를 자랑한다. 실제로 한국연뮤덕 중에서 한국판과 다카판의 마담 볼프 살롱장면을 먼저 보다가 토호판을 보고나서는 너무 노골적인 수위때문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2015년 신판도 높은 수위를 자랑하지만,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구판무대에서는 Ver1과 Ver2 양쪽 모두 18금 딱지를 붙이기 충분할 정도로 노골적인 성행위스러운 묘사는 물론, 2004년부터 적용된 Ver2 무대시절 중 루케니(타카시마 마사히로)가 마담 볼프(이토 히로미)에게 [[파후파후]]하는 연출도 있었는데 씨씨 더블캐스트를 처음 시도한 2008년 공연때부터 구판 무대가 끝나는 2012년 공연까지 살짝 적용한 연출이라 한다. 구판무대와 2015년 이후 신무대ㆍ연출판까지 전부 본 일본연뮤덕에 의하면 2015 신무대판의 살롱장면은 비교적 애교에 해당될 정도라고.] 특히 마들레인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 라이센스판의 마들레인은 씨씨와 도플갱어라고 느껴질 정도로 외형이 비슷하게 설정 되었고, 옷도 무난하게 입은 청순계열이며 책을 읽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루케니의 입에서 "성병에 걸려버렸어."라는 소개말 듣고 삐쳐서 가버리는 연출마저 보여준다. 토호판은 구판 무대와 신무대판 모두 마들레인의 복장이 노출도가 꽤 높고, 섹시계 [[팜 파탈]] 이미지로 나오며, 2015년 신무대판 이후를 기준으로 마들레인의 복장 디자인이 꽤 노출도가 높다.[* 심지어 2015년 신연출ㆍ무대판 이후로는 [[정조대]] 비슷한 것까지 착용하고 나온다.] == 역대 출연진 == 구판무대 역대 캐스트는 [[http://www.moon-light.ne.jp/musical/Elisabeth/elisa_cast.html|이곳]]에 적혀있는 글과 일본 위키피디아, anan에서 발매된 22주년 기념책 anan特別編集ミュージカル エリザベート Anniversary Book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2000년 초연과 2001년 2연 출연진[* 2연은 초연 캐스트의 연장선으로 진행 되었고, 처음으로 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지방투어공을 실시했으며 3월과 4월,5월과 8월,10월을 걸쳐서 롱런했다.] 초연상연: 2000년 6월 6일, [[도쿄]] [[제국극장]] 2연 첫공: 2001년 3월 30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이치로 마키]] 一路真輝[* 다카라즈카 초연 때 토트를 맡았던 배우. 다카 엘리자벳 [[설조]] 공연으로 퇴단이후 토호 뮤지컬에서 오면서 [[왕과 나]]의 애나역으로 다카 이외의 무대활동을 시작했으나, 창법과 연기에서 한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가, 당시 이치로 마키보다 더 인기있던 [[ 마츠 타카코]]를 제치고 토호판 엘리자벳에 출연하면서 2006년에 씨씨역을 마지막으로 맡을때까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토호판만 접한 관객들에게는 이치로 마키의 씨씨가 더 좋다라는 평이 있으며, 작곡가 르베이도 다카판을 계기로 한때 하나후사 마리보다 이치로 마키에게 더 호의적이었고, 서술할 토호판 초연때의 오리지널곡인 '꿈과 현실의 벽에(夢とうつつの狭間に)'도 르베이가 다카판의 론도에 이어 이치로 마키를 위해 작곡한 것이다. 그러나, 씨씨의 음색치고는 지나치게 무겁다는 평과 살짝 뻣뻣한 연기력에서 지적받았고, 소녀 씨씨연기는 부자연스럽다는 평도 보인다. 거기다 최근에는 이치로 마키가 토호판의 씨씨를 맡게 되었기에 토호판 씨씨 캐스트는 다카라즈카틀(宝塚枠,宝塚縛り)이라는 비판거리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는 의견도 꽤 된다.]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극단 [[사계|시키]] 출신의 배우이며 국내에선 부장토트(부장토드)라는 밈으로 확산되어 있는 걸로 유명하다. 하지만, 시키 시절때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일본 시키 초연때 지저스를 맡았고, [[캣츠]] 시키 초연때는 럼 텀 터거, [[오페라의 유령(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시키 초연때는 라울, 2연때는 팬텀을 맡았는데 아시아계 최초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ALW]]가 [[뉴욕타임즈]] 신문에서 호평했을 정도로 미성[[https://www.nytimes.com/1988/06/09/theater/review-music-how-the-phantom-plays-in-tokyo.html|#]]이었고[[https://m.bilibili.com/video/BV1DB4y1K7LB?p=1|#]]시키 퇴단 후 토호예능에 와서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토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래트 버틀러를 맡아 압도적인 가창으로 호평받기도 했다. 전성기때는 오페라계 [[테너]]나 하이바리톤 음역계 가수 못지않은 강렬한 가창으로 호평받았으며, 당시 일본인 중에서 흔치않은 186cm의 장신 미남배우로도 주목받아 "일본 뮤지컬계의 귀공자(ミュージカル界の貴公子)" 혹은 "일본 뮤지컬계의 제왕(ミュージカル界の帝王)"이란 별명으로도 불렸다. 또,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4/09/24/1994092471701.html|시키 시절에 지저스 컴퍼니와 함께]] 최초로 [[내한]]한 일본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극소수이지만 가장 오래된 구세대의 한국 연뮤덕후들에겐 이름을 한자식 그대로 발음한 '산구유일랑'으로 더 알려져있다. 일본 내에선 역대 일본 뮤지컬 배우들 중 최초로 TV프로에 출연하여 얼굴을 드러내어 대중들과의 접근을 시도한 인물이기도 하며, 또한 [[모차르트!]] 일본 초연(2002)때부터 가장 최근공연인 2021년까지 콜로레도 주교로 나왔고, 쿤체 각본에 의한 [[박쥐성의 무도회]] 뮤지컬판 "Tanz der Vampire" 일본 초연때부터(2006) 클로록 백작으로 캐스팅되어 가장 근래인 2019년 공연(2019 공연 한정으로 [[히가시 케이스케]],[[칸다 사야카]] 주연)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있는 NHK시대극 [[아츠히메]]에서 시마즈 타다유키/히사마츠를 맡았고, 그 외 다른 사극에서도 간간히 출연. [[웃는남자]] 토호판 라이센스에서는 우라이 켄지, 이시카와 젠과 함께 출연하여 그윈과 데아의 양아버지인 우루수스를 맡았고 2022년 공연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토호판 엘리자벳에선 초연때부터 구무대판이 끝나는 2012년 공연까지 토트 메인캐스트로 활약했지만, 2012년 목소리 이상현상이 나타나기 전인 전성기 시절에도 연기에서는 상당히 지적받았으며 이로인해 일본내에서도 대사를 노래로 전하는 배우라는 평도 꽤 있는 편. 대한민국에서는 부장토트라고 불리는게 대부분이나 그것과는 별개로 야마구치 유이치로의 다른 뮤지컬 출연무대를 직접 본 이에 의하면 캐릭터 해석과 연구에 진지하지 않다라는 인상마저 준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연기에서의 지적이 많이 나온다.][* 더구나, 시키시절부터 지저스,팬텀을 비롯해서 토호에서는 장발장,래트 버틀러,토트,콜로레도,클로록 백작 등으로 무리한 배역을 맡아 성대이상이 와버렸고 2012년 [[레미제라블]] 공연때 건강 및 목소리 이상현상이 나타나 하차해야 했으며, 2012년 토호 엘리때는 부족한 연기력을 노래로도 커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2012 토호 엘리 이후 토트역에 완전히 물러나게 되고 기존작을 제외하곤 뮤지컬 보단 연극쪽이나 개그캐릭터, 조력자쪽으로 서서히 옮기는 중이다. 연기력에서는 그나마 전성기가 훨씬 지난 2022년 [[헤어스프레이(뮤지컬)|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의 모친 에드나역과 연극무대판 [[킹덤(만화)|킹덤]]에서 [[왕기(킹덤)|왕기]]를 맡았을때는 호평받았는데, 이걸 보면 흔히 옛날 오페라 무대에서 연극과 노래를 같이 활용을 못 하는 가극계 배우 중 한명의 예시라 볼 수 있다.] 山口祐一郎, [[우치노 세이요]] 内野聖陽 [* 엘리자베트 역의 이치로 마키와 토트 역의 우치노 세이요는 2006년 결혼했다.--죽음과 엘리자벳이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지만 우치노 세이요의 잦은 외도와 불륜건으로 인해 2011년에 결국 이혼했다] [* 토호판 엘리자벳 토트(죽음)역은 당시엔 일본뮤지컬계에서 흔치않은 더블 캐스트 도입이었다. 그 전에는 싱글캐스트를 당연시 했고, 조연이나 단역정도를 극소수로 더블로 하던 시기였다. 이는 코이케 슈이치로의 의도에서 시작된 것인데 anan에서 발매된 22주년 책(anan特別編集ミュージカル エリザベート Anniversary Book)에 나온 코이케 슈이치로의 인터뷰에 의하면 토트가 비현실적인 존재임을 인식하여 다른 느낌을 전해주기 위해 노래에서 표현력이 뛰어난 배우와 연극성이 뛰어난 성격을 가진 배우로 캐스트를 잡았고, 이런 조건이 부합한 배우들 중 당시 제극에서도 노래로 호평받던 야마구치 유이치로를 캐스트했고, 당시 극단 문학좌시절부터 연기로 주목받던 [[우치노 세이요]]가 토트의 설정을 보고 참여하고픈 의욕을 보여 단한번도 뮤지컬 경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땜에 주위에서 우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이케가 우치노(당시는 본명인 우치노 마사사키로 활동)의 연극성을 보고 토트 더블캐스트로 기용한 것이다.] [* 우치노 세이요에겐 첫 뮤지컬 배역이며 이를 계기로 토호 레미제라블 자베르 같은 굵직한 뮤지컬 배역에 한동안 출연했었다. 우치노 세이요의 마지막 뮤지컬 출연년도는 2006년.] * 프란츠 요제프: 스즈키 소마 鈴木壮麻[* 극단 [[사계|시키]]출신으로 한국에서는 [[프랑켄슈타인(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일본 라이센스판의 룽게와 이고르로 알려진 배우이다.]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명배우 타카시마 타다오의 차남.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배우인 [[타카시마 마사노부]]의 형이며 NHK사극 [[토시이에와 마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맡은 배우가 이 사람이다. 토호판 초연부터 구무대판이 끝나는 2012년 공연까지 싱글로 루케니를 연기했다.] * 조피[* 국내판은 소피라고 표기되지만 다카판과 토호판에선 조피라고 불리며 실제 독일어 발음도 조피가 맞다.]: 하츠카제 준 初風諄[* 다카라즈카 성조와 월조의 여역톱스타출신으로 [[베르사이유의 장미]] 다카판 초연때 마리 앙투아네트를 맡았고, 이게 대표작이다. 조피는 하츠카제 준의 인생사에서 다카 퇴단이후 오랫만에 무대활동에 오르게 된 의미를 갖고있다. 현재로선 토호 엘리자벳 조피 캐스트들 중에선 유일한 다카 여톱 출신.] * 루돌프[* 토호판 초연 이후 루돌프는 일본 뮤지컬 남배우들의 등용문 배역으로 자리잡게된다.]: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 이노우에 요시오의 데뷔작으로 초연과 2연때도 싱글캐스트로 롱런했고, 신무대판이 시작되는 2015년 공연부터 토트를 맡게된다. 이노우에 요시오가 출연한 르베이의 다른 작품으로는 [[모차르트!]] 볼프강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이 있으며 모두 일본초연으로 2023년 12월에 상연될 [[베토벤(뮤지컬)|베토벤]] 일본 초연에서도 주인공 베토벤을 맡을 예정이다.] * 루도비카[* 토호판에선 신무대가 시작된 2015년 공연부터는 다카 출신 미레이 유우키(하마코)가 루도비카와 마담볼프 1인2역을 맡게되나 초연부터 구판무대가 끝날때까진 루도비카와 마담 볼프는 각자 다른배우들이 맡은 캐스트 구조였다.]: 아치와 사토미 阿知波悟美 * 마담 볼프: 실비아 글랩 シルビア・グラブ[* 도이치계 스위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이며 주로 오페레타작에서 활약한 배우. 루케니역의 타카시마 마사히로의 아내이며 토호 엘리자벳을 계기로 결혼했고 지금도 금슬좋은 부부관계를 유지중. ~~이치로 마키와 우치노 세이요와는 반대다.~~ 레미제라블의 팡틴역으로 여러번 출연했으며 [[레베카]] 일본판 초연의 댄버스 부인이며 [[넥스트 투 노멀]] 일본 라이센스판 초연에서는 한국계 다카 출신 [[아란 케이]]와 다이애나 더블 캐스트를 맡았다. 2024년에 일본에서 초연할 [[컴 프롬 어웨이]]에서도 아란 케이,[[카토 카즈키]],[[타시로 마리오]],[[이시카와 젠]]과 같이 출연 예정.] 2004년 3연 기준[* 이때부터 씨씨와 토트의 이중창 [[내가 춤출 때]]가 연주되었고, 조피의 죽음장면도 토호판에서 먼저 들어가 이후 각국 버전에도 적용되었다. 대신, 초연과 2연때 연주되었던 씨씨의 쏠로곡 '꿈과 현실의 벽에'는 러닝타임문제로 삭제되었다.] 첫 공연 날짜: 2004년 3월 6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이치로 마키]] 一路真輝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山口祐一郎, [[우치노 세이요]] 内野聖陽 [* 우치노 세이요의 토트 디자인은 2004년 공연부터 교체되었다. ~~다카판을 의식하면서 어색했던 초연과 2연때의 우치노 토트 디자인보단 낫다.~~] * 프란츠 요제프: 스즈키 소마 鈴木壮麻, 이시카와 젠 石川禪[* 최초로 나온 프란츠의 더블 캐스트. 이때부터 2008년 공연까지 스즈키 소마와 이시카와 젠은 프란츠 더블로 출연하게 된다.]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 조피: 하츠카제 준 初風諄 * 루돌프: [[우라이 켄지]] [*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최종보스 [[운 다그바 제바]]의 배우이며 이후 세일러문 뮤지컬판에서 6대 [[턱시도 가면]]으로 뮤지컬계에 데뷔, 루돌프역을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그랜드 뮤지컬계 배우로 활약하게 된다. 프랑크 와일드 혼이 작곡한 [[데스노트(뮤지컬)|데스노트]] 뮤지컬판에서 [[카키자와 하야토]]와 함께 1대 라이토이며 [[이노우에 요시오]]와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와 함께 뮤지컬 유닛 Stars 멤버로 활약중이며 [[웃는남자]] 토호판 라이센스의 그윈으로 캐스트 되었고 2018,2020 웃는남자 공연 모두 싱글 그윈으로 출연. 2023년에는 도브 아티아 작곡, 오루피나 연출에 의한 [[킹아더]] 일본 초연에서 아더왕(아서왕)을 맡았다.], 浦井健治, [[박동하(배우)|박동하]] パク・トンハ[* 토호 엘리자벳 최초의 루돌프 더블캐스트] [* 박동하는 토호 엘리자벳 컴퍼니에 최초로 참여한 한국계 시키출신 배우. 구판무대 시절에는 유일한 한국계였으나 2016년 공연때 한국계 배우 성하(조성하)가 루케니를 맡게되면서 첫번째로 참여한 한국계 배우로 기록이 갱신되었다.] * 루도비카: 하루카제 히토미 春風ひとみ[* 다카라즈카 [[월조]] 여역출신. 하루카제 히토미를 기점으로 토호판 루도비카도 다카라즈카 배우가 맡게되며, 2010년 공연한정으로 초연과 2연때 루도비카였던 아치와 사토미와 함께 루도비카 더블캐스트로 출연.] * 마담 볼프: 이토 히로미 伊東美咲[* 극단 NLT 출신. 1991년 런던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 뮤지컬 Children of Eden에 일본인 최초의 오리지널 메인캐스트(에이샤 역)로 발탁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았으며 2004년 토호 엘리자벳 공연부터 구무대판이 끝나는 2012년까지 마담 볼프로 고정 출연했다. 엘리자벳 이외에 토호 뮤지컬에서의 출연작은 레미제라블의 팡틴. 2004년부터 롯폰기 새틴도르에서 솔로 라이브를 개최했다.] 2005년 4연 기준[* 이노우에 요시오의 마지막 루돌프 출연. 동시에 [[우치노 세이요]]의 마지막 토트 출연 공연이다.] 첫 공연 : 2005년 9월 1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이치로 마키]] 一路真輝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山口祐一郎, [[우치노 세이요]] 内野聖陽 * 프란츠 요제프: 스즈키 소마 鈴木壮麻, 이시카와 젠 石川禪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 조피: 하츠카제 준 初風諄[* 본래는 하츠카제 준이 조피 싱글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본공 도중에 하츠카제 준이 건강상의 문제를 보여 하차했고, 코토부키 히즈루를 대타로 데려와서 센슈락까지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 시점을 기반으로 조피에게도 더블캐스트를 적용하게 된다.], 코토부키 히즈루 寿ひずる[* 다카라즈카 설조와 화조 남역출신으로 토호 엘리 조피 배우들 중 최초의 다카 남역 출신배우이며 코토부키 히즈루를 기점으로 조피역은 다카 남역출신들이 맡게된다. 다카 활동시절에는 1974년 베르사이유의 장미 신인공연 시절때 오스칼역을 맡았고, 1978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신인공연때 래트 버틀러를 연기했고, 1987년에 다카라즈카를 퇴단. 퇴단후 한동안 무대활동을 쉬다가 1998년 뮤지컬 사쿠라대전, 1999년 오즈의 마법사, 2000년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엘자역으로 나오면서 꾸준히 무대활동을 했으며 토호 엘리자벳의 조피역은 코토부키 히즈루가 처음으로 제극 무대에 오르게 된 배역이 되었고, 구판무대가 끝나는 2012년 공연때까지 조피 메인캐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 루돌프[* 토호 엘리 역대 최초의 루돌프 트리플 캐스트] : 우라이 켄지 浦井健治, [[박동하(배우)|박동하]] パク・トンハ,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 * 루도비카: 하루카제 히토미 春風ひとみ * 마담 볼프: 이토 히로미 伊東美咲 2006년 5연 기준[* 초연때부터 싱글로 씨씨를 맡아온 [[이치로 마키]]의 마지막 엘리자벳 공연이자 타케다 신지가 [[우치노 세이요]]의 후임으로 들어와 처음으로 토트를 맡게 된 공연.] 첫 공연 : 2006년 5월 3일, 도쿄 잇세이 극장[* 2006년 공연은 역대 토호 엘리 공연 중 유일하게 잇세이 극장에서만 진행되었고 공연기간도 짧았는데, 그래서인지 당시 공연을 보러간 일본 레포를 보면 제극때 보다 객석은 적었음에도 티켓 전선이 더 빡쎈 편이었다고 한다.] * 엘리자벳: [[이치로 마키]] 一路真輝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山口祐一郎, 타케다 신지 武田真治 * 프란츠 요제프: 스즈키 소마 鈴木壮麻, 이시카와 젠 石川禪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 루돌프: [[우라이 켄지]] 浦井健治, [[박동하(배우)|박동하]] パク・トンハ[* 박동하는 2006년 공연으로 루돌프역을 졸업했으며 2007년 락오페라 The Who's Tommy의 워커 대위, 같은 해에 무대 라무네의 주역 이마이 카즈오 역을 맡았고, 2008년 뮤지컬 [[팬텀(뮤지컬)|팬텀]]의 샹동 백작, 같은 해 [[데즈카 오사무]]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무대판 [[불새]] 봉황편에서 주역인 아왕(我王)역을 연기했다. 이후 간간히 일본 테레비 방송에도 출연하고 무대생활을 하다가 2010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취임하여 뮤지컬 배우 후학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 그래서 한국내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동하보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박동하로 좀 더 알려진 편. 다른 역대 토호 엘리 루돌프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2022년 anan에서 출간 된 토호 엘리자벳 22주년 기념 애니버셔리북 인터뷰에도 참여하여 다시 토호 엘리 컴퍼니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 조피: 코토부키 히즈루 寿ひずる, 하츠카제 준 初風諄 * 루도비카: 하루카제 히토미 春風ひとみ * 마담 볼프: 이토 히로미 伊東美咲 2008년 6연 기준[* 토호 역대 최초의 엘리자벳 더블캐스트로 이 시점을 기준으로 엘리자벳은 더블캐스트로 이어진다.] 첫 공연 : 2008년 8월 3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스즈카제 마요]] 涼風真世, [[아사미 히카루]] 朝海ひかる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山口祐一郎, 타게다 신지 武田真治[* 타케다 신지의 마지막 토트 출연이다.] * 프란츠 요제프: 스즈키 소마[* 스즈키 소마의 마지막 요제프 출연이다.] 鈴木壮麻, 이시카와 젠 石川禪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 조피: 코토부키 히즈루 寿ひずる, 하츠카제 준 初風諄[* 2008년 공연은 도쿄 제극과 우메다 예술극장 한정으로 출연했고, 하츠카제 준의 마지막 조피 출연이다.] * 루돌프: 우라이 켄지 浦井健治, 이레이 카나타 伊礼彼方 * 루도비카: 하루카제 히토미 春風ひとみ * 마담 볼프: 이토 히로미 伊東美咲 2012년 8연 기준[* 토호판 구판무대 공연 마지막 시즌. 공연중 상연횟수 1000회를 돌파했고, 이 시기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치로 마키가 커튼콜때 나와 당시 출연자인 [[하루노 스미레]], 야마구치 유이치로, 타카시마 마사히로, 오쿠다 코키, [[히라카타 겐키]], 모리 케아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주기도 했다. [[https://woman.excite.co.jp/article/lifestyle/amp_Pia_201208060013/|#]]] [* 밈으로 퍼져있는 부장토트 영상은 2012년 공연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에 나오는 [[마지막춤]] 장면의 야마구치 유이치로이며 이 당시 야마구치 유이치로는 나이뿐만 아니라 전성기때부터 무리한 배역을 맡아온 부작용으로 목소리의 이상현상이 급격히 나타났던 시기였다. 거기에 이전부터 지적받던 연기마저 보여서 [[대한민국]] 뮤덕들 사이에선 현재까지 조롱거리가 되고있다. 야마구치 유이치로는 2012년 공연 센슈락(막공) 이후 토트역에서 물러났다.] 첫공: 2012년 5월 9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세나 쥰 瀬奈じゅん,[[하루노 스미레]] 春野寿美礼 * 토트: 야마구치 유이치로 山口祐一郎, 이시마루 칸지 石丸幹二, 마테 카마라스 Máté Kamarás * 프란츠 요제프: 이시카와 젠 石川禪, 오카다 코키 岡田浩暉[* 밴드 가수 출신 배우. 26세에 밴드 「To Be Continued」로 데뷔하여 1994년 나카야마 미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만약 소원이 이루어진다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뮤지컬 데뷔는 2000년 세타가야 퍼블릭 시어터에서 상연한 『라판 아지르에 온 피카소』의 방문객이며, 제극무대 데뷔는 2003년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이다. 이시카와 젠과 더블캐스트 된 엘리자벳의 프란츠역은 오카다 코키의 두번째 제극무대 출연작이면서 엘리자벳 관련으로는 2012년 공연에서만 딱 한번 참여했다. 2012 토호 엘리 이후 [[시로타 유]]가 연출을 맡은 [[팬텀(뮤지컬)|팬텀]]에서 게랄을 맡았고(2019,2023 공연 둘다), 2022년 [[넥스트 투 노멀]]에서는 와타나베 다이스케와 함께 다이애나의 남편 댄역으로 더블캐스트 되었다.] * 루이지 루케니: 타카시마 마사히로 高橋政宏 * 조피: 코토부키 히즈루 寿ひずる, 모리 케아키 杜けあき * 루돌프: 히라가타 겐키 平方元基, 오노 타쿠로 大野拓朗, [[후루카와 유타]] 古川雄大 * 루도비카: 하루카제 히토미 春風ひとみ * 마담 볼프: 이토 히로미 伊東美咲 2015년 9연 기준[* 신 연출판이 처음 시작되었고, 이 연출판을 기반으로 하는 2016 공연과 2022년 공연이 블루레이로 발매. 2015년 신무대판 이후 그 전에 다카 남톱젠느 출신만이 씨씨로 캐스팅 되었던 관례를 처음으로 깨뜨린 기점이 되었다.] 첫공: 2015년 6월 13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하나후사 마리 花總まり[* 다카라즈카 초연과 1998년 삼연 때 엘리자벳을 맡았다. 설조와 주조 여역 톱 출신으로 활동했고, 퇴단 후 와오 요우카의 매니져 일을 하면서 한동안 무대활동을 쉬다가 2010년부터 무대활동을 재개하여 [[드라큘라(뮤지컬)|드라큘라]]의 미나역으로 본격적인 무대컴백을 알렸고, 2014년 [[레이디 베스]] 초연으로 더블이었던 히라노 아야와 함께 제극에 데뷔. 엘리자벳은 하나후사의 세 번째 제극출연작이며 그 전에는 2014 [[모차르트!]]의 난넬역으로 제극무대 두번째로 출연한 바 있다.], 란노 하나 蘭乃はな[* 다카라즈카 화조 여톱출신. 2014년 화조 엘리자벳 공연으로 다카라즈카를 퇴단 후 바로 토호판에 스카웃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대혹평. 이유는 후술~~] * 토트: 시로타 유우 城田優[* 2010년 구판무대시절 이후 5년만에 출연. ],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 이노우에 요시오의 토트 역 데뷔. 초연과 2연,4연인 2005년 공연까지는 루돌프를 맡았다가 2015년 무대공연부터 토트를 맡게된다.] * 루이지 루케니[* 이때부터 루케니도 더블캐스트가 도입되었다.]: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山崎育三郎, 2대 [[오노에 마츠야]] 尾上松也[* 가부키 배우이며, 본명은 이노우에 류이치(井の龍一). [[마츠모토 하쿠오|2대 마츠모토 하쿠오]] 이후 가부키와 뮤지컬을 번갈아가며 활동중인 가부키 출신이며 국내에선 [[한지와 나오키]] 2기에서 세나 요스케로 익숙한 배우다.] * 프란츠 요제프: 타시로 마리오 田代万里生, 사토 타카노리 佐藤隆紀 * 조피: [[코쥬 타츠키]] 香寿たつき, 츠루기 미유키 剣幸 * 루돌프: [[후루카와 유타]] 古川雄大, [[쿄모토 타이가]] 京本大我[* 당시 쟈니스 출신 쿄모토 타이가가 루돌프를 맡게 된것에 찬반논란이 있었으나, 쿄모토 타이가 역시 순전히 오디션 보고 코이케에게 인정받아 뽑히게 된 것이다. 2015년 캐스트 해금 당시 테니뮤 출신을 기용한 것에 이어 아이돌 출신을 루돌프로 기용한 것에 구판 무대 애호가들에겐 찬반양론도 존재했으나, 본격적으로 쟈니스 팬들이 제극무대를 관람하게 만든 계기를 열게 해줬다는 이점도 만들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후루카와 유타 루돌프와 함께 금발 비주얼계 루돌프로 평가받았다.] * 루도비카/마담볼프: 미라이 유키 未来優希[* 전 다카라즈카 설조소속 남역출신으로 1996 설조 엘리 초연 신인공연때와 2007년 설조 엘리자벳 공연때 조피로 출연했다. 2015년 토호 엘리자벳 컴퍼니에 들어와 2023년 공연까지 루도비카와 마담볼프 1인2역을 연속 담당.] 2019년 11연 기준. 첫공 : 2019년 6월 7일[* 2015ㆍ2016년과 무대세트와 연출에서 약간의 변경점이 생겼다.]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하나후사 마리 花總まり, [[마나키 레이카]] 愛希 れいか[* [[월조]] 소속 여톱출신. 2018년 월조 엘리자벳 공연으로 다카라즈카를 퇴단. 퇴단 후 란노 하나의 후임으로 바로 들어와 2019년 공연부터 토호 엘리자벳 멤버로 참여한다.] * 토트: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 후루카와 유타 古川雄大[* 2012,2015,2016 공연까지 루돌프를 해왔고, 2019년부터 토트로 데뷔. 이때부터 토트 더블캐스트의 이미지와 연기차,캐릭터 해석의 차이가 생겨서 본격적으로 다른세계관을 본거같다라는 평도 받았다.][* 이 공연으로 후루카와 유타는 역대 토호 엘리자벳 토트 중 최초로 중성적인 미인형 토트로 평가받았으며 [[흑집사]] 뮤지컬판 공연때처럼 디테일한 연기에서도 호평받았다. [[흑집사]] 원작자 [[토보소 야나]]도 2019년 8월에 후루카와 유타 토트 출연 공연을 관람했고, 이를 트위터에 인증한적도 있다.] * 프란츠 요제프: 타시로 마리오 田代万里生, 히라가타 겐키 平方元基[* 후루카와 유타와 마찬가지로 2012년 공연때 루돌프 트리플 중 한명이었고, 타시로 마리오에 이어 두번째로 루돌프에서 프란츠로 배역이 바뀐 케이스이다.] * 루케니 :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山崎育三郎[*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의 마지막 루케니 출연이며 본공전에 루케니에서 졸업함을 언급한 바 있다.], 성하 成河 * 조피[* 토호 엘리 공연 역대 최초로 조피 트리플 캐스트 적용]: [[코쥬 타츠키]] 香寿たつき, 츠루기 미유키 剣幸, [[스즈카제 마요]] 涼風真世 * 루돌프[* 2005년,2010년,2012년 이후 간만에 나온 루돌프 트리플 캐스트이며 일본과 한국쪽에선 2015ㆍ2016 공연에 이어 금발 미소년계 비주얼 루돌프 캐스트 조합이라 평가받았다.] : [[쿄모토 타이가]][* 쟈니스 출신 쿄모토 타이가의 마지막 루돌프 출연으로 6월과 7월 공연까지만 출연했다. 아쉽게도 쟈니스의 지침때문에 코멘트 영상이나 PV조차 남겨지지 못했다.], [[키무라 타츠나리]], [[미우라 료스케]] * 루도비카/마담볼프: 미라이 유키 未来優希 2022년 22주년 공연 기준 첫공: 2022년 10월 6일 도쿄 제국극장 * 엘리자벳: 하나후사 마리 花總まり, [[마나키 레이카]] 愛希 れいか * 토트: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 후루카와 유타 古川雄大,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山崎育三郎[* 2015,2016,2019 공연까지는 루케니였다가 20주년 기념으로 토트역에 데뷔하려했으나 코로나로 중단되다가 22년 10월 6일 첫공때 토트로 정식데뷔한다.] * 프란츠 요제프: 타시로 마리오 田代万里生, 사토 타카노리 佐藤隆紀 * 루이지 루케니: [[카미야마 료지]] 上山竜治, [[쿠로바 마리오]] 黒羽麻璃央 * 조피: [[코쥬 타츠키]] 香寿たつき, 츠루기 미유키 剣幸, [[스즈카제 마요]] 涼風真世[* 2008년 공연때 엘리자벳을 맡았다가 2016년 공연에 다시 참여하면서 조피로 배역이 바뀌었다.] * 루돌프: [[카이 쇼마]] 甲斐翔真, 타테이시 토시키 立石俊樹 * 루도비카/마담볼프: 미라이 유키 未来優希 == 특징 및 의의 == 연출가와 무대세트는 다카라즈카판과 마찬가지로 코이케 슈이치로가 맡았으나[* anan에서 출간된 토호판 22주년 책에 의하면 코이케 슈이치로는 다카판 탄생과정때 그랬던것처럼 토호판에서도 자신이 무대연출 감독을 맡게 된건 처음엔 예상하지 못했다고 인터뷰에 밝혔다.] 위에 언급한 차이점대로 연속적으로 일정한 무대와 연출을 사용한 다카라즈카판과 다르게 무대와 연출 변화도 세번 있었다. 구무대판의 두번의 변화는 토호판 오리지널 씨씨 넘버곡인 "꿈과 현실의 벽에(夢とうつつの狭間に)"[* 독일어로 Zwischen traum und wirklichkeit 표기. 엘리자벳 슈트가르트판 하일라이트 음반에 수록되어 있으나 독일어 정식공연에서는 불려지지않았다. 유튜브에 이 음반의 음원이 올라와 있다.[[https://youtu.be/YfUB2eeBi_0|#]] 이치로 마키가 부른건 지금은 절판 된 2001년 토호 엘리 라이브 음반과 2001 DIVA 콘서트 DVD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m.bilibili.com/video/BV1To4y1n7VU?p=4|#]] 러닝타임 문제로 삭제가 된 곡이라 [[이치로 마키]]가 블로그에 가끔 언급하기도하며 개인 콘서트에서도 가끔 부를때가 있는데 DVD로 출시되었던 DIVA 2001 콘서트에서 불렀고 이노우에 요시오가 게스트로 나왔던 2022년 콘서트에서 부른 것이 가장 최근이다.[[https://ameblo.jp/ichiro-maki/entry-12781442712.html|#]] 이후 이노우에 요시오가 2023년 1월 12일에 엘리자벳 하카타좌 공연에서 다시 토트 역을 맡기전에 자신이 진행한 뮤지컬 꽁트 프로 Green & Blacks(그리브라는 2023년 3월 31일 종영)에서 지금은 환상의 곡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꿈과 현실의 벽에"를 소개하고 2023년 1월 23일 방영분에서 직접 부른게 나오자 당시 23년 하카타좌 공연으로 엘리자벳을 보던 이들에게 주목받았다. [[https://natalie.mu/stage/news/507303|#]]]가 연주되었던 초연과 2연(2001년)때의 무대버전과 "내가 춤출때(私が踊る時)"[* 독일어 원어 Wenn ich tanzen will. 국내 연뮤덕들 사이에선 탄젠빌이라 불린다. 본래 이 곡은 초연에는 없었으나, 빈 초연 토트인 우베 크뢰거가 일본판 초연을 관극 후 작곡가 르베이와 각본가 쿤체에게 씨씨와 토트와의 듀엣을 만들어 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를 들은 쿤체와 르베이는 씨씨와 토트의 이중창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맨 처음 나온 Ver은 Ween ich tanz라는 제목이었는데, 이 버전은 엘젠장면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기엔 멜로디에서 어색함이 느껴졌는지 정식채택 되진 않았고, 우베의 개인앨범에만 녹음되었다. 이 버전에서 사용 된 멜로디는 후에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와 페르젠의 이중창인 "내가 숨 쉴곳(All I do)"에 재사용 하게 되는데, 들어보면 멜로디가 확실히 거의 똑같다고 느껴질 것이다.[[https://youtu.be/jp-GIpY5LE4| "내가 춤출 때"의 첫번째 버전인 Ween ich tanz]] [[https://youtu.be/udqna87YgB0|토호 마리 앙투아네트 2021 공연 다이제스트 중 "あなたに続く道"(花總まり&田代万里生)]] [[https://youtu.be/RXRZAN7WA0k|한국 2015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옥주현 마리×KAI 페르젠 "내가 숨 쉴곳"]]][* 후에 수정된 것이 흔히 알려진 멜로디의 탄젠빌이며 정식 채택이 되어 먼저 불려진건 다카판에선 2002년 하루노 스미레 토트와 오오토리 레이 페어의 [[화조]] 엘리 공연, 그 다음 같은해에 빈에서 올려진 피아 씨씨와 우베 토트 페어 공연이다. 토호판은 2004년 공연때 처음 올려졌고, 잘 들어보면 다카판은 물론이고, 빈판이나 한국판과도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https://youtu.be/FVHwgPfkFwk|一路真輝シシィ×山口祐一郎トート(2004 Live CD)]] [[https://youtu.be/u3ij5pMjlZo|愛希れいかシシィx山崎育三郎トート(2022年THIS IS IKU con)]]][* 탄젠빌의 경우도 르베이가 우베의 제안을 듣고 역시 이치로 마키를 위해 새로운 멜로디로 만든 Ver을 사용한게 아니냐라는 평도 있다. 그래서 엘리자벳을 씨씨 온리극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탄젠빌조차 거부감이 있다는 평도 간혹 보인다. 그러나, 내용 흐름을 더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론도를 비롯하여 탄젠빌도 잘 추가한 곡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후자와 같은 반응이 더 많다.]가 연주되고, 씨씨의 새로운 솔로곡이 삭제되면서 조피의 죽음씬이 추가된 2004년 무대 버전으로 나왔고, 2004년부터 적용된 두번째 무대와 연출을 기준 삼아 연속상연 되어 구판무대가 끝나는 2012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우치노 세이요의 마지막 토트 출연이자 이노우에 요시오의 마지막 루돌프 출연인 2005년 공연에서는 조피의 죽음장면이 들어있되, 씨씨가 도피형 여행을 떠나는 과정(2-7b Rastlose Jahre)이 생략되고 바로 아빠처럼 reprise로 이어지는 악보Ver을 사용했으며, 르베이가 토호판 2005 공연에서 처음 적용했으나, 내용 흐름상 부자연스럽다 느꼈는지 토호판 2005 공연에서만 사용되었다.] 2000년 초연과 2001년 2연 때의 무대는 다카라즈카판과 빈판의 절충선 Ver1에 가깝다. 프롤로그에서 루케니가 "Un grande amore!"라고 외치면서 토트와 토트댄서들, 엘리자벳 생전 때 합스부르크 제국시대때의 지인들의 망령들이 춤을 추자마자 엘리자벳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초상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란츠 발터힐터가 그린 엘리자베트 황후의 초상화[[:파일:엘리자베트 황후의 초상화.webp|#]]] 안에서 등장하는 소녀모습의 씨씨라던가, 1장에서 토트의 마지막춤 장면의 무대세트와 결혼식 후 무도회에 참석중이었던 씨씨의 드레스가 다카라즈카판의 오마쥬다 싶을정도로 비슷하게 설계된거라던가, 마지막씬에서 토트가 프란츠의 악몽씬때부터 하얀 옷을 입은 상태에서 루케니의 칼에 찔리자마자 황천의 세계로 오게 된 씨씨를 맞이하고는 다카판처럼 어디론가 데려가는 연출은 그야말로 다카라즈카판의 연장선이면서 그것을 의식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구판무대 Ver1에서도 빈판의 느낌을 오마쥬한 연출이 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죽어가는 씨씨가 토트를 보자마자 모든 건 끝났다며 자신을 어둠 속으로 데려가달라고 말하면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검은 코트를 벗는 연출이 그것이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적용된 구판무대 Ver2 연출은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다카판은 물론, 빈판이랑 한국판하고 완전 다른노선을 취하게 된다.[* 차이점 항목에 적혀있는 프롤로그와 엔딩연출이 예시.] 토호판에서 막스공작과 씨씨의 가정교사의 불륜미수 연출이 나오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이며, 토호판 특유의 상징적 요소를 담긴 무대세트 사용하게 된 것도 2004년 무대버전 부터이고[* [[뻐꾸기시계]]를 연상케하는 무대세트를 배경으로 세워 다카판과 토호판 초연보다 상징적 요소를 부여했다. 뻐꾸기시계를 연상케하는 무대세트는 시간의 흐름과 씨씨의 주변인들에게 있었던 일들을 상징하고 있으며, 2015년 신무대판 이후로는 묘지와 거울을 내세워 보다 더 추상적이고 상징적 요소가 강화되었는데 거울은 빈판과 한국판에서도 적용되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는 무대세트 중 하나이다.], 소년 루돌프와 토트와의 만남장면에서 토트가 꼬마 루돌프를 향해 무기를 겨누려는 연출을 보이는 것도 2004년 무대부터 시작했다는 것[* 2004년부터 추가가 된 "내가 춤출 때" 이후 소년 루돌프와 토트와의 만남부분을 설명하자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토트가 소년 루돌프를 향해 장검을 겨두지만 2010년부터 토트가 소년 루돌프가 갖고있던 장난감총을 겨두는 연출로 바꼈고, 2015년부터 시작된 신무대판에서도 토트가 소년 루돌프에게 장난감총을 가지고 겨두는데, 2019년 이후로는 토트를 맡은 배우에 따라 연출과 느낌이 달라져 관객들에게 해석의 여지를 주는 식으로 바꼈다. 2022-23년 공연기준으로 말하자면 야마자키 이쿠사부로가 맡은 토트는 소년 루돌프를 보고는 자신의 [[관자]]에 총을 갖다대며 후에 루돌프의 미래를 암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후루카와 유타가 맡은 토트는 소년 루돌프에게 장난감총을 돌려줄지 고민하다가 먼 훗날 사용하게 될 것을 느끼고 장난감총을 가져가고는 사라진다. 23년 하카타좌 공연 한정으로 출연한 [[이노우에 요시오]] 토트는 소년 루돌프의 장난감총을 갖고 건라치오스러운 연기를 보이더니 그것을 죽음의 총으로 바꿔 처음엔 꼬마 루돌프를 향해 겨두면서 시험해보려다가 훗날 미래를 위해 우선은 보류한다는 식의 미소를 보이고는 사라진다. 참고로 건라치오 액션은 이노우에 요시오가 2015년에 토트 역 데뷔때부터 사용한 [[애드립]]인데, 2016년 BD에서는 은은한 느낌의 건라치오라면 2023년 공연에서는 굉장히 노골적인 느낌의 건라치오라는 연기법에서의 차이가 있다.], 엔딩연출마저 [[충격과 공포]]를 줄 정도로 다카판,빈판,한국판하고 완전 다른 노선으로 연출을 보여주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아시아에서 공연 된 엘리자벳 중 무대와 연출말고도 내용진행에서도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는 점 또한 특징이며[* 조피의 죽음 씬이 예시. 본래 빈판과 다카판에서도 조피의 죽음 장면은 씨씨가 도피형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루케니의 입으로 언급되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토호판 역시 초연과 2연 한정으로 빈판 초연과 마찬가지로 조피가 프란츠에게 헝가리 독립을 허락한 것에 따지는 장면부터 나온 후 씨씨가 도피여행을 떠나는 씬에서 루케니의 입으로 조피의 죽음이 언급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피의 죽음씬이 추가가 된 것은 2004년 토호판 버전으로, 이후 다른 나라 버전에서도 적용되었으며, 이 조피의 죽음씬이 들어가게되어 조피의 입체성을 부각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토트와 조피의 설정붕괴라는 비판도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실제 조피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생각하면 조피의 죽음씬을 잘 추가했다는 평이 대체로 많은 편.]엔딩때 토트가 입은 옷의 변화도 아시아권 엘리자벳 공연에서는 토호판에서 잘 두드러졌다는것 역시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초연때까진 토트가 다카판처럼 엔딩에서 흰 복장을 입고 씨씨를 맞이하게 되나, 토호판 2004년부터 2012년까지의 무대판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씨씨를 맞이하며 죽음의 키스를 해준 후 관에 넣는다. 2015년 신무대판에서는 다시 다카라즈카판처럼 흰옷을 입고 맞이하는 걸로 바뀌었다.] 신무대ㆍ의상ㆍ연출판이 시작이 된 2015년 공연부터는 다카라즈카판에만 있던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토호판에도 적용이 됨[* 예로 1막에서 나무에 떨어져 거의 사경을 해맨 상태로 TD들에게 [[황천]] 세계에 끌려 오게된 소녀 씨씨가 토트의 론도 시작 전에 "황천의 세계? 나를 돌려보내줘요!"라고 놀라면서 외친다던지, 2막에서 독립운동의 실패와 어머니에게 마저 버림받은걸 깨닫고 절망하던 루돌프에게 토트가 "죽고싶은 게냐?(死にたいのか?)"라며 묻고나서 마이얼링 장면으로 이어지는 진행.]을 보여줌으로써 2000년 초연과 2001년 2연에 이어 다카라즈카판과 빈판의 절충선 Ver2라는 인상도 보여주었다. 또, 한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엘리자벳 토호판의 흥행성공으로 이전보다 다카라즈카 출신 배우들이 제극이나 다카 외부 공연에서도 많이 기용되었음은 물론 다카라즈카 팬층이 다카 외부 무대로 꽤 유입된 의의도 있다. 그 전에 제극에서 장기활동한 다카라즈카 젠느 출신은 월조의 [[다이치 마오]]정도였으며[* 다이치 마오 이전에 전 다카라즈카 화조 남역출신 요도 카오루(淀かほる)와 코즈키 노보루(上月晃)도 제극활동 경력이 있었지만 요도 카오루는 단기적이었고, 코즈키 노보루는 다이치 마오 다음으로 제극활동이 많긴하나, 조연이나 단역이었다.] 그 외에는 다카에서 퇴단을 하면 cm에 출연하거나 성우로써 활약하거나[* 스즈카제 마요가 대표적인 예시. 전 [[월조]] 남역 톱스타이며, 애칭은 카나메. 스즈카제 마요는 1993년에 다카를 퇴단 후 주로 cm이나 드라마의 여배우로 출연하거나 애니메이션 성우로써 활동해왔다. 성우였을때 대표작은 [[바람의 검심]] 구애니판의 [[히무라 켄신]]과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눈의 여왕 ~THE SNOW QUEEN~|눈의 여왕]]의 타이틀롤. 당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스즈카제 마요는 다카라즈카 전 월조 남톱배우보다 구애니판 켄신 성우로 더 알려질 정도였고, 2003년에 공연된 회전목마(Carousel)에 출연하기 전까지 무대 출연작이 없던 시기이기도 했다. 스즈카제 마요의 제극 데뷔는 2006년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이며 당시 임신중이던 이치로 마키의 대타로 온 것이다. 이후 [[모차르트!]]의 발트슈타텐 남작부인역으로 제극무대 두번째 출연을 하게되었고, 2008 토호 엘리의 씨씨역은 스즈카제 마요의 제극무대 세 번째 출연작이다. 2014년 [[레이디 베스]]의 케이트 애셔리 역, 2016 토호 엘리 조피까지 합하면 스즈카제 마요의 제극무대 출연 횟수는 총 5회.], 바로 혼인하여 아예 무대활동을 중단한 경우가 많았는데, 토호판의 흥행성공은 다카 젠느나 생도 출신들이 제극에서 주연이나 조연,앙상블에서라도 활약할 수 있게 만든 이점도 제공했다는 것에 있다.[* 이 때문에 씨씨역을 다카라즈카 결박한것에 불만이 있는 쪽에선 토호판 엘리자벳은 다카 퇴단후 재취업용 무대나 카르텔이라는 비판적인 시선도 있다. 반대로 다카라즈카 팬들은 토호판에 테니뮤 출신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을 두며 테니뮤 카르텔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와는 상관없이 2015년 신무대판 이후에는 조연과 여성 앙상블마저 다카라즈카 출신으로만 이뤄진 것을 지적요소로 꼽히고 있다. 아래에 서술되는 토호판 씨씨 캐스트 논란관련과 연관되는 내용.] 토호판 엘리자벳은 다카 젠느 출신들에게도 의미를 주었는데 다카라즈카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초연 마리 앙투아네트를 맡은 하츠카제 준의 경우, 퇴단 후 오랫동안 쉬다가 토호판 엘리자벳의 조피 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17년까지 메이져 뮤지컬 공연의 조연과 단역을 맡았고, 하나후사 마리의 경우 [[레이디 베스]]가 제극 데뷔작이긴 하지만, 2015년 신무대 첫공이후 다카 활동 시절때의 공연을 보지 못한 이들과 다카를 제외한 외부무대에서도 일본판 엘리자벳의 레전드급 배우라는 존재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하나후사 마리는 다카라즈카 팬들은 물론 제극이나 외부 무대 팬들에게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의 인물을 둘이나 맡았단 평도 받는다. 레이디 베스는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 1세]]이고 엘리자베트의 영어식 발음역시 "엘리자베스"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는 테니뮤 출신의 기용으로 인한 팬층 유입, 2015ㆍ2016년에는 쿄모토 타이가를 기용함으로써 [[쟈니스]] 출신이 제극에 활약하는 일도 많아졌고, 쟈니스 팬층의 유입 및 2019 토호 엘리부터는 후루카와 유타의 토트 캐스팅으로 인해 [[흑집사]] 팬층의 유입도 상당히 생겨났다.[* 이전에 [[후루카와 유타]]는 흑집사 뮤지컬에서 세바스찬을 맡아 비주얼 싱크로율 및 디테일한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2015ㆍ2016ㆍ2017 무대에 세 차례나 나왔다. 원작자 [[토보소 야나]]도 호평했을 정도이며 후루카와 유타 출연무대는 거의 관극했고 2018 [[모차르트!]] 때는 [[https://twitter.com/toboso_official/status/1009470379587338240?t=Fj9_ttuJuAjYD9vwbhTy_A&s=19|팬아트까지 그렸을 정도]]. 심지어 2019 토호 엘리 공연 상연중일때 토보소 야나도 팬들에게 소개 및 [[https://twitter.com/takekumax/status/1162045582711463936?t=0bc-R85eQpE4ps5jLhkpEg&s=19|자신도 직접 관람하러 갔음을 지인 만화가의 트위터를 통해 인증]]하기도 했다.] 토호판은 한국계 뮤지컬 배우들이 제극이나 일본의 메이져급 극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점도 마련했다. 구판 무대 3연이 결정이 된 2004년에 한국계 시키출신 박동하가 우라이 켄지와 루돌프 더블캐스트가 되자 일본 내부에서도 당시의 [[대한민국]]에서도 화제가 되어 일본 뮤지컬 잡지 및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으로도 소개된 적도 있다. 이때는 국내 라이센스판이 수입되기전이라 "엘리자베스"라는 영어식 표기이름으로 소개되었었다. [* 2004년 당시 박동하 관련 기사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031222/8013545/1|#]]] 이로 인해 한국계 뮤지컬 배우들이 일본 제극같은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도 [[엘리자벳]]이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판이 올려지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 전에 빈판과 다카라즈카 영상물로 엘리자벳을 접한 사람들도 있지만, 비지니즈계와 뮤지컬 팬들 아닌 이들에겐 박동하가 토호판 무대에 루돌프로 출연하고부터이다.] 박동하 이후 2016년에 재일 한국인 3세 성하(成河)가 루케니로 참여했고, 현재까지 토호판 엘리에 참여한 한국계 배우는 총 2명이다.[* 성하는 토호 엘리 공연(2016,2019)을 비롯하여 다른 무대작(2012년 살로메, 2015년 십이야, 2021년 [[쓰릴 미]]의 '나'역, 2021년 일루저니스트의 레오폴드 황태자)에서도 연기로 호평받았다. 일본에서는 역대 토호판 엘리 루케니 배우들 중 타카시마 마사히로 이후 가장 광기가 느껴지는 루케니라 불렸을 정도. 연극성으로 큰 인상을 남겨 2022년 12월 키쿠니야 연극상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2000년 초연때부터 루돌프 역할을 등용문 배역으로 잡아 [[와카테]]로 캐스트하여 훗날 제극을 비롯한 일본내의 메이져 연극ㆍ뮤지컬 극장내에서 활약하게 만드는 계기를 열어주는 이점도 있다. [[이노우에 요시오]]의 데뷔작이 엘리자벳의 루돌프이며 이후 많은 일본 뮤지컬 남배우들[*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운 다그바 제바]]역으로 배우일을 시작한 [[우라이 켄지]] 역시 루돌프를 맡은 이후 본격적으로 그랜드 뮤지컬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한국계 [[박동하(배우)|박동하]] 역시 루돌프를 맡은 이후 2009년에 귀국할때까지 일본 내 메이져 뮤지컬ㆍ연극작에 출연했었다. 최초의 테니뮤 출신 멤버로 참여한 [[이레이 카나타]] 역시 루돌프를 맡은 이후 햄릿의 레어티스, [[미스사이공]]의 엔지니어, [[레미제라블]]의 쟈베르같은 굵직한 배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2023년 일본초연 [[물랑루즈!]]에서는 몬로스 공작으로 캐스트 되기도했다. 최초의 오페라 가수 출신 [[타시로 마리오]] 또한 루돌프역을 거쳐 그랜드뮤지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고 2015년부터는 프란츠 요제프역을 맡게 되었으며, [[히라카타 겐키]], 오노 타쿠로, [[후루카와 유타]] 역시 2012 토호 엘리 루돌프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그랜드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후루카와 유타는 2019년 공연부터 토트를, 히라카타 겐키는 2019 토호 엘리에서 프란츠역을 맡게 된다. 쟈니스 출신 [[쿄모토 타이가]] 역시 루돌프역을 맡은 이후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고, [[키무라 타츠나리]], [[미우라 료스케]] 역시 2019 엘리 공연에서 루돌프역을 맡은 이후 본격적으로 그랜드 뮤지컬계에서 출연하게 된다. [[가면라이더 에그제]]의 [[파라드]]로 유명한 [[카이 쇼마]]의 경우 뮤지컬 데뷔는 [[데스노트(뮤지컬)|데스노트]]의 3대 야가미 라이토로 시작하여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을 먼저했으나 2022년 10월에 루돌프 역으로 제극데뷔를 하게 되었고, [[물랑루즈!]]의 크리스티앙으로 제극무대에 두번째 출연을 하게되었다.]이 제극을 비롯한 일본 뮤지컬 메이져 극장과 그랜드 뮤지컬에 활약하게 되었으며 루돌프에서 역할이 한단계 위의 배역으로 바뀐 사례도 있음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 2000년,2001년,2005년까지 루돌프를 했던 [[이노우에 요시오]]는 2015년 신무대판 이후 토트 역을 맡기 시작했고, 2012년과 2015ㆍ2016 엘리때 루돌프였던 [[후루카와 유타]]는 2019 엘리부터 토트역에 데뷔했으며, 2010년 엘리때 루돌프였던 타시로 마리오의 경우 2015 신무대판 이후 프란츠 요제프역을 맡았고, 2012 토호 엘리 구판무대 마지막 시즌때 루돌프였던 히라카타 겐키는 2019 토호 엘리때 [[사토 타카노리]]를 대신하여 프란츠 요제프역으로 캐스트 되어, 타시로 마리오와 더블캐스트로 출연하면서 동시에 루돌프에서 프란츠가 된 두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사례가 있어서 일본내의 연뮤덕들 사이에서는 루돌프를 맡은 배우 중 추후에 토트가 될지, 프란츠가 될지 주목하는 경우가 많으며 19 토호 엘리에서 루돌프였던 키무라 타츠나리, 미우라 료스케는 물론, 가장 최근 공연인 22-23 토호 엘리에서 루돌프 더블캐스트로 출연한 [[타테이시 토시키]]와 [[카이 쇼마]]도 토트나 프란츠 후임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물론 예외의 사례도 있는데, 스즈카제 마요와 야마자키 이쿠사부로가 예시. [[스즈카제 마요]]는 2008 토호 엘리에서는 씨씨였다가 2016 공연부터 조피역을 맡기 시작했고,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는 2015년 신무대판 첫공연때부터 2019년 공연때까지 루케니를 맡았다가 2022년 공연이후 토트 역을 맡게 되었다. 시로타 유의 경우도 당시 신예였음에도 본래는 같은 테니뮤 소속인 [[이레이 카나타]]처럼 루돌프로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고, 대신 바로 토트로 캐스트 되었기에 역시 예외 사례로 볼 수 있다. 일본의 토호 엘리 팬들은 이 셋의 사례를 예외의 일족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다카라즈카판과 마찬가지로 거의 엘리자벳을 비롯한 실존인물들은 대부분 고증에 충실한 복장[* 엘젠 장면에서 씨씨가 입은 드레스는 실제로 엘리자베트 황후가 헝가리 왕비 즉위식때 입은 복장이다.[[https://alchetron.com/cdn/empress-elisabeth-of-austria-7c72a914-e684-4e80-93b3-45664c5462a-resize-750.jpeg|#]]]을 입고나오며, 토트는 황천의 제왕[* 단, 초연 2000년부터 2010년 공연까진 죽음의 제왕(死の帝王)이라는 명칭으로 적혀있었다.]임을 강조하는 장발스타일과 판타지성이 느껴지는 복장을 입고나오는게 특징이다.[* 다만, 비주얼적인 면을 강조하는 한국 연뮤덕들의 기준에서는 구판무대의 토트 외형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2000년 초연 당시 44세였던 야마구치 유이치로와 32세였던 [[우치노 세이요]]에게 다카라즈카를 의식한 화장 및 가발을 착용시키다보니 언밸런스하다,부담스럽다라는 반응이 많았던 것이 그 증거. 밈화가 되어버린 2012년 다이제스트 영상이 아닌 당시 무대사진으로만 봐도 국내 뮤덕들 기준으론 부합되지 않은 면이 많이보인다. [[http://www.theater-forum.com/elisabeth/toho/image/0006-r12.jpg|#초연 우치노 세이요 토트]] [[http://www.theater-forum.com/elisabeth/toho/image/0006-r09.jpg|#초연 야마구치 유이치로 토트]] 2004년 무대버전 공연이후 다카라즈카를 의식한 메이크업과 가발에서 벗어난 분장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가발과 메이크업이 조금 더 정돈되면서 토트의 비주얼을 더 의식하게 된건 2015년 신무대ㆍ연출판때부터이며 이때문에 국내 연뮤덕들과 다카 팬들 한정으로 토호 엘리 구판무대에 대해 일찍부터 비쥬얼을 챙기지 않았다는 지적도 많이 보인다.][* 또, 2006 토호 엘리때 우치노 세이요의 후임으로 들어온 타케다 신지의 경우 배우 본인 자체가 165cm라는 역대 토호 엘리 토트 중에서 굉장히 작은 키에다가 [[https://images.keizai.biz/hakata_keizai/headline/1215414934_photo.jpg|#2008 토호 엘리 시사회 당시(왼쪽부터 순서대로 야마구치 유이치로, 스즈카제 마요, 아사미 히카루, 타케다 신지)]] 비주얼적으로 충격적인 이미지라는 것을 포함하여 2008 토호 엘리 공식 PV나 누군가가 녹화한 실황영상을 보면 캐릭터 해석은 마테 카마라스를 따라하는거 같으면서도 액션에서는 원숭이스럽단 평도 있어서 국내 연뮤덕 한정으로 165cm 손오공 토트라 불려도 할말없다는 평이 나올 정도.[[https://livedoor.blogimg.jp/musical123/imgs/6/a/6a781bc5.jpg|#타케다 신지 토트 이미지]] 참고로 타케다 신지는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와 하마다 메구미, 모리 케아키와 함께 2023 [[네버랜드를 찾아서]] 뮤지컬판 일본초연에서 후크 선장과 찰스 프로먼 1인2역으로 출연했다. ~~구판무대 시절 토트와 22 토호 엘리 토트, 구판무대 시절 조피라는 어마어마한 캐스트 구조로 이뤄진 일본 초연 파인딩 네버랜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엘리자벳과 토트의 캐스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2000년 초연때부터 2012년까지를 다카라즈카 남역 젠느들의 시대라 부르며 하나후사 마리가 출연한 2015 신무대판부터는 다카라즈카 여역 젠느들 시대라 불린다. 토트 역시 구판무대 시대땐 야마구치 유이치로가 메인이었으며, 2015년 신무대판부터는 초연판의 루돌프였던 이노우에 요시오가 토트 메인 캐스트가 되었고[* 국내에서는 [[시로타 유]]의 인지도가 높기때문에 그가 왜 메인이 아니냐고 의문을 느낄 수 있으나 2015년 첫날 공연 캐스트가 하나후사 마리,이노우에 요시오,야마자키 이쿠사부로,후루카와 유타,코쥬 타츠기였고 시로타는 오히려 더블 캐스트쪽이었다. 또한, 시로타 유가 2010년 구무대판에서 트리플로 출연한것이 최초이기에 토호 엘리자벳 신무대판의 메인캐스트로 취급되진 않는다.] [* [[시로타 유는]] 비주얼로는 호평받았지만 살짝 부정확한 발음과 움직임의 어색함이 약간있으며,표현력의 부족도 약간 있었다는 지적도 꽤 받았고 춤 춰야 할 부분에서는 ~~부장토트~~야마구치 유이치로와 함께 뮤지컬계 몸치형 타입으로 꼽힌다. 이하 아래에 후술.] 이후의 토트를 맡게되는 [[후루카와 유타]],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도 토호판 초연부터 구판무대가 끝나던 시절까지의 토트를 맡았던 배우들과 비교하면[* 야마구치 유이치로, 우치노 세이요, 타케다 신지, [[이시마루 칸지]]]와 비교해보면 그전보다 비주얼계 이미지의 토트로 변화되는걸 볼 수 있다. == 토호판 CD & DVD & BD & 라이브 하이신 == == 토호판 엘리자벳 씨씨 캐스트 관련 논란 == 토호판의 씨씨를 맡은 배우들이 전부 다카라즈카 출신이란게 특징이면서도 일본쪽 한정으로 지적 및 찬반양론이 나타나고 있는 사항이며 한국 뮤덕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캐스트 논란이기도 하다.[* 일본어로 씨씨 다카라즈카 결박(シシィ 宝塚縛り) 혹은 다카틀(シシィ ヅカ枠, シシィ宝塚枠)이라 표기하는데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적기도 하고, 다카라즈카의 팬층 비율이 더 높다보니 이와 같은 논란사항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있지 않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다카라즈카 팬들뿐만 아니라 제극 공연무대 팬층이나 신칸센,시키,테니뮤 같은 외부 출신의 팬들도 많고, 한국이나 일본거주 한국인들 중에서도 다카가 아닌 외부 무대 팬층으로 세분화 되어있다는 것도 고려는 해야 할 것이다.] 일본 내에서는 2010년 공연부터 서서히 지적사항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다카 이외의 무대를 중점으로 보는 관객이 꽤 있었기에 당시엔 소수에 불과했다.[* 아사미 히카루와 세나 쥰이 더블캐스트였던 공연때부터 왜 지적사항이 되었냐면 음색 및 가창력에서의 불만이 제일 큰 반응이었다. 사실 아사미 히카루와 세나 쥰은 다카라즈카 활동 시절에도 연기와 표현력이 뛰어나지, 가창력에 대해선 높게 평가받지 않는다. 아사미 히카루의 경우 씨씨를 맡기엔 지나치게 음역대가 낮다는 지적사항이 많았고, 목소리가 너무 무겁다는 평도 많았는데 이건 다른 다카 남역 출신 젠느가 맡은 엘리자벳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부분. 그래서 당시에 다카팬들 중에서도 다카 여톱이나 여역출신을 데려왔으면 하는 이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세나 쥰의 경우 가창력을 특히 중시하는 한국 뮤덕들이 듣기엔 비브라토가 심하다는 감상도 꽤 있긴하다.] 씨씨 역을 다카라즈카에 의존한다, 틀에둔다라는 지적사항은 2015,2016년 공연부터 더 발화가 되었고, 2021년 [[콘 나츠미|콘 나츠미(昆夏美)]]의 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때에 토크이후 더 큰 지적사항으로 꼽히게 되었다.[* 콘 나츠미는 2021년에 데뷔10주년 기념으로 개인콘서트 Aimer를 개최했고, 이 콘서트때 "나만의 것(私だけに)"를 부른 적이 있다. 곡을 마친 후 다음과 같이 팬들에게 토크한 적이 있다. "감사합니다! 엘리자베트의 「나만의 것」을 불러봤습니다. 이번 생애에는 노래할 일이 없는 곡입니다만(今世では舞台で歌うことはないですが), 매우 좋아하는 작품의 노래인데 이렇게 이번에 처음으로 노래를 해봤습니다. (웃음) 신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토크마저 듣게 된 당시 일본 뮤지컬 덕후들이 분노하며 "콘 나츠미씨의 입에서 이번 생애에는 노래 할 일이 없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다니!? 씨씨 역을 왜 다카라즈카 틀에 두는거지? 이 얼마나 뮤지컬계에 손실을 주는거야, 토호?" 라며 한때 일본어로 토호판 씨씨역은 다카라즈카틀, 다카묶음이라는 트랜드가 잠깐 나오기도 했을 정도로 토호판 엘리자벳의 씨씨 다카라즈카 묶음에 대해 찬반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2022-23 토호 엘리 공연이 끝난 지금도 이러한 지적사항은 현재진행중으로 가끔 언급되는 상황이다. 씨씨가 다카라즈카 틀이라는 지적은 이치로 마키가 싱글로 출연했던 시절이나 [[스즈카제 마요]]와 [[아사미 히카루]]가 2008년 공연으로 최초의 엘리자벳 더블캐스트로 나올때까지만 해도 큰 불만으로 번지는 사항은 아녔다. 2010년 공연에도 아사미 히카루, [[세나 쥰]]이라는 다카 남역 더블 씨씨, 2012년 공연때에도 세나 쥰, [[하루노 스미레]]라는 다카 남톱 스타 더블 씨씨로 또 나왔기에 서서히 씨씨를 다카 남역 출신으로만 묶어서 캐스팅한다는것에 의문을 제시하거나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다 2012년에는 한국에서 EMK가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엘리자벳 한국판 초연이 되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한국 라센판 초연 첫날은 2012년 2월 8일, 토호판 2012년 첫공은 2012년 5월 9일.][* 한국판 초연 소식이 일본에서도 나오자 이에 궁금해하던 일본 뮤덕들도 직접 한국판으로 보러 간 이들이 많았고, 다 보고나서 그간 일본판 엘리자벳 배우들이 들려준 가창이나 캐릭터 해석에 익숙했던 상황이라 "굉장히 강한 씨씨", "가창에 능숙한 씨씨"라는 컬쳐 쇼크를 받은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한국판 라이센스 초연이후 일본 연뮤덕들 사이에서도 "일본에서도 저렇게 소녀연기가 가능하면서도 음색이 무겁지만은 않으면서 가창이 뛰어난 씨씨를 기용해줄 수 없어?"라는 감상평이 나온것도 이때부터다.][* 물론 한국판 씨씨를 보고나서 일본쪽에선 "노래는 분명 능숙하지만,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황후로써의 느낌이 없다. 싸우기만 하는거같다."라거나 머리 짧은 한국판 토트를 보고 "황천의 제왕감이 없다." 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없진 않았다. 일본에서는 대다수 씨씨에 대한 캐릭터 이미지와 분위기 정의가 하나후사 마리가 다카판때부터 보여온 기품이 넘치면서 사랑스러우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비운과 비애의 황후라는 캐릭터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일본에선 뮤지컬의 정의를 가창력보다 연극성 위주로 보는 쪽이 더 많아서 가창이 너무 능숙하면 "대사를 노래로(만) 전달한다."라거나 "전투만 하려는거 같다."라는 평을 주는게 보인다. 심지어 일본 자국내 뮤배들에게도 노래가 더 능숙하다 싶으면 이런 평가가 종종 있며 본공때는 음악제때든 뮤지컬 넘버곡을 부를때 끝에 [[샤우트]]를 사용하면 캐릭터 해석에서의 찬반양론을 보이거나 캐릭터 이입에 공감 할 수 없다며 거부감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한국과 일본의 뮤지컬의 인식차가 큰 부분 중에 하나이며, 한국에선 일본 뮤지컬 공연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반응을 보인것도 이 때문.] 구판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이제 다카여역 출신과 다카라즈카 출신이 아닌 외부의 배우[* 초연 캐스트 완전공개전부터 언급되었던 [[마츠 타카코]]가 씨씨를 맡아주길 바랬던 것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다른 외부 배우로는 당시 막 스타덤에 오르고 있었던 [[사사모토 레나]]와 [[니이즈마 세이코]]가 언급되기도 했다. 사사모토 레나와 니이즈마 세이코는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 일본 초연때 마드리드 더블캐스트 였으며, 각자 [[미스 사이공]]의 킴을 연기했고, 니이즈마 세이코는 가창력에서 호평받고, 사사모토 레나는 [[더 라스트 키스|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 초연(2008년)때 마리 베체라 연기에서도 호평받았기 때문. 더군데나 당시엔 이미 토호 엘리 성공여파로 다카 배우들이 제극을 포함한 외부무대에 꽤 오기 시작한때 였어서 다카 출신 배우들이 유럽풍 드레스 입는 여역을 주로 맡아왔고, 비(非)다카 출신 배우가 고전식 드레스를 입는 역을 맡는건 거의 없어지던 시기였다. 사사모토 레나의 경우 아역때부터 유명했던 것도 있지만, 2008년에 라스트 키스 초연때 나왔을땐 굉장히 오랫만에 나타난 드레스마저 잘 어울린 비다카라즈카 출신 배우였기 때문이다. 다만, 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 일본 초연판이 헝가리판을 바탕으로 올려진 Ver이라 내용때문에 흥행은 그리 크진않았고, 2012년 빈판을 바탕으로 올려지고 이치로 마키 복귀 무대이면서 카즈네 미오가 마리로 출연했던 더 라스트 키스 공연이 워낙 평이 좋았어서 잊혀져 버렸다.][* 사사모토 레나는 정확하게는 다카2세에 해당되는 배우. 친모가 다카라즈카 59기생 전 설조여역 출신 시키노 카에(四季乃花連)이다. 다카라즈카 스미레 코드 규칙으로 본명은 불명이며 사사모토 레나 역시 정확한 본명은 알려져있지 않다. 사사모토 레나는 2012년 [[지킬 앤 하이드|지킬과 하이드]] 무대에서 엠마역으로 컴퍼니에 처음 참여하고 2016년까지 엠마를 연기하다가 2018년 지킬과 하이드 공연때부터 쇼걸 루시로 배역이 바꼈으며 엠마와 대비되는 루시의 성격을 잘 표현하여 역할전환에 성공하게 된다.]가 씨씨 더블캐스트가 되길 바란다는 희망사항이 당시 일본연뮤덕들 SNS에서 여러 번 얘기가 오가곤 했다. 마침 2012년 공연 당시에 기존 무대판을 끝내고 정비하는 기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무대세트로 상연할 것을 예고한 적도 있었기에 이번에야말로 탈(脱) 남역톱스타 씨씨, 탈(脱) 다카라즈카 배우 캐스트에 의한 씨씨가 실현 될거라는 기대감이 컸기때문이다. 그 당시 다카라즈카 팬층에서도 슬슬 여역 톱스타를 씨씨로 캐스트해달라는 지적 및 희망사항도 꽤 나오곤했다.[* 마침 하나후사 마리가 다카라즈카를 퇴단한 이후 한동안 매니저일을 하면서 무대 활동 일을 쉬다가 2011년 [[와오 요우카]]와 함께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큘라(뮤지컬)|드라큘라]] 일본초연에 출연하여 본격적인 무대 재활을 보였기에 2012 토호 엘리 공연때에도 하나후사 마리가 토호 엘리 컴퍼니에 들어오길 바라는 이들도 꽤 있던 시기였다.] 2014년에 새로운 토호 엘리자벳 캐스트가 정식해금되자, 반가움과 놀람과 실망의 반응이 꽤 나왔다.[* 반가운 반응은 드디어 씨씨역을 남역 젠느가 아닌 여역출신 다카젠느에게도 기회를 줬다는 것과 팬들의 바람대로 다카 초연 씨씨였던 하나후사 마리가 토호 엘리에도 출연하게 되었단 것과 예전엔 루돌프였던 이노우에 요시오가 토트로 돌아온 것, 2010년 공연때 비주얼로 주목받은 [[시로타 유]]가 다시 토트를 맡게 된것이랑 루케니에게도 드디어 더블캐스트를 적용했단 것이고, 놀라운 반응은 그 전에 루돌프로 익숙한 이노우에 요시오가 토트를 한다는 것이 도저히 상상이 안 간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실망의 반응 대부분은 씨씨의 더블캐스트를 또다시 다카라즈카 테두리에 넣은 것 뿐만 아니라 다카 내부에서도 그렇게 주목받지 못한 란노 하나를 씨씨로 캐스트 했다는 것에 있었다.] 2015년 신무대판 첫공을 하나후사 마리,이노우에 요시오,야마자키 이쿠사부로,타시로 마리오,후루카와 유타,코쥬 타츠키로 진행했을땐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지만[* 2015년 신무대판 첫공 캐스트는 이후 토호 엘리 신무대판의 메인캐스트로 잡게 되지만 혹평도 아주 없진 않았다. 정확히는 호평 70%에 혹평 30% 정도. 혹평쪽의 경우 하나는 [[하나후사 마리]]의 성량이 작고, 연약한 씨씨상 때문이었는데 이런 평을 준 쪽은 주로 다카 남역 젠느들의 씨씨에 익숙해 왔던 부류이거나, 2012년에 한국에서 초연한 [[엘리자벳]]을 봤던 일본의 연뮤덕들이 대부분이었고, 다카판이 아닌 강한 씨씨를 원한 이들에겐 하나후사 마리의 씨씨 해석은 이질감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이노우에 요시오]]가 맡은 토트를 향한 혹평으로, 2010년부터 [[시로타 유]]를 봤던 이들이나 한국판 엘리의 토트를 본 이들에겐 비쥬얼에서의 혹평이 아주 없진 않았고, 구무대판에 장기개근했던 [[야마구치 유이치로]] 토트를 최애로 꼽는 이들에겐 중후감이 적다는 평과 야마구치 유이치로 토트를 다시 데려와달란 어리광스러운 당시 레포트도 있을정도. 그 외에는 당시 일본 레포기준으로 [[타시로 마리오]]가 연기한 프란츠는 너무 젊다거나 초연때의 스즈키 소마와 구판무대가 끝날때까지 롱런했던 이시카와 젠 프란츠보다 연극성이 부족하다란 평도 조금있었다.][* 정말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쪽에선 신판 무대이후 비주얼에 집착하여 [[오페라]]스러운 뮤지컬을 변질시켰다라는 평을 주기도 하는데, 이와 비슷한 평은 토호 엘리 20주년 기념영상 코멘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행히 하나후사 마리,이노우에 요시오,타시로 마리오는 해를 거듭할 수록 호평받아 구판무대시절부터 봐왔던 관객들 중에서도 인정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고, 2023년 1월 하카타좌 공연에서 하나후사가 씨씨역을 졸업할때까지 신무대ㆍ연출판의 메인캐스트가 된다. 하나후사 씨씨-이노우에 토트-타시로 프란츠 페어는 2019년 [[마나키 레이카]] 씨씨, [[후루카와 유타]] 토트가 나오기 전까지 역대 토호판 주연 캐스트 중 가장 인기있는 페어로 꼽히기도 했고, 현재도 이 페어가 나왔던 공연을 최고로 치는 사람도 많다.]하나후사 마리와 더블 캐스트였던 란노 하나가 나왔을때는 이전에도 보기 어려웠던 혹평이 거세게 나타났다. 2016년 공연때도 마찬가지였으며 도쿄 [[제극]]을 비롯한 일본의 메이져 대형극장에서 란노 하나가 씨씨로 출연한 날엔 대기열에서 란노 하나에 대한 혹평이 바로 귀에 들렸을 정도. 심지어 "차라리 [[히라노 아야]]를 더블 캐스트로 데려와라!"라는 거센 반응까지 나왔다.[* 왜 이런 말이 나왔냐면 [[레이디 베스]] 초연 당시 얘기를 해야 이해가 쉽다. 이전에 성우였던 [[히라노 아야]]는 하나후사 마리와 함께 [[레이디 베스]]에서 엘리자베스 1세로 더블 캐스트 되어 처음으로 제극 무대에 출연했다. 무려 오디션으로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캐스트 발표 당시엔 처음엔 [[성우]]출신이라는 점과 히라노 아야가 성우였을 당시 [[히라노 아야/논란 및 사건 사고|안티]]도 엄청 많았던 점, 다카시절때부터 왕족,귀족 여성 전문이었던 하나후사 마리와는 달리 히라노 아야는 성우시절때도 왕족여성을 맡은 경력이 없었기에 엘리자베스 1세를 히라노 아야가 맡는단 것에 도무지 상상할 수 없다란 반응이 꽤 있었기 때문. 하지만 레이디 베스 본공 시작하니 생각외로 히라노 아야의 가창이 나쁘지 않았단 것과 청순가련한 공주님 느낌을 주는 하나후사 마리 레이디 베스(엘리자베스 1세)와는 완전 대조적인 성장형 여주인공스러운 레이디 베스 캐릭터상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았고 2017년 2연때에도 또다시 레이디 베스를 맡아 역시 좋은 평을 받았으며, 이 때의 공연이 토호에서 페어별로 DVD 발매(하나후사 마리-Flower Ver, 히라노 아야-Star Ver)가 되었다. 이 레이디 베스를 계기로 히라노 아야는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로써 활약하게 되며 그 다음에 출연한 2014 토호 [[모차르트!]] 공연에선 [[소닌]]과 콘스탄체 더블캐스트로 출연하여 함께 호평받았다.] 2015,2016 토호판 공연당시 란노 하나 씨씨에 대해서는 피하고 싶다, 괴롭다란 말이 나올정도[* 일본연뮤계는 노래는 서툴러도 연기가 매우 괜찮으면 평타는 쳐준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토트를 맡았던 [[우치노 세이요]]는 노래가 서툴렀으나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며, 2012 공연때 하루노 스미레가 1막 씨씨의 넘버곡을 불렀을때에 맨끝에 고음에 뒤집어 진 일이 많이 있었지만 연기가 좋았기에 큰 혹평까진 가지 않았던게 그 예시이다.]로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혹평이 많았고[* 그냥 못한 정도가 아니라 창법과 연기에서도 란노 퇴단작이던 다카 엘리 2014 화조 공연 시절을 벗어나지 못 했고, 지나치게 하나후사 마리의 씨씨 캐릭터 해석을 의식한게 티가 날 정도이다. 어느 공연때는 1막 씨씨의 넘버곡에서 마무리 음을 처리할때 소리가 뒤집혀진게 확 느껴졌고, 2막 마지막때도 소리 뒤집힌 것도 들렸다란 레포도 있다. 란노 하나 씨씨는 2016 토호 엘리 영상물(Black Ver과 White Ver 모두 포함)에 들어간 특전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나마 무난했을때 찍힌 특정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조차 下手라고 언급이 될 정도. [[https://m.bilibili.com/video/BV1wq4y1r7Lr?p=1|私だけに(蘭乃はな)]] [[https://m.bilibili.com/video/BV1wq4y1r7Lr?p=4|私が踊る時(蘭乃はな&井上芳雄)]] 란노 하나 씨씨는 이전 다카팬들에게도 혹평이 많았는데, 이치로 마키와 하나후사 마리가 외부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다카 창법에서 벗어난 발성 연습하면서 고생했던거랑 대조적으로 란노 하나는 그 조차도 하지 않고 제극에 온것이니 이전 다카팬들에게도 혹평받기 충분했다. 또, 하나후사 씨씨를 너무 의식해서 자신만의 캐릭터상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평도 받았는데, 란노의 블로그를 보면 확실히 그녀가 연기하려했던 엘리자벳은 하나후사가 연기한 방식을 의식하고 있다는게 확연히 느껴진다.][* 란노 하나가 다카시절에도 그리 인기있는 배우가 아니었음에도 제극 무대에 올 수 있었던건 2012 토호 엘리때 씨씨로 출연했던 하루노 스미레가 추천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이것 때문에 아무리 다카팬들이라도 하루노 스미레의 흑역사라고 부를 정도라고.] 결국, 란노 하나는 2016 공연으로 나가게 되었고, 2018년 다카 월조 엘리로 다카라즈카를 퇴단한 마나키 레이카가 새로운 씨씨 더블캐스트로 들어오게 된다.[* 란노 하나는 2016 엘리 공연이후 더이상 제극무대나 메이저 뮤지컬작에 참여하지 않고있고, 일본 전통 안무작에 출연하는 정도이며, 다카 엘리 25주년 기념 갈라콘 14 화조 엘리팀 공연에는 출연한 적이 있다. 현재는 쌍둥이 여동생 스미레노 레이랑 같이 유튜브 계정을 계설해서 서로 출연하는 안무작 홍보나 자매가 토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듯하다.[[https://youtube.com/@ranrei2|#]]] 2019 토호 엘리 캐스트 발표당시 다카라즈카 퇴단 공연때도 인기있었던 마나키 레이카가 W캐스트 되어서 훨씬 낫다란 반응도 있었지만[* 그 외에는 하나후사 마리,이노우에 요시오,타시로 마리오,코쥬 타츠키의 속투와 코쥬 타츠키,스즈카제 마요,츠루기 미유키가 트리플 조피로 나와서 기쁘다는 반응과 그 전에 루돌프였던 후루카와 유타가 토트 W캐스트, 마찬가지로 루돌프였던 히라가타 겐키가 프란츠 W캐스트 된 것에 깜짝놀랐다는 반응, [[키무라 타츠나리]]와 [[미우라 료스케]]가 [[쿄모토 타이가]]와 함께 루돌프 트리플이 되어서 궁금하다란 반응도 상당했다. 마침 토호 엘리 2019 공연 전에 열렸던게 코이케 슈이치로의 연출작 [[Roméo et Juliette|로미오와 줄리엣]]이었던데다, 토호 엘리 2019 공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2019 공연 때의 출연멤버들(후루카와 유타,키무라 타츠나리,미우라 료스케)이 꽤 나왔기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애호가들에게도 관심받기도 했고.], "또다시 씨씨를 다카라즈카 틀에 묶냐?","씨씨역의 다카라즈카의 저주는 이번에도 해결되지 않은건가?"라는 비판도 나왔왔다. 이 때문에 마나키 레이카도 처음에는 본의아니게 공연 전부터 욕을 먹고 찬반양론이 컸의나, 하나후사 마리와는 다른 씨씨상을 표현한 것과 가창에서도 란노 하나보다 훨씬 나은 것을 보여주었기에 비판은 사그라 들었다. 그러나, 씨씨를 다카라즈카 출신으로만 묶는다는 논란과 아쉬움은 2023년 막공 이후로도 언급되고 있고있는 상황.[* 그 전 다카라즈카 남역들 묶음의 씨씨 W캐스트 때에도 가창에 불만이 생긴것과 란노 하나 전례가 있었던데다, 2017년에 했던 레이디 베스 2연과 2018년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 신무대판의 타이틀롤이 다카 출신 배우와 비다카 출신 배우의 W캐스트 조합이었고, 히라노 아야가 연기했던 엘리자베스 1세와 사사모토 레나가 연기한 마리 앙투아네트 모두 하나후사 마리와 캐릭터 해석차이를 보여줬는데 이게 호평요소가 되어서 페어별 차이의 재미까지 줬다는 평가도 받았기때문. 더구나 토호판 관객들 중에선 다카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외부무대 공연 관람객도 있는것도 사실이며, 다카 이외에 외부무대쪽을 주로 보러간 이들은 2015ㆍ2016 공연으로 인해 다카라즈카판 스미레 코드가 들어가지 않은 씨씨상이 아닌 현대적이고 자아가 강한 씨씨상을 원하기도 했고, 그로 인해 다카 외부나 예전처럼 다카 남역 출신을 씨씨로 캐스트해달란 반응도 없진 않았다.][* 그러나 씨씨를 다시 남역 시절로 돌아가게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반응 역시 만만찮은 편인데 남역 톱스타가 맡은 씨씨는 대체적으로 음역대가 낮거나 빈판보다 굵고, 다카판과 토호판 모두 본 일본감상자에 의하면 남톱이 연기했던 시절의 씨씨도 다카 공연때 여역들이 맡은 스미레식에 갇힌 씨씨를 의식한 감이 없지않다란 평도 있으며, 또다시 다카라즈카 틀에 묶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토호판 씨씨 캐스트 관련은 anan에서 출간이 된 22주년 기념북에 개제가 된 코이케 슈이치로의 인터뷰에 언급되어 있다. 코이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 처음부터 씨씨역은 다카라즈카 고정틀 설정이 아니었으나, 토호연극부에서 씨씨를 표현할 관록과 기품과 우아함 등을 맡기려면 다카라즈카 배우가 적합할거라는 의견을 내놨고, 작중 씨씨가 드레스를 빨리 갈아입는 스킬과 유명한 씨씨 초상화에서 입는 드레스에서의 기품을 풍길 수 있는 것은 다카라즈카 배우뿐이었기에 저절로 다카라즈카 배우들의 틀이 된 거라 밝히고 있으며, 다카 외부의 배우에서도 기용하고 싶지만 그러한 스킬을 보이는 배우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있으나 언젠가는 나올 수 있을거같다고 언급하여 논란은 어느정도 잠재우긴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코이케 슈이치로의 인터뷰 내용에 의문과 항의를 하고싶어하는 이들도 일본내에서는 적지 않은 편.] 2023년 1월 31일 공연으로 하나후사 마리가 씨씨역에서 졸업을 선언한 이후 더블 캐스트 중 적어도 한명은 다카라즈카 외부에서도 나올지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다카라즈카 묶음식 캐스트가 될지 일본에서는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 토호판 씨씨 캐스트 선정 논란은 일본내에서는 코이케 슈이치로의 다카 외부 연출작[* 토호판 엘리자벳,모차르트!,1789,로미오와 줄리엣,레이디 베스, 그리고 혼성용으로 개작된 바람의 검심 뮤지컬과 2023년 11월 상연예정 도브 아띠아 신작 괴도 뤼팽 뮤지컬도 코이케 슈이치로의 연출작이다.]의 대표적인 고질적 문제로 꼽히고 있는 것중에 하나이며[* [[모차르트!]]에서는 콜로레도,레오폴드,발트슈타텐 남작부인 캐스트 관련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 토호판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트 관련으로 지적되고 있다. 모차르트의 콜로레도와 레오폴드는 2002년 일본 초연부터 야마구치 유이치로와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가장 최근공연인 21년 공연까지 싱글캐스트로 연속 출연중이며, 발트슈타텐 남작부인은 초연 때 쿠제 세이카를 시작으로 코쥬 타츠키,이치로 마키,스즈카제 마요,하루노 스미레(2014년 공연 한정)까지 모두 다카 남역 톱스타만 캐스트 되고있는 상태이다. 콜로레도 역의 야마구치 유이치로와 레오폴드 모차르트를 맡은 이치무라 마사치카의 목소리가 2010년 이후 더이상 예전같지 않고, 두 배우 모두 연기에서도 공연마다 바꾸질 않고있으니 연기에서도 지적이 계속 나오는 상태이고, 만약의 사태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경력이 있는 젊은 배우(타시로 마리오,우에하라 리오,이레이 카나타,카이호 나오토,성하)를 기용해서 더블캐스트를 도입하란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발트슈타텐 남작부인의 경우 토호판 엘리자벳의 씨씨 캐스트 선정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다카라즈카 남역 톱스타 묶음식의 캐스트 선정이 지적요소로 꼽히고 있다. 다카판과 마찬가지로 코이케 슈이치로가 맡은 토호판 1789의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 다카라즈카 출신으로만 캐스트가 되어있는 것이 지적되고 있으며, 르베이의 마리 앙투아네트 신무대판(2018년)에서 타이틀롤의 캐스트가 다카 출신(하나후사 마리)과 비(非)다카 출신(사사모토 레나)으로 선정이 되자 토호판 1789의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트 선정에 대해선 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2023년 제극에 올라올 신작이면서 후루카와 유타를 주역으로 내세운, 코이케 슈이치로가 직접 각본ㆍ연출을 맡은 [[킹아더]]로 유명한 도브 아띠아의 괴도 뤼팽 뮤지컬에서 여성 배역진을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 클라리스를 포함하여 여성앙상블마저 다카라즈카 출신으로만 구성된게 해금이 되자 몇몇 일본내의 연뮤덕들의 우려와 아쉬움도 보였다. 적어도 클라리스를 더블캐스트로 해서 한명은 다카 외부 배우로 캐스트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반응과 앙상블마저 다카라즈카로 채우면 앞으로의 여성앙상블로 참여하려고 할때 다카 출신이 아니면 제극에 활약할 기회조차 없애버리려는 의도냐는 것이 대부분.][* 그 외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의 어머니 역도 2011년 초연때부터 스즈카제 마요를 시작으로 코쥬 타츠키와 하루노 스미레까지 전부 다카 남톱 출신에게만 맡긴다는 지적사항도 있는 상황이나, 토호 라이센스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메인 주연들부터 와카테(신인) 배우를 위한 등용문 뮤지컬이다보니 엘리자벳,모차르트,1789만큼의 지적은 많지 않은 편.] 기사화 되지 않고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일본은 캐스트 관련 논란이 있어도 이를 기사화 하지 않거나, 조용히 묻히는 경우가 꽤 있다. 캐스트 관련과는 상관없지만 [[쟈니 키타가와|쟈니스 내부에 있었던 논란]]도 일본내에서는 기사화 되지 않거나 편집만 당하다가 BBC2를 비롯한 해외언론들을 통해 언급이 나오자 그제서야 이슈화 되었음을 생각하면 된다.] 한국 라이센스판의 [[2022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논란|10주년 캐스트 관련 논란]]과 여러모로 유사점이 많다. [[작성중]] == 여담 == * 일본 내부에서만 한동안 돌던 소문이라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얘기지만 1998년 12월 일본에서 무대 홍보 광고지[* 요즘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선홍보 하는식으로 진행되는게 당연시 되었지만 당시엔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이렇게 종이로 나눠주는게 흔했으며 주로 홍보지를 통해 무대와 뮤지컬 신작 관련소식을 접할 수 있던 시대였다. 신문을 예로 들자면 종이신문에서 전자신문으로 바꼈다는걸 생각하면 된다.]에서 토호판 엘리자벳 상연이 제극에서만 한다고 결정났지, 정확한 날짜나 스텝진과 캐스트가 아직 뜨지않았던 시절에 한동안 다카라즈카에서 상영되는 것과는 다른버전일지, 토호판 무대감독과 씨씨를 맡을 배우에 대해 당시의 일본 무대ㆍ연극 [[덕후]]들에게 여러가지 얘기와 희망사항 등이 나오곤 했다.[* 이 소문에 대한 출처는 야마구치 유이치로 출연의 오페라의 유령부터 시작하여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출연한 [[미스 사이공]]의 엔지니어, [[다이치 마오]]가 출연한 마이 페어 레이디와 이노우에 요시오의 루돌프역 데뷔한것도 봤다는 일본 구세대 뮤덕에서 나온 말이다. 단, 어디까지나 당시 잠깐 있었던 소문 겸 덕후들의 바람과 망상에 불과한 내용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고 당시에 이런 소문이 있었다라는 정도로만 알아두자.] 무대연출 감독으로는 영화계와 무대계에서도 활약한 명연출감독 나나가와 유키호(蜷川幸雄)와 나카다이 타츠야(仲代達矢) 등이 거론되었고 약간이나마 다카라즈카판 감독 코이케 슈이치로도 주목했고, 씨씨를 맡을 배우로는 [[마츠 타카코]]를 가장 많이 떠올리거나 언급되었고, 그 다음으로 [[다이치 마오]]가 씨씨를 연기할 것이다라는 소문도 돌았다.[* 당시 1996년 다카라즈카 설조 초연때 씨씨를 했던 여역톱배우 하나후사 마리도 거론되긴 했었는데, 실제 하나후사 마리는 98 [[주조]] 엘리 공연에서도 씨씨로 출연했고 이 주조 엘리 공연을 보러간 다카 이외의 외부무대 공연을 주로 보러갔던 일본뮤덕의 말에 의하면 아름답고 청순하고 애수가 가득하여 하나후사가 다카 외 무대에서도 출연되길 바라는 이들이 당시에도 있었다고 한다. 허나, 이 시기에 하나후사 마리는 아직 다카라즈카 주조 여톱으로서 파트너인 [[와오 요우카]]와 활동중이었기에 토호판 씨씨로는 절대 캐스트 실현불가 상태였다. ~~하지만, 2015년이 되어서야 진짜로 토호 엘리자벳에도 나오게 되는 하나후사 마리.~~] 그 당시에 다카 외부 무대계에서는 이치로 마키보다 마츠 타카코와 다이치 마오가 제극을 포함한 메이져 극장의 인기 여배우였고, 마츠 타카코의 경우 가부키 4대가문의 금수저 딸[* 무려 아버지가 유명 가부키 배우이자 일본내 문화유산급 존재로 추앙받는 [[마츠모토 하쿠오]]이며 고로 마츠 타카코는 일본예능계 로열 블러드 중 한 명 이다. 심지어 [[마츠모토 하쿠오]]는 항목에 나와있듯이 자국의 문화훈장을 수훈하여 인간 국보에 해당되는 인물이며, 가부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화ㆍ드라마 등 대중미디어에서도 출연한 명배우다. 1978년, NHK 대하드라마 『황금의 나날』에서 주연이 루손 스케자에몬을 연기하며 대호평을 받아 이후 NHK 대하사극 시리즈에 자주 출연하였고, 2016년 [[사나다마루(드라마)|사나다마루]]에서도 루손 스케자에몬을 맡았다.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약했으며 대표적인 배역은 [[맨 오브 라만차|라만차의 남자]]의 세르반테스/돈키호테이며 1969년 일본 초연부터 2023년 4월 공연까지 캐스트 변경없이 꾸준히 맡을 정도로 일본 돈키호테의 명인으로도 불린다. 또한 26세에 브로드웨이 활동시 아시아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뉴욕 브로드웨이 [[맨 오브 라만차|라만차의 남자]] 공연에서 주역인 돈키호테 역에 발탁되어 대호평을 이아 동양인의 브로드웨이 진출의 긍정적 기반이 되었다. 마츠 타카코 역시 부친과 함께 [[맨 오브 라만차|라만차의 남자]] 공연에 출연하여 히로인 알 돈자를 맡았다.]이라는 것도 있지만 아역으로 시작할때부터 마츠 타카코는 인기가 있었으며 당시 청순계열 아가씨하면 마츠 타카코를 제일 떠올린 것을 포함하여 무엇보다 마츠 타카코가 무대극 햄릿 1998년 공연에서 오필리아역을 맡을때 크게 주목 받은것도 있다.[* 이 오필리아 역으로 당시 마츠 타카코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귀족 여인이나 왕비역할에 대한 기대도 많이한 팬들의 바람도 있었다고 한다. 마츠 타카코가 오필리어를 맡던 사진을 보면 그 당시 다카가 아닌 외부 무대 연뮤덕들 사이의 소문상에서 씨씨를 맡을 배우로 떠올릴 법한 외형은 갖추고 있었다.[[https://twitter.com/1000_takuya/status/1447670321272688641?t=HQcd_CMGSRGtqfrfSvBHKw&s=19|#98 햄릿 연극무대 시절 오필리어로 출연했던 마츠 타카코]]][* 창법은 다르지만 마츠 타카코의 옛날 노래를 들어보면 확실히 이치로 마키보다 마츠 타카코가 보다 더 빈판 초연의 피아 다우스와 음색과 느낌이 비슷하며 2019년부터 토호판 씨씨를 맡은 [[마나키 레이카]]랑 음색이 비슷하면서도 다카판 초연의 씨씨였던 하나후사 마리와 비슷한 청순함이 있단걸 느낄 순 있다. [[겨울왕국]]의 엘사 넘버곡이나 [[제인 에어]] 2009년 일본 초연 영상을 보면 이를 확인 할 수가 있다. [[https://youtu.be/ybi8V7lk-Qo|겨울왕국2]], [[https://youtu.be/8HApixge6hs|제인 에어 2009년 일본 초연]]] 다이치 마오가 그 다음으로 거론 된것은 1985년에 다카라즈카를 퇴단 후 1987년에 제극에 올려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으로 성공을 거둬 다카 남톱 출신이라는 느낌이 들지않았을 정도로 아가씨 연기에서도 호평받았으며, 스칼렛 오하라 뿐만 아니라 [[마이 페어 레이디]]의 이라이자[* 다이치 마오의 장기 레퍼토리 배역이며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이라이자를 연기했다.], 영화 원작 • 토호 제작 뮤지컬 [[로마의 휴일]] 1998년 초연때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98 토호 뮤지컬 로마의 휴일 초연에서 신문기사 존을 맡은 건 다름아닌 ~~부장님~~ 야마구치 유이치로. 이 실황은 라이브 음반으로도 발매되었으나 현재는 절판되었다. 이 음반의 음원을 들어보면 확실히 다이치 마오가 다카 남역 톱스타라는게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순진무구한 앤 공주역 목소리에 잘 들어맞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https://youtu.be/Y9GxCV4eeSc|#]]]그래서 다이치 마오는 다카 남톱 출신임에도 드레스마저 잘 어울리는 우아한 배우라는 평도 많았다.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다카판에 코이케 슈이치로가 토호판에서도 무대ㆍ연출감독을 맡게 된 것으로 결정나고[* 당시 일하던 토호관계자에 의하면 토호판 라이센스 체결당시부터 토호 연극부에서 처음부터 다카판의 코이케 슈이치로를 기용하는 걸로 결정했다한다. 엘리자벳 세계관에 대해 가장 이해가 깊은건 당시엔 코이케 슈이치로 뿐이었다고.], 씨씨연기를 맡게 될 배우는 다카라즈카 시절엔 설조 남톱스타였지만 외부에서는 와카테와 비슷한 인식을 받았던 [[이치로 마키]]로 정식 해금되었으며 당시 다카시절때부터 이치로 마키의 출연 무대를 보러왔던 팬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지만, 다카 이외의 외부극단이나 제극내 공연만 보러간 이들에겐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토호 엘리 초연은 공연자체는 꽤 성공을 거뒀지만 초기엔 이치로 마키가 맡은 씨씨에 대해 찬반논란도 많았다고.[* 그것도 그럴것이 이치로 마키는 현재는 레전드급 배우로 꼽히지만 당시엔 다카팬들 한정에서의 인기스타였고, 제극을 포함한 외부무대 공연을 보러간 이들에겐 와카테(若手)로 인식받았으며, 이치로 마키는 1996년에 다카라즈카를 퇴단 후에 참여한 무대가 [[왕과 나]]의 애나하고 [[남태평양]] 두개 뿐이었다. 퇴단후 외부왔을때 반응도 다카 팬들이 아닌 이들 사이에선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 이유는 [[왕과 나]]와 [[남태평양]] 출연 당시 "아직 다카 남역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과 "목소리가 여역치곤 지나치게 두껍다", "연기력이 약하다"라는 지적이 꽤 많았다. 국내에서는 다카라즈카 팬층이 많아서 이에 대한 얘기는 잘 알려지지 않아 믿겨지진 않겠지만.] 다행히 이치로 마키는 뒤로 갈수록 다카 이외의 무대 덕후들에게도 평이 괜찮아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시로타 유]]는 구판무대 시절 2010년 공연과 신판무대인 2015년 공연과 2016년 공연까지 토트를 맡았다. 그는 토호 엘리자벳 최초 비주얼계 토트로 주목받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캐릭터의 표현이나 가창에서의 불안정함, 어색함이 약간 있는 동작에서 지적도 상당한 있는 편.[* 시로타 유는 테니뮤 시절때부터 자신이 맡을 캐릭터에 대한 깊게 연구하거나 진지하게 임한 타입은 아니며 특히 춤에 약하다는 평도 많은데, 엘리자벳 2015년 공연과 2016년 공연에서 프롤로그에서 토트가 살짝 춤을 추는 액션이 바로 그 예시.] 이는 토트뿐만 아니고 2011년 로미오와 줄리엣 토호판 초연때의 로미오를 맡았을때도 지적된 사항인데, 2022년에 [[미우라 하루마]] 후임으로 맡은 [[킹키부츠]]의 롤라를 맡았을 때에는 당시 [[가시]]에 폭로에 의해 이미지가 안 좋게 박힌것과는 별개로 동작에서도 춤에서도 어색함을 보여주었다. 킹키부츠의 경우 그 전 롤라였던 미우라 하루마가 워낙 레전드급의 표현을 보여준것도 있지만, 폭로 영상 내용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후임이라면 조금 더 캐릭터 연구에 진지하게 임했어야 했다라는 의견도 만만찮은 편.[* 게다가, 시로타 유가 미우라 하루마의 팬들에게 굉장히 안 좋은 쪽으로 찍힌것도 있는데, [[가시]]가 폭로한 내용에 의하면 시로타 유가 [[ONE OK ROCK]]의 타카와 함께 미우라 하루마의 왕따를 주도한 경황이 의심된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시 한창 공개되었던 가시의 폭로영상에 의하면 미우라 하루마가 ONE OK ROCK 멤버인 타카(모리타 타카히로)와 그의 지인들이 같이 놀때부터 미우라를 처음 만났다하며 그 이후로도 몇번 만났는데 어느날 갑자기 미우라 하루마가 오지 않았다. 당시 유튜버 가시가 말하길 주변에다 미우라 하루마에 대해 물으니 말끝을 흐렸다라는 반응과 몇년 후 사토 타케루, 타카, 시로타 유 등 나머지와 함께 에비스의 메두사라는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때 오랫만에 미우라 하루마가 왔고, 시로타가 미우라를 부른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미우라 하루마는 그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았고 조금만 말한 정도에서 대뜸 집에 가고싶다고 얘기하자 그때부터 뭔가 사이가 안 좋았음을 느꼈고, 그 이후로도 미우라 하루마가 시로타,타카,타케루와 술모임을 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 폭로건으로 시로타가 사실은 타카와 함께 미우라의 왕따를 주도한거냐는 반응도 많았다. 이 폭로영상의 내용 이후 시로타가 미우라 하루마 사망한 당시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렸던건 연기나 가식이었냐는 비판도 한창 나왔고, 미우라 하루마 팬들에게 안 좋은 인식이 박힌건 당연지사.][* 2022 일본 킹키 공연당시 극빠성향의 시로타 팬들이 시로타 롤라를 감싸며 미우라 하루마의 롤라를 비하한 것과 함께 미우라 하루마 팬들을 SNS에서 저격한 일도 있었다. 지금도 외국의 [[광신도]] 성향을 가진 시로타의 팬들은 2015ㆍ2016 토호 엘리와 2022 킹키부츠 티켓매진 된 것은 시로타 덕분이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억지주장에 가깝다. 2015ㆍ2016 토호 엘리와 2022 킹키부츠는 시로타 유의 공이 아니거니와 토호 엘리의 경우 2000 초연때부터 인기있는 레파토리라는 점과 다카 초연때의 씨씨이기도 한 하나후사 마리의 출연이라는 것과 초연 멤버였던 이노우에 요시오의 토트데뷔를 포함하여 신무대판에 의한 토호 엘리자벳이었기에 그 효과로 표가 매진이 된 것이고, 킹키부츠의 경우 미우라 하루마가 살아있던 2016년 킹키부츠 일본 초연때부터 컴퍼니가 흥행에 대성공을 거뒀을 정도로 인기있었던데다 미우라 하루마가 컴퍼니를 잘 이끌어나간 공로 덕분이다.]심지어 2015ㆍ2016 토호 엘리 당시 W캐스트였던 이노우에 요시오와 똑같은 토트 복장을 입었는데 이노우에 요시오와는 달리 복장의 언밸런스도 있다는 평도 만만찮다.[* 이노우에 요시오가 입은 토트 복장은 생선뼈(魚の骨)같은 녀석이 달려있는 복장이라 불리며 이는 이노우에 요시오 본인이 공인한것이다. 시로타 유도 2015,2016 공연때는 이 옷을 입었고, 구판 무대 시절인 2010 공연땐 다른 토트복장을 입었는데 지금 보면 2019년 이전에는 토트의 복장에서 그렇게 큰 차이를 주지 않아 시로타 유가 입은 토트 복장은 양쪽다 어울리지 않아서 아쉬움이 크다는 의견도 종종보인다. 궁금하면 확인해보자. [[https://daikichi-trend.blog.ss-blog.jp/_images/blog/_41b/daikichi-trend/E59F8EE794B0E584AAE381AEE38388E383BCE38388.png|2010 토호 엘리 시로타 토트복장]] [[https://img.ananweb.jp/2021/01/30210804/2236-shirota-yu1-3.jpg|2015ㆍ2016 토호 엘리 당시 시로타 토트 복장]]] 시로타 유는 2016년 공연을 이후로 토트역을 그만두었는데 일단 한번 맡은 배역은 잠시 맡은 정도에서 끝내버리는 시로타의 성향때문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컴퍼니를 나온 것에 가깝다. 2016년 투어공연 당시 하루는 시로타가 연출감독 코이케 슈이치로에게 토트의 헤어를 비엔나판이나 한국판처럼 단발로 해달라고 항의한바 있다. 그러나, 코이케 슈이치로는 토트에 대해 씨씨의 거울같은 존재이고 인외이기에 토트의 헤어를 단발로 바꾸는 것에 거절했고 ~~토트 캐릭터 해석에서는 자유를 주지만, 장발만은 절대 양보하지 않은 이케코~~ 이에 대해 캐릭터 해석부분에서도 코이케 슈이치로와의 의견차에서 마찰을 보였기에 스스로 2016 공연을 끝으로 토트 역을 그만둔 것이다.[* 대신 콘서트에서는 가끔 넘버곡을 부를때가 있으며, 언젠가 자신이 연출감독으로서 엘리자벳의 새 무대판을 만들어서 직접 연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긴 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연습시에도 그저 뒤에서 지켜보는 정도에[* 시로타가 다른 배우들과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 지켜보는 정도를 알 수 있는건 시로타가 직접 연출을 맡은 2019년 팬텀 공연 연습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연습현장에서는 당시 크리스틴 더블 캐스트였던 [[키노시타 하루카]]와 [[마나키 레이카]]는 서로 크리스틴을 어떻게 연기하는지 참고해가며 번갈아가면서 연습하고 있고, 시로타와 팬텀 더블캐스트였던 [[카토 카즈키]]의 경우 혼자서 팬텀 연습하고 있고 시로타는 뒤에서 지켜보는 느낌이 강하다. 또, 시로타는 토트의 메이크업을 할때 고작 5분정도만 걸린다고 언급했다.] 그치는데다 캐릭터 연구에 대해 깊게 파고 들지않아 배우로서 성실함이 부족하다는 평도 아주 없진 않다. 이후 2016년 3월때부터 시작한 연출감독쪽에 더 주력하였고 무대출연보다 연출감독으로서 일을하거나 콘서트에 주력하는 중이며 무대연출은 서서히 줄여가는게 보인다. 실제로 스스로도 토트역은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너무 어려워서 스테이지 외부에서는 괴롭다고 절규한적도 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후루카와 유타 역시 토트라는 배역은 좀 더 연구를 하고 각오하는 마음으로 임해서 연기해야하는 역할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반대로 2015년부터 토트에 데뷔한 이노우에 요시오와 2022년 공연때 처음으로 토트를 맡은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는 토트를 연기하는데 완전 즐겁다고 언급했다. 각 배우가 느끼는 토트에 대해선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의 인터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https://natalie.mu/stage/column/523674|#]]], 다른 작품 캐릭터에 대해서도 자신은 무대에 서서 연기하는 것보다 연출감독을 하는게 더 잘 맞는다며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다.[* 거기다 2022년 당시 폭로유튜버 [[가시]]에 의해 탈세 및 불법도박과 반사회적 단체 및 야쿠자와의 뒷거래 등의 내용으로 구설수에 올라 이미지가 안 좋게 박힌데다, 사실상 [[미우라 하루마]]의 왕따를 주도했으면서 친한 척 한것 아니냐는 정황도 폭로되었기에 [[미우라 하루마]] 팬들에게도 좋게 인식 될 리가 없었다. 이로인해 [[미우라 하루마]]의 후임으로 롤라를 맡게 된것에 당연히 거부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킹키부츠 2022년 본공연이 시작되니 폭로로 인해 안 좋게 박힌 인식도 더해져 그 전 다른뮤지컬 캐릭터를 할때에도 지적받던 발음과 캐릭터 표현 부족이 더 드러나 혹평으로 이어졌고, 이에 영향이 아주 없진 않기 때문인지 시로타가 무대 출연하는걸 그전보다 더 줄인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출연작은 그가 직접 연출을 담당한 [[팬텀(뮤지컬)|팬텀]]의 에릭 뿐이며 그 외에는 2023년 9월에 진행되는 쿤체&르베이의 세계 시즌3 콘서트 출연 뿐이다. [[가시]]가 사기 및 명예훼손건으로 구속된 지금도 시로타의 탈세의심건과 불법도박건,미우라 하루마 왕따주도설,반사회적 단체 및 야쿠자와의 뒷거래 등등의 얘기는 가끔씩 나오는 모양이며, 지금도 미우라 하루마 팬들은 시로타 유와 그의 극렬 찬양을 주는 팬들에 대해선 매우 싫어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시로타 유가 비쥬얼에서 꽤 인기가 있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특히 일본에 살고있는 한국인 관객이 봐도 시로타 유는 비주얼로 커버되는 정도이지, 표현력이나 춤과 동작에서는 어색함이 있으며 이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만만찮게 보인다.[* 시로타 유가 그 전에는 별개 취급받던 테니뮤 멤버들이 제극같은 무대와 그랜드 뮤지컬에 들어갈 수 있게 계기를 마련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얘기다. 시로타 유도 포함이 된 것은 맞지만, 그가 혼자서 해결한게 아니라 [[테니뮤]] 초기 멤버들이었던 이레이 카나타와 카토 카즈키, 후루카와 유타가 캐릭터 표현과 가창 등에서 노력한것도 있고, 가장 큰 것은 신인 기용에 비교적 적극적이던 코이케 슈이치로가 테니뮤 초기 멤버 중 이레이 카나타를 루돌프로 먼저 등용한 것부터다.] * 2019 토호 엘리자벳때 새로운 캐스트가 대거 들어왔는데 2018 다카 [[월조]] 엘리 공연으로 다카를 퇴단한 [[마나키 레이카]]가 하나후사와 함께 새로운 더블 씨씨 캐스트가 되었고, 2016 공연때까지 루돌프였던 [[후루카와 유타]]가 이노우에 요시오와 함께 토트 더블 캐스트가 되었고[* 2023 공연때까지 토호 엘리 컴퍼니에서 루돌프에서 토트가 된 사례는 현재까지 이노우에 요시오와 후루카와 유타 뿐이다.], 2012년 구판무대 마지막 공연때 루돌프 트리플 캐스트 중 한명이었던 [[히라가타 겐키]]가 [[타시로 마리오]]에 이어 루돌프에서 프란츠로 배역이 바꼈으며, [[키무라 타츠나리]], [[미우라 료스케]]가 타이가 쿄모토와 함께 루돌프 트리플 캐스트가 되었다. 2019 토호 엘리부터 씨씨와 토트, 프란츠의 캐릭터 해석차가 본격적으로 두드러져서 역대 공연중에서 페어별로 다른 세계관을 경험한거 같단 평을 받기도 했다. 2019 토호 엘리자벳 공연 전에 열렸던 시사회때 씨씨 더블 캐스트인 하나후사 마리,마나키 레이카, 토트 더블캐스트 이노우에 요시오, 후루카와 유타, 루케니 더블 캐스트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성하(뮤지컬 배우)|성하]]가 참여했는데, [[이노우에 요시오]]와 루케니 더블 중에 한명인 성하가 2019 공연부터 토트로 데뷔한 후루카와 유타의 토트 디자인과 복장차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하더니 이노우에 요시오가 자신이 토트 데뷔때(2015년)부터 입은 토트 복장 허리에 달린 장신구를 어필하고는 자신이 입은 토트 복장엔 생선뼈같이 생긴 녀석(魚の骨みたいなやつ)이 달려있다라며, 웃으면서 이것이 자신에게 무슨 의미를 주냐며 은근 후루카와 유타 토트 복장에 대해 부러움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빵터지게 만든적이 있다. 궁금하다면 직접 보도록 하자.(영상에서 5분 3초)[[https://youtu.be/gMW52tJ85rc|#]] 훗날 이노우에 요시오는 2023년 1월 11일 하카타좌 첫날 공연 커튼콜에서도 자신이 입은 토트 복장에 달려있는 생선뼈같이 생긴녀석을 다시한번 어필하여 같이 참여한 컴퍼니 멤버들과 관객들을 빵터지게 만들었으며(8분 01초)[[https://youtu.be/gx77hOojMso|#]], 라이브 하이신으로 공개된 2023년 1월 30일 하카타좌 공연 후 커튼콜 막판에때에도 관객들과 인사 후 또다시 생선뼈가 달려있는 장신구를 어필하며 또다시 빵터지는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 [[하나후사 마리]]가 일본 초연이자 다카판 초연 씨씨임에도 토호 엘리 컴퍼니에 들어온게 시기상 꽤 늦은 편인데, 그에 대한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캡챠되돌리기